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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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 산정동 | 용당동 | ||
산정동 | 산정동 | 연산동 | 용당동 | ||
연산동 | 연산동 | 산정동 | ||
원산동 | |||
대성동 | 대성동 | 연산동 | 양동 | 용당동 | ||
목원동 | 남교동 | 대안동 | 명륜동 | 무안동 | 북교동 | 신정동 | 상락동1·2가 | 양동 | 죽교동 | 죽동 | 창평동 | 측후동 | 호남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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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포시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동으로만 구성된 자치시다. 그렇기 때문에 읍과 면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카카오맵 등 지도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법정동 산정동이 목포시 전역에 걸쳐 있어 여기저기 행정동에 껴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2. 하위 행정구역
2.1. 용당1동, 용당2동
법정동은 용당동(일부)이며, 용당1동은 추가로 법정동 산정동(일부)도 관할한다. 용당광장교차로를 가운데 두고 영산로 북쪽이 1동, 남쪽이 2동이라고 보면 된다.- 용당1동: 인구는 9,506명.[A] 목포시청이 있다. 무안군 이로면 용당리에 속하던 것을 일제 때 목포부로 편입되었고 1979년 구 1번 국도를 경계로 용당1,2동으로 분동될 때 까지는 용당2동과 역사를 같이한다. 2006년 산정2동을 잡아먹었다.[2] 이 때부터 2011년 3월 현재까지 용당2동과 목포에서 유일하게 XX1동, XX2동이라는 명칭을 사용 중이다. 시청이 소재하고 있지만 구도심 중심지도 아니고 신도심도 아니고 어중간한 위치, 목포시청 이외에 홈플러스 목포점, KBS목포방송국 등이 있다. 학교는 산정초, 목포유달중, 목상고[3], 목포고, 목포마리아회고가 있다.
- 용당2동: 인구는 4,567명.[A] 예전에는 바다였던 곳이라 용당1동에 비해 저지대가 많은데, 1990년대까지만 해도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퐁당동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지속적인 내수관로 공사로 지금은 개선되었다. 목포우체국, 목포시립도서관이 있다. 학교는 용호초, 문태중, 목포공고, 문태고가 있다.
2.2. 연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용당동(일부)이다. 무안군 이로면 산정리에 속했던 부분이 목포부에 편입되며 연산동이 되었다가 다시 산정동이 되었고 1962년 산정1,2,3동이 되었다가 66년 산정1동이 산정1동과 연동으로 나뉘었다. 인구는 4,004명.[A]지금도 이 인근에 연동이라는 법정동이 없는데 연동이란 이름은 이때부터 나온 듯하다. 97년 구도심 인구가 줄어들며 다시 산정1동으로 통폐합되면서 법정동으로나 행정동으로나 연동이라는 이름이 사라졌다.[6] 그러다 2006년 산정2동이 용당1동에 잡아먹히자 산정1동과 3동만 남는게 이상했는지 산정1동의 이름을 연동, 산정3동을 산정동으로 개칭하였다. 연동이라는 이름이 사라졌을 때도 이 일대가 연동으로 불리곤 하였다.
90년대 말 백년로가 완전히 개통되며 동네가 백년로를 중심으로 반토막 났는데 이 동네에 살던 사람들은 오랫동안 살아서 그런지 유대감이 강하다. 학교는 연동초와 학력 인정 학교인 목포제일정보고가 있다.
2.3. 산정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연산동(일부)·용당동(일부)이다. 인구는 9,014명.[A]전술한 연동(구 산정1동)과 함께하며 1962년에 산정3동으로 분동된 이후 1997년 연산, 원산동이 분리되어 떨어져나갔다. 이후 계속 산정3동으로 불리다가 2006년 산정동이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행정동 산정동에 해당하는 부분은 동초교 일대부터 중앙하이츠 아파트까지 아주 일부분일 뿐이다.
사실 일제강점기 중반까지만 해도 법정동 산정동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는데, 현 행정동 연동, 동명동, 삼학동에 해당되는 지역이 원래 바다(갯벌)였기 때문이다. 1936년 목포부 지도를 보면, 목포역 동쪽이 땅이라고 할 것도 없이 텅 비어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원래 육지였던 행정동 산정동이야말로 숫자로만 산정'3'동이었지 진짜배기 산정동임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주로 있는 평범한 주거지역. 학교는 목포동초가 있다.
2.4. 연산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연산동(일부)이다. 인구는 10,208명.[A]법정동 연산동의 지번을 가진 지역 중 서해바다에 접한 지역이 해당한다. 97년 산정3동에서 분동되었다. 신안비치아파트 인근은 도시의 모습을 띄고, 삽진산단과 산정농공단지 인근은 공업지역의 모습을 띄고,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은 농촌의 모습을 띈다. 도, 농, 공이 전부 혼재되어있다고나 할까. 동쪽의 백련지구에서부터 서쪽의 신안비치팔레스아파트까지가 다 행정동 연산동에 속한다. 학교는 백련초, 목포청호중이 있다.
2.5. 원산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연산동(일부)이다. 인구는 11,741명.[A]97년 산정3동에서 분동될 때 훨씬 옛날부터 존재하던 원산정이라는 옛 부락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다. 연산주공아파트가 1~5단지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그 서쪽도 주거 형태가 혼재되어 있다. 학교는 서해초, 연산초가 있다.
2.6. 대성동
관할 법정동은 대성동(일부)·산정동(일부)·양동(일부)·용당동(일부)이다. 인구는 4,772명.[A]목포여자고등학교 앞 장터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이 번창한다는 뜻에서 처음에는 번창동, 다음에는 신창동, 이어서 크게 성장될 동이라 하여 대성동이라 하였다. 한 때 인구가 많을때는 대성1동과 2동으로 나뉘었으나 97년 대성동으로 통폐합되었다. 크게 성장할 동이라 대성동이나 지금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있는 동마저 사라질 위기다.
6.25 전쟁으로 인해 이북에서 온 피난민들이 대규모로 정착하면서 형성된 지역이다. 현재는 피난민촌 자리가 재개발되어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다.
인구가 훨씬 많은 신도심의 동들보다도 훨씬 작아서, 죽교동과의 통합 떡밥이 돌았다. 통합을 하려는 이유로 대성동 자체의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남악신도시 옥암지구 개발로 옥암동과 부흥동을 분동해야 하는데 목포시 전체에서 동장을 맡을 5급 공무원의 수가 조례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동 하나를 늘리려면 다른 데서 줄여야하는 이유가 있다. 이래저래 구도심 공동화의 설움을 당하고 있는데, 대성지구 택지 재개발 떡밥이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죽교동과의 통합 떡밥은 안 그래도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다운돼 있던 동네 분위기에 불을 지폈고, 결국 주민반발로 이어져 2011년 7월 결국 목포시 측에서는 사실상 통합 계획을 포기한 상태이다.# 결국, 시 본청이 한 개 과를 통폐합하여 옥암지구에 동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대성동과 죽교동 두 동을 통합하여도 인구가 1만도 안 되는 상황에 통합계획을 발목잡은 것에 대한 평가는 갈릴 수 있으나, 일단은 대성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가 늘지도 모르나..
학교는 대성초, 목포여고가 있다.
2.7. 목원동
관할 법정동은 남교동·대안동·명륜동·무안동·북교동·산정동(일부)·상락동1·2가·양동(일부)·죽교동(일부)·죽동·창평동·측후동·호남동(일부)이다. 인구는 6,534명.[A]목포시 원도심의 중심지에 해당하나 신도심개발로 원도심의 쇠퇴하며 이래저래 통합되다가 또 통합되다보니 여러 개의 동이 섞여있다. 97년에 1차로 북교, 남양, 무안동으로 통합되었다가, 2006년 또 통합되었다.
'목원'이란 이름은 이전까지 지역명으로 쓰이지 않았다가 2006년 통합 때 갑자기 만들어졌는데 아마 목포의 원도심, 원조 목포 등의 의미로 붙인 것으로 보인다. 통합이전 각 동별로 소개한다. 법정동 북교동, 남교동, 죽교동, 달성동, 양동, 상락동1가, 상락동2가, 호남동, 무안동, 측후동, 죽동, 명륜동, 대안동, 창평동, 산정동등의 전부 혹은 일부를 포함한다. 흔히 목포시민들이 '시내'라고 부르는 지역으로 목포역과 시내 차없는 거리, 목포극장 구 중앙시장 등이 두루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쇠퇴하는 동네, 97년 이전 무려 8개의 동이었던 곳이 이제는 1개의 동이 된 것. 지금의 목원동을 이루는 각각의 동은 아래에 서술한다.
- 북교동(1997~2006)
- 북교동 (~1996)
다리가 두개 있었는데 남교동과 함께 쌍교동으로 불렸다. 그러다 다리아랫동네인 남교동과 나뉘었다. 북교초교 등이 위치한다. 법정동은 남아있음. 2011년 4월까지 신안군청(현 참사랑요양병원 자리)이 있었다. - 달성동 (~1996)
유달산 산기슭에 해당. 달동네 라고 해야할까.. 지금은 법정동으로만 존재 - 죽교3동 (~1996)
한때 죽교동에서 분동되었다. - 남양동(1997~2006, 1997년 남교동과 양동을 통합하여 양동이라 하였다가 같은해 7월 남양동으로 개칭)
- 남교동(~1996)
북교동 설명 참조, 지금의 목원동사무소 소재 - 양동(~1996)
지금의 정명여고 인근 - 무안동(1997~2006)
- 죽동(~1997)
목포극장 인근과 그 뒷쪽 유달산 방면 - 호남동(~1997)
지금의 목포역 인근 - 무안동(~1997)
지금의 차없는 거리 인근
2011년 4월 북교동에 있었던 신안군청(현 참사랑요양병원 자리)이 신안군 압해면(현 압해읍)으로 이전하면서 원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었고, 목포시에서는 이 부지를 매입하여 섬 발전 진흥원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으나, 구 신안군청사 공매에서 일반인이 낙찰받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그 낙찰 받은 일반인은 구 신안군청사를 리모델링해서 노인요양병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실제로 요양병원이 현재 운영 중이다.
학교는 목포중앙초, 북교초, 목포정명여중, 목포정명여고가 있다.
목포문화방송이 용당2동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2.8. 동명동
관할 법정동은 광동1~3가·동명동·산정동(일부)·호남동(일부)이다. 인구는 4,686명.[A]본래 무안군에 속하던 목포항 동측의 갯벌이었으나 매립하여 일본인들의 거류지가 있던 곳이다. 일제때는 송도정이라 불리었으나 광복 후 왜식 동명 변경에 따라 동명동으로 개칭 되었고 1997년 산정동 지번에 속하는 일부를 삼학동으로 분리하였다. 흔히 동명어시장이라는 지명 때문에 목포항 인근 어시장이 다 여기에 속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행정동상 동명동에는 동명동사거리 인근만 포함되고 동명어시장은 만호동에 속한다. 오히려 반대 방향인 삼학도 주택단지들이 동명동에 속한다. 학교는 목포남초가 있다.
2.9. 삼학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이다. 동명동에 속하다가 1997년에 분리되었다. 인구는 5,609명.[A]삼학도 종점과 삼학초등학교 그리고 그 인근 주택단지들을 관할한다. 정작 명칭을 따온 삼학도는 만호동에 속한다. 학교는 삼학초가 있다.
2.10. 만호동
관할 법정동은 경동1가(일부)·경동2가(일부)·금동1~2가·대의동1가(일부)·만호동·보광동1~3가·복만동·산정동(일부)·수강동1~2가·영해동1~2가·유동·중동1가·중동2가(일부)·중앙동1가(일부)·중앙동2가(일부)·축복동1~3가·항동·해안동1~4가·행복동1~2가이다. 97년까지 존재하던 만호동과 영해동을 통합하여 이루어졌다.[14] 인구는 2,435명.[A]현재 목포시의 태동인 목포진이 있던 곳이며, '만호'라는 이름 또한 목포진을 관리하던 대장의 직함이 '만호'라서 목포만호진 등으로 불린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목포수협어판장부터 국제여객선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목포내항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목포항이라고 하는 지역이 다 만호동이라고 봐도 무방, 목포 내항에서 바다를 건너 위치하는 삼학도까지 관할하고 있다. 유달동과 함께 선창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중동2가에는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이 있다.
2.11. 유달동
관할 법정동은 경동1가(일부)·경동2가(일부)·금화동·달동·대의동1가(일부)·대의동2~3가·서산동·온금동·유달동·율도동·죽교동(일부)·중동2가(일부)·중앙동1가(일부)·중앙동2가(일부)·중앙동3가이다. 이 동네 역시 목포항 개항과 함께 일제 때부터 조성된 동네라 달동네 등도 많고 이래저래 통합되었다. 인구는 3,840명.[A]96년까지는 서산동, 유달동, 충무동으로 나뉘었다. 97년에 서산동과 유달동이 통합되어 지금의 서산초등학교 및 목포항과 인접한 지역이 유달동, 해양대 인근과 고하도, 율도, 달리도, 외달도 등을 포함한 충무동[17]으로 나뉘다가 2006년 유달동으로 통합되었다. 정작 이들 섬으로 가는 여객선은 만호동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행된다.
만호동과 함께 선창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목포개항과 함께 일제강점기부터 조성된 동으로 일제식 고택의 자취가 남아있고 바닷가 주변과 고지대의 노후된 주택 등 주거 형태가 다양한 것처럼 주민들도 중산층과 일일노동자, 도서 농민, 바다에 생업을 둔 어선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포 개항 당시 중심지였던 관계로 동시대와 관련된 문화유적인 목포문화원건축물(국가사적 제289호), 오포대(지방문화재 자료 제138호), 이훈동집 정원(지방문화재 자료 제165호), 구동양척식회사목포지점(기념물 174호), 구 목포부립병원 관사 등과 국도 1, 2호선 도로 기점, 현대 여류 문학을 선봉에서 이끈 소영 박화성 선생의 문학 기념관 등 각종 문화 유적이 산재한 유서 깊은 동이다.
이래저래 오된 동네이긴 하나 또한 유달산의 북동부를 제외한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구 유달해수욕장[18]과 신안비치호텔 등이 있어 바닷바람 쐬거나 드라이브 등의 필수 코스이다. 신안비치호텔 윗쪽으로는 목포해양대학교가 있다. 관내 학교는 서산초, 유달초(+달리분교), 목포여중이 있다.
달리도, 율도,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 타고 가야 하지만[19] 신안군의 많은 섬들보다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시에서 '사랑의 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밀어주는 외달도는 상당히 유명하다.
바다 건너 영암군 삼호읍과 붙어 있는 고하도와 허사도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유달동 관할이다. 목포신항만을 조성 중이며 이 과정에서 고하도와 허사도는 사실상 한 섬으로 연결되었다. 대불산단과 가깝기 때문에 이와 연계한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20] 삼호읍 용당에서 고하도, 허사도를 거쳐 목포대교를 통해 북항으로 연결된다.
2.12. 죽교동
관할 법정동은 죽교동(일부)이다. 지금의 홍일중고 인근 지역과 덕인중고, 혜인여중고 인근 산동네이다. 인구는 2,777명.[A]한때는 죽교1~3동으로 이루어질 만큼 큰 동네였으나 지금은 여기저기로 인구가 빠져 97년 신안비치아파트 인근을 북항동으로 내어주고 죽교1,2동이 통합되어 이루어졌다.[22] 아무래 시내쪽에 해당하는 목원동이 쇠퇴했다지만 그래도 '시내'인데 이 지역은 시내 쪽도 아니고 그나마 인구가 밀집된 북항쪽도 아니고 이래저래 어중간한 상태, 목포시에서는 인구 과소동에 해당하는 이 지역을 대성동과 통합을 고려하고있다. 법정동으로는 죽교동과 대성동 일부에 해당한다. 대성동 항목에서 언급하였듯 일단 대성동과의 통합 떡밥은 무산되었다. 북항동과 함께 뒷개라고 불리는 곳이다.
학교는 목포덕인중, 목포혜인여중, 목포홍일중, 목포덕인고, 목포혜인여고, 목포홍일고가 있어 동 규모에 비해 중고등학교가 많다.
2.13. 북항동
관할 법정동은 산정동(일부)·죽교동(일부)이다. 신안비치아파트와 그 주변, 그리고 서부초등학교 인근 주택가를 포함한다. 인구는 8,564명.[A]한 때 죽교1동에 속하였다가 97년 북항동으로 독립하였다. 그러나 북항 일대만이 법정동 죽교동에 해당하고 신안비치아파트를 비롯하여 대부분 권역이 법정동상으로는 산정동에 속한다. 죽교동과 함께 뒷개라고 불리는 곳이다. 행정동 명칭처럼 목포북항이 있고 그 외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시보건소가 있다. 학교는 서부초가 있다.
2.14. 용해동
관할 법정동은 용해동(일부)이다. 이로, 상, 하당, 신흥동과 함께 무안군 이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63년 이로면이 목포시에 편입되며 법정동 용해동, 상동이 통째로 이로동이 되었다가 94년 7월 6일 상동지구 개발 및 하당신도심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 5만의 과대 동이 된 이로동을 분할하여 법정동을 따라 용해동과 상동으로 분동하였으며 다시 97년 1월 1일부로 1번 국도(현 영산로)의 북쪽을 용해동으로, 남쪽을 이로동으로 분할했다. 인구는 16,172명.[A]현재의 목포대학교 용해캠퍼스 인근과 포미타운 주공아파트 단지 등 용해택지지구, 용해2,3단지 인근이 해당된다. 용해택지지구 개발로 인구가 다소 늘었다. 학교는 광주교대목포부설초, 대연초, 용해초가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이 소재하고 있었으나 두 기관이 2011년 5월 옥암지구로 이전하였으며, 인근에서 영업하던 변호사 사무실 등도 모두 따라가버려 휑해졌다. 목포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부지를 매입하여 비좁은 청사를 쓰고 있는 목포경찰서를 이전시킬 계획이지만.. 과연 경찰서에서 기존 청사를 버리고 다 쓰러져가는 이 곳으로 이전할지..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현재 목포경찰서가 위치한 곳과 두 기관이 있던 자리의 직선거리는 200m내외이고 그 곳 역시 용해동이라는 것. 길 하나 건너오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 이전이 법원, 검찰청이 빠져나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지도 못하는데, 과연 예산을 써가며 지척거리에 있는 경찰서를 이전시킬지 의문이다. 결국 경찰서는 유달경기장 부근 주유소 옆 공터("구" 임시 화물공영주차장)에 지하 1층/지상 6층(본관동), 지상 4층(별관 방순대동)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구 법원 자리는 현재 행복주택으로 조성되었다. 이외에 목포시의료원이 있다.
여기도 산정동 못잖게 법정동 설정이 굉장히 길쭉한 편으로, 저 북쪽 포미타운부터 갓바위까지 다 법정동 용해동이다.
2.15. 이로동
관할 법정동은 용해동(일부)이다. 상세한 역사는 용해동을 참고바람. 63년 이로동으로 등장 94년 용해, 상동으로 쪼개지며 사라졌다가 97년에 용해동을 분할할 때 익숙한 '이로'라는 이름을 쓰자는 주민의견에 따라 이로동이 되었다. 인구는 10,194명.[A]법정동 용해동의 영산로 남측에 해당한다. 즉 용해교~한국전력~용해금호APT~용해동아APT~제일중 인근까지 해당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나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문학관 등 갓바위 권역이 하당에 속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로동에 해당한다. 이 동은 특이하게도 동 행정복지센터가 인구밀집지역과 떨어진 백년로에서 하당으로 넘어가는 언덕 근처에 외로이 존재한다. 학교는 이로초, 목포제일중이 있다.
2.16. 상동
관할 법정동은 상동(일부)·석현동(일부)이다. 역시 무안군 이로면에 속했던 동네로 94년 용해동과 분리된 후 다시 구 호남선 철도를 경계로 하당지구에 속하는 하당동, 신흥동 등이 떨어져나갔다. 인구는 21,941명.[A]예전에는 하당지역의 위쪽에 존재하여 상리라는 지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지 아직도 동네 여기저기에 '상리'와 관련된 기관이나 상호들이 남아있고 아직도 '상리'라고 부르는 어르신들이 많다. 흔히 이 동을 생각하면 상동주공1~4단지부터 생각하는데, 의외로 항도여중 안쪽에 농촌으로 남아있는 지역을 포함 실내체육관까지 상동에 속한다. 그리고 석현동 지번이지만 우진아트빌, 근화네오빌, 대성사랑으로아파트 들도 행정동상으로는 상동에 속한다. 한마디로 이래저래 섞인 동네.. 여기도 간척해서 새로 생긴 땅을 가까운 법정리에 그대로 편입한 판에 산정동, 용해동처럼 법정동이 더럽게 길쭉하다. 목포실내체육관부터 평화공원까지 다 법정동 상동.
상동주공아파트들이 처음 지어질때는 젊은 부부나 이런 사람들이 많이 살았는데 점점 아파트에 영구임대 등으로 살아가는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노년층 등의 인구가 늘어나며 못사는 동네 이미지로 보이기도 한다. 지번상으로는 하당지구 하당동, 신흥동 역시 포함하기 때문에 하당지역임에도 주소를 상동 XXX번지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동네가 먼저 조성된 현재 행정동상 상동에 해당하는 구역은 상동 ~700번대까지의 까지의 지번을 사용하고, 하당지역으로 분류되는 하당동과 신흥동은 상동 800번지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아닌 지번도 일부 존재한다.
목포가톨릭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목포종합버스터미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롯데마트 맥스 목포점이 있고 목포에서 가장 큰 병원인 목포한국병원, 세번째로 큰 목포중앙병원이 있으며, 목포가톨릭대학교 주변으로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학교는 상동초, 항도초, 목포영화중, 목포항도여중, 목포성신고, 목포여상고가 있다.
청동기시대 중기에 만들어진 고인돌이 아파트 건설 도중에 발견되기도 했다. 목포가톨릭대학교 주변의 아파트단지 건설 도중 발견되었다.
2.17. 하당동
관할 법정동은 상동(일부)·석현동(일부)이다. 상동에 속했던 동네로 97년 신흥동과 함께 상동에서 독립하였다. 북쪽으로는 구 호남선 노반을 따라서 상동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백년로를 따라 신흥동과 경계를 이룬다. 동쪽으로는 양을로를 따라 옥암동과 경계를 이룬다. 인구는 14,100명.[A]절반 정도는 바다를 매립하여 하당신도심 조성하면서 생겨난 땅으로 대략 비파 1,2차 인근까지가 원래부터 땅이었고 비파3차 정도부터가 바다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파1~3차와 영흥중/고 인근이 포함되고 법정동상 지번은 석현동이지만 신 청호시장과 빌리앙뜨 아파트 인근이 이 동에 포함된다. 서쪽으로는 임압산 산줄기를 따라 이로동과 경계를 이룬다. 하당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원래부터 하당마을이 있던곳이라 하당동이라 명명되었다. 목포에서 두 번째로 큰 목포기독병원과 목포동신대학교한방병원이 있다. 학교는 석현초, 하당초, 영흥중, 영흥고가 있다.
2.18. 신흥동
관할 법정동은 상동(일부)이다. 역시 상동에 속해있다가 97년 하당동과 함께 독립하였다. 동이름도 새롭게 흥하라고 새롭게 지어낸 이름이다. 인구는 15,998명.[A]상동지번을 가진 3개의 동[29] 중 유일하게 동 전체가 법정동 상동의 지번을 가지고 있다. 하당지역에서 제일 번성한 지역인 장미의 거리를 끼고 있고, 목포시에서 밀어주는 평화광장 역시 신흥동에 속해 하당지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하당 1단계 조성 지구 중 백년로 이남과 양을로 이서 지역, 그리고 하당2단계 조성 지구에서 우미블루빌과 오션빌, 제일1차아파트를 제외한 전 지역을 포함한다. 하당지구에서 제일 큰 평수를 가진 아파트들을 다수 끼고 있는데다가 새 동네였기 때문에 목포의 부촌으로 꼽히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남악신도시 옥암지구로 많이 이동한 상태이다. 중앙여중 인근과 우성, 동아아파트 인근, 장미의거리, 삼성, 초원1차, 현대1차, 꿈동산신안아파트 인근, 평화광장 인근과, 우미파크빌 인근을 포함한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이 있다. 학교는 신흥초, 한빛초, 목포중앙여중이 있다.
2.19. 삼향동
관할 법정동은 대양동·석현동(일부)이다. 전체적으로 무안군 이로면 대양리와 석현리에 속했던 지역이다. 인구는 4,443명.[A]63년 이로면 대부분에 해당하는 산정리·상리·용당리·달리·눌도리가 목포시 이로동으로 변경, 편입되자 무안군 삼향면에 속하였다가 석현리는 73년 목포시 이로동으로 편입 될 때 따라 들어와서 이로동에 속했고, 옥암리와 대양리는 갈 곳이 없어지자 무안군 삼향면에 속하였다. 87년 다시 옥암리와 대양리가 목포시로 편입되며 옥암리에 속하던 옥암, 장재동, 당가두, 부주두, 초당산, 선곡마을 그리고 대양리로 속했던 산계, 산양, 월산, 장자곡, 노득동, 내화촌, 대박산 마을 등 마지막으로 구 석현리에 속했다가 당시에는 목포시 이로동에 속하던 석현, 신지 마을등을 합하여 삼향동이라 하였다. 아마도 삼향에 속했던 동네였기 때문에 삼향동이라 이름지은 듯 하다.
97년 1월 1일부로 옥암리에 속했던 지역과 하당 신도심 개발 지구 중 옥암동의 지번을 갖는 부분을 옥암동과 부흥동으로 분리시키고 현재는 대양리에 속했던 지역인 법정동상 대양동과 석현리에 속했던 지역인 법정동상 석현동을 합하여 행정동 삼향동을 구성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옛 지명인 석현리와 대양리 등도 많이 통용되고 있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나 1번국도를 타고 무안을 통해 목포로 진입하면 처음 만날 수 있는 동네이다. 근화희망타운, 아이엠로즈빌, 영신그린빌, 한광프라임빌, 석현현대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도 포함하고 있다. 산정IC 북쪽으로 목포대양산단이 조성되고 있다. 학교는 임성초, 목포중앙고와 특수학교인 목포인성학교가 있다.
2.20. 옥암동
관할 법정동은 옥암동(일부)이다. 인구는 10,807명.[A]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바다와 접해있고, 세발낙지잡고 나룻배도 떠다니던 동네였지만 영산강하구둑 조성과 하당신도심개발 그리고 근래의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전벽해라 할만큼 변하였다. 무안군 삼향면 혹은 이로면 옥암리에 속했을 때나 목포로 편입된 뒤 97년 분동 이전의 역사는 삼향동을 참고할 것, 옥암동으로 분리된 이후 하당신도심 중 옥암동의 지번을 갖는 부분의 일부[32]와 옥암리에 존재했던 6개 마을[33]을 포함하고 있었다. (옥암마을은 구 옥남초등학교 뒷편에 옥남초등학교와 장재동마을 사이에 지금도 존재한다. 장재동마을 역시 임성역 뒷편 과선교를 건너 올라가면 아직도 존재한다.[34] 선곡마을은 농협하나로클럽 동쪽, 남경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북측에 해당하는 동네이다. 카카오맵 등을 보면 동네가 아직 남아있긴 하다.
당가두 마을은 지금의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에 해당하는 옥암 부영사랑으로, 옥암 코아루, 옥암 주공1차 등이 있던 자리에 있던 동네로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현재는 그 쪽 동네를 가로지르는 길 이름인 '당가두로'등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다. 부주두 마을은 지금 광주지법목포지청과 광주지검목포지청이 들어서고 있는 푸르지오아파트 뒤편 근처로 역시 남악신도시개발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초당산 마을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출장소 인근에 동네가 반쪽난 채로 남아있다. 즉, 옥암리의 6개마을을 다 가지고 있었던 만큼 지금의 남악신도시 옥암지구가 모두 옥암동에 속하였으나 2007년 7월 1일 옥암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옥암지구의 절반정도를 부흥동에 떼어주었다. 행정관서의 편의상 어찌어찌 옥암지구를 쪼개다보니 오히려 부흥동사무소가 더 가까운 한라비발디 아파트 인근을 관할하게 되어버렸다. 이러한 문제도 있고 이 쪽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행정수요도 증가하고 해서 목포시에서는 조만간에 옥암동과 부흥동에 양분되어있는 옥암지구에 새로운 동을 신설하여 옥암지구를 관할하게 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결국 부주동이 분동되었다.
2011년 5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이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나 부주동이 분동되면서 지금은.. 주요 시설로는 목포소방서, 이마트 목포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호남선 임성리역이 있다. 학교는 청호초, 목포하당중, 목포제일여고가 있다.
2.21. 부흥동
관할 법정동은 옥암동(일부)이다. 1997년에 삼향동에서 분동 역사는 옥암동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인구는 8,072명.[A]부흥산을 끼고 있어 부흥동이 되었다. 옥암동의 지번을 가지고 있는 하당지역 중 남쪽에 해당하는 부영1,2,3,5차와 우미 블루빌, 오션빌, 제일1차아파트 등을 관할하기 위하여 분동되었으나 2007년 7월 1일부로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에 해당하는 구 당가두 마을권역[36]와 푸르지오, 한국아델리움, 그리고 옥암동 대학교부지 등이 부흥동에 포함되었다. 옥암지구가 성장하면서 해당 지역이 부주동으로 떨어져 나갔지만, 그 과정에서 부흥산이 부흥동에 없게 되었다.
영산강하굿둑이 이 동에 있어 하굿둑 주변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영산강하굿둑 북쪽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있다. 학교는 미항초, 부영초가 있다.
2.22. 부주동
관할 법정동은 옥암동(일부)이다. 2012년 1월 25일, 남악신도시의 영역중에 옥암지구에 해당하는 부분을 떼어내어 부주동 주민센터가 개소되었다. 인구는 22,518명[A]으로 목포시 행정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청사는 푸르지오아파트 앞 상가건물 2층을 빌려 임시청사를 사용하였다가 인근에 정식 청사 부지로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이로 인해 옥암지구의 단독 행정동이 생기며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해 생기던 각종 불편이 해소되게 되었고, 이 동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생긴 원도심과의 갈등이나 무안군 간의 갈등도 일단은 덮어두게 되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극동방송이 있다. 학교는 부주초, 애향초, 영산초, 옥암초, 목포애향중, 목포옥암중이 있다.
3. 여담: 부주동 설치와 관련된 논란
단순히 보면 남악신도시 옥암지구 개발로 행정수요가 늘어나 행정동 하나를 신설하는 문제지만, 원도심 공동화 문제와 무안군과의 행정구역 문제가 모두 복합되어 안으로 깨지고 밖으로 터진 사건이다.2005년 전라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하며 남악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는데, 전술하였듯이 남악신도시의 영역은 목포시와 무안군에 걸쳐있는데, 이 중 목포시에 속했던 부분은 이전의 무안군 삼향면 옥암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87년 옥암리가 목포시로 편입되며 그대로 옥암동이라는 법정동을 부여받고 행정동 삼향동에 속하였다가 1997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하당지구에 속했던 법정동 옥암동 지역이 행정동 옥암동과 부흥동으로 나뉘었고, 현재의 옥암지구는 모두 옥암동에 속하였다가, 남악신도시 개발이 본격화 되자 여기저기 아파트가 들어오며 행정수요가 생기자 옥암지구 역시 남북으로 절반씩 쪼개 위 그림처럼 옥암동과 부흥동에 속하게 되었다.
그림으로만 봐도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가 되어 모양이 거시기하기도 한데다, 국도2호선에 의해 하당지구와 옥암지구 생활권이 나뉘고 옥암지구가 한 생활권인데 그대로 하당지구의 동 경계선을 연장하게 되니, 옥암지구 주민들은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동이 갈리게 되고, 동사무소에 볼일을 보려면 하당까지 나가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기는 하였으나, 당시로서는 막 입주가 진행되던 시기라 그냥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시간이 흘러 어언 2011년이 되자 옥암지구의 인구가 계속 늘어 행정수요도 중가한데다 이러한 생활권 문제가 갈수록 커지자 결국 옥암지구를 옥암동과 부흥동에서 분리시켜 새로운 행정동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동장 및 시 본청의 과장을 맡을 수 있는 5급 공무원의 수가 인구 및 도시의 규모에 따라 정하도록 법령에 정해져있는 관계로 새로운 동을 만들려면 인구가 늘어 5급 공무원의 정원을 늘려야 하는데, 그럴리가 없으니... 옥암지구 조성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된게 아니라 기존의 원도심이나 하당지구에서 빠진 인구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주어진 정원 이내에서 동을 신설하려다보니 다른 동 한개나 시청의 과 하나를 축소하여야 하였기 때문에, 결국 목포시에서는 원도심의 과소동인 죽교동과 대성동을 통합하고 이곳에 신설 동을 만들기로 하고 여론조사를 시작하니, 원도심쪽에서 들고 일어났다. 결국 대성동과 죽교동과의 통합 떡밥은 안 그래도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다운돼 있던 동네 분위기에 불을 지폈고, 결국 주민반발로 이어져 2011년 7월 목포측에서는 사실상 통합 계획을 포기하였다.# 결국, 시 본청이 한 개 과를 통폐합하여 옥암지구에 동을 신설하기로는 하였는데, 이번에는 또 신설되는 동 명칭으로 진통을 겪게 되는데...
2011년 8월 목포시에서는 지역의 대표성을 딴 '남악동', 부주산에서 따온 '부주동', 그외 기타 등으로 여론조사를 벌였고, 이에 목포시와의 통합하면 세금등이 올라가고 유해시설 등이 들어오니까 죽어도 안된다면서도 자체 시승격을 꿈꾸고 있는 옆동네에서 "남악동은 우리가 시 승격하면 쓸 이름인데 왜 스틸해가냐" 들고 일어났다. 남악이 원래 삼향읍 남악리의 고유 명칭인데다가, 우리가 시 승격하면 쓸 이름이라는 것.
목포시에서는 "그냥 여론 조사인데 뭘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냐"면서 쿨하게 무시해주다가 결국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상대로한 설문결과는 남악동이라는 명칭이 80%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자. 8월 22일 며칠전까지만 해도 "목포시에는 무안군 삼향면과 같은 명칭의 삼향동이 있고, 원도심에 무안읍과 같은 무안동이 있지만 이런 명칭을 사용할 때는 문제를 삼지 않다가 이제 와서 동 명칭을 두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자치단체 고유 행정행위인 주민의견 수렴 단계부터 제동을 걸고 있다"라던 목포시에서는 "남악동으로 하기로 했음. 퉤퉤퉤"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난 무안과는 다르게 목포시 공고 제2011-776호를 통해 입법예고를 내버렸다.[38] 무안군 무안읍 기득권층들만 들고 일어나서 목포시의회 항의 방문하는 등 별 짓 다했다. 행정구역 상으로 삼향읍 남악리인 남악지구 주민들은 관심 없고, 오직 무안읍 기득권층들만 난리.
이 문제에 대해서는 목포시에서는 "남악이라는 이름이 지역을 대표하므로 쓰는거니 상관 없고, 새주소 체계상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에 '남악로(남악신도시 전체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름)' '남악1로(푸르지오~한국아델리움까지 나 있는 길)' 등이 있어서, 남악동이라는 명칭에 문제가 없음. 너네 우리가 무안동[39], 삼향동[40] 등을 쓸때는 가만있다가 왜 갑자기 남악동은 안 되냐?"라고 주장하고 있고, 무안군에서는 "그럼 너네 행정동 명칭 전부다 도로명에 맞춰서 다 바꿔라. 지역 고유의 명칭을 스틸해가는거는 무안군을 무시하는 처사고 장기적으로는 무안군이 무안시로 승격하게 되면은 우리가 남악리를 남악동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건 무안군을 흡수통합하려는 음모다"라고 맞서고 있다.
이렇게 두 시, 군이 행정동 명칭 하나를 가지고 대립각을 서는데는 단순히 명칭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양 지역 + 신안군 간 90년대부터 곪아왔던 행정구역 통합 문제가 걸려있는데, 무안군과의 통합을 원하는 목포시와 죽어도 통합은 안 된다며 버텨왓던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조성 이후 계속적으로 나눠어진 행정구역으로 인한 행정적인 문제나 버스 택시 등 도시 기반 시설 등으로 대립하여 왔다.
현재 무안군의 인구는 9만여 명으고 남악신도시 남악지구를 낀 삼향읍은 2만 5천 명 내외이고 나머지 무안읍과 일로읍의 인구는 적은 무안군 인구 구성으로 볼 때, 인구 5만 이상의 읍을 갖추거나 군 전체 인구 15만 이상에 인구 2만 이상의 읍 두 개의 인구 합이 5만 이상이라는 시 승격 요건을 채워 스스로 시 승격을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현재는 도청소재지는 시 승격시킬 수 있게 지방자치법의 시 승격요건을 뜯어고쳐서 시 승격을 추진하고는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시 승격 요건을 못 갖춘 칠곡군이 오래 전부터 행정구역 조작(?) 및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 요건 완화 등으로 시 승격을 추진하였으나 정부에서 죄다 퇴짜를 먹은 거으로 보아 당장 하루이틀 내에 무안군이 무안시로 승격하여 남악동이라는 명칭을 쓰게 될 일은 없고, 그렇게 되더라도 군청이나 군경찰서, 군교육청 등의 기관이 전부 무안읍에 있는데 남악리를 남악동으로 승격시키면 농어촌 특례등을 위해 목포시에서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로 이주하여온 주민들이 "너네가 군청, 경찰서, 교육청 이런거 다 가지고 있으면서, 시청소재지로서 명예는 다 가져가고, 농어촌 혜택은 뺏어가려고 하냐? 시 승격 하고 싶으면 너네가 동 되라."[41]하면서 반발하여 남악리를 분동하지 못하고, 무안읍을 동으로 분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이 시승격을 추진하는 이유는 목포시의 무안군과의 통합추진 및 행정부의 행정구역 개편 논의에 자리 뺏기기 싫은 높으신 분들과 무안이라는 이름에 자부심 높은 무안군의 어르신들께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맘에 안 들자 무안시 승격을 통해 이러한 떡밥을 무마하려고 하는 것이다.
충청북도의 청주시와 그 도시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던 청원군의 관계처럼 이러한 분위기에서 목포시의 이러한 행보가 마음에 들리가 없는 것은 당연지사. 목포시에서는 양쪽 시군으로 나눠진 남악신도시가 서로 합쳐지면 손해볼 일이 전혀 없다.[42]
이미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신림X동, 봉천X동 등의 숫자 나열식 동명칭을 정리 할 때 보라매동, 신사동, 삼성동 등의 명칭을 쓸 때 보라매동을 95% 소유하고 있는 동작구, 이미 신사동이 있는 은평구, 신사동, 삼성동 등이 있는 강남구에서 반발하였으나, 헌법재판소에서 “지방자치단체는 특정 행정동 명칭을 독점적, 배타적으로 사용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으며, 강남구, 동작구 그리고 은평구의 권한이 침해됐다고 볼 수 없다. 행정동의 명칭이 지자체의 정체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라고 판결 내린바 있다. 이 때 동작구에서 "보라매공원은 면적의 95%가 동작구에 속하는데 5%만을 차지한 관악구가 보라매동이라는 이름을 훔쳐갔다"라고 주장하였으나, 무시당한 전례를 볼 때 남악신도시의 절반을 차지한 목포시가 끝까지 밀고 나가면 목포시 남악동과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가 동시에 존재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했다.
9월 14일 목포경실련에서는 ‘목포시 남악동 신설에 대한 의견’을 통해“소규모 동의 통폐합 없이 새로운 행정동을 신설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적 운영과 예산 측면에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포시의 행정동 22개중 절반인 11개동이 인구 1만명이 채 안되는 과소동인 상태에서 과소동의 통폐합 없이 새로운 행정동을 만들겠다는 것이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그다지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행정동을 줄이는 전국적인 추세를 거스르는 일이고 온라인 민원처리나 통신 기술 발달 등으로 굳이 새로운 동을 안 만들어도 행정은 다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9월 20일 목포시의회가 남악동 신설안을 부결해버렸다.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굳이 옆 군과 갈등을 일으킬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버린 목포시는 "주민 1000여명의 의견은 뭐냐. 의견 수렴 더 하라니 더 해서 다음 회기 때 재상정 할거다."라고 했다. 그리고 10월 10일 목포시에서는 설문조사 다시 해봤는데, 97%가 분동 원함. 그리고 그중 87%가 남악동 원한댔음..
이번에는 부주동 말고 영산동, 옥암1동, 옥암2동 다른 동명까지 같이 조사했다고 시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고, 12일 다시 한 번 남악동 신설에 대한 입법예고를 공고하고, 남악동 분동 재추진을 시작함으로써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당연히 무안군에서는 반발중.
결국 목포시의회에서는 무안군의 반발 정서를 감안하여 목포시의 안을 수정하여서 신설동 이름을 부주동으로 결정하는 행정동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그에 대한 반응은 # 요렇게 "목포시의원이 왜 목포시가 아닌 무안군 편을 드냐? '남악' 프리미엄 못 붙여서 집값 떨어지면 책임질거냐" 등의 반응이냐고는 하는데, 어차피 관심갖는 사람들만 관심갖는 일이니 별 문제 없는 듯. 목포시에서는 2012년 1월 중에 조직 개편과 함께 부주동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25일 결국 부주동 주민센터가 개소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4. 목포시 산하 행정기관
- 목포시청 (용당1동)
- 본청 산하 4개국 23개과
- 목포시의회(의회사무국)
- 목포보건소(북항동)
- 하당보건지소(하당동)
- 교육문화사업단(용당1동 본청 소재, 각 사업소는 분산 배치)
- 상하수도사업단(용당1동 본청 별관에서 남교동으로 이전, 각 사업소는 분산 배치)
- 도시개발사업단(만호동)
- 생활환경관리사무소(삼향동)
- 자동차등록사무소(연산동)
[A]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2] 산정동 지번에 해당하는 지역[3] 구 목포상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배출하였다. 목포상업고->전남제일고->목상고[A] [A] [6] 다만 연동초등학교는 남았다.[A] [A] [A] [A] [A] [A] [A] [14] 동사무소는 구 영해동사무소 자리로 통합[A] [A] [17] 고하도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적에서 유래[18] 지형상 모래가 빠져나가는 위치인지라 목포시에서는 외달도해수욕장 개발 이후 해수욕장 운영을 포기한 상태[19] 달리도나 율도는 77번 국도 연륙-연도교 공사 계획이 있긴 하다.[20] 이 때문에 삼호읍이 목포시 편입을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A] [22] 죽교3동은 97년 북교동에 통합되었다가 2006년 목원동에 통합[A] [A] [A] [A] [A] [A] [29] 상동, 하당동, 신흥동[A] [A] [32] 제일2차아파트, 초원2차아파트 이북 지역[33] 옥암, 장재동, 당가두, 부주두, 초당산, 선곡마을[34] 112번 버스가 1일 2회 이 동네를 경유한다.[A] [36] 옥암 부영 사랑으로 1,2차, 옥암 코아루, 옥암주공 1차[A] [38] 물론 입법예고는 예고일 뿐이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더 거친후 시 의회에서 최종승인을 내야한다.[39] 목포 시내의 법정동이다. 한 때는 행정동으로도 있었으나 인구공동화로 현재 목원동에 흡수되었다. 참고로 '무안동'이란 이름은 실제로 무안군에서 따온 이름이다. 일제강점기 때 '무안통(務安通)', 즉 '무안으로 가는 길목'이란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 해방 이후에도 법정동명으로 그대로 쓰게 된 것.[40] 법정동 대양동과 석현동을 합친 행정동 명칭[41] 농어촌 혜택은 시, 군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읍·면이냐 동이냐로 갈린다. 예를 들어 순천시에는 조례동과 해룡면의 경계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분명히 서로 연담된 같은 택지지구인데도 조례동인 곳은 농어촌 혜택을 못 받고, 해룡면인 곳은 농어촌 혜택을 받는다. 면 주제에 면 전체 인구가 무안군의 2배에 가깝던 김해시 장유면 주민들이 동으로의 전환을 거부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42] 매번 통합 논의가 있을 때마다 여론조사 과정에서 무안군민의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남악지구에 목포시에서 건너온 주민들이 늘어나면 군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중요하게 작용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