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4:59:00

미츠즈리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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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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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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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미츠즈리 아야코 / 美綴綾子 / Ayako Mitsuzuri
키/몸무게 162cm/50kg
쓰리사이즈 B83-W58-H83
이미지 컬러 오렌지색
특기 온갖 무예
좋아하는 것 비디오 게임
싫어하는 것 바둑, 쇼기
천적 후지무라 타이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사와 후미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윤정[1]
파일:미국 국기.svg 제니 콴브리나 펠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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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무라하라 학원 2-A반 소속의 여학생으로 토오사카 린, 마키데라 카에데, 사에구사 유키카, 히무로 카네와 같은 반.[2] 또한 궁도부 부장을 맡고 있는 운동계 캐릭터다.

매우 시원시원하고 여장부다운 성격이며, 남이 의지할 만한 어른스러운 일면도 있어서 학생들 사이에선 평판이 좋다. 그렇다고 아주 선머슴 속성은 아니고, 본인 방을 소녀틱하게 꾸며 놓는 등 사생활 및 개인적 취향은 지극히 여성스러운 모양. 평소 성격이 나오면 남자들이 사용하는 거친 말투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다.

각종 무술에 능하고 운동 실력도 발군이다. 어지간한 또래 남자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완력을 구사한다거나, 치한들도 가볍게 제압할 만큼 강하다는 언급을 봐선 타고난 듯한데, 이 덕분에 학교에선 싸움 걸어서는 안 되는 학생 톱 3로 불린다나. 가장 자신 있는 무술은 일본식의 협도인 나기나타(薙刀)를 쓰는 것이며, 궁도 역시 먼치킨인 시로에[3] 가려져서 그렇지 주장을 맡고 있는 만큼 학교 톱 클래스 실력자다.[4] 평소 '여자애는 무도 하나쯤은 익히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하는 듯. 무도는 집안의 책무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며, 전통 문화를 좋아한다. 따라서 설날은 스트레스 발산의 시기가 된다. 게다가 공부도 학년 1위급인 린만큼은 못 해도 순위권에 들 만큼 잘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문무를 겸비한 범상치 않은 여학생. 달관해 있고 정신 연령이 높아 힘들 때 의지가 되는 누님 타입이지만 그 부분을 지적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고 화낸다.

연애에는 별 흥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상 취향이라서 그런 것뿐이다.[5] 과거에 린과 "누가 먼저 남자친구를 만드나?" 하는 내기를 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든 린에게 이겨보려고 동생 미노리를 데려다 남친 행세를 시켰다가 들켜서 크게 망신당한 흑역사가 있다. 결국 UBW 루트 한정으로 린이 시로와 사귐으로써 패배. 이는 H/A에서도 마찬가지다.

TV 게임을 좋아하지만, 대대로 무예로 명성이 높은 미츠즈리家의 보수적인 성향 때문에 대놓고 하지는 못하고 방에 숨어서 한다고. 설정상 여가 시간엔 후유키시에 있는 게임 센터에 어떤 신작이 들어왔는가 정도는 파악하고 있으며, 단순 반복형 게임이라면 하루 만에 할 수 있을 만큼 실력도 좋다.

시로가 궁도부 시절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언급하길 요리 실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빵 굽기와 대량의 요리를 만드는 데 능하다는데, 합숙 때 껍질만 벗긴 감자 카레를 부원들의 식사로 자주 만들어준 모양이다. 시로는 겉보기와 달리 '투박하지만 깊이 있는 맛'이 났다고 칭찬했다.

'미츠즈리 미노리'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다. 이 남동생은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팬 디스크인 H/A에만 등장한다. 이쪽은 사쿠라에게 마음이 있으며 시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는 중. 하지만 사쿠라는 시로 온리고 누나도 시로에게 기본적인 호감은 있고

2. 인간관계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는 궁도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어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그의 궁도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부상을 이유로 궁도부를 탈퇴한 일을 아깝게 생각하고 있어[6] 어떻게든 컴백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중인데 주로 에미야 저택에 자주 출입하는 마토 사쿠라를 통해 간접적으로 꼬드기고 있다.

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연애 감정보다는 승부욕 + 우정에 더 가까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무예는 모두 조예가 있는데 궁도는 부족하다.'라는 생각으로 궁도부에 입부했는데, 엄청난 실력자인 시로에게 완패한 과거가 있기 때문. 이후 시로에게 경쟁심을 갖곤 절치부심하며 궁도 연마를 거듭했으나, 시로가 탈퇴하면서 설욕의 여지가 영영 날아가 버렸다.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상 어떻게든 승부의 매듭을 짓고 싶어 하는데, 시로를 다시 궁도부로 돌아오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건 여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시로가 무슨 일이 있어도 활은 들지 않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설득에 애를 먹는 중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거의 집착으로 느껴질 정도의 완고함인데 가끔씩 서로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진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어찌보면 연애 감정은 딱히 없는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스럽게 가까운 여자 사람 친구라고 할 수 있지만, 히무로 카네의 감상에 따르면 토오사카 린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화난 듯한 얼굴 표정을 짓고 사는 미츠즈리가 에미야 시로 앞에서만큼은 잘 웃고 시로의 가슴을 툭 치며 이야기하는 등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평소의 미츠즈리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한다. 연애 감정은 아니라도 에미야 시로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은 수준인 듯하다. 이런 남녀 사이도 제법 매력적인 커플링이라 좋아하는 팬들이 꽤 있는 편.

사실 둘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 주변에서 둘의 모습을 보면 커플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위에서 언급된 내용인 시로가 도중에 궁도부를 그만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재입부를 권하는 모습과 시로 앞에서는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야코 입장에서야 재입부 권유는 그냥 복수 + 시로의 실력이 아까워서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선 '계속' 권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달리 보일 수 있다. 또한 히무로 카네의 지적대로라면 미츠즈리가 웃으며 친밀하게 대하는 남자는 에미야 시로가 유일하다는 말이나 다름없으니, 두 사람을 커플이라 오해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이러한 설정 덕분에 에미야 시로와 미츠즈리 아야코의 2차 창작도 꽤 많은 편이며 후술하겠지만 '원데이'라는 Fate 동인지에서 미츠즈리 에피소드 전반으로 꽤나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1학년 때 궁도장을 자주 바라보고 있던 토오사카 린에게 알은척을 한 걸 계기로 꽤나 친하게 지내고 있다. 공부나 운동 쪽 방면에서 린과 대등한 수준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듯.[7] 나쁜 감정은 없고 어디까지나 '선의의 라이벌' 혹은 '악우'. 린의 하라구로 속성을 처음부터 파악하고 있었으며, 정신적인 면에서는 린과 동등하거나 우위를 점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린의 또 다른 라이벌인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와 비교하자면 이쪽은 월희토오노 시키이누이 아리히코처럼 악우에 가까운 관계. 이 두 사람이 자주 붙어 다니는 걸 보고 학교에선 미녀 콤비로 불리는 중이다. 여담으로 린은 마술사인 본인과 일반인이 엮이면 괜히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데, 유일하게 미츠즈리와는 자주 교류한다.

궁도부 직속 후배인 마토 사쿠라와도 굉장히 친해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뒤를 이어 궁도부를 이끌어갈 인재로 점찍어 뒀다. HA 및 UBW TVA에선 주장 자리를 물려준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반면 사쿠라의 오빠이자 부주장 마토 신지와는 사이가 안 좋아 매번 신경전을 벌인다. 궁도부 부주장이란 녀석이 부활동엔 관심이 없고 매번 여학생들과 놀러 다니며 부활동을 빼먹는 데다 시로가 궁도부에서 나가는 데 적극 찬성 의견을 피력한 모습 때문에 그런 듯. 신지와 한번 대판 싸우고 나선 '재수 없는 X' 취급을 받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1살 아래 남동생 미츠즈리 미노리가 있는데, 본인을 여자로 대하질 않아서 불만이 있는 듯. 흔한 남매 관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 일본 검도 연맹 공인 5단 자격 보유자이자 궁도부 고문 선생님인 후지무라 타이가를 전설로 추양하며 존경하고 있다.[8] 덕택에 타이가의 부탁에 엄청 약하며, 프로필에도 천적으로 기술될 정도. 헌데 타이가는 사쿠라에게 약하며, 그 사쿠라는 아야코에게 쩔쩔맨다(...). 덕분에 궁도부의 권력 다툼(?!)은 아야코>사쿠라>타이가>아야코로 돌아가고 있다.[9]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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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나 본편에선 마술과 관계없는 일반인 포지션이라 작중 주요 인물들과 이래저래 접점이 있음에도 비중은 크지 않다.

Fate 루트에선 '의문의 치한에게서 도망치다 넘어져서 발목을 다쳤다'는 언급이 있는데, 아마도 이때 라이더에게 쫒긴 것 같다. 이는 UBW 루트에서도 이어지는데, 라이더에게 학교에 '선혈신전'을 구축시킴과 동시에 '한 사람의 마술사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희열에 빠진 마토 신지의 이변을 눈치채고 퇴부를 권했다가, 신지의 원한을 사 귀가하던 중 라이더에게 습격당해 흡혈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갔다. 이후, 정작 마토 신지 본인도 의도하지도 않았던 '강간당했다'란 소문에 휩싸여 정신적으로 무너지나 했으나, 꿋꿋이 떨치고 일어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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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루트 레아르타 누아 버전에서 라이더에미야 시로에게 보여준 꿈에서 나온 장면. 실제로 이런 사이는 아니다. 아깝다 여담이지만 페스나 에로게 버전에서는 그냥 시로와 린의 에헤헷이다(…)

이후 대학에 진학한다고 하며, 의외로 아가씨 취미라 대학에서 격추될 거 같다고 한다. 검은 뿔테가 어울리는 청년에게...

3.1. 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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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2화에서 시로와 학생 식당에서 밥을 먹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등장하는데, 카레라이스, 라멘, 샌드위치, 된장국을 한 끼 식사로 혼자서 다 먹는다.궁도 연습하느라 여간 허기졌나 보다
"뭐라고 할까, 에미야는 뭘 해도 욕심이 없어 보인단 말이지."

"그런가?"
"신지처럼 하라고까진 안 하겠지만, 조금은 즐거운 것도 해보는 게 어때?"

"곤란하네... 동급생이 걱정해 줄 만큼 심각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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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게, 에미야...
너, 웃질 않잖아."
UBW TVA 4화에서는 방과 후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시로에게[10] "잘 웃지 않는다."며 평소 모습을 농담 삼아 지적한다. 이 말을 들은 시로의 표정은 흡사 뒤통수를 맞은 사람의 그것.[11] 원작에서는 농담 따먹기 수준의 대화였는데, TVA에서는 주인공의 내면을 자극하는 심오한 대사로 탈바꿈했다. 이때 작화가 상당히 좋아서 얘도 히로인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여기서 라이더에게 습격당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어느 맨션에서 기운 빠진 채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신지는 아야코를 험담하면서 신토 뒷골목에서 습격당했다고 했는데, 왜 신토로 간 걸까. 그 이후로는 등장은 없다. 뭐 본편 루트에서도 이후 등장이 없는 건 매한가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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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별다른 등장은 없고, 에필로그인 마지막 화에서 짧게 등장. 예산 문제로 잇세이랑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2]

전체적으로 보면 조연이니만큼 간간히 등장하는 정도. 그래도 스튜딘 애니메이션에서 10초만 나오고 끝난 것(...)에 비하면 작화 보정도 받아 예쁜 외모에 비중도 느는 등, 해당 작품의 수혜자 중 한 명이라고도 한다.

3.2.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1부. 시로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궁도부에 막 입부했을 당시 시로의 뛰어난 궁도 실력에 감탄하는 묘사가 있다. 이 때문에 신지, 시로와 함께 대회를 나가려고 했지만 며칠 전에 시로가 사고로 어깨를 다치면서 대회는 포기한다. 이후 사쿠라의 고등학교 입학식 날 사쿠라, 잇세이, 시로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쿠라를 보자마자 입부를 권유한다. 시로가 마스터가 되었던 바로 그날에 라이더에게 당해 흡혈당하다 그걸 발견한 시로에게 구조된 뒤 코토미네 키레이가 치료해 준다.

3부. 성배전쟁이 끝나고, 궁도부에서 활을 쏘는 사쿠라를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보며 차기 부장이 될 그녀의 활 솜씨를 칭찬한다. 몇 년 뒤 시로가 부활한 후, 동생과 함께 벚꽃놀이를 왔다가 사쿠라가 데려온 라이더를 보고 기겁한다.

4. 다른 작품 행적

4.1. Fate/hollow ataraxia

꽃집 알바 중이던 랜서에게 아가씨 대우를 받아[13] 얼굴을 붉히며 좋은 무드가 형성되는데 갑자기 근처에서 알바 뛰던 라이더가 "아야코……" 하면서 난입해 치근덕거리는 바람에 "난... 난 그저 평범한 사랑을 하고 싶을 뿐인데에에에!!!" 하면서 울면서 도망갔다. 그리고 "어, 어이! 아가씨! 꽃! 계산!" 하면서 급당황하는 랜서는 덤. 그 외에 랜서의 현란한 창술을 보고 태도가 팍 공손해지기도 했다.

추가로 공원에서 시로와 만나 데이트하는 부분도 있지만 조연이라 그런지 데이트 신 따위 나오지 않았다. Vita판에서도 추가되지 않았다. 지못미...

4.2.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

작중 레귤러 캐릭터 중 하나. 포지션은 다혈질 폭력녀 기믹인 듯하다. 8권에서는 린과의 내기에 이기는 것에 대해 집착하다가 노이로제에 걸려버려서 이래저래 망가진다. 실연이냐고 집요하게 묻는 히무로나 망가지는 모습을 비웃는 마키데라를 패버리거나 그 외에도 린이나 카에데와 엮이는 일이 많은 편.

취미는 게임인지 본인을 게이머로 칭하며, 의외로 미연시를 즐긴다고 한다.[14] 히무로의 감상으로는 이미 브라우니, 안경남, 나르시스트, 무드메이커, 교사(?), 남동생까지 충분히 미연시급 인간관계 아니냐고... 대체 왜 남동생이 들어간 걸까 그보다 남동생 빼면 죄 지뢰 or 이미 임자가 있다

4.3.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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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에선 9화 성배 레이스의 관중석에서 살짝 등장. 동생인 미노리와 같이 레이스를 관람하고 있다. 뒤에는 육상부 3인방, 오른쪽에는 호타루즈카 네코류도 레이칸도 보인다.

4.4. Fate/strange Fake

2권 초반부에서 잠시 언급된다. 페스페 시점에서는 졸업생이며 가끔씩 궁도부에 놀러 온다고. 괴담 이야기를 무척 실감나게 한다고 한다.

4.5.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15화에서 린과 사쿠라와 더붙어서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43화 문화재 편에서 토오사카와 함께 집사 옷을 입는다.

애니메이션에선 5화에서 원작에서 없었던 부분이 추가되어 사쿠라가 장을 보는 도중 등장했다.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이상 12화 이전에 등장하지 않는 미츠즈리가 등장할 타이밍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비교적 간단한 5화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H/A에서 보여준 대량 조리에 능숙한 모습 그대로 집에서 그라탕을 하기 위해 카트를 가득 메울 정도로 재료를 많이 사 갔다. 더불어 남동생인 미노리는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등장했고, 단역이지만 성우도 배정되었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는 궁도부에서 장식할 꽃을 대량으로 샀지만, 문제는 신청서에 말을 탄 채로 활을 쏘는 무사의 상은 기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불허가. 덕분에 잇세이와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였지만, 꽃 배달을 온 랜서가 그런 표정이면 미인인 얼굴이 아깝다며 꽃을 내밀며 작업을 걸자 완전히 꽃밭에 돌입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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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첫 출연이 UBW TVA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짧은 등장이라곤 해도 엄연히 첫 출연은 스튜디오 딘 버전이다. 게다가 이쪽은 히무로 카네 삼총사와 다르게 아야코의 담당 성우인 미즈사와 후미에의 보이스가 처음으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이는 후에 Fate/stay night Realta NuaUBW TVA에서도 이어진다. 오프닝에도 나오지만 워낙 장면 자체가 짧게 나와서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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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반전 코믹스에서는 어째 머리를 반묶음하고 나왔다. Fate와 UBW 루트에서 라이더에게 당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H/A에선 상당히 그녀를 껄끄러워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동인이나 2차 창작에서는 약간 백합 느낌. 궁도부 고문인 후지무라 타이가가 중고교 시절 검도로 이름을 날린 걸 알고 있으며, 무술인 측면에서 상당히 존경하는 모양이다. 타이가의 말엔 잘 거스르지 못하는 듯.
  • 미츠즈리의 캐릭터 디자인은 본래 라이더에게 쓰려고 했던 것이라고 한다. 라이더와 엮이는 건 이런 이유일지도. 료우기 시키와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이건 나스가 타케우치 타카시에게 시키와 닮게 디자인해 달라고 일부러 요청한 영향이라고.
  • 에미야 시로를 부원들에게 신격화하면서 정작 동생에게는 교활하니까 방심하면 안 된다며 까발리는 등의 악의 없는 이중성을 보인다. 본디 성실했지만 연습벌레 시로에게 지기도 해서 자극받아 연습량을 늘렸다고 한다. 지금도 그 연습량은 변함없다고. 아마 시로가 졸업할 때까지, 아니면 둘이서 다시 승부를 볼 때까지 유지될 듯하다. 시로가 논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면 이쪽은 안 보는 곳에서 쉰다. 덕택에 시로가 완고한 모습이 아닌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고는 "최근 사람이 바뀐 것 같네~"라고 말하고 있다.
  • 다른 특활부와 종종 싸우기도 한다. 특히 예산 문제 때문에 학생회장인 류도 잇세이와 자주 충돌하는 편.
  •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성에게 흥미가 없을 뿐이다.
  • 무지각 무결석을 자랑했지만, 작중에서 라이더에게 당한 것 때문에 깨졌다.그래서 피하는 건가? 덮치려니 피하지요
  • 게임 센터에 남자와 가본 건 에미야 시로가 처음이고, 일단 펀치력 측정부터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여장부답다

6. 2차 창작

조연 중에서는 제법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한다. 2차 창작에서도 시로와 자주 얽히는 편이며 린과 삼각관계가 되는 편도 많이 있다. 아무래도 궁도부의 인연도 있으니....페이트 동인지 원데이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ろんぱいあ>는 시로와 미츠즈리 커플링을 지지하는지 원데이에서도 두 사람의 감정선을 어느 정도 엮는가 싶더니 이후 나온 페이트 동인지에서 시로와 미츠즈리를 메인으로 엮는 작품이 많아 졌다. 이 작가 세계관의 미츠즈리는 확실히 시로를 좋아하기에 라이더에게 걸려서(!) 음몽을 꾸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시로가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자(꿈속에서) 시로의 멱살까지 잡으며 "그럼 왜 궁도부를 나간 거야! 그곳엔 내가 있는데!" 라고 울면서 따지기도 한다. 하지만 시로의 좋아하는 네가 옆에 있어서 냉정히 활을 쏠 수가 없었기에 그만뒀다는 직설 화법에 바로 얼굴 붉히며 버로우. 아예 둘이서 데이트까지 하는 작품도 있다. 그야말로 메인 히로인 취급.

흡혈 사건 덕에 동인지에서는 라이더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엮인다. 백합에, 수 포지션으로……. 더구나 라이더가 그녀의 피가 마음에 들어서 찝적거리는 건 이미 공식.

Fate in Britain에서는 외전 한 편을 통째로 주역으로 차지해서 나온다. 라이더에게 습격당한 게 트라우마가 돼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무전여행을 하며 무사 수행 중이라는 설정.

[1]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라이더(5차)와 중복.[2] 참고로 담임이 쿠즈키 소이치로다.[3] 궁술은 사실상 아무런 재능이 없는? 시로가 가진 유일한 재능으로 여겨지며, 작중 언급되기를 맞추려 쏘는 게 아니라 맞으니까 쏘는 수준이다. 다만 그렇게 된 계기가 그리 좋은 게 아니라 문제지...[4] 설정상 미츠즈리 & 신지 & 시로가 입부 때부터 큰 주목을 받던 궁도부 3대 에이스다.[5] 랜서에게 호감을 표하기도 하는 걸 보면, 5차 아처(?)와 제대로 만난다면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할지도 모른다. 정체가 정체인 만큼 친밀도+이상형[6] 설정상 호무라하라 학원 궁도부는 예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남자 부원들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활을 쏘는 예사(禮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르바이트 도중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시로의 오른팔에 흉한 상처 자국이 남고 말았다. 마침 시로에게 처맞아서심통이 한가득 차있던 마토 신지가 예사 때 흉터가 보이면 미관상 안 좋다는 의견을 적극 피력했고, 시로도 알바와 부활동을 양립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조용히 탈퇴했다.[7] 체력 검사 때 폐활량 빼고 린에게 완패했다.[8] 타이가처럼 20대 중반 나이에 공인 5단이 되려면 10대 초중반 즈음에 1단을 따고 그 이후에 단 한 번도 승단 심사에서 떨어지면 안되는데, 이 심사가 엄청 엄격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즉, 타이가급 경지에 오르는 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운 일이니 존경을 보내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셈.[9] 여담으로 타이가는 시로가 나간 후 사쿠라를 이용해 궁도부를 점령(?!?)하려 했으나, 공적인 측면에선 똑부러진 성격인 사쿠라가 선을 긋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사쿠라가 부장직을 계승했으니 더더욱 전망이 어두운 건 덤(...).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 이 호랑이는[10] 이날 시로는 도시락 좀 가져다 달라는 후지무라 타이가의 부탁을 받고 학교를 하루 쉬기로 했음에도 보디가드 역을 자처한 세이버와 함께 학교에 온 상황이였다.[11] 키리츠구와 만날 적 겪었던 참사로 인해 가지게 된 트라우마와 강박 관념을 드러내는 장면이다.[12] 설정상 호무라하라 학원은 전통적으로 체육 계열 특활부에 예산을 많이 배정하고 문화부 쪽은 푸대접하는 경향이 강한데, 잇세이가 공평한 예산 분배를 목표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서 생각하면 아마도 궁도부 예산 삭감 소식을 듣고 잇세이에게 따지는 장면인 듯.[13] "오우! 요즘 들어서 활쟁이하곤 마음이 안 맞는 일이 많았지만 '아가씨'가 상대라면 이야기가 다르지!"[14] 그런데 게임 이름에 '하자쿠라 로맨틱'이 들어가는 걸 보면, 평범한 물건은 아닐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