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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AZ | |||
| 나이 | 3000세 이상[1][2] | |||
| 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 지방 | 칼로스지방 | |||
| 출신지 | 불명 | |||
| 가족 관계 | 어머니[3] 남동생 방계 후손 | |||
| 주된 타입 | 다양 | |||
| 데뷔작 | 포켓몬스터 X·Y | |||
| 세대 | 6, 9 | |||
| 등장 게임 | X·Y LEGENDS Z-A | |||
| 성우 | 하시 타카야 | | ||
| 이상범[4] | | |||
| 키스 실버스틴 | | |||
나와 싸워줘. 트레이너란 무엇인지 알고 싶어.
1. 개요
포켓몬스터 6세대 시리즈(XY,ZA)의 등장인물.꾀죄죄한 차림을 한 수수께끼의 부랑자. 3000년 전 최종병기로 칼로스지방을 황폐화시킨 어떤 왕국의 왕과 똑같은 이름을 지녔고 이 때문에 왕이 사용했던 최종병기를 손에 넣으려는 플레어단이 노리고 있다.
이름은 '에이제트'라고 읽는다.
2. 작중 행적
2.1. 포켓몬스터 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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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Y에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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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를 가동하기 위해선 수많은 포켓몬의 생명이 필요했기에 자연스레 무수한 포켓몬이 희생당해야 했다. 옥유마을에 가득한 선돌들은 힘이 빨려나간 포켓몬들이 그렇게 된 것이다.[6] 그처럼 영원의 생명을 부여받은 채로 되살아난 플라엣테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에 AZ는 몹시 슬퍼하고 후회하며 플라엣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헤매기 시작했지만, 플라엣테는 다시는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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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흘러 현대, 인류를 제거하겠다는 명분 아래 최종병기의 부활을 노리는 악의 조직 플레어단이 최종병기의 열쇠를 지닌 그를 납치한다. 플레어단은 빼앗은 열쇠를 이용하여 최종병기를 재가동시켜 다시금 3000년 전의 비극을 재현하려 하였으나 이들의 야망은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무산된다.
그리고 플레어단을 무너트린 후 챔피언이 된 주인공의 미르시티에서의 퍼레이드 중 갑작스럽게 난입해 대결을 요청하는 AZ.
나와 싸워줘. 트레이너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요청을 받아들인 주인공과의 승부가 끝나면 길고 긴 세월 동안 피폐해진 마음을 치유하고 증오에 휩싸인 과거의 자신을 겨우 버릴 수 있었다며 주인공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플라엣테... 3000년 만이구나...
이러한 그의 마음을 눈치챈 것인지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플라엣테가 곧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둘은 기적과도 같은 재회를 맞이한다.2.2.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3000년 전 최종병기가 발동되고 플라엣테가 그를 떠난 후, AZ는 플라엣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았으며, 그 과정에서 호연지방의 후에 루네시티가 되는 섬에 체재하다가 레쿠쟈가 델타진화를 하여 원시그란돈과 원시가이오가의 싸움을 중재시키는 것을 목격하고,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대사는 이후 피아나가 에피소드 델타 도중 언급한다.「세상의 요동 속에서 태어난 것. 다시 말해 Δ. 사람의 기도와 돌의 유대를 통해 세계에 태어나 요동을 잠잠히 하였다」
또한 루네시티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기증했다고 한다. 이 나무의 근처에는 자신의 파트너 플라엣테의 영원의 꽃이 한 송이 피어 있다.2.3. Pokémon LEGENDS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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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호텔Z의 오너지만 손님도 거의 없는데다 본인도 고령인지라 호텔 관련 업무는 호텔 호객 행위, 기본적인 비품 교체, 식료품 제공 정도의 업무만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호텔 1층 카운터에서 머문다.
호텔Z가 사실상 MZ단의 아지트 역할을 하므로 MZ단과도 가까운 사이며, 청소년들로 구성된 MZ단의 보호자와 같은 역할로 거처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MZ단 전원에게 메가링과 메가스톤 역시 지급했다.[9] 스스로 메가진화를 다룰 순 있으나 체력적 문제로 은퇴했다.[10]
또한 AZ가 과거 호연지방에서 목격한 메가레쿠쟈의 매커니즘을 독자적으로 조사한 후, 그 결과를 퀘이사 주식회사 측에 공유했다고 한다. 때문에 5년이라는 시간 사이에 메가진화가 많은 트레이너들 사이에 보급될 수 있었다고.
'F'의 언급으론 현재 미르시티 곳곳에 발생하는 폭주 메가진화 현상은 5년 전 발사했던 AZ의 최종병기로 인한 나비효과라고 한다.
이후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AZ는 칼로스 전쟁으로부터 1000년 후, 즉 현재로부터 2000년 전 '앙쥬'라는 이름의 장치를 프리즘타워가 될 자리에 하나 더 만들었다. 옥유마을에 있는 최종병기 독의 꽃은 XY시절 목에 걸고 다니던 열쇠가 있어야 작동하나, 앙쥬의 작동 열쇠는 그의 파트너 영원의 꽃 플라엣테 그 자체다. 다만 두 장치의 목적은 달랐는데, 전작에서 다뤄졌던 독의 꽃은 파괴를 위해 만들어졌으나,[11] 앙쥬는 AZ가 그간의 행적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칼로스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었다. 최종병기의 힘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플라엣테의 힘을 다른 포켓몬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으로, 다른 포켓몬의 목숨을 빼앗아 되살아난 것에 죄책감을 느낀 플라엣테에게 존재 이유를 부여해주려는 목적도 있었다.[12]
사실 XY 시점에서 플라드리는 옥유마을의 독의 꽃은 물론, 프리즘타워의 앙쥬도 발견했고 이를 이용할 생각을 했으나, 독의 꽃의 열쇠를 가지고 다니는 AZ를 찾은 것과 달리 앙쥬의 열쇠인 플라엣테는 그 행방을 알 수 없었기에 결국 앙쥬를 포기하고 독의 꽃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앙쥬에도 충분한 에너지가 모여 있던 건지 작동을 안 하는 상태에서도 독의 꽃이 발사되자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13] 의도치 않게 미르시티에 폭주 메가진화를 비롯한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원흉이 된다. 다행히 MZ단과 미르시티의 사람들, 그리고 메가지가르데는 앙쥬를 성공적으로 정지시켰고, 이를 호텔 Z의 옥상에서 지켜보던[14] AZ는 안도하며 말한다.
미래는 언제나 오늘로부터 태어나는 법.
정말 고맙다... MZ단.
정말 고맙다... MZ단.
- [ 스포일러 주의 ]
- ||<tablealign=center><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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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을 알고 3000년의 삶을 살면서도
누구와도 영혼의 교감을 나누지 못했으나,
미르의 땅에서 가장 사랑하는 포켓몬과 신뢰할 수 있는 자들을 만나고는
생을 마감한 사내 AZ, 이곳에 잠들다.
묘비에 적힌 문구
본편 엔딩에서 며칠이 지난 뒤인 엔딩 크레딧 후 쿠키영상 시점에서 사망하여 묘지에 안장되었다. 정황상 결국 노환으로 자연사하여, 3000년의 길고 길었던 삶을 마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노의 설명에 따르면 AZ가 자신의 새 양복을 맞춘다는 핑계로 이노에게 채촌을 부탁했는데, 그 채촌으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수의와 관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15] 플레이어와 MZ단 단원들이 그를 추모하는 것으로 쿠키 영상이 끝난다. 그와 3천 년의 세월을 함께해 왔던 플라엣테는 호텔Z와 함께 MZ단이 맡아 보살피게 된다.
공동묘지인 4번 와일드존에 그의 묘비가 있다. 그의 묘비 위에는 갖가지 색의 꽃이 헌화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꽃들의 색들은 플라엣테가 들고 다니는 꽃의 색깔과 전부 동일하다.- [ 플레이어에게 남긴 편지 ]
- >[주인공 이름].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담아서 너에게 이 루카리오를 맡기마.
루카리오는 나의 보디가드로 어떤 인물에게서 받은 포켓몬이다.
만약 어버이인 그녀를 만나게 되거든 대신 안부를 전해 주거라.
그건 그렇고 너는 정말 대단한 포켓몬 트레이너다.
3000년의 인생을 살면서 지가르데를 메가진화시킬 수 있는 자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건만.
아아... 많은 일들이 뇌리를 스치는구나.
어머니에게서 받은 검은 꽃의 플라엣테...
모든 것을 앗아 간 전쟁...
처음 메가진화를 봤을 때의 놀라움과 감동...
1000년마다 깨어나는 칼로스 전설의 포켓몬들과의 교감...
가라르를 뒤덮은 검은 하늘...
모두 과거가 되어 사라져 가듯 나도 사라지는구나.
[주인공 이름],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니 후회가 남지 않도록 살아 다오.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 동안 고마웠다.
엔딩 후 호텔에서 깨어나 테이블 위의 몬스터볼을 보면 AZ가 빌려줬던 루카리오[16]가 들어있는 몬스터볼과 함께 남겨둔 편지를 볼 수 있다. 그 와중에 편지에는 유사한 시기이기 때문인지, 3000년 전 가라르지방의 최초의 블랙 나이트를 직접 목격한 듯한 언급이 있다.- [MZ단에게 남긴 편지]
- >MZ단에게.너희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 것은 내 목숨이 다했다는 뜻일 터.
너희에게 내 마지막 말을 전한다.
우선 호텔Z는 너희 마음대로 해도 좋다.
호텔업이 너희의 발목을 잡는다면 팔아버리는 것도 방법일 게다.
대신 플라엣테와 미르에 사는 이들을 부탁한다.
도시에 포켓몬들이 모여들면서 인간과 포켓몬의 사이가 전에 없이 가까워졌다.
너희가 말했던 것처럼 원래라면 교차하지 않았을 X와 Y가 서로 만나게 된 거다.[17]
너희의 힘으로 포켓몬과 인간의 관계를 진화시켜 다오.
정말 길고도 긴 인생이었다....
항상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삶이었지만 너희 덕분에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구나.
진심으로 고맙다.
AZ
이어 MZ단에게도 포켓몬과 인간의 관계를 진화시켜 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3. 평가
3.1. 포켓몬스터 X·Y
XY와 ZA에서 실질적인 만악의 근원이다. 비록 그 마음이 소중한 포켓몬을 잃은 슬픔으로부터 비롯되었지만, 3000년 전 칼로스지방 전쟁 당시 그가 최종병기를 만들어 전쟁을 종식시킨 행위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무수한 인간과 포켓몬들의 희생을 낳았다.물론 전쟁 중에 적의 군사력을 제거한다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다만, 작중 맥락에 따르면 AZ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기보단 자신의 소중한 포켓몬을 잃은 것의 슬픔을 이기지 못해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 폭주해 버린 것에 가깝다. 적측은 물론이고 아군, 그리고 자신까지도 그 피해를 감수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결코 올바른 행위라고 하긴 힘들다. 애초에 최종병기의 에너지원이 포켓몬의 생명 에너지임을 생각하면 에너지원으로서 희생된 수많은 포켓몬들의 책임도 AZ가 모두 져야 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인간과 포켓몬을 죽인 인물이다. 플라드리의 학살은 미수로 끝났지만, AZ는 최종병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포켓몬들을 죽였고 최종병기를 발동시켜 전쟁 중이던 모든 인간과 포켓몬들을 몰살시키며 전쟁을 종식시켰다. 즉, 악행의 규모만 따지면 플라드리 이상의 악인이 맞다.[18]
거기에 최종병기가 전쟁 중이었던 칼로스지방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떡밥도 있다. 이 가설들이 맞다면 혼자서 최소 4개 이상의 나라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 하나지방의 경우 3000년 전 하르모니아왕이 나라가 멸망할 것을 예측하고 이에 사람과 포켓몬들은 미리 대피시켰지만, 왕궁을 포함해 도시 전체는 그대로 해저유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 가라르지방에서도 20000년 전에 나타났던 무한다이노가 뜬금 없이 3000년 전 블랙 나이트를 일으키며 날뛰던 것을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막았는데, 이것이 최종병기와도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19]이 존재한다. 이후 ZA에서는 AZ의 편지로 블랙 나이트가 최종 병기의 사용 이후에 일어났음이 확인되었다.[20]
- 팔데아지방의 팔데아의 대공은 최종병기의 에너지탄이 직격해 생긴 것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
물론 파트너 포켓몬에게 버림 받고 3000년간 홀로 떠돌이로 외롭게 살아가며 어느 정도 죗값은 치렀다고 할 수 있지만, 300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AZ 본인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딱히 반성하는 묘사가 없다. 뿐만 아니라 비록 그의 의지와는 무관했지만 플라드리가 그가 만든 최종병기로 세상을 멸망시킬 뻔 하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상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에 비해 작중 비중과 주인공과의 접점이 너무 적어 스토리의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주인공과의 첫 만남도 너무 일방적이고 영문을 알 수 없게 끝나버리는데, 2번째 만남인 플라드리랩에서 갑자기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게다가 최종병기를 만들어서 모든 사건의 시초 위치에 있음에도 플레어단 메인 스토리 내내 전혀 개입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등장해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진다.
엔딩 장면에서 AZ가 거의 접점도 없었던 주인공과의 배틀 한 번만으로 3000년간 알지 못했던 무언가를 깨달은 것은 너무 갑작스러우며[21] 그의 파트너인 플라엣테의 등장에는 아무런 근거와 이유도 없고 갑작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주인공의 여행의 끝마무리인 엔딩 장면에 갑자기 등장해 존재감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의 여행의 마무리의 임팩트가 퇴색되어 버렸다. 게다가 AZ의 이야기는 주요 스토리 및 주인공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전 이야기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그렇다.
AZ와 플라엣테의 재회 장면은 감동적인 음악과 연출을 보여주었으나 개연성이 전혀 없는 전개 탓에 어설픈 스토리를 연출과 음악으로 때우는 느낌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AZ에 관련된 후일담조차 메인 스토리에 녹아있는 것이 아닌 주인공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지라[22] 스토리만 플레이한 유저들은 마지막까지 이 캐릭터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엔딩 후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원래 초기안에서 플라드리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였고 AZ가 플레어단의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AZ의 비중과 묘사가 부족한 진짜 원인은 플레어단 보스 AZ의 활약을 잘라내서 별개의 캐릭터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실제로 만약 플라드리의 행적과 캐릭터성을 AZ에게 몰아준다 가정하면 그릇된 망집을 버리지 못한 채 주인공과 대립하다가, 마지막에 비로소 갱생하여 플라엣테와 재회하는 나름대로 그럴싸한 갱생 서사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시나리오라 할지라도 AZ든, 플라드리든 악행의 수위가 너무 높아 악역미화 논란에 휩싸이는 것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3.2. Pokémon LEGENDS Z-A
3000년 전의 과오를 후회하는 모습을 작중 내내 반복해서 보여주고, 자신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나 다름 없는 폭주 메가진화 포켓몬들과 싸우는 MZ단에게 자신의 거처인 호텔Z와 메가링, 메가스톤을 지원해주는 등 그들의 활동을 보조하며 노환으로 인해 더 이상 트레이너 활동이 불가능함에도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책임을 MZ단에 떠넘겼다는 새로운 죄책감을 느낀다는 묘사도 계속 나온다.또한 3000년이 지나서야 속죄한 듯이 보였던 XY에서의 행적을 보강하였는데, 죄책감 자체는 이미 오래 전부터 느끼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빼앗는 무기가 아닌 지키는 무기로서 2000년 전 프리즘타워를 '앙쥬'라는 장치로서 개발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영원의 꽃 플라엣테가 돌아온 것은 AZ가 속죄한 것도 있지만 5년 전 XY 시점에 플라드리가 발사한 최종병기의 여파로 프리즘타워의 앙쥬가 서서히 변질된 것을 느끼고 찾아왔다는 것이 드러나며 XY의 개연성을 보강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앙쥬가 폭주하여 플라엣테가 사실상 1회차 최종 보스가 되며, 사실상 이번 작에서도 본의 아닌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23] 물론 원래 앙쥬는 미르를 지키기 위한 시설이었고 XY 시기 일어난 최종병기 사건의 여파로 폭주한 것이라 XY 당시 최종병기를 터뜨린 플라드리가 만악의 근원에 더 가깝긴 하지만, AZ에게도 책임이 있다. 작중에서도 이노가 이를 지적하며, AZ도 자신의 책임이라며 인정한다. "최종병기로 인한 대학살에 대한 속죄로 최종병기 급의 병기를 하나 더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앙쥬의 개발은 당시 칼로스의 지도자의 요청으로 개발한 것이고 그 형태도 독의 꽃과는 정반대인 방위시설이었다.[24]
MZ단과 지가르데, 그리고 ZA로열 랭커들이 힘을 합쳐 앙쥬의 폭주를 막아서고 미르시티를 구원해내자 "언제나 미래를 이끄는 건 현재의 사람들"이라는 말을 남기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남기고, 모든 사태가 마무리되자 마침내 안식을 맞이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과거 코르니가 자신에게 보디가드로 맡겼던 루카리오와 편지를 남기고, MZ단에게는 호텔Z와 플라엣테를 물려주며 포켓몬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후 그의 묘비 앞에서 MZ단이 그의 의지를 이어가리라 다짐하며 AZ의 서사는 막을 내린다. 이는 캐릭터들의 죽음을 에둘러 표현하던 포켓몬 본가 시리즈에서 제대로 된 장례까지 이루어진 최초의 사례이며, 기존의 장수 캐릭터로서 인상을 가진 그가 최초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굉장히 아이러니한 부분.
종합적으로는 ZA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수미상관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자신의 과오를 어떻게든 직접 해결하려 했으나 이미 너무나 노쇠한 뒤였고,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그 역할을 맡기면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며 끝까지 속죄를 위한 길을 걸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결말까지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3000년 전부터 시작된 그의 불우한 운명도 마침내 안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4. 기타
| 신장 카테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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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 소년 | 소녀 | 남성 | 여성 | 큰 남자 | 큰 여자 | 특수 |
- 키가 3m인 엄청난 거한이다.[25] 손에 잡고 있는 몬스터볼의 크기로 그가 얼마나 거인인지 대강 알 수 있다.[26] 작중 "세비퍼를 세로로 늘려 놓은 듯한 사람"이라는 묘사가 있는데, 세비퍼의 신장은 2.7m이므로 사실 그것보다도 큰 셈. 전작의 게치스의 키가 정확히 200cm이고 9세대 최장신 캐릭터인 비파가 게치스보다 살짝 더 커서 '일반적인 체격'의 최장신 레벨이지만, AZ는 아예 일반적인 인간의 체격을 뛰어넘은 거인 계열이라 이 둘과도 확실하게 비교가 된다.[27]
- AZ와의 대결 이벤트에선 상대 포켓몬을 쓰러트려도 돈과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 니코니코 대백과에 따르면, AZ는 빛을 받아서 불로불사가 된 것이 아니라 수명이 극단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금씩 나이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3000년 뒤인 본편 시점에서는 지금의 노인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 플라드리 래버러토리에 있는 문언에 따르면 AZ는 칼로스지방을 최초로 통일시킨 왕이었다고 하며, 그의 동생이 칼로스지방을 AZ에게서 빼앗기 위해 칼로스지방을 노리는 자를 끌어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AZ의 폭주를 보고 본인의 욕심이 무슨 결과물을 낳게 한 건지 깨닫고 황폐해진 칼로스지방을 떠나 여정을 간 형 AZ가 만든 물건을 땅속에 묻었다고 전해지며, 자손에게 최종병기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플레어단이 그가 최종병기의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안 이유는 플레어단의 보스가 바로 AZ의 남동생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공식 사이트 윤진의 페이지에서 윤진이 '칼로스지방에서 건너온 거대한 남자'라며 언급하는 스크린샷이 있다.# 게임 내에서는 칼로스지방에서 일어난 전쟁과 AZ의 최종병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 해양관장에게서 빼앗은 해연 1호를 개조할 때 해저동굴의 봉인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종병기의 남겨진 기술을 일부 유용했다고 한다.
- 에피소드 델타에 의하면 과거 메가레쿠쟈가 난동 부리던 원시그란돈과 원시가이오가를 쓰러뜨린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후에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유출된 설정에 따르면, 이때의 레쿠쟈가 메가진화(설정상의 정식 명칭 Δ진화)를 한 것을 보고, 레쿠쟈만이 지닌 제왕의 기관 대신 메가스톤을 넣어 Δ진화의 원리를 따라 한 것이 바로 현재의 메가진화가 된다. 이 설정은 에피소드 델타에서 피아나가 설정에 있는 AZ의 대사를 그대로 읊으면서 다른 폐기 설정과 다르게 현재도 적용되는 설정이라는게 밝혀졌으며 ZA에서도 본인이 직접 레쿠쟈가 메가진화한 걸 보았음을 언급한다.
- 사실상 포켓몬스터 XY 스토리의 시작(A)과 끝(Z)인 캐릭터이다. 그가 만든 최종병기로 인해 칼로스지방에 메가진화가 생겼고, AZ의 동생의 자손인 플라드리가 '아름답고 영원한 세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에 영감을 준 인물.
- 칼로스지방 전쟁 이야기는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정서와 이질적인, 매우 하드한 설정으로 처음 알려졌을 당시 사람들의 많은 놀라움을 샀다. 이전에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나온 적이 있긴 하지만,[28][29]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포켓몬을 이용한 전쟁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게다가 전쟁에서 죽은 플라엣테가 관에 담겨져 돌아왔는데 관 위에 플라엣테의 꽃만 안쓰러이 보이는 충격적인 모습 등.
- 포켓몬 뱅크 서비스가 시작될 즈음에 닌텐도 네트워크 시스템이 터지는 바람에 북미 지역에서는 뱅크 서비스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래서 엔딩을 패러디한 이런 짤방이 탄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3000년 만이구나... 참고.
- 애니판인 XY&Z에서는 남동생, 최종병기와 함께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초기안에 의하면 원래 XY의 최종 보스이자, 플레어단의 초기 보스를 맡을 캐릭터였다고한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플라드리가 없었고, AZ의 먼 자손이 플라타느박사였던 모양으로, 초기안의 모델링이 플라타느를 닮았다.
- Z-A에서 영원의 꽃 플라엣테를 받으면 어버이인 AZ의 트레이너 넘버를 알 수 있는데, 바로 00001이다.[30]
- 상술되어 있듯 포지션 변경과 노쇠한 육체 탓에 제대로 보여주진 않으나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무려 3000년 전에 다른 이를 희생시키긴 하나 죽은 자를 되살리는 기술을 개발해냈고, 이를 이용해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의 병기를 혼자서 만들어냈을 정도. 그 기술력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독보적인지 플레어단, 마그마단, 아쿠아단이 AZ가 남긴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랑을 끝내고 미르에 정착한 XY와 ZA 사이인 고작 5년만에 긴 시간동안 선택받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며 전설의 포켓몬의 힘으로만 가능했던 메가진화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해석해 키스톤과 메가스톤의 인공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만들어 평범한 트레이너들조차 메가진화를 쓸 수 있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했다.[31]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그의 업적은 선택받은 자만이 모든 것을 독점시키려했던 방계후손 플라드리와는 정반대의 행보라는 사실이다. 특히나 최종병기 관련한 기술이 엄청난 오버테크놀로지인것이,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의 세계관으로부터 기껏해야 150년 정도 전일 것으로 추정되는 레전즈 아르세우스에서 최초의 몬스터볼이 발명되었는데, 이는 원시적인 형태라 목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AZ는 3000년 전에 이미 기계장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교 불가. 물론 은하단의 몬스터볼도 포켓몬을 작게 만들고 게임적 허용이라고는 하나 질량 보존의 법칙을 무시하는 기능을 갖추었기에 이쪽도 충분히 오버테크놀로지이긴 하다.
5. 테마곡
| <rowcolor=#fff> 영원의 감옥 (X·Y) | 작곡가 | 편곡가 |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 <rowcolor=#fff> AZ (X·Y) | 작곡가 | 편곡가 |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 <rowcolor=#fff> 빛이 내려온 날 (X·Y) | 작곡가 | 편곡가 |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 <rowcolor=#fff> 전투! AZ (X·Y) | 작곡가 | 편곡가 |
| 마스다 준이치 | 카게야마 쇼타 | |
6세대 애니메이션에도 어레인지되어 투입되었다. 포켓몬스터 XY와 포켓몬스터 XY&Z에 걸쳐 많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몇몇 굵직한 장면들[32]에 사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6. 삽화
| 스프라이트 | |
| | |
| VS | 필드 |
7. 국가별 명칭
| 언어 | 이름 | 유래 |
| 일본어 | AZ | 알파벳의 시작과 끝인 A와 Z. |
| 한국어 | AZ | 일칭과 동일. |
| 영어 | AZ | 일칭과 동일. |
8. 소유 포켓몬
| | | |
| 코터스 ♂ (Lv.60) | 골루그 (Lv.60) | 심보러 ♂ (Lv.60) |
| 타입: | 타입: | 타입: |
| 특성: 하얀연기 | 특성: 노가드 | 특성: 매직가드 |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 기술 배치: 분연 스톤에지 누르기 은혜갚기 | 기술 배치: 헤비봄버 고스트다이브 메가톤펀치 은혜갚기 | 기술 배치: 에어슬래시 사이코키네시스 코스믹파워 은혜갚기 |
땅, 물, 바위 포켓몬에 약점을 찔리므로 시라칸이나 거북손데스가 있다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여담으로 XY를 피카츄 하나만으로 플레이하다가 AZ의 골루그에 막힌 사례가 있다.# 피카츄의 기술 배치가 10만볼트/은혜갚기/방전/깨트리기로 골루그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었다.
전투 BGM은 체육관 관장 BGM과 동일하다.
AZ의 사후, 이 포켓몬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후술할 플라엣테와 루카리오는 유언을 통해 MZ단에게 맡겨졌으나 이들에 대한 언급은 없어 이미 야생으로 돌아갔거나 미르시티에 남아서 돌아다니고 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 때의 엔트리에 있었던 셋 모두 ZA에서 잘려서, 리스트 재현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8.1. 그 외 소유 포켓몬
| |
| 영원의 꽃 플라엣테 |
AZ의 사후 MZ단에게 맡겨지며, 리더인 가이/타니가 주로 돌보다가 모종의 이유로 바빠지게 되면서[36] 주인공이 돌보게 되었다.
- 루카리오
XY 이후 ~ ZA 이전 시점에 코르니에게 받은 포켓몬으로,[37] 노인인 AZ의 보디가드이다. 주인공이 아직 메가진화를 못 하는 상황에서 메가앱솔과 마주했을 때 AZ의 부탁을 받고 주인공의 전투를 보조한다. AZ의 사후 원래 어버이인 코르니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에게 맡겨진다.
9.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9.1. 포켓몬스터 SPECIAL
원작 스토리 그대로 플레어단에 붙잡힌 채 등장한다. 마티에르와 친해진 그는 와이 일행이 옥유마을 플레어단 아지트에 오자 그들에게 최종병기에 대해 알려주고 그걸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게임에서는 묘사되지 않은 플레어단 내에서의 행적이 나오는데, 최종병기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것에 놀란 크세로시키에게 원인에 대해 빈정대듯 설명해 주고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언급하며 그들은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그리고 최종회에서 미르시티에 돌아온 엑스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플레어단을 막은 엑스 일행은 미르시티의 사람들이 누구도 그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어떤 위기에서 구원받은 건지도 모른 채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그들을 보고 미르갱 아이들이 아니냐고, 왜 저렇게 더러운 차림새냐고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의 말까지 듣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정말 옳은 일을 한 것인지, 저 사람들이 정말 구원받을 가치가 있던 건가 혼란에 빠진다. 그 모습을 지켜본 AZ는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자신의 포켓몬으로 공격을 가하고, 그들을 지키려 하는 아이들에게 왜 이런 사람들을 지키려 하냐고 질문을 던져 와이로부터 만약 그들을 외면한다면 플라드리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린다는 대답을 이끌어낸다.
그 대답에 안심한 AZ는 일부러 자신의 골루그의 공격을 몸으로 맞고 자신이 걸고 있던 최종병기의 열쇠를 파괴한 뒤, 플라엣테와 재회하여 다시 여행을 떠난다.
9.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18화에서 등장. 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9.3. 포켓몬 카드 게임
| | |
| 한글판 명칭 | AZ |
| 영어판 명칭 | AZ |
| 일어판 명칭 | AZ |
| 수록 블록, 팩 | XY4 팬텀게이트 |
| 카드의 종류 | 서포트 |
| 레어도 | U, SR |
| 효과 | 자신의 포켓몬을 1마리 선택해서 패로 되돌린다. (포켓몬 이외의 카드는 모두 트래쉬한다.) |
HP가 소모된 포켓몬을 회수하는 회복용으로 쓸 수도 있고, 후퇴 비용이 높은 포켓몬이 배틀 필드로 나갔을 때 이를 회수해 교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위급 시에는 쉐이미 EX를 회수한 뒤 다시 벤치에 내려놓으면서 드로우 용도로 쓸 수도 있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카드. 다만 이런 카드는 여러 장 넣으면 말리기 때문에 투입 매수는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이후 SV에서 투로박사의 시나리오로 재록.
10. 관련 문서
[1] 역대 포켓몬 트레이너, 캐릭터들 중에서 최연장자다.[2] 최종병기를 가동시킨 시점이 대략 3000년 전으로 추정되니, 많이 보면 3050세 정도까지도 볼 수 있다. 10대만 넘어도 생후 개월수를 계산하지 않고 40~50세만 되어도 일의 자리가 헷갈리는 것이 인간의 나이이기 때문에, 설정상 공개된 숫자는 정확히 3000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적인 세월과 나이로 보는 것이 맞다. Pokémon LEGENDS Z-A에선 나이도 3000세라고 하는데, 0세(대략적으로 3000년 전일 뿐 정확한 것은 아니다 인간에 기억력은 무한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그 첨단 무기를 개발하여 가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3] 그의 파트너인 영원의 꽃 플라엣테는 본래 이 사람의 포켓몬이였다고 한다.[4] 포켓몬스터 XY&Z에서 크세로시키를 맡았다.[5] 군인 출신인 마티스가 자신의 라이츄를 이용해 전쟁을 했다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현대 시점에서도 포켓몬은 전쟁에 쓰이는 듯하다.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도 로켓단 검거 작전을 위해 윈디같은 포켓몬에게 방탄조끼를 입히고 군견처럼 운용하는걸 보면 무리도 아니다.[6] AZ가 자신의 과거를 설명할 때 끝부분에 이 돌에 묶여 힘을 빼앗기고 사망한 눈설왕, 코뿌리, 그랑블루 등이 비친다.[7] 이 크레이터가 팔데아의 대공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이는 해당 문단을 참고.[8] 현실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이였던 로버트 워들로(272cm)도 거동이 불편해 항상 다리 보호대와 지팡이를 사용했었다.[9] 주인공이 먼저 메가링만 받고 이후 스타팅 포켓몬의 메가스톤을 주며, 루디와 이노에겐 메가링과 메가스톤을 함께 제공했다. 빨리 주지못해 미안하다는 AZ의 말을 보면 원래는 주인공, 루디, 이노에게 모두 함께 주려고 했던듯하나 메가스톤쪽의 준비가 늦어졌고 이와중에 주인공이 먼저 폭주 메가진화에 휘말리자 주인공이 쓸걸 우선해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10] 단순히 서서 지시만 내리는 기존 배틀과 다르게 트레이너까지도 전투의 일부가 되는 구조로 변화했기에 노인인 AZ한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11] 정확히는 플라엣테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이후 플라엣테가 되살아났음에도 분노로 차 있던 AZ가 최종병기로 개조해버렸다.[12] 동시에 AZ는 플라엣테와 함께 앙쥬를 가동하는 것을 꿈꿨다고 언급되는데, 당시 AZ는 이미 1000년 동안 방랑으로 지쳐있던 만큼 그런 자신을 플라엣테와 앙쥬로 세계를 구한다는 것을 삶의 목표로 스스로를 독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AZ를 좋게 보지 않은 듯한 플라엣테가 그 후로도 모습을 보이지않아 AZ가 앙쥬를 쓰는 날은 오지 않았으나 현 시점에선 그건 그것대로 세계가 평화롭다는 의미니 다행이었다고 평했다.[13] 본래 칼로스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해 황폐화되었을 때 포켓몬들에게 기력을 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가동되지 않았음에도 필요 이상으로 메가 파워를 방출하는 탓에 이에 영향을 받은 포켓몬들이 강제로 메가진화하게 되었다.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프롤로그 장면의 정체이기도 하다.[14] 몸 상태가 안좋은데다가 포켓몬 배틀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호텔Z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이때 루디의 제안으로 3000년 동안 쌓인 지식을 활용한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15] 정황상 주인공이 오기 전 시점부터 죽음을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과 달리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는 모습으로 나왔고, 스토리 중 컷신에서도 몸이 안 좋은 듯 기침을 하는 AZ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복선을 깔았다.[16] 이 루카리오는 본작의 주인공이 처음으로 다루었던 메가진화 포켓몬인 동시에, 전작 XY의 주인공이 처음 메가진화를 시전할 당시 배틀 상대였던 코르니의 루카리오다. 획득한 후 살펴보면 어버이가 코르니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Z는 코르니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것이 일종의 복선이 되어 메가 차원 러시에서 실제로 만나게 된다. 코르니가 이차원미르 사태 해결을 위해 MZ단에 들어오는 만큼, 성묘를 가기 위해 와일드 존 4번에 위치한 AZ의 묘에 갈 지는 추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17] 이전 시로와의 승급전을 위해 무쿠를 찾을 때 카나리가 알려준 힌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얼핏 보면 단순히 좌표평면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인간과 포켓몬의 관계에 대한 본작의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메시지. 한편으로는 본작이 포켓몬스터 X·Y의 시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기도 한다.[18] 칼로스지방 전쟁은 규모로 따지면 현실의 세계대전 급의 사건인데, 1차 세계대전 당시 6,500만명의 병력이 투입되었다. 이 6,500만명이 전부 몰살당했다고 보면 된다. 물론 3000년 전이라 인구가 적었을 만큼 진짜 수천만 수준의 학살은 아니었을 것이다. 실제로 기원전 1000년경, 즉 약 3000년 전의 세계 인구는 대략 5천만(4%)에 해당하는데, 같은 비율을 3000년 전 인구에 적용하면 최대 150만~400만 명 정도가 참전했을 것으로 환산할 수 있다. 다만 칼로스지방을 현실의 프랑스 지역에 대응시켜 본다면, 수만~수십만 병력의 동원에 가까웠을 것이다.[19] 도감에 따르면 무한다이노는 이미 20000년 전, 가라르지방 땅에 충돌한 운석 내부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이 도감 설명이 틀리지 않았다면 무한다이노는 의도치 않게 가라르지방에 살던 드래펄트와 산호르곤 계열을 망령으로 만든 걸 제외하면 17000년의 세월 동안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얌전히 있었다는 말이 된다.[20] 작중에서 가라르와 칼로스의 관계가 현실의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처럼 좋지 않은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만약 최종병기의 사용으로 블랙 나이트가 일어났다면 이러한 지역 갈등도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21] 전작 BW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N의 경우 주인공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 배틀 이후 주인공에게 감화되는 모습을 보인다.[22] 플라드리 래버러토리의 특정 방의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미로를 잘 풀면 이곳을 반드시 들르지 않아도 된다. 이런 문제를 인식하여 후속작에서 이곳에 재방문할 때는 이 자료를 스토리상 필수로 보도록 만들었다.[23]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가 점점 전형적인 악역을 줄여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본작은 악인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되었다. 플라드리와 AZ 모두 극악무도한 과거사를 지녔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모두 마음을 고쳐먹었다.[24] 본작에서 파멸의빛을 날리는 것은 독의 꽃의 영향으로 생긴 상정 외 기능이고, 원래 기능은 플라엣테의 힘을 나눠준다는 설정과 폭주 메가진화를 보건데 플라엣테를 매개체로 미르의 포켓몬들을 메가진화시킬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즉, 파워스폿의 메가진화 버전인셈.[25] 폼체인지 전 큐레무나 제르네아스 등과 같은 크기.[26] 플레이어가 몬스터볼을 던질때 보면 야구공 크기인데, AZ가 일러스트에서 들고있는 몬스터볼은 탁구공만하다.[27] 포켓몬스터 X·Y를 안해서 그의 정체를 모르는 유저들은 3000년이나 살았다는 걸 "3000년이나 키 먹었구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자신이 맞는 옷이 없어서 자기가 알아서 수선한다고 하며, 실제로 ZA에서의 복장은 팔다리 부분에 여분의 천을 바느질하여 길이를 늘린 자국이 남아있다.[28] 주연 캐릭터 루카리오와 아론이 파동을 이용해서 전쟁을 막아낸다.[29] 정확히는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한국 미방영 에피소드인 20화 - ゆうれいポケモンとなつまつり 유령포켓몬과 여름축제에서 먼저 언급됐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2000년 전에 관동지방에 큰 전쟁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 설정을 극장판 8기에서 구체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8기의 배경이 되는 로터 마을은 관동지방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30] 참고로 트레이너 넘버 00002는 N이라 단순히 오래살아왔다는걸 상징하는지 아니면 최초의 넘버 등록인지는 알 수 없다.[31] 물론 이건 AZ가 진정한 최초의 메가진화인 메가레쿠쟈의 탄생을 직접 목도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나, 그 동안 아무도 그 비밀을 파해치지 못했기에 AZ의 업적은 폄하할 수 없다. 어느 정도냐면 스칼렛·바이올렛의 올림·투로 박사가 테라스탈의 메커니즘을 해명해 테라스탈 오브를 개발해낸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앙받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업적인 것.[32] 세레나가 머리를 자르는 장면, 지우가 미혹의 숲으로 들어가는 장면, 시트로이드의 희생, 지우와 개굴닌자의 이별[33] 코터스는 석탄 포켓몬이자 오래 사는 거북이이고 골루그는 '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골렘'이며 심보러는 '고대'도시의 수호신이다.[34] 설정상 AZ의 어머니가 남긴 유산이라고 한다.[35] 전설의 포켓몬 같은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면 일반 포켓몬들에게도 수명은 존재한다. 그 증거로 관동지방에 있는 포켓몬타워나 호연지방의 송화산, 신오지방의 로스트타워, 하나지방의 타워오브해븐 등 각 지방마다 하나씩은 있는 포켓몬의 영혼을 기리는 장소가 있다. 플라엣테 역시 일반 포켓몬이니 만큼 수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최종병기의 영향으로 AZ처럼 긴 수명을 얻었는지 3000년 동안 건재한 상태이다. 심지어 ZA에서는 AZ가 노환으로 사망했음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는 등 수명이 긴 것처럼 묘사된다.[36] 제트의 손자/손녀인 것이 밝혀지고 퀘이사 주식회사를 인계받았다.[37] 마스터타워에서 XY의 주인공과 코르니가 미러전을 치룰 때 코르니가 쓴 루카리오이다. 주인공 측이 썼던 루카리오는 XY의 주인공이 그대로 데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