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3:21:50

금남로4가역

금남로4가역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역명 표기
1호선 금남로4가역
Geumnamno 4(sa)-ga
錦南路4街 / 锦南路4街 /
[ruby(錦南路4街, ruby=クムナムロサガ)][2]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지하210 (금남로4가 105)
운영 기관
1호선 광주교통공사
개업일
1호선 2004년 4월 28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개요2. 역 정보
2.1. 승강장2.2. 환승대비 설계
3. 역 주변 정보4. 일 평균 이용객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social.phinf.naver.net/mugc-1.jpg
2번 출입구
광주 도시철도 1호선 105번.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지하210 (금남로4가)[3] 소재. 문화전당역과 함께 국내 최초 상용 스크린도어 설치역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역이다. 2004년에 설치되었다.[4]

2. 역 정보

파일:금남로4가역 1호선.jpg
대합실
문화전당역과 더불어 1호선의 유이한 섬식 승강장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을 기준으로 광주 1호선에서 유일하게 승하차 1만 명대를 돌파한 역이었으며, 광주 도시철도 역 중 가장 붐비는 역이었다.

문화전당역과 더불어 역이 깊다. 지상에서 도시철도를 타기 위해선 '지하상가로 내려가는 계단 + 지하상가에서 금남로4가역으로 내려가는 짧은 계단 + 대략 3층 정도 되는 높이를 왔다갔다 하는 에스컬레이터 +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한다. 깊이 약 32m로 심도 33m인 이태원역과 비슷한 깊이에 있다. 따라서 시내버스와는 막장환승으로 같은 버스노선이 있다면 금남로5가역이나 양동시장역[5]이 시내버스 환승에는 좋다. 특히 충금지하상가와 연계돼 있어 부평역만큼은 아니지만 출구가 굉장히 많아 자주 다녀보지 않는다면, 시내버스와의 환승을 하려면 헷갈릴 수 있으며, 많이 걸어야 한다. 물론 서울의 대표 막장환승에 비교하면 양반.

원래 광주 도시철도 계획 원안에 따르면 이 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이 결정되어 추후 노선과의 환승 대비로 환승통로도 만들어놨지만 도시철도 2호선이 남광주역에서 환승이 이루어져, 금남로4가역에는 다른 노선이 들어올 계획이 아직까지는 없다.

테마관으로 민물고기 전시관이 있다.

계획 당시 금남로5가역보다 적은 수의 승객이 이 역에서 타고 내릴거라고 예측된 게 코미디이다.[6] 사실 기초수요조사 당시 금남로5가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업무지구(즉, 통근수요)를 끼고 있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그 버스터미널은 지하철 개통 시에는 이미 이전된 후였다.

이 역에도 ‘메트로 팜’이라고 불리는 실내형 스마트 팜이 들어섰다.[7]

2.1. 승강장

파일:external/tv01.search.naver.net/%BD%C2%B0%AD%C0%E5.jpg
광주 1호선 승강장
파일:attachment/금남로4가역/4ga.png
역 안내도
문화전당
금남로5가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문화전당·남광주·소태·녹동 방면
금남로5가·상무·광주송정역·평동 방면

2.2. 환승대비 설계

유령 승강장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확실하게 증명해 줄 자료가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인지 단순 낭설인지 확신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은 원래 구 2호선 계획을 염두에 두고 2호선 승강장도 미리 만들려고 했는데, 이후 계획이 바뀌어 본공사에 들어가면서 환승통로 정도만 미리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초기 공사계약 작성 당시 도청~금남로4가 구간에 승강장을 3개 건설하는 것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였는데, 정작 이 구간에 들어선 승강장은 고작 2개소에 불과해 승강장 하나가 모자르다. 이렇게 되면 사라진 나머지 하나의 승강장은 사실상 2호선 환승을 미리 염두에 둔 금남로4가역의 구 2호선 승강장이라고 밖에 추정할 수 없다. 하지만 본공사에 들어가면서 금남로4가역의 숨겨진 승강장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건설지에는 단순히 추후 노선과의 환승을 대비해 가벽 시공을 했다고 써져 있다. 환승통로 공간을 미리 확보해 가벽처리를 했다고 가정하면, 실제 2호선 승강장을 시공한 것은 아니고 환승통로 정도만 미리 건설했으리라 예상된다. 비슷한 사례로 대구 2호선 두류역 역시 당초에는 4호선 승강장 까지 일부 시공하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실제로는 2호선 승강장만 건설되었고, 서울 9호선의 국회의사당역도 건설 당시 까지만 했어도 신안산선 환승 계획이 있었으나 신안산선의 계획이 불투명해서 환승통로를 설치하지 않고 건설비용을 정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환승통로 시설물은 현재 1호선 승강장에 위치해있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개통 이래로 일반인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 바리케이트로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금남로4가역 승강장 최말단부(문화전당역 방면)에 이 환승통로 입구(가벽)가 위치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계도를 보면 이 구 2호선 승강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충장로쪽에 들어서는게 아니라 예술의 거리가 있는 현 1호선 금남로4가역 북쪽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환승 동선은 가로로 뒤집은 ㄱ자이다. 아무래도 현재의 태릉입구역, 환승대비 역중에선 신풍역의 환승동선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2호선이 1호선의 위를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 메트로갤러리로 쓰이는 지하3층이 환승통로로 활용되면 태릉입구역의 7호선 지하 2층과 똑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고 구 2호선 심도가 메트로 갤러리랑 비슷하다면 메트로갤러리는 2호선 역사와 연결해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유령 승강장있을 확률제일 높은 곳농성역이다.

3. 역 주변 정보

옆 역인 문화전당역금남로5가역과는 불과 버스로 한 정거장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가깝다. 광주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충장로에 가까이 있어 역 주변의 상권도 꽤 발달되어 있다. 지하상가인 충금지하상가와 금남지하상가가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금남지하상가는 문화전당역까지 이어져 있다. 충금지하상가는 충장로 1~3가 블럭의 북문 격인 충장치안센터(충파) 방면으로 이어져 충장로~지하철역 연결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 광주세무서, NC웨이브 충장점, CGV 광주금남로, CGV 광주충장로가 있다.

금남지하상가 중간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면, 근처에 518 기념관이 존재한다. 1층에는 항쟁 당시의 유물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모습을 실은 디오라마가 있으며, 2층에는 당시 외신 기자들에 의해 작성된 수기나 목포 등 외곽지역에서 항쟁을 기록하던 사람들의 기록 등 문헌이 남아 있다. 3층에서는 세계 각지의 인권 운동 역사를 전시하는 전시관이 있으며, 별관에는 518 당시 광주에서 취재를 이어나갔던 외국인 기자들의 숨겨진 기록 등을 특별전시하곤 한다.

여담으로, 김병현이 개업한 수제버거집 광주제일햄버고가 역 근처에 있다. 애니플러스샵 광주충장로점도 금남로4가역에서 가장 가깝다.

4. 일 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9088><bgcolor=#009088> 연도 ||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bgcolor=#009088> 비고 ||
2004년
~
2015년
자료없음
2016년 10,623명
2017년 10,687명
2018년 10,526명
2019년 10,507명
2020년 6,537명
2021년 6,580명
2022년 7,283명
2023년 7,719명
출처
국토교통부 철도통계

  • 개통 후 2019년까지 광주 도시철도 전 역 중 부동의 1위 수요를 보인 곳이며, 광주 도시철도 중에 유일하게 승하차객수가 1만 명이 넘는 역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열리는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거리 두기 조치로 인해 이 역의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 4위로 추락하였다. 물론 일상이 회복되면 언제든 다시 1위가 될 것이며, 몇 년 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이용객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선정 실패로 적자를 보고 있는 광주 1호선을 먹여살리는 역이다. 금남로는 구도심이기 때문에 서울로 치자면 1호선 구간의 역들과 비슷하다.


[1] 충금지하상가 및 금남지하상가를 통해 도보로 이동 가능[2] 실제 역명판에는 이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クムナムロ가 아닌 クムナムノ가 올바른 표기다.[3] 금남로4가 105번지[4] 시범 설치까지 포함하면 수도권 1호선 인천역이 2002년으로 최초이다. 똑같이 2004년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수도권 1호선 신길역보다 이 역과 문화전당역이 근소하게 빨랐다.[5] 양동시장역은 에스컬레이터 속도도 느리고 1.2번 출구 한정으로 한 줄 서기인데다 지상까지 이어주는 엘리베이터도 없지만, 금남로5가역은 계단+에스컬레이터도 빠르고 엘리베이터까지 있으므로 5가역이 환승하기 더 쉽다.[6] 참고로 저 교통연구원은 용인경전철의정부 경전철가축수송을 하고 서울 9호선공기수송을 할 것이라고 하던 사람들이다.[7] 현재 국내에는 수도권 전철 5호선 답십리역,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천왕역 등에서 운영 중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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