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e Leftovers남겨진 사람들
미국의 작가 톰 페로타가 2011년에 출판한 소설.
2. 줄거리
미국 시간 기준 2011년 10월 14일, 인류의 2%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Sudden Departure(갑작스러운 작별)" 사태가 벌어진 뒤 남겨진 사람들(the leftovers)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D 사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휴거가 연상될 정도로 흡사하지만, 각국 정부가 SD 전담 부처를 만들어서 남아있는 자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하는 데 힘쓴다든가, 대학교들이 이 사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조사를 한다든가, 기업들이 남아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한다든가, 갑작스럽게 떠나간 사람들(The Suddenly Departed)이라고 특별히 더 종교심이 깊었거나 도덕적으로 우월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SD 사태는 휴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사람들의 몸부림3. 등장인물
- 로리 가비(Laurie Garvey): 에이미 브렌너먼 분. 정신과 의사였으나 SD 사태로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들을 제대로 돕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여 GR에 가입하고, 남편인 케빈 가비와 이혼한다. 이후 자신과 GR이 주도한 모종의 사건으로 질이 죽을뻔하자 GR에서 나온다. 시즌 3 후반부에 GR에 가입하게 된 정황이 어느 정도 파악되며, GR가입당시 그녀의 정서가 매우 불안정했으나 이후 이를 점점 극복해 가고 있는것을 보여주게 되는데, 6화에서 노라와의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대화와 과거 회상을 통해 GR에 가입할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생을 마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주게 된다, 결국 종반부에 결국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생을 마감하려고 하나, 질에게 걸려온 통화로 인해 심경변화를 보이는듯 하다 결국 잠수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아 죽은줄 알았지만, 결국 노라의 서 편에서 노라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다시 나타난 (혹은 저 세상으로 간적이 없는) 노라와 꾸준히 연락해왔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때 케빈이 자신에게 찾아와 잔뜩 긴장하고 화가 난 노라에게 아무일 없는듯이 태연하게 저 세상으로 가기로 결심한 노라와 해어지면서 말했던 "Same time next week?" 라는 말을 다시 한다.
- 질 가비(Jill Garvey): 마가렛 퀄리 분. 케빈과 로리 가비의 딸. 어머니는 광신도 집단으로 들어가고 오빠는 사라지고 정신이 불안정한 아빠와 살아가는 고등학생. Guilty Remnant 라는 집단에 들어가 연신 흡연하는 엄마에게 나를 잊지 말아요라고 써있는 라이터를 선물한다.
- 케빈 가비(Kevin Garvey): 저스틴 서로[1] 분. 남주인공으로 경찰관. SD 사건 이후 양아들은 행방불명이 되고 아내는 GR에 가입한다. 노라 더스트의 동거남이 되며, 시즌 2에선 이비 머피의 실종에 휩쓸리고, 계속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패티 레빈의 환상을 없애기 위해 고분분투하다 죽은후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발견한다. 시즌 2 마지막으로부터 3년 지난 시점인 시즌 3에서는 릴리를 원래 부모인 크리스틴에게 빼앗기고, 휴거로 잃어버린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에 우울해하던 노라와 다투고, 이후 노라를 다시 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3 7화 The Most Powerful Man In The World (and His Identical Twin Brother)편 종반부에 존 머피와 아버지의 부탁으로 가게 된 사후세계에서 서로 다른 두명의 케빈(대통령, 암살자)이 국무장관인 패티 레빈의 도움으로 사후세계를 멸망시키는데, 자신의 흉부에 숨겨진 핵 미사일 승인 키가 적출되어 죽어가는 암살자 케빈이 대통령 케빈에게 "We fucked up with Nora." 라고 말하며 노라에 대한 케빈의 후회와 사랑을 표현하고 사망하며, 대통령 케빈 역시 패티와 함께 시가지로 떨어지는 핵탄두 다발을 감상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이 장면은 진짜로 사후세계가 멸망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노라의 부재로 인한 케빈의 심정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 판단은 시청자의 몫. 이후 케빈은 더 이상 자살시도를 하지 않는다.
- 케빈 가비 시니어(Kevin Garvey Senior): 스콧 글렌 분. 주인공 케빈 가비의 아버지이자 전직 경찰관. 정신착란증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정신병원에서 나온 뒤에는 호주 원주민 주술의 힘을 빌어 대홍수를 막아보겠다며 호주로 떠난다.
- 톰 가비(Tom Garvey): 크리스 질카[2] 분. 로리 가비의 친아들이자 케빈 가비의 양아들. SD 사건 이후 부모를 떠나지만 나중에 재회한다.
- 노라 더스트(Nora Durst): 캐리 쿤[3] 분. 여주인공. SD 사건 때 전가족인 남편과 아들, 딸을 잃은 여자.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억누르고 사는 강인한 성품의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케빈 가비와 함께 살면서도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는 기계를 발명했다는 사람들의 힘을 빌어서라도 잃어버린 가족과 만나겠다는 집착이 있다.
- 패티 레빈(Patti Levin): 앤 도드[4] 분. 로리 가비를 GR에 입문시킨 GR의 간부로서 케빈의 머릿속을 휘저으며 괴롭히는 인물. 참다못한 케빈이 죽이겠다고 납치하지만, 케빈의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지독한 성격. 하지만 GR에 가입전에 남편에게 학대 받으며, 그에게 벗어나고자 퀴즈쇼에 출연하고 목표했던 금액보다 더 많이 모으게 되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했음이 밝혀진다.
사망 후 정신병[5]을 앓고 있는 케빈에게 환영이 되어 다시 나타나는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페티를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케빈이 시즌 2 후반부에 사후세계로 가서 그녀를 죽이기 위해 수소문 하지만, 생전모습이 아닌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결극 종반부에 소녀 패티를 우물에 빠트리지만, 죽지 않고 우물안에서 원래 생전모습으로 앞서 서술한 퀴즈쇼 얘기를 하면서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남편의 굴레안에 아직 있음에 절망하며 애처롭게 애원하지만, 결국 살려달라는 외침에 동요하여 우물로 들어간 케빈에게 죽게 되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후 시즌 3 후반에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이비를 만나기 위해 간 사후세계에서 다시 만나는데, 자신을 죽여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케빈이 사후세계에 다시 돌아오지 않고 현실에 충실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때 두 케빈이 동요하자, 핵탄두 취급 사전 지침서를 통해 케빈이 노라를 얼마나 사랑하고 노라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일깨워준다.
- 메건 애벗(Megan "Meg" Abbot): 리브 타일러 분. SD 사건이 있기 직전 어머니가 죽자 심리적으로 방황하다가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GR에 가입하는 여자. 너는 집요하여 포기하는 일이 없다라고 어머니의 생전 마지막 말처럼 엄청난 집념과 고집으로써 GR의 지도자가 되고, 그 뒤에는 GR을 테러 집단으로 변모시켜 자든 시에 대규모 소요사태를 일으킨다. 이후 드론에서 발사된 미사일로 인한 폭발에 휩쓸려 사망하고. 케빈의 사후세계 방문때 부통령으로 재등장하나, 신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다 암살자 케빈에 의해 사망한다.
- 맷 제이미슨(Matt Jamison):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분.[6] 목사이며 노라의 오빠. SD가 있던 순간 아내와 차를 타고 가고 있다가 운전자가 없어진 다른 자동차와 충돌하여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다. SD에 대한 미움 때문인지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SD가 구원이 아님을 밝히고자 SD로 떠난 사람들의 치부를 들추는 데 힘쓴다. 즉, GR과는 견원지간.
- 존 머피(John Murphy): 케빈 캐롤 분.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시즌 2의 주요인물. 케빈 가족이 이주하는 지든 시의 자경단원의 리더이자 케빈 가족의 이웃. 간호사로 일하는 청력이 좋지 못한 아내 에리카[7]와 간질을 앓고 있는 딸 이비,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독실한 아들 마이클을 두고 있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종교와 관련된 행위나 미신들을 극도로 혐오한다. 시즌 2때 캐빈과 대립하나 시즌 2 후반 GR이 자든시에 일으킨 사건과 케빈과의 일로 인해 케빈에게 감화된다.
- 이비 머피(Evangeline "Evie" Murphy): 자스민 사보이 브라운 분.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2시즌의 주요 인물. 시즌2 1화에 등장하나 자신의 생일때 친구들과 놀러나간 이후 실종되어, 2시즌 사건의 원인이 된다. 이후 GR이 자든 시에 소요사태를 일으킬때 GR과 함께 등장하여, 존과 가족들에게 충격을 준다. 소요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드론에서 발사된 미사일로 인한 폭발에 휩쓸려 사망. 이후 사후세계에서 재등장한다.
4. 설정
- 갑작스러운 작별(Sudden Departure, 이하 'SD'): 2011년 10월 14일 (미국시간 기준[8]) 인류의 2%가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린 사태.
- 남아있는 죄인들(Guilty Remnants, GR): SD 사건으로 떠나간 사람들을 구원된 사람으로 여기며, 따라가지 못한 사람들은 죄인이라며 극도의 냉소주의와 종말론에 빠진 집단. 말을 하여서는 안 되며, 흰 옷을 입고 집단 생활을 하며 우리는 담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고백한다며 언제나 흡연을 하고 있다. 자든 시에서 일으킨 대규모 소요사태 이후 정부의 무력진압으로 궤멸한다.
- 텍사스 주 자든 시(Jarden, Texas): SD 사태 때 떠난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안전한 곳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SD 사태로 인한 충격과 슬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들어와 살고 싶어하는데, 출입 자격을 얻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 기적(Miracle)이라는 지역에 있다는 것, 그리고 에덴 동산('Garden' of Eden)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배경.
- 뉴욕 주 메이폴턴 시(Mapleton, New York): 시즌 1의 배경. 케빈 가비, 노라 더스트 등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이후 주인공들이 자든으로 떠나면서 이름이 언급되는 정도가 된다.
- 떠나버린 유명인사: 시즌 1에서 떠나버린 유명인사들이 언급된다
4.1. SD 사태의 진실(?)
과학자들은 SD 사태 때 떠나간 사람들이 있던 자리에 LADR(Low-Amplitude Denziger Radiation, 저준위 덴징거 방사선)이라는 특유의 방사선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여기에 기초하여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들이 떠나간 사람들이 간 세상으로 보내주는 기계를 만들었다'며 원하는 사람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주는 비밀 기업이 영업을 한다. 그러나 저 반대편에 무엇이 있는지는 이들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방송인 '노라의 서(書, The Book of Nora)'에서는 다음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노라가 사라진 후 16년 뒤[9] 에 호주의 시골에서 비둘기[10]를 키우며 혼자 살고 있는 노라에게 어느날 케빈이 찾아온다. 노라는 케빈에게 자신이 위의 기계를 이용하여 떠나간 자들의 세상에 갔었는데, 그곳은 이곳과 정반대로 전인류의 98%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참극이 일어났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즉, 이곳에서 남아있는 자들이 그 세상에서는 떠나버린 사람들이라는 것. 그곳에서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빈 자리에 다른 여자가 들어와 행복해하는 모습[11]을 보고서는 그들과의 재회를 포기하고
"(이 세상에 돌아와서도) 당신이 나를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는 노라의 말에 케빈은 울먹이며 "당신을 믿어. 어떻게 내가 믿지 않겠어? 당신이 여기 있는데."라고 대답한다.
떠나간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드라마는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노라의 이야기가 그동안 케빈으로부터 피해 살았던 시간을 정당화하기 위해 꾸며낸 말인지, 정말로 있었던 일인지 드라마는 확인해주지 않는다. 작가 역시 여러 인터뷰에서 노라가 거짓말했는지 안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드라마에서 주어진 여러 단서와 복선을 봤을때 노라가 거짓말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게 시청자들의 중론이다.
먼저 노라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해왔으며, 거짓말을 통해 현실을 외면하고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 하는 인물이다. 시즌3에서만 해도 당장 호주에 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케빈에게 끝까지 거짓말했으며, 기계에 들어가기 전 면책조항을 읽는 장면에서도 과학자들이 “진심이 아닌 것 같다”며 몇번이나 다시 읽게 한다. 시즌2에서도 에리카에게 본심을 숨긴채 도와주고 싶어서 질문지를 훔쳐왔다고 거짓말했고, 시즌1에서도 케빈과 그의 딸에게 권총이 없다고 거짓말하는등 시리즈 내내 상처받은 본인의 내면을 절대 드러내지 않고 일관되게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하며 거짓말을 통해 평안을 찾으려 노력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또 노라가 해준 이야기 자체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해당 세계에는 비행기가 운행하지 않아 호주부터 미국까지 1만 5천 km나 되는 거리를 보트[12]를 타고 갔다고 설명하는 점, 인류의 2프로만 남아 멸망에 가까운 세계에서 과연 과학자 혼자서 장비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공수해 장비를 제작하는게 과연 가능했을까 하는 점, 그리고 해당 장비를 실제로 제작했다면 왜 그 세계에서의 사람들은 왜 98프로의 세계로 아무도 넘어오지 않았는가 하는 점 등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터무니없이 허황된 거짓말에 가깝다.
무엇보다 가장 직접적인 단서로는 기계 안에서 물이 얼굴까지 차오르기 직전에 노라가 “Stop”이라고 외치기 직전의 입모양이 짧게 등장한다.
결국 드라마는 직접적으로 노라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아닌지 이야기해주진 않더라도 여러 간접 정황 증거상 명백한 거짓말로 유추하는게 합리적이다. 거짓말이라고는 해도 노라 스스로 그 거짓말을 통해 완전한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며, 케빈 또한 의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노라의 이야기가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은 셈이다.
5. 평가
- 영어권 평가 종합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는 "음침하고 무거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술성과 진지함에 힘입어 깊은 생각을 유발하는데 성공한다"고 나와있으며, 많은 평론가들에게 매우 호평을 받았다.
- 애초에 원작과 주요 배경을 공유한 시즌 1부터도 소설과 다른 진행으로 81%의 로튼토마토 리뷰를 받으며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었지만, 본격적인 오리지널 플롯을 전개한 시즌 2부터는 절대적인 평론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시즌 3에서는 이러한 평가가 정점을 찍어, 메타크리틱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고 있다.
- 데이먼 린델로프의 이전작 로스트를 본 사람들이라면 금방 눈치채겠지만, 드라마의 내외적 요소들이 굉장히 로스트와 흡사하다! 주연 한 명을 에피소드마다 중심으로 배치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Centric episode(로스트에서는 특정 인물의 플래시백, 플래시포워드, 플래시 사이드웨이로 구체화되었다)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다. 주제의식 자체도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맞닿아 있다. 데이먼 린델로프의 일관된 경향이 잘 드러난 작품인데다가, 쓸데없이 로스트처럼 떡밥을 마구 살포하기보단 휴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명하지 않는다고 전제를 깔고 들어가 실망할 만할 요소도 없다.
- 기미갤 등지에서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는 반응이 있는데, 휴거의 미스터리보다는 사람들의 상처와 심리를 그려내는 내용으로 전개되어 그런 듯.
- 노라 더스트 역할의 캐리 쿤(Carrie Coon)을 전국구 TV 스타로 올려놓은[13] 작품. 시즌 2~3을 거치며 노라가 주인공으로 도약하는 데 캐리 쿤의 연기력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파고 시즌 3에 주역으로 낙점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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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더 와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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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브레이킹 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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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발표 / 출처 |
{{{#ffffff {{{+2 레프트오버}}} The Leftovers}}} | |
장르 | SF, 판타지, 미스터리 |
방송 기간 | 2014년 6월 29일 ~ 2017년 6월 4일 (시즌3) |
편성 | HBO |
출연 | 저스틴 서로, 에이미 브렌너먼, 등 |
감독 | 딕 울프, 맷 올름스태드 |
각본 | 패트릭 맥마너스, 애슐리 미셸 호반 外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영상물 등급 제도 | 15세 이상 시청가[14] |
국내 스트리밍 |
[clearfix]
6.1.1. 개요
시즌 2 오프닝 크레딧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기라도 하듯이 묵시록적 분위기에서 180도 바뀌었다.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즌 1과 달리 시즌 2와 3에서 노라의 역할이 늘어나면서 만들어진 그래픽. SD 사태의 풍파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것은 케빈이지만 케빈의 마음을 뒤에서 지배하는 것은 노라라는 비유.
유선방송사 HBO에서 방영한 1번 항목 원작의 드라마로, 2014년 6월 29일에 첫 방송이, 2017년 6월 4일에 마지막 방송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명 드라마 로스트의 주역 프로듀서였던 데이먼 린델로프의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원작자인 톰 페로타와 함께 각본을 썼다.
출산씬이 나왔다. 영상
6.1.2. 마케팅
6.1.2.1. 예고편
<rowcolor=#ffffff> 시즌 1 예고편 |
6.1.2.2. 포스터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6.1.3. 시즌
국내에서는 Wavve에서 시즌 1부터 3까지 볼 수 있었으나 2022년 7월부터 시즌2,3은 내려간 상태이다.<rowcolor=#000000><colcolor=#ffffff> 시즌 | <colcolor=#ffffff> 링크 |
시즌 1 | |
시즌 2 | |
시즌 3 |
6.1.4. 줄거리
6.1.4.1. 시즌 1
2011년 10월 14일 인류의 2%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이겨내려고 한다.
원작 소설을 느슨히 따라가며, 많은 내용이 다르다.
6.1.4.2. 시즌 2
케빈과 노라의 가족들은 아무도 떠나가지 않은 텍사스주의 자든시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GR에게 습격을 당한다.6.1.4.3. 시즌 3
GR이 궤멸되고 나서 평화를 되찾은 자든시. 그러나 떠난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노라는 호주로 간다. 케빈은 SD 사건 7주기에 벌어진다는 지구 멸망을 막으려고 한다.[1] 범블비의 드롭킥의 성우를 맡는다.[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플래시 톰슨을 연기한 배우[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나를 찾아줘의 마고 던, 파고 시즌 3의 글로리아 버글을 연기한 배우.[4] 유전의 조앤을 연기한 배우[5] 극중에서는 정신병이라 언급되지 않으나, 시즌 1부터 주기적으로 정신을 읽은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패티를 납치하고,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하는등 이상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정신병이라 생각 할 수도 있다. 이것이 정신병인지 아니면 케빈의 비범함을 나타내는것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6] 미국 억양으로 대화하는데 본인이 연기했던 9대 닥터의 잉글랜드 북부 억양과는 확실히 차이난다.[7] 담당배우는 사우스랜드의 리디아 아담스를 연기한 레지나 킹으로 그녀는 이후 왓치맨에서 안젤라 에이바 역을 맡는다.[8] 시간대가 빠른 호주는 15일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9]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시즌 3 에피소드 3 수배 전단에 케빈 가비 시니어의 나이가 75세라 나온다. 피날레에서 91세 생일을 맞았다고 주니어가 말함.[10] 전서구(傳書鳩), 즉 귀소본능이 강해 편지를 보내는 데 사용하는 비둘기. Homing pigeon.[11] 인류의 2%만 사라져도 이렇게 대혼란이 일어난 반면, 98%가 사라진 세상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서로에 의지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한다.[12] boat를 타고 갔다고 이야기하는데, boat라고하면 cruise나 ship과는 달리 작은 사이즈의 배이다.[13] 이미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 하는가?'라는 연극으로 토니 상을 받은 실력자였다. 이 연극에서 쿤을 본 캐스팅 감독이 쿤에게 대본을 읽게 한 다음 녹음을 제작자들에게 보냈는데, 목소리를 듣자마자 만나보지도 않고 노라 더스트 역으로 낙점을 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했다.[14] 이게 왜 15세인가 싶을 정도로 HBO드라마답게 상당히 수위가 높다. 일상대화에서도 욕설이 기본이며 배우들의 나체까지 나올정도로 선정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