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a2d81><tablebgcolor=#5a2d81> | 새크라멘토 킹스 2024-25 시즌 선수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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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제시 머마이즈 · 로이 래너 · 렉스 컬레미언 · 바비 잭슨 · 스테이시 오그먼 · 린지 하딩 · 리코 하인스 · 윌 스캇 · 요나 허스큐 | ||
가드 | 0 말릭 몽크 · 3 조던 맥러플린 · 5 디애런 팍스 · 8 메이슨 존스TW · 20 콜비 존스 · 22 데빈 카터 · 23 키온 엘리스 | ||
가드-포워드 | 9 케빈 허더 | ||
포워드 | 7 덕 맥더맷 · 10 더마 드로잔 · 13 키건 머레이 · 17 아이작 존스TW · 24 아이재아 크로포드TW · 99 제이 크라우더 | ||
포워드-센터 | 10 도만타스 사보니스 · 41 트레이 라일스 | ||
센터 | 25 알렉스 렌 · 77 올랜도 로빈슨 | ||
*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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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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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 셰이스 | 래리 파우스트 맬 허친스 | 조지 마이칸 | 해리 갤러틴 | 네일 존스턴 | |
1955-56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
밥 페팃 | 모리스 스톡스 | 빌 러셀 | 빌 러셀 | 윌트 체임벌린 | |
1960-61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빌 러셀 | 빌 러셀 | |
1965-66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엘빈 헤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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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엘빈 헤이즈 | 웨스 언셀드 | |
1975-76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
카림 압둘자바 | 빌 월튼 | 트럭 로빈슨 | 모제스 말론 | 스웬 네이터 | |
1980-81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
1985-86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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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빈슨 | 데니스 로드맨 | 데니스 로드맨 | 데니스 로드맨 | 데니스 로드맨 | |
1995-96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
데니스 로드맨 | 데니스 로드맨 | 데니스 로드맨 | 크리스 웨버 | 디켐베 무톰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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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rd : 2022-23ㆍ2023-24 |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번호 3번 | ||||
디온 웨이터스 (2015~2016) | → | 도만타스 사보니스 (2016~2017) | → | 코리 브루어 (2018) | |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번호 11번 | |||||
몬타 엘리스 (2015~2017) | → | 도만타스 사보니스 (2017~2022) | → | 트리스탄 탐슨 (2022) | |
새크라멘토 킹스 등번호 10번 | |||||
에마뉘엘 무디에이 (2021~2022) | → | 도만타스 사보니스 (2022~2024) | → | 더마 드로잔 (2024~) |
}}} ||
<colbgcolor=#5b2b81><colcolor=#ffffff> 새크라멘토 킹스 No. 11 | |
도만타스 사보니스 Domantas Sabonis | |
출생 | 1996년 5월 3일 ([age(1996-05-03)]세) |
오리건 주 포틀랜드 | |
국적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곤자가 대학교 |
신장 | 208cm (6' 10")[1] |
체중 | 108kg (240 Ibs) |
윙스팬 | 210cm (6' 10.75") |
포지션 | 센터 / 파워 포워드[2] |
드래프트 | 2016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 올랜도 매직 지명[3] |
소속 팀 | 우니카하 (2012~2014) → 클리니카스 리콘 악사르키아 (2012~201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6~2017)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7~2022) 새크라멘토 킹스 (2022~) |
등번호 | 11번 - 리투아니아 농구 국가대표팀 11번 - 새크라멘토 |
계약 | 2024-25 ~ 2027-28 / $186,016,000 |
연봉 | 2024-25 / $40,500,000 |
가족 | 아버지 아비다스 사보니스 |
SN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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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의 포워드, 센터.현재 디애런 팍스와 함께 새크라멘토 킹스의 16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암흑기를 끝낸 핵심 선수이며, 또한 리투아니아의 농구 영웅이라 불리는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아들이다.
별명은 도마스(DOMAS).
2. 유년기
아버지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으로 뛰던 1996년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4]3. 선수 경력
3.1. 우니카하
2012년 1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가 ACB 우니카하에 데뷔했다. 얼마 안가 한 시즌 동안 클리니카스 라콘 악사르키아에 임대됐고 복귀 후 준수하게 활약하며 유로리그에도 데뷔했다.2013-14 시즌이 끝나고 3년 $630,000 재계약을 거부, 미국 유학을 떠났다.
3.2. 곤자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NCAA에서 날아다녔고 올토너먼트 팀을 수상했으나 2015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2학년 때는 더 강해져서 팀을 이끌었고 더 이상 미련이 없는 사보니스는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했다.
3.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6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됐으나 당일 곧바로 트레이드됐다.
OKC get: F 얼산 일야소바, G 빅터 올라디포, F/C 도만타스 사보니스 ORL get: F 서지 이바카 |
81경기 평균 20.1분 출장 5.9득점(FG 39.9%) 3.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달성하며 벤치 자원으로 출장하였으며, 에네스 칸터와 스티븐 아담스에게 밀려 자리를 못 잡았던 것이 이런 암담한 결과로 나타난 것.
3.4. 인디애나 페이서스
7월 1일 트레이드됐다.IND get: G 빅터 올라디포, F/C 도만타스 사보니스 OKC get: G 폴 조지 |
3.4.1. 2017-18 시즌
같이 트레이드 된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썬더 시절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인 부분은 필드골 시도횟수와, 평균 득점, 그리고 공/수 리바운드 정도. 썬더 시절에 평득이 5.9 였던 선수가 이적 이후에는 11.6점을 기록, 공격 리바운드의 성공 횟수가 119회 상승, 수비 리바운드의 경우에는 165회 가량 상승했다. 블락이나 스틸은 크게 달라진 바가 없지만, 다른 모든 스탯에서 큰 성장을 이루는 등 페이서스에 와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중.
이후 동부 컨퍼런스의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차전 4점차 패배로 아쉽게 탈락. 어쨋든 이적할 당시엔 인원수 충당용 벤치멤버였는데 현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이도 어린 선수라 페이서스에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
올라디포와의 공통점이 많은데, 올랜도에서 트레이드 → 오클라호마에서 쩌리 취급 →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성장. 굴곡진 선수생활을 보여주고 있다.[5]
결과적으로 사보니스에게 이 트레이드는 최고의 결정이었다. 유망주들이 많은 인디애나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셈
3.4.2. 2018-19 시즌
10월 30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야투율 100퍼센트, 3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3.4.3. 2019-20 시즌
2019-12-30 기준 경기당 17.4득점, 13.4리바운드, 3.9어시스트에 EWA[6] 는 4.2 로 NBA 전체 32위, 페이서스 선수 중에서는 1위를 기록중이다. 빅터 올라디포가 장기 부상 중이고, 말콤 브록던, 마일스 터너도 부상으로 자주 로스터를 이탈하고 있는 이번 시즌 실질적인 팀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0년 01월 20일 까다로운 덴버 원정에서 커리어 첫 트리플 - 더블(22-15-10)을 달성하며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인디애나는 이 경기 승리로 덴버 원정 1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2007년 11월 이후 첫 펩시 센터 경기 승리다.
이를 인정받아, 2020시즌 올스타 경기 리저브로 출전이 확정되었다. 너무 늦게 들어와 진짜 전성기를 못보여줬던 아버지와 달리 창창한 24살 나이에 올스타에 선정되어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걸 증명한 것.
3.4.4. 2020-21 시즌
트리플더블 기계가 되면서 2년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All NBA TEAM 투표에서는 세컨드 1표와 서드 3표를 받으며 소소한 지지를 받았다. 센터 포지션에서 요키치, 엠비드, 고베어, 아데바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좋은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7]3.4.5. 2021-22 시즌
새 감독인 릭 칼라일이 부임해오면서 팀의 기조가 달라진 상황인데, 일단 볼핸들러 농구를 해오던 감독이니만큼 롤이 많이 줄어들고 말콤 브로그던이 롤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팀 성적이 부진에 빠지며 다시 하이포스트 게임 비중을 늘리고 이전과 비슷한 롤을 하게 되었다.결국 마감시한을 앞두고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제레미 램, 저스틴 할러데이와 함께 새크라멘토로 합류하며 반대급부는 버디 힐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트리스탄 탐슨과 2라운드 지명권이다. 킹스 팬들이 매우 아끼던 팀의 미래 할리버튼을 대가로 내준 만큼 사보니스가 정말 맹활약을 해 줘야 킹스 팬들을 달랠 수 있을 듯.
3.5. 새크라멘토 킹스
3.5.1. 2021-22 시즌
이적 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첫 홈 경기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2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3.5.2. 2022-23 시즌
팍스가 올스타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큰 기여를 하며 킹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급기야 1월 14일 휴스턴전에서 15-15-15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성공한다. 이 기록을 달성한 센터는 윌트 체임벌린, 니콜라 요키치, 사보니스 세 명밖에 없음을 생각하면 엄청한 활약을 펼친 셈. 이날 최종 기록은 19득점 15리바운드 5오펜 리바 1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2턴오버 마진 +26. 엠비드와 요키치에 밀리겠지만 올 nba 써드팀에 입성할 수준의 영향력과 기록을 뽐내고 있다.
4월 18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그린에게 배를 매우 강하게 짓밟히는 폭행을 당하고도 쿨하게 넘기는 상남자 그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mvp 래더 5등에 안착하며 올 시즌의 성과에 대한 극찬을 받았다. 다만 1, 2등이 같은 센터인 엠비드 요키치라 꼼짝없이 써드팀에 들어갈 운명(...) 3번 시드로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선 그리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하며 7차전 끝에 팀이 1라운드에서 6번 시드 골스에게 업셋 당하고 말았다.
3.5.3. 2023-24 시즌
시즌 시작 전 킹스 팀과 5년 217M의 연장계약을 체결하는데 합의했다. 이 계약으로 2023-24시즌 받는 연봉도 올라서 37M부터 시작하여 총합 최대 217M을 받게되는 대형 계약이 된다.2월 3일 기준 46경기 출장 평균 19.9득점 13.0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투율 61.6%에 3점 야투율은 무려 45.4%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즌보다 모든 수치가 발전한 모습이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보급형 요키치라는 말도 많이 보인다.
2월 10일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7득점(7-9)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23득점(9-17)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MVP 레이스에서도 시즌초부터 안정적으로 탑10에 드는 등 디애런 팍스 이상의 1옵션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당연히 올스타 후보 자리는 따놓은 당상인 줄 알았으나 KAT와 폴 조지에게 밀리며 탈락. 팍스와 함께 인기투표에 물먹었다.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7득점 10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 구단 역사상 최고기록인 47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AD와의 매치업에서 10연승을 이어간 건 덤.
다만 말릭 몽크와 케빈 허더의 부상으로 팀 성적은 점점 하락해갔고, 결국 최종 순위는 서부 9위로 결정됐다. 골스와의 9-10위 결정전에선 승리했으나 뉴올리언스와의 8번 시드 결정전에서 패해, 플레이오프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됐다.
3.5.4. 2024-25시즌
3.6. 국가대표
3.6.1. 유로바스켓 2015
2위를 기록했다.3.6.2.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벤치에서 출전했다.3.6.3.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주전으로 활약했다.3.6.4. 2020 도쿄 올림픽/예선(카우나스)
카우나스 예선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민국과 같은 A조에서 만나게 됐다.조별 리그 1차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발렌슈나스가 쉬는 동안 골밑을 지켰다.
2차전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서 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가 힘으로 사보니스를 밀어내기도 했다.
폴란드와의 4강에서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슬로베니아를 이긴다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그러나 자신보다 한단계 더 높은 슈퍼스타 돈치치에게 압도를 당하며 충격적인 본선 진출 실패를 맛보게 되었다.
NBA에서의 좋은 활약에 비해 국제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네임벨류 대비 시원찮다는 평이 적지않게 존재한다. 리그 내에서는 사보니스보다 한티어 낮은 선수로 분류되는 발렌슈나스가 국대에서는 더 돋보인다는 평.
4. 플레이 스타일
니콜라 요키치, 알페렌 센군과 함께 BQ와 패싱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컨트롤타워 유형의 선수이다. 또한, 현 NBA 최고의 스크리너이다. 사보니스의 스크린은 다른 선수들과 궤를 달리하는데 타고난 위치선정 능력으로 벽을 세워 공간을 창출시키는 능력은 독보적이다. 스크린 능력은 현 NBA 압도적인 1위.
시야와 BQ가 정말 좋아 코트에 있으면 나머지 팀원들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빅맨이다. 골밑 장악력, 리바운드등 빅맨에게 요구하는 모든 능력치가 뛰어난 센터.
평균 20득점-10리바-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유형의 다재다능한 빅맨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포지션 대비 최상급의 볼핸들링과 패싱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특히 가드들에게 찔러주는 컷인 패스가 일품이다.
기본적으로 허슬플레이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경기당 평균 12~13개 리바운드를 잡아낼 정도로 보드 장악력이 뛰어나다. 또한 림으로 밀고 들어갈 때 숏팔을 이용해 빠른 턴과 펌프페이크를 이용한 골밑 기술도 좋은 편.
코트를 끊임없이 누비며 스크린을 걸어주는 가자미 롤에도 능한 선수이다. 루디 고베어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빅맨으로, 핸들러의 동선을 터주기 위해 상대 빅맨에게 거는 실링 스크린 역시 훌륭하다. 22-23기준 스크린 어시스트가 리그 1위로 최고의 스크린 능력과 핸드오프 플레이를 갖고 있다.
허나 평범한 운동능력, 그리고 발전이 없다시피한 블록 슛 능력은 단점으로 꼽힌다. 아버지가 엄청난 하드웨어에서 비롯되는 높이와 힘을 자랑했던 것에 비해 이쪽은 신장과 체격이 평범하고, 윙스팬 역시 신장 대비 짧아 신체적으로는 여러모로 꿇리는 편. 발이 느리기 때문에 가드에게 미스매치 공략 대상이 되기도 하며, 순발력이 부족해 리커버리와 도움 수비가 느린 경우가 잦아 블록 슛 능력을 제하고도 뛰어난 수비수라고 보기는 힘들다.
또한 애매한 슈팅 능력도 단점으로 꼽히는데, 3점 슛이 약하다보니 사보니스가 탑에서 공을 잡으면 코트 안쪽이 상당히 뻑뻑해진다. 그나마 오픈 미들 정도는 옵션으로 갖추고 있지만 새깅 대처에 있어서는 슈터와의 핸드오프에 의존하는 편. 22-23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우 사보니스가 탑에서 볼을 쥘 때 마다 아예 엔드라인 부근까지 물러나는 극단적인 새깅을 선보이며 효과를 보기도 했다.
아버지가 전성기에 보여준 파격적인 기량에 비해서는 아직은 아쉽다는 평이나[8], 페이서스의 1인자로 확실하게 올라서고 2019-20 시즌에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팀의 공격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하였다.
커리어가 진행되며 득점과 어시스트 수치가 늘면서 점점 니콜라 요키치와 유사한 스탯을 보여주고 있으며, 23-24 시즌에는 트리플 더블 경기 회수로 트리플 더블의 황제로 군림하던 요키치를 넘어서는 등 요키치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스탯은 비슷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요키치와 똑같지는 않다.[9]
5.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NBA 올스타 3회 (2020-2021, 2023) 올-NBA 서드 팀 2회 (2023-2024) NBA 올해의 리바운드왕 2회 (2023-2024) NBA 스킬 챌린지 챔피언 (2021) |
6. 여담
- 인성이 굉장히 훌륭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팬서비스, 프로페셔널리즘, 동료와의 관계 모두 좋다.
-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리투아니아 대표로 내한했으나 복통 증세로 한국전엔 결장했는데, 이 복통의 원인이 닭발을 먹은 탓이라는 썰이 있었으나 거짓 썰로 밝혀졌다.
- 루키스케일이 끝난 올스타급 선수들 중에서는 그야말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2018-19시즌 종료 후 루키스케일이 1년 남은 상태에서 77/4y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었는데, 그 직후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에 연달아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기량이 물오르면서 연장 당시만 해도 적정한 수준의 계약이었던 연 20밀 아래의 연봉이 현재로서는 어마어마한 혜자계약이 되어버린 것.
샐러리캡 규모가 해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이젠 연차가 쌓인(혹은 로즈룰이 적용되는) 올스타급 플레이어들은 40밀에 가까운 연봉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는데, 사보니스는 이것의 절반 가량의 연봉에 2023-24시즌까지 묶여있는 셈이다. 사보니스 측에서는 본인의 성장세를 믿고 루키스케일의 마지막 시즌 동안 쇼케이스를 해본 후 훨씬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릴 만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선수 개인으로서는 천문학적인 손해를 보게 되었으니 섣부른 연장계약의 선례[10]로 남게 될 듯 하다.[11] 물론 연차가 적은 선수들은 우선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연장계약이 끝나 2024-25시즌을 맞이할 시기에는 새로운 TV 계약으로 NBA의 샐러리캡이 다시한번 폭등할 가능성이 높기에 기량유지 및 성장에 따라선 앞으로의 수입으로 만회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그리고 2023-24시즌 원래 계약에 포함하여 추가 계약을 통해 총합 5년 217M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입을 보상받았다.
- 키에 비해 어깨가 많이 좁은 편이다. 이는 농구선수로선 오히려 장점일수도 있는데, (윙스팬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전제 아래에서)어깨가 좁다면 그만큼 스탠딩 리치가 올라가서 슈팅 타점도 높아지고 수비적으로도 이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사보니스는 키와 윙스팬이 동일하므로 오히려 약점으로 지적될 부분이다.
7. 관련 문서
[1] 맨발 기준 208cm (6' 10") / 착화 신장 211cm (6' 11")[2]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마일스 터너와 함께 주전 투빅 라인업으로 파워 포워드를 소화했다.[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4] 때문에 미국 국적도 있다.[5] 올라디포가 2020-21 시즌 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둘의 동행이 끝났다.[6] Estimated Wins Added - 해당 선수가 얼마나 많은 득점을 팀에게 더 가져올 수 있느냐가 VA, 그걸 30으로 나눈 값이 EWA, 영어로 된 설명과 전체 EWA 순위는 여기 참고[7] 20-21 올느바 센터 포지션 투표에서 최소 1표라도 받은 선수는 그 외에 클린트 카펠라, 앤서니 데이비스, 니콜라 부세비치,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다.[8] 그도 그럴게 아비다스 사보니스는 단지 전성기에 냉전 시기라 NBA 선수들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웠던 게 문제였을 뿐, NBA 진출 이전부터 유럽에서 뛰면서도 무려 4대 센터들과 비교될 정도로 그 기량을 인정받는 역대급 선수였다.[9] 예를 들어 사보니스의 어시스트는 대부분이 스크린 이후 핸드오프에서 나오지만, 요키치는 핸드오프는 옵션 중 하나로 어시스트 경로가 다양하다.[10] 물론 페이서스 구단 입장에선 자랑해도 될 정도로 성공적인 계약이다.[11] 이걸 최악의 수준으로 했던 게 바로 스카티 피펜이었다. 가난한 집안에 무명대 출신인 피펜은 고용안정성에 대한 집착이 컸고, 1990-91시즌 당시 구단주가 자신과 포지션이 겹치는 유러피안 슈퍼스타 토니 쿠코치에 집착하자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음에도 당장 연장계약을 해달라고 강짜를 부렸고, 결국 5년 더 연장되는 계약을 따냈다. 당시 피펜은 올스타 언저리에 있던 선수로 (1990시즌 선발/1991시즌 실패) 당시 그의 위상에 비해 상당히 후한 액수였기에 피펜도 만족했다. 그런데 1992시즌에 처음으로 올 NBA세컨팀 선정에 이어 퍼스트팀 단골이 되는 등 슈퍼스타로 쭉쭉 성장하능 동안 연봉은 그대로고, 샐러리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다른 선수들의 연봉만 올라가는 통에 피펜의 불만이 그야말로 폭발했다. 사보니스에게 다행인 점은 7년이나 묶여있던 피펜과 달리 염가봉사(?) 기간이 더 짧고, 계약이 끝나도 아직 20대 중후반 정도라 젊다는 것. (피펜은 33세에 계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