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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야 Melilla | |||||
시기 | 휘장 | ||||
상징 | |||||
표어 | Praeferre Patriam Liberis Parentem Decet | ||||
노래 | Himno de Melilla (멜리야의 노래) | ||||
면적 | |||||
12.3㎢ | |||||
인문환경 | |||||
국가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
공용어 | 스페인어 | ||||
인구 | 86,384명(2018) | ||||
인구밀도 | 7,000명/㎢ | ||||
민족구성 | |||||
정치 | |||||
정치체제 | 의원내각제, 단원제 | ||||
시장[1] | 후안 호세 오르티스 | | |||
시의회 | 여당 | 14석 | | ||
야당 | 5석 | [[멜리야 연합| 연합 ]] | |||
3석 | | ||||
2석 | | ||||
경제 | |||||
통화 | 유로(€) | ||||
ISO 3166-1 | |||||
ES-ML | |||||
시간대 | |||||
UTC+1(스페인 시간대) UTC+2(서머타임) |
위치 | ||
베르베르어: Mřič
아랍어: مليلي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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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자치 도시. 세우타와 마찬가지로 이베리아 반도가 아닌 북아프리카 본토에 위치해 모로코와 육상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이다. 과거에는 행정 구역상으로도 아예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주에 딸려 있었지만 본국에서 격리된 특수한 환경상 1995년에 자치권이 부여되었다. 2012년 기준 가톨릭 46%, 이슬람 44%의 종교 분포를 보였다.2. 역사
이 지역은 1497년 레콩키스타를 마치고 힘을 불린 당시의 카스티야-아라곤 연합왕국(스페인)이 공격하여 점령한 이슬람 왕조의 항구 도시였다.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최초 거점 중 한 곳이었고, 프랑코의 동상이 남아 있던 마지막 장소였다. 동상은 2021년 2월 23일 철거되었다.#3. 영토 분쟁
영토 분쟁 | |
실효 지배 | 스페인 |
영유권 주장 | 모로코 |
현재 모로코가 세우타와 함께 이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나 스페인은 모로코라는 국가가 성립하기 전부터 우리 땅이었다면서 무시로 일관한다. 좀 더 나중에 먹은 스페인령 모로코는 20세기 들어 탈식민지가 대세가 되자 비교적 순순히 돌려줬지만 여기는 나머지 모로코 지역과 역사적 맥락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현지에 거주하는 스페인인 시민들 대부분도 모로코가 종교, 문화적으로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과 다른 이슬람 국가에다 경제적으로 스페인보다 더 떨어진다는 근거를 내세우며 모로코로의 귀속을 반대, 스페인령 잔류를 주장하고 있다.
큰 갈등이 있지는 않으나 2007년 스페인 국왕 내외가 여기를 방문했을 때 모로코에서 대사를 소환하는 등 나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다.
스페인이 영토로 유지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크게 중요성이 떨어진 데다 경제마저 쇠락해 그다지 전망이 밝지는 않다. 사실 유럽이 북아프리카 지역을 식민 지배하던 시기가 끝났고, 적대적인 모로코에 둘러싸였으니 도시 확장 등을 생각할 수도 없는 상황. 물론 가까운 곳에 나도르라는 도시가 있기는 하지만 대도시는 아닌 데다가 주민들의 상당수도 모로코에서 흘러든 주민들이 차지하여 모로코의 도시들과 별반 다를 것도 없다. 식량이나 필수품도 모로코에 의존하므로 모로코가 마음만 먹으면 말려 죽일 수 있다. 다만 모로코 측도 영유권 주장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스페인으로 통하는 길목이라 경제적으로 활용한다.
현재는 유럽 난민 사태의 영향으로 난민들이 유럽으로의 밀입국 또는 망명하는 주요 루트로 활용해 스페인으로서는 골치다. 가끔 스페인에서 모로코에 책임이 있다고 따지는데 막상 밀입국자들은 모로코에서도 골칫거리이기 때문에 모로코 측은 스페인의 태도를 비웃는다. 유럽으로 가지 못하자 모로코에 남아 기회를 노리다 보니 빈민가를 이루기도 하고 온갖 범죄에 노출[2]되거나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
2022년 6월 멜리야 경찰이 멜리야 국경을 통해 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밀입국하려던 이민자를 막는 과정에서 37명이 사망하자 스페인 사회에서 논란이 일었다. 집권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정부와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해당 사건에 대해 합법적 대응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멜리야-모로코 국경 사건 참고.
4. 정치
멜리야 시의회의 원내 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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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당(스페인)|인민당 14석 ]] | ||||||
야당 | ||||||
[[멜리야 연합|멜리야 연합 5석 ]] |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사회주의노동자당 3석 ]] | |||||
복스 2석 | [[우리는 멜리야|우리는 멜리야 1석 ]] | |||||
재적 25석 | }}}}}}}}} |
시의회 의원은 폐쇄 명부 비례대표제(D'Hondt 방식, 5% 봉쇄조항)을 통해 선출된다. 시의회 의장을 겸하는 시장은 의원 과반수 득표자를 우선으로 하며 그렇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로 한다. 동점자인 경우 지명된다.
5. 기타
멜리야 시내에는 화려하면서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많은데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유행하던 아르누보 형식의 건축물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들은 카탈루냐 아르 누보(Catalan Art Nouveau)라 불리는 건축의 연장선으로 당시 스페인령 모로코의 광산 등의 식민지 경영으로 자본을 축적한 부르지아지들의 많은 투자를 받았다.
의외로 세우타보다 인구가 약간 많다.
지역 축구팀으로 UD 멜리야가 있다.
독일 래퍼 Farid Bang이 멜리야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