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보컬 신해철† | 키보드 지현수 | 기타 김세황 | 베이스 제이드 | 드럼 김단 | 서브 보컬 이현섭 |
<colbgcolor=#000><colcolor=#fff> 김세황 金世晃|Kim Se-hwang|James Kim | |
출생 | 1971년 11월 16일 ([age(1971-11-16)]세)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5cm, 64kg, O형 |
가족 | 배우자 정애화, 슬하 1남 1녀[2] |
학력 | 대원고등학교 (졸업) Musicians Institute (음악학 / 명예박사)[3] |
직업 | 기타리스트 |
종교 | 천주교 |
소속 | N.EX.T Artist First Networks (등기이사) 어트랙트 미국 C.O.O.(최고운영책임자) |
포지션 | 기타 |
링크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어트랙트 미국 지사의 운영자.[4]외교관인 아버지와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1993년 록그룹 다운타운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넥스트,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동하였다.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되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다. 비발디 사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이무지치 실내악단, 미국 정통 록밴드 스틸하트, 재즈음악 거장 칙 코리아,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기타리스트였던 오리안시와도 활동을 하였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JPL,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심사위원과 연사, 그리고 실리콘밸리 투자사에서 활동 중이며, 2023년 4월부터는 어트랙트 미국 지사 관계자로 활동 중이다.
2. 생애 및 활동 내역
3~4기 멤버 | |||||
리더/보컬 신해철† | 기타 김세황 | 베이스 김영석 | 드럼 이수용 |
클래식 기타 연주자였던 어머니를 통해 기타를 배웠으며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어릴적 미국에 체류하였고, 그 영향으로 인해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한다.[5] 집이 부자이기도 해서 고가의 고급 장비 '랙 이펙터'나 멀티 이펙터 등 여러 장비들을 소유했다.
유희열, 지누와는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유희열의 음악도시 여러차례 언급했다. 당시엔 유희열도 작곡가가 아닌 기타리스트였기에 근방 여학교 축제에 기타리스트로 셋이 열심히 다녔다고 했다. 유희열 말로는 김세황이 잘생겨서 언제나 인기 1위였다고 한다.
평소 말할 때의 목소리 톤이 대단히 여성적인데, 귀국 당시 한국어를 거의 못 했기 때문에 동생과 함께 한국어를 별도로 배웠는데 그때의 선생님이 여자라 그렇다고.
1991년 다운타운(DOWNTOWN)을 결성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에선 생소하던 랙 이펙터(Rack Effects)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2015년 이후 간단한 방송 활동 등에는 오렌지앰프와 BOSS 'ME-80'이나 'GT-100'으로 해결한다. 메인 행사용이나 녹음용으로는 랙 이펙터를 사용하였으나 2014년 BOSS 아티스트가 된 이래 'ME-80'과 'GT-100' 멀티 이펙터를 사용. 세션 등을 할 때는 무대의 중요도에 따라 큰 페달보드와 작은 페달보드를 사용한다.[6] 이후 1994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탈퇴하자 신해철에게 합류 제의를 받아 넥스트의 정식 멤버가 된다. 원래 기타리스트 출신에 메탈 키드였던 신해철인 만큼 속주 기타에 로망을 가졌는데 자신의 능력으론 속주는 아예 불가능이었고[7], 신해철이 원하는 후려갈기는 듯한 속주 연주 스타일과는 약간 상이한 이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였던 정기송, 임창수가 팀을 탈퇴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만난 기타리스트가 김세황이었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김세황의 속주 기타 연주에 신해철은 당연히 콜이었다. 넥스트 멤버로 그의 음악적 고집은 거의 신해철과 맞먹을 정도였다.
1997년 스티브 바이 내한공연 때 함께 〈Answer〉라는 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후술하겠지만 이것을 계기로 스티브 바이와 각별한(?) 사이가 된다. 그러다가 같은 해 4집을 끝으로 넥스트 해체가 발표되었고 1997년 12월 31일, 마지막 공연과 함께 팀이 해체된다.
넥스트의 멤버로 이름과 실력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런저런 앨범의 세션맨으로도 많이 참여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조규찬의 4집('믿어지지 않는 얘기' 수록)의 첫 트랙인 '비둘기야, 비둘기야'. 조규찬의 여타의 곡들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메탈 성향 곡인데, 그런 강력한 분위기와 사운드 메이킹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신해철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발표한 영화 정글 스토리 OST에도 참여하였는데, 인트로에 해당하는 첫 트랙에선 '천의무봉의 기타 연주'로 표현될 만큼 인상적인 연주를 했다.
김세황은 넥스트의 나머지 멤버들과 당시 솔로 활동 중이던 그룹 패닉 출신인 김진표와 함께 노바소닉을 결성해 1999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노바소닉 활동 중 김세황은 2001년에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의 앨범 《10+1》의 Metoxide라는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3년, 노바소닉은 4집 앨범 활동을 끝으로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사실상 활동을 중지했다. 이듬해인 2004년에는 오디션으로 발탁된 '이안'이라는 보컬과 2Cell을 결성, 앨범을 발표한다. 2Cell 활동이 마무리 될 무렵에 재결성된 넥스트 역시 앨범 활동이 막바지였는데, 이 때 김세황은 넥스트의 6번째 멤버로 다시 합류하게 된다. 얼마 후 신해철, 데빈, 김세황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탈퇴하게 되면서 멤버 교체를 겪게 되지만, 김영석과 이수용, 또 새 멤버 지현수의 합류로 6인조가 된 넥스트는 5.5집 《Regame?》을 발표했다. 이후 김영석은 신해철과의 불화로 넥스트에서 재가입한지 2달만에 즉시 탈퇴하면서 새로운 베이스 유망주인 '제이드'로 전격 교체되었고, 얼마 못가서 이수용도 탈퇴를 하게되었다. 김세황은 멤버 교체를 거듭하면서도 제이드, 주윤채(지현수)와 계속 넥스트에 남아 신해철과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연작인 사계 전곡을 일렉트릭 기타 협주곡으로 편곡해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합주단과 녹음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이탈리아 이무지치 실내악단과 60주년기념 순회연주회들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이무지치 실내악단, 칙 코리아, 오리안시, 조 린 터너(레인보우, 딥 퍼플), 스티브 바이, 스캇 헨더슨, 사이몬 필립스, 거스리 고반, 빅터 우튼, 마틴 데일러, 리 릿나워, 스튜어트 햄, 비니 무어, 알럭스 스콜닉(테스타먼트), 미치 포먼(팻 매스니,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 제브 바우더스(레이서 엑스), 짐보 아키라(카시오페아), 뮤리엘 앤더슨(클래식 기타), 뉴 트롤스, 조엘 테일러(야니, 비비킹), 미노 시네루(마일스 데이비스), LOUDNESS 등과 세계적으로 유서깊은 공연장들에서의 공연과 음악 방송에서 연주를 하였다.
비, 싸이, 아이유, 김연아, SS501, 2PM, 알리, 옥주현, 윤민수, 김연우, 신승훈, SM엔터테인먼트의 정모와 협연하였으며, 90년대 중반부터 20년 넘게 기타연주자로써 가장 대중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한국의 기타리스트이다. MBC '나는 가수다'의 공인 아티스트 연주자 게스트로 최다 출연자이기도 하다. 세션맨으로는 김민종, 전람회, 김동률, 이소라, 김원준, 김성면(K2), 등 많은 음반에 참여하였으며, 많은 차트 1위 곡들이 있다.
2012년 탑밴드 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참가한 밴드를 향해 좋게 말하면 냉정하고 나쁘게 말하면 꼰대스러운 막말로 주목을 받게 되어 논란이 일었다. 8강전 경연에서 장미여관에게 "즐겁기도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컸다. 베이스는 틀렸고, 기타 솔로는 아주 별로였다. 브라스 파트 애드리브는 차라리 하지 않는 게 좋았다."며 혹평하고 악퉁을 향해 "코드 전개는 좋았지만 궁극적으로 목표를 잃었다. 이제까지 들어봤던 'We Will Rock You' 중에 가장 안 좋았다."며 최하점인 40점을 주었다. 반면 다른 심사위원들이 혹평한 트랜스픽션을 향해선 경연에 참석한 객원 보컬을 향해 "노래 잘하는 보컬리스트가 많은데(아쉽다.), 그것 때문에 마이너스 10점, 섭외 능력에 마이너스 10점을 준다."는 언급을 하며 최고점 80점을 주는 등 심사위원 자질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경연 현장을 관람하던 방청객들은 김세황의 심사를 향해 상당한 야유를 보냈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선 그의 심사평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직설화법이란 이름으로 선을 강하게 넘은 모독성 독설과 TOP밴드에서 그간 볼 수 없던 조언과 배려가 없는 심사평이었다는 점을 시청자들이 지적하였다. 하지만 TOP밴드 제작진은 "김세황 씨가 악퉁에게 40점을 줘서 제작진도 놀란 점은 마찬가지지만 심사위원에게 주어진 고유 권한이다. 심사위원 하차는 없다."는 식으로 논란을 일축했다.
어쨌든 좋든 나쁘든 심사위원으로서 큰 인상을 남기며 대한민국 정부 통일부 유니뮤직레이스, 영국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야마하 아시안비트, 야마하 어쿠스타, 경인방송 기타킹, 스쿨뮤직 네스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집이 잘살아서 데뷔 전부터 제법 많은 양의 장비를 소유하고 있었다. 야마하 엔도서라 사진의 야마하 SG를 자주 들고 나오지만 그 외에도 많은 기타를 소유했다.[8] 2014년 이후 야마하의 퍼시피카 기반 시그네쳐 모델인 PAC-KSH을 주로 들고 나온다.
2016년은 세계적인 기타 제조사인 깁슨으로 이적하며 깁슨 소속 아티스트가 되었다.
한국계 최초로 미국 NAMM Show에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오렌지앰프, 야마하, 롤랜드, 보스, 깁슨 등의 초대로 브랜드의 대표연주자로 활약하였다. 2016년 NAMM Show에 참여하여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연주자 20인'에 빅터 우턴, 뮤리엘 앤더슨, 미노 시넬루(마일스 데이비스), 다루 조운스(뉴욕 세션 드러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기념 공연을 선보였다.
중국 상해 뮤직차이나에서는 2013부터 오렌지앰프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중국 순회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오렌지앰프의 브랜드 인지도가 판매로 이어져 오렌지앰프는 1위 진공관 기타 앰프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6년에는 제이드, 윤채[지현수]와 넥스트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했으며, 12월 3일 광화문광장 제6차 범국민행동에서 120만 명(전국 200만 명) 앞에서 공연을 하였다.
영국 맥캘란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의 한국계 모델로 발탁되어 2017년 3월, 광고가 발표되었다. 해당 광고에는 김세황의 기타 연주곡 D.C.T.(Dreams Come True)가 발표되었으며, 피쳐링에는 사이먼 필립스(토토)와 스튜 햄(조 사트리아니)이 참여했다.
2017년, KBO 프로야구 개막전과 마지막 경기에서 애국가를 연주하였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실용음악 주임교수를 맡았다.
2020년 코로나 칩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테이웰 콘서트를 사이언톨로지 TV에서 칙 코리아(Chick Corea), 비니 콜라이유타(Vinnie Colaiuta), 마크 아이샴(Mark Isham), 케이트 세브라노(Kate Ceberano) 등 유명 연주자와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
그리고 2023년 4월부터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와 의기투합 해 현재는 어트랙트 미국지사의 C.O.O.로서 미국 내에서의 어트랙트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동일한 지인[10]을 통해 소개받아 흔쾌히 C.O.O. 일을 받아들였고 8월까지는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인 큐피드의 미국 내 라디오 활동에 대한 지원[11]과 멤버들의 미국 진출시 살 숙소 확보, 미국 내 활동을 지원하는 워너 뮤직과의 소통 등을 담당했고 어트랙트의 신규 걸그룹 준비가 한창인 현재는 이들을 위한 곡 모집과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3. 연주 스타일
한국의 스티브 바이라고 불린다. 곡들이 너무 게리 무어 스타일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탄탄한 기본기 덕에 어지간한 곡도 편안하게 연주하면서도 테크닉을 많이 구사하는 편이며, 연주 시 겉멋을 중시하는 편이다.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기타를 폼나게 치며 그에 대한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고 말했을 정도. 게리 무어 추모 공연(기획과 연출 참여)이나 거스리 고반 내한 공연에서도 테리우스 같은 모습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라이브 때 보면 꼭 한번씩 기타를 이로 연주하는(...) 걸 볼 수 있다.속주 능력이 강점이나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한 적이 있어 속주로만 이루어진 곡을 연달아 하지는 않는 편인데 노바소닉 시절 라이브 연주를 보면 객원 기타리스트를 섭외하긴 했어도 저게 수술하고 붕대 푼 지 3달도 안 된 사람의 연주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다. 하여튼 속주가 되게 빨라서 스티브 바이랑 비슷하다는 사람이지만 넥스트나 노바소닉 시절 연주를 보면 잉베이 말름스틴이 연상되는 엄청난 속주도 자주 선보였다. 또한 한국에서 거의 처음으로 기타 톤을 제대로 신경쓴 기타리스트이기도 한데 비교적 방송 활동이 많던 노바소닉 시절에 방송에서 연주한 걸 보고 그의 음색을 스쿨 밴드같다며 까기도 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방송사 잘못이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그런 음색이 전혀 안 나온다.
리드 보컬로 '오늘의 느낌이야'(다운타운) '아가에게'(넥스트 3집) '태양의 나라' 'SLAM:Videa Killed Radio Star' '나쁜 여자'(노바소닉)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그대의 이름만으로'(노바소닉 3집)는 MBC 라디오 2001년 12월 음악 차트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하였다. 연주에 묻혀서 그렇지 보컬로도 수차례 활동하며 노래도 꽤 잘 부른다. 다만 특유의 얇고 사근사근한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곡 탓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다만 나이가 꽤 든 2015년 넥스트 라이브에서의 목소리는 이전 목소리와는 갭이 꽤 크다.
연주곡이 차트에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Love Story(넥스트 3집)가 1995년 KBS 지구촌영상음악 가요차트 5위와 KBS라디오 '전영혁의 음악세계'의 언말투표 중 기타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칭호를 얻게되었다. 2011년 8월에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주제곡, 'Chasing the Moonlight'가 멜론차트 7위에 올랐으며, 음원다운로드 판매 100만건을 넘었다. 2017년 5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스테이션을 통해서 정모와 함께 기타연주곡, '노스탤지아'를 발표하였으며, 음악 방송 The Show에 출연하여 이목이 집중되었다.
2014년, 한국계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되었으며, 미국 Musicians Institute(MI) 아시아계 최초 음악학 공연 예술 명예 박사 학위 수여, 일본 하마마츠 롤랜드 악기 박물관에 한국계 최초로 롤랜드/보스 악기를 대표하는 한국 음악가 단체 일원으로 등재되었다.
4. 주요 영상
5. 여담
- 스타크래프트를 상당히 잘하는 모양이다. 노바소닉 활동 시절 김진표의 말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준 프로급이라는 듯.[12] 연예계 내에서 신화의 신혜성이라던가, 아니면 멤버 전체가 스타 초고수에 프로게이머 도전 이력까지 존재하는 NRG같이 게임 고수들이 여럿 있었지만 김세황은 이들보다 나이도 많아 스타 출시 시기에 20대 후반, 전성기엔 이미 30대를 넘겼으니 김세황의 실력은 나이 대비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좋아하는 겜덕이다. 고스에서도 나온 유명한 에피소드로 신해철과 김세황이 게임한다고 넥스트 앨범 곡작업을 완전히 땡땡이 쳐서 음반 배급사와 다른 멤버들이 일부러 감시해가면서 작업한, 일종의 통조림을 시전한 사건이 있었다.[13] 넥스트 외에도 각종 게임음악 작업을 하기도 하며, 던전앤파이터 OST는 여러번 참여했을 정도며 매번 던파 페스티벌마다 축하 공연에 초대되는 것도 이 때문. 김진표 왈, '왼손이 키보드 위에서 날아다닌다". #
-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가 치러지던 시점에서 연예인들이 프로게이머와 함께 팀을 짜는 2:2 특별전이 진행된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 김세황이 변성철과 팀을 짜서 출전했다. 4강에서 강도경 / 안흥찬 조를 만나 가뿐히 이겨버렸으며, 이 때 강도경은 안흥찬보다 먼저 엘리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다.
- 사근사근하고 상냥한 태도로 '미스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2009년 1월 25일 자 뉴스데스크에서 일반인 '김세황'으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다. 당시 기사 내용이은 '신생아들의 이름도 시대별로 흐름이 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기사에서 김세황의 나이와 국보급 기타리스트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수수한 모습과 딸 이름(김서율)이 강제 공개됐다. "제 이름이 김세황이잖아요. 그런데 김서율, 어감이 왠지 모르게 다들 비슷하고 말씀하시고…."라고 말하는데 참고로 이것은 한국어에서 두 모음 사이의 /ㅎ/가 수의적으로 탈락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즉, 김세황의 실제 발음은 수의적으로 세왕과 비슷하게 날 수 있는데, 이 수의적 발음이 '서율'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둘다 /ㅅ/ 이후 중모음-고모음의 연쇄로 구성되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 딸인 김서율의 유치원 예술제에 나가서 기타를 연주해주었다고 한다. 예술제에 참여한 다른 학부모가 올린 증언@이 존재하며 영상으로도 남아있다. @ 여기서 연주하는 곡은 던전앤파이터에 수록된 결투장 BGM인 Chasing the Moonlight이다. 실제 이 곡의 게임 수록 시 김세황이 연주하기도 했다. 다른 무대에서 연주한 영상 #도 있다.
- 2014년 BOSS의 아티스트가 된 이후 2015년 영화 기술자들 OST에 참여했는데 톤이 상당히 바뀌었다.기술자들 OST는 베이시스트인 스튜어트 햄과 함께 작업한 앨범이다.BOSS사의 멀티 이펙터 ME-80에 데이터 형태로 톤을 다운로드하여 적용할 수 있는데 유명 아티스트의 톤을 모아둔 BOSS TONE CENTRAL#에 김세황의 톤이 등록되었다. 기사 한국계로서 세계적인 유명 기타리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일은 최초이다.
- 한국인 최초의 깁슨 아티스트로 2016년 5월, 홍콩에서 발탁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 문화관광체육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제행사, 2016년 뮤콘에서 한국과 전세계에서 모인 VIP앞에서 깁슨기타의 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 한국, 미국, 중국과 홍콩, 일본, 영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 정부와 대기업의 주요 인사들, 아시아의 공인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공인들과도 친분이 있으며, 다수 국제 포럼에도 참여하고, 음악 행사의 사회자, 연설 행사의 모더레이터와 기자회견의 통역관 등으로도 활동을 했다.
-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한양대학교 등에서 강의와 공연도 했다. 예술원 부학장, 예고 교장도 역임한바 있다.
- 2016년, 유명 기타리스트 초청 연주회인 Monsters of Guitar 의 호스트로 활동 - 영화 기술자들 OST를 함께 작업한 스튜어트 햄과 마티 프리드먼을 초빙해 합동 콘서트를 열었다. # 마티프리드먼 인터뷰
[1]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미국으로 이사를 갔고 1986년까지 체류했다.[2] 첫째 딸 김서율은 2008년 생이고, 둘째 아들은 2011년 생이다.[3] Mus.D 라고 표기한다.[4] C.O.O.(최고 운영 책임자)[5] 후술되겠지만 말투가 여성스러운 이유이다.[6] 김세황 이전에도 국내에서도 랙 이펙터가 간간히 쓰였다. 다만 비싸다 보니 많이 안 쓰는 데다 음악가가 아니면 잘 몰라서 그렇지. 1990년 김태원이 Music Land와의 인터뷰에서 Roland의 'GP-8'이라는 랙 이펙터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7] 다한증 때문에 기타를 오래 못 잡아서 실력이 정체되었다곤 하나 실제로 연주하는 모습이나 음악을 들으면 신해철도 훌륭한 기타리스트이긴 하다.[8] 야마하 SG뿐만 아니라 스타인버거 GM-7TA 역시 그를 상징하는 기타 중 하나이다. 넥스트 3~4집 활동 시기에 김세황이 스타인버거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당시 국내에 판매 중이던 스타인버거가 품절되는 일이 허다했다고(…). 더 놀라운 건 이 덕에 김세황이 미국 스타인버거 본사로부터 격려와 감사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지현수] [10] 하와이에 살고 있는 이회장이란 인물이 두 명 모두와 친분이 있어서 전홍준이 미국 활동을 맡길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을 소개사켜 달라고 하자 김세황을 소개시켜 줬고, 김세황 역시 같은 넥스트 멤버 중 한명의 30년 지기 친구가 전홍준 대표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11] 미국 음악계는 한국과는 달리 라디오에서 방송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방탄소년단 역시 팬들인 아미의 지속적인 요구에 응한 한 DJ 덕에 초기 방송을 탄 후부터 미국 인기에 급물살을 탄 적이 있고,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역시 빌보드 장기 랭크인에 라디오의 꾸준한 푸쉬가 중요한 요소를 차지(실제로 8월까진 40위 이내에서 꾸역꾸역 버티던 순위가 라디오 프로모션이 종료된 9월부터 급격히 하락 중이다)하고 있다.[12] 실제로 라이브에서 조안 제트의 I Love Rock'n Roll을 부르면서 당시 김세황이 있던 스타크래프트 동호회인 크래시머 볼트 동호회를 언급한다.[13] 넥스트 해체 이후에도 유학 차 영국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접해서 해처리를 듣고 기겁한 신해철과 함께 한동안 PC방에서 죽치고 있던 적도 있었다. 다만 확실한 저그 유저로 추정되는 신해철과 달리 김세황의 주 종족은 밝혀지지 않았다. 노바소닉 시절 프로토스 헌정곡을 낸 적은 있는데, 이건 김세황이 아니라 김영석이 가사를 쓴 곡이라 김세황이 프로토스인지는 알 길이 없다. 과거 스타리그 이벤트전들은 영상 기록들이 부실해서 남아있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