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2:36:18

말레이시아 영어

영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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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와 현황3. 예시4. 구사자

1. 개요

말레이시아 영어(Malaysian English)는 영국식 영어를 바탕의 말레이시아의 영어 방언이며,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로 채택되었다.

2. 역사와 현황

19세기 경, 대영제국은 영어를 당시 싱가포르와 함께 해협식민지를 구성한 말레이시아의 공식 행정언어로 지정하고, 영국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민들에게 영어를 필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는 등 영어 보급 정책을 펼쳤다.

이후 영국의 식민지배가 끝나고 말레이시아는 부미푸트라 정책에 의거해 국어는 말레이어이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교육과정을 보면 만 6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는 제1언어로 배우며, 대부분 국민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편이고 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영어 구사율이 높다.[1]

앞서 말했듯 말레이시아의 영어 방언에는 영국식 억양이 주로 들어가며, 이외에도 중국어[2]말레이어, 타밀어 회화 표현 등이 합쳐진 표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보니 옆나라 싱가포르의 영어와는 거의 비슷해지며[3] 같은 영국 지배를 받은 홍콩,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과는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정확히는 싱가포르 영어의 특징을 대부분 공유하며 단지 영어 원어민화가 가파른 중국계 싱가포르인들과 달리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은 아직까지 고유 엑센트나 단어, 표현 등이 고스란히 남았단 정도다. 그리고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의 경우는 영어 사용을 굉장히 선호하고 뿌리깊은 차별에 질려서 말레이시아 내 인종그룹 중 가장 영어실력이 뛰어난 관계로 10대 및 20대의 경우 앵글로색슨 원어민들과 견주어도 괜찮을 정도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경우 음성만으로는 거의 앵글로색슨 젊은 여성들과 비슷해질 정도다. 국제학교를 다녔으면 되려 영어는 능숙한데 표준 중국어는 더듬거리는 경우도 꽤 있다. 그리고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의 경우 어느 나라 인도계들이나 다 그렇지만 가장 이질적인 영어를 구사하여 영어 원어민들도 인도계 영어는 잘 못 알아듣기도 한다. 부미푸트라 정책의 최대 수혜자인 말레이인들의 경우 진짜로 말레이어만 가능하고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로 노인들이거나 시골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다. 그렇기에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어느 정도는 간단한 말레이어를 익히는 경우들도 있다. 물론 젊은 세대+교육을 잘 받은 대도시 말레이인 MZ세대들은 영어를 잘한다.

말레이시아는 애초 싱가포르, 브루나이,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토플/아이엘츠 점수가 높은 나라다. 비슷한 환경인 홍콩하고 비교해도 훨씬 영어가 널리 쓰이는 그런 나라다.

국내에선 어학연수로 말레이시아를 택하는 경우에 말레이시아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일부 토익학원 등에서 원어민 강사들 일부가 말레이시아 국적의 강사들의 경우[4] 말레이시아식 억양을 들어볼 수 있다.

3. 예시

4. 구사자



[1] 아시아 국가들의 영어 사용인구로 본다면 인구 많은 나라들이 유리해서 인도가 1위, 파키스탄이 2위가 된다. 그렇지만 실제 구사율을 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월등히 높다.[2] 표준 중국어와 함께 남방 방언들인 민남어, 광동어, 객가어, 테오추 등이 막 섞여버렸다. 주로 중국어 남방 방언의 억양이나 차용어가 많다.[3] 애초 양측은 영국 식민지 때 같은 해협식민지로 원래 같은 나라였다.[4] 주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인도계 말레이시아인이다.[5] 당시에 인기를 끌던 한국 여배우 양미라와 닮았단 평이 꽤 많았다.[6] 대니 추는 영국에서 오래 활동하다 최근 일본인 아내와 결혼 후 도쿄로 이주하였고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7] 크리스탕은 과거 말라카가 포르투갈 영토일 때 유입된 포르투갈인인도인 내지는 현지 원주민인 오랑 아슬리 등과의 혼혈로 특히 인도계 크리스탕들은 싱가포르에도 유입되어 싱가포르에 이베리아식 성씨를 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싱가포르의 인도계 싱가포르인 여성 육상선수 샨티 페헤이라(Shanti Fereira)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