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5:15:58

무고(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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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묘사3. 역사4. 무협소설의 고독5. 그외 대중매체에서

1. 개요

무고(巫蠱) 혹은 고독(蠱毒)은 과거 동양에서 행한 주술의 일종이다. 한국에도 관련된 기록들이 많이 남았다. 양밥이 가장 잔인하고 악독하게 발전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저주인 데다 방법이 매우 잔인하고 위험해서 그 어떤 매체에 나올 때마다 제일 악랄한 레벨로 묘사된다. 현대 형법의 시선으로 보아도 살인을 의도하여 독충이나 그 시체 같은 독극물을 악용하는 사실상 독살이므로 강력범죄로 처벌해야 한다. 조선에서는 염매(魘魅)[1]와 더불어 가장 사악한 저주로 규정해 처벌했다.

2. 묘사

고(蠱)라는 한자는 1차적으로는 기생충을 뜻한다. 설문해자의 충(蟲)부에서 "고蠱란 뱃속의 벌레이다(蠱, 腹中蟲也)."라고 설명했다. 갑골문에서 고(蠱) 자는 어떤 그릇에 벌레 몇 마리가 들어간 형상으로 묘사하였다. 그러나 곡식을 파먹는 바구미쌀벌레 따위를 가리키기도 했고, 사람이 누군가를 저주하거나 주술을 부릴 목적으로 기르는 어떤 특정한 독충을 가리키기도 했다. 여기에서 의미가 파생하여 고(蠱)를 사람을 해치는 저주나 주술, 유혹, 또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기를 가리키는 뜻으로도 사용했다. 또한 배가 붓는 병이나 정신병을 가리키기도 했다.[2]

그래서 고독(蠱毒)이라고 하면 독살을 가리키기도 하고, 주술용 목적으로 기른 어떤 벌레의 독을 가리키기도 했다. 고압(蠱壓)이란 단어는 주술로 사람의 정신을 제압한 것을 가리키기도 했으므로,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주술을 모두 가리키기도 했던 듯하다. 고주(蠱主)는 고충(蠱蟲)을 기르는 사육자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주술 용도로 사용하는 고독이란 주로 항아리에 맹독을 가진 곤충이나 동물들[3]을 가득 담아서 서로 잡아먹게 한 다음 마지막 남은 한 마리로 상대를 저주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배틀로얄. 충왕전 매운맛

한정된 공간에서의 배틀로얄 방식 외에도 한 놈만 줄기차게 괴롭힌 뒤 죽여서 그 원한을 사용하는 고독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이누가미묘귀, 염매 등이 있다. 이외에 여우의 군침이 묻은 고기[4]로 만든 분말이나 한이 서린 채 죽은 인간의 시체 등을 사용해 고독을 걸기도 하는데, 이것도 원한을 이용한 저주 쪽에 가깝다.

제대로 막장인 경우로 사람으로 만든 고독인 인고(人蠱)가 존재하는데 고독들 중에서도 가장 악랄하고 독기가 강하다고 묘사된다.글래디에이터...?! 염매도 그 인고 중 하나이다.

저주용이 아니라 병기용의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하며, 고독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는 생강과 식물인 양하와 구미호의 고기 등이 있다고 한다.

3. 역사

문헌상으로는 고대 은, 주대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었던 것 같다. 조선대의 법률에도 고독을 금한다는 조항이 있으므로 시대적으로 저주의 대명사로 쓰였던 듯하다.

고대 중국의 법률(당률)에서는 고독을 만들거나 그것을 만들도록 한 자는 교수형에 처하도록 했다.[5] 이때의 고독이란 독충 전반을 일컫는 것으로 기른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동거인들까지도 그 사실을 몰랐더라도 연좌하여 처벌할 정도로 엄격하게 처리하였다.[6] 그러나 고대 중국이 워낙 엄격하게 벌했기 때문인지 구체적인 방법은 이미 천수백 년 전에 잊혔고 단편적인 기록만 남았다. 이렇게 잊힌 뒤에는 사람을 해치는 사악한 주술을 가리키는 대명사처럼 된 듯.

4. 무협소설의 고독

금잠고독처럼 독 자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일종의 기생충처럼 취급되는 환상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판타지 소설의 정신지배 마법이나 패밀리어 마법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제일 많이 나오는 것은 '음양고'라고 해서 음고와 양고(혹은 모고와 자고)가 있는데, 음고 혹은 모고를 먹고 양고 혹은 자고를 타인에게 먹이면 음고/모고를 먹은 쪽이 다른 쪽을 통제할 수 있다. 식의 설정이다.

통제의 방법은 아예 정신을 통제한다던가 아니면 원할때마다 몸 속의 고독을 지랄발광해서 고통을 준다던가 하는 설정 등이 많다. 이 경우엔 상위 개체(음고/모고)가 죽으면 통제를 받는 쪽의 몸 안에 있는 고가 독을 내뿜으면서 죽어서 같이 사망한다는 설정이 주로 추가된다. 통제하는 고를 시전자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쌍이 되는 고는 그냥 애완동물처럼 기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통제와는 별개로 살아있는 독 정도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엔 내공을 빨아먹는다던가 주기적으로 해독약을 안먹으면 사망, 일반적인 독과는 달라서 해독이 안 된다 등의 설정이 된다. 열혈강호현음독고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로 비밀결사에서 상대파벌에 배신자를 심어놓는다거나, 의심이 많은 놈이 자기의 부하들에게 이런 걸 먹여두는 경우가 많다.

5. 그외 대중매체에서

저주술로서 직접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과정인 배틀로얄이 응용되어 나오기도 한다.
  • 007 스카이폴 - 라울 실바가 할머니가 가진 섬에 쥐가 들끓자 드럼통에 쥐를 몰아넣어 두 마리 쥐를 고독으로 만든 뒤 섬에 풀어줘 쥐들을 없앤 방법이라고 회상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사실 이 이야기는 자신과 제임스 본드의 처지(M이 만들어낸 인간병기)를 비유하는 이야기.
  • Fate 시리즈 - 이 쪽은 마술사의 자제가 많을 경우, 마술각인을 물려줄 한 명의 후계자를 정하는데 이 방법을 쓴다고 한다.
  •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 R사에서 복제인간과 섞어, 해당 항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 MAO - 아래의 이누야샤의 작가인 타카하시 루미코의 또 다른 장편으로, 아예 고독이 스토리의 핵심요소로 등장한다.
  • 고스트 헌트 - 대량의 영을 이용한 고독이 등장. 한 학생이 자신을 괴롭혔던 선생을 저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냈다. 주술을 무효화시킬 수 없어서 되돌리기로 하였는데, 이렇게 되돌리면 고독은 자신을 만들어낸 주인을 해친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학교에 있는 불특정다수의 학생들이 주인인 셈이라, 전교생 한명 한명을 대신하는 주술인형을 잔뜩 만들어서 인형 무더기가 고독의 위해를 나누어 받도록 하였다.
  • 나츠메 우인장 6기 3화에 나온 니타이가 이 저주로 만들어졌다.
  • 다크 개더링의 주연 호우즈키 야요이가 자신이 제압한 구제불능[7]의 악령들을 모아 고독의 주술로 격을 상승시켜 사역하고 있다. 다만 고독의 결과물인만큼 야요이의 방에서도 인근 구역에 이상현상을 발생시킬 정도로 악독하고, 술자인 야요이에게 좋은 감정이 전무하다보니 통제가 어려워[8] 평소에는 인적이 드문곳에 따로 봉인해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불러온다.
  • 도쿄 레이븐스에서도 두 차례 등장. 강력한 저주라 음양청에서 금술로 지정했으며, 음양청에 사용을 허가받은 음양사 외에는 행사할 수 없는 저주식. 처음엔 야코우 신자가 사용했으나 물에 맞고 무력화될 정도로 약했고, 두번째로는 12신장 야마시로 하야토가 사용해 나츠메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 동방영야초 1면 보스 리글 나이트버그아큐의 환상향연기에 서술된 설명에 의하면 이 고독제조법으로 태어났다고 하지만, 어째선지 엄청나게 약하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리전이 사용하는 스텔스 맹독 지뢰의 이름으로 나온다.
  • 모브사이코 100 - 손톱 제 7지부 상처의 악령술사인 마츠오가 항아리에 악령을 가득 담아 최강의 악령을 만들려고 한다.
  •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 주 아미가 황 견수를 무고를 포함한 주술로 없애려고 했지만 령임이 벌레를 약물 실험용 쥐들에게 밥으로 주는 바람에 무고는 실패한다. 그리고 령음의 몸이 병악한 것도 아미가 무고로 령임을 저주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드러난다. 령임도 본의 아니게 만든 무고로 황 견수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에서 고독 바이러스의 개발 과정이 이 설화에서 따온 것이다.
  • 벌레를 사랑하는 공주님 -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재나라의 제17 황녀인 이영림은 독충과, 독초, 독사, 그리고 그럭 독이 있는 생물들로 고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괴짜이다. 또한 이런 만큼 고독을 부리는 것에 일가견이 있어 다른 사람이 고독으로 저주한 것을 해독하고 누가 저주한 것인지도 금방 알 수 있는 등 고독에 대한 지식과 실력을 지녔다.
  • 쌍성의 음양사 - 우노미야 가의 다음 당주를 정하는 의식으로 등장한다. 도망칠 수 없는 고립된 섬에서 살육전을 펼치고 최후의 한 명이 식신 귀인을 통해 후보자들의 원한을 계승하고 당주와 십이천장 귀인이 된다.
  • 아파시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 등장 괴담 중 이것과 관련된 괴담인 충독의 지하실이 존재.
  • 유튜브 시리즈 - 외전인 고독(蠱毒) 편에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 고독을 통해 탄생했다 라는 것이 드러났다. 게다가, 더 끔찍하고 소름 돋는 것은, 유튜브 코리아를 포함한 다른 인공지능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탄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
  • 이누야샤 - 카고메의 화살을 맞아 몸을 잃은 나라쿠가 새로운 몸을 만들기 위해 요괴로 고독을 만들었다. 이누야샤가 휘말릴 뻔하지만 키쿄우의 개입으로 마지막으로 남은 요괴만이 나라쿠의 몸에 흡수된다.
  • 제괴지이 - 초반의 단편 연작 중 고독을 쓰는 술사끼리 서로 싸우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 켄간 아슈라 - 작중 최강의 투기자인 카노우 아기토가 비밀조직 벌레가 만든 인간 고독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출신이다.
  • 학원기이야담 - 나유리라이벌 유소연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나 유소연 자체가 이미 고독으로도 죽일 수 없는 먼치킨인 데다가 유소연 또한 자신의 도플갱어들을 발라버리고 살아남아 고독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관광당했다.
  • 헌터×헌터 - 카킨 제국의 초대 왕이 고독에서 착안해 호중란의 의식을 만들었다.


[1] 이쪽은 일반적인 고독보다도 훨씬 잔혹해 따로 분류할 만큼 악랄한 주술이다. 인간을 사용한 고독 주술인 인고(人蠱)의 일종으로, 아동을 학대한 뒤 살해하여 그 시신으로 피해자를 저주한다. 주술의 악랄함도 악랄함이지만 현대 법률로도 아동 학대·상해·살인·사체오욕죄 등 중범죄 몇 가지를 한 번에 저지르는 짓이다.[2] 고(蠱)를 '야'라고 읽을 수도 있는데 이때는 '요염하다.'는 뜻이다.[3] 맹독을 가진 각종 독충들이 재료로 자주 묘사되지만, 이나 두꺼비 같은 양서류와 파충류가 재료에 포함되는 경우도 존재한다.[4] 입구가 좁은 항아리같은 것에 담아 땅에 묻어놓는 식으로 먹지 못하게 만들어 놓는다. 광견병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5] 賊盜律, 造畜蠱毒[6] 단 그 독충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는 제외.[7] 구제의 여지가 있는 경우는 성불시켜준다.[8] 원래 선령이라 야오이를 따르는 귀중사도 능력은 제어하기 어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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