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드 펠레온 Gilad Pellaeon | |
종족 | 인간 |
소속 | 은하 제국 (해군) 제국 잔당 |
계급 | 대령 |
배우 | 잰더 버클리 |
성우 | 짐 커밍스[1] 정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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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의 제7함대 소속 장교들 중 한 명으로 로탈 행성 봉쇄에 참여했다.스타워즈 레전드에서의 길라드 펠레온과는 거의 다른 인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레전드에서의 펠레온 역할은 레이 슬로운, 일라이 반토, 카린 파로가 나눠서 가져갔다.[2] 의의를 찾자면 쓰론 트릴로지의 쓰론 - 펠레온 콤비가 복귀했다는 점 정도… 다만 쓰론이 데이브 필로니의 기획에서 다시 큰 역할을 할 것을 예고되어서 추후 캐릭터의 중요도가 올라갈 수가 있다.
레전드에서나 캐넌에서나 상당히 유능한 장교이지만 레전드에서는 쓰론 사후 대제독으로 제국 잔당의 수장까지 올라간 반면, 캐넌에서는 무려 제국 이야기 시점부터 만달로리안 시점까지 계속 대령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2.1.1.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
모건 엘스베스가 모프 이스데인을 비롯한 제국군 지도부에게 신형 타이 파이터를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하였다.신형 타이 파이터의 제국군 채택에 실패하고 코버스 행성의 자원에 대한 관심만 받게된 모건에게 다가와서는 기체의 훌륭함을 칭찬하며 제국에 협조하는 모건의 의도를 물어본다.
이후 코버스의 칼라단 시에서 룩이 모건과 싸우다 패배한 뒤 다시 등장하고서는 둘을 제지시키고는 자신의 상관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퇴장한다.
다만, 하단에 후솔하듯 쓰론: 배반에 나오는 내용과 설정충돌을 일으켜 논란이 일어났다.[3]
2.1.2. 쓰론: 배반[4]
펠레온이 첫 등장하는, 이제는 스타워즈 레전드 소속이 된 쓰론 트릴로지의 원작가 티모시 잔은 원래는 EU 리부트 이후 쓰론을 다루는 작품에서 길라드 펠레온을 등장시키지 않고 레전드에서의 역할을 일라이 반토와 카린 파로 준장에게 나눠줄 예정이었으나, 데이브 필로니가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4에서 티모시 잔과의 상의도 없이 펠레온을 등장시켜버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티모시 잔은 쓰론의 다루는 소설인 쓰론 배반에서 등장시켰다.This is Captain Gilad Pellaeon, commanding the ISD Harbinger. I've reviewed the data sent by the Chimaera, and have concluded that the evidence is sufficient to justify an official inquiry. Accordingly, I am placing the Harbinger under the authority of Commodore Faro and calling on Grand Admiral Savit to surrender his command. I also call on Captains Lochry and Rasdel to join me
나는 ISD 하빈저 함의 함장 길라드 펠레온 대령이다. 키메라 함이 전송한 정보를 살펴본 결과,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할 정도로 자료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파로 준장에게 하빈저 함의 지휘권을 넘기고 사빗 대제독에게 투항을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로크리 대령과 라스델 대령도 나와 함께하길 바란다.
나는 ISD 하빈저 함의 함장 길라드 펠레온 대령이다. 키메라 함이 전송한 정보를 살펴본 결과,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할 정도로 자료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파로 준장에게 하빈저 함의 지휘권을 넘기고 사빗 대제독에게 투항을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로크리 대령과 라스델 대령도 나와 함께하길 바란다.
벨런하이 사빗 대제독의 제 3함대의 하빈저 함의 함장으로, 사빗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자 하빈저 함을 이끌고 쓰론 대제독의 제 7함대에 합류하여 로탈 전투에 참여했다.
그러나 위에서처럼 애니메이션 제국 이야기는 그 이전에 펠레온이 쓰론 밑에서 일하는것으로 묘사가 되었다.
2.2. 스타워즈 반란군
쓰론 대제독: 당장, 펠레온 대령을 연결해!
펠리온 대령: 대제독 각하! 놈들이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전혀 본 적이 없느...
펠리온 대령: 대제독 각하! 놈들이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전혀 본 적이 없느...
스타워즈 반란군의 대망의 마지막화인, 시즌 4 15화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1 BBY에, 펠레온 대령은 쓰론 대제독의 제7함대의 로탈의 봉쇄에 배치되었다. 봉쇄는 제다이 에즈라 브리저, 만달로어인 사빈 렌, 구 공화국 육군 대위 출신인 클론 렉스 등이 이끄는 반군이 행성을 제국에게서 해방시키기 위한 공격을 시작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에즈라와 대치하던 중, '미확인 물체'에 의해 봉쇄 전체가 파괴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로탈을 봉쇄하던 제7함대의 모든 함선들의 소식이 끊기자 쓰론 제독은 즉시 펠레온 대령에게 연락해 상황을 물으려 한다. 통신을 연결한 펠레온 대령은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온 우주고래, 반 지적 생명체 '퍼길(Purrgil)' 무리를 보고 급히 보고하지만 이내 연락이 끊긴다.[5]
곧, 퍼길 무리는 도시 상공에 있던 키메라 함과 2척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공격하고는 키메라 함과 함께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해 버렸다.
2.3. 만달로리안 시즌 3
Captain Pellaeon, you always speak with much authority, and yet, I see, once again, that Grand Admiral Thrawn is missing from your delegation. Any word on when he will be able to participate in the Shadow Council?
기디언: 펠리온 대령, 항상 당당하게 이야기하시지만, 이번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귀관의 대표단에서 쓰론 대제독님께서는 안 계시는군요. 그 분께서 언제쯤 그림자 위원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With respect, our one hope for success relies upon the secrecy of his return.
펠레온 대령: 정중하게 답변드리자면, 우리의 성공에 대한 유일한 희망은 그분의 귀환을 비밀에 부쳐두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챕터 23에서 최초로 실사화되어서 등장한다.기디언: 펠리온 대령, 항상 당당하게 이야기하시지만, 이번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귀관의 대표단에서 쓰론 대제독님께서는 안 계시는군요. 그 분께서 언제쯤 그림자 위원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With respect, our one hope for success relies upon the secrecy of his return.
펠레온 대령: 정중하게 답변드리자면, 우리의 성공에 대한 유일한 희망은 그분의 귀환을 비밀에 부쳐두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제국 잔당 군벌들이 모인 그림자 위원회에서 쓰론 대제독의 대리인이자 대표자로 참석한다. 쓰론 대제독의 귀환은 프로젝트 네크로맨서를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것이니, 지속적으로 신공화국에 도발을 하는 다른 군벌들에게 자신들이 일개 잔당으로 보여야 의심을 사지 않는다고 설득하지만 기디언은 그에게 매번 그렇게 자신감에 차서 말은 화려하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며, 분명 돌아온다던 쓰론 대제독도 이 자리에 없지 않냐고 디스하며 이제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그 뒤 기디언이 상당한 물자[6]를 요청한 것을 듣고 펠레온은 대체 뭘 하길래 이런 병력이 필요하냐고 묻고 기디언은 만달로어인들 때문이라고 답하자 이를 납득한다.
비록 비꼬는 표현을 섞지만, 모프급 되는 군벌의 수장이 고작 대령 계급의 펠레온에게 비교적 정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 그의 뒷배를 짐작케 한다.[7]
이 장면에서 기디언을 포함한 다른 제국 군벌들은 대개 제복이 아니거나, 은하 제국 군복이더라도 개수한 듯한 복장들을 입고 있는데, 펠레온과 브랜돌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은하 제국 해군 장교 복장을 입고 있다. 그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다.[8]
3. 스타워즈 레전드
프로필 상세 | |
고향 | 코렐리아 |
종족 | 인간 |
출생 | 51 BBY |
계급 | 소위 → 대령 → 대제독 |
소속 | 은하 제국 제국 잔당 자유동맹 은하연방 |
[Clearfix]
스타워즈 레전드에서는 길라드 펠레온(Gilad Pellae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며 제다이의 귀환 이후를 다루는 작품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구공화국에서부터 은하제국에 이르기까지 50년 이상 해군에서 복무해온 장교이다. 군인 정신이 뿌리박혀있는 인물로서 소속된 제국에 끝까지 충실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나친 모험보다는 일단 물러나서 차후를 대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았으며 결국 은하 제국 최후의 수장이자 최후의 은하 제국 해군의 대제독으로 신 공화국과 정전 협상을 맺게 된다.
3.1. 작중 행적
구공화국 해군 시절부터 제국 해군에 이르기까지 50년 이상을 해군에서 복무해온 펠레온 제독은 도의를 알고 있기 때문에 때때로 약한 모습을 보여 실수를 하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많은 전투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것은 겁쟁이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무의미한 희생을 하기보다는 살아남아서 훗날의 전투를 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실제로 그는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군사적으로 기얼 아크바 제독이나 가름 벨 이블리스 의원과 대등한 상대를 할 수 있을만한 비범한 실력자이며, 유능하고 현명한 지휘관이었다. 이 코렐리아 인(Corellian)은 제국 해군사관학교를 3등의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고, 군복무 초기에, 해적들을 몰아내는데 있어 상당한 업적을 세움으로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키메라(Chimaera)」 함의 고급 장교가 될 수 있었다.
몇 년의 세월이 지나 그는 키메라 함의 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엔도 전투 중에 키메라 함의 함장과 몇몇 장교들이 사망함으로서 그는 대령으로 진급, 키메라 함의 함장이 되었다. 그리고, 당시 현장 최선임 생존 장교로서 패배를 인식한 펠래온 대령은 살아남은 함대에게 후퇴하도록 명령했다. 그 후 펠레온 대령은 얼마동안 다른 제국의 잔당들과 함께 활동했다. 힘에 의한 질서의 확립이라는 제국의 이상을 따르고 있던 그가 제국의 부흥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절망한 순간 쓰론 대제독(Grand Admiral Thrawn)이라는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 제국의 잔당을 통합하고, 키메라 함을 기함으로 삼았다.
쓰론 대제독은 펠레온 대령을 부관으로 삼아, (대개의 경우 무시하곤 했지만)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9] 쓰론 제독의 명령에 따라 펠레온 대령은 밀수업자인 나일스 페리어(Niles Ferrier)를 고용하여 구공화국에서 사라진 카타나 함대를 찾게 된다.
펠레온 대령이 생각하는 쓰론 제독의 가장 큰 약점은 그가 자신의 지휘력과 판단력을 너무 과신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쓰론 제독은 대부분 그의 판단대로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그의 판단만을 과신함으로서 크게 모험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제독이 믿었던 바와는 달리 빌브링기(Bilbringi)에서 벌어진 반군과의 전투는 쓰론 제독의 노그리 족 호위병인, 룩(Rukh)에 의해 제독이 살해당하기 전에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결국, 쓰론 제독이 죽고 펠레온 대령은 후퇴를 지시할 수밖에 없었다.
수 년 후, 펠레온 대령은 해군 중장으로 진급하게 되고, 제국의 군벌인 테라독(Teradoc) 제독의 함대를 지휘했다. 그는 신 공화국에 복수를 다짐한, 나타시 다알라(Daala) 제독을 만나게 되고[10], 손을 잡는다. 펠레온 제독은 다알라 제독의 전략에 따르기로 하고 휘하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지휘하여, 야빈 IV 행성에 있는 제다이 프락시움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러나, 팰레온 제독의 함대는 제다이 견습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포스의 폭풍에 밀려나 버리고 그의 함대가 전선에 복귀했을 때 신 공화국은 이미 다알라 제독을 격파한 뒤였다.
다알라 제독은 파괴되는 함선에서 탈출 포드로 도망쳤으며, 결국 그녀의 함대를 포함한 모든 자신의 군대를 펠레온 제독에게 넘기고 은퇴, 옛 연인과 재결합해 변방 행성의 통령이 되어 은둔한다. 그 후 펠래온 제독은 스스로 대제독의 자리에 올라 남은 제국군을 통솔하였으며 쓰론 제독이 물러난 이후의 제국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서 통솔력을 높여나갔다. "질서에 의한 평화"라는 제국의 이상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인물로서, 제국의 이상적인 정신이라도 남기겠다는 의도하에, 후일 제국의 모프들을 설득하여 신 공화국과의 정전 협정을 추구한다.
몇 년 후 자유동맹 은하연방에 가입해 유우잔 봉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고 은퇴를 했지만 제2차 은하 내전 시기 다스 케이더스에게 협조를 안 해 다스 케이더스에게 죽고 만다.
[1] 스타워즈: 구 공화국과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참여했다. 같은 작품에 나오는 혼도 오나카와 중복.[2] 비슷하게, 야빈 전투도 레전드 시절엔 살아남은 Y-wing 파일럿이 케이얀 파랜더라는 남성 조종사였지만 캐넌으로 리부트 되면서 에반 베를렌이란 얼데란 출신 여성 조종사로 바뀌었다.[3] 거기다가 해군 계급장이 아닌 육군 계급장을 달고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단순 렌더링 오류인지 아니면 의도한 것인지는 의문.#[4] 영문 제목은 Thrawn: Treason[5] 이후 필로니의 인터뷰에서 생존했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나 통신이 두절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여 간접적으로 생존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이후 만달로리안 시즌 3에 출연하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6] 브렌돌 헉스를 위시로한 레이 슬로운 휘하의 잔당에게는 프레토리안 가드 3명과 다수의 타이 인터셉터를 요구했다.[7] 모프는 대제독보다 명목상 위지만, 쓰론은 황제가 생전에 직접 임명한 대제독이다. 제국 잔당 소속 간부들이 자칭 모프, 자칭 대제독 등 셀프진급을 하며 권위를 높인것을 생각하면 황제 뿐만이 아니라 대모프인 윌허프 타킨과 다스 베이더 모두의 신뢰를 받던 총신이니 정통성에서 비교할 수 없다. 거기다 당장 제국의 유산 상잔당들을 쓰론 휘하 잔당들이 퍼스트 오더와 양분하며 독식하고 있다고 언급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제국 잔당들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주체인 제국 중앙정부부터가 은하 협약으로 허수아비가 된 상황이다. 그런 쓰론의 부관인 펠레온이 굳이 원수니 총독이니 자칭을 할 상황이 아니며 충분히 군사력과 실권을 쥐고 있으니 굳이 그럴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8] 여담이지만 그의 상관인 쓰론 역시 재등장했을 때 깐깐한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대제독 정복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있었다. 보급 부족으로 인해 여러 곳이 헤지고 뜯어진 모습이긴 하지만 떼타기가 굉장히 쉬운 흰 옷이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고 다림질이라도 한 듯 구김이 일절 없는, 10년 넘게 피복 보충이 전혀 안 됐을 상황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9] 쓰론 제독의 모티브 중에 하나가 셜록 홈즈인 걸로 볼때, 펠레온 대령은 존 왓슨이라고 보면 정확하다.[10] 다알라 뿐 아니라 대다수의 생존한 제국 해군 제독들은 팰퍼틴에 의해 임명되었고 또한 권한이 주어졌다. 제국의 위세를 확장하는데 팰퍼틴이 적극적으로 활용한 군대였고 그만큼 많은 신뢰와 책임감을 부여했으므로 그 어느 세력보다 황제와 제국에 충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