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00:52:52

로키(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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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ロキ | Loki
파일:로키_illust.jpg
점 쳐줄까? 당신의 미래를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67㎝
몸무게 45㎏
혈액형 AB형
생일 9월 1일
출신 성 하인츠 교국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남청.png 남청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스나이퍼.webp 스나이퍼
라멘토
Believe
Song by 우에노 유우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쿠라바 아리사

1. 개요2. 스킬3. 작중 행적
3.1. 메모리3.2. 보이스
4. 라멘토5. 성능6. 여담

[clearfix]

1. 개요

요염하고 신비스러운 점쟁이 언니.
'어떤 이유'로 인해 교회에 쫓기던 중, 당신에게 구해져서 동료로 합류한다.
마녀사냥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한데....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신인 로키나 요툰 우트가르트 로키.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로키 액티브1.jpg 미인계(액티브 스킬)
Lv.1 "나랑 같이 춤출래"
공격력이 높은 적에게 공격력의 305% 물리 공격을 한다.
"이건 둘만의 비밀이야"
30% 확률로 타겟에게 1턴 동안 [침묵]을 부여한다.
Lv.2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70%로 된다.(Lv 61 달성 시 개방)
Lv.3 [침묵]을 부여하는 확률이 50%로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로키 액티브2.jpg 탑 카드(액티브 스킬)
Lv.1 백발백중의 타로카드가 '재액의 운명'을 예연하여, 현재 생명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공격력의 380% 물리 공격을 한다.(Lv 11 달성 시 개방)
Lv.2 이 스킬로 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 경우, 2턴 동안 자신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200% [실드]를 부여한다.(Lv 21 달성 시 개방)
Lv.3 [실드]의 크기가 자신의 공격력의 300%로 된다.(Lv 81 달성 시 개방)
Lv.4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420%로 된다.(Lv 14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로키 패시브1.jpg 전차 카드(패시브 스킬)
Lv.1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한다.
자신의 의지로 전차 카드를 뽑아, 자신의 속도가 10% 증가한다.(해제 불가)(Lv 4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자신의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한다.(Lv 101 달성 시 개방)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조금 옛날 이야기를 해볼까.
내세울 만한 이름 가지지 못한 점쟁이의
지루한 우화...
나와 그녀의 비밀 이야기.

아직 내가 길거리 점쟁이를 하고 있었을 무렵...
은 잘 맞는다고 평판이 나서 연일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점은 어차피 점.
예언이 아니야... 절대적인 게 아니야.

그런데도 손님들은 내 점을 철석같이 믿고
연일 드나드는 형편이었다.

그렇게 맹신해도 책임질 수 없어...
왜냐하면 확정된 미래는 없어.
미래는 자신의 손으로 골라잡는 거니까.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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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성창교회의 사제장이 나에게 찾아왔다.
...희한한 일도 다 있네.

교회에는 신의 가르침이 있으니 점 같은 것에
흥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게다가 호위도 붙이지 않고 혼자라니...
특이한 사람.

'나에게 무슨 볼일이실까? 점만은 아닌 것 같은
데....'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무척 놀랐다.
정말로 맞았다고.
뭐 이건 점이라기보다는 직감이지만 말이야.

그녀는 갑자기 나에게 고개를 숙이더니...
점의 힘으로 방황자는 자를 인도해 달라고
간청해왔다.

또 점의 힘을 맹신하는 부류인가? 라고 생각했지
만, 그녀는 지금까지의 자들과는 어딘가 다르다.

게다가...
세계와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
이 두 개의 운수를 동시에 지니다니...

재밌어지겠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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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계자는 좀 더 순종적이고 맹신적인
녀석들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녀는 달라....
제대로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고르고 있어.

게다가 아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르는 누군가를
구원하기 위해 점쳐달라니...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이야.

그녀와 함께 가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한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겉으로는 교회 수녀로서 교회를 찾아온 방황하는
자들의 점을 보고, 그 사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신앙심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나는 주위와
어울리지 못하고 있었지만... 매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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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점과 교회의 가르침...

그 두 가지로 인해 사람들은 구원을 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바라던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해 한층 더 노력을 거듭하게 되었다.

내 점만으로는 이렇게 되지 않았어...
분명 그녀 덕분이겠지.

교회 안에서도 고위층인 그녀와는 그때 이후로
얼굴을 마주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 자애로 가득 찬 눈빛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그녀가 교황이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 인품과 그릇이라면 당연한 결과지...
다음에 축하의 말이라도 전하러 갈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교황이 된 그녀가
갑자기 나를 찾아왔다.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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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의 점으로 마녀를 색출해라'
입을 열자마자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이건 누구지?
내가 아는 그녀와는 태도도 언행도 정반대고...
마치 그녀와 꼭 닮은 누군가가 그녀인 척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도 그녀와 자주 만났던 것은 아니야.
권력을 갖게 되면 사람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그녀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교황의 지시에
따라 점으로 마녀를 특정했다.
외딴 마을에 살고 있던 마녀부터 기사단과
교회까지...
여러 곳에 마녀가 숨어 있었다.

그 숫자는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나저나 왜 그녀는 갑자기 마녀를 찾으라고 한
걸까?

게다가 뭘까... 이 위화감은....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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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광장이 소란스럽다.
내가 찾아낸 마녀들이 모여 있었다.
대체 뭘....

불길한 예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가운데
교황은 조용히 말했다....
'죽여라'라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다음 순간, 기사들이 일제히 검을 치켜들었다.

'마녀사냥. 이윽고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그
끔찍한 행위는 이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나에게 점을 보게 한 건 이것 때문?
뒷골목에서 말을 걸어준 것도... 아니야, 달라.
나는 그... 자애로 가득 찬 눈빛을 기억하고 있어.

처형당하는 마녀를 보고 기뻐하는 듯한,
저런 눈은 하지 않아.
분명 저 사람의 마음은....

기다려줘...
당신과 만난 건 고작 몇 번뿐이었지만...
반드시 돌아올게
카드가 알려준 운명의 사람을 찾아서 반드시
당신에게....
당신과 같은, 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그』 를 데리고.

3.2. 보이스

로그인(접속) 어서 와... 누나를 만나러 온 걸까? 후훗.
로그인(복귀) 정말, 영주님도 참. 누나를 놔두고 어디에 갔었니? ...제대로 상대해 주지 않으면 누나도 어딘가로 가버릴 거라고...? 는 농담이야... 후훗.
마이페이지 1 그렇게 졸라대면 누나도 전력을 다해야겠네... 다름 아닌 네 부탁인걸... 후훗.
마이페이지 2 영주님, 마침 잘 됐어. 방금 영주님의 오늘의 운세를 점치고 있었는데 별로 좋지 않았거든. 그러니까 오늘은... 계속 누나가 곁에서 지켜줄게.... 후훗, 정말이야.
마이페이지 3 미래를 알게 되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게 돼. 불길한 미래를 알게 되면 자신의 껍질 속에 틀어박히고, 행복한 미래를 알게 되면 노력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점은 어차피 점. 절대적인 건 아니야.... 정해진 미래 같은 건 없다. 그걸 잊으면 안 돼.
마이페이지 4 젊은데도 체력이 없네... 자, 조금 쉬었다가 이어서 다시 시작하자? ...어라, 잠들어 버렸나.... 나머진 누나가 해 놓을 테니까 잘 자.
마이페이지 5 누나에 대해 그렇게 알고 싶니? 후훗, 그렇네... 영주님에게라면 누나의 전부를 드러내도 되지만... 여자의 비밀을 들춰낼 각오가 제대로 되어 있으려나?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 축하해, 영주님.... 선물은... 누나로는 안 될까? 후훗....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점을 봐왔지만... 영주님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 세계의 정위치와 역위치... 그 양쪽의 운명을 가지고 있다니.... 후훗, 앞으로도 누나를 즐겁게 해 줘.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교황에 대해서 듣고 싶니? 그 사람은 교황과 전차의 역위치, 그리고 달의 정위치... 요컨대 그런 거야.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교황이 마녀사냥을 하는 이유? 으음... 나는 예전 모습밖에 몰라서, 모르겠어. 도움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아는 모습과 네가 아는 모습은 다르거든... 알려줄 방법이 없어....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탑과 마법사 카드... 내가 교회를 나오기 직전에 뽑은 게 그 두 개였어. 만약 그것이 언젠가 찾아올 운명이라면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니까....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교황과 나는 딱히 친구도, 은인 관계도 아니야.... 그저 예전 모습을 아는 유일한 존재로서 그 사람을 돕고 싶어... 예전 모습이 나는 좋거든.... 그러니까 영주님, 힘을 빌려줘....
진화 1 누나를 너의 색으로 물들여서 뭘 시키려는 걸까... 후훗.
진화 2 점은 예언과 달라. 그래서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알 수 없어.... 그야 확정된 미래 같은 건 존재하지 않거든.... 그런 건 재미없잖아.
진화 3 운명이란 건 거미줄 같은 거야... 미래를 향해 무한한 가능성이 둘러쳐져 있어. 어떤 실을 따라가도, 같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해도... 너는 나아갈거지?
진화 4 확실한 미래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희망도 절망도 모두 네가 스스로 움켜잡은 것... 운명이란 말로 정리할 수 없어.... 그러니까 너는 그대로 나아가렴. 누나는... 항상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진화 5 후훗, 어디 가니, 영주님? 누나를 이렇게까지 불타오르게 했으니 제대로 책임져야지... 나 진심이 되면 무섭거든....
승리시 후, 기분 좋게 땀 흘렸는데... 지저분해졌네.
패배시 징조는 있었는데... 역시 안 되네.
스킬 1 여기가 약점이니?
스킬 2 인도해 줄게....

4. 라멘토

たとえ貴方のこと
타토에 아나타노 코토
설령 그대의 모든 것을
全て分がっていても
스베테 와카테이테모
내가 다 안다고 해도
胸の 静けさのまま
무네노 오쿠 시즈카나마마
마음속 어딘가에는
いられるとは思えなくて
이라레루토와 오모에나쿠테
불안이 남겠지

今も爪の先に
이마모 츠메노 사키니
손톱 끝에 작게 남아
少し張り付く色が
스코시 하리츠쿠 이로가
옅어진 매니큐어처럼
簡単に落とせるほど
칸탄니 오토세루호도
쉽게 지워져 버릴
素直な躊躇いなら
스나오나 타메라이나라
작은 망설임이라면

また一つ増える
마타 히토츠 후에루
또 다시 들려오는
願いの靴音
네가이노 쿠츠오토
염원의 발소리
あつらえた答えを
아츠라에타 코타에오
그 어딘가에 있을
求めてさまよう
모토메테 사마요우
간절한 답을 찾아

夢を見せて 常夜の果て
유메오 미세테 토코요노 하테
먼 꿈속 영원한 밤의 끝에서
覗き込む歪んだ影遠く
노조키코무 유간다 카게 토오쿠
희미한 그림자를 엿보네
明日の雨は弱いけれど
아스노 아메와 요와이 케레도
내일 안개비가 내리면
離れないで小さな傘だから
하나레나이데 치이사나 카사 다카라
내 작은 우산 속에 함께 있어줘
Believe your darkness

危うい道標に
아유이 미치시루베니
불확실한 이정표에 적힌
星と月と運命と
호시토 츠키토 사다메토
별과 달과 운명
いつだって貴方の温度
이츠닷테 아나타노 온도
그리고 그대의 체온을
背中に感じられた
세나카니 칸지라레타
나는 늘 등 뒤로 느꼈어

また一つ消える
마타 히토츠 키에루
또 다시 사라지는
希望の足跡
키보우노 아시아토
희망의 발자취
偽りと知らずに
이츠와리토 시라즈니
거짓인 줄도 모르고
笑顔で眠る
에가오데 네무루
웃으며 잠들어

夢を 見てた優しい腕
유메오 미테타 야사시 우데
꿈에서 본 다정한 그 팔로
抱きしめて 泣き止むまで どうか
다키시메테 나키야무마데 도우카
나를 안아줘 부디 눈물이 멈출 때까지
Believe my hurt

明日の雨は弱いけれど
아스노 아메와 요와이케레도
내일 안개비가 내리면
離れないで小さな傘だから
하나레나이데 치이사나 카사 다카라
내 작은 우산 속에 함께 있어줘
Believe your darkness

5. 성능

볼품없는 R등급 이겠지만 생각보다 속도 증가라는 사기 패시브를 들고 있다. 하지만 겨우 10%로 뭘 할 수 있겠냐고 하지만...

PVE 적으로 등장하는 로키는 3466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패시브를 포함한다면 3812. 전체 속도 순위 2위로[1] 초반 프리마베라 버프를 받은 콜디도 선타를 뺏길 수 있는 속도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6. 여담

  • 이름의 어원으로 추측되는 로키의 자식인 펜리르와는 어째 별 접점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작품의 펜리르도 동생으로 케르베로스(!!)를 두고 있으니[2] 별로 이상할 것도 아닐지도. 애초에 이 로키의 어원이 우트가르트의 로키라면 어차피 원전에서부터 펜리르와는 남남이기도 하고.[3]
  • 모티브로 보이는 애시르 신족 로키의 트릭스터적 성향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영주를 대하는 음란마귀 잔뜩 낀 대사를 보면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건 아니고, 꽤나 비틀어진 방향으로 있는 것 같다. 점쟁이라는 점은 우트가르트 로키가 마법을 쓸 줄 안다는 점에서 따온 것일지도.
  • 의외로 성창교회 교황 과거를 어느정도 아는 인물. 5차 진화하면 "교황과 나는 딱히 친구도, 은인 관계도 아니야.... 그저 예전 모습을 아는 유일한 존재로서 그 사람을 돕고 싶어... 예전 모습이 나는 좋거든.... 그러니까 영주님, 힘을 빌려줘...."라고 얘기하기도 했으니.
  • 수녀 출신이지만 같은 수녀이고 같은 하인츠 교국 출신인 포르티나와는 면식이 없던 모양이다.


[1] 1위는 3864 LR전무 루살카.[2] 이 둘은 애초에 출신 신화부터 다른 생물들이다…[3] 다만 애시르 신족 로키와 우트가르트 로키가 동일 인물이라는 해석이 있기는 하다. 다만 상술했듯 여기에서는 펜리르도 동생으로 케르베로스를 두고 있다 보니 별로 이상할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