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4-04 03:56:42

야마쿠라이


1. 개요2. 장비3.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www.mhf-g.jp/img_08.png

파일:external/www.mhf-g.jp/img_03.png
일본 프론티어 홈페이지에 공개된 야마쿠라이

이름:야마쿠라이
종별:고룡종
별명:부봉룡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시리즈에나오는 고룡종이다

우선 생김새등 골격과 별명이 부악룡 야마츠카미와 매우 흡사하다. 생김새는 야마츠카미의 몸 여기저기를 덩굴이나 이파리가 뒤덮고 있는 모습.

야마츠카미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야마쿠라이는 15년 7월 16일자로 확인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첫 등장했다. 그레어모도스의 뒤이은 시종이라고. G급 장비구성의 핵심을 담당하는 시종 파츠의 강화에 이놈의 소재가 들어가는 만큼, 패턴 하나는 더욱 강하게나와서 야마츠카미와 같은낙지로 얕봤다간 낙지를 먹다 목에 걸려 죽을수있다.

느릿느릿 촉수나 휘두르던 야마츠카미와는 달리 땅바닥을 붙잡고 육탄돌격을 시도한다던가 대뇌광충을 기뢰처럼 뿌려대는 등 야마츠카미 베이스 치고는 변경점이 상당히 크다. 더불어 AT필드(...)로 원거리계 공격을 막아버린 야마츠카미와 달리, 원형으로 회전하는 회오리바람이나 헌터를 추적하다가 순식간에 자라나 바닥의 헌터를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급속 성장 식물,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하는 식물 장판등,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헌터들을 괴롭힌다. 더불어 고지 특유의 우천 기믹이 합쳐지면 사냥이 괴로워질 정도.

G급 시종에서는 3페이즈까지 나뉘어 기믹이 적용되는데, 2단계 페이즈에서는 본체 아래쪽에 장판이 깔리며 이 위를 벗어난 헌터의 발밑에서 나무가 자라나며 헌터를 띄워버리고, 3단계에서는 필드에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생겨난다. 2페이즈나 3페이즈나 전부 야마쿠라이의 바로 아래에서 공격하는 검사는 아무래도 좋지만, 거너의 경우는... 물론 검사군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촉수를 쫓아가며 때리기는 몹시 힘든 관계로 어느 무기를 들던 이래저래 귀찮다.[1] 역으로 거너군은 대뇌광충 역공을 위치와 관계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부위파괴는 여타 몬스터와 다소 다른 매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직접 타격이 아닌 특수 패턴을 역이용한 카운터 추락을 3회 달성하는 것이 조건이다. 추락 모션을 유발하는 경우는 두가지로, 대뇌광충 기뢰를 공격하여 총 다섯 마리를 야마쿠라이에게 날려보내는 것[2], 독을 사용하는 일부 패턴에서 바닥에 뿌려지는 신룡목을 공격하여 2그루 이상 성장시키는 것이다.[3] 수면 가스 돌진을 준비할 때 바닥에 박힌 촉수를 공격하면 추락하기도 하지만, 이 추락은 부위파괴 조건에는 해당하지 않으니 주의.

2. 장비

파일:external/www.mhf-g.jp/img_04.png

파일:external/www.mhf-g.jp/img_05.png
위는 야마쿠라이의 방어구.

파일:/20140216_208/myomyo6_1392556656958keaTw_PNG/GrdianSpiritBlade.png


위는 야마츠카미의 방어구

비교해보면 뒷부분이 다르며 야마쿠라이 쪽이 더 색감있어 복잡해보이지만 대동소이하고, 야마쿠라이 셋이 야마츠카미의 셋을 거의 모방한 수준이다. 야마츠카미 셋이든 야마쿠라이 셋이든 디자인과 포즈는 불교사천왕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야마쿠라이 자체가 상태이상의 집대성적인 존재로 나타났고, 실재 패턴에서도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광역공격을 사용하는 만큼 그 장비도 상태이상에 특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야마쿠라이와 함께 추가된 '상태이상 추격'은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몬스터가 상태이상(수면, 독, 마비) 상태일 때 해당 상태이상과 동일한 종류의 상태이상 축적치를 줄 경우(즉 상태이상 이펙트가 뜰 경우) 육질을 무시하는 추가 데미지를 준다.
독속성은 무기의 상태이상치와 각 무기종별 보정을 합산하여 데미지(단, 독 자체 데미지, 공격 모션치, 무기 배율에 따른 추가데미지는 없음.)를 주며, 수면 상태의 경우 단발로 상태이상이 해제되는 점을 고려하여 육질에 +10만큼의 수치를 더해 계산하는 보정이 더해져 있다. 다만 한 번 수렵에 두 번 걸리면 많이 걸리는 수준인 마비속성이나 일격으로 끝인 수면속성은 아무래도 활용하기 힘든 편이고,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독속성이 가장 활용하기 무난하다. 또, 동일하게 상태이상으로 판정되는 폭파속성의 경우는 폭파 누적이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지 않는 만큼 아예 상태이상 추격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이 부분은 구 시스템에 어거지로 폭파속성을 욱여넣다보니 생긴 문제.
덧붙여서 상태이상 이펙트가 추가데미지의 조건인 관계로, 타격 횟수가 많은 쌍검[4], 한손검이 운용하기에 적합하고, 아예 상태이상치를 무조건 축적하도록 해주는 극물취급개전, 상태이상 누적치를 더 쉽게 쌓을 수 있게 해주는 상태이상공격 강화가 반쯤 필수요소화되어 같이 사용된다. 또, 검정스킬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축적치에 비례하는 데미지 계산식상 다소 데미지가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

3. 기타

야마츠카미나 야마쿠라이는 촉수 뒤에 숨겨진 커다란 입으로 빨아들이는 기술이 있는데, 야마쿠라이는 그 기술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바로 흡입할 때 고기를 구우면 플레이어가 빨려들어가지 않는 것.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475770466.jpg
저게 마치 야마쿠라이가 고기 냄새 맡는 거 같아서 유머 소재가 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531178249.jpg
어느 유저가 편집한사진..(야마츠카미이지만..거기서 거기다.)
[1] 천룡곤의 공중전투도 마찬가지다. 천룡곤의 공중전은 기본적으로 몬스터의 등 위를 타고 싸우는 것이며, 자체적으로 고도를 높이는 방법도 몬스터의 몸쪽으로 회피하며 몸을 타고 올라가는 것, 발차기로 아주 약간 고도를 올리는 것 뿐이다. 전자는 어찌되었던 후자는 거의 딜링 사이클을 리셋하는 용도에 가깝고 고도 상승 목적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즉, 야마쿠라이의 몸을 탄다는 건 불가능이나 다름없다.[2] 공격 방향은 상관없다. 공격을 맞추기만 하면 알아서 야마쿠라이에게 돌진한다. 다만 입에서 대뇌광충을 뿌리는 공격 방법상 당연히 야마쿠라이의 전방, 즉 2페이즈부터 생기는 장판 밖에 대뇌광충이 위치할 수 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부담요소로 작용한다.[3] 이때 자라난 신룡목이 반드시 야마쿠라이에게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4] 상태이상추격의 운용을 고려한 것인지, 이후 리파인에서 상태이상 이펙트 발생 확률이 모션이 아닌 타격횟수마다 계산되도록 하고, 이에 따른 누적치의 개편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