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048><tablebgcolor=#010048> |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10048,#ddd | <colbgcolor=#010048><colcolor=#fff> 감독 | 마우리시오 파에스 |
코치 | 김재헌 · 주상용 · 윤세운 · 김영래 · 바다나라 시릴 옹 | |
스태프 | 안일환 · 윤병재 · 김대욱 · 류재연 · 이재준 · 이상훈 | |
아웃사이드 히터 | 11 한성정 · 14 김동민 · 22 알리 · 23 김형근 · 77 송명근 '''[[부주장| VC ]] · 99''' 김지한 | |
아포짓 스파이커 | 1 이강원 '''[[부주장| VC ]] · 3 아히 [[주장|C ]]''' | |
미들 블로커 | 4 박진우 · 7 이상현 · 10 박준혁 · 15 김완종 · 18 서원진 | |
세터 | 2 한태준 · 6 김광일 · 8 배해찬솔 · 12 이유빈 · 62 이승원 | |
리베로 | 5 오재성 · 9 김영준 | |
군 입대 | ''' 2024년 입대 ''' 정성규 | |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
한태준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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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1e4d><colcolor=#ffffff>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No. 2 | |
한태준 Han Tae-Jun | |
출생 | 2004년 4월 5일 ([age(2004-04-05)]세) |
강원도 동해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남양초등학교 (전학) 본원초등학교 (졸업) 본오중학교 (졸업) 수성고등학교 (졸업) |
포지션 | 세터 |
신체 | 180cm | 74kg | A형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5학년 |
프로 입단 | 2022-23 V리그 1라운드 4순위 (우리카드) |
소속 구단 |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2~ ) |
병역 | 미필 |
응원가 | ~23-24 시즌: Tones and I - Dance Monkey 24-25 시즌: 이무진 - <신호등>[1][2] |
MBTI | IS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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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2. 선수 경력
2.1.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1.1. 2022-23 시즌
2022-2023 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에 고등학교 얼리로 참가하여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되었다.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황승빈이 있고, 군복무 중인 이승원도 있고, 김광일도 있긴 하나 향후에 주전 세터로 키우기 위해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24일 홈경기인 현대캐피탈전 3세트에 교체되어 프로 첫 데뷔를 했다. 세트 초반에는 안정된 토스를 보여주며 오레올을 블로킹으로 잡아내기도 했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토스가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안테나로 토스를 올리는 신인미 넘치는 귀여운 범실을 저지르면서 결국 팀은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후에도 김광일 대신 14엔트리 중 백업 세터로 팀과 동행중이지만, 원 포인트 서버 출전 정도에서 그치는 정도이다(...). 1라운드 지명자인 데다가 팀에서 큰 기대를 거는 만큼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성장하고 기량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후 경기에서 황승빈이 흔들릴 때마다 교체 선수로 나와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하는 등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잠재력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다만 토스에 힘이 없고 네트 쪽으로 많이 붙는 경향이 있어 공격수들이 고전할 때가 있다. 주전 세터로 성장하기엔 아직 아쉬운 부분이다.
23년도 비시즌, 황승빈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며 팀을 떠나게 되고 베테랑 세터 이승원은 당초 예정일이었던 5월이 아닌 8월에 병역을 마치면서 실질적으로 대회 참여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8월 6일부터 열리는 KOVO컵에 김광일과 함께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2.1.2. 2023-24 시즌
프로 입단 후 두 번째 시즌만에 주전 세터로 낙점되었다. 만 19세의 어린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침착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시즌 전 하위권일 것으로 평가받던 우리카드 배구단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신장에 비해 블로킹 높이가 좋고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2023년 10월 15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블로킹을 포함한 2득점을 올림과 동시에 외국인 선수와도 잘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높은 세트 성공률로 우키카드의 개막전 3대1 승리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생애 첫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였다.[3]
2023년 10월 21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2득점을 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았던 선수인 만큼 스파이크 서브가 강력하고 예리하지만 올 시즌엔 주로 플로터 서브를 넣는다. 이 서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서브 에이스를 하거나 상대의 리시브를 흔드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서브 범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2023년 10월 25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리버스 스윕 승리를 하였다. 1세트에는 공격수들과 호흡이 어긋났지만 점차 잘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4연승에 일조했다. 5세트 듀스에서 속공을 사용하는 등 아주 대담한 토스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네트 플레이 도중 나온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는 장장 165분에 달하는 혈투로 V-리그 남자부 정규 시즌 최장 경기 시간을 기록하였다.[4]
2023년 10월 29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이용함으로써 셧아웃 승리를 이끌어 냈다. 그야말로 완벽한 볼 배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5]
2023년 11월 3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2023-24 시즌 처음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였고, 블로킹과 서브로 총 5득점을 올렸다.
2023년 11월 9일 한국전력 과의 경기에서 2득점을 하였고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였다.[6]
4라운드 들어 세팅이 불안해졌다. 팀의 서브 리시브가 무너지고 주포 마테이 콕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팀은 5연패, 대한항공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줄 최대 위기까지 처한다.
5라운드 마테이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과감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5라운드 5승 1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본인과 팀이 안정을 되찾으며 1위 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6라운드 초반에는 순조로운 듯 보였으나 체력적인 부담 탓에 흔들리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또한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두 번의 경기에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
아쉽게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 패배를 당하면서 한 걸음 차이로 1위를 놓쳤다.
3월 23일에 플레이오프 1차전을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OK금융그룹과 치른다. 항상 OK금융그룹에게 약점을 잡힌 자신과 팀이지만 이를 극복해야 대한항공과 챔피언 경쟁을 진행한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게 관건.
1차전에서 다소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3세트에 이승원과 교체 되었다. 세트 정확이 세트당 7.8개인 세터로선 최악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승원이 3세트에 들어와서 죽어가던 우리카드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한 몫을하고 5세트까지 끌고 갔지만 이미 본인과 공격수들이 두세트나 내주는 바람에 경기를 패배했고, 5세트에도 한성정과 호흡이 안맞는 토스가 대량으로 나오면서 다음 경기에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2차전에서도 상대의 연속득점 상황에서 흔들리는 팀을 제어하지 못하며 팀 공격성공률이 41.4%라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퇴하고야 말았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마무리와 함께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데뷔 2년차에 만 19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활약을 보여줬기에 2023-24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7 세터 부문을 수상했다.
시즌 이후 2024년 9월 8일에 있었던 한국ㆍ이탈리아 슈퍼매치에서 팀 코보 올스타의 일원이 되어 이우진을 향해 서브를 날렸다.[7][8]
3. 플레이 스타일
데뷔 2년차에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에 따른 한계도 명확한 선수.토스 자체는 흔히 '뻥토스'라고 불리는 높고 느리게 쏘는 토스이다. 22-23시즌 우리카드의 주전 세터였던 황승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며, 타점이 높은 용병들에게 최적화된 토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이 느린 만큼 호흡이 안 맞는 경우가 빈번하며, 블로커가 항상 두세명씩 따라붙는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토스가 경기중에 자주 흔들리지 않아서 잘 가다가도 망치는 일은 적은 편이다.
언뜻 토스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한태준의 진가는 세트 플레이에 있다. 몰빵을 좀 하는 편이지만 비중이 크진 않으며, 여러가지 전술들을 보여주며 변칙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 특히 가운데에 블로커가 대기중인데도 무리하게 속공을 강행하거나, 오픈을 주려다 갑자기 백토스를 날리는 등 위험한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다. 놀랍게도 이 전술들이 다 먹혀들어가며, 가면 갈수록 플레이의 예측이 어려워지며 23-24시즌 우리카드가 한동안 정규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 공헌했다.[9] 정리하자면 특유의 강심장을 가진 셈.
다만 키가 180cm 언저리인 만큼 블로킹에 취약하다. 한태준이 원블락을 뜰때는 사실상 상대 공격 성공이라 봐도 무방하며, 점프는 어느정도 높지만 팔다리가 긴 것도 아니라서 어시스트를 떠도 떴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반면 서브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코트 앞쪽에 뚝 떨어지는 플로터 서브를 구사한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잘 먹혀서 연속득점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이런 과감한 플레이와 상반되게 멘탈이 약하다. 일단 자신의 플레이가 먹히지 않으면 계속 블로킹당하거나 토스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며, 어떤 날에는 울기도 하며 침울해지는 경우가 꽤 있다. 분명 안정적인 토스를 지닌 한태준임에도 이런 멘탈리티 부분이 크게 작용한 셈. 한선수나 유광우가 강한 멘탈을 지녀 경기중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없듯이 멘탈은 특히 세터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문단 작성 시점에선 아직 2년차인데다가 고졸 선수인 만큼 경험 부족이 확연히 드러나고 이에 따른 한계도 명확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뜻이기에 차츰차츰 성장할 가능성도 보인다.
V 리그 특성상 상바 기질이 뚜렷하지는 않은데, 한태준은 유독 ok저축은행 상대로 상당한 약세를 보인다.
4. 여담
- MBTI는 ISTP라고 한다.
- 우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전 경기 패배 직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고교 시절 한선수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했다.
- 신영철 감독이 지독하게 붙어서 가르쳐주는 장면이 매 경기마다 나온다. 그만큼 기대치도 높고 원하는 것도 많은 듯하다.
- 이우진과의 친분이 있다.
5. 관련 문서
[1] 우리의 한태준 우리카드의 한태준 우리의 승리 위해 워어 워어어어 우리의 한태준 우리카드의 한태준 우리의 승리 위해 Let's Go! 한태준 워어어(한! 태! 준!)[2] 지태환이 2022-23시즌 OK금융그룹에서 받았던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3] #[4] 종전 최장 시간 경기는 2022년 11월 13일 삼성화재-KB손해보험전의 160분이다.[5] #[6] #[7] 이에 이우진이 저한테 서브 치지 말아달라. 형의 서브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자 한태준 본인은 미안해하면서도 계속 서브를 넣었다고.[8] 경기 이후 이우진에게 울면서 이탈리아에 가지 마라. 형 기 살려준 거 안다며 한마디했다.[9] 아무래도 데뷔 2년차에다 주전은 처음인지라 상대 팀들이 한태준의 플레이에 대한 분석을 미흡하게 했다는 점도 작용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