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3-24 00:15:43

사계



1. 사전적 의미2.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3.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3.1. 요제프 하이든이 작곡한 오라토리오3.2.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피아노곡집3.3.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3.4.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사계
4. 기타 동음이의어

1. 사전적 의미

四季. 말 그대로 4개의 계절, 즉 사계절을 일컫는 말. , 여름, 가을, 겨울을 뜻한다.

영어 Four Seasons도 작품 제목으로 자주 쓰인다. 본 문서에서 함께 다루었다.

2.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종종 사계를 구성하는 4개 계절을 하위 범주로 갖추고 있을 때도 있으며, 비발디의 사계처럼 그 자체가 단독 곡은 아니고 4개 계절의 세트를 아울러 '사계'라고 부르는 것도 있다.

문서가 없으나 내용이 소략한 것을 함께 목록으로 다룬다.


3.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3.1. 요제프 하이든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Die Jahreszeiten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 감명을 받아 천지 창조와 더불어 작곡되었다고 전한다. 텍스트는 원래 영국의 시를 독일어로 번역한 것. 1801년 4월에 완성되어 같은 해 초연. 바리톤, 소프라노, 테너 세 파트에 합창이 딸린다. 농민을 주인공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는 내용.


3.2.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피아노곡집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란 부제가 붙은 피아노곡집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음악잡지 '누벨리스트'의 편집장 니콜라이 베르나르드의 의뢰로 작곡되었다. '사계'라고는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게 아니라 부제에서 보듯 일 년 열두 달을 한 곡씩 나누어 작곡한 것이다. 베르나르드는 각 달에 해당하는 부제도 지었으며, 차이콥스키는 베르나르드의 위촉과 그가 지은 부제 모두 그대로 받아들여 곡을 썼다. 이 곡의 악보는 1876년에 매달 한 곡씩 수록될 예정이었고, 차이콥스키는 5월 말에 전곡을 완성했지만 곡의 발표 자체는 예정대로 매달 한 곡씩 이루어졌다. 원조 월간 윤종신?? 그때문에 서양에서는 four seasons가 아니라 그냥 the seasons, 즉 계절이라는 의미로 지칭하여 비발디의 사계와는 구별하는데, 일본에서 이를 '사계'로 퉁쳐서 번역한 게 한국에 그대로 넘어와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이 곡의 열두달은 현재의 그레고리력이 아닌 당대 러시아가 사용했던 율리우스력에 기반해 있기에, 각 곡이 갖는 분위기는 현대인이 갖는 열두달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특히 가장 유명한 '뱃노래'를 들으면 이 우울한 악상이 왜 '6월'에 해당하는지 의아할 것이다

3.3.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

아르헨티나의 탱고 클래식 작곡가 피아졸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라는 명칭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곡을 작곡하였다. 비발디의 사계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곡이라서 중간 중간에 마치 오마주처럼 그 선율들이 스치듯이 나오기도 한다. 재밌게도, 비발디의 선율들은 각각 피아졸라의 곡과는 반대되는 계절에 해당되는 곡의 선율이 나오는데(피아졸라의 여름에는 비발디의 겨울이, 피아졸라의 겨울에는 비발디의 여름이 나오는 식), 이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서로 반대된다는 사실에서 착안한 것이다.

3.4.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사계

위 항목에 위치한 음악가들이 너무 뛰어나서 묻혀버렸지만,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국민악파 거장인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사계 또한 충분히 소개될 만하다. 러시아 황실 발레단을 위해 작곡된 발레곡인데, 다른 사계들과 달리 봄이 아닌 겨울부터 시작한다.

4. 기타 동음이의어

  • 사계(射界): 총으로 표적을 노릴때, 주변의 장해물등으로 인해 한정된 사격 범위. 보통 범죄 진압 과정에서 저격을 할때 사용되는 용어.
  • 사계(死界) :KOF 2003의 최종보스인 무카이가 사용하는 초필살기의 기술명.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사계(死界):
    파이널 판타지 6 2부에서 비공정 팰콘을 얻기 전까지 들을 수 있는 필드 음악. 붕괴되어 죽음만을 기다리는 세상에 어울리는 음울하고 절망적인 장송곡 분위기의 음악이다. 전주로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중간중간 들려오는 종소리에 감정이입되어 급우울해진 유저들도 많다. 일본 현지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 이 곡을 떠올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고 한다. 팰콘을 얻은 뒤에는 필드곡이 '친구를 찾아서'로 바뀌는데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이 전환점이 파판6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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