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공녀님의 꽃밭에는 그들이 산다
1. 에르카디아 제국
1.1. 아르티나 공작가
에르카디아 제국의 유일한 공작 가문. 현 가주는 휴고 폰 아르티나. 아르티나는 지금은 사어(死語)인 고대어로 멸(滅)을 뜻한다고 한다.1.1.1. 이벨리아 폰 아르티나
이벨리아 폰 아르티나 | |
1.1.2. 휴고 폰 아르티나
휴고 폰 아르티나 | |
5화 삽화 | 23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fee134><colcolor=white>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엘리시아 아르티나 (아내) 아르칸 폰 아르티나 (장남) 세드릭 폰 아르티나 (차남) 이벨리아 아르티나 (장녀) |
신분 | 아르티나 공작가의 소공작 ↓ 아르티나 공작 |
신체 | 금발 금안 |
이벨리아가 태어나기 전부터 딸을 원했으며 이벨리아가 태어나자 딸바보가 되었다.[1] 또한 엄청난 애처가이다.
부모님이 친구인 베르타샨 백작가로 내려갔다가 목숨을 잃자 9살의 나이에 공작이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배르타샨 영애인 엘리시아와 만나 오랜기간을 전쟁터에서 같이 보내며 사랑을 꽃피웠다. 작중 휴고의 말에 의하면,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라고.
이종족이자 세계의 지배자라고 불릴 정도의 막강한 힘을 지닌 아가레스와 엔리르와는 다른 인간이지만 소드마스터인지라 특유의 분위기와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낸다고 묘사된다.
이벨리아. 내 딸. 네 하늘에 비가 내린다면 이 아비는 언제든 달려갈 우산이 되어줄 것이다. 네 앞에 편치 않은 길이 있다면 세상 모든 꽃을 꺾어서라도 발밑에 뿌려줄 것이다.
1.1.3. 엘리시아 아르티나
엘리시아 아르티나 | |
19화 삽화 | 87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87cefa><colcolor=white> 이름 | 엘리시아 베르타샨 ↓ 엘리시아 아르티나 |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부모님 두 오빠 [2]휴고 폰 아르티나 (남편) 아르칸 폰 아르티나 (장남) 세드릭 폰 아르티나 (차남) 이벨리아 폰 아르티나 (장녀) |
신분 | 베르타샨 백작 영애 ↓ 아르티나 공작부인 |
머리카락 색 | 물색 |
홍채 색 | 푸른색 |
"협박이든, 회유든, 내 딸이 대상이고 목적이라면 나는 그 어느 것에도 응하지 않을 테니."
142화. 이벨리아를 에드윈과 혼인시키자고 회유하는 황비 베나카에게.
142화. 이벨리아를 에드윈과 혼인시키자고 회유하는 황비 베나카에게.
아르칸, 세드릭, 이벨리아의 어머니이자 휴고의 아내. 에르카디아 제국의 유일한 공작부인. 제국에 몇 없는 중급 정령사. 물빛 머리칼과 맑은 바다색 눈동자를 가졌다. 고운 외모에 비해 언어 사용이 매우 거친 것이 특징이다. 오죽하면 전쟁터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휴고와 칼라일조차 경악할 정도. 이벨리아와 함께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딸인 이벨리아를 세 부자 못지않게 무척이나 아낀다. 하지만 사실은 아르티나 공작가의 실세 중의 실세라 한다.[3] 제국의 제일미(第一美)로 불리기도 하지만, 그 미모보다도 불세출의 전략가로 불릴 만큼 타고난 지략으로 더 유명하다. 게다가 고운 외모 때문에 연약해 보일 것 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남편 휴고, 황제 칼라일와 함께 오랜 세월을 전쟁터에서 보낸지라 입이 상당히 거칠고 전투 실력은 웬만한 기사 못지않다.[4] 거기다 딸에게 물려주기 전까진 제국 수도 사교계의 왕으로 군림하기도 했었는데, 여기엔 오랫동안 제국의 변경백으로서 자리를 끝까지 지켰던 본가의 배경이 엮여있다.
결혼 전에는 베르타샨 백작의 막내딸로 제국 동쪽 국경을 지키는 배르타샨 가의 후계자였다. 하나 어린 나이에 마족의 습격으로 집과 가족 모두를 한날한시에 잃었는데, 이때 휴고의 부모도 베르타샨 가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어 휴고와 서로 만나게 되었다. 이후 휴고와 함께 인마전쟁에 참전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베르타샨 가문을 이을지, 그냥 포기하고 가문이 제국에 종속되게 놔둘지 고민하다가[5] 휴고가 베르타샨 가를 아르티나의 방계 가문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휴고와도 이어지고 배르타샨 가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
아기물 어머니 중에서는 특이하게 살아있는 케이스다. 로판이 다수를 차지하는 아기물 특성상 절대 다수의 아기물에서 어머니가 살아있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다. 상당히 유니크한 사례. 개인 서사 또한 로판 한편 따로 찍고 왔다는 얘기가 나올만큼 풍부하여 이에 대해서 호평도 많다.
1.1.4. 아르칸 폰 아르티나
아르칸 폰 아르티나 | |
56화 삽화 | 94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fee134><colcolor=white> 나이 | 23세 |
가족 관계 | 휴고 폰 아르티나 (아버지) 엘리시아 아르티나 (어머니) 세드릭 폰 아르티나 (남동생) 이벨리아 폰 아르티나 (여동생) |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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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아르티나 공작가의 공자 ↓ 아르티나 공작가의 소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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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색 | 황금색 |
홍채 색 | 황금색 |
- 인간관계 ▼
- * 이벨리아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
* 이크리안
어릴 적부터 검술을 함께 연습한 검술 동기로, 현재까지도 절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렐리안
렐리안이 자신을 연모해왔다는 걸 알게 되자 렐리안의 마음을 받아들였으며, 188화에서 렐리안에게 사냥감을 바치며 데이트를 신청하는 등 본인의 마음을 표현한다. 현재는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연인 사이이다.
1.1.5. 세드릭 폰 아르티나
세드릭 폰 아르티나 | |
56화 삽화 | 94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fee134><colcolor=white> 나이 | 21세 |
가족 관계 | 휴고 폰 아르티나 (아버지) 엘리시아 아르티나 (어머니) 아르칸 폰 아르티나 (형) 이벨리아 폰 아르티나 (여동생) |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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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아르티나 공작가의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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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색 | 황금색 |
홍채 색 | 황금색 |
아버지와 어머니, 형만큼 동생인 이벨리아를 아끼며 훈련은 내팽겨치고 이벨리아를 보러가는 게 일상이다. 아르칸과 외모, 검술 실력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하지만 형보다 약간 더 부드러운 성격인 듯하다.
형 아르칸이 렐리안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여러 귀족 영애들에게 연모의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히 연모하는 대상이 없는 듯 했으나... 187화에서 오래전부터 바람의 정령왕 페르세스를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표현했다.
검술 재능은 형 아르칸보다 뒤떨어지고, 정령술 재능은 여동생 이벨리아보다 뒤떨어지지만 두 재능이 잘 혼합된 덕분인지 후에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와 계약한 정령 검사가 된다.
소드마스터로 이름 높은 형과, 대정령사로 이름 높은 여동생에 밀려 주위에서 많은 동정과 무시를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시선보다 형과 동생이 인명을 구하고 있음에도 자신은 더욱 헌신하지 못해 나태함[7]에 한탄했다고 한다.
후에 서술된 역사서에 따르면 소드마스터 형과 대정령사 동생에 못지 않은 정령 검사가 되어, 아르티나 기사단과 쌍벽을 이루는 베르타샨 기사단의 초대 단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1.1.6. 아르티나 기사단
속칭 미친 개라고 불리는 아르티나 공작가의 기사단으로, 휴고가 말하길 공작저에 있으면 매우 상대하기 피곤하다고 한다. 수도에 계속 두자니 돌아가면서 허구한 날 사고를 치며 사는 바람에 마족 소탕을 명분 삼아 북부로 쫓아내버렸으나, 이벨리아의 호위를 위해 휴고가 다시 불러왔다. 기사단도 처음엔 수도에 머무는 것을 지루하게 생각했지만, 이벨리아에게 푹 빠진 뒤로는 북부로 돌아갈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있다.황실 기사단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각종 마물, 저하위 악마 정도는 우습게 때려잡을 정도이다. 황실 기사단과도 각종 전쟁에 함께 참전하면서 상당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1.6.1. 단원
헤롤드 카리온 |
카론 하벤스 |
알렉 오스카 |
드웬 |
에딘 |
1.2. 에르카디아 황가
1.2.1. 칼라일 레굴루스 에르카디아
칼라일 레굴루스 에르카디아 | |||
201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cdcdc><colcolor=#fff> 나이 | 불명[9] | |
신체 | 은발 은안 | 180cm[10] | ||
신분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제 | ||
별명 | 밥줄[11], 황공한 개자식, 아재[12] | ||
가족 관계 | 아내 로아나 에르카디아(정실부인), 베나카 륜 에르카디아(첩)[13] | ||
장남 루드비히 에르카디아 차남 에드윈 에르카디아 | }}}}}}}}} |
황후 로아나와 결혼한 뒤에도 이세르나 백작가의 베나카를 황비로 들여 로아나와의 사이에서 루드비히를, 베나카와의 사이에서 에드윈을 얻었다.
꽤 호탕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단정지을 수 없는 입체적이고 매우 현실적인 인물이다. 황제로써의 공적인 일을 매우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군주로써는 좋은 인물일지 모르나, 두 아들의 황위 계승권 다툼을 방치하고 이벨리아의 의사는 신경쓰지 않고 황태자비 감으로 밀고 있다는 것과 이벨리아가 대정령사라는 이유만으로 전쟁터에 내보내는 등 가까운 사람들에겐 상대적으로 소홀하단 점에선 좋은 아버지나 남편은 되지 못한 인물이라고 평가받는다.
- 인간관계 ▼
- * 이벨리아정령과 계약한 이벨리아를 보고 무척이나 기뻐했으며,훗날 자신의 아들인 황태자도 잘 부탁한다고 하는 등 일찌감치 미래의 며느릿감으로 점찍어놓고 있다.
* 휴고
어릴 적부터 검술을 함께 배우고, 인마전쟁에도 같이 참전했으며 현재는 함께 제국을 이끌어가는 친우이다. 그러나 휴고의 딸 이벨리아를 황태자비로 눈독들이는 걸 휴고가 영 탐탁지 않아하고 있다. 또한 에드윈이 이벨리아에게 청혼서를 보낸 날, 휴고에게 본인은 이벨리아에게 황실에 들어오라고 강요는 하지 않을 것이나 에드윈이나 귀족들이 이벨리아를 황자비로 들이겠다고 하는 걸 적극적으로 막을 의사가 없다고 솔직하게 밝힌 만큼 아들들의 후계 다툼 결과에 따라서 휴고와의 관계가 재정비 될 것으로 보인다.[14]
* 루드비히
친아들이지만 황제와 황태자라는 신분 때문에 평범한 부자 관계가 아니다. 차기 군주는 고작 암살에 생을 마감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루드비히의 암살 위협도 어느 정도 방치하고 있다. 때문에 서로 예의를 중시하고 사적인 대화가 거의 없어 칼라일 본인도 아들을 어려워한다.
* 에드윈
서로 사적인 관계를 나누지 않는 루드비히보다는 덜 서먹한 관계인 듯하다. 아직 어린 나이라는 점과, 애교 많은 아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에드윈을 예뻐하고 있다. 그래서 에드윈을 관례에 따라 출궁시키지 않고 계속 황궁에 거주하게 하고 있다.
* 로아나
이미 사망해서 작중에서 정확한 인간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황태자 시절, 밤중에 로아나의 방[15]에 무턱대고 찾아갔다가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 죽기 직전의 추억을 떠올릴 때 로아나를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을 보면 로아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 베나카
그른 관계로나마 인연을 맺은 걸로 보아 한때 뜨겁게 사랑했었던 관계인 듯하다.[16] 하지만 아르티나를 잃지 않기 위해 끝내는 냉궁으로 끌려가는 베나카를 외면하며 다시 한번 가족들에겐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걸 증명했다.
* 아가레스
인마전쟁을 종식한 당사자인 데다 고위 악마다 보니 황제 칼라일도 함부로 할 수 없다.
1.2.2. 로아나 에르카디아
로아나 에르카디아 | |
가족 관계 | 남편 칼라일 레굴루스 에르카디아 아들 루드비히 에르카디아 |
신분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후 |
그러나 사실 황비 베나카에게 독살당했다는 말이 있다.
로아나가 사망한 후 황비가 권력을 장악하며 아무도 대놓고 이런 추측을 하진 못하지만, 황비가 기다렸다는 듯 친아들 에드윈을 차기 황제로 밀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추측은 더욱 확신을 얻고 있다. 이후 에드윈의 회상을 통해 황비에게 독살당한 것이 진실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식적인 처벌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18]
직접 등장은 없어도 나름 언급은 자주 나오고 또한 주역 인물 중 하나인 루드비히의 친어머니인 만큼 과거의 일을 다룬 외전에서 등장이 나올 만은 한 인물이지만 결국 제대로 된 등장이나 묘사는 없었다.
- 인간관계 ▼
- * 루드비히아들 루드비히가 3살이었을 때에 요절한지라 접점이 많지 않다. 그러나 죽기 전 유일하게 루드비히를 애칭으로 부르던 사람이라고 하고, 황태자 자리의 힘겨움에 대해 조언도 해주었다고 한다. 또한 루드비히가 중간중간 가끔씩 어머니 회상을 하는 걸로 보아 아들과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았을 거라 추정된다.
* 베나카
로아나가 황후 신분이므로 황궁에서 살아남겠다는 욕망을 가진 황비 베나카에게는 방해물이 되는 대상이었으니 둘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을 것이라 추정된다.그러나 베나카가 미쳐있는 상태에서 로아나를 마치 친구를 부르는 듯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보아 생전 베나카와 (겉으로나마)서로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하는 입장도 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로아나는 친구에게 남편을 빼앗기고 죽임마저 당해 황후로써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 칼라일칼라일의 증언에 따르면 칼라일이 황태자였던 시절, 밤중에 몰래 발코니를 통해 방으로 들어온 칼라일의 뺨을 때렸다고 한다. 칼라일이 발레포르에 의해 죽기 직전, 소중한 이들을 떠올릴 때 로아나를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을 보면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1.2.3. 루드비히 에르카디아
자세한 내용은 루드비히 에르카디아 문서 참고하십시오.1.2.4. 베나카 륜 에르카디아
베나카 륜 에르카디아 | |
141화 삽화 | 149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9a6b31><colcolor=white>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이세르나 백작(아버지) 칼라일 레굴루스 에르카디아 (남편) 에드윈 에르카디아 (아들) |
신분 | 이세르나 백작 영애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비 |
머리카락 색 | 갈색 |
홍채 색 | 고동색 |
별명 | 진흙, 꼴뚜기 엄마[19], 커다란 지지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비. 작중 서술에 따르면, 고양이 같은 외모를 가졌으며, 자칫하면 표독스러워 보일 만한 날카로운 얼굴이라고 한다. 로아나 황후가 세상을 떠나자 궁 내부 세력을 장악해 실질적인 에르카디아 제국의 국모가 되었다.[20] 이세르나 백작가 출신으로, 칼라일과의 사이에서 아들 에드윈을 낳았다. 겉으로는 루드비히와 에드윈 모두를 아들로 인정하는 것처럼 굴지만 실은 루드비히를 몰아내고 친아들 에드윈을 황태자로 세우려고 했다. 후에 렐리안을 독살하려다[21] 네피르의 밀고로 이벨리아에게 걸려 역관광 당하고 냉궁에 유폐된다.
1.2.5. 에드윈 에르카디아
에드윈 에르카디아 | |||
50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cdcdc><colcolor=#fff> 나이 | 9세 → 18세 | |
신체 | 은발 | 갈안 | ||
신분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자 | ||
별명 | 꼴뚜기, 커다란 지지 | ||
가족 관계 | 아버지 칼라일 레굴루스 에르카디아 어머니 베나카 륜 에르카디아 | ||
이복형 루드비히 에르카디아 | |||
외할아버지 이세르나 백작 | }}}}}}}}} |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자. 베나카 황비 소생이다. 은발에 고동색의 눈을 지녔다.[23]
황비 세력에게 어머니를 잃고 목숨을 위협받으면서 힘겹게 자란 루드비히와는 다르게 어머니 황비의 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황족으로써의 의무는 지지 않고 권리만 누리며 자라왔고,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꽤 괜찮은 외모를 지닌 데다 무엇보다 계승 서열 2위의 황자라는 신분을 지녀서 자연히 자만심이 대단하고, 거만한 성정을 지니게 되었다.
베나카가 궁 내부 세력을 장악함에 따라 황태자가 아닌 에드윈을 황제로 올리겠다는 움직임도 대단하다고 한다. 본인도 황제가 되겠단 야심이 대단해서 외척을 이용해 이복형 루드비히와 황위 계승을 두고 다투고 있다.
증오하는 이복형 루드비히의 짝사랑 대상이 아르티나의 공녀 이벨리아라는 것과 그녀의 당당한 이미지를 알게 된다. 때문에 아르티나의 힘을 얻고 루드비히를 엿 먹이는 동시에 누구보다 당당한 이벨리아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고자 이벨리아에게 질척거린다. 그러나 이벨리아 세력[24]에게 분노를 사 실패한다. 게다가 이에 대한 복수심에 어머니 베나카가 렐리안의 독살을 시도했다가[25] 유폐당하고, 루드비히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평판을 올리려는 거짓 신탁 퍼트리기[26]도 이벨리아와 카밀라에 의해 실패해 세력이 많이 약해지게 된다.
결국 마지막 보루로 세레스와 약혼을 하였다.[27] 하지만 사랑 없는 약혼이었고[28], 약혼 이후에도 여색을 밝히며 카밀라에게 집적댄다는 소문도 돌았고[29] 대놓고 다른 여자들이랑 노닥거리는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는 자신이 황제가 되어 수많은 첩들을 황궁에 들이는 상상으로 약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인간관계 및 스포일러 ▼
세레스와 약혼 후 테퐁트 후작가가 마왕과 손잡고 2차 인마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에 가담하여 황위를 노린다. 그러나 아르티나의 손에 후작가와 마족들이 처참하게 궤멸된 이후 공개 화형에 처해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루드비히
반은 피가 섞인 형이지만 서로 황위를 다투고 있어 증오하는 관계이다.[31] 게다가 루드비히가 황태자인만큼 황제가 될 가능성이 커서 외척을 이용해 맞서고 있다. - 칼라일
루드비히보다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 더 좋은 듯하다. 인맥으로 루드비히와 맞서고 있으니 아버지 칼라일을 제편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속셈 하에 아버지 앞에서는 귀엽고 애교많은 아들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 이벨리아''형님과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어머니.''완벽한 것을 망가뜨릴 때,그 쾌감은 그 어떤 것에도 비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율이 흐르지 않습니까.[32]에드윈은 대답 없이 머뭇거렸다. 그는 정말로 공녀가 갖고 싶었다.좋아서가 아니라, 황태자가 좋아하니까.그리고 황족인 자신보다 빛나 보이는 그 고고함을 형편없이 망가뜨리고 싶어서.가족도 잃고 친우도 잃고 자리도 잃고.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공녀가 자신에게만 의지하고 고분고분 굴었으면 해서.[33]'어머니. 제가 황제가 되는 날, 가장 먼저 저것을 제 앞에 꿇려 죽느니만 못한 치욕을 줄 것입니다.'[34]
상술했듯 매우 좋지 않다. 황궁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특유의 오만한 성격으로 이벨리아를 하대하는 태도를 보여 반감을 샀지만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공작저의 연회 때 이벨리아에게 추근댄다. 결국 아가레스에게 경고를 듣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이미 이벨리아와의 관계는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태였다.
결국 이벨리아에게 청혼서를 보내면서 제대로 일이 터져버린다. 아래는 청혼서 전문이다.봄이 오니 꽃을 봐도 그대 생각. 달을 봐도 그대 생각. 그대의 축하연에서 그대를 본 이후 그 무엇을 봐도 그대가 보이니, 아마 내 눈이 멀어 버렸나 보오. 부귀와 영화는 황실을 떠날 수 없으니, 내 반려가 되는 순간부터 그대의 앞길에는 황금만이 줄줄 흐를 거요. 나와 열한 명의 아이들을 낳고 오순도순 잘 살아 봅시다. 물론 아이는 꼭 그대가 다 낳아야 하는 건 아니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오.이 일로 엘라임에 의해 황자궁이 물바다가 되고 이벨리아에게 추근덕대지 말라는 강한 경고를 듣는다. 또한 루드비히가 훈련을 이유로 두드려 패고 엘라임이 어깨를 밟아 온몸에 부상을 입게 된다.하지만 이 일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이벨리아를 한낱 귀족 영애로 생각해[35][36] 황제가 되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 망신을 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베나카어머니.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보호 속에서만 자라왔었다. 그러다 베나카가 렐리안을 독살하려는 음해를 저지르려다 계획이 들통나고 유폐당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던 커다란 울타리 하나가 사라진 셈이 되었다.* 이세르나 백작외할아버지. 베나카가 유폐된 이후에야 보게 되었다. 사실 백작은 겉으로는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가족이라도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면 가차없이 손절하는 인간 군상인데 이를 에드윈이 아는지는 불명. 아니면 에드윈은 이세르나 백작의 본성을 모른 채 그저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만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레스공식적으로는 약혼녀이지만 사랑없이 한 약혼인지라 별 관심도 없다. 에드윈도 세레스가 얼굴은 예쁘지만 성격이 포악하다며 약혼 대상으로는 싫어한다.- 루드비히
====# 히페리온 에르카디아 #====
루드비히와 카밀라의 아들. 에르카디아 제국의 황자이다.
루드비히를 꼭 닮은 외모를 지녔다. 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5살의 어린 나이와는 다르게 그 나이답지 않은 치밀한 성격.
아버지 루드비히가 어릴 때부터 황태자로써 과한 의무를 지며 자라와 아들에게 어린 나이부터 의무를 지우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어 아직 정식으로 황태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히페리온 외에 황위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는 황족이 없다보니[37][38] 사실상 황태자나 다름없는 셈이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 속 티탄족 신들 중 하나이자 최초의 태양신으로 알려진 히페리온.[39]
1.3. 카시스 후작가
1.3.1. 카시스 후작
카시스 후작 | |
나이 | 불명[40] |
가족 관계 | 카시스 후작부인 (아내) 이크리안 카시스 (장남) 렐리안 카시스 (장녀) 네피르 (딸)[41] |
신분 | 카시스 후작가의 가주 |
33화에서 밝혀지길, 카시스 후작에게는 부인이 있었음에도 다른 연인이 있었다고 한다.[42] 그 연인과의 사이에서 네피르라는 사생아를 낳기까지 했다. '대귀족에게 사생아가 있는 게 드문 건 아니다'라고 작중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실상 이는 엄연히 후작부인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 즉 이크리안과 렐리안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나 다름이 없다.
네피르에게는 생일선물로 보석을 주고, 렐리안에게는 생일선물로 마법서를 준 이유가 밝혀졌다. 그 이유는 바로, 네피르는 발버둥 쳐도 결코 마법 가문인 카시스의 일원이 될 수 없다는 의미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보석을 주었고, 렐리안은 카시스의 일원이니 훌륭한 마법사로 발전하라는 의미에서 마법서를 준 것이다.[43]
1.3.2. 카시스 후작부인
카시스 후작부인 | |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카시스 후작 (남편) 이크리안 카시스 (장남) 렐리안 카시스 (장녀) |
신분 | 카시스 후작가의 후작부인 |
매우 착하고 여린 성격이다. 남편 카시스 후작이 다른 연인을 두고 그 사이에서 사생아까지 낳았음에도 그 연인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원망의 마음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44] 그저 친딸 렐리안이 이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딸의 허약한 몸과 마음이 낫기를 바랄 뿐이라고 한다.
1.3.3. 이크리안 카시스
이크리안 카시스 | |
나이 | 11세 ↓ 23세 |
가족 관계 | 카시스 후작 (아버지) 카시스 후작부인 (어머니) 렐리안 카시스 (여동생) |
신분 | 카시스 후작가의 영식 카시스 후작가의 소후작 |
머리카락 색 | 보라색 |
홍채 색 | 보라색 |
애칭 | 이안 |
별명 | 여우[45], 동화책 공장 공장장[46], 큰 보라 인간 |
작중에서 천재라 평가받는 마법실력을 지녔다. 차기 마탑주는 때 놓은 당상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 본인도 이걸 잘 알고있어 마법도구로 장사를 해 렐리안을 가르칠 돈도 벌고 있으며, 잘났다고 살짝 비꼬는 루드비히에게 공기 마시듯 들었던 칭찬이니 다음엔 다른 걸로 부탁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처음에는 이크리안을 괴롭히기 위해 부른 루드비히에게서 신임을 얻어내 함께 일을 하는 사이. 또 거기서 받은 봉급으로 렐리안의 마법 서적과 마법 도구들을 구매하는 등 렐리안에게는 매우 따뜻한 오빠. 렐리안을 직접 가르쳤다. 이크리안의 말로는 렐리안의 실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고 한다.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이다. 자신의 마법 실력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황태자인 루드비히 앞에서도 그 태도를 버리지 않으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네피르는 오히려 싫어하는 편에 가깝다.[48]
외전에서는 루드비히의 명으로 많은 황실 업무를 담당하다 너무 지친 나머지 결국 몰래 튀었다(...). 변장까지 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데 그러다 우연히 도적떼를 소탕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여인 '나비'[49]와 동행하게 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쌓아가게 된다. 이후 아가레스와 엔리르에게 붙잡혀서(...) 복귀한 뒤, 카밀라의 정보를 통해 '나비'의 본명이 '프시케 테티스'라는 것, 테티스 백작가가 뮐러 자작가의 연회에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뮐러 자작가의 연회에 참석하면서 프시케와 정식으로 재회한다.
1.3.4. 렐리안 카시스
렐리안 카시스 | |
11화 삽화 | 115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6a5ba8><colcolor=white> 나이 | 18세 |
가족 관계 | 카시스 후작 (아버지) 카시스 후작부인 (어머니) 이크리안 카시스 (오라버니) 네피르 (이복언니)[50] |
연인 | 아르칸 폰 아르티나 |
신분 | 카시스 후작가의 영애 ↓
|
머리카락 색 | 보라색 |
홍채 색 | 보라색 |
훗날에도 렐리안과 이벨리아는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여서 첫만남을 회상하곤 한다. 그 탓인지 이벨리아의 친구들 중에서도, 독자들에게 등장 때마다 이브와 함께 예쁨을 듬뿍 받는 인물이다.
카시스 후작부인을 축소해놓은 것처럼 많이 닮았고, 천성 또한 카시스 후작부인을 똑 닮아 여리고 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머리도 이크리안의 동생답게 좋은 편이며, 이벨리아의 연회에서 보여준 행동들을 보아 몹시 똑똑한 듯하다.
네피르와 함께 있는 것과 상대하는 걸 불편해 하지만, 이벨리아가 네피르를 호되게 혼낸 후에는 자신이 이벨리아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투계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54] 이벨리아의 정령왕 소환을 기념하는 연회에서, 세레스를 얼음 칼날로 위협한 걸 보아 얼음 계열 마법을 가장 잘 사용하는 듯하다. 병약하기로 소문난 렐리안이 마법에 조예가 있다고는 누구도 짐작하지 못할 테니 나중에 이벨리아가 직접적으로 움직이기 힘들 때 자신이 대신할 수 있는, 숨겨진 패가 되기 위해서 마법을 열심히 배운다고 한다. 또한 마법을 배우면서 놀랍게도 몸 상태가 많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황비의 독약 사건 때 서로 대화를 나누며 네피르와의 관계를 잘 회복하고, 각자의 길로 나아갈 듯 보인다.
자신의 취향은 이벨리아의 첫째 오빠인 아르칸으로, 아르칸을 좋아한다고 한다.[55]
차분한 성격 덕분에 마치 뭇 귀족 영애의 표본인듯한 우아하고 완벽한 예법을 자랑한다.[56] 몸에서 은은한 라일락 향기가 난다고 한다.
선 연재분인 175화에서 렐리안이 어릴 때부터 아팠던 이유가 공개되었다. 그건 바로 병이 아닌 렐리안의 몸 안에 있던 엄청난 양의 대마력 때문이었다. 너무나도 많은 마력을 몸이 견뎌내기 어려워서 계속 아팠던 것이고, 그 때문에 마법을 배우면서 몸이 건강해진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용인 엔리르가 밝혀낸 것이다. 마력이 지나치게 많아서, 몸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사방팔방으로 날뛰고 있는 거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자랐기 때문에 그릇이 넓어져 덜 아팠던 것이다.[57]
선 연재분에서, 아르칸과 연인이 되어 아르티나 가에 종종 놀러가곤 한다. 아르칸이 아르티나 소공작이기 때문에 훗날 아르칸과 결혼한다면 아르티나 공작부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름은 렐리안 아르티나가 될 것이다.[58]
이벨리아 & 아가레스 조합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인물이다. 이벨리아가 미혼 여성 중에선 제국에서 가장 신분 높은 여성이기에 훗날 황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일평생 순탄하게 살다간 황후는 없다는 걸, 본인 또한 고위 귀족이기에 황족의 자리가 얼마나 힘겨운지를 알고 있어 이벨리아가 황후가 되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1.4. 데퐁트 후작가
1.4.1. 루시우스 데퐁트
루시우스 데퐁트 | |
81화 삽화 | 112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959ea2><colcolor=white>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데퐁트 후작부인 (아내) 리카드 데퐁트 (아들) 세레스 데퐁트 (딸) |
신분 | 데퐁트 후작가의 가주 |
머리카락 색 | 옅은 회색 |
홍채 색 | 옅은 회색 |
데퐁트 후작가의 가주이자 세레스, 리카드의 아버지. 옅은 회색 머리칼과 눈동자를 가졌다. 연금술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시가를 즐긴다.
권력욕이 어마어마하다. 언젠가 아르티나를 무너뜨리고 공작이 되고, 딸은 황후가 되게 해 제국을 지배할 야망을 품고 있다. 이를 위해 몰래 악마들과 손을 잡았으며 제국을 지배하는 대신 악마들에게 인간계를 넘기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제국을 수호하는 아르티나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고, 특히 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공녀 이벨리아를 더더욱 주시하고 있다. 아르티나를 멸문시키기 위해 아르티나 가에서 열린 정령왕 소환 축하연 때 아르티나가 악마와 내통했다고 오명을 씌우려 했다. 하지만 실패하고 황제로부터 백의종군을 명받아 전쟁터에 나가게 되고 전사한다.[59]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전쟁터에서 전사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몰래 살아남아 연금술에 더욱 몰두하며 2차 인마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또 세레스와 에드윈이 약혼하게 주도했다.
- 인간관계 ▼
- * 휴고서로 적대시하는 관계. 서로 목적이 정반대이니 절대 친해질 수 없는 관계이다.
* 세레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녀관계처럼 보이고 실제로 세레스도 그렇게 알고 있으나..... 후작 본인은 딸 세레스를 자신의 명예를 높여줄 패 1으로 생각하고 있어 딸이 어렸을 때부터 차기 황후로 교육해왔다.
* 리카드
후작의 명예를 높여줄 기대 패 2. 함께 2차 인마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1.4.2. 데퐁트 후작부인
데퐁트 후작부인 | |||
86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683235><colcolor=#fff> 신체 | 갈발 갈안 | |
신분 | 데퐁트 후작부인 | ||
가족 관계 | 남편 루시우스 데퐁트 | ||
장남 리카드 데퐁트 장녀 세레스 데퐁트 | }}}}}}}}} |
인마 전쟁 이후의 자세한 근황은 없지만 남편과 자식들은 전부 끔살당하고 에드윈의 파벌들은 사실상 끔찍하게 처형당했으니 이 쪽도 처형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외전에 의하면 과거 전쟁 이후에 아르티나 가문에 신세를 지던 엘리시아를 대놓고 험담하고 무시하다 엘리시아의 정령술에 역으로 당한 적이 있다. 이때도 후작부인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일찍이 데퐁트 후작부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3. 세레스 데퐁트
세레스 데퐁트 | |||
194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c0c0c0><colcolor=#fff> 나이 | 19세 | |
신체 | 회색 머리칼 | 회색 눈 | ||
신분 | 데퐁트 후작가의 영애 에르카디아 제국의 예비 황자비[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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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 먼지, 모지리 얌생이 | ||
가족 관계 | 아버지 루시우스 어머니 데퐁트 후작부인 | ||
오빠 리카드 | }}}}}}}}} |
그러나 성격은 최악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영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거만하며, 이미 제국에서 신분 높은 귀족 영애임에도 불구하고 권력 욕심이 상당해 황후가 되어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싶어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공녀 이벨리아를 자신의 야망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 증오하고 있다.[63] 때문에 카시스 후작가에서 이벨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 망신을 주려고 한 걸 시작으로 틈만 나면 이벨리아를 깎아 내리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아르티나 공작저에서 열린 연회에서 이벨리아가 악마와 내통했다며 오명을 씌우려다 실패해 가문의 위신이 크게 추락한다. 결국 체면을 회복할 마지막 수단으로 에드윈과 약혼해 예비 황자비가 되었다. 현재는 예비 황자비이자 황실의 유일한 여성이라는 자부심 아래 거드름을 피우는 중이다.
- 인간관계 및 스포일러▼
루시우스가 마왕과 손잡고 2차 인마전쟁을 일으키자 황궁 성문을 열어 적들이 침입할 경로를 만든 사실이 포착되어 이벨리아의 손에 끔살당한다.- 이벨리아
상술했듯 세레스가 가장 증오하는 대상. - 에드윈
약혼 관계이지만 사랑없는 약혼이었으며, 세레스도 에드윈도 서로의 집안 관계만 따지고 약혼하였다.[64] 게다가 에드윈이 대놓고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면서 평판이 같이 추락하고 있다. - 렐리안
같은 후작 영애이지만 서로 견재하고 있으며, 렐리안은 아르티나와 친하고 세레스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친해질래야 친해질 수 없다. 렐리안이 몸이 약해 두문불출했던 예전에는 세레스의 평판이 조금 더 높았으나, 데퐁트가 아르티나를 건드리며 가문의 위상이 추락해 현재는 격이 벌어졌다. - 루드비히
어릴 적만 해도 황태자인 루드비히와 혼인해 황태자비가 되고자 했으며, 외척이 약한 루드비히를 가문의 힘으로 도와 황제의 자리에 앉힌 뒤 황제의 외척으로써 부유하게 살 계획을 세우고 루드비히에게 수시로 접근했다. 하지만 루드비히가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고, 루드비히 대신 에드윈이 황제가 되게 하겠다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 차선책으로 에드윈과 약혼해 루드비히와 맞서게 된다.[65]
- 이벨리아
1.4.4. 리카드 데퐁트
리카드 데퐁트 | |
나이 | 20세 |
가족 관계 | 데퐁트 후작 (아버지) 데퐁트 후작부인 (어머니) 세레스 데퐁트 (여동생) |
신분 | 데퐁트 후작 영식 |
자주 등장하는 데다 초반부터 권력욕을 드러내며 대놓고 아르티나를 적대한 아버지와 여동생과는 달리 리카드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데다 이렇다 할 성격묘사가 없어 중반부까지는 선역인지 악역인지 불분명한 캐릭터였다.
루시우스가 아르티나 공작가에게 악마와 내통하였다고 오명을 씌워 그 벌로 아버지와 전쟁터에 출전하였다. 그곳에서 아버지를 잃었지만 일선에서 용맹하게 지휘를 하여 군 내부에서 신임을 얻었다는 소문이 돌아 제국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판을 얻었고, 새로운 가주가 될 기반을 다지고 있다.
- 스포일러 ▼
- 사실 그동안 보여준 공적들은 눈속임을 위해 한 행적이었으며, 리카드도 그의 부친과 여동생 못지않은 잔혹한 인간이었음이 밝혀진다.
전쟁터에서 용맹하게 싸운 것은 후작가의 명예나 귀족으로써의 책무 때문이 아니라, 식인 마족 호문클루스를 키워 2차 인마전쟁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66]
은밀하게 아버지 루시우스의 2차 인마전쟁 계획을 도와가면서 아버지 밑에서 연금술과 마족에 대해 배워나간다. 루시우스를 닮아 마족 호문클루스를 키워나가는 데 타고난 능력을 보인다.[67]
결국 아버지가 바알과 손잡고 일으킨 인마전쟁에서 아르티나와 적대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아르칸의 손에 끔살당한다.
1.5. 기타 귀족
1.5.1. 미로네 백작
미로네 백작 | |
가족 관계 | 딸[68] |
신분 | 미로네 백작가의 가주 |
데퐁트 후작가를 따르는 데퐁트파 귀족이다. 때문에 데퐁트 후작가가 훗날 공작가가 되면 받게 될 영애를 생각하며 데퐁트와 적대 관계인 아르티나 공작가를 무너뜨리고자 했다.
카시스 후작의 생일 연회 날, 연회에 참석한 이벨리아를 죽이기 위해 마족을 소환한다. 하지만 마족을 소환한 일과 그의 딸이 이벨리아를 마족 쪽으로 밀친 일이 발각되어 딸과 함께 참수형을 당한다.[69]
1.5.2. 카밀라 델포이
카밀라 델포이 | |||
142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a500><colcolor=#fff> 나이 | 15세[70] | |
신체 | 주황 머리칼 | 주황색 눈 | ||
신분 | 델포이 자작가의 영애 | ||
별명 | 귤, 카멘 | ||
가족 관계 | 아버지 오베르 델포이 어머니 델포이 자작 부인 | ||
| }}}}}}}}} |
한미한 가문 출신이라[73] 어릴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또 자라면서 고위 귀족들을 잘 잡아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배워서 고위 귀족의 뒷처리, 여론 조성 등의 일을 하며 고위 귀족들의 줄을 잡으려 하고 있다. 때문에 신분만 귀족 영애이지 웬만한 귀족 영애들이 평판을 더럽힐까 봐 하지 못하는 각종 밑바닥 일들(남장하고 도박판에서 상류층들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기[74], 여론 조성, 배신, 뒷처리, 비둘기를 이용한 은밀한 소통 등)을 하며 험하게 살아왔다.
사람을 보는 눈과 직감이 무척 뛰어나고 여론 조성, 분위기 휘어잡는 것에 능숙하며, 당찬 성격이다.
이벨리아의 드높은 명성에 대해 듣고 연회에서 이벨리아를 만나 그녀의 반대파들을 적은 종이를 주면서 제국의 밑에서 이벨리아를 돕는 일을 하겠다고 말해 줄을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루드비히의 평판을 떨어트리고 에드윈의 평판을 올리려는 거짓 신탁[신탁전문][76]을 역이용해 루드비히의 평판을 올려주고, 이벨리아를 망신시키려 이벨리아가 자신의 약혼식 드레스를 따라했다는 세레스의 거짓말[77]을 역이용[78]해 세레스의 평판을 떨어뜨리며 이벨리아와 루드비히의 신임을 얻었다. 현재는 루드비히의 직속 보좌관이 되어서[79] 함께 나랏일을 보며 루드비히와 이벨리아의 우군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1.5.3. 에르트 백작
루드비히의 보좌관. 루드비히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일을 해온 충신이다.1.5.4. 이세르나 백작
이세르나 백작가의 가주. 베나카의 아버지이자 에드윈의 외할아버지이다.여러 상단을 통해 가문의 세력을 빠르게 키웠다. 매우 계산적인 인물로 가문을 졸부로 만든 만큼 권력욕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외손자 에드윈을 황제로 세우고 황실을 장악할 욕심을가지고 있어 딸 베나카가 사망한 뒤 황자궁을 방문해 에드윈의 편이 된다.
다만 계산적이고 권력욕이 강한 탓에 가족들도 그의 권력을 키워줄 도구로 보는 듯하다. 딸 베나카가 황실로 시집간 뒤에 교류가 없다가 그녀가 냉궁에 유폐당하자 그제서야 첫 등장한다. 하지만 황궁에 간 이유는 베나카가 아닌 에드윈 때문이었고[80], 에드윈이 거짓 신탁[81]으로 제국민을 선동하려는 작전이 실패했다는 걸 듣자 분노하는 걸 보고 에드윈은 황제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제 아무리 가족이라도 버려진 패라고 판단되면 돌아보지 않는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2차 인마전쟁 이후엔 자세한 근황은 없지만 외손자인 에드윈도 반역죄를 포함한 여러 죄목으로 인해 처형당하고 전쟁에 깊게 관여한 이들도 전부 처형당했으니 에드윈의 외조부인 그 또한 끔찍하게 처형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5. 프시케 테티스
외전 '카시스 삼남매'에 등장하는 인물. 테티스 백작가의 영애이다.[82] 작중 이크리안을 연하처럼 대하는 묘사도 있고 이크리안의 이상형을 생각하면 이크리안보다는 조금 연상으로 추정된다.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이크리안이 일탈 생활 도중, 우연히 같이 산적떼를 소탕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이크리안은 그녀의 귀족 특유의 하대하는 말투에 자기처럼 가출한 귀족이라는 걸 간파하고 잠시 같이 동행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사이가 된다. 참고로 이 당시 댄 가명은 '나비'.[83]
본인의 언급이나 이후 카밀라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어머니인 테티스 전 백작부인이 죽은 이후 아버지인 테티스 백작의 재혼으로 맞이한 계모와 이복 남매들[84]의 괴롭힘을 자주 받았고 아버지가 급사한 후 여러 연회에도 제대로 참석하지 못 할 정도로 극심하게 괴롭힘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산적떼를 퇴치하던 실력을 생각하면 하도 험하게 굴려가며 살아간 듯.
이후 계모 가족들의 강제 하에 뮐러 자작가의 연회에 참석하여 꼼짝없이 뮐러 자작[85]과 혼담을 하게 된 상황이 되지만, 카밀라의 도움으로 그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뮐러 자작가의 연회 초대장을 얻어온 이크리안과 정식으로 재회하게 된다. 이후 이크리안에게 지참금을 뜯어내기 위해 직접 찾아온 계모와 젤로스를 이벨리아 일행이 완전히 탈탈 털어버리면서 결국 테티스 백작가의 작위를 정식으로 받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이크리안과 결혼해 카시스 후작부인이 되어 '프시케 카시스'가 되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기도 하다.
1.5.6. 젤로스 테티스
테티스 백작가의 영애. 프시케의 이복언니.[86] 이복동생 프시케를 대놓고 하녀처럼 대하고 비아냥 거리는 등 아주 천박한 인성의 소유자다.[87]이크리안이 뮐러 자작가의 연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눈에 들어가서 카시스 후작부인이 될거라는 망상을 대놓고 펼치지만[88] 이크리안이 연회에 참석한 목적부터가 프시케를 정식으로 만나기 위한 것이었고 오히려 프시케가 카시스 후작부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대단히 배아파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이크리안을 직접 찾아와 지참금을 뜯어낼 겸 은근슬쩍 그를 유혹하지만 당연히 이크리안에게 대놓고 무시당한다. 이벨리아가 파라반트의 마스터를 통해 이들을 혼쭐 좀 내라고 부탁하면서 완전히 탈탈 털리기 까지 한다.[89] 결국 지참금은 얻기는 커녕 이크리안에게 완벽하게 무시당하고, 결국 테티스 백작가의 작위 또한 프시케에게 온전히 넘어가게 되면서 자업자득으로 완벽하게 망하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질투의 신 젤로스로 보인다.
====# 비비안 루페르트 #====
이벨리아와 아가레스의 딸. 루페르트 공작가의 공녀이자 마계의 황녀로, 흑발에 푸른 눈을 지녔다. 외양은 부모님을 반씩 닮았으나, 성격은 어머니인 이벨리아와 흡사하다 한다.
검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며, 거대한 지배력과 자연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율리시스 루페르트 #====
이벨리아와 아가레스의 아들. 루페르트 공작가의 공자이자 마계의 황자이다. 금발에 금안을 지녔으며, 누나 비비안을 매우 잘 따른다.
1.6. 기타 인물
1.6.1. 엔리르
자세한 내용은 엔리르 문서 참고하십시오.1.6.2. 네피르[90]
네피르 | |||
182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프로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6c5e6><colcolor=#fff> 나이 | 8세[91] → 13세 → 21세[92] → 22세[93] | |
신체 | 옅은 자발 | 자안 | ||
신분 | 평민[추정] | ||
직업 | 아우룸 상단의 상단주 | ||
별명 | 물 빠진 보라 인간, 조동아리, 벌꿀오소리 | ||
가족 관계 | 아버지 카시스 후작 어머니[95] | ||
이복 오빠 이크리안 이복 동생 렐리안 | }}}}}}}}} |
카시스 후작이 후작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연보랏빛 머리카락[96]과 보라색 눈을 가져서 수채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이다. 작중 청초한 미인이라고 언급되었다.
하필이면 이복 동생 렐리안과 같은 나이에[97], 허약하고 얌전한 렐리안과는 달리 아버지의 관심을 등에 업을 수 있는 영악함과 배포를 가졌다. 때문에 후작 영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때때로 후작저에 들어와[98] 렐리안이 마음이 여린 점을 악용해 자신이 후작 영애인 것처럼 굴며 기를 죽여놓았다. 사생아이니 후작 영애인 렐리안에게는 아가씨라는 호칭이 옳으나, 존대는 커녕 반말을 쓴다. 차별 안 해서 그렇다기에는 이복오빠인 이크리안에게도 '소후작님'이라 하는데, 렐리안에게만 반말하는 것은 그냥 렐리안을 만만하게 보는 것.[99] 하지만 이를 알아챈 이벨리아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쫓겨나며 한동안 렐리안과 마주치지 않는다.[100]
이후 주제 파악 좀 하나 싶더니 황비의 시녀로 들어가 에드윈이 공녀에게 고작 청혼서를 보냈다는 이유로 아르티나 공작가에게 복수를 당했다며 펄펄 뛰는 황비를 수려한 말솜씨로 치켜세워주며[101] 황비의 편이 된다. 하지만 황비가 자신을 쓰다 버릴 패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황비의 렐리안 독살 사건에 참여하게 됐을 때 처음에는 수긍했으나 자신과 렐리안은 애증의 관계인지라 렐리안이 죽으면 안 된다고 판단해 독약을 이벨리아에게 가져가고 황비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서며 이벨리아의 편이 된다.
아우름 상단을 세우고 뛰어난 상단주가 되어 여러 곳을 여행하겠단 새로운 꿈을 세우고 길을 떠난다. 신생 상단이라는 표현을 보아 어머니의 상단을 물려받지는 않은 것 같다. 아니면 단순히 설정미스였을 수도 있다.[102] 이후 182화에서 '아우름 상단'[103]의 부자 상단주로 나오며 꿈을 이루었고, 현재는 상단을 제국의 5대 상단까지 성장시키며 이벨리아 일행에게 각종 물자 지원을 해주고 있다.
네피르가 렐리안이 후작 영애라는 이유만으로 핍박한 건 잘못이 맞지만, 그 잘못을 비난하지 않고 사생아 주제라며 은근히 비하하는 독자들의 댓글을 발견할 수 있다. 네피르가 사생아로 태어난 것은 카시스 후작의 탓이니, 그것을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아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자 지원을 갔을 때 휴고를 바라던 아버지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사생아라고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해주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벨리아와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이벨리아가 네피르를 사생아라고 부르지 말라고 기사들에게 엄포를 놓는다. 네피르를 사생아라고 부르던 황실 기사 1은 혼쭐이 났다.
1.6.3. 마담 앙제스
제국 내에서 가장 호화로운 앙제스 의상실[104]의 주인.과거 베르타샨 영지의 남작 영애였다.[105] 인마 전쟁 당시 베르타샨 백작가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했고, 가족들을 모두 잃고 본인은 포로로 잡혀있던 와중에 엘리시아 군대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은혜를 입었다.
이후 이름뿐이던 남작 작위를 벗어던지고 평민 신분으로[106] 의상실을 열었다.[107] 엘리시아와 베르타샨 백작가에 대한 고마움에 엘리시아는 물론, 아예 이벨리아 전용 드레스 카탈로그까지 만들어 놨을 정도로 은혜를 잊지 않고 엘리시아와 이벨리아 모녀를 극진히 대접한다.[108]
1.6.4. 파라반트의 마스터
에르카디아 제국에 위치한 정보 길드 파라반트의 마스터. 신분은 평민이지만, 길드가 워낙 거대하고 영향력이 상당해 사실상 작은 왕국의 왕, 혹은 음지의 황제와도 다름없다고 평가된다.어릴 적에 정보를 구하기 위해 몰래 외출한 이브와 연이 있으며, 그 연으로 파라반트의 마스터가 된 뒤로 이브를 비롯한 아르티나 가문에 정보로서 조력하며 그녀의 의뢰로 금제탑에 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브의 주변인들과 마찬가지로 연심을 품고 있지만, 본인은 그저 도울 수 있는 위치로나마 만족하는 듯.
2. 마계
2.1. 아가레스 세력
2.1.1. 아가레스
자세한 내용은 아가레스(공녀님의 꽃밭에는 그들이 산다)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마르바스
아가레스의 부하 악마. 아가레스처럼 72 악마에 속하는 고위 악마이지만 순위는 아가레스보단 좀 낮은 편72악마 중 5번째....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성격. 아가레스가 이벨리아 덕에 저택을 짓자 그 저택의 집사(?)가 되었다. 이벨리아랑은 은근히 티키타카가 잘 맞는 편.
2.1.3. 로노베
아가레스의 부하 악마이자 몽마. 장밋빛 머리칼을 가진 매혹적인 미인으로 묘사된다. 마르바스처럼 고위 악마에 속한다고[109]. 꽤 오랫동안 그를 보좌한 마르바스와는 달리 그를 보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아가레스를 유혹해 같이 잠자리를 들려고 그를 유혹하나 오히려 무시만 받는다. 105화에서 이벨리아와 처음 만났다. 예쁜 언니에 끌린 이벨리아가 과자를 주려 했으나 본능적으로 뿌리치고[110] 그 때문에 이벨리아가 넘어진다. 이에 무슨 일이냐 물은 아가레스에겐 이벨리아가 카펫이 푹신해서 앉았다고 둘러댔고, 로노베는 이후 이벨리아에게 툴툴대면서도 챙겨주기 시작한다.
2.1.4. 바르바토스
아가레스의 부하 악마. 72의 악마중 8위에 속하는 고위악마. 기밀과 관련된 임무를 맡고있다.
2.1.5. 라움
아가레스의 부하 악마. 72의 악마중 40위에 속한다. 잡일 담당의 악마.
2.2. 바알 세력
2.2.1. 바알
바알 | |
나이 | 불명 |
서열 | 1위(마계의 마왕) |
마계의 현 마왕으로, 마계를 다스리는 존재인 만큼 세계를 꿇릴 만큼의 어마어마한 마기를 지니고 있다.[111]
하지만 마계뿐만이 아니라 인간계도 지배하고 싶어하는 야망이 있어 과거에 인마전쟁을 일으켰다. 휴전 관계가 된 뒤에는 2차 전쟁을 준비하며 인간계를 수호하고 있는 서대륙의 에르카디아 황가와 아르티나 가, 동대륙의 하르벤타를 주시하고 있다.
한동안으로는 언급으로 자주 등장하다가 185화에서 이벨리아와 직접 만나게 된다. 그동안 이벨리아가 편지에서 종종 언급했던 가면을 쓴 의문의 영식의 정체가 바로 이 쪽이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 인간관계 ▼
- * 아가레스
2.2.2. 밧사고
3위 악마이자 마왕 바알의 심복이다.[114] 예언이라는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소년 광대같은 외모를 지녔다고 묘사된다. 겉보기에는 활달한 성격을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잔혹하며[115] 바알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는다.
아가레스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마기를 지니고 있어 정령왕 셋이 힘을 합해 상대했는데도 본인들 입으로 무리라고 말할 정도였다.
바알을 도와 2차 인마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데퐁트 후작과 손을 잡았다.[116] 2차 인마전쟁의 발생지로 하르벤타를 택하고 그곳에서 이벨리아와 대립했다. 하지만 분노한 아가레스에 의해 결국 소멸된다.
2.2.3. 가마긴
4위 악마이자 마왕 바알의 심복. 혼주(魂主)라는 이명을 가지고있으며 강령과 사령의 능력을 가지고있다.
2.2.4. 제파르
16위 악마. 빨간 갑옷을 입었다고 언급된다. 누군가의 소환을 통해[117] 인간계로 와서 이벨리아를 습격해 납치한다. 그러다가 이벨리아가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아가레스가 직접 그를 찾아 이벨리아를 구한 뒤 결투를 하여 그를 소멸시킨다.[118]
3. 정령
3.1. 정령왕
3.1.1. 엘라임
주인공을 이벨리아로 환생시킨 장본인. 물의 정령왕. 물의 정령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려다 익사한 주인공에게 새 삶을 주었다. 대신 전생의 기억은 잃게 될 것이라 하였다. 이벨리아를 공격하려 한 데퐁트 후작의 마차를 공격하였다. 그만큼 이벨리아를 아끼는 편. 물색 머리칼에 짙은 바다색 눈동자를 가졌다. 굉장히 차분한 성격이지만 이벨리아를 공격하는 악마의 모습을 보고 다른 정령왕들에게 잡힌 채로 난리를 쳤다.
3.1.2. 페르세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수의 계약자. 바람의 정령왕. 귀여운 것에 환장한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띌 만큼 굉장한 미인이다.[121] 골목길에서 이브를 만났을 때 이브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언니라고 부르라 했다. 이브 몰래 정령에게만 보이는 인장을 찍는다.[122] 아마 추후에 이브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123] 이프리트에게는 마녀라 불린다. 외양은 은발 은안. 후에 세드릭과 연애한다. 후에 세드릭과 혼인하여 인간계에선 베르타샨 백작부인이 된다. 이브가 그들의 죄를 어찌저찌 해방해 주었기에 유한한 삶을 살 수 있다. 페르세스 왈 : 네가 언젠가 끝을 맞이했을때, 나도 바람으로 화해 사라질테니.
3.1.3. 이프리트
불의 정령왕이며, 페르세스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자신도 이브에게 인장을 찍으려다 그만두었으며, 페르세스에게는 추프리트(...)라고 불린다. 이벨리아에게는 양아치 오라버니(...).
선 연재분에서는 세드릭과 계약을 맺는다.
3.1.4. 트로이
대지의 정령왕. 현재 계약자는 없다고 한다. 땅은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깊은 심해를 받치는 것도 대지이기에 다른 세 정령왕 보다 조금 더 시야가 넓고, 그만큼 깊은 지혜와 차분한 성정이 있다.[124]
3.2. 하위 정령
3.2.1. 운디네
주인공 이벨리아와 계약한 물의 정령. 이벨리아가 1살 생일 때 엘라임의 인장을 보고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여러 사고를 치고 다니는 이벨리아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을 하고 다닌다(...)3.2.2. 일레스트
물의 상급 정령. 늑대 모양을 지녔다.3.2.3. 노움
땅의 하급 정령. 꽃을 피워낼 수 있다.4. 하르벤타 제국
중세 서양풍 배경인 에르카디아와는 달리 동양풍 배경의 국가로 묘사된다. 출신 인물들의 이름 구성만 서양식이지 전통복식, 건물, 풍습 등은 영략없이 동양. 하르벤타를 비롯한 동대륙은 이종족들에게 그리 관대한 편은 아니라고 한다.흔히 중세 서양풍 로판에서 보기 드문 동양풍 국가이다.[125]
4.1. 황족
4.1.1. 세필리아 하르벤타
세필리아 하르벤타 | |||
131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ffffff,#ffffff> 신분 | <colbgcolor=#fff,#191919>하르벤타 제국의 황제 | |
신체 | 적발적안 | ||
가족 관계 | 남편[a] | ||
장녀 이샤트 장남 아드니엘 | }}}}}} |
과거 인마전쟁 시절 칼라일, 휴고, 아가레스와 함께 인마전쟁을 일선에서 지휘하고 대륙의 황제 자리에까지 오른 이인 만큼 뛰어난 두뇌와 직감을 지녔다. 그래서 뛰어난 인재를 두는 걸 중요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4.1.2. 이샤트 루 하르벤타
이샤트 루 하르벤타 | |
63화 삽화 | 125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DC143C><colcolor=white>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세필리아 하르벤타(어머니) 아드니엘 루 하르벤타 (남동생) 아버지[a] 슈타인 공작(삼촌) 실비아 슈타인(사촌) |
신분 | 하르벤타 제국의 황태녀 ↓ |
머리카락 색 | 붉은색 |
홍채 색 | 녹색 |
어머니 세필리아를 꼭 닮아 호방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 제법 다혈질이지만, 사과 또한 매우 빠르다. 그러나 차기 황제가 될 이인 만큼 일할 땐 더없이 진지하며 제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크다. 아가레스가 생각하길, 이샤트가 크면 꼭 세필리아처럼 될 것 같다고.
- 인간관계▼
- * 이벨리아둘도 없는 절친. 이벨리아가 사절단에 왔을 때 뱀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걸(...) 본 후, 완전히 이벨리아에게 빠져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였다.[130]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년 뒤엔 이벨리아를 보기 위해 서대륙으로 가는 사절단을 따라가 며칠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몇년 뒤에 하르벤타가 2차 인마전쟁의 발생지가 되어 큰 피해를 입자 이벨리아의 도움을 받았다.
이벨리아의 데뷔탕트 날 무도회장에서 남장한 모습으로 이벨리아를 만나 성인이 된 걸 축하해 주기도 했다.- 아드니엘
성격이 정반대이고 쌍둥이인만큼 자주 티격태격하며 지낸다. 다만 아드니엘이 황위에 관심이 없고 겁이 많다는 걸 알기에 동생을 자주 챙겨주기도 한다. 루드비히와 에드윈처럼 서로 살벌한 관계가 아니다.
- 아드니엘
4.1.3. 아드니엘 루 하르벤타
아드니엘 루 하르벤타 | |
125화 삽화 | 204화 삽화 |
프로필 | |
<colbgcolor=#DC143C><colcolor=white> 나이 | 불명 |
가족 관계 | 세필리아 하르벤타(어머니) 이샤트 루 하르벤타 (누나) 아버지[a] 슈타인 공작(삼촌) 실비아 슈타인(사촌) |
신분 | 하르벤타 제국의 황자 |
머리카락 색 | 붉은색 |
홍채 색 | 녹색 |
이후 이브가 혼약을 올린다는 헛소문을 듣자 회까닥 돌아버려선 산속에 들어가 수행을 했다는데, 그 결과 몸을 단단하게 돌처럼 만드는 기술을 터득해 각종 전쟁에서 몸빵(...)으로 활약하고 있다.
4.2. 귀족
4.2.1. 실비아 슈타인
슈타인 공작가의 공녀. 이샤트의 사촌이다. 청초하게 생긴 갈색머리의 미인으로 언급된다.이벨리아처럼 공녀로 자국에서 두번째로 신분 높은 미혼 여성이지만, 자유로운 집안의 분위기에서 자란 이벨이아와는 매우 다르게 슈타인 공작가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어렸을 적부터 혹독한 교육을 받아왔다.
어른이 되어서는 슈타인 공작가의 가주이자 하르벤타의 황궁을 지키는 뛰어난 결계사가 되었다.
- 인간관계 ▼
- * 이벨리아이벨리아가 하르벤타 제국에 사절단으로 왔을 때 처음 만났다. 같은 공녀 신분이지만 자신에 비해 자유로워 보이는 이벨리아에게 질투심을 느껴 이벨리아 곁에 있는 아가레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 그때만 해도 실비아는 이벨리아를 세상 물정 모르는 응석받이 공녀로 생각했다.이후 성인이 되어서 이벨리아에게 과거 자신이 질투심으로 인해 무례하게 대했던 일들을 언급하며 정중하게 사과했으며[133] 이벨리아와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 아가레스
하르벤타 제국에 사절단으로 왔을 때 이벨리아를 보고 질투심을 느껴서 아가레스에게 은근히 관심을 주었다. 그러나 아가레스는 그녀에게 관심이 없어서 결국 만남은 안 좋게 끝났다. 하지만 아가레스의 친구 이벨리아와 친구를 맺었으니 관계가 좀 더 호전되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 아가레스
5. 천계
5.1. 신
말그대로 신. 세계를 창조한 존재이며 후에 이벨리아와 만난다.이 세계의 시간축을 수시로 돌려서 자신이 원하는 세계가 만들어질때까지 물레를 돌려 시간을 되감고, 되감는다. 하위에 아가레스와 네 정령왕들을 견습신으로 두고있었다.
천계엔 이벨리아의 전전생인 천사 이브가 있었는데, 어느날 심사가 뒤틀렸는지 시간축을 돌려 천사 이브가 태어나기 전으로 시간을 감으려 했다가 이브와 정이 든 견습신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시간축이 돌아가 다시 되살아났고, 거슬리는 견습신들을 그들이 만든 마계와 정령계로 추락시킨다.[134] 결국 천사 이브는 다시 영혼이 되었다.
[1] 그러나 이벨리아에게 지극하다 해서 아들들인 아르칸, 세드릭을 덜 사랑하거나 애정이 없는 게 아니다. 초반에는 살짝 존재했으나, 비교적 최근 작중에선 두 아들을 걱정하거나 믿는다는 모습을 꽤나 자주 보인다. 현대 로판상에서 드물게 자식 편애가 거의 없는 아버지다.[2] 마족의 습격으로 사망했다.[3] 작은 실세인 이벨리아와 가주 휴고, 아들 아르칸과 세드릭도 엘리시아의 화난 모습은 몹시 두려워 한다.[4] 고운 외모와 언어 사용이 상당히 대조된다. 오죽하면 전쟁터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휴고와 칼라일조차 경악할 정도.[5] 본인도 가문의 후계자로써 베르타샨 가를 이을 수 있다는 걸 알았지만 어린 나이에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가문을 이으면 평생동안 그 상처를 잊지 못하고 끊임없이 기억해야 걸 알았기에 가문을 이을 자신이 없었다.[6] 이벨리아를 보기 전엔 북부 마족 소탕 보고를 올리는 게 먼저라고 했으나, 처음 본 뒤로부턴 세드릭에게 자기 인생 최대의 후회가 이벨리아의 아기아기 적 모습을 못 본거라고 말하게 될 정도.[7] 물론 아니다. 비록 아르칸과 이벨리아가 구한 사람들보다 적다고 해도, 세드릭 역시 수많은 사람을 구하고 그들을 위한 구휼 활동을 벌였다.[8] 한데 그 사이가 이벨리아와 마르바스와 같은 현실 남매.[9] 221화에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는 묘사밖에 나오지 않았다.[10] 출처[11] 어린 시절 이벨리아가 칼라일을 칭한 별명으로, 칼라일이 황제이기에 아버지 공작의 상관, 즉 월급을 주는 상사로 착각하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12] 독자들 한정 별명.[13] 에르카디아 제국은 법적으로 황후만 황제의 부인으로 인정하기에 가족상으로는 두번째 부인이지만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가 아니다. 다만 황자의 친모이기에 관례에 따라 황궁에 머무는 것일 뿐이다.[14]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아닌 것이, 아버지의 입장에선 에드윈, 루드비히가 모두 이벨리아를 좋아하므로 아들들이 행복하길 원해서 이벨리아가 황실과 연을 맺길 원하는 것이고 황제로써의 입장에서도 공녀 이벨리아가 황실과 연을 맺는다면 권력 강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으므로 이벨리아를 그렇게 황태자비로 눈독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이기적이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기에 이런 우유부단한 대답을 내놓은 것이다. 휴고도 이런 친우의 성격과 입장을 알기에 더 말하지 못한 것.[15] 함께 황궁에 살았던 때인 듯.[16] 베나카의 친정 이세르나 백작가가 거대 상단을 운영한다는 작중의 설정으로 보아 이세르나 가의 지지를 얻기 위해 베나카를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발레포르에 의해 죽기 직전, 주마등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떠올릴 때 로아나, 휴고, 루드비히를 떠올리기만 했지 베나카에 대한 것은 전혀 나오지 않은데다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언급을 보면 베나카를 받아들인 것도 본인이 원해서 받아들인 것이 아닌 듯.[17]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만약 로아나의 친정이 고위 귀족이라면 루드비히가 아무리 입지가 불안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엄연히 적통 황족, 계승 서열 1위의 황태자이므로 황태자의 외가로 작중에서 한 번이라도 언급이 된 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칼라일은 외척 세력이 힘을 키우는 걸 견제하기 위해 외척이 약한 로아나와 결혼한 걸로 추정된다. 실제 역사에서도 앞에서 언급한 이유들을 토대로 일부러 외척 세력이 약한 가문의 여성과 결혼하는 군주들도 많았다.[18] 칼라일이 이를 알았을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작중 칼라일의 행동과 성격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알았으면 진작 황비가 세력을 키울 걸 염려해 무슨 압박이라도 가했을 수도 있지만, 황비와 공식적인 자리에도 같이 나오고 비교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다.[19] 베니카의 아들 에드윈이 꼴뚜기로 불리게 되면서 얻은 별명이다.[20] 기실 '황비'라는 호칭 자체가 에르카디아 제국법이 정하는 공식적인 지위는 아니다 보니 황제의 첩을 마땅히 지칭할 단어가 없어 황비라는 지위를 내려준 것. 그 탓에 황후를 뜻하는 '제국의 달'이 아닌, 달이 되지는 못하였으니 태양의 뒤에 선, 태양의 비호를 받는 자라 하여 '태양의 그림자'라 불리기도 한다고.[21] 이벨리아가 에드윈의 청혼서에 분노해 엘라임을 보내자 아르티나를 견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카시스와 아르티나가 맺어진다면 세력이 더 강해진다는 걸, 이벨리아에게 지금 손을 대면 의심받는다는 걸 알았기에 대신 렐리안을 먼저 건드린 것이다.[22] 악마들과 손을 잡고 2차 인마전쟁을 일으킨 죄목이 밝혀져 황자 작위를 박탈당한다.[23] 아버지 칼라일에게서 은발을, 어머니 베나카에게서 고동색 눈을 물려받았다.[24] 아가레스, 엘라임, 아르티나 공작가, 엔리르, 루드비히[25] 아르티나 측의 세력을 약화시킬 계획이지만 아르티나 공녀인 이벨리아를 건드리면 아르티나와 적대적인 황비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니 황비와 접점이 없는 카시스 후작 영애인 렐리안을 먼저 건드려서 세력을 서서히 약화시킬 계획이었다.[26] 외할아버지 이세르나 백작의 도움으로 제국 전역에 퍼트렸다.[27] 이전에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성격이 포악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세레스를 까는데 정작 에드윈 본인도 세레스와 동급 수준의 인성이고 오히려 끼리끼리 잘 맞을 수준들이다(...).[28] 에드윈은 황제가 될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레스는 황후가 되기 위해 약혼한 것.[29] 이에 이벨리아가 에드윈의 머리채 쥐어 잡으려 하던 것을 카밀라가 말렸다고 한다.[30] 이벨리아의 데뷔탕트 날 황족 대표로 나설 때 약혼 관계 때문에 세레스와 춤을 출 당시 한 독백에서 밝혀졌다.[31] 즉, 한 명이 황위를 차지하면 다른 한 명은 죽을 수 밖에 없다.[32] 이벨리아와의 첫 만남이 어땟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한 대답이다.[33] 139화. 이벨리아에게 청혼서를 보내 분노하는 엘라임이 이벨리아에게 더러운 마음 갖지 말라고 하는 경고에 한 생각이다.[34] 248화 데뷔탕트 날 춤을 추는 이벨리아를 보며 속으로 한 독백.[35] 자신은 계승 서열 2위의 황족이고 이벨리아는 자신보다 신분 낮은 귀족이니 가장 높은 신분인 황제가 되면 이벨리아를 능히 휘두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36] 물론 망상에 가깝다. 위로 계승 서열 1위인 루드비히가 있고 루드비히에 비해 방탕하게 놀며 자라와 황제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다, 설령 루드비히를 밀어내고 황제가 될지라도 고위 악마 아가레스, 4 정령왕, 아르티나와 카시스, 하르벤타 황족들과 끈끈한 관계인 이벨리아에게 해코지를 하면 해코지를 시도하기도 전에 이벨리아 세력에게 역관광당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37] 칼라일 대의 황족들은 전부 황위를 탐내다 숙청당했고, 루드비히의 이복 동생 에드윈도 제국에 반기를 들며 황제가 되려다 처형됐으므로 방계 황족도 없다.[38] 루드비히 본인도 에드윈과 황위를 다툰 만큼 형제지간도 권력 앞에선 권력 쟁취를 위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걸 알기에 히페리온 외에 자녀를 더 낳지 않은 것이다.[39] 참고로 히페리온의 어머니 카밀라의 친정 가문 델포이가 태양신 아폴론의 신전 델포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아폴론과 헬리오스, 히페리온이 서로 동일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걸 생각하면 묘하다.[40] 휴고와 칼라일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된다.[41] 카시스 후작의 사생아 딸. 후작가에 입적되지 않아서 카시스 후작 영애가 아니다.[42] 현재로서 그 연인은 이미 죽었다. 네피르를 낳으며 사망하였다고 한다.[43] 애초에 후작이니 보석 정도 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 테고, 네피르도 후작이 자신보다 렐리안을 더 사랑하고 생각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44] 네피르가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굳이 나서서 손을 더렵혀 남편과 껄끄러운 관계가 될 생각은 없었다. 만약 네피르가 렐리안과 사이가 좋았다면, (이벨리아를 만나기 전의) 렐리안 또한 막내로서 더더욱 사랑받으며 화목하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45] 하는 짓이 딱 여우같다고 루드비히가 붙인 별명이다.[46] 이벨리아가 후작가에 놀러오면 렐리안이 밝아지는 게 좋아서 이벨리아가 주기적으로 후작저에 놀러오게 하기 위해 마법 동화책을 만들어주면서 이벨리아에게 동화책 공장 공장장 오라버니로 불리게되었다.[47] 첫등장인 11화에서 언급되었고, 이후 44화에서 이벨리아가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며 다시 한번 언급했다. 렐리안이 오빠를 닮아 취향이 확고한 것일 수도......[48] 그러나 네피르가 렐리안의 독살 사건을 막자, 다음에는 소후작님이 아닌 오라버니로 부르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보아 네피르도 동생으로 생각해주기 시작한 듯하다. 따지고 보면, 이유가 어찌되었든 네피르가 렐리안의 죽음을 막았기에, 렐리안을 아끼는 이크리안에게 동생으로 어느 정도는 인정 받은 것이다.[49] 이쪽도 이크리안과 비슷하게 귀족이지만 몰래 집을 나간 상태라 가명을 댔다.[50] 동갑이긴 하지만, 네피르가 생일이 빠르다.[51] 아르칸과 혼인한다[52] 물론 세레스도 있으나, 아르티나를 건드려 미움을 사 점차 추락 중이다. 작중에서도 데퐁트가를 재력으로 누를 만한 곳이라면, 아르티나 공작가나 카시스 후작가밖에 없다고.[53] 이벨리아와는 다른 매력의 미인이다. 이벨리아가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라면, 렐리안은 청초하고 우아한 느낌이다.[54] 이벨리아와 친구가 되고 나서 용기를 얻었으며, 입도 꽤나 험하게 쓰기 시작한다.[55] 여린 성격과는 달리 꽤나 취향이 확고하다.[56] 이벨리아와 친해지고 나서 생각과 말, 행동을 꽤 거칠게 하기 시작한다.[57] 엔리르의 말로는 자신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렐리안을 이길 마법사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즉 렐리안이 미래에 이크리안을 넘어설 대마법사가 된다는 뜻.[58] 유료분에서 아르칸과 혼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9] 27화에 나오는 노파의 예언에 복선이 있었다. 뱀들은 동쪽 해안에 놓이리라.[60] 가장 많은 후원 금액을 내는 가문이 주최자 자리에 앉는다.[61] 에드윈과 약혼한다. 다만 아직 약혼 관계이고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아 황족은 아니다.[62] 세레스의 가문이 악마들과 손을 잡고 인마전쟁을 일으켜 반역해 에드윈과 세레스 모두 작위를 박탈당한다.[63] 아르티나가 곧 망할 가문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이벨리아를 자신보다 신분 높은 영애로 보는 게 아니라 곧 망해서 자신에게 무릎꿇을 한낱 허울뿐인 공녀로 생각하고 있다.[64] 세레스가 원한 건 황태자비, 즉 미래의 황후라는 지위였고, 에드윈은 황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다지려고 약혼한 것이다.[65] 애초에 세레스가 열망한 것은 루드비히가 아니라 황태자비 자리였으니 루드비히와 맞설 때도 감정은 없었다.[66]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해 각종 전쟁 범죄가 발생하는 전쟁의 특징을 이용해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전쟁 영웅으로 포장한 것이다.[67] 오만한 성정도 닮았는지, 3위 악마 밧사고를 '제법 고위의 악마'라고 칭해 밧사고로부터 호된 마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가 경고하고 사라진 뒤에 2차 인마전쟁이 발발해 세상을 정리하면, 악마들을 물리칠 것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철석같이 믿어버린다.[68] 다른 가족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고, 딸이 있단 이야기는 나왔다.[69] 마족을 소환한 것이 발각된 순간 자신이 데퐁트 후작에게 버림당한 패가 되었다는 걸 알아챘지만, 그가 워낙 치밀하기에 차마 데퐁트 후작가가 시킨 일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고 한다.[70] 142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71] 285화에서 백작 작위를 하사 받았다.[72] 루드비히와 혼인한다. 다만 루드비히가 황제가 된 후에 혼인했기에 황태자비 과정을 거치지는 않았다.[73] 신분만 귀족이지 사실상 평민과 다름없다고 한다.[74] 남장시 쓰는 가명은 카멘으로, 도박판의 분위기를 능숙하게 휘어잡아 각종 정보를 얻는다.[신탁전문] 그림자 없는 태양이 관을 쓰거든 무덤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때 홀로 남아 처량한 빛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비로소 움트는 요람이라.[76] 신탁을 보고 태양이 황족을 상징한다는 걸 보면 알겠지만 매우 해석이 간단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벨리아도 이걸 알아채고 역이용해 본래는 루드비히를 높은 자리에 앉아 낮은 곳엔 관심 없는 황족으로, 에드윈을 모후를 잃었지만 제국민들을 생각하는 황족으로 만들려는 해석을 반대로 뒤집어 버린다.[77] 약혼식 드레스와 비슷한 옷을 입으면 실례라는 예의 불문율을 이용해 원래는 세레스가 의상실에 걸려있던 이벨리아의 드레스를 따라한 것이었으나 반대 상황을 만들어냈다.[78] 대외적으로 이벨리아와 관련이 없는 자신의 상황을 이용해서 자신이 1달 전 이벨리아의 드레스를 보았다고 증언해 세레스를 엿 먹이는 데 성공한다.[79] 이벨리아의 추천으로 들어왔다.[80] 유폐당한 딸을 보러 올 법도 한데 그러지 않은 이유는 베나카가 이미 버림당한 패라고 생각해서 베나카는 버리고 외손자 에드윈을 자신의 패로 세우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81] 루드비히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에드윈의 평판을 올리려는 신탁이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이벨리아와 카밀라가 신탁의 해석을 역으로 바꿔 퍼트린다.[82] 계모와 이복 남매들에게 하도 괴롭힘 받는 처지라 그렇지 엄밀히 귀족 영애로 제대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네피르처럼 사생아는 아니며, 오히려 이복오빠와 이복언니 젤로스가 본래 사생아였던 것으로 보인다.[83] 이에 이크리안은 본인을 '여우'로 둘러댔다.[84] 정황상 프시케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셨을 때 테티스 백작이 불륜을 저질러 이복 남매들을 낳았고, 프시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야 후처로 맞이하며 이 자식들도 정식 자식으로 맞이한 것으로 추정된다.[85] 카밀라의 언급에 의하면 여성 편력이 무척 안 좋은 호색꾼이라고 한다.[86] 이복동생 프시케가 귀족 영애로 제대로 묘사되는 것과 본인의 어머니가 백작의 후처로 들어갔다는 언급을 보면 원래는 오빠와 마찬가지로 백작의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후처로 들어간 이후에 백작의 정식 자식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즉, 프시케의 친어머니가 죽지 않아 어머니가 후처라도 들어가지 않았으면 명백히 귀족 영애인 프시케에게도 제대로 까불지도 못했을 사생아로 그쳤을 신분이라는 것.[87] 비슷한 상황을 가진 네피르도 어린 시절엔 렐리안에게 못되게 굴긴 했지만 이 쪽은 최소 성인이 된 이후에 과거 행동을 반성하고 남매들과 화해한 걸 생각하면 네피르와 젤로스를 비교하는 건 엄청난 실례다.[88] 근데 이쪽 인성이나 뮐러 자작의 정보를 보면 오히려 얘가 뮐러 자작과 훨씬 어울리는 것 같다.[89] 파라반트의 마스터의 언급에 의하면 그동안 온갖 범죄를 상당히 많이 저질렀던 것으로 보인다.[90] 이름의 유래는 성경 속에 등장하는 천사와 인간 혼혈 종족인 네피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성경 속에서 언급되는 네피림이 생겨진 경위를 생각하면 절묘한 작명.[91] 첫 등장 때. 당시 이벨리아가 5살이었고 렐리안과 네피르는 이벨리아보다 3살 연상이다.[92] 사냥제 에피소드 등장 때[93] 251화에서 이벨리아에게 물자 지원을 해줄 때.[추정] 작중에서는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귀족가의 사생아이고 카시스 후작 가문에 입적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네피르는 카시스 후작 영애가 아니다.[95] 카시스 후작의 첩이었다. 네피르를 출산하다 사망해 현 시점에서는 고인. 생전에 대상단의 후계자였지만 사망해 흐지부지 된 후 네피르에게 넘어간다.[96]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된다.[97] 동갑이지만 생일은 네피르가 더 빠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렐리안이 동생이다.[98] 아버지 카시스 후작을 졸라 들어왔다고 한다. 여리고 착한 성격의 후작부인은 네피르가 사생아인건 후작 연인의 잘못인데 그녀가 죽었기 때문에 원망할 대상이 없어 네피르를 가만히 둔다 하였다. 그러나 네피르의 성격을 알고 있어 찾아올 때마다 자연히 렐리안 걱정을 먼저 한다.[99] 아버지로부터 받은 고가의 생일 선물을 자랑하며 기를 죽이는 건 기본이고, '사생아 입적'을 거론하며 그렇게 되면 자신이 후작저의 장녀가 되겠다는 얘기까지 했다. 하지만 제일 압권은 몸이 약하니 데뷔탕트 때까지 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렐리안을 조롱한 것.[100] 이벨리아가 머리채를 뜯고 정령을 불러 산맥으로 던진다.[101] 제일 좋은 건 에드윈이 공녀와 연을 맺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른 명문가와 연을 맺어 버릇없는가문은 없애버리면 그만 아니겠느냐는 식으로 얘기하며 황비에게서 칭찬을 듣고 측근이 된다.[102] 이때 이벨리아가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네피르에게 여행 자금을 챙겨주어 이벨리아에게 은혜를 진다.[103] 황금이라는 뜻이다.[104] 이 곳에서 디자이너에게 맞춤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6개월이나 걸리며 이미 제작된 옷들도 품절 대란이라서 경매까지 넘어가는 일도 상당히 많다고 언급된다. 예약은 받지만 고객의 변덕으로 순서를 바꾸는 일도 없으며 황후인 로아나도 생전에 대관식에 입을 대례복을 요청했을 때 대기열에 이름을 올릴 정도라고 한다.[105] 베르타샨 영애가 아니다. 베르타샨 백작가를 주인으로 둔 영지의 남작 영애였다.[106] 하지만 제국에서 가장 부유한 의상실의 주인이니 사실상 귀족이나 다름없는 셈이다.[107] 심지어 의상실의 시초가 엘리시아의 안위를 바라며, 여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갑옷을 만들던 것이었다고 하니 앙제스와 엘리시아는 그야말로 끈끈한 관계인 셈이다.[108] 또한 에드윈과 세레스의 약혼식 때, 전시되어 있는 이벨리아의 드레스를 보고 그것을 달라고 고집을 피우는 세레스의 행패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09] 19위 악마이다.[110] 마족의 방어기제이자, 종족의 특성상 본능적으로 쳐낸 것이지 크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너무 어려서 연적으로 인식하지도 않았다고 한다.[111] 대정령사인 이벨리아도 바알을 만나자 심장이 아려왔을 정도였다.[112] 72악마의 서열로만 따지면 바알이 더 높지만, 아가레스도 바알 못지않게 서열이 높아 싸움을 벌인다면 승자가 누구일지 예측할 수 없기에 경계하는 것이다.[113] 바알이 아가레스보다 서열이 더 높은 것도 아가레스가 바알보다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아가레스가 그냥 귀찮아서 싸우지 않고 동쪽 마계로 물러난 것이기에 사실상 예측 불가능이다. 바알도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더더욱 경계하는 것.[114] 바알이 자리를 비울 경우 바알의 대리자로 활약할 정도로 신뢰받고 있다.[115] 흥얼거리며 항상 활달해 보이지만 그것도 자신의 심기가 불편하지 않을 때뿐이다.[116] 다만 계약은 하지 않았다. 밧사고 왈 자기는 못생긴 인간하곤 계약하기 싫단다(...).[117] 정황상 데퐁트 후작이 소환하여 이벨리아를 납치해 죽이라는 명령을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118] 말이 결투지, 제파르는 몇마디 하다 아가레스에게 일방적인 학살을 당하다 죽는다.[119] 97화에서 소원성취.[120] 본인의 왕을 제일 먼저 부르길 바랐다. 이유는 가장 간절히 바라고 있어서.[121] 아름다움의 기준이 현저히 높아져 버린 이벨리아가 침 흘리고 쳐다 볼 정도의 미인이니, 아마 엘리시아, 이벨리아를 넘어서는 아름다움일 수도 있다.[122] 만나게 된 계기는 본인도 이벨리아와 만나고 싶어서 찾으러 갔고, 이프리트에 의해 잡혔다. 그 후 이프리트가 페르세스를 끌고 가자 이벨리아가 페르세스가 잡혀가는 줄 알고 쫓아간 것.[123] 계약하자고 페르세스는 쫓아다니지만, 이브는 자신의 평온한 일상은 절대 지켜야 한다며 거절한다.[124] 다만 다른 정령왕들을 중재할 때 험한 말이나 돌아버린 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까지 착한 건 아니고 은은하게 돌아버린 또라이인듯.[125] 입는 옷 자체가 한복이다.[a] 하르벤타 제국의 국서였으며, 현재 병사했다. 슈타인 공작(실비아 슈타인의 아버지)의 형이라는 작중의 설명으로 보아 슈타인 공작가 출신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서가 되고 나서 가문이 공작가가 된 것일 수도 있으니 생전 신분은 불명이다.[a] [128] 251화에서 하르벤타 제국의 황제가 된다.[129] 적발은 어머니 세필리아에게서, 녹안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걸로 추정된다.[130] 이를 들은 이벨리아는 순순히 '그랭!'이라고 답했다.[a] [132] 그러나 이벨리아가 거절하지 않고 어물쩍거렸다면, 아드니엘은 그 자리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을 거라고 한다. 이벨리아가 집에서 청혼받은 이야기를 하자 집안 식구가 모두 극대노하고 휴고는 친우인 황제와 함께 아들 관리 잘하라고 경고 아닌 협박을 했다. 물론 루이도.[133] 이벨리아의 말투, 행동, 태도를 따라하다보니 이브가 주변인들에게 준 것이 정말로 많았고, 본인이 원했던 모든 걸 가진 걸로만 보였던 이벨리아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으면서 허탈함을 느꼈다고.[134] 이게 작중에서 아가레스와 네 정령왕들이 말하던 '벌'이다. 그들은 정령계, 마계에서 죽지 못하고 지루해도, 고통스러워도 계속 살아가야 하는 벌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