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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열차 SEA TRAIN ''' 운행종료 ''' | |
열차정보 | |
열차 종류 | 관광열차 |
운행개시일 | 2007년 7월 24일 |
운행종료일 | 2023년 12월 25일 |
운영자 | 코레일관광개발 |
차내 서비스 | |
객실 | 가족석(3호차) |
식당 | 스낵바 (3호차) |
전망 | 특실/프로포즈룸(1·2호차) 일반실(4호차) |
열차 제원 | |
사용 차량 | 도시통근형 디젤액압동차 |
홈페이지 | [1] [2] |
CDC 디젤동차 | |
레츠코레일 공식 홍보 영상 |
1. 개요
Sea Train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 ~ 강릉역 구간을 운행했다. 1일 2회 왕복 운행했으며, 5월과 8월에는 8시 40분 삼척발과 17시 34분 강릉발 열차가 추가로 운행했다. 운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었으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후의 여객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었다.[3]
2. 운행 상세 정보
파일:Korail_seaside_train.jpg운행에는 CDC[4]를 개조한 바다열차 전용 편성이 투입됐다.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의 크기가 확대되었으며, 모든 좌석은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되어 있었다. 객실이 설치된 모니터는 기차의 정면에서 지나고 있는 곳을 보여주고 객실 방송으로는 지나고 있는 곳을 설명해줌과 동시에 문자로 사연 신청을 받았고, 퀴즈를 통해 사은품(과자세트)도 주는 등 해안 경치를 구경하는 것 외에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객실 등급은 특실, 일반실, 프로포즈실이 있으며 요금은 탑승 구간에 상관없이 각각 16000원, 14000원, 50000원 이었다. 프로포즈실의 경우는 2인 기준이며, 와인이 제공되고 기념촬영도 해 줬다.[5] 단순한 여객열차가 아니라 관광용 이벤트 열차이니만큼 가격은 비싼 편. 이 열차는 나드리 패스와 내일로 등 모든 패스권으로 이용할 수 없었다.[6]
차량의 노후화로 2023년 12월 25일을 끝으로 운행이 종료되었으며 그렇게 국내 여객 디젤동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역사
2007년 7월 24일부터 운행된 해안 관광열차로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관리했다.초창기에는 밝은 파란색 도색에 3량 편성이었으며, 2013년 9월~12월간 리뉴얼을 했는데, 내외부가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객차 1량이 추가되어 카페차가 새로 생겼다. 리뉴얼된 모습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7]
2014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강릉역이 운휴했을 때 바다열차가 삼척역을 출발해서 정동진역을 도착하면 종착하지 않고 그대로 출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강릉역 구간이 임시폐쇄된 기간에도 안인역을 경유했기 때문이다.
바다열차 관광객들에게 안인역과 정동진역 사이의 안인 바닷가를 보여주기 위해 정동진역에 도착해서 종착하지 않고 계속 선로를 따라 가서 안인역을 경유했다. 안인역에서 방향을 바꾸기 위해 잠시 정차하고 다시 정동진역으로 되돌아가서 정차한 후 종착했다.[8]
물론 안인 바닷가를 보지 않으려면 안인 경유 전에 정동진역에서 내려도 됐다. 안인역을 경유한 후에 정동진역에서 내려도 추가 요금은 없었다.
강릉역 임시폐역으로 평범한 방법으로는 안인역의 여객취급을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안인 바닷가 구간을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이렇게 된 것이었다.
2018년 8월 1일부로 다시 강릉역 시종착으로 바뀌었다가 2019년 6월 3일부터 삼척역이 동해선 공사로 여객취급을 중단하면서 삼척해변역으로 시종착역이 변경되었다.
2022년 온라인 관광열차 승차권 사이트에서 바다열차가 사라졌다. 그래서 바다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약/예매는 전용페이지에서만 가능했다.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동계 점검 관계로 임시 휴업을 한 이후 2월 10일부터 운행이 재개했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로 인해서 2023년 12월 25일까지만 운행하고 폐지되었다. 이 때문에 이미 2023년 12월 기차표는 모두 매진이 된 상황이었다. #
4. 정차역 목록[9]
5. 운행 계통
해당 문단은 폐지 직전인 2023년 12월 25일을 기준으로 한다.#2562[주말] (강릉 → 삼척해변,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강릉 | 정동진 | 묵호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
도착시각 | 출발 | 08:17 | 08:43 | 08:53 | 09:02 | 09:06 | |||||||||||||
출발시각 | 07:54 | 08:20 | 08:44 | 08:54 | 09:03 | 도착 | |||||||||||||
정차시간 | 3 | 1 | 1 | 1 | |||||||||||||||
#2563[주말] (삼척해변 → 강릉,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삼척해변 | 추암 | 동해 | 묵호 | 정동진 | 강릉 | |||||||||||||
도착시각 | 출발 | 09:31 | 09:40 | 09:49 | 10:14 | 10:39 | |||||||||||||
출발시각 | 09:28 | 09:32 | 09:42 | 09:50 | 10:15 | 도착 | |||||||||||||
정차시간 | 1 | 2 | 1 | 1 | |||||||||||||||
#2564 (강릉 → 삼척해변,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강릉 | 정동진 | 묵호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
도착시각 | 출발 | 11:06 | 11:30 | 11:40 | 11:48 | 11:52 | |||||||||||||
출발시각 | 10:47 | 11:07 | 11:31 | 11:41 | 11:49 | 도착 | |||||||||||||
정차시간 | 1 | 1 | 1 | 1 | |||||||||||||||
#2565 (삼척해변 → 강릉,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삼척해변 | 추암 | 동해 | 묵호 | 정동진 | 강릉 | |||||||||||||
도착시각 | 출발 | 12:05 | 12:14 | 12:22 | 12:48 | 13:11 | |||||||||||||
출발시각 | 12:02 | 12:06 | 12:15 | 12:23 | 12:49 | 도착 | |||||||||||||
정차시간 | 1 | 1 | 1 | 1 | |||||||||||||||
#2566 (강릉 → 삼척해변,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강릉 | 정동진 | 묵호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
도착시각 | 출발 | 15:01 | 15:28 | 15:37 | 15:46 | 15:50 | |||||||||||||
출발시각 | 14:41 | 15:02 | 15:30 | 15:38 | 15:47 | 도착 | |||||||||||||
정차시간 | 1 | 2 | 1 | 1 | |||||||||||||||
#2567 (삼척해변 → 강릉, 2023년 12월 25일 기준) | |||||||||||||||||||
정차역명 | 삼척해변 | 추암 | 동해 | 묵호 | 정동진 | 강릉 | |||||||||||||
도착시각 | 출발 | 16:02 | 16:11 | 16:19 | 16:44 | 17:18 | |||||||||||||
출발시각 | 15:59 | 16:03 | 16:12 | 16:20 | 16:45 | 도착 | |||||||||||||
정차시간 | 1 | 1 | 1 | 1 |
6. 여담
- 경강선 공사로 인해 강릉역이 폐쇄되었을 땐 안인역, 정차역 한정으로는 정동진역까지만 운행했었다. 경강선 개통 이후 KTX의 집중 운행으로 인하여 기존 정동진~강릉 구간은 2018년 7월 31일까지 운행하지 않았다.
- 삼척선에서 운행되는 유일한 여객열차였기에 초기에는 통근 객실을 만들어서 삼척시, 동해시 주민들의 통근 열차로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고, 따라서 삼척역에서 여객열차를 타려면 최소 12,0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고 바다열차를 타야 했다. 물론 교통편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은 없었다.[14] 시내에 조금이나마 더 근접한 삼척종합버스정류장에서 동해나 강릉으로 가는 버스편이 10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 관광의 의미를 제외하면 비싼 돈 내고 옛날 비둘기랑 똑같은 코스 타는 셈이라 교통편으로의 의미는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
- 2007년 8월 20일에는 동해안 휴가중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가 이 열차를 이용했다. # 특실 1호차 좌석 중에 이희호 여사가 앉았던 23번,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앉았던 24번 좌석에는 승차 기념 안내 표지가 부착되어 있다. #
- 2023년 말 차량 연한이 끝나고 새로운 열차 제작에 필요한 예산이 138억 원인데, 이는 2007년 개통 당시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가 부담한 CDC 열차 개조비용 9억 원의 15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에 코레일이 관광객 지역 유입 효과를 살펴 달라며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 강원도가 사업비의 50%를 분담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관광 컨텐츠가 부족했던 과거에 비해 다른 콘텐츠가 다양해져 20억 원 이상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 하며, 동해선 연장 개통 등을 감안하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어, 운행 기간 연장 협의가 진전 없이 마무리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아예 누리로 열차를 개조해 활용하는 방법도 있었다. # 단, 누리로는 삼척선 전철화 전까진 강릉~동해 구간만 운행이 가능하고, 가용 편성이 6편성(동해산타열차 1편성 제외)이 전부라 운행하기 벅차다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2023년 12월 25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공식으로 선정한 바다열차 주제곡이 있었다. 바다열차에 탑승하면 방송으로 들려줬다. 들어보기
[1] 1월 15일 기준 404 에러가 뜬다.[2] 웨이백 머신[3] 바다열차를 제외하면 광주~광주송정간 광주선에서 운행했던 CDC 디젤동차와 포항~영덕간 동해선을 운행했던 RDC 디젤동차는 2023년 12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용 중인 디젤동차인 경복호는 대통령 전용 열차라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으므로 논외.[4] 1999년식 최후기 도입분으로 9564-9666-9663-9565 4량이다.[5] 운행 초기엔 전 객실에 모니터로 중계해주기도 했다.[6] 다만, 내일로는 내일로 플러스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7] 선두차가 빨간색인데, 잠수함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8] 안인역에 정차는 하지만 승하차는 불가능했다.[9] 삼척역은 2019년 6월 3일 동해선 공사를 위해 운영 중단. 안인역은 강릉역 공사 완료로 무정차.[10] 2014년 9월 15일 ~ 2018년 7월 31일 시종착[11] ~2014년 9월 14일, 2018년 8월 1일~ 이 역이 시종착역이었다. 강릉역 구간 임시폐쇄 기간 동안 해당 구간 이용 시에는 연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했었다.[주말] 주말에만 운행[주말] [14] 운행 당시 아직 여객열차 편이 없었던 삼척시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해시에서 바다열차를 타는 건 비효율 그 자체였다. 바다열차로 동해에서 정동진까지 가려면 최소한 14,000원은 내야 했는데, 이는 같은 구간의 KTX 특실 운임보다 3,000원이나 비싼 값이었다. 물론 KTX-이음의 우등실에 비교해 봐도 가격이 엄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