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실리콘&시냅스' 시절 개발한 게임에 대한 내용은 로스트 바이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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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st Viking[1]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플레이어가 히페리온 함내 휴게실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미니게임으로, 종스크롤 슈팅 게임에 해당한다. 동방 프로젝트나 돈파치 시리즈 같은 고탄막계 슈팅 게임 유저의 경우, 바이킹 플레이어기의 피격 판정이 보이는 것보단 약간 더 크기 때문인지 패배할 확률이 높다. 고탄막 계통 슈팅이 아닌 라이덴 시리즈나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같은 암기형 보통 슈팅 테크를 타기 때문. 다만, 직접 해보면 3스테이지까지 클리어만 한 번 해보겠다면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난이도를 갖고 있지만, 바이킹의 피탄 판정이 쓸데없이 크고 조작감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합회피가 필요한 경우가 꽤 일어난다. 특히 업적을 전부 따기 위해 스코어링을 하고 있다면 더 심해진다.
파일:external/i46.photobucket.com/HyperionBridge.jpg
히페리온 함의 휴게실 왼쪽 구석에는 오락실에 있는 전자 오락기와 동일하게 생긴 오락기가 하나 있는데 그게 이 '길 잃은 바이킹'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기이다. 연구 보고서를 보면 이곤 스텟먼은 연구하다 머리 아파지면 가서 하는 모양이다. 제목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고전 게임 로스트 바이킹에서 따온 것. 해당 고전 게임은 90년대 중반에 '로스트 바이킹'으로 정발되었지만 본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2가 정발되면서 '길 잃은 바이킹'으로 번역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이것의 영향인지, 몇몇 슈팅 게임형 유즈맵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 발매 후 전부 종적을 감췄다.
2. 게임 방식
움직임: WASD or 방향키 / 발사: Shift or 숫자패드 0 or V / 폭탄: Ctrl or B
바이킹 전투기 모드를 조종하는, 오락실에서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라이덴이나 갤러그와 똑같은 비행 슈팅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평범한 방법으로 업적 점수를 따기 위해선 적어도 3~4회차 이상을 진행해야 하며,[2] 2회차 이상에서의 몇몇 구간은 탄막 슈팅 게임에 가까운 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폭탄을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고 격추당해도 쌓아놓은 폭탄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수틀리면 폭탄을 난사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래도 쉬운 건 여전하다. 게임 자체는 최종 스테이지를 깨면 엔딩 씬이 나온 뒤[3]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무한 루프 게임이다.다만, 쌓아놓은 폭탄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결국 죽어도 폭탄이 새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진행 중에 폭탄이 없는데 죽어버려서 무기 게이지까지 초기화 된 경우 그전까지 잔기가 얼마나 있든 그냥 게임 오버나 마찬가지. 신컨을 발휘하지 않는 이상 회복할 수 없다. 물론 폭탄을 착실히 쌓아놓고, 위험하다고 냅다 폭탄부터 갈기지 않는 한 폭탄은 쌓이게 되어 있긴 하다. 아이템만 잘 활용한다면 10개 이상을 모을 수도 있다. 피탄 판정의 크기는 그냥 스타크래프트 2 유닛의 판정과 같은 원형이라서, 그래픽과 전혀 관계 없다.[4] 탄막 슈팅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의 경우, 적탄 근처에 접근하다 맞아죽기도 한다.[5] 그래서 고탄막형 슈팅처럼 근거리 플레이를 펼칠 경우 스트레스가 급상승할 것이다. 특히 동방 같은 데서 스코어링 하는 사람일수록 이 부작용이 더욱 커진다.
발사 키를 꾹 누르기만 해도 탄이 나가긴 하지만, 0.375초마다 공격을 하며 초당 3발을 못쏘나, 연타하면 누르는 대로 발사하여 더 자주 쏠 수 있으므로 손가락이 부러져라 연타를 하는 게 좋다. 하지만 항상 연타를 그렇게 하기엔 키보드 수명 및 손 피로 문제가 있기에 결국 전용 매크로 프로그램이 등장하기까지 했는데, 이걸 쓰면 Z키를 누르고만 있어도 연사를 해준다.
3. 강화 아이템
적기를 격추하거나 바이킹이 격추당하면 화면 상에 떠다닌다.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노란색→빨간색→보라색→파란색 순서로 바뀌며, 계속 방치하면 모든 종류의 강화 아이템으로 한 번씩 바뀐 후에 화면 밑으로 사라진다. 폭탄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은 최대 2회까지 중첩할 수 있다. 노란색과 보라색은 동시에 소지할 수 없다. 어느 상태에서 먹던 점수 +500을 준다. 이런 시스템의 시초가 된 구극 타이거(트윈 코브라)마냥 난전 상황에서 무턱대고 먹으려다 오히려 공격에 맞아 터질 수 있으니 주의.
측면 미사일: 대미지 탄당 1
전방에 2개, 좌상단으로 2개, 우상단으로 2개씩 탄알을 발사한다. 수없이 몰려드는 잡몹들을 처리하는 데 유용하지만 미사일들이 멀티 샷처럼 널리 퍼진다는 거 빼고는 대미지는 그냥 원래 일반 공격과 완전히 똑같으므로 보스전에서는 효과가 상당히 나쁘니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보스가 멍때릴때 붙어서 6발을 전부 맞추면 2레벨 플라즈마 미사일의 6과 같은 피해를 줄수있긴 하나, 피탄 판정이 그래픽보다 큰 게임이고, 이런 게임의 대명사인 그라디우스 III: 전설에서 신화로처럼 적에게 가까이 가는 거 자체가 자살이나 마찬가지라 봉인. 보통 500,000점 업적 작업을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다.
여담으로, 아래 플라즈마 미사일은 먹어도 바이킹의 외형이 그대론데, 측면 미사일은 외형이 바뀌며 로켓 포드의 갯수가 증가한다.
플라즈마 미사일: 대미지 탄당 4 → 6
중앙에 한발을 쏘는만큼 위력은 1렙에 4, 2렙에 6으로 기본탄보다 강력하다. 범위도 기본탄의 0.25보다 조금 넓어 1렙에 0.375, 2렙에 0.5로 꽤 넓어지며 잡몹이 범위에 여럿이 겹치면 한발에 여럿이 터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당연히 보스전에선 측면 미사일이 아닌 이걸 장착하는 게 좋으며 2개 먹고 연타만 잘 할 수 있다면 웬만한 보스들도 그야말로 순삭해버릴 수 있다.
국지 방어기: 대미지 탄당 0.5
바이킹 주위를 떠다니며 바이킹을 보호하는 비트가 생겨난다.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적기의 탄알을 대신 받아주고 소멸하지만, 보스의 일부 공격은 막아내지 못한다. 보호 기능 외에도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기능도 있어 측면 미사일 역할까지 일부 해낼 수 있으니 범용성이 무척 뛰어난 무기이므로 첫 스테이지에서 이걸 우선적으로 2개 다 먹을걸 추천한다. 대미지는 기본탄의 1발의 절반이라 체력이 1인 잡몹은 두대씩 맞아야 터진다. 다만 적탄 방어도 닿아야 방어를 해주는 것이지 국방 사이로 적탄이 들어오면 못막고 바로 본체인 바이킹이 터진다.
폭탄: 대미지 20
여타 슈팅게임에서 봐왔던 전멸 폭탄. 사용하면 보스를 제외한 적 유닛과 탄알이 모두 사라지면서 3초간 무적이 된다. 폭탄은 다른 아이템과는 다르게 무제한으로 쌓아놓을 수가 있고, 격추당해도 먹어놓은 폭탄은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강화할 건덕지가 없으면 무조건 폭탄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서 먹자. 다만 아이템이 변하는 순서가 폭탄 다음엔 측면 미사일이라서, 플라즈마 미사일 강화를 해둔 상태라면 실수로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폭탄을 먹으려는 순간 절묘하게 측면 미사일로 변하는 바람에 기껏 강화해둔 플라즈마 미사일이 사라져버리면 딜로스가 심해져 곤란해질 수 있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폭탄을 발동하는 시점에 화면에 있는 적과 탄알만 제거한다는 점. 따라서 저그 레벨에서 갈귀가 떼거지로 나왔을 때 사용하면 갈귀는 전멸하지만 그 갈귀가 죽으면서 날리는 탄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무적 3초 동안 갈귀의 발악탄이 없어질 경로로 움직여야한다.
4. 스테이지
4.1. 스테이지 1(=프로토스 테마 스테이지)
- 정찰기: 체력 1, 전작에서 최악의 실전 유닛인 걸 반영했는지 공격 성향이 낮고 느리다. 평범한 잡몹. 그러나 회차가 넘어가면 공격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마냥 만만히 볼 수만은 없는 상대로 변한다.
- 불사조: 체력/보호막 1/12, 약간 빠른 탄막 전개. 세 방향으로 푸른 막대형 총알을 날리며 공격하고 잠시 쉬지만 다수가 모여있으면 정말 피하기 껄끄러워진다. 체력도 제법 높아서 2단계 강화 보라색 미사일로도 여러 발을 맞춰야 한다. 그래도 1주차 1탄에선 일단 얘네들만 주의하면 된다(양방향 대각선 1회, 전방 1회).
2주차부터는 정찰기의 공격성이 상승한 것도 있고, 보라색 미사일을 쓰다 보면 얘네가 탱킹을 하고 회피 공간을 좁히는 사이, 그 뒤에서 정찰기들이 조준탄을 뿌려대며 지나가 난이도가 확 변하기도 한다.
- 우주모함(보스): 체력/보호막 1/500, 셀렌디스가 타고 다니는 것과 동일한 형상의 우주모함이 나온다.
- 패턴 1: 요격기 사출. 요격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색 콩알탄을 조준해서 쏘는 공격을 하므로 오래 놔두지 말고 빨리 없애주는 편이 좋다. 각개별 총탄 발사 타이밍은 조금씩 달라 언제 총알을 쏠지 완벽하게 예측할 순 없으니 주의. 다행히도 가져온 무기가 노란색이라면 연사만 해도 대부분 없어지지만 보라색이라면 웬만큼 나왔다 싶은 시점에 폭탄을 써 주는 편이 낫다. 의외로 내구력이 좀 있는 데다 안 잡으면 격추될 때까지 계속 설쳐대기도 하고, 모함 본체의 총알받이 역할도 한다.
요격기도 잡으면 점수가 50점씩 올라가기 때문에 스코어링도 가능하다. 스코어링 업적을 노린다면 요격기 저격에 가장 능한 측면 미사일(노란색)을 세팅하는 것이 좋은데, 2회차부터는 물량이 불어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노랑 미사일 2업에 국지 방어기 옵션 두 개까지 완비하더라도 연타가 밀린다거나 재수 없으면 갇히는 수가 있어서 폭탄은 항상 든든히 챙겨둬야 한다. - 패턴 2: 에너지 포 발사. 앞부분이 열리면서 기를 모은 후 연발 공격을 빠르게 날린다. 여담으로, 이 패턴은 원래 우주모함의 설정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영웅급 우주모함(초우주모함)이라서 주포가 달려 있는 듯 하며, 이 주포는 잠시 에너지 충전을 했다가 좁은 V자 모양으로 푸른 조준탄을 마구 연사하는데, 바이킹의 피격 판정이 큰 것도 있고, 이 포탄들의 크기도 작지 않고 속도도 빨라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피할 수 없으며, 크게크게 움직여야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모함 본체가 이 패턴을 쓸 때 요격기가 많이 살아 있다면 어떤 항모 피라냐마냥 폭탄 없이는 죽었다고 복창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4.2. 스테이지 2
- 갈귀: 체력 1, 공격은 하지 않지만 죽이면 반드시 십자 모양으로 반격탄을 발사하는데, 발사 방향이 무작위다. 당연히 갈귀에게 부딪혀도 죽는다. 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잡몹이니 끊임없이 죽여야 하는데, 그때마다 그 많은 반격탄들이 사방팔방 쉴 새 없이 흩어져 날아다니므로 가장 껄끄럽고 짜증나는 스테이지가 될 수 있다. 살아 있는 갈귀에게 폭탄을 쓸 경우엔 갈귀만 죽고 반격탄은 멀쩡히 나오기 때문에 갈귀를 모조리 때려잡고 쓰거나 전부 또는 일부는 격파하지 않고 그냥 떠나가게 두는 것도 방법이다.
- 타락귀: 체력 16, 탄막 4회 연속 전개. 몇 발 맞아야 격추된다. 전부 조준탄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만으로는 피하기 쉬우나, 갈귀가 섞여 들어오면 회피 공간이 좁아져서 폭탄 없이는 한 대 맞게 될 수 있다.
무리 수호군주(중간 보스): 체력 80, 타락귀와 유사한 탄막을 전개하는데, 탄환 숫자가 더 많고, 개별 탄환 크기는 더 작은 대신 탄속도 빠르다. 2기가 같이 나오는 게 특징. 체력이 표시된다.
- 거대괴수(보스): 체력 800
- 패턴 1: 초록색 둥근 뭉치를 자기 양옆에 펼치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데 갈귀 터질 때 나오는 탄막이 16방위로 퍼진다. 둥근 뭉치는 타격이 불가능하다.
- 패턴 2: 촉수 4개를 랜덤하게 뻗기. 촉수가 다단 히트를 하기 때문에 국지 방어기로 막을 수 없고 뻗은 촉수에 닿아도 죽기 때문에 피하기 꽤 어렵다.
- 패턴 3: 돌진. 시전 시 자세를 취하는 시간이 매우 기니 간단히 피하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이것 자체만으로는 별 것 없는 패턴이지만, 패턴 2와 패턴 3을 혼용하기도 하며, 2회차가 넘어가면 1 2 3번 패턴을 한꺼번에 전부 쓰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난도(회차)가 오르면 갈귀가 중간에 증원으로 나와서 추가로 방해를 한다. 예시로 든 라이덴 시리즈처럼 보스에게 딜을 넣느라 정신 팔린 사이 갈귀가 날아오거나 갈귀의 반격탄이 암살탄 노릇을 해 죽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보라색 플라즈마 미사일로 속공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4.3. 스테이지 3
- 망령: 체력 1, 정찰기의 상위 호환인 잡졸로, 이동 속도가 빠르고, 공격성도 더 크다. 전부 조준탄을 날리지만, 이동 궤적은 정찰기보단 단순한 경우가 더 많고 내구력도 낮기 때문에 노랑 측면 미사일과 국지 방어기를 갖고 와 숫자가 많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게 핵심.
- 과학선: 체력 20, 화면 양 옆에서 슬쩍 나타나 바이킹을 조준하며 부채꼴로 탄막을 퍼붓고 순간이동한다. 탄환의 각개별 빈틈이 작아 퍼지기 전에 크게 돌아 피하는 것을 강제시키는 것도 모자라 무작위한 곳으로 순간이동도 하고, 내구력도 제법 있는 악질이라, 노랑 측면 미사일이라면 이놈의 부채꼴 총알들을 피하며 망령 잡졸을 잡는 데 주력하고, 보라 플라즈마 미사일이라면 이놈을 먼저 저격할 것. 만약 맞아 죽어서 무기가 초기화됐다면 무리해서 잡으려 들기보단 주변 망령들을 정리하며 버티는 걸 주력하는 게 낫다.
- 전투순양함(중간 보스): 체력 160, 일반 전투순양함이 아닌 용병 전투순양함 잭슨의 복수단을 기반으로 후방에 개틀링이 2문 더 붙어 있는 녀석이 두 놈씩 나온다. 전방 범위에 일직선으로만 연속으로 탄막을 퍼붓는 패턴과 격추가 가능한 추적 미사일을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때리면 체력이 표시되는 적으로, 추적 미사일이 느릿하지만 여러 개가 날아오는 데다 잘 보이지도 않을 수 있고 국지 방어기에 맞아도 스플래시 때문에 같이 맞아죽을 수 있다는 점이 제법 위협적이긴 하나, 추미 자체 체력은 10이고 때리면 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묻히곤 한다. 이 유닛의 진가는 래더의 전투순양함처럼 바아킹이 날리는 공격을 대신 맞아주며 다른 적군들을 보호해주는 것. 아직 못 잡은 과학선이 남아 있는데 이 놈들이 나타나 과학선을 보호해주고 뒤에서 망령 편대까지 나타나기 시작하면 게임 난도가 확 올라간다.
- 사이오닉 분열기: 2회차부터 등장한다. 파괴할 수 없으며, 전기를 주기적으로 가로 일직선으로 발사한다. 하지만 발사가 완전히 되기 전에, 즉 흐릿할 때와 반대편 끝부분은 공격 판정이 없다. 후반에 망령 떼거지와 함께 나오면 플레이어에게 암을 선사한다. 6스테이지 들어갈 때 폭탄을 쟁여놓아야 하는 이유. 충돌 판정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안 된다.
여담으로, 지도 편집기에서 꺼내볼 수도 있는데, '번개 방출기'란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길 잃은 바이킹 인게임 화면에선 제대로 볼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테라트론(보스): 체력 1000- 패턴 1: 양팔을 돌리면서 탄막 연속 발사. 탄속이 느리지만 총알의 길이가 길쭉하기 때문에 깔아두기 효과가 나와서 방심하다간 좁아진 공간에 갇혀서 맞기 좋다.
- 패턴 2: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양옆에 탄환을 발사하는 기계 펼치기. 거대괴수의 뭉치와 같이 이쪽은 파괴할 수 없다. 다량으로 탄환을 퍼부은 다음 오랜 시간 후 다시 공격해 온다. - 패턴 3: 얼굴 부분에서 레이저 발사. 얼굴을 천천히 돌리는데 그리 넓은 범위를 커버하진 않는다. 레이저 발사가 기습적이라 모르는 사람이거나 고탄막계 슈팅에 익숙해 적기의 상황을 잘 보지 않는 유저는 한 대 맞을 수 있다.
- 패턴 4: 팔의 톱니 날리기. 웃긴 건 날려도 팔에는 멀쩡히 톱니가 박혀 있고 톱니같이 생긴 탄막만 빙글빙글 돈다. 이것도 파괴 불가능. 피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사라지는데, 안 그래도 테라트론의 모든 공격이 공간 압박을 꽤 많이 하는 편인데, 이놈이 끼어들어 맞거나 폭탄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화면 끝을 만나면 반사되듯 움직이지만, 그 반사 방향이 제멋대로라 예측하기 어렵다.
[1] 원본인 로스트 바이킹은 더 로스트 바이킹즈(The Lost Vikings)로 길 잃은 바이킹들이다.[2] 1개 회차가 3개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50만 점을 넘는 시점이 보통 9~10레벨 구간이므로 3~4회차까지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3] 엔딩 씬 에선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뜬다: 마침내 집에 돌아왔습니다!!! 공주가 당신에게 뽀뽀해줄 겁니다!!! 또 길을 잃으면 적은 더욱 강력해집니다!!![4] 동방감주전에서 3중 배리어 상태의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 판정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5]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긁으면서 돌아다니는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인지 적탄을 스친다고 점수가 더 오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