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9:22:25

V-리그 플레이오프/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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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V-리그 포스트 시즌
2023-24 준플레이오프 2023-24 플레이오프 2023-24 챔피언 결정전
2023-24 도드람 V-리그 포스트 시즌 엠블럼
파일:2023-24 V-리그 포스트시즌.jpg

1. 개요2. 남자부
2.1. 각 구단별 매직 넘버와 트래직 넘버2.2. 준플레이오프
2.2.1. 전망2.2.2. 경기 내용
2.3. 플레이오프
2.3.1. 일정표2.3.2. 전망2.3.3. 경기 내용
2.3.3.1. 1차전2.3.3.2. 2차전
2.3.4. 총평
3. 여자부
3.1. 각 구단별 매직 넘버와 트래직 넘버3.2. 플레이오프
3.2.1. 일정표3.2.2. 전망3.2.3. 경기 내용
3.2.3.1. 1차전3.2.3.2. 2차전3.2.3.3. 3차전
3.2.4. 총평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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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리그의 2023-24 시즌 플레이오프를 정리한 문서.

남녀부가 모두 1위 경쟁이 역대급인 탓에 해당팀들이 시즌 최종전을 치르기까지 포스트 시즌 대진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특히 남자부는 준플레이오프 여부까지 최종전에 결정났다.[1] 남녀부 모두 1위가 최종전에 결정되는 건 V-리그 사상 최초다.[2]

2. 남자부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983cc> 파일:V-리그 로고.svgV-리그 2023-24 시즌
남자부 플레이오프 대진표
}}} ||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준PO (3/21)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1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0
단판제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PO (3/23 ~ 3/25)
파일: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엠블럼.svg 0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2
3전 2선승제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FINALS (3/29 ~ 4/8)
파일: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엠블럼.svg 3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0
5전 3선승제
}}}

2.1. 각 구단별 매직 넘버와 트래직 넘버

정규 리그 종료 기준 / 승점>다승>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상대 전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rowcolor=#fff> 순위 알파벳 구단 승점 승-패 세트 득실률 비고
1 C 대한항공 71 23-13 1.615
2 R 우리카드 70 23-13 1.474
3 H OK금융그룹 58 20-16 1.014
4 Q 현대캐피탈 55 18-18 1.042
5 E 한국전력 53 18-18 0.985
6 E 삼성화재 50 19-17 0.986
7 B KB손해보험 21 5-31 0.384
파란색: 챔피언 결정전 직행 | 초록색: PO 진출 | 연두색: 준PO 진출 (승점 3점 이내) | 노란색: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아래 표시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구단은 최소 수치를 확보한 것이다.
Champion - 정규 리그 1위 + 챔피언 결정전 직행
Runners-up - PO 진출
Home advantage - 준PO 홈 어드밴티지 확보
Qualified - 준PO 진출
Eliminated -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확정
Bottom - 최하위 확정
3라운드까지만해도 3강-2중-2약의 구도를 보였으나 4라운드에 돌입하면서 상위권에 위치한 우리카드, 대한항공, 삼성화재가 모두 부진에 빠진 반면 한국전력,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이 치고 올라오면서 6중-1약이라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은 역대급 혼전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후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선두권에 올라서고 중위권과 격차를 벌려 현재 2강-4중-1약의 구도로 재편되었다.
  • 2월 10일: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KB손해보험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3]
  • 2월 18일: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에게 1-3로 패배하면서 KB손해보험의 창단 첫 최하위가 확정되었다.[4]
  • 2월 23일: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게 3-1 승리하면서 승점 61점을 확보, 대한항공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5]
  • 2월 24일: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에게 0-3으로 패배하면서 우리카드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6]
  • 2월 27일: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64점을 확보, 대한항공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7]
  • 2월 28일: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에게 2,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60점을 확보, 우리카드가 정규 리그 3위를 확보했다.[8] 만약 우리카드가 4세트마저 잡았더라면 단숨에 플레이오프 직행까지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4, 5세트를 내주면서 2-3 패배를 당했다.
  • 3월 1일: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게 2,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65점을 확보, 대한항공이 정규 리그 2위를 확보했다.[9] 경기는 대한항공이 4세트까지 잡아내며 그대로 3-1 승리.
  • 3월 2일: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63점을 확보, 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10]
  • 3월 3일: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에게 1-3 패배하면서 우리카드가 정규 리그 2위를 확보했다.[11]
  • 3월 7일: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에게 3-1 승리하면서 승점 55점을 확보, OK금융그룹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12]
  • 3월 10일: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에게 1,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56점을 확보, OK금융그룹의 정규 리그 3위가 확정되었고[13], 이후 OK금융그룹이 5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57점을 확보, 한국전력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14]
  • 3월 12일: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53점을 확보, 삼성화재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15]
  • 3월 15일: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에게 3-2로 승리하면서 승점 55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3위 OK금융그룹과의 격차를 3점 차로 좁히면서 현대캐피탈의 정규 리그 4위, 포스트 시즌 진출,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성사까지 모두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남자부 포스트 시즌에 출전하게 될 4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 3월 14일 ~ 3월 16일: 3월 14일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71점을 확보했으며, 3월 16일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승점 70점을 확보하는데 그침에 따라 대한항공의 네 시즌 연속 정규 리그 1위 및 7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 3월 17일: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에게 1,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1점 획득, 한국전력의 정규 리그 5위삼성화재의 정규 리그 6위가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남자부도 정규 리그 순위가 모두 확정되었다. 한편 이 경기는 한국전력이 4세트도 가져가면서 KB손해보험에게 3-1로 승리했다.

3월 12일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리함에 따라 정규 리그 1위와 준PO 성사 여부는 시즌 최종전에서 결판나게 되었다. 현재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우리카드, 대한항공, OK금융그룹과 준PO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현대캐피탈 모두 35경기를 치른 상태로, 1위 싸움을 하는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각각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상대하며, 3·4위팀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은 준PO 성사 여부를 두고 정규 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다음은 정규 리그 1위의 경우의 수다. 3월 12일 기준 우리카드는 승점 69점, 대한항공은 승점 68점을 확보한 상태다. 편의상 먼저 경기를 치르는 대한항공 기준으로 서술.
정규 리그 1위
경우의 수
대한항공
3:0 / 3:1 승
대한항공
3:2 승
KB손해보험
3:2 승
KB손해보험
3:0 / 3:1 승
우리카드
3:0 / 3:1 승
우리카드
우리카드
우리카드
우리카드
우리카드
3:2 승
우리카드[16]
우리카드
우리카드
우리카드
삼성화재
3:2 승
대한항공
대한항공[17]
우리카드
우리카드
삼성화재
3:0 / 3:1 승
대한항공
대한항공
우리카드[18]

우리카드

현재 다승은 우리카드, 세트득실은 대한항공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인데, 경우의 수에 따라 승점은 물론 다승에서도 동률 가능성이 있고 다승까지 동률시 대한항공이 역전하는 시나리오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요약하면 우리카드와 대한항공 모두 풀세트 여부와 상관없이 승리 or 패배가 1위로 직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매직 넘버를 쥐고 있는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전을 승리하면 1위을 확정지으며, 삼성화재전과 별개로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승리하면 우리카드의 1위가 확정된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무조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리하고,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하길 바래야한다.

일단 3월 14일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게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우리카드와의 격차를 2점차로 벌린채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3월 16일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게 극적으로 승리함에 따라 대한항공의 정규 리그 1위가 확정되었다.

다음은 준플레이오프 성사의 경우의 수다. 3월 12일 기준 OK금융그룹는 승점 57점, 현대캐피탈은 승점 53점을 확보한 상태다.
준PO
경우의 수
OK금융그룹
3:0 / 3:1 승
OK금융그룹
3:2 승
현대캐피탈
3:2 승
현대캐피탈
3:0 / 3:1 승
OK금융그룹 60 59 58 57
현대캐피탈 53 54 55 56
결과 OK PO 직행
현캐 탈락
OK PO 직행
현캐 탈락
준PO 성사 준PO 성사
여기도 1위 싸움과 동일하다. 현재 두 팀간의 격차는 4점차이기 때문에 OK금융그룹이 승리하면 무조건 격차가 벌어지고,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면 무조건 격차가 3점차 이내로 좁혀지기 때문에 1위 싸움과 동일하게 여기도 풀세트 여부와 상관없이 승리 or 패배가 두 팀의 운명으로 직결된다. 사실상 V-리그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는 것.[19] 그렇기 때문에 OK금융그룹이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며,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면 3월 21일 상록수체육관에서의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결국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리함에 따라 결국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키는데 성공했다.

2.2. 준플레이오프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colbgcolor=#f55000>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colbgcolor=#000>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현대캐피탈이 시즌의 명운이 걸린 6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끝내 승리를 하며 4년 연속으로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되었다.

2.2.1. 전망

상대전적 : 3승 3패, 네 번의 풀세트 접전
경기 자체는 OK금융그룹의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지만, 현대캐피탈이 5라운드 이후 9승 3패, 6라운드 5승 1패로 기세가 매우 좋기 때문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예상이 많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준플레이오프 전승을 기록 중이다.
2.2.1.1. 3위 OK금융그룹
시즌 전 오기노 마사지 감독을 선임하며 봄배구를 진출을 노렸던 OK금융그룹이 3년 만에 봄배구 무대로 복귀했다. 오기노 감독이 온 이후 수비와 블로킹 능력을 상승시키며 KOVO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오기노 감독의 전술적인 영향으로 레오의 활약이 미미해지면서 초반에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레오를 아포짓으로 세운 것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결국 3라운드 전패를 당하자 오기노 감독도 레오 몰빵을 재개했으며 대신 신호진을 리시빙 아포짓으로 넣은 것이 큰 효과를 보며 성적이 수직 상승, 결국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장점은 역시나 레오 그 자체.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있는 만큼 1옵션 만큼은 전혀 밀리지 않으며, OK금융그룹 자체가 레오 몰빵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여전한 위력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수비 능력을 올리려고 연습 시킨 것에 비하면 타 팀에 비해 수비 능력은 여전히 떨어진다.[20] 특히 6라운드 마지막 현대캐피탈 전에서 서브 폭격을 당해 패배했기 때문에 1주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현대캐피탈의 서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다.
2.2.1.2. 4위 현대캐피탈
시즌 초반 최태웅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으로 추락했던 현대캐피탈이 시즌 후반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며 극적으로 봄배구 무대에 입성했다. 특히 최태웅 감독 체제 때 배제되었던 최민호, 전광인, 김명관 등 주전들이 최태웅 감독이 경질된 이후 진순기 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모두 주전으로 돌아왔고, 팀이 정상화되자 본래 평가받았던 전력대로 UTU를 시전하여 두 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 OK금융그룹도 시즌 후반 기세가 무서웠지만, 그 이상으로 기세가 무서웠던 것이 현대캐피탈이기 때문에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이 업셋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예상이 많다. 특히 시즌의 명운이 걸린 OK금융그룹과의 정규 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기세 면에서는 당연히 OK금융그룹보다 더 좋은 상태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다만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가 플레이오프 기간이 라마단 기간에 걸리기 때문에 아흐메드가 어떻게 컨디션을 관리하는 지가 중점.[21]

2.2.2. 경기 내용

2023-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2024년 3월 21일 19:00 | 상록수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OK금융그룹 22 25 25 22 15 3
현대캐피탈 25 22 21 25 13 2
{{{#!wiki style="margin: 0 -11px -5px"
{{{#1f2023,#fff {{{#!folding [ 중계진 보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파일:SBS Sports 로고.svg (현장)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위원 : 최천식, 신영석[객원해설] | 리포터 : 진달래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옵튜브) | 캐스터 : 이기호 | 해설위원 : 윤봉우 }}}}}}}}}}}}

<rowcolor=#fff>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선발 라인업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선발 라인업
정성현
L

부용찬
레 오
OH
신호진
OP
김명관
S
차영석
MB
박경민
L

박창성
MB
바야르사이한
MB
허수봉
OH
전광인
OH
곽명우
S
송희채
OH
최민호
MB
아흐메드
OP

2015-16 시즌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이후로 무려 2,919일 만에 상록수체육관에서 포스트 시즌 경기가 진행된다.[23] 공교롭게도 그 당시 상대팀 역시 현대캐피탈이었다.
파일:2324V리그_남자부준PO_OK.jpg
  • 리뷰
    레오 원맨쇼로 요약이 가능한 경기였다. 레오가 공격점유율 55%로 그야말로 신나게 몰빵을 쳤지만 무려 43득점, 52.6%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을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었고, V-리그 준플레이오프 개인 최다 득점까지 경신했다. '단기전에 미친 선수가 있는 팀이 승리한다'는 속설 또한 정확히 맞아 떨어졌는데, 송희채가 레오의 뒤를 받치며 '미친 선수'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비교적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고 블로킹에서도 10대 4로 우위를 점했지만 OK금융그룹보다 12개 더 많은 33개의 범실, 특히 서브범실만 22개를 범하면서 자멸했다. 결정적으로 5세트에만 5개의 범실, 게다가 10점 이후 서브범실만 연속으로 3번을 더 하는 바람에 결국 기적을 더 써내려 가는 데는 실패했다.

    여담으로 현대캐피탈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던 양팀간의 6라운드 맞대결과 정확히 반대의 결과가 발생하였다. 그 당시에는 홈팀이었던 현대캐피탈이 2, 3 ,5세트를 가져가며 3-2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홈팀 OK금융그룹이 2, 3 ,5세트를 가져가며 3-2 승리를 거두었다.

2.3. 플레이오프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colbgcolor=#010048> 파일: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엠블럼.svg <colbgcolor=#f55000>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2.3.1. 일정표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우리카드 : OK금융그룹 | 3전 2선승제
<rowcolor=#fff>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세트 스코어 주관방송사
1차전 3월 23일 19:00 장충체육관 우리카드 2 3 OK금융그룹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3월 25일 19:00 상록수체육관 OK금융그룹 3 0 우리카드 파일:SBS Sports 로고.svg

2.3.2. 전망

상대 전적 : OK금융그룹 4승 2패
2.3.2.1. 2위 우리카드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나경복이 팀을 떠나면서 대부분이 우리카드가 하위권에 전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태준의 발견, 이상현과 김지한, 김영준 등 젊은 선수들의 전체적인 성장으로 코로나19로 미개최된 19-20시즌을 제외, 다섯 시즌 연속 봄배구에 진출했다. 하지만 봄배구에 그치지 않고 정상에 도전했지만, 다 잡은 1위를 놓치며 PO로 떨어지고 말았다.

우리카드의 장점은 높은 블로킹. 오랫동안 신영석이 지켜왔던 블로킹 1위를 이상현이 깼으며, 이상현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높은 블로킹 벽을 형성하며 리그 최다 블로킹 팀으로 거듭났다. 거기에 한태준이 풀타임 1년 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운영으로 상대를 흔들어놨으며, 특정 선수가 부진하더라도 같은 포지션의 선수가 바로 대체할 수 있을 정도[24]로 뎁스가 두터운 팀이 되었다.

그러나 단점으로 아포짓으로 출전하는 잇세이는 상대 주포 레오에 비해서 두 수 아래의 경기력인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라 그 차이를 다른 쪽에서 메워야 하는데, 마테이의 부상으로 영입된 아르템이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25]을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 전체적으로 리시브가 시즌 내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올 시즌 OK금융그룹에게 그야말로 쥐약이었다는 것. 우리카드가 올 시즌 상대한 팀 중 OK금융그룹에게만 유일하게 3점승 경기가 없으며, 그나마 거둔 2승도 전부 풀세트 가서 겨우 이겼다.[26] 실제로 레오 뿐만 아니라 송희채, 신호진이 이번 시즌 내내 우리카드 킬러 노릇을 제대로 했다. 물론 포스트 시즌에서 천적을 극복하는 경우도 없지 않고[27]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런 천적도 극복해야 대권을 쥐기에 대비가 철저하게 필요한 상태다.

그리고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신영철 감독의 포스트 시즌 잔혹사. 신영철 감독은 LIG손해보험 감독으로서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했던 2005시즌 이래 4팀 도합 13번의 포스트 시즌 시리즈를 치렀는데 무려 2승 11패로 극단적인 용두사미형 감독이다.[28] 단기전만 가면 무단으로 선수들이 범실을 쏟아내거나, 부상으로 골골대는 등 운이 따르지 않는 경우도 많으나 이런 게 한 두번이 아닌지라 신영철 감독이 포스트 시즌 직전 형세와 흐름을 계속 그르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계속 있어서 실제로 배구팬들은 업셋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는 것이 사실이며, 우승하려면 이런 잔혹사를 스스로 끊어내야 할 것이다.
2.3.2.2. 준PO 승자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전략은 단 한 명, 레오 몰빵 뿐이었다. 그리고 레오는 43점, 그리고 12디그와 5세트 결정적인 서브득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현대캐피탈을 압도하며 제대로 해 줬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는 적잖은 숙제도 남긴 대결이었다. 우선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가 15점, 리시빙 아포짓 신호진이 12점을 내 준 것은 좋았다. 문제는 5라운드 후반부터 조금씩 그림자에 가려진 미들블로커였다. 키포인트가 됐던 미들블로커 관여 여부가 중요했는데, 준플레이오프에서 미들블로커진은 3명이 도합 5점, 0블로킹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결국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에게 블로킹 점수 4-10으로 밀리며 상당히 고전했다.

플레이오프 상대 우리카드는 절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우선 202cm의 블로킹 1위 이상현이 버티고 있고,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우선 주전 김지한, 아르템에 송명근, 한성정이 백업으로 있다. 심지어 김지한은 즉시 잇세이와 아포짓 교대도 가능해 그 자체로 골치 아프게 하는 존재다. 이들을 지휘하는 세터 한태준은 속공 시도 역시 많아 공을 어디로 보낼지 감을 잡기 힘들다. 곽명우의 프로 무대 토스 성향을 고려하면 어떻게 할지 뻔하기에 정공으로 밀어붙인다면 레오 해줘 도장깨기를 또 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제까지 레오 해줘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레오의 몰빵을 그나마 덜어줘야 하는 OK금융그룹은 미들블로커의 반등이 절실한데, 주전 미들로 첫 시즌을 뛰고 있는 바야르사이한이 6라운드 이후 폼이 땅을 뚫고 내려가고 있다는 게 불안요소. 또한 틈만 나면 조급증이 터져 범실을 쏟아내는 송희채의 클러치 실점 역시 체크해야 할 것이다.

2.3.3. 경기 내용

2.3.3.1. 1차전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2024년 3월 23일 19:00 | 장충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우리카드 20 19 25 25 11 2
OK금융그룹 25 25 22 21 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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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선발 라인업
오재성
L

김영준
아르템
OH
잇세이
OP
진상헌
MB
송희채
OH
부용찬
L

정성현
이상현
MB
박진우
MB
신호진
OP
곽명우
S
한태준
S
김지한
OH
레 오
OH
바야르사이한
MB

본래 14시 경기로 개최되어야 하지만, 이 날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만큼 주말임에도 19시에 경기를 치른다.
파일:2324V리그_남자부PO1_OK.jpg
  • 리뷰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OK금융그룹이 승리하면서 1차전 승리팀 챔프전 진출 확률 88.8%를 잡았다. 사실 OK금융그룹이 승리했지만 썩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었는데, 바로 1, 2세트를 잘 잡아놓고 3세트에 승기를 다 잡아놓고 범실로 내준 뒤 4세트까지 똑같은 패턴으로 내줬다는 것. 실제로 레오가 오늘 레오답지 않게 범실도 꽤 있었고 공격도 우리카드가 잘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레오가 안 풀릴 때 해결해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신호진. 오늘 혼자서 24득점에 공격성공률 70%로 완전히 무쌍을 찍어버리며 레오와 쌍포를 이뤘고, 여기에 송희채도 13득점으로 나름 제몫을 다했다. 경기 전 오기노 감독은 레오를 이용한 미끼 작전을 언급하며 사실상 분배 배구를 예고했는데, 우리카드가 레오에 집중하는 사이 송희채, 신호진이 전부 득점을 해준 덕분에 오기노 감독이 부임 당시 구상했던 분배 배구를 완성했다. 거기에 최근 파멸적인 폼을 보여준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이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잠깐 빠졌다가 다시 들어왔음에도 블로킹 3개 포함 11득점, 그리고 나머지 미들까지 합치면 블로킹 7개 18득점을 올리며 반등해 2차전을 기대케 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끝내 천적 관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까지 폼이 좋았던 잇세이가 오늘은 완전히 막혔고, 계속 기대에 못 미치는 아르템은 12득점을 했지만 공격에 큰 도움이 되지 못 했다. 결국 신영철 감독은 3세트를 앞두고 세터 한태준과 아포짓 잇세이, 아웃사이드 히터 아르템을 다 빼버리는 대신 세터 이승원과 아포짓 김지한,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한성정 체제로 전환했는데 이게 제대로 통해 김지한과 송명근이 폭발하면서 5세트까지 끌고 왔지만, 5세트에 결정적인 상황에서 범실로 무너지며 3시즌 연속으로 장충에서 열린 포스트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2.3.3.2. 2차전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2024년 3월 25일 19:00 | 상록수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OK금융그룹 25 25 25 - - 3
우리카드 15 15 19 -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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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파일: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엠블럼(2021~2024).svg
선발 라인업
파일: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정성현
L

부용찬
바야르사이한
MB
레 오
OH
한태준
S
박진우
MB
오재성
L

김영준
곽명우
S
신호진
OP
한성정
OH
송명근
OH
송희채
OH
진상헌
MB
이상현
MB
김지한
OH

만약 이 경기를 OK금융그룹이 승리할시, OK금융그룹이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2015-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된다. 반면 우리카드는 어떻게든 승리를 해서 다시 장충으로 가야는데, 그나마 우리카드에게 웃어주는 데이터가 있다면 올 시즌 OK금융그룹에게 승리했던 두 경기가 모두 안산 원정이었다는 점. 이 데이터가 이번 경기에도 맞아들어갈지 주목된다.
파일:2324V리그_남자부PO2_OK.jpg
  • 리뷰
    OK금융그룹이 공수에서 시종일관 우리카드를 압도하며 8년 만에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이 한줄로도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플레이오프 역사상 가장 압도적이고 일방적인 학살극이 펼쳐졌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OK금융그룹은 레오를 별로 쓰지 않고도 국내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 위주로 펼쳐진 토탈배구로 우리카드를 압살했다.

    이날 경기의 최고 득점자는 아포짓 레오도, 아웃사이드 히터 신호진도, 송희채도 아닌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이었다. 미들블로커가 경기의 최고득점자가 되는 경우는 V-리그 역사상 0.5%도 안 나올 정도로 극단적으로 드문데, 이날 바야르사이한은 신이었다. 속공 4개, 서브 4개, 블로킹 3개와 함께 10연속 서브[29] 포함 상대방의 리시브를 초토화시키며 13득점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선발 출장한 미들 진상헌도 9득점하며 이날 OK금융그룹은 거의 한 세트에 가까운 22득점을 미들블로커 손으로 가져왔다.

    이날 레오는 12득점에 그쳤는데(?) 굳이 나설 이유도 없었던 것이, 아웃사이드 히터 신호진과 송희채마저도 17득점을 합작하며 가장 이상적인 오기노식 유럽배구의 전형을 보여줬다. 따라서 초반에는 대부분 국내 선수와 바야르사이한을 이용했고 레오는 18점 이후의 클러치 상황에서 요긴하게 썼는데 이날 레오의 성공률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후위에서의 클러치 상황에서는 충실히 사이드아웃 시켜줬다. 심지어 신호진이 3세트 막판 잔부상으로 교체되어 흔들릴 상황에도 박성진이 들어가서 3득점하며 메우고도 남았다. 항상 관건이었던 송희채의 리시브 효율도 66.7%로 완벽했으니 다 되는 날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3세트 중반에는 곽명우와 레오가 축구(?) 디그쇼까지 보여주며 능욕했다.[30]

    반면 우리카드는 신영철의 이상한 판단이 게임을 완전히 그르쳤다. 1세트부터 아르템을 빼고 잇세이까지 빼면서 국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역시나 크나큰 오판이었다. 리시브 성공률은 OK금융그룹보다 훨씬 좋았으나 이상할 정도로 바야르사이한의 서브 타임만 오면 전체적으로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했고, 리시브가 잘 간다 한들 세터 한태준이 흔들리며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송명근의 퀵오픈, 김지한의 라이트 백어택 이외에는 활로가 거의 없었다.

    특히 이날 미들블로커들은 총 7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OK금융그룹의 미들블로커에 완벽하게 농락당했다. 이날 신영철 감독의 용병술은 모든 세트에서 실패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잇세이와 아르템의 활용도였다. 아르템은 1세트에서 선발 출전하지도 못했고 1세트 교체, 2세트 선발로 잠깐 들어왔지만 없느니만 못한 모습으로 0점을 기록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참혹하게 마쳤다. 2세트까지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잘만 활약해줬던 송명근을 빼고 3세트에는 아예 출전시키지도 않고 잇세이를 아포짓, 김지한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렸는데 잇세이도 이날 3점으로 부진하며 결국 준수하지만 주전과 백업 사이의 구분이 없는 아웃사이드 히터진 활용을 하지 못하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해야 했다. 우리카드가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은 3세트 시작부터 몰아붙이며 6-1까지 벌렸을 때, 딱 5분 뿐이었다.

    여담으로 OK금융그룹은 1세트 아웃사이드 히터 신호진이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선발 출전하지 못했는데[31], 유니폼을 잘못 들고 와 숙소까지 유니폼을 배달해서 가져와야 하는[32] 일명 "강민웅 부정선수 사건"[33]이 오버랩될 법한 일을 겪었다. 그러나, OK금융그룹 선수단은 이것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고 선수단 역시 긴장 상태를 잘 유지해서 초반에 급격히 흔들릴 수 있었던 파국을 진화했고[34], 그리고 8-7 상황에서 신호진이 투입되자마자 차이를 벌리기 시작하며 압승하는데 성공하며 해프닝으로 종결되었다.

2.3.4. 총평

신영철의 역량으로는 천적 관계를 극복하기에 부족했다. 결국 OK금융그룹이 천적 관계를 공고히 한채 압도를 하며 마지막 우승을 했던 2015-16시즌 이후 8년만에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OK금융그룹은 공수에서 완벽했는데, 시즌 팀 블로킹 1위였던 우리카드를 상대로 2경기 내내 블로킹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서브도 2경기 동안 무려 9개가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다. 거기에 레오를 위시로 하여 송희채, 신호진이 전부 터지면서 삼각편대를 만들었고, 급기야 2차전은 대놓고 레오를 덜 쓰면서 토탈배구로도 상대를 압도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레오 해줘" 였다면,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가 할게"였다.

반면 우리카드는 올 시즌도 신영철의 포스트 시즌 졸전이 이어지며[35] 완벽한 용두사미로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애초에 천적 관계를 떠나서 신영철 감독이 계속 선수들을 믿지 못하고 돌림판 기용을 하다가 시리즈가 끝났으며, 그나마 상대 OK금융그룹보다 좋다고 평가 받던 블로킹과 서브마저 싸그리 OK금융그룹에게 압도당하면서 챔프전 무대도 밟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3. 여자부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svgV-리그 2023-24 시즌
여자부 플레이오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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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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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20)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svg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흑색배경.svg -

정관장 PO 직행
단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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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22 ~ 3/26)
파일: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고.svg 2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svg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흑색배경.svg 1
3전 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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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S (3/28 ~ 4/7)
파일: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엠블럼.svg 3
파일: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고.svg 0
5전 3선승제
}}}

3.1. 각 구단별 매직 넘버와 트래직 넘버

정규 리그 종료 기준 / 승점>다승>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상대 전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rowcolor=#fff> 순위 알파벳 구단 승점 승-패 세트 득실률 비고
1 C 현대건설 80 26-10 1.765
2 R 흥국생명 79 28-8 1.979
3 R 정관장 61 20-16 1.175
4 E GS칼텍스 51 18-18 0.913
5 E IBK기업은행 51 17-19 0.986
6 E 한국도로공사 39 12-24 0.682
7 B 페퍼저축은행 17 5-31 0.386
파란색: 챔피언 결정전 직행 | 초록색: PO 진출 | 연두색: 준PO 진출 (승점 3점 이내) | 노란색: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아래 표시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구단은 최소 수치를 확보한 것이다.
Champion - 정규 리그 1위 + 챔피언 결정전 직행
Runners-up - PO 진출
Home advantage - 준PO 홈 어드밴티지 확보
Qualified - 준PO 진출
Eliminated -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확정
Bottom - 최하위 확정
여자부의 경우 일찌감치 현대건설이 선두 자리를 독주하고 흥국생명이 뒤를 쫓는 와중에 3~4위 자리를 두고 정관장,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이 경쟁하는 모양새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됐으며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2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5라운드 초반에 이미 포스트 시즌 탈락을 확정지었고 무난하게 3년 연속 꼴찌를 확정지었다.
  • 1월 31일: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36]
  • 2월 9일: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65점을 확보, 현대건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37]
  • 2월 14일: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흥국생명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38]
  • 2월 16일: 페퍼저축은행이 정관장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의 3년 연속 정규 리그 최하위가 확정되었다.[39]
  • 2월 17일: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게 3-2로 승리하면서 승점 67점을 확보, 현대건설이 정규 리그 3위를 확보했다.[40]
  • 2월 18일: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게 첫 두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41] 이어 IBK기업은행이 3세트마저 잡아내면서 흥국생명이 정규 리그 3위를 확보했다.[42]
  • 2월 20일: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67점을 확보, 흥국생명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43]
  • 2월 22일: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게 3-2로 승리하면서 현대건설이 정규 리그 2위를 확보했다.[44]
  • 2월 23일: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45]
  • 2월 29일: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에게 3-2로 승리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정규 리그 6위가 확정되었다.[46]
  • 3월 1일: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게 첫 두세트를 따내며 승점 68점을 확보, 정규 리그 2위를 확보했다.[47] 경기는 흥국생명이 3-1로 승리했다.
  • 3월 5일: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게 1세트와 3세트를 내주면서 정관장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48] 경기는 흥국생명이 3-1로 승리했다.
  • 3월 7일: 정관장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정관장이 1, 2세트를 가져오면서 IBK기업은행의 포스트 시즌 탈락[49]과 정관장의 정규 리그 3위[50]가 확정되었고, 뒤이어 정관장이 세번째 세트마저 따내 3-0으로 승리하면서 GS칼텍스의 포스트 시즌 탈락,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51] 이에 따라 여자부 포스트 시즌에 출전하게 될 3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 3월 14일: IBK기업은행이 도로공사에게 1, 2세트를 내주면서 GS칼텍스의 정규 리그 4위, IBK기업은행의 정규 리그 5위가 확정되었다. 경기는 기업은행이 3-2로 승리했다.
  • 3월 16일: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80점을 확보, 현대건설의 2시즌 만에 정규 리그 1위, 8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여자부는 모든 순위가 결정되었다.

3월 12일 현대건설 vs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승리를 거두며 정규 리그 1위는 시즌 최종전에서 결판나게 되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다음은 정규 리그 1위의 경우의 수다. 3월 12일 기준 현대건설는 승점 77점, 흥국생명은 승점 76점을 확보한 상태다. 편의상 먼저 경기를 치르는 흥국생명 기준으로 서술.
정규 리그 1위
경우의 수
흥국생명
3:0 / 3:1 승
흥국생명
3:2 승
GS칼텍스
3:2 승
GS칼텍스
3:0 / 3:1 승
현대건설
3:0 / 3:1 승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건설
3:2 승
흥국생명[52]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3:2 승
흥국생명
흥국생명[53]
현대건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3:0 / 3:1 승
흥국생명
흥국생명
흥국생명[54]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여전히 매직 넘버를 쥐고 있기 때문에 페퍼전에서 승점 3점을 거두면 1위를 확정지으며, 페퍼저축은행전과 별개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3점승을 거두면 현대건설의 1위가 확정된다. 다만 다승에서 흥국생명이 2승 우위에 있어 두 팀이 승점 동률이 되면 흥국생명이 다승 우위로 1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흥국생명은 반드시 GS칼텍스전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오고 페퍼가 최대한 현대건설에게 많은 승점을 뺏어와주길 바래야한다.

일단 3월 15일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게 승점 3점을 따내면서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2점 차로 벌린채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예상대로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게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3.2. 플레이오프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colbgcolor=#e5007f> 파일: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고.svg <colbgcolor=#d70029>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올화이트.svg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3.2.1. 일정표

2023-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흥국생명 : 정관장 | 3전 2선승제
<rowcolor=#fff>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세트 스코어 주관방송사
1차전 3월 22일 19:00 삼산월드체육관 흥국생명 3 1 정관장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3월 24일 19:00 충무체육관 정관장 3 1 흥국생명 파일:SBS Sports 로고.svg
3차전 3월 26일 19:00 삼산월드체육관 흥국생명 3 0 정관장 파일:SBS Sports 로고.svg

3.2.2. 전망

상대 전적 : 흥국생명 4승 2패
이소영 부상 이전까지만 해도 시즌의 흐름이 흐름이니만큼 5, 6라운드에서 어마어마한 미라클 런을 보여준 정관장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6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이 세터 문제로 골치를 앓았고, 리베로 김해란[55]과 도수빈의 부진[56]으로 경기를 상당 부분 말아먹은 것. 또, 김수지의 커리어 로우 시즌과 겹쳐 구멍이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이 정규 시즌을 통해 증명되었고, 정관장은 1~3라운드 공수 엇박자로 패를 주구장창 쌓다 이소영의 복귀로 드디어 제 컨디션을 찾으며 5, 6라운드 내내 흐름이 좋았다.

하지만 이소영이 부상을 당해 수비 라인이 상당 부분 헐거워졌다는 점에서 다시 흥국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정관장의 시즌 최종전인 IBK전에서 PO 최종 점검을 위해 주전 라인업을 냈을 때 이소영을 대신해 들어간 박혜민이 처참한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키웠다.
3.2.2.1. 2위 흥국생명
5라운드 전승과 함께 2년 연속 정규 리그 1위의 꿈을 꿨지만, 6라운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미끄러지며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흥국생명의 장점이라면 역시 김연경 그 자체. 올해 만 36세의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면서 이번 시즌도 MVP가 유력하고 흥국생명 부동의 제 1옵션인 건 틀림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과 동일하게 역시 세터가 불안하다. 그나마 나은 주전 세터 이원정은 무릎 부상으로 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라 풀타임이 힘들며, 백업 세터로 들어가는 김다솔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거기에 장기 부상 끝에 복귀한 박혜진은 1년 반에 가까운 실전 감각 상실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상황. 그리고 작년과 달리 아시아쿼터 레이나가 추가되고, 외인도 옐레나에서 윌로우로 바뀌었지만 이 두 명 역시 6라운드 내내 불안했다는 점이 걸린다.[57] 또, 이주아의 대각에서 뛰는 미들블로커 한 자리 강화를 위해 김수지를 영입했으나, 막상 김수지는 없는 게 도움이 될 정도로 심각하게 못 했다. 오히려 지난 시즌에 비해 김연경이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올라가버렸다.

결국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대권을 위해 올라가려면 김연경의 활약과 그 김연경을 보조해줄 세터와 나머지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다.
3.2.2.2. 3위 정관장
오랜 암흑기를 뚫고 정관장이 드디어 7년 만에 봄배구 무대를 밟게 되었다. 정관장의 장점이라면 역시 리그 최고의 공격진. 리그 최고의 외인 듀오 메가-지아 듀오를 필두로 해서 코트에 나온 선수 전원이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갖추고 있으며, 높이도 워낙 좋기 때문에 마냥 쉽게 막을 수 있는 팀이 아니다. 게다가 상대 흥국생명이 시즌 마지막까지 1위를 위해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는 정관장이 우위면 우위지 절대 열세가 아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봄배구에 대한 경험 부족과 이소영의 부재. 정관장 자체가 범실이 과거부터 많은 팀인데, 정관장 선수단 중 주전으로 봄배구를 치러본 선수는 이소영을 제외하면 한송이와 염혜선, 노란 뿐이라서 안 그래도 범실이 많은 팀이 경험 부족으로 인한 범실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되며, 게다가 이소영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이소영 없이 봄배구를 치러야 한다.[58]

실제로 시즌 최종전이었던 IBK기업은행 전에서 PO 이전 최종 점검을 위해 이소영 자리에 박혜민을 넣고 나머지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냈는데, 리시브가 흔들리는 등 오히려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줘서 생각보다 이소영의 빈자리가 크다는 걸 보여줬다. 정관장이 수비에서 이소영 의존도가 워낙 높았던 팀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3.2.3. 경기 내용

3.2.3.1. 1차전
2023-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2024년 3월 22일 19:00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흥국생명 22 25 25 25 - 3
정관장 25 13 23 2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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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올화이트.svg
선발 라인업
도수빈
L

이주아
MB
레이나
OH
지 아
OH
염혜선
S
노 란
L

이원정
S
윌로우
OP
정호영
MB
박은진
MB
김연경
OH
김수지
MB
메 가
OP
박혜민
OH

파일:2324V리그_여자부PO1_흥국.jpg
  • 리뷰
    혈투 끝에 흥국생명이 1차전을 잡아내며 챔프전 진출 100%의 확률을 가져가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양팀 기록된 범실 외에 보이지 않은 범실이 좀 많았던 경기였는데, 1세트는 흥국이 크게 앞서다가 이원정의 토스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배했고, 그 뒤 세트는 정관장이 범실로 내주는 형국이었다.

    특히 3세트가 결정적이었는데, 정관장이 16-22로 3세트를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을 때 흥국이 17-22로 만든 뒤 흥국이 목적타 서브로 지아를 집중 공략했고, 이 전략이 통하여 지아가 공격에서 지워진 와중에 염혜선이 신나게 메가 몰빵을 하는 바람에 메가가 계속 막혔고[60], 이걸 윌로우가 전부 역공에 성공하여 흥국이 16-22를 25-23으로 뒤집는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 세트 패배의 여파로 메가는 자신감을 잃었는지 4세트에도 계속 공격이 막혔고, 4세트 접전으로 가다가 20점대에서 메가의 결정적인 공격 범실 3개가 나오며 결국 흥국이 첫 경기를 가져갔다.

    흥국은 김연경이 시즌 내내 풀타임을 소화한 여파인지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23득점 디그 25개를 기록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오늘은 그 김연경을 윌로우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제대로 도와줬다. 특히 3세트에 21-23에서 김연경이 후위에서 서브를 넣은 뒤 수비에 성공하고 윌로우가 클러치 득점을 만든 것이 오늘의 백미. 반면 정관장은 지아가 양 팀 합산 최다득점인 31득점을 했지만, 메가가 20득점을 했음에도 공격성공률 30%로 부진했고, 거기에 이소영의 대체자로 들어온 박혜민은 단 3득점에 리시브효율 15.38%를 기록하며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 했다. 한편 정관장의 정호영이 3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한송이와 교체되었으며 다음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3.2.3.2. 2차전
2023-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2024년 3월 24일 19:00 | 충무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정관장 25 25 20 25 - 3
흥국생명 19 23 25 1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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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파일: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고.svg
선발 라인업
노란
L
메 가
OP
한송이
MB
김수지
MB
김연경
OH
도수빈
L
김세인
OH
지 아
OH
윌로우
OP
이원정
S
박은진
MB
염혜선
S
레이나
OH
이주아
MB

본래 14시 경기로 개최되어야 하지만, 이 경기가 열리는 주말이 프로야구 개막 주간이기 때문에 주말임에도 19시에 경기를 치른다.

정말 오랜만에 열리는 충무체육관에서의 포스트 시즌 경기다. 같은 구장을 쓰는 삼성화재까지 포함하면 2018년 3월 22일에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2,194일 만에, 정관장 한정으로는 2017년 3월 20일에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무려 2,561일 만이다. 정관장 입장에서 마지막 포스트 시즌 홈경기 때도 IBK기업은행에게 먼저 1패를 하고 온 뒤 엘리미네이션 상황에서 홈 경기를 승리를 가져가고 3차전을 간 만큼 그 날의 기억이 이번에도 반복되길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정관장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경기 부진했던 박혜민 대신 김세인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대신 지난 경기 중 무릎 통증으로 코트 밖으로 나갔던 정호영은 결장한다.
파일:2324V리그_여자부PO2_정관장.jpg
  • 리뷰
    정관장에게 2016-17시즌의 기억이 오늘도 반복되었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인천으로 가게 되었다. 정관장은 오늘 김세인이 9득점으로 나름 밥값을 해주면서 지아와 메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고, 이에 따라 지아와 메가가 각각 30득점과 25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오늘 서브도 정말 잘 들어가서 지난 경기 8개의 서브에이스를 내준 것과 달리 오늘은 5개의 서브에이스를 만들어냈다. 경기력적인 면에서 지난 경기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3차전을 기대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오늘도 김연경 혼자 외로웠다. 김연경이 혼자 22득점을 했지만, 확실히 체력적으로 지쳤는지 리시브가 터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윌로우가 지난 경기와 달리 11득점에 그쳤고 레이나도 경기 내내 리시브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외인 두 명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이주아마저 경기 내내 블로킹을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변지수와 교체되었고, 그나마 김미연이 들어와서 리시브를 안정화하고 득점을 올려줬지만, 길게 나오지 못하고 바로 교체되었다.
3.2.3.3. 3차전
2023-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2024년 3월 26일 19:00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흥국생명 25 25 25 - - 3
정관장 18 19 19 -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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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생중계, 옵튜브) | 캐스터 : 강준형 | 해설위원 : 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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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파일: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고.svg
선발 라인업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올화이트.svg
선발 라인업
도수빈
L

이주아
MB
레이나
OH
염혜선
S
박은진
MB
노 란
L

이원정
S
윌로우
OP
지 아
OH
김세인
OH
김연경
OH
김수지
MB
한송이
MB
메 가
OP

정관장이 홈에서 기사회생을 하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여자부 PO에서 지금까지 1패 후 2승을 거둔 사례가 한번도 없었는데, 과연 흥국생명이 100%를 지킬지, 아니면 정관장이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파일:2324V리그_여자부PO3_흥국.jpg
  • 리뷰
    100%의 확률은 깨지지 않았다. 흥국생명이 홈으로 돌아와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수원행 버스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경기 부진했던 레이나와 윌로우는 각각 15득점, 14득점을 기록했고, 김연경은 오늘도 21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오늘 서브로 지아의 리시브를 완전히 터뜨려버렸고, 특히 김수지는 서브로만 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전체적인 저점으로 걱정을 낳았지만, 다행히 홈으로 돌아와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리고 5년 만의 대권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반면 정관장은 어떻게든 3차전으로 끌고 왔지만, 결국 마지막에 무너지며 7년 만의 봄배구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아가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며 오늘 경기에서 무너졌는데, 오늘 리시브에서도 흥국에게 집중 공략당하며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많이 막히는 등 12득점에 그쳤으며, 특히 지아가 플레이오프 내내 단 한번도 막힌 적이 없었던 중앙 파이프마저 김수지 원블락에 막히고 말았다. 여기에 지난 경기 깜짝 활약을 했던 김세인도 2득점에 그쳤고, 메가가 16득점을 했지만 공격성공률 35%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정관장이 공격 쪽에서 부진이 이어지자 3세트에는 1라운드 흥국에게 리버스 스윕을 거뒀던 라인업[63]을 들고 나오며 마지막 희망을 걸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3.2.4. 총평

전체적으로 흥국생명이든 정관장이든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다는 매치업이었고, 3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흥국생명이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하게 되었다.

흥국생명은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했지만, 그 중심에서 유일하게 제자리를 지켰던 건 역시나 김연경이었다. 3경기 합쳐서 61득점을 기록하면서 클래스를 증명했으며, 윌로우와 레이나는 대전 원정에서는 부진했어도 적어도 홈에서는 제 몫을 다하며 김연경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아직까지는 세터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승리를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다.

반면 정관장은 결국 이소영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2차전에 김세인이 깜짝 활약을 했지만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이소영의 공백을 느끼는 시리즈가 되었으며, 특히 박혜민이 공수에서 모두 부진하면서 메가와 지아의 의존도만 더 높아졌다. 그나마 2차전은 두 명이 모두 활약해서 이겼지만, 그 두 명의 활약만으로 시리즈를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그럼에도 7년 만에 봄배구에 진출한 만큼 끝까지 잘 싸웠다는 평가다.

4. 여담

  •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경기 종료 기준 A코트에 위치해 있는 팀이 승리[64]하는 것으로 시리즈가 끝났고, 여기에 A코트 뒤로 아웃된 공[65]으로 시리즈가 끝나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팀들이 모두 35경기째를 치른 시점에서 포스트 시즌을 치를 대진이 확정된 건 여자부 3위로 PO 직행이 확정된 정관장뿐이다.[2] 시즌 최종전에서 1위가 결정되는 건 2005 시즌 현대캐피탈, 2006-07 시즌 삼성화재, 2008-09 시즌 현대캐피탈, 2018-19 시즌 흥국생명 단 네 차례뿐이다.[3] KB손해보험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45점이지만 OK금융그룹, 삼성화재, 한국전력 3팀간의 맞대결이 남아있어 4위 탈환과 3위와 승점 3점이내라는 2가지 조건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4] KB손해보험이 잔여경기에서 경기를 모두 승점3점으로 승리할 경우 승점 40점에 11승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승점 40점과 13승을 확보한 6위 현대캐피탈과 승점은 동률이지만 다승에서 따라잡을 수 없다.[5] 삼성화재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9점으로 대한항공은 최소 4위를 확보하였으며,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최대 승점은 65점이지만 두 팀간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두 팀중 적어도 한 팀은 승점 63점 이하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적어도 한 팀과는 승점 3점차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확정되었다.[6] OK금융그룹의 최대 승점은 65점, 한국전력의 최대 승점은 62점, 삼성화재의 최대 승점은 59점이지만[66] 세 팀간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승점 59점을 확보한 우리카드는 4위가 확보[67]되었고 3위와의 승점 차이도 3점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확정되었다.[7] 한국전력,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모두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9점으로, 대한항공을 승점 3점차 이내로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8] 한국전력,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모두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9점으로, 우리카드를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9] OK금융그룹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4점으로 대한항공을 따라잡을 수 없다.[10] 한국전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6점으로, 우리카드와 승점 3점차 이내로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다.[11] OK금융그룹의 최대 승점은 61점으로 63점을 확보한 우리카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12] 한국전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3점으로 OK금융그룹을 따라잡을 수 없으며, 삼성화재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7점, 현대캐피탈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6점이지만 양팀 간의 맞대결이 남아있으므로 OK금융그룹은 최소 4위를 확보[68]하였고 3위와의 승점 차이도 3점 이내로 확정되어 때문에 최소 준플레이오프를 확보했다.[13] 현대캐피탈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6점이지만 다승에서 19승을 확보한 OK금융그룹을 역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4] 한국전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3점이기 때문에 OK금융그룹과의 격차를 승점 3점 이하의 차이로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다.[15] 삼성화재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4점이지만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간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여기서 OK금융그룹이 승점을 1점이라도 따내면 OK금융그룹을 승점 3점차 이내로 좁히는 것이 불가능하고 현대캐피탈이 승점 2점 이상을 가져가면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6] 승점에서는 71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다승에서 24승을 기록한 우리카드가 23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에게 우위를 점한다.[17] 승점에서는 70점으로 동률이 되고, 다승에서도 23승으로 동률이 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1.556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1.473을 기록한 우리카드에게 우위를 점한다.[18] 승점에서는 69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다승에서 23승을 기록한 우리카드가 22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에게 우위를 점한다.[19] 하위팀이 패배하면 시즌 종료고, 상위팀이 패배하더라도 한번 더 기회가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상위팀 홈에서 2경기가 펼쳐지는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달리 이 경기는 하위팀 현대캐피탈의 홈 천안에서 열린다.[20] 정성현-부용찬 리베로 체제는 자리 잡았으나, 송희채와 차지환 두 명이 번갈아 들어올 때 리시브가 자주 터진다.[21] 일단 아흐메드 본인은 라마단 기간이라도 본인이 문제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밝혔다고 한다.# 팀도 이를 감안해서 지명한 것이라고.[객원해설] [23] OK금융그룹은 2020-21시즌에도 봄배구에 진출했지만, 당시 4위를 차지하여 준PO도 원정 경기를 치렀고, 거기에 코로나로 인해 정규 리그 일정이 밀리면서 PO 1, 2차전을 장충에서, 3차전을 안산에서 치르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은 PO에서 2연패를 하는 바람에 홈 경기를 못 치르고 탈락했다.[24] 아웃사이드 히터 쪽이 대표적인데, 보통 주전으로 나서는 김지한-아르템이 부진하더라도 송명근, 한성정이 대체 투입이 가능하며, 아포짓으로 나서는 잇세이가 부진하더라도 이 둘로 대체가 된다. 특히 송명근은 17-18시즌 부상 이후 경기력 저하에 사건사고에도 휘말리는 등 쭉 하락세였다가 이번 시즌 후반에 제대로 반등하며 4라운드부터 대한항공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다시 빼앗아오기까지 한 일등공신이었다.[25] 한국전력 시절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위 팀에는 한 자릿수 득점, 하위 팀에는 10점 중반대 득점으로, 심지어 퐁당퐁당 했다. 연속으로 쭉 잘 한 적이 없다. 즉, 아르템은 한국식 배구에 전혀 맞지 않는 스타일이다.[26] 거기에 이 두 경기 승리도 전부 원정승이다. 즉, 우리카드는 올 시즌 장충에서 OK금융그룹을 이긴 적이 없다.[27] 당장 2년 전인 2021-22시즌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당시 우리카드가 당시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할 정도로 우리카드에게 약했던 한국전력을 만났는데, 결과는 3-1 한국전력의 승리. 해당 사례는 우리카드가 당한 것이지만, 우리카드도 당시 한전같은 사례를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다.[28]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신영철 감독이 승리했던 유이한 사례(2011-12 시즌 플레이오프, 2020-21 시즌 플레이오프) 모두 이번 플레이오프처럼 정규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준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을 상대했다는 점이다.[29]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연속 서브 신기록이다. 10연속으로 서브를 넣었다는 것은 사이드아웃 점수 포함 10점을 연달아 낸 것이다. 여자부에서는 사이드아웃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시즌마다 몇 번씩 꾸준히 나오나, 사이드아웃이 활발한 남자부에는 극히 드물다.[30] 3세트 13-12 상황으로, 발디그 이후 레오의 득점이 나오며 급격하게 우리카드가 흔들리기 시작한다.[31] 신호진 대신 박성진이 투입되었다.[32] 정황상 원정 유니폼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V-리그 규정에 선수 유니폼은 당해 유니폼의 마크, 광고 등의 모든 구성 요소들이 KOVO 기준에 부합되어야 하며 등록선수들의 경기 출전 시 유니폼 앞의 등번호, 유니폼 등 뒤의 등번호와, 성명을 제외한 모든 유니폼 구성이 같아야만 출전할 수 있다. (리베로는 유니폼의 색이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하여야 하며 경기자의 편의를 위해 소매의 유무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다.)[33] 강민웅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 사건도 원정 유니폼을 홈 유니폼으로 잘못 들고 와 경기 시작 전 급하게 사람을 시켜 홈 유니폼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배달을 맡겼는데 하필 당해 유니폼이 아니고 작년 홈 유니폼을 들고 와서 매의 눈으로 지켜 본 상대팀 감독에 의해 부정선수로 인정되어 경기 투입된 시점부터 부정선수로 인정될 때까지 진행되었던 자팀 모든 득점이 모두 취소되고 세트를 8-25로 지며 사실상 세트 몰수패 당한 걸 말한다.[34] 일단 선발 라인업은 신호진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박성진이 세트 시작과 동시에 신호진과 교체되는 식으로 1세트 초반에 나섰고 다행히 박성진이 잘 버티며 별탈 없이 세트가 지나갔다. 백어택을 1득점한 건 덤.[35] 포스트 시즌 통산 12시즌 2승 12패 승률 0.143이다(...)[36] 페퍼저축은행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40점이지만 3위 GS칼텍스(승점 43점 확보)와 4위 정관장(승점 36점 확보) 간의 맞대결이 2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3위와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4위를 차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페퍼저축은행 입장에서는 GS칼텍스-정관장 간의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갈 경우 3위와 승점 3점차 이내라는 조건이 불가능해지며, 정관장이 승점 6점을 모두 가져갈 경우 4위를 차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37] 정관장이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이므로 현대건설은 잔여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정관장과의 승점 차이를 3점 이내로 마무리지을수 있다.[38] GS칼텍스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9점,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이지만, 양팀 간의 맞대결이 2경기가 남아 있으므로 두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승점 65점까지만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62점을 확보한 흥국생명은 두 팀 중 적어도 한팀과는 승점 3점 차이 이내로 시즌을 마무리지을수 있다.[39] 페퍼저축은행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29점으로 31점을 확보한 한국도로공사를 따라잡을 수 없다.[40] GS칼텍스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9점,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이지만, 양팀 간의 맞대결이 2경기가 남아 있으므로 두 팀 모두 승점 68점 이상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1] 이 시점에서 정관장과 GS칼텍스는 모두 승점 68점 확보가 가능하지만 두 팀간의 맞대결이 두 경기가 남아 있다. 이 맞대결에서 한 팀이 승점 5점 이상을 가져가면 다른 한팀은 승점 63점 이하가 되어 67점을 확보한 현대건설을 승점 3점차 이내로 좁히는 것이 불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두 팀 모두 승점 66점 이하가 되어 현대건설의 2위가 확보되어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된다.[42]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 GS칼텍스가 최대로 확보 가능한 승점은 66점이지만 양팀 간의 맞대결이 2경기가 남아있다. 이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승점 4점을 가져갈 경우 흥국생명, 정관장, GS칼텍스 3팀 모두 승점 64점으로 마무리짓는데, 23승을 확보한 흥국생명은 최대 22승 확보가 가능한 정관장을 다승에서 앞서므로 최소 3위를 확정지으며, 나머지 경우에는 정관장과 GS칼텍스 중 적어도 한 팀은 승점 64점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흥국생명의 3위가 확정된다.[43]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 GS칼텍스가 최대로 확보 가능한 승점은 66점이며 양팀 간의 맞대결이 2경기가 남아있다. 이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승점을 1점 이상 가져갈 경우 정관장이 승점 또는 다승에서 흥국생명을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여 흥국생명의 2위가 확보되고, 승점 6점을 정관장이 쓸어담을 경우 GS칼텍스의 최대 확보 승점은 60점이므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4점 이상으로 따돌리는 것이 가능하다.[44]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으로 69점을 확보한 현대건설을 따라잡을 수 없다.[45] 한국도로공사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48점이지만 정관장, GS칼텍스, IBK기업은행 간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4위 탈환과 3위와의 승점 3점 이내라는 2가지 조건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46] 한국도로공사가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45점으로 46점을 확보한 IBK기업은행을 따라잡을 수 없다.[47] 정관장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8점이지만 다승에서 흥국생명을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48] 해당 경기 3세트가 끝난 시점에서 IBK기업은행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7점, GS칼텍스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60점이다. 승점 58점을 확보한 정관장은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4위를 확보하였으며, GS칼텍스와 승점 차이를 3점차 이내로 마무리짓게 되었다.[49] 이 시점에서 5위 IBK기업은행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5점으로 승점 59점을 확보한 정관장을 승점 3점 이하의 차이로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다.[50] 이 시점에서 4위 GS칼텍스의 최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8점으로 승점 59점을 확보한 정관장의 승점을 넘는 것이 불가능하다.[51] 이 시점에서 GS칼텍스가 확보 가능한 승점은 57점으로 승점 61점을 확보한 정관장을 승점 3점 이하의 차이로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다.[52] 승점은 79점으로 동률이지만, 28승을 거둔 흥국생명이 26승을 거둔 현대건설에게 우위를 점한다.[53] 승점은 78점으로 동률이지만, 28승을 거둔 흥국생명이 25승을 거둔 현대건설에게 우위를 점한다.[54] 승점은 77점으로 동률이지만, 27승을 거둔 흥국생명이 25승을 거둔 현대건설에게 우위를 점한다.[55] 애초에 올해 만 40세이기 때문에 언제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며 스탯도 과거와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노쇠화가 진행된 상태다.[56] 정관장전 클러치 실책이 대표적이다.[57] 레이나에서는 공격 쪽에서 맹활약하다가 6라운드 들어 리시브 쪽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였으며, 윌로우는 분석을 당했는지 5라운드 쏠쏠했던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58] 이소영 본인은 뛸 수만 있다면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구단 관계자들이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인 만큼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객원해설] [60] 몰빵을 해도 토스가 잘 갔으면 모를까 하필 이 때 염혜선의 토스가 계속 부정확하게 가는 바람에 계속 블로킹에 걸렸다.[객원해설] [객원해설] [63] 메가-지아가 대각을 서고, 박혜민이 염혜선과 대각을 서는 라인업으로, 1라운드 흥국생명전 당시 로테이션 중 정호영만 한송이로 바뀐채 정확히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 때 메가가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승리했었다.[64] 세 경기 모두 차기 라운드 진출 확정 경기가 3:0 or 3:2로 홈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65] 준PO : OK금융그룹 신호진 블로커 터치아웃 / PO : 우리카드 한성정 공격 범실, 정관장 메가 공격 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