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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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

2.1. 1세대 시절2.2. 현재

3. 강함에 대한 어록4. 전적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김기태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

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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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그의 강함은 1세대의 정점이었습니다.
다들 이지훈을 전설로 부르고 있지만,
절대로 서울의 왕은 이지훈의 밑이 아니었습니다.

— 외모지상주의 465화 中, 지공섭

전설의 주먹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은, 1세대에서도 독보적인 왕 중의 왕. 작중 서울이 수도에 걸맞게 한국 전역에서 인재들의 숫자와 평균 전투력이 제일 강한 곳인 걸 고려하면, 그가 서울의 왕이란 것 하나로도 모든 1세대 왕들 중 가장 강한 인물인 셈인 것은 확실하다. 이지훈조차 김기태가 "진짜 서울의 왕에 어울리는 인물이었다"며 고평가했다.[1]

작중 이지훈과의 비교가 여러 번 나오기도 했다. 애초에 김기태는 천량 편에서 이지훈의 전투력을 현재 수준으로 단련시켜준 장본인인데, 이미 전성기 이지훈에게 꿇리지 않는 정점이었음에도, 이후로 3년간이나 1세대 시절보다 거칠면 거칠지 이루 만만치 않을 국제적인 수준의 범죄 환경에서 갱단의 두목 자리까지 차지하면서 더욱 강해졌거나, 최소한 1세대 시절 기량은 유지했을 거라 추정된다. 이와 반대로 이지훈은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1세대 시절보다 전투력이 낮아졌다는 언급이 있다. 게다가 빅딜 잡기에서 이지훈과 싸워본 박형석과 이은태 둘 다 김기태를 '가장 강하다'고 언급했다. 물론 당시 강다겸이 한참 여유를 부리며 싸웠음은 감안해야 하고, 후일 강다겸이 연예계를 은퇴하며 본격적으로 계획에 전념하게 됨과 동시에 파워업 묘사가 나온 만큼, 이들의 정확한 비교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으나 최소한 연예인 강다겸, 소위 말하는 '핑지훈'보다는 강하다는 묘사가 일관적이다.

강민선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을 때도 김갑룡의 아들이란 이름에 걸맞게 멕시코에서 갱단의 두목으로 군림한다는 점에서 나쁜 의미로 청출어람을 그대로 증명했다.[2]

김기태의 무서움은 강함뿐만 아니라 상대가 필요 없다 느끼면 스스럼없이 죽여버리는 특유의 잔혹함에 있기도 하다.천량 편에서는 곽지창을 살해하려다가 경찰들의 난입으로 살해 대상을 바꿨으며,[3] 부산 편에서는 도재광과 송하식을 도끼로 도륙 내 살해하였다.[4] 이는 김기태를 상대하는 인물이라면 누구나 패배 시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현재 김기태의 퍼포먼스가 노말 박종건을 명확히 넘는 수준임에도 정작 김기태는 이들을 적당히 상대해준 묘사였기에, 만일 그가 각 잡고 전력을 다할 경우 그 강함은 상상조차 힘들다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종합하면 천량 편에서 곽지창과의 격차나, 부산 편에서 지친 얼라이드와 진랑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전부 일격에 제압할 정도의 격차, 각성한 진랑마저 간단히 제압한 압도적 전적, 1세대 때 전성기 이지훈에게도 꿇리지 않는 정점이었단 언급과, 그 이지훈을 단련시켜준 장본인이라는 점, 현재 27세라는 육체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점, 종건급~최강자급 강자들인 강다겸, 노말 박종건, 무형석과 맞붙었던 박형석 및 이은태로부터 '가장 강하다'는 평가, 0세대의 전설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았으며,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 중 하나 등의 이유들로 미뤄보아 김기태가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반열에 드는 강자임은 확실하다.

2.1. 1세대 시절


<rowcolor=#fff> 곽지창을 간단히 제압하는 김기태[5]

<colbgcolor=#fff,#1c1d1f>

손이 저리다.
피하는 속도는 지공섭,
주먹은 마치 마태수?

— 외모지상주의 497화 中, 곽지창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을 상대로 전투가 나왔는데, 속도가 강점인 곽지창의 기습을 지공섭 같은 속도로 가뿐히 피하고, 가볍게 주먹을 날리자 이는 마태수 같다고 비유됐다.[6] 그리고 곽지창의 손날을 따라한답시고 오직 힘으로 그의 손날을 역으로 뚫어버리는 충격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신체 스펙'만으로 여러 메이저 왕들의 특기만을 더 강하게 합친 수준인 급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7] 주먹, 속도, 손날. 모두 각자의 메이저 왕들이 한평생을 하나만 단련한 기술을 한참 상회하는 기본 스펙으로 보유한 것이다. 이후 곽지창이 자신의 부하가 되라는 제안을 거부하자 바로 도끼로 찍어버리는 위협을 하고, 이때 난입한 경찰들에게 맞은 테이저 건들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하드웨어를 보이며[8] 무려 실탄까지 쏜다는 경찰 3명마저 살해하는 잔혹성까지 보였다.

곽지창이 0세대 야마자키파의 실력자들이었던 코지마 시게아키와 코지마 히로아키를 전략도 쓰지 않고 압도했으며[9], 무려 김갑룡 주먹패의 부두목이였던 최동수를 상대로 제대로 된 싸움을 펼쳤던 것을 생각하면 그런 곽지창을 단 3번의 공격만으로[10] 죽일 뻔한 김기태의 강함은 실로 경이로운 수준이다.

<colbgcolor=#fff,#1c1d1f>

하늘을 우롱하고 오륜을 져버린 놈아.
제 아비를 죽인 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 와!!!

— 외모지상주의 468화 中, 박진영

468화에선 0세대의 전설이자 제 아버지인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이라고 박진영에게서 언급된다. 496화에서 이지훈이 "그 괴물을 저 혼자 잡지도 않았구요." 라며, 여럿이서 김갑룡을 다굴했다는 것으로 밝혔다. 이때 아들로서 김갑룡이 되려고 발버둥 쳤다는 동경과 서자로서 원망과 열등감을 지녔을 서사로 보나, 당시 무력으로 보나 김기태 쪽이 김갑룡 살해에 결정적 역할이었을 확률이 높다.[11] 이후 김기태가 곽지창을 압도적으로 참패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지훈이 천량 편 이후 단련을 도와줄 사람으로 당시 약했던 박종건과 김준구를 거절하고 김기태를 선택한 것을 보아, 이 시점의 김기태는 박종건, 김준구보다 더 강했다.

2.2. 현재


<rowcolor=#fff> 한신우의 공격에 미동도 없는 김기태

<colbgcolor=#fff,#1c1d1f>

기명아. 나 봐준거 아니다.
근데 저 녀석은.. 내 공격이 먹히지 않았어.[12]

— 외모지상주의 519화 中, 한신우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며 김기태에게 전투력 변동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이미 1세대 시절부터 멕시코 카르텔을 접수하고 여럿이서 김갑룡을 살해했으며, 곽지창을 가볍게 제압하는 등 정점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 종건 잡기가 끝난 후 517화에서 한국에 오며 본격적으로 2세대에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였다.

519화에서는 한신우가 공격했음에도 미동도 하지 않아[13] 힘, 속도뿐만 아니라 맷집도 최강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작중 여러 차례 뛰어난 하드웨어를 지녔다 언급된 김기명을 애 다루듯 들어올리며 그 괴력을 과시했다.[14]


<rowcolor=#fff> 이은태, 이진성, 진호빈을 일격에 압살하는 김기태

<colbgcolor=#fff,#1c1d1f>

바스코가 한 방에 갔어! 힘으로 정면승부는 불리해!

무슨..!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이진성 [15]

부산 편 막바지에서 전투력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연전으로 지친 상태라곤 하나 그 나재견도 박형석과 함께 한차례 쓰러뜨린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의 협공이 전혀 통하지 않은 건 물론[16] 오히려 전부 다 김기태의 공격 한 방에 빈사 상태에 빠졌다. 바스코는 대충 날린 주먹에 리타이어했고, 그 이진성마저도 작정하고 버티기 위해 복부에 힘을 주며 금성탕지를 선보였으나 힘 좀 준 주먹질로 이를 별 것도 아닌 마냥 단숨에 뚫어버릴 정도.

속도의 경지를 사용하는 이진성을 여유롭게 잡아버리거나, 진무진 씨름으로 자신을 업어치려는 진호빈의 기술을 아주 간단하게 파훼하는 모습을 보면 타고난 동체 시력과 센스 또한 무시무시한 수준.[17] 얼라이드 4명을 압도하면서 그들의 전투 방식을 분석하고 미숙하다 평하는 것을 보면 격투기에 대한 지식과 안목 또한 제법이다.


<rowcolor=#fff> 박형석과 진랑을 일격에 제압하는 김기태

<colbgcolor=#fff,#1c1d1f>

순식간에 모두 당했어!
이 남자는 싸워온 상대 중 가장 강해!

고작 한 대 맞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18]

절망이다. 저 남자는 절망이야.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박형석

이후 큰형석이 이지훈, 김준구, 박종건, 이도규를 카피해 공격했으나, 김기태는 박형석의 공격을 몸에 스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고[19] 전부 피해버린 뒤에 그저 발로 밟는 것만으로 일격에 제압하였다. 큰형석이 진랑과 싸웠고 나재견과도 겨룬 이후의 시점이다 보니 수 차례의 과정에 지친 상태였고, 경지가 없어 카피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곤 하나, 본인이 만나온 강자들을 카피하여 최대한 전력까지 이끌었음에도 김기태한텐 아무런 소용조차 없었던 것이다.

또한 박형석은 기절할 때도 절망이라고 독백하면서 싸울 의지를 잃어버려 무의식이 발동되지 않았다. 그 종건과의 싸움에서도 의식을 잃을 때 싸울 의지를 잃지 않고 무의식을 발동한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다. 또한 김기태한테 리타이어 당할 때에는 무려 종건이 무의식에 대해 알려주면서 죽어가면서도 싸울 생각을 하라고 가르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박형석이 이 정도로 절망한 사례는 김기태를 제외하면 강다겸과 무형석 단 둘뿐이다.

큰형석에 이어 바로 진랑이 참여하여 엘보우로 공격을 가해봤지만 진랑도 지친 상태다 보니 김기태의 상대론 벅찬 상태였다. 직후 진랑이 자신의 한계를 담아 극복의 경지를 담은 일격을 날렸으나, 김기태는 진랑의 공격을 맞곤 미동조차 없이 "이건 김갑룡이 아니라고"라며 아니꼬와 할 뿐이었다.[20] 그러곤 진랑에게 자신의 타고난 강함만이 깃들어진 일격으로[21] 제압하였고 진랑의 극복의 경지조차 가늠이 안 될 강자로 확인받게 되었다. 상황이 종료된 후엔 사실상 김기태의 일방적인 살해현장으로 보일 정도.


<rowcolor=#fff> 신념을 각성한 진랑을 간단히 제압하는 김기태

<colbgcolor=#fff,#1c1d1f>

박형석, 죽기 싫으면 닥치고 가만히 있어.
지금 나서면 저 녀석에게 죽는다.
괜히 나서서 나 귀찮게 만들지 마.

— 외모지상주의 553화 中, 김준구

553화에서는 처음부터 황정석의 일격을 가볍게 버티고 도끼로 내려찍어 압도한 뒤 동생들의 치명상으로 신념을 각성한 진랑을 상대했다. 진랑이 손뼈가 부서지도록 날린 연타에 잠시 밀렸으나,[22] 진랑이 내려친 도끼를 맨손으로 막고는 조금 진심을 내자[23] 각성한 진랑조차 다시 한 번 압살했다.

더욱 무서운 건, 이전까지 김기태는 재원고 일행의 공격을 그냥 맞아주는 등 단지 놀아주는 수준이었다는 점이다. 즉, 단순 피지컬이 저들의 힘/속도/맷집의 경지를 아득히 상회하며, 금성탕지를 간단히 뚫어버리고 극복의 경지를 사용한 공격을 가볍게 버티는 동시에 일격을 꽂아넣어 진랑을 리타이어시킬 정도라는 것. 얼마 전 에피소드에서 당시 김기명의 극복의 경지조차 흑골+맷집의 경지 보유자인 종건에게 치명타를 넣을 정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김기태가 얼마나 정신 나간 강함을 보유했는지 알 수 있다.[24] 심지어 진랑이 신념을 각성하여 더욱 강해진 상태에서 데미지를 맞긴 했지만 바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정신차리고 한 방에 제압하여 진랑의 팔을 간단히 잘라버렸다.

이처럼 김기태는 새로운 육체 박형석이 꿈 속에서 경고한 "그 사람이 오고 있어.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의 장본인으로 추정되며, 내로라하는 강자들[25]과 싸워본 박형석과 이은태에게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으면서, 세계관 최강자 + 최종 보스 후보 중 한 명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3. 강함에 대한 어록

<colbgcolor=#fff,#1c1d1f>

처음부터 서울의 왕 자리에 어울렸던 건,
전설의 피가 흐르는 그 남자였으니까요.

— 외모지상주의 438화 中, 이지훈 [26]

<colbgcolor=#fff,#1c1d1f>

손이 저리다.
피하는 속도는 지공섭,
주먹은 마치 마태수?[27]

— 외모지상주의 497화 中, 곽지창

<colbgcolor=#fff,#1c1d1f>

나재견씨, 박형석과 진랑 건은 걱정하지 마요.
처리해줄 사람이 간 거 같으니.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이지훈

<colbgcolor=#fff,#1c1d1f>

말도 안 돼! 한 방에 당했다고?![28]

순식간에 모두 당했어! 이 남자는 싸워온 상대 중 가장 강해!

전략이 통할 상대가 아니야.[29]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절망이다. 저 남자는 절망이야.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제대로 들어갔다!
(김기태: 이거 아니야.)
뭐?

— 외모지상주의 548화 中, 진랑 [30]

<colbgcolor=#fff,#1c1d1f>

강하다. 저런 놈은 처음 본다.[31]

— 외모지상주의 554화 中, 이은태

4.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현 시점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답게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32]

[1] 다만 정작 김기태 본인은 서울을 실효 지배한 적이 없다. 그저 서울을 무주공산으로 만들기 위해 당시 왕이었던 곽지창을 쫓아내고 자신의 이름을 걸었을 뿐 직후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며 그 이상의 영향력은 끼치지 않았다.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김기태가 서울의 왕이라고 불리지만 1세대들 사이에서는 1세대 최후반기까지 서울을 지켰던 곽지창이 더 서울의 왕으로 취급 받고 있다.[2] 현실에 존재하는 멕시코 카르텔은 경제적, 군사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군벌로, 한국의 조폭은 물론이요 일본의 야쿠자조차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악질이며 세력이 크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도 이런 면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면 폭력 조직으로서 위상은 그동안 등장한 야마자키파, 신국제파, 천호위, 일해회 등의 어지간한 조직보다 더 높아야 한다.[3] 난입한 경찰들을 살해한 유혈 묘사가 나온다.[4] 사람을 잘 죽이지 않는 본작 특성상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다. 본작 전투원들의 죽음이라고 해봐야 박지호, 왕오춘, 육성지, 최동수, 야마자키 신타로는 자살, 마커스는 쇼크사, 다케시 마츠모토, 마사이치 타카노부, 와타나베 코쿠인은 패전 후 붙잡혀 처형, 노박구는 기습으로 총을 맞는 등 전투 중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룽치엔과 야마자키 신겐 같이 전투 중 사망한 인물도 각각 샤오룽과 박종건을 위해 희생한 것에 가깝다. 그 외에 전투 중 죽은 인물로는 마가미 류조 정도가 있지만 이쪽도 사망 묘사는 생략되었다. 김기태가 도재광과 송하식을 살해한 연출에 비견되는 연출은 그나마 신타로가 신겐의 아들 둘을 살해한 정도가 있지만 이마저도 이름 없는 잡졸 둘이었기에 충격이 덜하다. 심지어 김기태의 살해 현장 옆에 있던 김준구도 진검을 다루는 만큼 No.1의 팔을 자르고 도륙 내는 등 고어 연출을 종종 보여줌에도 직접적인 살인은 잘 하지 않으며 김기태의 살인 행위를 보고 직전까지 시종일관 보이던 여유가 사라지고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점에서 김기태가 얼마나 이례적으로 위험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5] 주먹 한 방, 관수 한 방으로 곽지창을 완전히 압도하고 마지막에는 손도끼로 그를 살해하려 들었다. 만약 중간에 경찰의 난입이 없었다면 곽지창은 정말 죽었을 확률이 높다.[6] 김기태 본인 曰, "호오. 이 정도는 받는군." 심지어 이 대사로 보면 저 공격은 진심이 아닌 탐색을 목적으로 날린 공격이었다. 탐색용으로 날린 주먹이 주먹 하나에 모든걸 건 전성기의 마태수와 비교되는 것.[7] 심지어 마태수는 힘의 경지 보유자, 지공섭은 속도의 경지 보유자이고, 두 사람 모두 경지의 숙련도가 뛰어나 같은 경지 보유자보다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걸 감안하면 경지도 아니고 단순 피지컬이 그 이상인 김기태가 얼마나 정신 나간 강함을 보유했는지 알 수 있다.[8] 테이저 건을 버틴 것은 유니버스 내에서 김기태를 제외하면 이도규, 이윤철밖에 없었는데, 이마저도 테이저 건을 맞고 버티는 모습이 연출되었지 김기태처럼 아예 맞지도 않은 듯 행동하지는 않았다. 이후 천명 에피소드에서 다시 한 번 경찰들에게 테이저건을 맞았는데 여전히 표정 변화가 없고 경찰들의 입으로도 테이저건이 통하지 않는다고 다시금 확정되었다.[9] 이 둘이 육성지와의 전투로 인해 지쳐 있었다곤 하나, 이를 감안해도 단 한 방만에 쉽게 패배한 것을 보면 만전의 상태에서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10] 심지어 마지막 한 방은 죽이려 결심하고 도끼로 내려찍은 공격이며 제압 자체는 두 방만에 끝냈다.[11] 물론 이지훈의 반응으로 보아 이지훈 역시 김갑룡을 살해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거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참고로 현 시점 한신우는 논외급 인물들을 제외하고 2세대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강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조차 못 줬다는 것. 또한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김기태는 이를 그냥 귀찮다는 듯 무시해버렸다.[13] 맷집의 경지 사용자들도 얼굴에 공격을 허용할 경우 대미지 자체는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김기태는 한신우가 공격했지만 피해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얼마나 초월적인 강함을 보유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외지주에선 급 차이가 나는 약자가 강자를 때려도 피가 튈 정도로 피 튀는 묘사는 으레 나오는데 김기태는 그 정도의 대미지 묘사조차 없이 그냥 흙먼지만 묻고 끝이었다.[14] 이후 인천의 왕 선유재도 김기명을 들어올렸지만 바로 간단히 파훼당했다.[15] 바스코가 한 방에 당한 것을 본 이진성이 속도전으로 김기태를 상대하려 하자, 그 속도마저 바로 잡아버리는 김기태의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고 한 대사이다. 속도의 경지를 사용하는 이진성을 이렇게 잡아낸 인물은 김기태를 제외하면 그 종건뿐이다. 심지어 김기태의 경우엔 보지도 않은 채 잡아냈다.[16] 이진성의 경우 턱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혀를 날름거리는, 즉 턱의 힘 만으로 이진성의 공격력을 크게 상회하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17] 이진성의 경우 그쪽으로 시선을 주지도 않고 잡아챈 뒤 적당히 힘줘서 지른 주먹으로 맷집의 경지를 뚫어버리며 제압했고 진호빈의 진무진 씨름은 마치 어린아이 손을 떼어내듯 진호빈의 손을 떼어내며 순식간에 파훼했다. 진호빈 이상의 악력을 지닌 천태진도 진호빈의 그랩을 떼어낼 때 힘을 강하게 주는 묘사가 있었던 반면 김기태는 정말 간단하게 슥 잡고 당기며 진호빈의 악력을 압살했다.[18] 이은태, 이진성, 진호빈은 물론 진랑조차도 한 방에 쓰러졌다.[19] 즉 김기태는 맷집도 맷집인데, 속도도 매우 빨라서 대미지를 넣는 것은 둘째치고 공격이 닿을지조차 의문이라는 것이다.[20] 지쳤기에 위력이 감소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진랑이 극복의 경지를 사용해 공격했고 스스로 "제대로 들어갔다!"고 독백했음에도 제자리에서 미동도 피가 튀기는 묘사도 나오지 않고 오히려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는 것처럼 묘사되었다.[21] 이때 공격을 보면 극복의 경지만 없을 뿐 진랑이 사용했던 김갑룡의 기술과 유사하다.[22] 자세히 확인하면 김기태는 공격을 허용하는 내내 진랑과 그의 주먹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격받으면서도 진랑의 공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찰할 여유는 있었다는 거다.[23] 이 때의 니킥 장면은 타격 방향에 힘이 실리는 자세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진심을 낸 것이 맞으며, 이를 반증하듯 김기태의 얼굴도 블러 처리가 되어있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24] 물론 이진성의 금성탕지는 아직 지공섭에 비하면 부족한 면이 많고, 극복의 경지는 엄청난 체력을 소모한다고 나왔으니 상술했듯 당시 진랑 역시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공격이 막힌 것일 수도 있다.[25] 이도규와 최동수는 박형석 한정. 공통적으로 강다겸, 노말 박종건, 무형석 등이 있다.[26] 당시 1세대를 종결하기 위해 왕 사냥을 다니던 이지훈이 전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에게 승리하고 한 말이다.[27] 심지어 김기태는 "이 정도 공격은 받는군." 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등 전력도 아니었다. 그 상태로도 작정하고 한 분야를 익혀온 1세대 왕들의 주특기를 그 이상의 실력으로 보인 것.[28] 바로 직전 각 잡고 날린 이은태의 일격을 노대미지로 받아낸 뒤 한 방에 리타이어시켰다.[29] 직후 후술되었듯 이지훈, 김준구, 박종건을 카피해보이며 김기태를 공격했지만, 스치지도 못하고 내려찍기 한 방으로 리타이어되었다.[30] 극복의 경지를 사용한 공격을 별 대미지도 없이 받아낸 김기태를 보고 진랑이 한 말이다. 김기태의 강함이 얼마나 격이 다른 수준인지 직접적으로 체감시켜 주는 대사. 이 발언 직후 단 일격으로 진랑을 압살했다.[31] 이은태는 박형석과 마찬가지로 무형석, 박종건, 이지훈과 싸워본 적이 있음에도 박형석과 비슷하게 자신이 본 사람들 중 가장 강하다는 느낌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은태는 쁘렉딱의 제자라 쁘렉딱의 강함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생각하면 김기태가 쁘렉딱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32] 한신우와 대립한 사건에서 나온 무승부의 경우에도 제대로 겨루었다면,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김기명이 조금만 늦게 도착했거나 한신우가 김기태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더 건드렸다면, 김기태가 한신우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김기태가 일방적으로 한신우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사실상 승률이 100% 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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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전투력

1. 개요

2. 전투력

2.1. 1세대 시절

2.2. 현재

3. 강함에 대한 어록

4. 전적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