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9:43:15

마스다 준이치(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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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増,ruby=ます)][ruby(田,ruby=だ)] [ruby(順,ruby=じゅん)][ruby(一,ruby=いち)] | Junichi Masuda
파일:external/poketouch.files.wordpress.com/game_freak_pokemon_producer_junichi_masuda.jpg
출생 1968년 1월 12일 ([age(1968-01-12)]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일본 전자 전문학교 컴퓨터 그래픽과 졸업
직업 게임 프로듀서, 게임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게임 음악 작곡가
소속 게임 프리크 (1989년 ~ 2022년)
포켓몬 (2022년 ~ 현재)
SN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1]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작곡가 마스다
3.1. 작곡하는 음악들의 특징3.2. 마스다 특유의 베이스라인
4. 개인 정보5. 게임 프로듀서로서의 비판6. 망언 목록7. 관련 인터뷰
7.1. 음악 관련
8. 작품 일람
8.1. 게임8.2. 앨범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자. 타지리 사토시, 스기모리 켄과 함께 게임 프리크의 창립자 3인 중 한 사람이자 상임이사다.

처음에는 프로그래머로 입사했으나 작곡가가 되었고 이후 게임 디자이너 겸 디렉터가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게임 프로듀서까지 되었다가 현재는 게임 개발에서는 물러났다.

2. 활동

처음엔 음악 담당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에 대해선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고, 점차 디렉터 및 프로듀서 직책에 집중했다. 소드·실드까지 나온 현재 가장 많은 포켓몬 소프트웨어를 감독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포켓몬스터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사람이다.

그 밖에도 포켓몬스터 AG의 디자인에도 기여한 적 있고 포켓몬 극장판 제작에도 참여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오늘날 포켓몬 프랜차이즈의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한국에 정발된 2011년 4월 21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사인회를 했다. 이후 사인회 후기를 한국어로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마스다 준이치 사인회 후기

게임 음악 담당이어서 그런지 기타리스트(트레이너)를 오너캐로 쓰고 있다.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배틀타워에서 나오는 기타리스트 중 하나의 이름이 마스다이며,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그의 트레이너 모습이 기타리스트이다.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원작 디렉터이자 리메이크작 프로듀서의 특권인 건지 아예 전용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누가보나 마스다처럼 보이는 외형이며 옆에 고라파덕이 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W의 엔딩을 담당한다는 것이 11월 10일 방영 직전 스페셜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쇼가쿠칸에서 출판한 타지리 사토시의 전기만화에서는 풍성하고 긴 머리카락에 얼굴도 상당히 샤프한 미남으로 나온다. 혼자만 괴리감 심할 정도로 미화된 디자인으로 나왔기에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는데, 사실 당시 사진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2000년대에는 마스다가 지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머리를 길게 길렀던 시절이 있긴 있었다.[긴머리] 긴 머리카락과는 별개로, 본인이 공개한 자신의 20대 시절 사진들을 보면, 꽤 훈남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사진은 후술할 '개인 정보' 문단 참조.

보통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가 디렉터 및 프로듀서직까지 승진하는데 비해 마스다 준이치는 그중에서도 특이하게 작곡 전문으로 디렉터 및 프로듀서직까지 맡은 인물이다. 물론 마스다의 원래 전공은 프로그래머이긴 하지만 작곡이 게임 개발에서도 상당히 특수한 보직이라 보통 작곡을 담당하게 된다면 계속 작곡을 맡기거나 사운드 디렉터를 맡기기 때문에 상당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3] 반대로 전공 디자이너인 스기모리 켄은 포켓몬스터 게임 중에선 디렉터를 한 번도 맡은 적이 없다.

일본에서는 마스다아!(増田ァ!) 라는 밈이 유명하다. BW 시절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면서 플레이어들이 외친 비통한 외침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마스다 본인이 그 밈에 대한 소감을 남길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여기서 연장되어 마스다 특유의 말투까지 더해져 마스다의 말 끝에 ァ를 붙이거나 그가 블로그에서 자주 쓰는 인사인 "차오(チャオ)"도 함께 써먹는다.

2022년 6월 1일 자로 기존의 직책이었던 게임 프리크 상무이사직에서 물러나 포켓몬 컴퍼니의 크리에이티브 펠로우로 새롭게 취임하였다.

2023년 1월 29일,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를 듣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

2024년 9월 22일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같은 여정을 듣기위해 다시 한국에 방문했다. #

3. 작곡가 마스다

아래 논란과는 달리 예전부터 BGM 관련으로는 이견의 여지가 없으며, 팬은 물론 안티들조차 마스다의 작곡 능력만큼은 인정한다. 안티들이 마스다를 향해 하는 말도 "포켓몬에서 손 떼라"가 아니라 "BGM만 작곡해라"인 점에서 그 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작곡가는 본업이 아니라 취미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예체능은 재능이 절반이란 말의 산증인.

포켓몬스터 제작진의 원로 멤버이며, 이미 IT 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들어왔기 때문에 당시엔 리드 프로그래머였으나 작곡 멤버들이 퇴사했고,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음악 작곡 담당이 되었다.[4] 게임/애니메이션이 좋아서 들어온 오타쿠들인 게임 프리크 직원 평균과는 판이하게 이 쪽 분야를 딱히 좋아하진 않았으며, 애초에 업계로 들어온 것도 벌어먹어야 되니 그런거였고 그냥 음악을 좋아할 뿐이였다. 20대에 팝/락/클래식/전통음악 장르 안가리고 보이는 음반이면 닥치는대로 사재껴 들은게 천장을 넘을 정도로. 하지만 포켓몬의 울음소리를 합성하는 전문 사운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프로그래밍 관련 능력도 출중했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5]를 보고 부모님을 졸라 KORG의 쪼그만 신시사이저를 산 것.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본인의 음악 스타일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운 다른 작곡가들이 게임 프리크에 오고 나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갈수록 담당 분야가 줄긴 하지만 일단 대부분의 전투 BGM 작곡은 거의 이 마스다 준이치의 몫이다.[6]

이전에는 실생활에서 음악 작곡에 사용할 멜로디가 갑자기 떠오를 때를 대비해 이를 까먹지 않기 위해 보이스 레코더를 상시 들고 다녔다고 한다. 새로운 멜로디가 떠오를 때마다 바로 레코더를 꺼내 녹음해 놨다가 나중에 스튜디오에 가서 녹음 된 멜로디를 토대로 작곡을 하는 식이라는 듯하다. 만약 레코더를 가져오는 것을 깜빡한 날은 집에 부재중 전화를 걸어서 음성사서함에다 녹음하는 식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요즘은 레코더 대신에 그냥 스마트폰의 녹음 앱을 사용한다고 한다.

자신이 작곡하는 음악이 주는 느낌, 의미 그리고 숨겨진 뜻 등을 아주 중요시하게 여긴다.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부터의 배틀 BGM은 마스다가 작곡하고 이치노세 고가 편곡하는 식으로 제작되는데, 이치노세에 의하면 마스다가 주로 작곡을 마치고 편곡을 위해 이치노세에게 곡을 넘겨줄 때 엄청 자세한 오더에 덧붙여 무려 시까지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를 많이 겪어본 이치노세는 마스다를 '고집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
파일:마스다의 지시 사항.png}}} ||
포켓몬스터 썬·문 개발 당시 마스다의 지시 사항과 수정 항목이 담긴 메모
마스다 준이치가 작곡을 하고, 이치노세 고아다치 미나코가 편곡한 포켓몬스터 썬·문전투! 트레이너 곡에 대한 마스다의 지시 사항과 그에 따른 수정 사항이 적힌 메모인데, 특히 이치노세 고가 편곡한 사항에 대해 많은 지적을 했었다는 사실을 메모의 "이 부분은 마스다의 지적을 받고 날렸다(삭제했다).", "이 부분은 마스다의 지시대로 원래대로 되돌렸다(사라져 버린 기타 멜로디를 부활시켰다)."는 식의 멘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7]

3.1. 작곡하는 음악들의 특징

마스다가 작곡한 BGM의 경우 포켓몬 좀 오래했다 싶으면 아, 이거 마스다가 작곡했구나 쉽게 파악 가능할 정도로 본인만의 스타일이 드러난다. 모든 포켓몬 플레이어라면 모를 수가 없는 포켓몬스터 오프닝 (적·녹), 목호와 레드의 전투곡으로 유명한 전투! 챔피언 (금·은), 명곡으로 알려진 전투! 사천왕 (루비·사파이어), 챔피언 테마곡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전투! 챔피언 (다이아몬드·펄), 웅장하고 긴박한 분위기로 평이 좋은 전투! 게치스 (블랙·화이트) 등이 꼽히며, 작곡 비중이 낮아진 XY 이후로도 카르네, 울트라네크로즈마처럼 걸출한 BGM을 매 세대마다 하나씩 뽑아내고 있다.

작곡 실력은 출중하지만, 사실 악기들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믹싱 실력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하다. 1~4세대의 마스다 음악은 그의 이름이 작곡/편곡 두 부문 다 등재되어 있지만, 5세대부터의 마스다 음악들은 다 게임프리크의 다른 사운드팀 멤버 중 한명이 편곡가로 등재되어 있는데[8], 이는 세대가 발전하면서 음악의 퀄리티가 상승함에 따라 그의 좋지 않은 믹싱 실력이 옛날보다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다른 게임프리크 사운드팀의 멤버가 대신 믹싱을 해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3세대 당시 발매된 루비·사파이어 공식 OST에 동봉된 특전 음악인 마스다가 혼자 제작한 챔피언 성호와 파이어레드·리프그린 공식 OST 특전 음악들인 로켓단 기지, 포켓몬 타워등을 들어보면, 믹싱을 잘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음악들은 GBA 하드웨어로 재생되는 인게임 BGM들과는 다르게 사용 악기에 제약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다행히, 7세대 썬·문 BGM들 중 전투! 사천왕전투! 솔가레오/루나아라는 다른 멤버가 편곡해 주지 않고 오랜만에 마스다 혼자 제작한 BGM들인데, 이를 들어보면 옛날보다는 마스다의 믹싱 실력이 훨씬 나아졌다는 평이다.

다만 8세대에서 그가 제작한 BGM인 전투! 버드렉스, 전투!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 등을 들어보면 믹싱 실력은 제자리인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곡의 마지막부분과 첫 부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즉, 게임프리크의 다른 사운드팀 멤버들의 믹싱 실력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9]

3.2. 마스다 특유의 베이스라인

마스다 BGM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특유의 베이스라인이다. 이 베이스라인은 마스다가 블랙 2·화이트 2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포켓몬 음악에 이것이 없으면 포켓몬 다워지지 않는다' 라고 언급하였다. 한번 베이스 파트만 주의 깊게 들어보자.
<rowcolor=#fff> BGM 베이스 외 악기 음소거 버전
<rowcolor=#fff> 전투! 야생 포켓몬(18초 ~ 44초 부근)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rowcolor=#fff> 전투! 성도 트레이너(18초 ~ 28초 부근)
(포켓몬스터 금·은)
<rowcolor=#fff> 전투! 트레이너(12초 ~ 53초 부근)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rowcolor=#fff> 전투! 챔피언(13초 ~ 49초 부근)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rowcolor=#fff> 전투! 트레이너(14초 ~ 36초 부근)[10]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마스다는 주로 두 음이 8분음표 주기로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듯한 느낌의 베이스라인을 작곡한다. 그가 작곡한 대부분의 전투 BGM에서 이와 같은 사실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포켓몬스터 팬게임이나 롬핵에 팬이 제작한 BGM들에도 주로 마스다 특유의 '포켓몬스러움'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이 형식의 베이스라인을 사용하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래는 다른 게임프리크 작곡가인 이치노세 고가 편곡가로 등재되어있는 BGM들인데, 마스다 특유의 베이스라인과 비교해보면 느낌이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rowcolor=#fff> BGM 베이스 외 악기 음소거 버전
<rowcolor=#fff> 전투! 관동 야생 포켓몬 (이치노세 고 편곡)(19초 ~ 47초 부근)
(포켓몬스터 금·은)
<rowcolor=#fff> 전투! 야생 포켓몬 (이치노세 고 편곡)(19초 ~ 45초 부근)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rowcolor=#fff> 전투! 성도 트레이너 (이치노세 고 편곡)(23초 ~ 34초 부근)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rowcolor=#fff> 전투! 트레이너 (이치노세 고 편곡)(14초 ~ 36초 부근)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11]

하지만 알아야 할 점은, 이런 마스다 특유의 베이스라인이 포켓몬 전투 BGM에 사용되었다고 해도 꼭 마스다가 작곡한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전투! 호연 프런티어 브레인전투! 신오 프런티어 브레인은 각각 전자는 이치노세 고, 후자는 사토 히토미가 마스다의 관여 없이 작곡한 곡들인데, 이 둘이 인터뷰에서 '이 곡을 작곡할 때 다른 전투곡들과 너무 다르면 좀 그러니 마스다 스타일의 작곡을 일부러 따라한 부분이 일부 존재한다'[12]라고 언급한만큼, 다른 게임프리크 작곡가가 일부러 마스다 스타일을 따라한 전투곡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8분음표 주기의 오르락 내리락 베이스가 들린다고 무조건 '마스다 BGM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마스다가 작곡가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가 작곡에 관여한 곡들도 존재한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발매 후 한 인터뷰에서 그는 "전투곡은 이번 ORAS에서도 썼습니다. 이번 음악 스탭 분들께서도 전투곡만은 써 달라 하시더라고요. 전 '이제 못 쓰는데..' 하면서도 아직 쓰고 있네요^^;"라고 언급하였는데, 이 작품에서 새로 작곡된 전투곡은 전투! 전승자 피아나전투! 민진밖에 없다. 또한, 이 두 곡의 작곡가[13]가 다른데 인터뷰에서 작곡가이 부탁하였다고 했으므로 그가 두 곡의 작곡에 모두 관여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작곡가 중 한 명인 이치노세 고도 같은 인터뷰에서 '마스다를 불러 마스다식 던전 멜로디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멜로디를 4소절 정도 시퀀서로 녹음받은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송화산의 멜로디가 그 중 하나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비공식적으로 마스다가 작곡에 관여한 곡은 더 많을 것이다. 즉, 뚱땅거리는 베이스라인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마스다가 작곡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14]

4. 개인 정보

일 관련 인터뷰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많은 게임 개발자들과 달리 마스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사생활을 상당히 많이 푼 특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덕분에 사석에서 본인 얼굴을 드러낸 셀카가 상당히 많이 풀려있고 신상과 관련된 시시콜콜한 tmi까지 퍼져있다. 심지어 마스다의 운전면허증 사진도 튀어나온다. 다른 포켓몬 개발자들과 달리[15] 유독 마스다만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밈화된 이유기도 하다.
  • 철덕후다. 옛날에는 자주 화물 열차를 촬영했다고 한다.
  • 고분 같은 유적지 탐방도 좋아한다고 한다.
  • 모교는 요코하마의 사립 카와카미키타 소학교
  • 성우 카네코 유키와는 친척이다. 참고로 카네코 유키는 아직 포켓몬스터 영상 매체에 출연한 적은 없다.
  • 본가가 규슈에 있어 규슈에 애착이 강하다.
  • 이 항목에 울트라 썬문 팬미팅에서 마스다가 최근에 결혼했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마스다는 2004년에 첫 아이를 보았고 블로그에서는 아내도 언급했다. 루네시티의 여자아이 모델이 마스다의 딸이다. 실은 다음 인터뷰 기사가 공개 직후 하필 볼드체로 표기된 일부가 누락된 상태로 공개되어 생긴 해프닝이다.
마스다가 이와오 씨를 가리켜 "얼마 전 결혼했습니다" 라고 보고했더니 팬들로부터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그러자 이와오 씨는 수줍어하면서, "이런 거 서툰데요" 라고 항의했다. (패미통 인터뷰)
  •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운다. 품종은 싱가푸라, 이름은 키키
파일:20대 마스다 준이치 노래방.png}}} ||
파일:20대 마스다 준이치와 모리모토 시게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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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준이치의 20대 당시 모습. 모리모토 시게키(좌)와 마스다 준이치(우)의 20대 모습.
파일:마스다 준이치, 모리모토 시게키, 이치노세 고 1994.png}}} ||
이치노세 고(좌), 모리모토 시게키(중앙) 그리고 마스다 준이치(우)의 1994년 당시 모습.
* 상술했듯이 타지리 사토시의 전기만화에서 미화된 디자인으로 등장하였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게임프리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게임프리크 30주년 기념 영상에서 마스다 준이치와 모리모토 시게키가 자신들의 20대 시절 사진들을 공개하였는데, 그때 공개한 마스다의 사진들을 보면 꽤 훈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스다가 2000년대에 머리를 기른 시절이 있다는 것도 감안하면,[긴머리] 타지리 사토시의 전기만화는 고증을 의외로 충실히 한 것.

5. 게임 프로듀서로서의 비판

오오모리 시게루와 함께 묶여서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오오모리 시게루에게 디렉터 자리를 넘긴 이후 피아나의 역할에 대한 문제난입배틀 시스템의 불편함, 릴리에의 역할에 대한 문제 그리고 레인보우로켓단 관련 스토리의 빈약함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었음에서 알 수 있듯이, 시리즈 제작 과정에 무관심함과 동시에 오오모리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제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포켓몬 시리즈가 처음 발매된 지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히 포켓몬을 즐기는 주된 이유인 '포켓몬과의 모험과 성장'에서 벗어나는 요소를 게임에 적용시킴에도 이를 옹호하거나 방관하여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게임 프로듀서는 게임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건 아니라서 게임의 퀄리티와 방향성은 게임 개발을 총지휘하는 디렉터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프로듀서가 게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프로듀서는 디렉터보다 더 높은 직책에 있기 때문에 개발을 직접 지휘하지는 않더라도 이에 간섭하거나 게임의 방향성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어서 디렉터도 프로듀서의 의향을 거스르면서까지 게임을 개발하기는 힘들다. 디렉터가 선장이라면 프로듀서는 돛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스다는 프로듀서인데도 오오모리 시게루가 게임을 망치는 것을 방관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게임 프로듀서 문서 참고.

특히 자세한 건 후술하겠지만 '포켓몬 반갈죽'과 같이 게임의 정체성까지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결정은 디렉터가 아닌 프로듀서의 영역이기 때문에 오오모리보다는 마스다 준이치의 잘못이 크다.[18] 또한 게임 개발진을 구성[19]하는 것도 프로듀서의 영역인데 애초에 오오모리 시게루를 자신의 후임 디렉터로 삼은 사람이 마스다 준이치이며, 울트라썬문에서는 아예 오오모리를 프로듀서로 승진시키고, 울썬문의 디렉터를 이와오 카즈마사가 맡게 된 사연은 더 가관인 게 마스다, 오오모리, 이와오가 셋이서 술을 마시다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누구를 디렉터로 삼을지 결정하는 건 프로듀서의 자유라지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를 결정하는 것인 만큼 심사숙고를 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을 그냥 술자리에서 정했다는 점에서 게임 개발진 구성에서도 프로듀서로서 부주의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의 프로듀서라면 하지 말아야 할 발언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마스다가 디렉터를 맡은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 대한 발표가 있을 당시 각종 문제 발언을 쏟아내어 팬들의 불만은 점점 커졌다. 게다가 포켓몬스터소드·실드 관련 인터뷰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은 가라르도감 내에 있는 포켓몬만 옮길 수 있다고 하는, 포켓몬스터의 캐치프레이즈인 "Gotta catch 'em all"[20]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탄 발언을 하여 전 세계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덕분에 팬들은 오오모리 시게루와 더불어 타노스에 비유하는 중.

이로 인해 팬덤에선 "마스다가 요즘 맛이 가 버렸다." "제발 좀 조용히 해라" 등 점점 그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포켓몬스터가 흥하려면 마스다가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이처럼 팬덤 내에서의 이미지는 나날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2019년 6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한 메시지에서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했던 변명이나 되새김질하는 넌씨눈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수습을 하긴 커녕 욕만 더 먹고 있다.

그나마 오오모리하고의 차이점은 오오모리는 디렉터로서도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마스다 준이치는 디렉터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다는 것. 당장 시리즈 전체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디렉터도 이 사람이었다. 게임 프리크가 설립될 때부터 타지리를 보좌했던 원년 멤버로서 짬도 상당하고, 과거 그가 작곡을 담당했을 당시의 OST는 매우 호평을 받아 지금도 많은 포덕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프로듀서로 승진한 지금은 전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지금은 프로듀서로서 수준 미달의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 개발에 임하는 정신과 게이머에 대한 태도도 초심을 잃었는지 엉망진창일 뿐이다.

그런데 간만에 디렉터로 복귀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오히려 원작의 버그를 충실히 재현, 퇴보한 그래픽과 연출, 원작 DP보다도 떨어지는 퀄리티의 스토리 등으로 오오모리의 작품들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서 지금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디렉터로서도 완전히 능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다샤펄 이전까지는 마스다가 오오모리를 방관하고 있다고는 해도, 프로듀서는 게임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위치는 아니라 개발의 헤드쿼터인 오오모리에게 비판의 화살이 쏠리기도 했고[21] 포켓몬에 대한 비난 여론 자체가 한국보다 덜한 일본에서는 마스다 준이치에 대한 여론이 나은 편이었다. 실제로 충격과 공포의 첫 티저가 나왔을 때도 "그래도 마스다가 간만에 디렉터로 등판했는데 출시할 때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여론도 있었다.

그러나 출시 전야까지 수상한 모습만 보여주고 결과물도 그저 그런 게임이 나오면서 포켓몬과 마스다에 대한 여론이 그나마 괜찮았던 일본에서마저도 트위터에 BDSP를 치면 "안 산다"가 관련 검색어로 뜰 정도로 분위기가 나빠졌다. 심지어 브다샤펄에 DP원작에서도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똑같이 모델링한 자캐를 만들어 게임에 넣어놓고, 소드/실드 때의 악습인 포켓몬 데이터 삭제를 그대로 행해 빈축을 샀다. 애초에 소드/실드에서 포켓몬 데이터 삭제를 결정한 책임자가 마스다 준이치였던 만큼 마스다 준이치의 작품에서도 포켓몬이 삭제되는 건 예견된 사태였지만 말이다.

거기다가 하필이면 브다샤펄 이후에 마스다 준이치가 개발에서 완전히 빠지고 오오모리가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호평 속에 출시된 탓에 마스다의 평판은 더더욱 추락하고만 있다. 오죽하면 마스다, 오오모리, 이와오 3명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USUM은 망한 반면 마스다가 빠지고 오오모리, 이와오 2명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아르세우스가 성공한 것으로 인해 USUM이 망한 것도 혹시 원흉은 마스다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부상할 정도.[22] 물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브다샤펄과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충격적인 퀄리티 차이로 인해 이런 추측까지 나올 정도로 마스다의 평판은 추락하고 말았다.

정리하자면 과거의 마스다는 유능한 디렉터이자 작곡가였을지언정, 지금의 마스다는 프로듀서로서든 디렉터로서든 더 이상 포켓몬을 제대로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능력을 전부 상실한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던 중 아예 게임 개발 업계에서 물러남에 따라 마스다의 평가가 올라갈 일은 없어 보인다.

거기다가 오오모리 시게루가 LEGENDS 아르세우스에 이어 스칼렛·바이올렛에서도 개발자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 평가가 상승하고,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오오모리 시게루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기여한 공헌이 유저들의 예상 외로 굉장히 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오모리의 기존의 과오들을 옹호할 수는 없을지라도 공은 공이라고 인정해줘야 한다며 진지하게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마스다 준이치는 이런 언급조차 없어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오히려 썬문 제작 당시에는 진짜로 마스다가 프로듀서로서 무능한 실책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져 평가가 더욱 하락했다. 상술한 것처럼 게임 개발진을 구성하는 권한은 프로듀서에게 있는데 썬문의 프로듀서였던 마스다가 소규모 게임 개발 팀을 고집한 탓에 개발 인력이 부족했고, 그 결과 실제 프로그래밍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게 정상인 개발 총괄 디렉터였던 오오모리가 직접 코딩 작업에까지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한다.[23]

6. 망언 목록

썬·문에서 전국도감을 없앤 이유가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서다.[24]
게임 개발은 매우 힘듭니다. 그러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희는 최선을 다할 거지만요. - 2017년 스위치 포켓몬 개발 인터뷰#[25]
그래픽을 굳이 리얼하게 해서 판타지스러움을 드러내는 일로 옆에서 플레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이 놀라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레츠고 시리즈에 대한 인터뷰 中[26]
애들은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합니다. 모바일 게임이 2시간이 넘어가면 애들은 금방 지루해하고 다른 게임으로 가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깐씩 짧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27][28]
팬 여러분, 언제나 포켓몬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 일부 포켓몬을 가져올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메시지 및 의견을 읽고, 여러분의 포켓몬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깊이 느꼈습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포켓몬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포켓몬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쭉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개발을 해왔기에, 정말 어려운 결단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지만, 소드·실드에 등장하지 않았던 포켓몬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의 소프트에 향후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포켓몬의 세계는 앞으로도 넓혀져 갑니다. 가라르 지방에는 처음 만나는 포켓몬, 낯선 트레이너와의 배틀, 그리고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제작에 임하고 있으니, 즐겁게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 2019년 6월 29일 공식 홈페이지 메시지
제외된 포켓몬의 추가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의 후속작들에서도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포켓몬을 다 보관할 수 있게끔 포켓몬 홈을 준비하였다.
사실 여태까지도 모든 포켓몬을 다 보는 것은 불가능했으니 별로 큰 문제는 아니다.
- 2019년 11월 초순, 팬들이 잘린 포켓몬들을 DLC로 추가할 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며[29][30]
질문: 그래서 포켓몬스터 XY의 불로불사 거인 AZ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오오모리 시게루: 그러게 뭐였을까?
마스다 준이치: 뭐였지?
- 오오모리 시게루와 함께한 게임 인포머 101문 101답 인터뷰[31]

7. 관련 인터뷰

7.1. 음악 관련

8. 작품 일람

8.1. 게임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직책인 디렉터를 맡은 작품은 굵은 글씨로 표기.

8.2. 앨범


[1] 가끔 '열심히 합시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는데 이 뒤에는 높은 확률로 공식에서 포켓몬 관련 정보나 소식을 공개한다.[긴머리]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슈퍼 뮤직 컬렉션(2003) 라이너 노트에 포함되어 있는 사진이다. 갈색 옷의 인물이 마스다 준이치이다. 남색 옷의 인물은 게임프리크의 또 다른 작곡가 이치노세 고.
파일: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슈퍼 뮤직 컬렉션 마스다 준이치와 이치노세 고.png
[3] 그래서 게임 프리크에선 G/S 때 이치노세 고를, E 때 사토 히토미를, HG/SS 때 카게야마 쇼타를, B/W 때 아다치 미나코를 투입했고, 번갈아 가며 사운드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다.[4] 프로그래머가 작곡을 담당하는 것은 사실 게임 개발 계에서 특이한 일은 아니다. 닌텐도만 보더라도 첫 게임 작곡가인 타나카 히로카즈 역시 그저 음악에 관심 많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사람이였고, 처음으로 음악 전공으로 뽑힌 콘도 코지 역시 슈퍼 패미컴 시절까진 본인이 직접 사운드 프로그래밍을 해가면서 작곡을 했다. 그래도 포켓몬스터가 개발 중인 90년대 중반에는 사운드 프로그래밍과 작곡은 분리되진 않았어도 '일반' 프로그래밍과 '사운드' 프로그래밍/작곡은 확실히 구분되었던 시기였는데 일반 프로그래머였던 마스다가 작곡도 담당했다는 건 그만큼 포켓몬스터 개발 환경이 열악했다는 걸 보여주는 셈.[5] 맴버 세명 전부 사실 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많았으며, 실제로 포켓몬이 유명해진 뒤 서로 교류도 자주했다.[6] 이러한 점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게 마스다가 작곡한 3세대, 4세대, 포켓몬 GO 전투 브금과 게치스, 버드렉스 브금을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면 팀파니 소리가 오른쪽 왼쪽으로 쾅쾅거리는 게 심히 인상적이다.[7] 이치노세 고가 왜 마스다에 대해 '고집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8] 마스다의 배틀 BGM은 주로 5, 7세대는 이치노세 고, 6세대는 카게야마 쇼타, 9세대는 아다치 미나코가 편곡을 담당했다. 정황상 이들이 믹싱을 대신 해주는 듯.[9] 다만 마스다가 전문 작곡가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작곡 능력이 뛰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할 지도 모른다.[10] 편곡은 이치노세 고가 하였지만, 그럼에도 베이스 만큼은 마스다 스타일이다.[11] 블랙·화이트 당시와는 다르게 베이스라인이 더욱 이치노세 스타일로 바뀌었다.[12] 여담으로, 마스다는 이 둘이 이 사실을 인터뷰에서 밝히기 전에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13] 각각 카게야마 쇼타와 아다치 미나코이다.[14] 물론 전투! 전승자 피아나의 경우 마스다가 곡의 기초를 세울 때 만들었는지, 아니면 카게야마가 이후 음악에 전체적인 살을 붙이면서 추가했는지는 미지수지만, 마스다식 베이스라인이 곡 전반에 존재한다. 다만 그 소리가 워낙 작아 잘 안 들릴 뿐. 확인해보려면 그나마 잘 들리는 1:06부터 듣는 것을 추천한다.[15] 오오모리 시게루의 밈은 한국 한정으로만 인기가 있다.[16] 마스다 준이치가 좋아하는 포켓몬 순위 영상 링크[긴머리] [18] 포켓몬 반갈죽 사태가 일어난 원인이 애초에 마스다라는 것이다. 마스다가 포켓몬 반갈죽을 직접 제안한 것이든, 아니면 오오모리가 이 제안을 마스다에게 건의해서 마스다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든 간에 포켓몬을 반갈죽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최종 책임자는 디렉터가 아닌 프로듀서인데, 그 프로듀서가 바로 마스다다.[19] 어느 개발자를 디렉터에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게임 디자이너로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맵 디자이너로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캐릭터 디자이너로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시스템 디자이너로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시나리오 라이터로 앉히고, 어느 개발자를 작곡가로 앉히는 등. 이런 걸 결정하는 게 프로듀서다. 프로듀서가 게임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디렉터보다도 더 높은 직책에서 디렉터를 휘두를 수 있는 이유도 이에 있다. 애초에 누구를 디렉터로 삼을지 결정하는 것도 프로듀서니까.[20] 다만 이 캐치프레이즈는 3세대 때에 이미 게임에서는 없어졌는데, 2세대에서 3세대로의 전송이 불가능해지면서 모든 포켓몬을 다 모으기 위해선 복수의 기기와 소프트를 구하기 위해 과금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Gotta buy'em all"이라며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식 홍보 영상 등에는 2021년까지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21] 한국에서도 나무위키를 포함해 마스다 준이치의 잘못까지도 오오모리 시게루만의 잘못인 것처럼 알려져있기도 했다.[22] 실제로 USUM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발 기간이 확장판이라고는 해도 1년밖에 되지 않아 추가 컨텐츠가 거의 없다는 점인데 개발 기간과 컨텐츠의 분량을 결정하는 건 디렉터가 아니라 프로듀서나 회사 상층부의 관할이다. 디렉터는 정해진 기간 내에 회사 상층부나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뽑아내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디렉터인 이와오도 어찌 됐든 정해진 기간 내에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잘못이 크기는 하지만 이와오보다는 1년이라는 기간을 생각하면 프로듀서의 잘못도 크다고 할 수 있는데, USUM의 프로듀서는 마스다와 오오모리다. 둘 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혹은 둘 다의 잘못인 건지는 내부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지만 기존에는 오오모리에게 초점이 쏠리고 있었는데 레전드 아르세우스로 오오모리가 의외로 프로듀서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제는 마스다에게도 초점이 쏠리게 된 것.[23] 게임 개발에 대해 잘 몰라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간다면, 인사를 관리하는 회사 상사인 마스다가 인원을 늘려달라는 부서의 요청을 묵살했고 그 결과 팀원이 너무 적어서 팀장 오오모리가 말단 직원들이나 하는 일까지 도맡고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오오모리는 프로그래머 출신의 개발자가 아니라 프로그래밍은 전문 분야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무분별한 개발 인원 증가는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수정예를 고집한 마스다의 생각 자체가 마냥 잘못되었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팀장이 끌려와서 현장 노동(프로그래밍)까지 해야 할 정도로 열약한 개발 환경이 펼쳐진 이상 당시 게임프리크의 상황에는 맞지 않은 명백한 오판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배가 산으로 갈 걸 걱정하기 이전에 사공들의 숫자가 지나치게 적어 배를 젓는 것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기 때문. 선장이 직접 노를 저어야만 나아가는 미친 배였던 것이다[24] 마스다 희대의 망언으로 비록 전국도감 완성은 모든 유저들이 노린다기 보단 특정 수집 매니아층이 중심으로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전국도감을 없앨 이유가 되진 못한다. 게임을 풍성하게 하는 즐길거리 중 하나임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 포켓몬 팬층에 라이트 유저만 있는 것만 아닌데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서다'라는 이유로 없애는 것은 기존에 전국도감 완성을 목표로 하던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실전 배틀은 진입장벽 때문에 안하더라도 수집 유저 외에도 포켓몬 전국도감 만큼은 완성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국도감의 존재가 라이트 유저의 게임 플레이에 그 어떤 직접적인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렇다고 썬·문과 울트라썬·울트라문이 라이트 유저들에게 특별히 친절한 게임도 아니라는 것이다.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고, 일부러 만렙을 찍기 어렵게 조정했으며, 난입배틀 같은 귀찮은 시스템과 동영상 건너뛰기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 등 초심자에게는 적응하기 어렵고 불편한 요소가 산더미처럼 많은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의 배려조차도 없는 게임을 내놓고 변명을 해 봤자 말이 안 되며 도리어 썬문에서 전국도감이 없어진 것으로 인해 8세대에서 타노스 사태의 시초가 되었다.[25] 마스다가 자신의 직업과 자신이 개발한 상품들을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어록. 과거보다 게임 개발에 대한 의욕이 식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26] 안 그래도 레츠고 시리즈가 단순한 그래픽 및 모션으로 인해 비판 받는 와중에 논란을 부채질 하는 말이다. 거기에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레츠고 이상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요괴워치 4와 비교하며 비난하고 있다. 이 드립은 포켓몬 레츠고의 그래픽을 비난할 때 쓰는 밈이 되고 말았다. 일본에서도 까인 건 당연하고 거기서도 아예 밈 취급 받아서 포켓몬 커뮤니티 등등에선 드립으로 쓰일 때가 많다. 구글에 일본어로 '부모님(親御さん)'이라고만 써도 '부모님 놀란다(親御さん びっくり)'가 자동완성될 정도며 저걸 검색하면 레츠고 얘기랑 관련 드립이 잔뜩 나온다.[27] 36만 원짜리 콘솔1세대 리메이크작을 내놓으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발언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28] 더욱이 레츠고 시리즈는 잠깐씩 짧게 할 수 있는 게임과는 거리가 있다. 일단 스토리부터가 원작인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에서 그대로 가져온 후 볼륨만 추가한 거라서 절대 짧지 않다. 또 컨텐츠 역시 151+2마리밖에 없지만 도감 채우기, 마스터 트레이너 상대 등 깊게 파고들어야 클리어 가능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부족한 게임성과 뒤떨어지는 그래픽에 대한 비판을 듣기 싫어서 이딴 소릴 하는 것이다.[29] 첨언하자면, DLC 관련해서는 아무도 게임 프리크 측에 물어보거나 부탁한 적이 없었다. 팬들이 DLC 얘기하는 것 보고 자기 혼자 난리를 친 것. 그런데 이후 진짜로 DLC가 추가되면서 마스다는 그냥 언론플레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30] 사실 비슷한 선례로 철권 시리즈의 하라다 카츠히로 PD 역시 철권 7에서 캐릭터를 삭제해서 욕을 무지하게 얻어먹었으나 DLC로 기존 캐릭터 13명 가량이 부활했다.[31] 이를 두고 자신의 게임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하던 말이 많았는데, 사실 이 글에서 볼 수 있듯 당시의 인터뷰는 그냥 농담따먹기에 가까웠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말하자면 그냥 맥거핀으로 남기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영상 안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인터뷰를 통역사를 두고 하는 영어로 인터뷰 였는데, 인터뷰어가 AZ를 "에이지 지"가 아닌 "아즈"라고 발음해서 통역가가 이해를 못했을 수 있는 확률이 있다.[32] 이때부터 디렉터직을 수행하느라 작곡분야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배틀곡과 단풍마을, 송화산 내부곡을 작곡했다.[33] 테오키스 배틀곡만 새로 작곡하였으며, 이 곡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R/G/B/Y버전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고, 어레인지는 모두 이치노세 고가 담당했다.[34] 담당 분야가 정말 많이 줄어든 걸로 보아 슬슬 후진 양성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XY 완전 오리지널 곡 중에서 이 양반이 담당한 건 야생 포켓몬 전투, 일반 트레이너 전투, 체육관 관장/계승자 전투, 사천왕/샤틀레느 전투, 그리고 챔피언 전투 OST로 딱 5곡뿐이다. 나머지 전투곡이나 기타 필드의 곡 등은 후임 작곡가들이 맡아서 했다.[35] 디렉터직은 전작인 오루알사 때부터 오오모리 시게루에게 넘어갔고, 작곡의 경우 이번 작에선 완전 오리지널 전투곡으로 야생 포켓몬(주인 포켓몬) 전투, 일반 트레이너 전투, 카푸 시리즈 계열 곡, 섬의 왕/여왕 계열 곡, 솔가레오/루나아라 계열 곡, 사천왕 전투, 챔피언 전투 곡(다만 시작 부분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오프닝을 차용해 작곡에 마스다 준이치가 포함되었을 뿐 실제로 직접적으로 참가한 것은 아니다. 소드/실드의 와일드 에리어 테마와 유사한 케이스)을 담당했다.[36] 오오모리 시게루와 공동.[37] 1세대 리메이크작이라 당연한 것이지만 FRLG, HGSS, ORAS와 달리 위와 같은 보직으로 엔딩 크레딧에 당당히(...) 등재되어 있다.[38] 1세대의 모든 음악.[39] 소드/실드 본작 같은 경우 와일드 에리어 테마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오프닝을 차용해 어쩌다 보니 마스다 준이치가 비공식적으로 공동 작곡가가 되었으나 엔딩 크레딧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고 이후 익스펜션 패스(DLC)의 버드렉스 배틀 곡,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 배틀 곡 등을 작곡, 어레인지했다.[40] '결전! 성호' 리믹스.[41] '로켓단아지트' 리믹스.[42] '포켓몬타워' 리믹스.[43] '전투! 체육관 관장' 리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