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외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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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얀마의 외교는 21세기 들어 조금씩 나아지긴 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쇄국정책을 천명해 왔으며, 굴곡진 역사적 특수성과 식민지 시절 영국의 멋대로 그은 경계선 탓에 국경을 맞닿은 나라들과 사이좋은 곳이 없다. 라오스, 태국과는 카렌족의 분리독립 문제를 비롯하여 소수민족 문제와 국경분쟁으로 갈등이 심하며, 특히 태국은 역사적으로 꼰바웅 왕조에게 아유타야를 점령당한 일도 있고, 민족성 문제로 치열하게 대립해왔다.군사적, 경제적으로 압도적인 인도와 중국에겐 알아서 물러서고 이 두 강대국 눈치를 보면서 적당히 경제적인 자원개발권같은 떡밥을 던져주면서 미국 및 해외 강대국들의 인권 및 여러 논란에 두 강대국을 잘 이용하고 있는 면도 크다.
2. 아시아
2.1.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과는 사이가 좋은 편.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미얀마에게 중고 컴퓨터와 중고 버스와 택시 차량, 차관까지 제공해주고 쌀, 과일, 맥주까지 수출, 수입하는데다 두 나라 모두 인접국인 태국과는 역사적, 정치적으로 사이가 나빠서 그런지 두 나라 관계가 몹시 우호적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 나라 모두 영국의 식민지였다. 이 중에서 가장 무관한 나라는 동티모르와 필리핀이다.2.1.1. 태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태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얀마-방글라데시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방글라데시와도 로힝야 족 같은 소수민족 문제 그리고 해상영토 문제로 해상 무력 충돌도 여럿 벌였다.
2.3. 인도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인도-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일본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일본-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일본이랑 관계는 2차 세계대전을 치른 적도 있기에 반일감정이 꽤 강한 나라였었다. 아직도 반일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로 일본에 우호적인 편이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다.
국내에선 미얀마가 친일 발언을 하면 사형으로 다스린다는 근거 없는 글이 나도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미얀마 언론에서는 일본을 미얀마 경제발전의 주역이자 미얀마와의 동반자 국가로 묘사할 정도로 일본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가 주를 이루며 한국 기사보다 일본 기사가 약 3배 가량 많을 정도로 일본은 미얀마에 있어서 중요한 국가로 취급된다.[1] 또 2020년 미얀마의 학술, 언론, 사업, 정부 기관 등의 인사가 응답자로 포함된 조사에서 자유무역을 이끌 수 있는 국가 1위로 일본(37.7%)을, 국제법을 지키는데 있어 리더십을 차지하는 국가 2위로 일본(33.2%)을, 미중을 제외하고 가장 신뢰 가능한 국가 1위로 일본(53.3%)을 꼽을 정도로 엘리트 계층에서 일본에 대한 신뢰와 호감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2]
2020년 기준 일본은 미얀마의 3번째 수출국이자 2015-2020년 누적 5년간 미얀마의 9번째 투자국이고, 미얀마 ODA 최대 원조국에 해당한다. 원교근공의 법칙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보험인 셈이다. 그리고 수많은 일본 중고차량을 미얀마에 수출하였다.[3][4]또한, 일본내에도 미얀마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2018년 6월 14일에 앰네스티는 일본의 맥주업체 기린이 로힝야족학살을 주도한 미얀마군을 지원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네이버 뉴스
2018년 10월부터 미얀마는 한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의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네이버 뉴스
미얀마에서 일본인 기자가 취재도중 구금된 일이 발생했다.#
2.5. 대만과의 관계
대만과는 미얀마가 친중공적이라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국공내전 이후 대만군잔당들이 미얀마 북부로 들어와 군벌마냥 행세하고 본토 탈환을 위해 미국과 태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 윈난성을 공격하던 역사도 있다. 1953년 미얀마는 유엔에 "중화민국(대만)이 버마(미얀마)를 침략했다"라고 제소하기도 했다. 이 대만군 잔당들은 1960년 미얀마와 중국의 합동 군사 작전으로 진압되었다.2021년 3월 15일에 대만 외교부는 미얀마에 진출한 대만 기업들에게 대만 국기를 걸어둘것을 요청했다.#
관계가 좋지 않은 것과 별개로 2010년까지 쓰였던 미얀마의 국기가 대만의 국기와 비슷하게 생겼기에 국제 체육대회가 열리면 대만 측에서 미얀마 국기를 흔들고는 했다. 왜냐하면 대만은 중국의 압력 때문에 국제행사에서 국기를 제멋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
2.6. 대한민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2.7. 북한과의 관계
1975년에 수교하였으나, 1983년 10월 9일 북한이 전두환 대한민국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때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일으킨 것을 계기로 북한과 국교를 단절함과 동시에 북괴 정권의 승인 자체를 취소했지만, 이후 탄 슈웨 군부정권 시기인 2007년에 재수교했다. 하지만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인데다[5] 2017년에 미얀마도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 미얀마에서 외교관신분으로 있던 북한인을 추방했다. 링크 그러면서 북한이 2016년 이후 미얀마 군부에 재래식 무기 등을 제공한 사실이 유엔 보고서에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웅산의 딸인 아웅산 수지가 정권을 잡은 이상 북한과 더 이상 가깝게 지내지는 않을 듯 하다. 그러나 2021년 미얀마 쿠데타로 반서방 성향의 군부가 집권하면서 다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미얀마 군부가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군부의 집권 이전에도 북한은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수출한 적이 있다.#
2.8. 중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미얀마는 군부는 친중성향이 매우 강하다.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 중국은 유엔 개입을 반대하고 미얀마 군부도 중국에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상황이다. 최근 일어난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미얀마 국민들도 반중감정이 심해지고 있으나, 과거에는 미얀마인들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을 적극 응원할 정도로 서로 사이가 좋았다.
2.9. 네팔과의 관계
미얀마와 인도 국경지대에 살던 우유를 배달하던 구르카 부부가 미얀마군의 총격으로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미얀마군은 사살한 시체를 유가족에게 순순히 돌려주지 않는 편이지만 해당 사건의 경우 사상자가 버마인이나 기타 버마내 소수민족이 아닌 네팔의 구르카족이라는 이유로 순순히 반환한 것으로 보인다.3. 유럽
3.1. 영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영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러시아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미얀마는 친중 성향이 강하지만, 동시에 친러 성향이 있다. 최근(2017년) 러시아 정부는 로힝야 사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얀마 정부를 지지했다.링크 그리고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하면서 미얀마측은 러시아의 수호이-30 6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링크
페이스북에서 미얀마군의 계정이 폐쇄되자, 브콘탁테로 계정을 옮겼다. 하지만 브콘탁테에서도 미얀마군계정이 폐쇄되었다.링크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미국은 미얀마가 중국과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얀마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리고 미국은 경제제재를 해제했다.
2018년 12월 14일, 미국 하원은 로힝야족사태를 집단학살로 규정했다.링크
미국 정부는 로힝야족 집단학살에 관여한 미얀마군 수뇌부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했다.
홍콩 보안법을 두고 미얀마의 미국 대사와 중국 대사가 설전을 벌였다.#
4.2. 캐나다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캐나다-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참고 자료
6. 지역별 관계
7. 관련 문서
[1] 출처: 미얀마 신문에 나타난 한국과 일본의 국가 이미지 비교: 협력국 대 동반자 국가, 신진영[2] 출처: The State of Southeast Asia: 2020 Survey Report is published by the ASEAN Studies Centre at ISEAS-Yusof Ishak Institute and available electronically at www.iseas.edu.sg[3] 덕분에 미얀마는 우측통행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절반 이상이 토요타, 혼다 등의 일본차들이 우핸들 그대로 다닌다. 이 영향 때문인지 우측에 설치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볼 수 있을 정도. 그나마 지금은 우핸들 수입을 막아놨다.[4] 카오디오의 FM 주파수 문제는 태국 처럼 카오디오를 교체 및 장착 하거나 알리익스프레스 같은데서 주파수 변환기를 직구 하는듯 하다.[5] 애초에 국부이자 성역인 아웅산 묘소에 폭탄으로 테러를 했으니 우호적으로 지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