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0:46:43

GM대우 젠트라

대우 젠트라에서 넘어옴
파일:GM대우 로고.svg GM대우 소형차 라인업
칼로스 젠트라 쉐보레 아베오
파일:GM대우 로고.svg
파일:GENTRA 2010.jpg
GENTRA
파일:GM대우 젠트라 X.jpg
GENTRA X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젠트라 세단 (T250)2.2. 젠트라X 해치백 (T255)
3. 고질적인 문제4. 충돌안전성 혹평
4.1. 젠트라 세단 : 변함없는 최악의 충돌안전성4.2. 젠트라X : 개선된 충돌안정성
5. 부품수급과 편의용품6. 해외 현지 모델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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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차명
GM대우 젠트라 / 젠트라 X (GENTRA / GENTRA X)
쉐보레 아베오 (AVEO) /로바 (LOVA)
홀덴 바리나 (BARINA)
폰티악 웨이브(WAVE) / G3
라본(RAVON) 넥시아 (NEXIA)
자즈(ZAZ) 비다 (VIDA)
스즈키 스위프트 플러스 (SWIFT+)

1. 개요

GM대우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한 전륜구동 소형 승용차. 코드네임은 T250/T255로, 칼로스의 스킨체인지 모델이다. 생산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국내에서는 2011년에 아베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지만 개도국 시장에서는 2022년 현재도 신차로서 판매되고 있는 현역 차량이다. GM대우 칼로스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찬밥이었지만 해외에서는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이다. 국내에서도 당시에 평가는 나름 괜찮은 편이었고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젠트라의 좋은 연비가 소문이 나면서 구매층이 있었다.[1] 하지만 국내에서 소형차 시장 자체가 워낙 작았고, 게다가 국내에서는 완전 찬밥인 해치백이 초기에 주력인 모델[2]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판매량은 많지 않았다.

당시에는 나름 소형차의 고급화를 내세운 차량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차급이 차급이니 만큼 내부 기능은 큰 특이점 없이 단순한 편이다. 다른 소형차들도 그렇지만 구조와 부품이 단순한 편이라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잔고장 없이 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1.2L 엔진의 경우 통상적인 평지 주행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으나 경사진 오르막을 오를 때나 에어컨을 가동할 시 등 가혹조건 시 출력이 다소 부족하며,[3][4] 고질병으로 방지턱을 넘을 때 찌뿌덩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5]

2. 모델별 설명

2.1. 젠트라 세단 (T250)

파일:GENTRA 2010.jpg
Are you gentle?
매너를 아는 사람, 당신은 젠트라입니다

2005년 9월에 칼로스 4도어 세단 모델이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젠트라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출시되었다. 5도어 해치백은 기존 모델 그대로 팔되, 이름만 칼로스 V에서 칼로스로 변경되었다.덧붙여서 광고 모델로 배우 다니엘 헤니를 기용해 적절한 이미지 개선을 도왔다.또 2006년 8월에는 1,600cc DOHC 엔진과 칼로스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칼로스에도 1.6리터 DOHC 엔진이 적용되었다.[6] 개발은 GM대우 기술연구소 외에도 중국 생산분을 고려해 PATAC(범아차기술연구소) 역시 참여하였다.

GM다양한 자회사 브랜드 뱃지를 달고 수출되었다. 홀덴 바리나, 폰티악 G3, 스즈키 스위프트+ 등... 그 가운데서도 제일 많이 쓰인 이름은 쉐보레 아베오. 아베오의 코드 네임이 T300이니 칼로스에서부터 이어진 차인 것이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도 해외직구 등으로 대우 엠블럼과 그릴을 쉐보레/홀덴 버전으로 개조하는 수입차 워너비차주들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차명도 아베오/바리나로 바꿔 단 모습도 보였다.

국내에선 이미 단종된 지 꽤 된 차지만, 중국의 GM-상하이차 협력사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친 모델 생산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라본(RAVON)에서 아래의 젠트라 X를 합친 넥시아로 판매하고 있다.

2.2. 젠트라X 해치백 (T255)

파일:GM대우 젠트라 X.jpg
HOMME EXTREME.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

2007년 10월에는 5도어 해치백이, 2008년 2월엔 3도어 해치백이 뒤늦게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젠트라X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다. 이로써 칼로스라는 이름은 자연히 소멸. 젠트라 세단과의 외모가 많이 다르며[7], 칼로스 V의 후계자답게이름도 해치백이 아니라 X 라는 알파벳을 붙이면서 말하기도 어렵고 알아듣기도 어렵게 만들었다. 2008년 10월에는 계기판 디자인을 바꾸고 센터페시아 조명을 붉은색으로 통일한 젠트라X 레드홀릭이 출시되었다. 다만 나름 야심차게 기획한 라인업 치고 경쟁사에서 빨간 조명의 이미지를 선점해서인지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

1.2L DOHC(S-TEC II 엔진, 85마력)과 1.6L DOHC(E-TEC Ⅱ 엔진, 110마력)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1.6L 엔진은 2008년형부터 E-TEC Ⅲ로 변경되었다. 수동변속기GM Y4M-HD이며, 자동변속기는 칼로스 시절부터 사용 되었던 변속충격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난 아이신 4단이 사용되었다. 젠트라 세단에 사용된 1.5 E-TEC Ⅱ 엔진을 사용한 해치백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8]

작아 보이는 차체에서 오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고속 주행 안정감이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사실 원형인 칼로스가 마티즈 1세대의 플랫폼을 사용한데다 해치백 형태라 동 시대 소형차에 비해선 컴팩트한 편이나, 경차 수준으로 작은건 아닌데다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의 조작감이 적당히 묵직한 편이라 일반적인 고속도로 정속주행 흐름에 맞추는 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팔린 1.2L엔진 기준으로 보면 배기량의 한계로 순간적인 가속력은 다소 떨어지나 당시 GM차량 특유의 느리지만 꾸준히 밀어주는 느낌의 가속 특성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는 듯 하다.

젠트라X 1.6 DOHC자동변속기 기준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이 11초로 소형차에 배기량 높은 엔진을 달아서 나름 경쾌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당연하지만 중량 대비 마력이 높아서 동일 배기량이지만 출력이 더 높은 엔진을 탑재한 동시대의 준중형인 현대 아반떼HD 나 기아 포르테보다 빠르다. 1.6 모델은 의외로 달리기 성능이 좋아서 오토뷰 김기태 기자는 달리기 성능이 좋다고 호평을 했다. 오토뷰 젠트라X 1.6 리뷰[9]

1.6 모델의 경우 젠트라 세단과 해치백 모두 판매가 적게 이루어져서 잔존개체가 상당히 적다. 덕분에 매니아들의 경우 관리가 잘 되어 상태 좋은 매물이 뜨면 바로 집어가려 한다고 한다. 해외에선 아직도 쌩쌩한 현역인 만큼 수출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수출업자에게 판매하면 개인거래 시세보다는 낮게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 판매하려는 차주는 잘 고려해보고 현명하게 판매하자.

다만, 1.6리터 E-TEC Ⅲ 엔진의 연비가 좋은 수준은 아니다. 출시 당시 연비측정 기준으로는 13.9km/L, 시내주행에서는 10km/L 내외로 연비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그리고 이 엔진은 후속으로 나온 쉐보레의 소형차이자 수출명아베오까지 그대로 계승되어서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의 지갑을 가볍게 하고 있다. 이후 아베오는 연식변경을 단행할 때 1.4리터 에코텍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교체하여 E-TEC Ⅲ 엔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정작 에코텍 터보엔진도 시내연비는 썩 좋지 못한게 함정
젠트라X 사양
전장 3,940mm
전폭 1,680mm
전고 1,505mm
축거 2,480mm
윤거(전) 1,450mm
윤거(후) 1,410mm
승차정원 5명
엔진 1.6리터 DOHC 가솔린(110마력),
1.2리터 DOHC 가솔린(85마력)[10]
변속기 수동 5단/자동 4단 [11]
구동형식 전륜구동

3. 고질적인 문제

  • 구입 후 몇 해를 넘기면 찌그덩 삐그덕하는 하부소음이 발생한다. 서스펜션/로어암에서 소음이 많이 나며, 실리콘 스프레이로 임시조치하거나 로어암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젠트라만의 문제라기 보단 당시 대우자동차 소형/준중형 차량들의 종특으로 보인다. 특히 겨울에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많이 들린다고.
  • 젠트라X의 경우, 2008~2009년형은 최고급 트림에도 사이드미러가 전동각도조절만 있고 전동접이기능은 없다.[12] 후기형인 2010년형만 전동접이가 되기 때문에 2010년 전동접이 미러를 구입해서 DIY 하는 사람이 많다. 비용은 약 15만원.
  • 다른 대우 차종들처럼 ABS 부식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ABS 모듈이 부식될 수 있으므로, ABS가 장착된 젠트라/젠트라X를 타고 있다면 꼭 리콜을 받는 것이 좋다.[13]
  • 칼로스와 마찬가지로, 1.2 해치백 사양에는 풀옵션 모델에도 에어컨필터가 없다고 한다. 다만, 별도의 DIY 로 장착할 수 있다.[14]
  • 프론트 쇼바 마운트 부분이 도막이 얇거나 방청이 취약한지 해당 부위에 부식의 전조증상이 확인되는 차들이 종종 있다. 힘을 많이 받는 부분 중 하나이고 제대로 수리하려면 제법 견적이 나올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젠트라/젠트라X를 운행하는 차주라면 엔진오일 교환 등 정기적인 소모품 작업을 할 때 해당 부위를 습관적으로 체크해 주도록 하자.[15]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당 취약 부위가 보닛을 열면 바로 육안으로 볼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긴 쉽다.
  • 리어 브레이크가 드럼식인 한국GM 차량들의 고질병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지 않으면 드럼 내부 휠 실린더가 고착되어 바퀴가 정상적으로 구르지 않는 고장이 발생한다. 부품값은 저렴하나 공임비가 경정비 치고는 제법 드는 관계로, 차량 운행 후에 뒷바퀴가 비 정상적으로 뜨겁거나, 냉간/저속 운행시 끼익끼익 소리가 발생하면 바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도록 하자. 이게 고착이 심해져서 귀에 거슬릴 정도로 소음이 날 지경이 되면 차가 잘 안 나가서 그만큼 악셀을 깊게 밟게 되므로 연비도 바닥을 치고 패드도 급격히 소모된다.

4. 충돌안전성 혹평

4.1. 젠트라 세단 : 변함없는 최악의 충돌안전성


이전 모델인 칼로스가 그렇게 혹평을 받았는데도[16], 젠트라 세단은 그냥 페이스리프트만 거쳤다. 안정성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로NCAP에서 실시한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는 고작 별 다섯 만점에 두 개에 불과했다. # 그렇게 2008년형까지 젠트라 세단의 안정성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다가, 젠트라X 출시이후, 젠트라X에 적용된 안정성 보강이 2009년형 젠트라 세단에도 동일하게 추가 적용되었다. 안정성 보강 이후 2008년 11월 호주 ANCAP에서 실시한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는 별 다섯 만점에 별 네 개로 개선되었으며,# 해당 개선사양 적용 후 국내에서 실시한 KNCAP에서도 별 네개를 획득하였다. #

4.2. 젠트라X : 개선된 충돌안정성

칼로스와 젠트라 세단에서 혹평을 받은게 부담스러웠는지, 수출길 막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젠트라X 부터 안정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A필러가 강화되고 무릎보호대가 기본장착 되었으며, 최하등급에도 운전석/조수석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었다. 일단 차 먼저 팔고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는 GM의 테크트리 젠트라X는 출시모델부터 안정성 강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2008년형부터 호주 ANCAP 오프셋 충돌테스트에서 별 4개를 받았다.

2008년 생산모델부터 개선된 안정성(별 4개) : 젠트라X(해치백)의 ANCAP 충돌테스트(호주판매명 Holden Barina)

A필러에 고강성 강판을 사용하고, 무릎보호대를 넣으면서 핸들과 대쉬보드가 운전자를 압박하는 문제는 현저히 개선되었다. 젠트라X 출시 이후, 젠트라 세단에도 동일한 구조보강이 이루어져서 2009년 젠트라 세단부터는 안정성이 나아졌다. 바꿔 말하면 젠트라 세단은 최후기형 외에는 충돌안정성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소리가 되는 것.

5. 부품수급과 편의용품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낮은 모델이지만 의외로 부품 수급은 동일 연식 타사 차량들에 비해 훨씬 원활한 편이다.[17] 젠트라가 내수 시장의 좋지 못한 상황과 다르게 해외시장에서에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GM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줬기 때문이다. 심지어 젠트라는 2016년이 되어서도 수출용 차량을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이고 중국, 멕시코등에 아직도 신차로 판매되고 있어 부품은 계속 공급되고 있다. 일측에서는 할아버지인 씨에로의 뒤를 이어 2030년대까지 장수할것이라 카더라그리고 파워트레인과 구동계의 많은 부분은 마티즈(스파크)와 아베오, 라세티, 라세티프리미어(크루즈)와 어느정도 호환되는 경우가 많아서 당분간 부품수급의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그만큼 쉐보레가 파워트레인과 구동계를 사골수준으로 우려먹고 나눠먹고 아껴 먹는다는 말이지... 그뿐 아니라 주행 성능과 관계없거나 눈에 안 띄는 자잘한 부품들도 대부분 호환품이다. 특히 중고차를 구매할 때에는 소모품 교환 및 예방정비 소요가 반드시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부품 수급 및 경정비 공임도 잘 따져봐야 하는데, 이 부분에선 분명한 장점이다. 단적인 예로, 수입 중고차들이 감가율이 후덜덜한 이유가 높은 부품값+국내에 부품 없음 및 비싼 공임비 콤보가 작용하기 때문. 판매량이 적은 국내 타 차종들의 경우, 카센터에 입고를 해도 인근 부속대리점에 부속이 없어 바로 정비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젠트라의 경우는 그런 불편은 현저히 적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애프터마켓 편의용품은 국내 판매량과 비례하므로 선택폭이 넓지 못하다. 정확히 맞춤 생산되는 경우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호환되는 모델(스파크, 크루즈, 아베오)의 편의용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더러 발견된다. 심지어 판매자는 젠트라라는 차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고, 칼로스와 젠트라를 구분 못해서 칼로스 용품을 젠트라용으로 판매하거나, 젠트라용을 칼로스에 판매하는 일도 드물지 않게 보이는 편. 심지어 젠트라용이라고 박스 패키징에 써있는 제품도 막상 장착해보면 미묘하게 안 맞는 경우가 많은데, 판매량 자체가 적은 차종이다 보니 비용 절감을 위해 비슷한 칼로스용의 금형을 그대로 사용해서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젠트라 오너가 차 키를 분실해서 제작하게 되었는데, 당시 열쇠업체도 정확히 맞는 블랭크 키를 갖고 있지 않아서 GM의 타 차량용이나 호환되는 기성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호인이나 극성 오너들은 해외직구를 노린다. 상기하였듯, 외국에서는 많이 팔린 모델이므로 외국에서 호환용품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포니?

6. 해외 현지 모델

파일:external/gm-uzbekistan1.com/1448716529_ravon-nexia01.jpg파일:external/carlook.net/zaz_vida_1st_sedan4d-4812.jpg
라본 넥시아 자즈 비다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국내에서는 존재감이 별로 없지만, 해외에 많이 판매된 차량이며, 2010년대 후반을 넘어 2020년대에도 여전히 해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이다. 아베오, 칼로스, 젠트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1년에 후속 아베오(T300)가 나오면서 한국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이미 단종되었지만, 개도국 시장을 위해 계속 생산되었다. 2021년 현재까지도 수출용 차량을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그 밖에 아래 나와 있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여러 공장에서 라이센스 생산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라본(구 우즈대우)에서는 기존 씨에로 기반 넥시아를 대체하는 모델을 생산 중이며, 우크라이나의 자즈(ZAZ)에서는 비다(Vida)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로 바꾸어 쉐보레 로바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적이 있다.

7. 기타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sea-GTAV-front.png

GTA 5에서 젠트라 세단(T250) 모델이 디클라스 아세아라는 모델로 등장한다. 레스터 크레스트의 차량.

국산차 특유의 옵션 장난질 사례 가운데서도 전설로 꼽힌다. 1.2는 누적 주행거리만 표시되는 조그마한 LCD 화면만 있고, 1.6은 주행 가능 거리, 평균 속도, 외기온도, 주행 시간을 표시하는 트립컴퓨터가 내장되어 있다. 그런데 1.2 계기판을 1.6과 동일한 모양으로 칼로 파내면 1.6에서 볼 수 있는 주행 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즉 1.2와 1.6 계기판은 동일하다.# 논란이 되자 GM대우가 해명하기로 LCD는 같지만 1.6에만 트립컴퓨터가 있기 때문에 1.2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가려 놓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립컴퓨터 조작 버튼은 없기 때문에 주행 가능 거리만 표시되지만 오너에 따르면 주행 가능 거리 역시 잘못된 정보가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는 정보라는 것이 중론이다.[18]1.2 차주들을 더욱 열받게 한 것은 계기판 부품 가격은 1.2, 1.6이 같다는 점이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2세대 마티즈의 계기판 전자시계도 막아놓아 옵션질했다. 이것이 발각되면서 그동안 옵션 장난질로 대차게 욕먹었던 현기차 이상으로 욕을 먹게 되었다. 한국GM의 옵션질도 이번 사례가 처음이 아닌 게, 이전 모델인 칼로스의 경우 해치백 모델의 저사양 트림인 1.2리터 사양에 에어컨 필터 자리를 플라스틱으로 막아 놓는 옵션장난을 하였다고 한다.[19]칼로 파내면 살릴 수 있다는것도 똑같은 수법이다..

젠트라 X 광고모델로 2007년 배우 김무열, 2010년 배우 엄기준을 발탁한 적이 있다.

자동차 유튜버 픽플러스가 이 차의 내장재, 외장재, 심지어 타이어까지 떼고 주행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20] 이후 계속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폐차.그때까지 실험주행 한 차들 중 제일 재밌었다고 한다 뗄 수 있는걸 전부 뗀다는 컨셉이라 의자까지 떼고 바닥에 앉아서 탔다

대우/쉐보레 소형차 라인업 중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한 마지막 차량이다.[21]

당시 GM대우의 해외수출 효자모델이었던 만큼, 뒷 번호판 플레이트 부분이 유럽형 긴 번호판에 기본적으로 대응이 되어서 출시되었다. 다만 내수형은 칼로스 시절과 동일하게 짧은 번호판으로 판매되었으나, 따로 구조변경 없이도 앞뒤 전부 긴 번호판으로 변경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검사소[22]에 방문해서 번호판 형태 변경을 신청하고 확인서를 받아 차량등록사업소나 시,군,구청의 차량관리과를 방문해서 번호판을 새로 발급 받으면 된다. 다만, 지자체에 따라 번호 자체를 새로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앞자리가 두자리 번호판은 받을 수 없으니 두자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충분히 문의하고 번호판 변경을 결정하도록 하자. 단순히 긴 번호판으로 바꾸는게 아닌 신형 반사 번호판으로 바꾸기 위해 변경신청 하는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상기한 옵션장난 이슈+국내에 수요가 적은 소형해치백이 주력이었던 차량이라 국내에서 평가가 박한 편이지만, 이전 모델인 칼로스와는 달리 강화된 안정성과 DOHC 탑재로 출력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던 터라 동호인들에겐 후속인 아베오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23] 당시 소형차에 지금처럼 전자장비가 많이 탑재된 것도 아닌 터라 세월이 흘러도 큰 고장 없이 소모품 관리만 잘 해주면 유지비도 저렴해서 실차주들의 만족도는 높은 듯.

해치백의 경우 디자인을 잘 다듬어서 껑충해 보이지는 않지만, 겉으로 보기보다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타보면 일반적인 세단보다는 확실히 높고 소형 SUV보다는 낮은 느낌으로, 2020년대 들어서 유행인 CUV 형태 차량들의 일반적인 시트 포지션과 유사하다. 르노 조에 등 유럽형 소형 해치백과도 비슷하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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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 모델의 경우, 출력은 타사 소형차량에 비해 한참 모자라지만 대신 훌륭한 실연비를 보여 주었다.[2] 대부분의 판매량을 차지하는 1.2 모델이 해치백 모델인 젠트라X 의 출시 기점으로 라인업에 추가되었다.[3] 성인 4명이 꽉 채워서 타면 강원도 등 산악지형을 주행할 때 계속적으로 킥다운을 사용해서 고 RPM을 활용해야 교통 흐름에 맞춰갈 수 있는 수준. 2020년대 출시되는 자연흡기 경차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1.2 엔진이 배기량이나 마력은 경차와 큰 차이가 없지만 차체가 경차에 비해 크고 무거운 관계로 자연흡기 1200cc 엔진으로 여유있게 끌기엔 힘들다.[4] 그래도 CC자체는 경차보다 높은 관계로 흡,배기 튜닝이나 ECU칩튠(보조ECU)등의 도움을 받고 고급유를 사용하면 약간의 출력 향상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비용이 좀 드는 만큼 경제적인 저배기량 소형차라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니 차주들 취향껏 운용하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사실 현대/기아 차량들처럼 차량 상태에 맞는 실차 맵핑을 하면, 고급유나 흡기 튜닝 없이 순정에 일반유로도 토크감 향상을 느낄 수 있으나, GM 계열사 차량들은 판매량이 많았던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실차 맵핑 작업이 가능한 곳이 전국에 손에 꼽을 정도이다. 투자 대비 실익이 없다고 한다. 애초에 GM 혈통들이 프로그래밍 자체가 국산브랜드보다 난이도가 높은데다 설령 로직을 개발해놔도 정작 대부분 입고되는 차들이 현대기아 차량들이라..[5] 하체 소음의 경우, 로어암을 교체하면 대부분 사라지며, 단기간 임시조치를 하고자 할 경우(로어암 소음이 한파가 몰려오는 겨울에 심해지기 때문)실리콘 스프레이를 로어암 부싱에 도포해 주면 몇개월정도는 큰 소음 없이 운행 할 수 있다.[6] 3도어 한정[7] 세단과 해치백이 전면 디자인은 사실상 동일한 차량이었던 이전 모델인 칼로스와는 달리, 세단과 차별화를 두고자 했는지 보다 날카롭게 디자인되었다.[8] 여담으로 S-TEC 1.2 엔진과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의 궁합이 꽤 좋은 편이다. 출시 당시에도 5단 자동변속기들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이라 이미 구형 변속기로 볼 수 있지만, 자동변속기 소형차량 치고는 훌륭한 실연비와 일상 주행 시 부족함 없는 반응성을 보여 주었다.[9] 사실 해당 엔진은 이후 크루즈가 되는 라세티 프리미어 초기형에 장착된 엔진과 같은 엔진이다. 준중형차 치고 몸집이 컸던 라세티에서는 심장병으로 욕을 먹었지만, 소형 해치백인 젠트라에서는 차고 넘치는 출력인 것.[10] 해치백 모델은 1.5 SOHC가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기준[11] 아이신의 4단 자동변속기. 그 악명높은 보령미션보다 낫다는 평이다.너무 당연한 소리를...아이신이 보령보다 안좋을 이유가...?[24][12] 참고로 세단 모델은 연식 상관없이 깡통 트림에도 전동미러를 넣어 주었다. 왜 이렇게 차별을 두었는지는 불명.[13] 당시까지만 해도 경, 소형차에 ABS는 선택사양인 경우가 많아, 없는 차량도 많긴 하다.[14] 상세한 내용은 칼로스 문서에 있다.[15] 1인 신조로 해당 부위의 판금/용접 이력이 없는 차였음에도 부식이 올라올 기미가 보인다는 차량도 있으니, 당시 제작 공정에서 하자가 있었다고 보는 게 가능성이 높다.[16] 칼로스의 태생이 1세대 마티즈의 차대를 늘려서 사용했기 때문이다.[17] 애프터마켓 편의용품을 제외한 순정 부속들의 경우, 준중형차의 강세로 소형차가 애매한 포지션이 되어 판매량이 현저히 적은 당시 경쟁 모델들에 비해 구하기 쉽다.[18] 당연하지만 주행가능거리와 연비 정보는 연료 소모량과 주행한 거리로 계산하기 때문에 엔진 배기량이나 종류와 관계가 없다.[19] 하지만 페이스 리프트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젠트라 1.2 5도어 사양도 동일하게 필터 자리를 막아서 출시 되었다.[20] 해당 채널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실험차량들과 같이, 앞/뒤 휠하우스를 비롯해 차체 전반적으로 부식이 상당해서 폐차 예정인 차로 실험 하였다.[21] 후속 모델인 아베오부터 전동식으로 변경.[22] 1급 공업사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검사소가 아닌 공단 직영 검사소.[23] 아베오는 출시 초기까지는 제법 팔렸지만, 1.6과 배기량이 큰 차이가 없어 다운사이징이라고 보기 힘든 1.4 터보엔진으로 바뀐 이후부터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소형차 꼴지를 기록하더니 결국 금세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