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7:01:32

오즈(드라마)

오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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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매거진 선정 100대 TV쇼
파일:엠파이어 매거진 로고.png
{{{#!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a0522d><colcolor=#fff> 1위<colbgcolor=#fff,#1f2023>《브레이킹 배드
2위왕좌의 게임
3위소프라노스
4위더 와이어
5위프렌즈
6위웨스트윙
7위OA
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9위LOST
10위닥터후
11위심슨 가족
12위트윈 픽스
13위매드맨
14위배틀스타 갤럭티카
15위데드우드
16위레프트오버
17위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1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19위피키 블라인더스
20위엑스파일
21위사인펠드
22위24
23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24위체르노빌
25위셜록
26위30 Rock
27위베터 콜 사울
28위워킹 데드
29위더 실드
30위블랙애더
31위ER
32위M.A.S.H.
33위식스 핏 언더
34위프레이저
35위썬즈 오브 아나키
36위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7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38위파이어플라이
39위킬링 이브
40위한니발
41위오피스(미국)
42위기묘한 이야기
43위파울티 타워즈
44위플리백
45위아메리칸즈
46위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47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48위못말리는 패밀리
49위스페이스드
50위온리 풀 앤 호스
51위파고
52위오즈
53위프라임 서스펙트
54위웨스트월드
55위라인 오브 듀티
56위House M.D.
57위오피스(영국)
58위환상특급
59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60위트루 디텍티브
61위블랙 미러
62위핸드메이즈 테일
63위마인드헌터
64위파더 테드
65위릭 앤 모티
66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67위보드워크 엠파이어
68위노던 익스포저
69위스크럽스
70위사우스 파크
71위프린지
72위엔젤
73위치어스
74위익스팬스
75위보잭 홀스맨
76위덱스터
77위크래커
78위핍 쇼
79위섹스 앤 더 시티
80위레드 드워프
81위더 씩 오브 잇
82위굿 플레이스
83위저스티파이드
84위브루클린 나인-나인
85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86위뉴욕경찰 24시
87위나르코스
88위살인 사건: 길거리 생활
89위길모어 걸스
90위굿 와이프
91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92위커뮤니티
93위더 브릿지
94위사선을 넘어
95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96위라이프 온 마스
97위브로드처치
98위빅 리틀 라이즈
99위파스케이프
100위로마
2021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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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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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미국 작가 조합의 회원들인 미국의 각본가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잘 쓰여진 TV 시리즈 순위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소프라노스
2위사인펠드
3위환상특급
4위《올 인 더 패밀리》
5위M.A.S.H.
6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7위Mad Men
8위치어스
9위더 와이어
10위웨스트 윙
11위심슨 가족
12위왈가닥 루시
13위브레이킹 배드
14위《딕 반다이크 쇼》
15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16위《못말리는 패밀리》
17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18위《식스 핏 언더》
19위《택시》
20위《래리 샌더즈 쇼》
21위30 Rock
22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3위프레이저
24위프렌즈
25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26위엑스파일
27위로스트
28위ER
29위《더 코스비 쇼》
30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31위《더 허니무너스》
32위데드우드
33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4위모던 패밀리
35위트윈 픽스
36위《뉴욕경찰 24시》
37위《캐롤 버넷 쇼》
38위배틀스타 갤럭티카
39위섹스 앤 더 시티
40위왕좌의 게임
공동 41위《밥 뉴하트 쇼》
공동 41위《유어 쇼 오브 쇼스》
공동 43위다운튼 애비
공동 43위《떠스티썸팅》
공동 43위Law&Order
공동 46위《홈사이드》
공동 46위《St. Elsewhere》
48위홈랜드
49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공동 50위콜베어 르포
공동 50위더 오피스(영국)
공동 50위굿 와이프
53위《알래스카의 빛》
54위《케빈은 열두살》
55위《L.A. 로》
56위Sesame Street
57위형사 콜롬보
공동 58위폴티 타워즈
공동 58위《록포드 파일즈》
공동 60위블루문 특급
공동 60위《프릭스 앤 긱스》
62위《뿌리》
공동 63위사우스 파크
공동 63위내 사랑 레이먼드
65위《플레이하우스 90》
공동 66위덱스터
공동 66위더 오피스(미국)
68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69위《더 골든 걸스》
70위《앤디 그리핀 쇼》
공동 71위24
공동 71위더 실드
공동 74위《머피 브라운》
공동 74위House M.D.
공동 76위《클라우디우스 1세》
공동 76위《바니 밀러》
78위《오드 커플》
공동 79위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공동 79위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공동 79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83위겟 스마트
공동 84위《디펜더스》
공동 84위《건스모크》
공동 86위트루 블러드
공동 86위저스티파이드
공동 86위《필 실버스 쇼》
8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9위《로완 & 마틴 쇼》
90위《프리즈너》
공동 91위The Muppet Show
공동 91위《앱솔루틀리 패뷸러스》
93위보드워크 엠파이어
94위윌 앤 그레이스
95위《패밀리 타이즈》
공동 96위《머나먼 대서부》
공동 96위《수프》
공동 98위도망자
공동 98위레이트 나잇 위드/쇼 데이비드 레터맨
공동 98위루이
공동 101위오즈
2013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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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 선정 100대 TV쇼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d32531><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소프라노스
2위심슨 가족
3위브레이킹 배드
4위더 와이어
5위플리백
6위사인펠드
7위매드맨
8위치어스
9위애틀랜타
10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11위석세션
12위환상특급
13위부통령이 필요해
14위아메리칸즈
15위래리 샌더즈 쇼
16위트윈 픽스
17위레프트오버
18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19위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20위30 Rock
21위올 인 더 패밀리
22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23위왓치맨
24위프릭스 앤 긱스
25위M.A.S.H.
26위세서미 스트리트
27위데드우드
28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9위뿌리
30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1위왕좌의 게임
32위베터 콜 사울
33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34위더 오피스(미국)
35위로스트
36위왈가닥 루시
37위못말리는 패밀리
38위힐 스티리트 블루스
39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40위굿 플레이스
41위보잭 홀스맨
42위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
43위인시큐어
44위레이트 나잇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45위형사 콜롬보
46위웨스트 윙
47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48위더 실드
49위프렌즈
50위제퍼디!
51위엑스파일
52위배리
53위더 오피스(영국)
54위ER
55위홀트 앤 캐치 파이어
56위커뮤니티
57위러시아 인형처럼
58위식스 핏 언더
59위Key & Peele
60위택시
61위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62위딕 밴다이크 쇼
63위사우스 파크
64위더 골든 걸스
65위걸스
66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67위뉴욕경찰 24시
68위폴티 타워즈
69위샤펠 쇼
70위SCTV
71위베러 씽즈
72위굿 타임스
73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74위더 허니무너스
75위프레이저
76위저스티파이드
77위더 제퍼슨스
78위섹스 앤 더 시티
79위미스터 쇼 위드 밥 앤 데이비드
80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1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82위파티 다운
83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84위파고
85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86위밥 뉴하트 쇼
87위더 키즈 인 더 홀
88위더 크라운
89위캐롤 버넷 쇼
90위케빈은 열두살
91위투나잇 쇼 위드 자니 카슨
92위머펫 쇼
93위락포드 파일즈
94위뉴스라디오
95위오징어 게임
96위릭 앤 모티
97위별난 커플
98위굿 파이트
99위오즈
100위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2022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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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드라마
오즈
Oz
파일:Oz_HBO_poster.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10:00 ~ 오후 11:05
방송 기간 1997. 07. 12. ~ 2003. 02. 23.
방송 횟수 6시즌, 56부작
제작 HBO
채널 HBO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제작 (제작사의 제작 담당자 또는 방송사의 책임 프로듀서)
연출 ○○
극본/원작 ○○
출연 ○○
독점 스트리밍 맥스 [1]
시청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clearfix]

1. 개요

HBO에서 방영하였던 미국 드라마로 드라마의 명가 HBO에서 만든 드라마답게 리얼하고 하드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뉴욕주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보안수준(maximum-security)[2] 감옥인 '오즈'왈드 교도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수감자들과 주변인물간의 이야기. 오즈왈드를 줄여서 오즈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혹은 다소 특이한 이력의 수감자들이 모여있는 감옥 내 특정 구역(zone)을 에메랄드 시티, 줄여서 엠시티라고 부른다. 여러모로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감옥에 빗대고 있으며, 그 작품에서 비꼬았던 내용을 이 드라마에서도 똑같이 비꼬고 있다.

극중에서 나오는 인물 대부분이 주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극중에서 메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은 나중에 같은 방송사에서 찍은 제너레이션 킬에서도 등장하는 리 터거슨이 연기한 토비아스 비쳐라고 할 수 있다. 비쳐는 잘나가는 변호사에 미인 아내와 자식들까지 있는 성공한 인생이었으나 알콜중독에 시달리다 음주음전으로 한 소녀를 죽게 할 결과 오즈왈드 교도소로 보내지고, 그로 인해 이 드라마가 시작된다.[3]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던 평범한 사람이었던 비쳐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범죄자인 아리아 형제단의 보스 슐린저와 그의 패거리에게 강간을 당하고, 성노리개 취급까지 당하면서 완전히 망가져버리고 만다. 거기에 슐린저는 그도 모자라 비쳐의 가족들까지 청부살인해버리는 극악한 짓을 저지르고, 감옥 바깥의 인생마저 개박살난 비쳐는 오즈에 있는 다른 범죄자들 못지않게 거칠어지고 미쳐간다.[4]

이런 비쳐뿐만 아니라, 엠시티에 수감된 인종과 종교로 만들어진 여러 프리즌 갱들과[5]거기에 속하지 않은 죄수들과 간수들, 그들을 돌보는 의사, 수녀, 신부, 교도소장등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군상극이 바로 오즈의 메인 스토리라 할 수 있다. 정상인이었던 비쳐도 순식간에 망가져버린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조금이라도 정상끼가 있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작중 범죄자들에게 물들어가며 광기와 분노를 끊임없이 터뜨리는 개막장상황이 작품 내내 이어진다. 결국 교도소 폭동을 비롯한 온갖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메인 급 인물들이 억하는 순간 죽어나가거나 완전히 망가지는 등의 이야기는 쭈욱 이어진다. 심지어 메인 주연급인 비쳐는 운좋게 가석방을 받아 석방되었지만, 작중 그의 연인(...)이라고 할 수 있는 켈러의 광적인 집착과 애증 덕분에[6] 감옥으로 도로 빠꾸하는 등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결국 오즈안의 엠시티는 작중의 온갖 막장사건과 사고로 인해 드라마 막바지에 해체되버리고, 엠시티에 수감되었던 재소자들이 다른 감옥으로 흩어지는 것으로 끝난다.

오즈가 방영된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프리즌 브레이크와는 비교도 안되게 리얼해서 가히 무섭기까지 할 정도.[7] 선의로 행한 일은 좋지 않게 굴러가고, 악의로 행한 일은 더욱 더 좋지 않게 굴러간다. 오즈가 교도소라면 프리즌 브레이크는 유치원이라 평하기도. 분명 감옥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대도시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수준의 마약과 강간, 폭력, 살인이 빈번히 발생한다. 감옥 안에서 몇 안 되는 정상인에 속하는 수녀와 신부의 멘탈이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다양성의 대표격인 미국답게 교도소 내에 수많은 이해집단과 그에 속한 구성원들이 정신없이 등장하는데 각자의 스토리라인을 상당히 탄탄하게 구축해나갔다고 평가받는다. 메인인물들이 누구봐도 진짜배기 악당이고 범죄자지만 동시에 각자가 가진 문제로 인해 끊임없이 고통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고뇌와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면서 공감을 이끌어낸다. 오즈를 오래봐온 팬들은 작중의 끔찍한 사건들 때문에 처음에는 학을 떼고, 감정 이입했던 죄수들이 완전히 망가지거나 억하는 순간 죽어나가는 상황때문에 멘붕하지만, 그러면서도 예리하게 배치된 사건들과 갈등, 훌륭한 캐릭터 묘사 때문에 중독돼서 봤다는 평들이 많다.

다만 워낙 많은 구성원들이 등장하는 만큼 정주행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 점과 마지막 시즌에 들어서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캐릭터들이 대거 정리되면서 급매듭지은 듯한 느낌은 옥에 티로 평가받는다. 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작품내내 드라마적 시점과 갈등이 다큐멘터리적 카메라 구도와 리얼한 묘사가 교묘하게 얽혀들어가고, 각각의 인물이 느끼는 인간적인 면모와 가감없는 묘사로 드러나는 옴니버스 구조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때의 테크닉과 서사구조 및 연출은 이후 등장한 또다른 걸작인 '더 와이어'에서 완성되며, 실화를 다룬 작품인 체르노빌(드라마)에서도 발휘되어 드라마 명가 HBO의 명성을 드높이게 된다.

작품의 특징으로는 새로운 등장인물(죄수)가 등장할 때 나레이터[8]가 해당 죄목과 형량을 읽어준다는 점. 나레이터임과 동시에 극중인물인 어거스터스 힐은 중요한 순간마다 마치 동화책이라도 읽어주듯 작중의 상황을 적절히 묘사하며 제4의 벽을 넘나들어 시청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런 그의 역할은 작품의 시작과 끝을 모두 담당하면서 수미상관을 이룬다.

다만 6시즌 내내 죄수들간에 끔찍한 투쟁과 폭력이 여과없이 반복되다보니 선정성에 관대한 미국에서조차 잔혹함으론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었고, 특히 이러한 선정성에 익숙치 않은 국내 시청자들은 보다 지치게 만든다는 평마저 있을 정도. 매 에피소드마다 폭력과 살인, 강간, 마약 등 꺼림칙한 요소들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어두운 편인데, 그렇다고 해서 분위기를 환기시킬만한 요소같은 것도 거의 없다. 이렇게 비정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들은 보통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여러가지 요소를 집어넣어 잠깐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덜어주거나 하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 것도 없이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장면들만 지속되기 때문에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극중에서 죄수로 분했던 배우들이 타 드라마나 영화에선 형사 역으로 출연한 경우가 적지 않아, 이 작품을 뒤늦게 감상하는 이들의 기분을 묘하게 만든다. 특히 여기서 짧게나마 등장했던 배우건, 길게 나왔던 배우건 간에 로앤오더 시리즈와 겹치기가 엄청나게 많다는게 흥미로운 부분. 참고로 여기서 범죄자로 나왔던 인물들이 정반대 스타일으로 경찰 역할을 멀쩡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된다. 저 사람들 잠입 수사하려고 여기 들어왔나요? . Law&Order: SVU엘리엇 스테이블러, 브라이언 캐시디가 그 예. 아무리봐도 동일 배우가 연기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정반대 캐릭터들로 등장한다. CI의 메인 캐스트이자 고렌의 파트너인 임스 역할의 캐서린 어브도 여기서 똘끼 넘치는 여죄수 역할이었고, 심지어는 주요 배역이었던 맥맨 역의 테리 키니와 결혼한 상태였다고. 또한 이 드라마에서 네오나치의 리더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J.K. 시몬스 역시 Law&Order 시리즈에서 경찰 소속의 정신과의 역할로 나왔으며, 가톨릭 신부로 분했던 B.D. 웡[9]Law&Order: SVU에서 정신과의 겸 프로파일러조지 황으로 출연했다. 교도소장 역이었던 어니 허드슨은 위기의 주부들에서, 라틴계 갱이었던 오토 산체스는 Law&OrderLaw&Order: CI에서 형사로 등장한다. 반대로 오즈의 관리를 책임지는 맥매너스역의 테리키니는 빌리언스에서 주인공의 협박 등 뒷일을 도맡아 하는 역으로 출연한다.

미국 내에서는 미성년자를 위한 게이 강간물이라는 악평까지 들을 정도로 극중에 묘사되는 남성들간의 무서운 일이 많다.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배우가 대본을 읽어본 후 계약서에 명시한 내용이 '1.극중에서 강간 당하지 않는다. 2.남자를 강간하지 않는다' 였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 어지간한 미드에서도 대충 넘어가는 교도소내 강간 사건을 진짜 여과없이 다루며, 폭력사건은 기본 중에 기본이고, 살인이나 누구하나 끔찍한 방식으로 반신불수 만드는 일이 밥먹듯이 일어난다. 심지어 작중에서 강간당했던 인물이 나중에 각성해서 역강간을 해버린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는데, 이런 사건들이 매화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이니 괜히 보다가 멘탈깨져서 하차한다거나, 지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다.

실제로 별 준비없이 통상의 범죄물로만 생각하고 드라마를 본 사람들 중에선 문화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스탕달 신드롬급의 충격이다 그 외에 동성애 요소도 거리낌 없이 나오므로[10] 어느 정도 취향이 갈리는 편이다.

한국에선 6부작 시즌 중에서 시즌 2까지 DVD로 정발되었다.

리얼 드라마지만 미묘하게 오컬트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 신비한 능력을 지녀 계시로 나타나거나 병을 고치는 클리블랜드 목사라든가, 신과 대화해 복권을 맞추는(!) 리바도우 할배라든가, 할머니에게 저주를 부탁해 사람을 해치는 피터 쉬베타라든가... 이런 능력들이 작중에서는 사이비나 눈속임이 아닌 전부 리얼로 드러난다.



[1]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2] 죄수 중에서도 죄질이 지극히 좋지 않은 강력범죄나 중범죄, 상습범들이 투옥되는 곳이다.[3] 원래 성공한 변호사인 비쳐의 입장상 아무리 음주음전이라고 해도, 과실치사로 이런 개막장 교도소로 올 정도는 아니었지만 판사가 음주음전에 대한 경각심 때문에 일부러 과한 형량을 내렸다고 한다.[4] 비쳐는 심지어 이 상황 끝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이 각성한 것인지 완전한 게이가 되어서 다른 죄수들과 마구 몸을 섞는 모습을 보인다(...).[5] 슐린저가 이끄는 아리아 형제단, 무슬림 갱단, 무슬림과는 별도의 흑인 갱단, 라틴 갱, 아이리쉬 갱스터들, 그리고 그외 기타 등등의 갱 조직들.[6] 엘리엇 스테이블러 역할로도 유명한 크리스토퍼 멜로니가 맡은 인물로 양성애자 싸이코패스 살인마로 등장한다. 감옥에서도 엄청난 마성으로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후리는 능력과 전투력, 머리, 조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안정한 멘탈까지 갖춘 인물로 비쳐 상대로 얀데레짓을 벌인다. 크리스토퍼 멜로니는 다른 범죄 관련 드라마에서 형사(···)로 출연한다.[7] 오죽하면 왓챠피디아에서 현재 오즈 시즌 1 베스트 한줄평이 "'프리즌 브레이크 비슷한 거'로 추천해 준 놈 찾으면 죽인다."라는 글이다. 재밌게 말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드라마에 비하면 프리즌 브레이크는 동화라는 답글 역시 달릴 정도로 이 드라마가 얼마나 수위가 강한지 알려주는 대목.[8] 수감자이자 불구인 어거스터스 힐이 주로 소개한다[9] 연극 M.Butterfly 초연의 송 릴링과 뮬란샹 장군 역, 그리고 쥬라기 공원 시리즈헨리 우 박사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10] 나름 달달하고 애절한 장면도 아주 가끔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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