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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자룡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다.2. 상세
수영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운동 신경이 뛰어났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전북 현대 모터스의 U-12 팀에 입단하기도 하였지만 중학교 졸업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8 팀인 매탄고등학교 축구부 창단 멤버가 되었다.
매탄고 3학년부터 R리그에서 뛰다가, 졸업 후 2011 K리그 드래프트에서 클럽 유소년 우선지명이 아닌, 번외 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하였으며, 2012년 경찰 축구단에 입대한 후 2013년 10월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이후 수원에서만 뛰었으며, 커리어의 목표가 수원 원클럽맨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수원에 대한 애착이 깊다. 따라서 큰 무대에서 제의가 오지 않는 한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2020년 고향 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드래프트 2011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게 됐다. 유스 고등학교에서 4명만 우선지명으로 콜업할 수 있다는 당시 제도로 인해, 동기인 권태안, 이종성, 노형구, 신연수에 밀려 우선지명 4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본 드래프트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까지 어떤 구단의 지명도 받지 못하자, 번외지명에서 매탄고 동기인 김승민과 함께 수원의 지명을 받게 되면서,2.1.1.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1년
등번호 36번을 배정받았다.리그컵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지만, 그 이후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R리그에서만 17경기를 뛰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2.1.2. 경찰 축구단 (군 복무)
프로 2년 차에 R리그에 참가하는 경찰 축구단으로 입대하면서 군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자 하였다. 9살 연상인 대선배 염기훈과 동기, 선배 양상민, 오범석보다 선임이다. 등번호는 25번.2012 시즌에는 R리그 9경기 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3년 등번호를 15번으로 변경했다.
K리그 챌린지에서 선발로 1경기, 교체로 5경기에 출전하며 드디어 프로 리그에 데뷔하였다.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고, 이는 2013 시즌 말 수원에 복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2.1.3.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3년
10월 제대 후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등번호는 23번. 리그에서 3경기 교체 출전을 기록했다.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프렌테 트리콜로에서조차 구자룡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경기 출전도 매우 적었지만 2013 시즌 새로 부임한 서정원 감독의 '유소년 선수 육성 방침' 덕에 2014 시즌부터 구자룡도 신인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된다.
2.1.4.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4년
시즌 시작 전 홍순학의 15번을 물려받으며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를 이 시즌부터 달게 된다.2014 시즌 곽광선의 엄청난 삽질 덕에 출장 기회를 얻었으나, 불안한 모습만 보여 주다가 울산 현대 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2: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만드는 데 일조하여 팬들을 분노하게 하였다.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슈퍼매치에 선발 출전하였지만 결과는 0:2 패배. 2번째 실점은 헤이네르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실점이었지만 구자룡이 커버하지 못한 부분을 풀백으로 나온 헤이네르가 이리저리 뛰면서 메꾸다가 막판에 체력이 다해 나온 실수였다.
결국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비슷한 연배에 똑같이 매탄고를 거쳐 올라온 민상기와 권창훈이 주전급 전력으로 자리 잡은 시즌이라 더욱 초라한 상황.
2.1.5.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5년
2015 시즌에는 피지컬도 좋아졌고 엄청난 점프력을 기반으로 공중볼도 매우 잘 따내서 호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끔씩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에 관여하는 문제점은 고쳐지지 않았고, 그럭저럭 평타는 쳐 주는 정도다.
5월 26일 가시와 레이솔 원정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6월 7일 광주 FC전에서 공중볼 낙하 지점을 놓쳐 1:1 찬스를 허용하는 등 아직까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팬들에게 확실한 신뢰감을 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주전 수비진의 줄부상이 발생하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고, 우만동 후멜스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리그 25경기, ACL 3경기에 출전하며 급성장을 보인 시즌이었다.
2.1.6.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6년
조성진이 입대하고 연제민과 민상기가 부진하는 가운데, 완전히 각성하여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팬 선정 4월 MVP도 수상할 정도로 답이 없는 수원 수비진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는 중.5월 전북 현대 모터스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맞고 흘러 나온 볼을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종잇장처럼 뚫리는 나머지 수비진 뒤에서 최후방을 담당하며 혼자서 정확한 태클로 1:1 찬스를 차단하거나, 골키퍼도 막지 못한 공을 막아내며 실점을 지워 버리는 등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며 서정원 수비 전술의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수와 둘이서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3백, 4백 가리지 않고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FA컵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며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1.7.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7년
2017 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1]
2017 시즌 역시 3백의 핵심으로 활약했으며, 곽희주와 이정수의 은퇴로 위기를 맞는가 싶었지만 갑자기 철벽으로 각성한 곽광선과 호주산 수비수 매튜, 그리고 구자룡의 3백 조합이 막강한 시너지를 보여 주었다.
이후 베트남과 경기를 치르는 K리그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전체에서 인정받는 수비수가 되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지금에 만족하지 않는다.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 발탁이다. 성실하게, 열심히 한다면 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K리그 올스타 발탁 소감 인터뷰 中
K리그 올스타 발탁 소감 인터뷰 中
전술했듯이 시즌 초중반에는 매튜 - 곽광선 - 구자룡 체제가 이어졌으나, 후반기 조성진의 전역과 동시에 곽광선과 구자룡의 경고 누적으로 매튜 - 조성진 - 이종성 체제가 되었다.[2]
그래도 매튜가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이종성이 그 팀의 연예인에게 손가락 하트를 시전하는 사건을 터뜨려 2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된 동시에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잡게 되었다.
2.1.8.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완전체 수비진이 결성되었다. 조성진, 곽광선, 매튜, 이종성 등 경쟁자들이 꽤나 만만치 않다.시즌 막바지에 빌드업이 더 좋은 이종성이 중용되면서 본인도 빌드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는지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며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기본적인 실력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빌드업 능력에 따라 구자룡을 비롯한 수비진들의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4백 포메이션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였지만, 3백일 경우 곽광선-조성진-이종성 체제로 가면서 벤치만 달구고 있다.
매튜와 조성진, 곽광선이 로테이션으로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 기회가 많아졌지만 서정원 감독이 요구하는 빌드업에 100% 맞춰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패스 미스도 많아져서 주전 경쟁에 애를 먹고 있다. 물론 이얘기는 수비 포메이션이 3백일 때 한정이지만, 서정원 감독이 아무래도 3백을 더 선호하는 성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요악하자면, 3백일 경우 부상자가 없다면 무조건 벤치고 4백으로 바꿀 때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잦다.[3]
2.1.9.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9년
3라운드 성남 FC전부터 출전하기 시작했다. 장점으로 꼽히는 제공권은 확실하게 장악했지만 아직까지도 빌드업은 크게 개선되지 못한 상황. 하지만 수비 불안으로 인해 구자룡의 가치가 높아졌고, 확고한 주전이자 필수 자원으로 기용되고 있다.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빌드업은 여전히 불안했지만 제공권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고, 역시 장점으로 꼽히던 빠른 커트와 태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오늘 경기처럼만 하면 다시 주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겠다고 생각된 정도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3:1로 승리하였다.
7라운드 대구 FC전에서 개그씬을 찍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대구의 조현우 골키퍼가 공중볼을 잡아냈지만 구자룡과 부딪히며 공을 놓칠 위기가 오자 공과 구자룡을 같이 백허그(...)해 버린 것이다. 두 선수의 투지와 조현우의 판단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으나, 조현우는 꽤 오랫동안 구자룡을 꽉 끌어안고 놓아 주지 않아 치열했던 경기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
5라운드 이후 민상기, 7라운드 이후 조성진이 부상으로 날아가면서 수비진에 심각한 전력 누수가 발생한 상황이다. 현재 수원 3백의 주전 선수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구자룡의 골이 터진 지 3분 만에 타가트까지 골을 터뜨리며 수원은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다.
1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을 시도하다가 신진호에게 밀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내 염기훈의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팀은 1:3으로 패배하였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2016 시즌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FA컵에서도 꾸준히 출전해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시즌 종료 후 이종성, 민상기 등 대부분의 FA 선수들은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구자룡은 전북으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와 팬들이 분노했다. 구자룡은 "적은 금액이라도 수원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프런트가 이조차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전북행이 유력해졌다.
전북 이적이 완료된 후 김현회의 조축개축에서 나온 썰에 의하면 전북이 기존 연봉에서 최소 1억 이상을 제시하였고, 구자룡은 3000만 원 정도만 인상해 주면 잔류하겠다고 하였다. 이임생 감독 역시 프런트에 구자룡의 연봉 인상을 요청했으나 프런트는 그마저도 거부했다고...
2.2. 전북 현대 모터스
2020년 1월 6일, 고향 팀인 전북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연봉은 5억으로 알려졌다. #
2.2.1. 2020 시즌
국대 출신인 홍정호, 최보경, 김민혁에 밀려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7월 15일 FA컵 16강에 첫 선발 출장했다. 수원 시절부터 문제점으로 꼽히던 급작스러운 상대 공격수의 돌진에 어버버하는 모습을 한 차례 다시 보이긴 했지만, 그 후로는 곧잘 공중볼을 따내는 등 그리 나쁘지 않은 첫 출장이었다.결국 FA컵에서의 1경기 이후, 리그에서는 단 한 경기도 못 나오고 있다.
리그 21R vs 울산전에서 90분에 교체줄장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종료직전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한 것이 불투이스를 누른 것이라 판정되어 PK를 헌납하였다.
리그 25R vs 광주전에서 선발출장하여 김민혁과 함께 무난한 활약을 하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FA컵 결승 1차전 vs 울산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3백의 한 부분을 담당하였다.
전북 현대 이적후 커리어 첫 리그 우승과 FA컵 더블을 달성하였다
2.2.2. 2021 시즌
K리그 2R 제주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7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 85분에 교체출전 했다.31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선 엄원상의 패스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집어넣으며 자칫하면 역적이 될뻔했으나, 팀이 다행히 1:2로 승리하며 한숨 돌렸다. 현재는 김민혁과 번갈아가며 중앙 수비수로서 출전하고 있다.
35라운드 울산 현대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부상으로 빠진 김민혁 대신 선발로 나와 울산의 오세훈을 묶어놓으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2021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23경기 출전.
파이널라운드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홍정호의 파트너로 아주 좋은 활약을 하였다.
2.2.3. 2022 시즌
이번 시즌 전북의 주전 센터백 라인이 박진섭-홍정호로 어느정도 자리 잡히면서, 윤영선과 함께 이 둘의 백업 자원으로 주로 출전하였다.36R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3백으로 나왔으며 전반전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딩결승골 전북에서의 데뷔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 : 0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30일 대한축구협회 FA컵 2차전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못나온 박진섭을 대신해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팀의 3 : 1 승리와 팀의 FA컵 통산 5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2.2.4. 2023 시즌
4월까지만 해도 기존 주전인 홍정호, 박진섭에다가 새로 영입된 정태욱, 김건웅 등에 밀리며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전북 현대 모터스 B 팀에서 K4리그 출전만 했다.그러다 김상식 감독 사임 후 김두현 대행 체제 첫 경기인 서울 원정에 깜짝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12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선 김문환의 퇴장 징계로 라이트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 능력에 비해 발밑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준수한 빌드업을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래 장점이었던 공중볼 장악 능력과 좋은 수비를 펼치며, 수원 삼성 원정에서 3대0 완승과 팀의 4경기 만에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후에도 정태욱의 센터백 파트너로 낙점받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섰다.
단 페트레스쿠 신임 감독 체제 첫 경기인 18라운드 강원 원정에선 다시 우측 풀백으로 나서 승리에 기여했다.
단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주전 센터백 및 우측 풀백으로 나서고 있다.
2023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1경기 0골 0도움.
2.2.5. 2024 시즌
2024 시즌 전북에서 잔류를 결정하였고, 한교원과 함께 주장단에 포함됐다. 수원 시절 이후 7년 만이다.하지만 기존 홍정호, 박진섭 주전 체제에 정태욱, 페트라섹 그리고 이재익까지 합류함에 따라 시즌 초반에는 센터백 6순위로 시작할 전망이다.
3월 30일 리그 4라운드 현대가 더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출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동경의 골에 관여하는 패스 미스를 기록하는 등 전반 내내 어지러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단 페트레스쿠 사임 후 박원재 대행 부임 이후 기회를 받으며 꽤 많은 경기에 나섰으나 연이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7월 들어 홍정호와 박진섭이 복귀하고 새로 합류한 연제운, 김하준 등에 밀리며 1군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됐다.
그러다 연제운이 부상으로 아웃되고 이재익이 부진하자 8월 들어 다시 1군 엔트리에 조금씩 들고 있는 상황.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 투 조별리그 첫 경기인 세부 원정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80분을 소화하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1]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2] 수비 자원 부족에 시달리던 서정원 감독이 이것저것 시험해 보려다 이종성을 센터백으로 쓰게 되면서[4] 구자룡의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3] 다만 수원은 워낙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그래도 거의 매 경기 출전 중이다.
[4] 대구로 임대 갔을 때 센터백으로 잠깐 뛴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