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
1. 개요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디스피로아 / ディスフィロア | |
별명 | 치동룡 (熾凍龍)[1]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MHF) | 등장 | MHF-G2 |
전투 BGM 1 | 눈보라에 감기는 불꽃 (吹雪纏いし焔) |
전투 BGM 2 | 홍월의 치동 (紅月の熾凍) |
전투 BGM 3 | 제 3형태[2] (第三形態) |
2. 특징
처음에 둥근 달이 나오자 갑자기 디스피로아가 나타나서 180도 쯤 회전하며 땅으로 착지한다.착지한 직후 땅을 한번 딛으며 뒤로 점프를 하며 날개를 펼쳐 눈을 뿌린다. 그 동시에 빛나는 운석을 뿌리며 전투가 시작된다. 이 날뛰는 패턴 때문에 처음부터 수레탈 수가 있다.
개발진이 프론티어의 최강자를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공언한 만큼 매우 강력한 몬스터다. 패턴에 한대 맞으면 즉사거나 실피 상태가 될 수있고, 패턴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G급에 입성하고도 잡을 역량을 후반에야 쌓을 수 있다.
1차전과 2차전이 있는데 2차전에는 BGM이 바뀌며 더 강력한 빙속성 공격과 화속성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2차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디스피로아의 무자비한 공격이다.
그리고 치열한 결전 후의 패배한 디스피로아는 몸이 반 쯤 얼어져버린다. 공중에서 갑자기 픽 하고 쓰러져 추락하는 샨티엔과 더불어 꽤나 특이한 사망 모션. 때문에 멀쩡히 서서 얼어있는 디스피로아를 갈무리 하게 되는데 산채로 갈무리 하는 것 같아 묘한 느낌이 들기도.
3. 패턴
1차전- 시작하자마자 원을 그리면서 운석을 뿌려댄다. 위에서 말했듯이 자칫 잘못하면 처음부터 수레를 탈 수있다.
- 필드에 큰 얼음이 솟구쳐 오르더니 그위에 온몸을 던져 깨부신다. 충격을 받고 날아가는 파편들도 피격 판정이 존재한다.
- 바닥에 원을 그리며 조그만 얼음이 생성되더니 나중엔 불을 뿜는다.
- 원을 그리면서 자그마한 빙판이 생성되는데 나중엔 불규칙하게 큰 얼음이 솟아 오른다.
- 꼬리를 두세번 정도 흔든다.
- 밑에 불규칙하게 빙판 따위가 생성이 되는데 갑자기 꼬리를 휘두르는 동시에 큰 붉은 얼음이 생성된다. 그 후 꼬리를 휘둘러 파괴한다.
- 한번 크게 점프하고 몸을 내리찍는 동시에 밑에 빙판이 생성된다.
2차전
- 2차전이 시작한 직후 바로 디스피오라가 날아다니며 큰 얼음 기둥을 솟구치게 한다. 그리고 직후 운석이 떨어져 불 기둥을 필드에 형성한다. 자칫하면 2차전 초반에 수레를 탈 수있는 패턴
- 디스피로아에게서 발사된 불과 얼음이 퍼져나가고 주위에 원을 그리며 진이 생성된다.
- 입에서 불을 발사하고, 하반신에서는 얼음을 발사하다가 한번 크게 날아 다시 불과 얼음을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누어 발사한다.
- 리오부부들 처럼 꼬리를 연속으로 한바퀴 돌린다. 그리고 돌리는 즉시 맞은편에 얼음 기둥이 생성된다.
- 밑에 불규칙하게 빙판 따위가 생성이 되는데 갑자기 꼬리를 휘두르는 동시에 큰 붉은 얼음 기둥이 생성된다. 이후 다시 꼬리를 휘둘러 얼음 기둥을 파괴한다.
- 몸을 움츠리린 후 바닥이 붉어지며 불을 발사하고, 그 후 바닥이 다시 퍼레지며 얼음을 발사한다. 그 후 발사된 브릐ㅣ스들은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며 필드 내를 휩쓸게 된다.
- 큰 얼음 기둥이 생성된 후, 그 얼음 기둥에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그 레이저가 얼음에 반사되고 또 다른 얼음에 반사된다.
3.1. 지천정벌전
3차전에서는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 2차전이 끝나고 난 후의 디스피로아가 얼음 상태로 굳어있는다. 이 때는 디스피로아를 때릴 수 없다.
- 위에서 말한 굳어있는 상태에서 열기로 얼음을 파괴한 다음, 화염 폭풍과 얼음 기둥을 생성해 나중에 디스피오라가 화염으로 없애 버린다.
- 디스피오라가 나는 동시에 큰 빙판이 여러개 생기며 초대형 얼음 기둥이 솟아오른다. 후 운석이 떨어지며 다시 거대 불기둥이 형성된다.
- 날아오르더니 화염구를 양 옆으로 날리며 돌진을 한다. 그것에 맞추어 동시에 빙판이 생성된다.
- 몸을 천천히 올리며 거대한 불덩어리를 발사한다.
- 디스피로아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땅에 붉은 표식이 생기고, 그 후 표식의 위치로 운석이 낙하한다.
3차전에서도 패배한 디스피로아는 속성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난 모양인지 이전처럼 얼어붙지 않고 다른 몬스터들처럼 쓰러져서 절명한다.
4. 기타
- 극정 이벤트에서 항상 등장하는 것도 아니어서 자칫 한 번 놓치면 1개월 동안 수렵을 못할 수도 있고, 괴상한 패턴을 가지고 있음에도 패미통에서 실시한 MHFG 인기 투표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당당히 3위라는 순위권을 차지했다.
- 디스피로아의 약점인 수속성도 지천정벌전에서는 잘 안 먹히는 듯 하다.
- 디스피로아 소재로 만든 무기는 전부 치동속성(화, 빙, 용속성)을 띄며,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3개 속성을 커버할 수 있어 인기있는 편. 그 중 일부는 GR800이상에서 천유종 브라키디오스를 토벌했을 때 얻는 소재를 통해 추가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 골격과 복수의 속성을 다루는 능력, 가슴에서 위쪽으로 돋아난 길다란 돌기들의 존재와 일렉기타가 중심인 BGM 등 여러모로 메인 시리즈의 알바트리온과 유사하며, 아예 알바트리온의 프론티어 버전이 디스피로아라는 얘기가 나올 수준으로 흡사하다. 생김새나 BGM 뿐만 아니라 공개 당시 유저들의 안좋은 반응 역시 비슷했는데, 알바트리온이 처음 나올 때만해도 지나치게 큰 뿔과 비율때문에 '비실이' 라는 멸칭으로 비난받았고, 디스피로아 역시 기계같고 이질적으로 생겼다며 비난을 받았다.
다른 점이라면 패턴이나 재미, 연출 면에서는 디스피로아 쪽이 평가가 더 좋았는데, 아이스본 이전의 알바트리온은 부조리한 판정, 체공 시간, 쓸데없이 짧은 선딜이 뭉친 소위 '똥몹' 으로 유명했으나, 디스피로아는 사망모션과 부활같은 강렬한 연출도 그렇고 패턴도 화려하면서도 잘 짜여져 G급 오리지널 10마리 몬스터 중에서 평가가 가장 좋은 몬스터였다.[3]
다만 아이스본에서 알바트리온이 대규모 리메이크가 됨에 따라 평가가 좋아졌기에, 디스피로아가 일신된 그래픽의 시리즈에서 나오지 않는 이상 비교대상으로는 부적합해졌다.
- 알바트리온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답게 순수 능력만 보면 흑룡급에 맞먹는 재앙에 가까운 규모이기에 프론티어 몬스터 중에선 라비엔테와 더불어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알바트리온보다 훨씬 거대한 얼음기둥을 쏟아내며, 불브레스를 하늘에 뿜어 자체적으로 운석을 내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능력을 개방하면 하늘의 색이 바뀔 정도의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흑룡에 준하는 몬스터로 평가받으며, 다른 흑룡들처럼 도저히 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만 등장하는 것도 디스피로아의 이질감에 한몫한다. 다만 무페토 지바처럼 흑룡급에 준하는 지는 알 수 없는 상태로, 고룡 중에선 스케일이 독보적으로 크나 별다른 우열 설정이 없는 다라 아마듈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