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사 서임자 (남성) British Knights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black,#whit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같이 보기: 기사 서임자 (여성) | ||||||
GBE | |||||||
찰스 스콧 셰링턴 (1922) | 에드워드 빅터 애플턴 (1946) | 리들리 스콧(2024) | |||||
KBE | |||||||
프레더릭 벤팅 (1934) | 에드먼드 힐러리 (1953) | 게오르그 솔티 (1971) | 시드니 푸아티에이 (1974) | 찰리 채플린 (1975) | 앨프리드 히치콕 (1980) | 밥 호프 (1998) | |
앤드루 와일스 (2000) | 로저 무어 (2003) | 팀 버너스리 (2004) | 조너선 아이브 (2012) | ||||
Knight Bachelor | |||||||
아이작 뉴턴 (1705) | 찰스 라이엘 (1848) | 찰스 휘트스톤 (1868) | 조지프 리스터 (1883) | 아서 코난 도일 (1902) | W. S. 길버트 (1907) | 프랜시스 골턴 (1909) | |
핼퍼드 매킨더 (1920) | 프레더릭 G. 홉킨스 (1925) | 무하마드 자파룰라 칸 (1935) | 오언 리처드슨 (1939) | 알렉산더 플레밍 (1944) | 랠프 리처드슨 (1947) | 로런스 올리비에 (1947) | |
존 길구드 (1953) | 칼 포퍼 (1965) | 알프 램지 (1967) | 쉬리다스 람팔 (1970) | 제임스 블랙 (1981) | 마이클 아티야 (1983) | 클라이브 싱클레어 (1983) | |
렉스 해리슨 (1989) | V. S. 나이폴 (1990) | 더크 보가드 (1992) | 로저 펜로즈 (1994) | 팀 라이스 (1994) | 캐머런 매킨토시 (1996) | 마이클 스타우트 (1998) | |
폴 너스 (1999) | 리처드 브랜슨 (2000) | 숀 코너리 (2000) | 톰 커트니 (2001) | 믹 재거 (2002) | 벤 킹슬리 (2002) | 리들리 스콧 (2003) | |
조너선 색스 (2005) | 헨리 세실 (2011) | 케네스 브래너 (2012) | 안드레 가임 (2012) | 다니엘 데이 루이스 (2014) | 패트릭 헤드 (2015) | 마크 라일랜스 (2017) | |
제임스 래트클리프 (2018) | 톰 무어 (2020) | 마이클 호턴 (2021) | 마틴 에이미스 (2023) | ||||
CBE + Knight Bachelor | |||||||
데이비드 린 (1953) | 마이클 레드그레이브 (1959) | 알렉 기네스 (1959) | 스탠리 매튜스 (1965) | 맷 버스비 (1968) | 알렉 이시고니스 (1969) | 에른스트 곰브리치 (1972) | |
리처드 애튼버러 (1976) | 존 밀스 (1976) | 월터 윈터보텀 (1978) | 데이비드 애튼버러 (1985) | 윌리엄 골딩 (1988) | 피터 유스티노프 (1990) | 이안 맥켈런 (1991) | |
안소니 홉킨스 (1993) | 데릭 제이코비 (1994) | 바비 찰튼 (1994) | 사이먼 래틀 (1994) | 조지 마틴 (1996) | 마이클 갬본 (1998) | 아서 C. 클라크 (1998) | |
엘튼 존 (1998) | 이안 홈 (1998) | 존 엘리엇 가디너 (1998) | 톰 피니 (1998) | 나이젤 호손 (1999) | 알렉스 퍼거슨 (1999) | 프랭크 윌리엄스 (1999) | |
마이클 케인 (2000) | 폴 스미스 (2000) | 바비 롭슨 (2002) | 앨런 파커 (2002) | 앨런 베이츠 (2003) | 그레고리 윈터 (2004) | 트레버 브루킹 (2004) | |
제임스 다이슨 (2007) | 크리스토퍼 리 (2009) | 브래들리 위긴스 (2013) | 존 허트 (2015) | 칼 젠킨스 (2015) | 로드 스튜어트 (2016) | 레이 데이비스 (2017) | |
빌리 코놀리 (2017) | 배리 깁 (2018) | 마이클 페일린 (2019) | 데이비드 수셰이 (2020) | 샘 멘데스 (2020) | 스티브 맥퀸 (2020) | 로저 디킨스 (2021) | |
조너선 프라이스 (2021) | 존 부어만 (2022) | 브라이언 메이 (2023) | |||||
OBE + Knight Bachelor | |||||||
어니스트 섀클턴 (1909) | 윌리엄 브래그 (1941) | 리처드 돌 (1971) | 잭 브라밤 (1978) | 지미 새빌 (1990) | 클리프 리처드 (1995) | 트레버 맥도날드 (1999) | |
스털링 모스 (2000) | 재키 스튜어트 (2001) | 톰 존스 (2006) | 테리 프래쳇 (2009) | 패트릭 스튜어트 (2010) | 밴 모리슨 (2015) | 앤디 머리 (2017) | |
가즈오 이시구로 (2018) | 마이클 모퍼고 (2018) | ||||||
MBE + Knight Bachelor | |||||||
폴 매카트니 (1997) | 제프 허스트 (1998) | 나이젤 쇼트 (1999) | 니콜라스 윈턴 (2003) | 닉 팔도 (2009) | 링고 스타 (2018) | 케니 달글리시 (2018) | |
루이스 해밀턴 (2021) |
윌리엄 슈웽크 길버트 경 Sir W. S. Gilbert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성명 | <colbgcolor=#fff,#1f2023>윌리엄 슈웽크 길버트 William Schwenck Gilbert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836년 11월 18일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런던 스트랜드 17 사우스햄튼 가 | |
사망 | 1911년 5월 29일 (향년 74세)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런던 해로우 | |
직업 | 극작가, 오페라 대본 작가, 시인, 삽화가 |
학력 | 킹스 칼리지 런던 (문학 / B.A.) (1856년) |
이너 템플 (Inner Temple)[1] (변호사 자격 취득) (1863년) | |
대표작 | 군함 피나포어 (H.M.S. Pinafore) (1878년) |
펜잔스의 해적[2] (The Pirates of Penzance) (1879년) | |
인내 (Patience) (1881년) | |
미카도 (The Mikado) (1885년) | |
수훈 | 기사작위 (1907년) |
서명 |
[clearfix]
1. 소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극작가, 오페라 대본 작가, 시인이자 삽화가. 당대 최고의 극작가였으며, 작곡가 아서 설리번과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오스카 와일드, 조지 버나드 쇼와 같은 후대의 극작가들에게 지대한 영감을 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3]2. 생애
1836년 런던에서 해군 군의관 출신 아버지와 약재상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불행히도 그의 부모님은 서로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았으며 사이도 원만하지 못했다. 이런 연유로 어린 윌리엄은 아버지, 어머니 둘 모두와 평생 친밀한 관계는 맺지 못했다. 특히 1876년 그의 부모님이 이혼했을때, 어머니와의 관계는 더욱 더 경직된다.1838년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로 2년간 여행을 다녀온 후 떠돌다 1847년부터 자신이 태어난 런던에 다시 정착하게 되고 학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웨스턴 그래머 스쿨(Western Grammar School)에 입학한 후 곧 그레이트 일링 스쿨(Great Ealing School)[4]으로 옮겨 수학했으며, 그 곳에서 학내 예술 공연 및 미술 전시를 주도하는 학생 대표직을 맡는다. 그 후 킹스 칼리지 런던에 입학하여 1856년에 졸업한다. 그 후 추밀원(Privy Council)에서 서기보로 4년간 일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민병대(Militia)[5]에 입대하여 1878년에 대위로 전역한다. 민병대로 활동할 당시인 1863년, 이너 탬플(Inner Temple)[6]에서 법학 교육을 마친 그는 짧게 나마 법정 변호사(Barrister)로도 활동하는데 그리 성공적이진 못했다.
그 후, 짧은 행정 관료와 법조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접어두고 (전부터 쭉 해오고는 있었지만) 어릴적부터 관심있고 또 본인이 잘했던 글쓰기와 삽화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가 글을 처음 쓸 시기엔 주로 운을 맞춘 2행연구나 동음이의어 말장난, 희문(戱文)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로 그의 초기작들엔 이러한 유행을 반영한 짧은 희극들이 주를 이뤘다. 당시 그가 발표한 다수의 사설이나 시, 삽화, 및 공연 논평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허나 곧 이런 문체에서 벗어나 당시의 생활양식을 풍자하는 예술적 문체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