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3:00:12

선악의 마녀 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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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마녀
일리아
イリア | Illya
파일:각성일리아illust.jpg
사실은 정말 두려워....
하지만 마지막엔 역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55㎝
몸무게 47㎏
혈액형 A형
생일 7월 20일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어둠.png 어둠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워리어.webp 워리어
라멘토
Allure of the Dark
Song by DAOKO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자와 카나

1. 개요2. 스킬3. 전용무기4. 작중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성능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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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의 평화 같은 것보다, 나는...
파일:선악일리아 일러.jpg
세계의 운명을 건 마지막 결전으로, 천사와 악마의 힘 모두 가지게 된 일리아. 그 이면으로는 가혹한 운명을 살아온 흔적도 엿보인다.

절망과 공포 속에서 그녀가 찾아낸 답은 과연 무엇일까.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암리아 액티브1.png 천명의 섬격(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지난날 그분께 전수받은 이 힘은, 어떤 역경이라도 정면으로 돌파하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었다. 1턴 동안 자신의 적중률이 50% 증가하고, 정면의 적에게 10회 공격력의 140% 물리 공격을 한다. 배틀 중 이 스킬을 사용하면 3회째부터 연속 공격의 대미지가 3배로 된다
Lv.2 추가로 이 스킬로 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 수 없었을 경우, 타겟의 버프를 1개 해제하고, 공격력의 580% 물리 공격을 한다.(Lv 81 달성 시 개방)
Lv.3 최초의 연속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180%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암리아 액티브2.png 빛을 집어삼키는 어둠(액티브 스킬)
쿨타임 0턴
Lv.1 세계를 지키려는 의지와 파괴하려는 의지. 두 균형이 무너졌을 때, 소녀는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힘을 손에 넣는다. 자신에게 [신의 저주 해방]이 걸려 있을 경우에 발동. 무작위로 적에게 4회 공격력의 340% 물리 공격을 한다. 이 스킬은 발동 후에 스킬 쿨타임이 발생하지 않는다.(Lv 1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물리 공격 전에 타겟에게 약화 효과가 걸려 있을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1.5배로 된다.(Lv 2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 공격의 횟수가 5회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Lv.4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440%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암리아 패시브1.png 신이 내린 저주(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내 목숨을 바쳐 세계를 구원한다는 각오는 이미 끝마쳤다 생각했어. 하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배틀 시작 시 자신에게 [헌신]을 부여한다. (해제 불가) 자신 이외의 아군이 받는 대미지의 20% 대신 받는다. 자신 또는 아군이 공격을 받아서, 자신이 공격에 의한 대미지를 받은 누적 횟수가 10 이상이 되거나 자신 이외의 아군 생존자가 0명인 상태이면, 자신이 부여한 [헌신]을 해제하고 2턴 동안 자신에게 [신의 저주 해방]을 부여한다. (해제 불가) 이 스킬은 배틀 중 1회만 발동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Lv.2 [신의 저주 해방]의 턴 수가 5턴으로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신의 저주 해방]의 턴 수가 8턴으로 된다.(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암리아 패시브2.png 0번째 수호천사(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악마의 계략과 천사의 함정으로 탄생한, 본디 존재할 리 없는 수호천사. 자신 또는 아군이 공격을 받고, 이 턴 중에 자신이 타겟의 공격에 의한 대미지를 받은 횟수가 2회 이상일 경우,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30% 차단한다. 자신이 치명적인 대미지를 받았을 때 생명력 1로 버티고, 자신의 생명력을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20% 회복한다. 생명력 1로 버티는 효과는 배틀 중 1회만 발동한다.(Lv 6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배틀 시작 시 자신에게 1겹의 [다중 배리어]를 부여한다. (해제 불가) 대미지를 받으면 배리어를 1겹 소모하여 그 대미지를 무효화한다.(Lv 141 달성 시 개방)
Lv.3 대미지를 70% 차단한다.(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무기

파일:메멘토모리 암리아 전무.png 연옥의 흑건
Lv.1 천명의 섬격을 강화한다. 최초의 연속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240%로 된다.
Lv.2 0번째 수호천사를 강화한다. [다중 배리어]가 3겹으로 되고, 자신이 치명적인 대미지를 받았을 때의 생명력 회복량이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100%로 된다. (UR 달성 시 개방)
Lv.3 배틀 시작 시 어둠 속성의 아군이 3명 이상 있을 경우, 자신의 방어 관통이 40% 증가한다. (해제 불가)(LR 달성 시 개방)

4. 작중행적

===# 정체 #===
파일:0번의 클리파의 마녀.jpg
일리아의 정체는 숨겨진 11번째의 저주를 가진 존재해서는 안 되었던 0번의 클리파의 마녀였다.

4.1. 메모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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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공령에서 꽃의 저주를 풀었을 때
위화감을 느꼈다.
그곳의 모든 저주를 풀었을 때,
비로소 그 정체를 눈치챘다.

저주는 풀린 게 아니었다.
그저 내 안에 가두었을 뿐.
모든 저주가 모인다면
분명 마지막엔, 나를....

세계를 멸망시키는 10의 저주를
단 한 명의 인간에게 가두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에겐 한 가지
말하지 않은 사실이 있었다.

어릴 적 나는 기적의 아이라고 불렸다.
신의 힘을 가진 채 태어난 나는,
오직 단 한 번 신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물론 죽는 건 두려웠다.
하지만 내 목숨 하나로
세계를 구할 수 있단 사실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
그래서 죽는 건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이 힘을 쓰지 못한 채 죽는 것이 더 두려웠다.
2화
[ 펼치기 · 접기 ]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고된 여정이 되리라고 생각했었다.
즐겁게 세계를 구원한다니, 천벌을 받을 거야.
괴롭고 힘들어야만 해...라고.

하지만 누구보다도 상냥한 그 사람은,
내게 생긴 변화를 눈치 채고 말았다.
홀로 감내할 줄로만 알았던 시련 속에서,
우린 어느새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다.

고통은 절반이 되었고,
어느샌가 사라져 버렸다.
괴롭고 힘든 여정은
그 사람과 많은 동료들이 함께해 주었고,
즐겁고 신나는 여정으로 바뀌었다.

여행은 언젠가 끝나는 법.
분명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작별 인사도 전하지 못한 채,
여행은... 끝나려 하고 있었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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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동굴의 중심에 있는 봉인의 제단.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교황님을 구하고,
지팡이의 힘으로 마지막 남은 저주를 풀었다.
드디어 세계를 구원한 거야...!

...뭔가 이상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설마 모든 저주가 풀리기를...
한 데 모이기를 기다렸다는 거야...?

세계에 단 10명 뿐인 클리파의 마녀는
모두 수호천사의 힘을 지니고 있다.

세계를 지켜야할 그 힘이
오히려 파괴의 힘으로 변해 버린 게
바로 '저주'다.
저주를 빼앗는 것은 곧
'세계를 지키는 힘'을 빼앗는 것...
흘러 넘치는 힘이
내 안에서 가시처럼 뻗어 나왔다.
교황님의 비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11번째 저주라고...?!
그런 것이, 존재할 리가...!'

봉인의 제단이 무너지며,
'무언가'가... 내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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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천사가 힘을 잃자 봉인이 풀렸고,
이제 악마의 왕이 이 땅에 강림하려 한다.
10의 저주가 모여 변해버린
나의 육신을 그릇 삼아.

그렇기에 악마는 교활했고, 또한 오만했다.

악마의 왕이 부활하려 한다.
10의 봉인이 풀리고,
11번째의 봉인이 남아있는 내 안에서.
이것은 악마의 계략과
천사의 함정으로 탄생한,
본디 존재할 리 없는 기적.
영혼을 감옥으로 바꾸는 검은 열쇠.

이제야 나는 이해했다.
신의 힘을 가진 나는,
오직 단 한 번 신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고...

그것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한 것이었다.
5화
[ 펼치기 · 접기 ]
먼 옛날, 악마의 왕은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했다.
그 힘은 막대해, 천사들은 악마의 왕을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랬던 악마의 왕이 불완전한 상태로
지금 내 안에 들어와 있다.
지금이야말로,
이 목숨을 바쳐 세계를 구원할 때였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그 사람을 봤다.
네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그래서 고마워. ...그럼 안녕.

새하얀 빛이 흘러넘쳤다.
오직 단 한 번의 기적으로 소원을 이룬다.
이 목숨으로 세계를 구원한다는,
마지막 소원을.

그런데....

어디서부터 잘못한 걸까...?
이렇게 될 거라는 건 각오하고 있었는데...
저기, 부탁이야... 부탁이니까...
도와줘...!

역시 즐겁게 세계를 구원하는 건 잘못이었어.
나는 최후의 최후에 이르러서,
세계의 평화를 바라지 않고...
단 한 번뿐인 기적으로, 나의 소원을 이루었다.
6화
[ 펼치기 · 접기 ]
소원이 이루어졌고, 나는 살 수 있었다.
악마의 왕을 내 안에 남겨둔 채로.
지금은 힘을 억누르고 있지만,
언젠가 부활하면 나는
세계를 멸망시켜버릴거야...

이걸 막기 위해서는 세계의 가장 깊은 곳,
악마의 옥좌로 가야만 했다.
악마의 왕을 그곳에 봉인하기 위해.
또는 내 안에 든 채로... 죽이기 위해.

지금까지는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다면 망설임 없이
세계를 구원했을 텐데.
지금은 떨면서 여정을 이어 나간다.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필사적으로 웃으며.
하지만 언젠가는 한계가 찾아온다.

그때는, 내가 나로 있을 수 있을까...
악마의 옥좌에서, 나는 또 무엇을 바라는 걸까...
7화
[ 펼치기 · 접기 ]
내 안에 천사와 악마가 있다.
천사는 세계를 구원하라 말하고,
악마는 달콤하게 속삭인다.

'너'는 이미 세계를 포기했잖아.
진짜 소원을 알게 되었는데,
이제 와서 뭘 망설이는 거야?

그 사람은... 세계를 구원하려고 해.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하겠어.
세계를 위해서가 아닌, 그 사람을 위해.

하지만 상냥한 그 사람은
분명 이렇게 말할 거야.
'세계보다도 너의 목숨이 소중해.'라며.

아아... 맞아. 그런 달콤한 말을 들으면,
나는 기뻐서 당장이라도
세계를 포기할지도 몰라.

왜냐하면 나한테는
말하지 않은 사실이 있는걸.
감춰져 있던 신의 힘. 있을 리 없는 존재이자,
바보 같은 선택을 한 0번째 클리파의 마녀.

그게 바로 나야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자, 가볼까.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구원하러.
로그인(복귀) 아, 드디어 얼굴 비춰주는구나. 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걸. 그런데 연락은 없지, 큰일이 생긴 건 아닌지.... 이, 이제 와서 사과해도 용서 안 해줄 거야. 나 지금 화났거든.
마이페이지 1 사람은 언젠가 죽어. 그러니 그것을 잊지 않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가야겠지.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마이페이지 2 마녀의 힘은 마음의 힘.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의 균형이 중요해. 지금 나는 어떻냐고? 살짝 나쁜 아이쪽...이려나?
마이페이지 3 저기 있지. 내 안에 내가 아닌 내가 있어서...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할지도 몰라. 그때는 네가 나를 막아줬으면 해. 분명 '나'도, 그러길 바라고 있을 거야.
마이페이지 4 으~음, 조금 피곤하네. 잠깐 쉬었다 할까? 저번에 맛집을 찾았는데... 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그럼 나도 이젠 세계 같은 건 모른다? 후후훗. 그래야지. 진짜 맛있는 빵집이야. 같이 가자.
마이페이지 5 어라, 자는 거야? 요즘 바쁘긴 했지. ...있지. 힘들면 이대로 도망쳐 버릴래? 세계 같은 건 전부 잊고, 둘이서 저 멀리 아무도 없는 곳으로.... 나는 그것도 좋아.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 축하해. 이렇게 또 네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다니, 예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렇게 같이 생일을 보낼 수 있다면 참 멋질 텐데.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래...? 실은 저번에 일하다 말고 너랑 빵집에 갔던 걸 아이리스한테 들켜버렸지 뭐야. 한 소리 들을 것 같은데... 너도 같이 가줄래? 네가 있으면 아이리스도 막 화내진 못할 거야... 제바알!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또 쪘어? 대체 왜...?!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내 목숨을 바쳐 세계를 구원한다. 이미 이렇게 각오했을 텐데. 하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죽지 않고도 세계를 구원할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바랐어.... 그래서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던 그때, 나는....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너, 요즘 들어서 다른 애들이랑 꽤 친해 보인다? 뭐, 그게 네 역할이기도 하고, 나만 특별하다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으으, 난 왜 이런 말을 하는 거지... 언제부터 이렇게 나쁜 아이가 되어버린 걸까....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힘이 강해질수록, 내 안에 있는 '무언가'도 함께 커지는 기분이 들어. 네가 바란다면 난 언제든지.... 후훗, 너는 그런 말 하지 않겠지. 세계를 구원하고, 나도 죽지 않는다. 그런 미래도 분명히 있을 거야.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 내가 도망쳐 버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하고. 너와 둘이서 맞이하는 평화로운 세계도 좋지만, 망가져 가는 세계도 분명 아름다울 거야. 네가 골라. 나는 어느 쪽이든 괜찮으니까.
진화 1 또 강해진 것 같아.
진화 2 또 조금 성장한 것 같아. 고마워.
진화 3 나의 힘과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힘.... 응, 아직은 괜찮아. 잘 억누르고 있어.
진화 4 더 많은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힘을 안정시키고 있다는 걸까? 아니면 그만큼 힘에 물들어 가고 있다는 걸까? 넌 어느 쪽 같아보여?
진화 5 너는 내가 세계를 구원했으면 해? 아니면 이대로 살아갔으면 해? 나에게 힘을 주는 건 어느 쪽을 위해서야?
진화 6 나의 희생으로 세계를 구원하더라도, 그 세계에 나는 이미 없다는 거잖아. 그럼 어찌되든 알 게 뭐야.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하면 이상할까? 세계의 운명과 나의 목숨. 어느 쪽이 소중한지, 나한테 알려줄래?
승리시 흐흥~ 내 덕분이지? 좀 더 고마워해도 된다고?
패배시 져버렸어.... 뭐어,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스킬 1 새로운 힘, 맛 좀 보라고!
스킬 2 신도 악마도, 넘어 보이겠어!

5. 라멘토

もしも もしも 此処で わたしが 逃げたのならば 世界は変わる?
모시모 모시모 코코데 와타시가 니게타노나라바 세카이와 카와루
만약에 말이야 이제 와 내가 도망쳐 버리면 세계는 어찌 될까?
きみとふたり 壊れる世界 眺めていたい 手を繋ぎ
키미토 후타리 코와레루 세카이 나가메테이타이 테오 츠나기
너와 둘이서 무너져 가는 세계 바라보고 싶어 서로 손 잡고
破滅の扉叩く いまからなにもかもが消滅する
하메츠노 토비라 타타쿠 이마카라 나니모 카모가 쇼오메츠스루
파멸의 문을 두드리면 모든 게 남김없이 소멸하겠지
いつかの憧れていた 想いが弾け舞うような (ah)
이츠카노 아코가레테이타 오모이가 하지케 마우요오나 (아아)
언제부턴가 품고 있던 마음도 물거품 되어 사라져 가(ah)

ああ 光さえ 飲み込んでしまう闇黒
아아 히카리사에 노미콘데시마우 안코쿠
아아 한 줄기 빛마저 집어삼킬 암흑 속에서
まだ 輪郭は もとの形 覚えてる
마다 린카쿠와 모토노 카타치 오보에테루
아직 어렴풋이 원래 내 모습 기억하지만
ああ 光さえ なければ 自由
아아 히카리사에 나케레바 지유우
아아 빛을 아예 모르는 게 나았어

悪魔が誘惑 秘密の言葉で
아쿠마가 유우와쿠 히미츠노 코토바데
악마가 유혹해 비밀스레 속삭이며
わたしの知らない わたし教えてくれる
와타시노 시라나이 와타시 오시에테쿠레루
내가 모르고 있던 또 다른 내 모습 알려주었지
種が芽吹く場所 醜くあるほど
타네가 메부쿠 바쇼 미니쿠쿠 아루호도
'척박한 땅에 뿌려진 씨앗일수록
鮮やかに花は咲く
아자야카니 하나와 사쿠
꽃은 더 화려하게 피는 법이란다'

破滅の音を鳴らす いまから誰もが赤子に還る
하메츠노 오토오 나라스 이마카라 다레모가 아카고니 카에루
파멸의 종을 울리면 모든 생명은 태초로 돌아가겠지
いつかの 憧れていた 願いが弾け舞うような (ah)
이츠카노 아코가레테이타 네가이가 하지케 마우요오나 (아아)
언제부턴가 품고 있던 바람도 하늘 너머로 사라져 가(ah)

ああ 光さえ 飲み込んでしまう闇黒
아아 히카리사에 노미콘데시마우 안코쿠
아아 한 줄기 빛마저 집어삼킬 암흑 속에서
あの 残像は 此方を視る
아노 잔조오와 코치라오 미루
잔상만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어

強く 守り 誓った使命 神の炎が焼き尽くす影
츠요쿠 마모리 치캇타 시메이 카미노 호노오가 야키츠쿠스 카게
굳게 지키리라 맹세했던 사명 신의 불꽃에 타버린 그림자
黒か 白か 審判は 誰が 下すの?
쿠로카 시로카 신판와 다레가 쿠다스노
선인지 악인지 그런 건 누가 결정해?

ああ 光すら 忘れてしまう 闇夜から
아아 히카리스라 와스레테시마우 야미요카라
아아 빛조차 망각해 버릴 칠흑 같은 밤
放つ閃光 天に射る
하나츠 센코오 텐니 이루
쏘아올린 섬광 밤하늘을 꿰뚫어
ああ 光さえ 飲み込んでしまう闇黒
아아 히카리사에 노미콘데시마우 안코쿠
아아 한줄기 빛마저 집어삼킬 암흑 속에서
まだ 輪郭は もとの形 覚えてる
마다 린카쿠와 모토노 카타치 오보에테루
아직 어렴풋이 원래의 내 모습 기억해
ああ 夢をみる やさしい夢
아아 유메오 미루 야사시이 유메
아아 꿈을 꾸고 있어 아주 상냥한 꿈을

6. 성능

헌신을 통해 아군의 피해를 대신받고 받은 피해가 10회가 넘어갈 시 신의 저주 해방을 발동시켜 쿨타임이 0턴인 액티브 2스를 난사하는 암속성 딜러. 설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스킬셋이 전채적으로 클리파 마녀들의 특징을 하나씩 떼어다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타 딜러와 달리 패시브가 굉장히 수비적이고 액티브 스킬은 굉장히 공격적인 편인데다 가지고 있는 유틸이 현 메타를 저격하는 스킬셋이라 까다로운 덱들이 암리아 하나로 커버되는 경우가 많아 암속성에선 팔라디아 다음으로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패시브부터 파고들어 보자면 아군 피해를 대신 받는 헌신, 2회 피격 이후 받는 피해 70% 차단, 생명력 1 생존 후 채력회복, 다중배리어. 보기만해도 아군에게 도움되는 동시에 온갖 생존기는 다 들고 있다. 각각 하나만 봐도 매우 강력한 효과들인데 이 효과들이 일리아 하나에게 전부 다 있는 효과들이다. 이 때문에 타수 딜러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과 다중배리어 덕분에 광역기에도 매우 강한데다 전부 해제불가 사양이기 때문에 뺏길 염려도 없는 편.

액티브의 공격성은 타수와 쿨타임이 0턴이라고 끝이 아니다. 1스는 조건없이 10타라는 높은 타수 적중 50% 버프와 2스에는 약화효과가 걸려있으면 피해가 1.5배가 되며 더 나아가 1스는 적을 죽이지 못한 경우 1회 추가공격과 버프 해제, 3번째 사용 시 피해가3배가 되는 효과를 가졌다. 이 덕분에 조합만 적당히 잘 짜여진 덱에서의 암리아는 어떠한 피해 증가 패시브도 없이 평균 이상의 피해를 낸다.

이 덕분에 길드 레이드에서 플로렌스를 뛰어넘는 길드레이드 0티어 딜러로 평가받는다. 10턴내로 딜을 욱여넣어야 하는데 1스야 쿨감 없어도 3번은 굴리며 2스 덕분에 평타가 사실상 강화 평타라 현존 모든 딜러와 비교해봐도 암리아 이상으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딜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돌파 효율도 매우 좋은 편이며 특히 LR 전무 이후엔 방관 40%가 붙어 그나마 있는 난점 마저 해결된다. 그러기 위해서 암리아는 높은 성장을 필요로 하며 암리아가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생각 이상으로 물렁하고 딜도 상당히 약하다. 최소 전무는 UR 이상으로 해줘야[1] 재성능이 나와 암리아를 제대로 쓰고자 한다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성장을 각오해야 한다.

7. 여담

  • 일리아의 이격캐이지만 이전 이벤트 용으로 나온 콜디, 모디, 사브리나와 다르게 스토리의 중요한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세 명은 전부 SR캐릭터였던 반면 일리아는 R캐릭터였다는 차이점도 있다.
  • 시기상으론 암속성에선 여섯번째로 출시됐다. 오필리아 전에 출시된 암속성 캐릭터들이 워낙 하자가 많은 애매한 캐릭터들이라 사실상 암리아가 출시 되고 난 이후에나 제대로 된 암덱이 완성됐다.
  • 이미 클리파의 마녀 10명은 전부 공개되어서 대응하는 클리파는 없지만 역으로 세피로트의 나무 쪽으로 생각하면 아직 번외 쪽인 다아트, 세피로트의 근원인 음존재의 3계(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오르)가 남아있기는 하다. 어쩌면 모든 클리파의 마녀가 폭주에서 벗어나 세피라로 뒤집혀,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숨겨져 있던 다아트나 그 근원인 음존재의 3계가 드러나 그에 대응하게 된 일리아라는 컨셉일지도 모른다. 설정상 '클리파의 마녀들이 품은 저주가 일리아에게 모인 상태'라는 설정을 보면 호크마와 비나를 잇는 위치에 있는 다아트가 아닌 세피로트의 근원인 음존재의 3계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2][정체문단스포일러]
  • 소개 대사를 보면 어쩌면 일리아가 찾은 답이라는 건 극단적 선택이나 나를 죽여줘일지도 모른다. '사실은 정말 두려워.... 하지만 마지막엔 역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는 어딜 봐도 죽음을 암시하는 것으로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 메모리 공개 이후 다행히도 그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 한편 선악의 마녀라는 명칭을 보면 일리아가 손에 든 사과는 선악과를 이미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선악과는 현대 매체 등에서 주로 사과로 묘사되기 때문.
  • 몸무게가 원본보다 4kg 더 찐 상태이다. 이전부터 캐릭터들의 대사로 일리아의 몸무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4kg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국내 커뮤니티 사이에선 별명이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떠 사과돼지. 속도도 30 낮아졌다.
  • 자신을 0번째 클리파의 마녀라고 소개하긴 했지만 정말 클리파의 마녀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 후에 나온 카리타스의 사도 로잘리가 말한 사도의 특징인 '가장 소중한 것을 대가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일리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금의 일리아는 클리파의 마녀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4]

[1] 1스의 계수가 180%에서 240%로 증가하며 다중 베리어가 1회에서 3회, 생명력 1 생존 후 채력 회복 증가가 20%에서 100%로 증가 하기 때문.[2] 아이러니한 건, 음존재의 3계 중 아인 소프 오르는 '무한의 빛'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정작 선악의 마녀 일리아는 어둠 속성.[정체문단스포일러] 이후 일리아의 정체는 '존재해서는 안되었던 숨겨진 11번째의 저주를 가진 0번의 클리파의 마녀'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선악의 마녀 일리아가 다아트와 음존재 모두 대응한다고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아트는 공식적으로 세피라가 아니며, 그렇기에 존재해서는 안되었던 숨겨진 11번째의 저주에 대응한다고 볼 수 있고, 음존재는 음존재 아인의 번호가 0이기에 0번의 클리파의 마녀라는 점에서 선악의 마녀 일리아에게 대응하기 때문. 음존재의 3계와 다아트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굳이 따지자면 다아트의 순번인 11번째 클리파의 마녀인 일리아가 양쪽 모두 대응하는 것은 처음부터 예견된 것이었던지도 모른다.[4] 사실 상술했듯 일리아가 대응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의 요소는 다아트 혹은 음존재의 3계인데, 이들은 모두 세피라가 아니다. 따라서 클리파의 형태도 없다. 그런 면에서 보면 클리파의 마녀가 아니더라도 이상할 건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