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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高神大學校 福音病院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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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15836> 개원 | 1951년 6월 21일 | |
| 병원장 | 제11대 최종순 | |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감천로 262 (암남동) | |
| 종류 |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 |
| 병상 수 | 1,004병상[1] | |
| 재단 | 학교법인 고신대학교 | |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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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서구 감천로 262 (암남동)에 위치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의 부속 대학병원이며 부울경 지역 상급종합병원[2] 중 하나이다. 26개 진료과, 1004병상을 두고 있다.
정식 명칭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나 이전 명칭인 고신의료원을 비롯하여 고신대병원, 복음병원 등의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951년 문을 열어 부울경에서 가장 먼저 생긴 대학병원이다.[3]
고신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옆에 있으며, 송도캠퍼스 내에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있다.
2. 역사
1951년, 장기려 박사가 영도구 남항동에 복음진료소를 개설한 것이 병원 역사의 시초이다. 이로써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부산 지역 4개 대학병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4]1957년, 현 위치인 서구 암남동으로 이전하였다.
1977년, 종합병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1978년, 암센터를 개설하였는데, 이는 연세암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지방에서 가장 먼저 개설한 암센터이다.
1979년, 영남지역 최초로 전신용CT기, 초음파진단기 설치가동하였다.
1980년, 국내 최초 심전도 자동진단기를 설치 가동하였다.
1981년, 병원명을 “고신대학교 부속 복음병원” 으로 명명하였고, 의료관계 기관을 “고신의료원” 개편하였다.
1996년, 병원명을 현재의 명칭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으로 명명하였다.
2001년, 의료보호 3차 진료기관 지정
2017년, 비수도권 대학병원 최초 신장이식 600례 돌파
2020년,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탈락
2023년, 비수도권 최초 로봇유방암수술 100례 달성
2023년,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
3. 교통 및 경유노선
- 고신의료원 정류장
- 송도초등학교 정류장
자차를 이용할 경우 병원과 대학교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주차자리가 없어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면 오전 9시 이전에 무조건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9시가 넘어가는 순간 밀려드는 차들로 몸살을 앓아 자리가 없으며 심각할 때에는 1시간~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오전에는 감천동 방향으로 송도교차로 → 고신대복음병원삼거리 구간은 좌회전 하려는 차의 대기행렬이 길어 꼬리물기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정도며 반대편 또한 송도교차로 방향으로 후방 100m 이상 길게 줄 서있다.
남항대교 개통 이전에는 고신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영도구 주민들은 정작 이용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는데 영도에서 이곳으로 오려면 영도다리를 건너 남포동을 지나 송도로 가는 교통편을 이용해야 하였는데 그 길 근처에 부산대학교병원, 메리놀병원, 조금 더 가면 동아대학교병원과 같은 2차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이 두군데나 있었기 때문에 영도구민이 굳이 고신대 병원을 1차 목적지로 하는 일은 드물었다. 남항대교 개통후에는 반대로 자차 이용시 영도구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 이였었다.
4. 특징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초대 의료원 원장으로 있었으며 사망할 때까지 복음병원 옥탑방에서 거주하였다. 그 때문에 장기려 박사는 복음병원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며 장기려 박사와 관련된 행사를 많이 열고 있다. 병원 한 켠엔 장기려 박사의 흉상도 있다.[6]암 특성화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1969년 개원한 연세암병원에 이어 1978년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지방에서 가장 먼저 개원한 암센터다.
2023년에는 비수도권 최초 로봇유방암수술 100례를 달성하였다.
5. 에코델타시티 분원 설립 추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병원을 설립하고 의대, 간호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강서구 대저2동 5965번지 일대 약 57,000㎡의 의료시설부지이다.[7] 부산대학교병원 역시 이 부지에 관심을 가지고 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 추가적으로 국내 대형병원의 유치를 시도하고 있어 고신대의 이전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의료시설부지의 기초 공사는 2025년 1월 완공 예정으로 부지 공모는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에서 본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할 경우, 병원 설립 및 송도캠퍼스의 이전이 2020년대 말 즈음에 완료된다.
병원 설립시 대학병원이 없는 김해시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 김해에서 내원하는 방문객들도 많이 생길 것이다. 특히 장유동에서도 내원하는 방문객들 창출이 기대가 되는데,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을 타고 오면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신대 입장에서 만약 에코델타시티 대학병원이 성사된다면, 과거 김해복음병원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김해권 진료에 복귀하게 된다.
6. 사건사고
2024년 1월 31일 송도에서 에어로빅 수업을 받던 60대 여성이 심정지로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접수를 거부당해 다른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20분이 가까이 지체되어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 #7. 관련 문서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9. 입원병실 기준[2] 5기 상급종합병원 (2024~2026) 지정 평가에서 신규 지정.[3] 개원 당시 이름은 복음진료소. 고신의대가 1981년에 개교하였으므로 1981년 이전까지는 사실 대학병원이 아니었다.[4]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1951년 개원, 부산대학교병원이 1956년 개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1979년 개원, 동아대학교병원이 1990년에 개원했다.[5] 단독으로 남항대교를 직행[6] 다만 장기려 박사는 생전 자신을 기념하는 동상 건립에 매우 반대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여서 동상을 세우는 것은 우상숭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 건너편의 유통시설 용지는 3210억원에 현대백화점그룹에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