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22:20:38

게메스트 대상


1. 개요2. 비판3. 수상작 일람
3.1. 대상 수상작3.2. 베스트 슈팅 게임 수상작3.3. 베스트 액션 게임 수상작3.4. 베스트 대전액션게임 수상작3.5. 베스트 그래픽 수상작3.6. 베스트 VGM 수상작3.7. 베스트 연출 수상작3.8. 베스트 캐릭터 수상 캐릭터3.9. 가장 좋아하는 회사 수상 회사3.10. 하이스코어 최다 "☆" 획득상

1. 개요

ゲーメスト大賞

과거 일본아케이드 게임 전문 잡지였던 게메스트에서 기획, 수상했던 상.
매년 1회 수상했으며, 1987년 1회를 시작으로 1998년 12회까지 수상되었다. 그 이후로는 출판사의 부도로 게메스트가 폐간되면서 끝.
그 해에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을 독자의 투표로 가려내는 방식이다. 대상 이외에도 장르별 베스트 게임 부문/그래픽, 사운드, 연출 부문/캐릭터 부문 등 다양한 부문이 존재한다.

게메스트의 후신격 잡지였던 월간 아르카디아에서도 매년 '아르카디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실제로 수상 부문도 거의 동일하지만 이쪽은 수상 기준이 업계 중심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2. 비판

100% 독자의 투표로 수상작이 가려지기 때문에, 극히 일부의 의견만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특히 1991년 이후 게메스트의 주 독자층은 대전액션게임 매니아층이 압도적으로 많아져서, 1991년 5회부터는 전부 대전액션게임이 수상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그래서 대전액션게임 이외의 대중적인 히트작이었던 전차로 고비트매니아, 댄스 댄스 레볼루션 등이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층도 있었다. 이러한 대전액션게임으로 논란이 된 해는 1994년 8회, 1995년 9회, 1997년 11회였다. 특히 1995년 8회가 논란이 가장 많았는데 당시 대상을 받은 10개 중 9개가 대전액션게임이었다. 뭐 그래도 밑의 게임들이 받을 만한 게임이라는 건 크게 변함이 없는 일이지만(...)[1] 그외에도 이러한 비판을 보완하기 위해 편집부가 선정하는 특별상을 신설하기도 하였다.

3. 수상작 일람

수상작은 득표수에 따라 모든 부문에서 총 10위(11회,12회 대상 한정으로 총 20위)까지 순위가 매겨지지만, 나무위키에서는 1위만 서술한다.

3.1. 대상 수상작

스트리트 파이터 2 가동 이후 생겨난 1990년대의 격투게임 전성기 덕분인지, 1991년 이후 모든 대상 타이틀이 격투게임인 것이 특징이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1회(1987년) 다라이어스 타이토
2회(1988년) 그라디우스 II 코나미
3회(1989년) 세가 테트리스[2] 세가
4회(1990년) 파이널 파이트 캡콤
5회(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 2 캡콤
6회(1992년)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캡콤
7회(1993년) 사무라이 스피리츠 SNK
8회(1994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SNK
9회(1995년) 버추어 파이터 2 세가
10회(1996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캡콤
11회(1997년) 뱀파이어 세이비어 캡콤
12회(1998년) 사이킥 포스 2012 타이토

3.2. 베스트 슈팅 게임 수상작

2회부터 수상하였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2회(1988년) 그라디우스 II 코나미
3회(1989년) 에어리어88 캡콤
4회(1990년) 파로디우스다! 코나미
5회(1991년) 나왔다! 트윈비 코나미
6회(1992년) 소닉윙즈 비디오 시스템
7회(1993년) 전국 에이스 사이쿄
8회(1994년) 극상 파로디우스 코나미
9회(1995년) 트윈비 얏호! 코나미
10회(1996년) 레이스톰 타이토
11회(1997년) 도돈파치 케이브
12회(1998년) 에스프레이드 케이브

3.3. 베스트 액션 게임 수상작

3회부터 수상하였다. 이름은 액션 게임이지만 실제로 범위는 상당히 넓은 편으로, 사실상 '슈팅 게임 및 격투 게임(7회부터)이 아닌 다른 모든 게임 장르' 상에 가깝다. 실제로 수상작이나 노미네이트작을 보면 일반적으로 액션 게임으로 통하는 장르부터 퍼즐 게임, 레이싱 게임, 심지어는 퀴즈 게임들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3회(1989년) 스트라이더 히류 캡콤
4회(1990년) 파이널 파이트 캡콤
5회(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 2 캡콤
6회(1992년)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3] 캡콤
7회(1993년) 뿌요뿌요 컴파일
8회(1994년)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캡콤
9회(1995년) 뿌요뿌요 2 컴파일
10회(1996년)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캡콤
11회(1997년) 전차로 고 타이토
12회(1998년) 메탈슬러그 2 SNK

3.4. 베스트 대전액션게임 수상작

7회부터 수상하였다. 문제는 대상 수상작과 전부 동일하다(...). 마지막 게메스트 대상이었던 1998년이 가장 뜨거웠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소울 칼리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 같은 해에 발매되어서 누가 대상을 탈지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대상을 받은 것은 뜬금없는 타이토의 사이킥 포스 2012였다.
이 결과는 현지에서도 상당히 말이 많았는데, 게임성 자체는 매우 높았지만 상기 3대 타이틀을 제칠 정도로 유통량이 많지 않은 타이틀이었기 때문. 이 작품은 등장 캐릭터가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기에, 이 캐릭터 팬들에 의한 조직표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벌어졌다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당시 게메스트에 있었던 편집자가 훗날 이 결과에 대해, 조직표를 감안하지 않은 투표 방식의 변경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아케이드 버전 가동당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유저에게는 생소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수상 소식은 당시 현역 유저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참고로 사이킥 포스 2012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의 순위는 KOF 98이 2위, 제로3가 3위, 소울 칼리버가 4위,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이 5위였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7회(1993년) 사무라이 스피리츠 SNK
8회(1994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SNK
9회(1995년) 버추어 파이터 2 세가
10회(1996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캡콤
11회(1997년) 뱀파이어 세이비어 캡콤
12회(1998년) 사이킥 포스 2012 타이토

3.5. 베스트 그래픽 수상작

잡지 내에서는 전통적인 수법(픽셀 아트)으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과, 기술 혁신/새로운 수법을 사용한 게임들이 치열하게 경합을 보이는 경향이 강했다고 자평하였다[4]. 실제로 양대 유형의 게임들이 번갈아가며 수상하는 경향이 강한 편.
회수 게임명 제작사
1회(1987년) 애프터 버너 2 세가
2회(1988년) 로스트 월드 캡콤
3회(1989년) 다라이어스 2 타이토
4회(1990년) R-TYPE II 아이렘
5회(1991년) 스타 블레이드 남코
6회(1992년) 젝세스 코나미
7회(1993년) 아랑전설 스페셜 SNK
8회(1994년) 뱀파이어 캡콤
9회(1995년) 버추어 파이터 2 세가
10회(1996년) 버추어 파이터 3 세가
11회(1997년) 스트리트 파이터 3 캡콤
12회(1998년) 소울 칼리버 남코

3.6. 베스트 VGM 수상작

VGM은 Video Game Music의 약자로, 말그대로 게임 음악을 의미한다. 다만 실제로는 'BGM뿐만 아니라 효과음이나 음성 등, 기체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를 평가하는 부문이라고 공시하였다.
2회부터 수상하였으며, 1회때는 '음성합성상' 이라는 비슷하며서도 약간 다른 형태로 수상하였다. 음성합성상 수상작은 남코원평토마전이었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2회(1988년) 닌자 워리어즈 타이토
3회(1989년) 왈큐레의 전설 남코
4회(1990년) 그라디우스 III 코나미
5회(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 2 캡콤
6회(1992년) 젝세스 코나미
7회(1993년) 사무라이 스피리츠 SNK
8회(1994년) 뱀파이어 캡콤
9회(1995년) 뱀파이어 헌터 캡콤
10회(1996년) 전뇌전기 버추얼 온 세가
11회(1997년) G 다라이어스 타이토
12회(1998년) beatmania 2ndMIX[5] 코나미

3.7. 베스트 연출 수상작

3회부터 수상하였다. 아무래도 연출이라는 분야가 매우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투표한 독자들이 보내온 '좋은 연출'의 포인트들이 다채로운 편. 대체적으로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거나 세계관이나 컨셉이 독창적이며 이를 잘 표현한 게임들이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후술하겠지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가 다수 수상했는데 이 시리즈는 아예 'SNK 게임의 꿈의 경연'이라는 컨셉 자체를 좋은 연출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다.
회수 게임명 제작사
3회(1989년) 스트라이더 히류 캡콤
4회(1990년) 파로디우스다! 코나미
5회(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 2 캡콤
6회(1992년) 용호의 권 SNK
7회(1993년) 사무라이 스피리츠 SNK
8회(1994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SNK
9회(1995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SNK
10회(1996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SNK
11회(1997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SNK
12회(1998년) 초강전기 키카이오 캡콤

3.8. 베스트 캐릭터 수상 캐릭터

회수 캐릭터명 등장 게임
1회(1987년) 아사미야 아테나 사이코 솔저(SNK)
2회(1988년) 베라보맨 초절륜인 베라보맨(남코)
3회(1989년) 왈큐레 왈큐레의 전설(남코)
4회(1990년) 해거 파이널 파이트(캡콤)
5회(1991년) 춘리 스트리트 파이터 2(캡콤)
6회(1992년) 로자 펠몬드 언더커버 캅스(아이렘)
7회(1993년) 나코루루 사무라이 스피리츠(SNK)
8회(1994년) 코이츠 극상 파로디우스(코나미)
9회(1995년) 야가미 이오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SNK)
10회(1996년) 히비키 단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캡콤)
11회(1997년) 바렛타 뱀파이어 세이비어(캡콤)
12회(1998년) 칸즈키 카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캡콤)

3.9. 가장 좋아하는 회사 수상 회사

3회부터 수상하였다.
회수 회사
3회(1989년) 남코
4회(1990년) 남코
5회(1991년) 캡콤
6회(1992년) 캡콤
7회(1993년) SNK
8회(1994년) SNK
9회(1995년) 캡콤
10회(1996년) 캡콤
11회(1997년) 캡콤
12회(1998년) 캡콤

3.10. 하이스코어 최다 "☆" 획득상

6회부터 수상하였다. 참고로 이 부문의 기준점은 어느 오락실이 가장 많은 전일(☆)을 취했느냐가 기준점으로 쉽게 말하면 가장 많은 전일을 획득한 오락실에서 받는 상이다.
1998년부터는 이런저런 문제와 폐단으로 인해 게메스트 측에서 점포별 전일획득갯수의 집계를 폐지하면서 덩달아 폐지되었다.
회수 점포(=오락실)
6회(1992년) 'キャッスル&YOU' (도쿄)
7회(1993년) 'タイトーイン002スタジウム' (도쿄)
8회(1994년) '扇ヶ丘レジャーセンター' (이시카와)
9회(1995년) 'GAME'S WILL' (교토)
10회(1996년) 확인불가
11회(1997년) 확인불가

[1] 대부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게임들이다.[2] 일본에서 테트리스 붐을 일으켰던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오락실 테트리스 하면 아타리에서 만든 것이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이쪽이 훨씬 유명하다.[3] 이때는 아직 대전액션게임부분을 따로 수상하지 않았기 때문.[4] 전자의 대표 케이스로는 R-TYPE II를, 후자의 대표 케이스로는 다라이어스 2스타 블레이드(남코에서 개발한 폴리곤을 사용한 체감형 3D 슈팅 게임)를 꼽았다.[5] 3rdMIX가 2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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