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0:24:22

SCP 재단/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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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카논 목록
2.1. EN2.2. KO2.3. JP2.4. DE2.5. CN2.6. FR

1. 개요

위키닷 기반의 인터넷 창작 사이트 SCP 재단의 카논 목록.

여기서 말하는 카논은 어떤 특정한 주제나 설정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 시리즈를 말한다. 기존에 통용되는 세계관과는 다른 What if 적인 설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종류의 카논은 2013년에 개최한 신년 경연 때나 그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이지만, 해당 경연 이전에도 수집가 씨의 이야기롬바르디 이야기 등 비슷한 것들이 존재했다.

카논들 중에는 이야기의 흐름이나 설정이 탄탄하게 잡힌 것들이 있고 느슨한 것들이 있는데, 탄탄하게 잡힌 카논에 새로운 작품을 투고하려면 해당 카논을 관리하는 다른 작가들에게 먼저 검토를 받아야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절대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지금은 갱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카논들도 많지만 여전히 누구나 관련 작품을 만들어 올릴 수 있다. 2020년에는 그러한 카논들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카논 문예부흥 경연이 개최되었다.

2. 카논 목록

파일:SCP 재단 로고 화이트1.png SCP 재단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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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3d414d> EN <colbgcolor=#fff,#1f2023>부서진 가장무도회 · 비설립 · 제3법칙
교단의 박사들 · 남극의 교환 · 그나마 쓸만한 · 경제적 종말론 · 최악의 냉전 · 거기 없었던 남자 · 바다의 노인 · 쥐구멍 · 벨러버스 · 암호명: 녹색왕 · 엣 탐 데움 페티비 · S & C 플라스틱스 · lol재단 · 멕시코만 · 솔리다리티호 훔치기 · 아침까지 직진 · 부활 · 인공지능응용과 · 골고타 산정에서 · 프로젝트 헤임달 · 제2차 쿨전: 네 무덤의 루이즈 · 겁과 서커스 · 전면전쟁 · 병 속의 배 · 저 뒤틀린 솔밭 · 재단 연금학부 · 죽음의 끝 · 이 얼마나 원더풀 월드! · 신격화 · 에이스 8 투페어 · 별을 향해서 역경 헤치며 · 트래쉬파이어 · 제17기지 깊은우물 카탈로그 · 인 메모리아 아뒤툼 · 여명 · 완전경계 제43기지 · 비인간 · 제120기지 기록보관소에서 · 벌레지옥 · 칠흑의 안식처 · 돌이킬 수 없다 · 드리운 밤 · 오르카디아의 바다 · 아홉번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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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악의 재단 -확보·격리·지배- · <오피서 닥터 졸저 스파이> · 부상기 · 1998년 · 스시블레이드 · 파운데이션 공동체 · 압생트의 꿈 · 네거리 희극 · 광체 만들기 · 성배를 받드는 그늘 · 공이회력 · 상모살인 · 소소한 재단 · 극야동 · 이중의 고향 · 타나토마니아 · 다이쇼 150년 · 가난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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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변칙인물감시국 · 무대 뒤에서 · 변칙존재에게 돌아오다 · 인적 자원 · 막다른 벽 · 아래세상 · 엠바고 }}}}}}}}}

2.1. EN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카논 허브
원문 원문 / 번역
여기서는 SCP 재단 영어 사이트에서 생성된 카논들을 소개한다.

2013 신년 경연 투고작들의 경우 ★표시.
  • 비설립(Unfounded) ★
    우린 항상 SCP 재단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했죠. 만일 아니라면 어쩌시겠습니까?

    재단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재단, 정확히는 변칙개체들을 적극적으로 격리하는 단체는 존재하지 않지만 세상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지 신년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교단의 박사들 (Doctors of the Church) ★
    육백 년 전, 세상은 끝났다. 오늘, 오직 하나의 조직만이 고대의 세계가 다시 이해될 수 있을 때가 올때까지 그 비밀을 보호한다. 그들은 신성한 재단의 사제들이다.

    재단은 종교조직이 되었고, 기존의 캐릭터들은 성인이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 남극의 교환 (The Antarctic Exchange) ★
    남극의 교환은 남극 제3제국의 연구원들이 재단에서 있는 동안 겪는 삶과 관계에 집중하는 카논이다.

    제3남극 제국(SCP-1483)과 재단 사이에서 교환된 학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 그나마 쓸만한 (Only Game In Town) ★
    생각의 끝자락에서는 정의의 죽음을 기원하는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세상이 더 이상 악마로 가득 차 있지 않고, 알 수 있게 짜여진 장소로 변함에 따라 현재는 어느정도 후퇴하고 있었다. 알려진 모든 것을 없애려 구하는, 지식이 있는 곳에 있는 그것을 조심하라.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미지에 대한 공포 "루디"와 방랑자의 도서관에 대한 카논.
  • 경쟁적 종말론 (Competitive Eschatology) ★
    세계의 끝은 이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그저 세계의 하나의 끝이 아니다. 이곳은 재단과 함께- 그리고 인류와 - 중간에서 서로 경쟁하고, 동시에 일어나는 세계의 모든 끝이다.

    온갖 세계멸망 시나리오들이 동시에 일어났고 재단은 산산조각이 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 부서진 가장무도회 (Broken Masquerade) ★
    숨겨졌던 것은 이제 드러났다. 비밀이 선택지가 아닌 세계에서 재단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변칙현상과 재단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알려져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 최악의 냉전 (The Coldest War) ★
    공산주의자와 자본주의자의 충돌이 세계를 집어삼킬때, 지구상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은 은신처로 더욱 깊이 빠져든다. 변칙적 존재들을 그저 전쟁 확대의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는 정부와 맞서 중립을 지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인류에 대한 사명이 충돌할때 요원들은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단 말인가? 그리고 세계 전쟁을 피해 재단이 가야 할 곳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냉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일종의 대체역사물이다. 제목은 냉전과 크툴루 신화를 결합한 찰스 스트로스의 SF 소설 "또 다른 냉전(A Colder War)"의 패러디.
  • 거기 없었던 남자 (The Man Who Wasn't There) ★
    아무도 아닌 자라고 알려진 인간은 자연의 힘과 유사하다. 그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고 그의 방법도 불명확하다. 그의 목적과 진짜 신분은 그를 포함한 모두에게 있어 수수께끼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루어졌을때, 그는 사라질 것이다. 이것은 이미 최소 한번 이상 벌어졌던 일이다.

    요주의 단체 "아무도 아닌 자"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 바다의 노인 (The Old Man in the Sea) ★
    바다의 노인은 우주를 여행하는 생물 방주의 경주와 그들이 우주에 미치는 영향- 예를 들자면 특별히 그것, SCP-169가 지구에 미치는 것 같은 것에 집중하는 이야기들의 시리즈이다.

    우주에 생명을 뿌리는 종족 레비아탄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쥐구멍 (Rat's Nest) ★
    쥐구멍은 우리 현실을 파괴될때까지 영속시킨 에너지 생명체인 LTE 0913의 부재로 현실이 부서지는 우주에서 시작한다.

    LTE-0913-엑스-마키나 "셈족의 태양신"이 죽고 서서히 멸망해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 암호명: 녹색왕 (Codename: Green King) ★
    강력한 현실 조정자인 조세핀은, 넓은 규모의 기억 조정을 포함한 스텔스기와 비밀 전투의 조합을 사용하여 재단을 피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재단 깊숙히에서는 소규모의 간부단이 그녀를 잡으려고 노력중인데… 가능하다면 말이다.

    강력한 현실조정자 조세핀을 중심으로 한 카논.
  • S & C 플라스틱스 (S & C Plastics)
    슬로스스핏에서 삶은 허리케인과도 같다. 제87기지의 사람들은 그저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위스콘신의 시골마을 슬로스스핏을 배경으로 하는 카논.
  • lol재단 (lolFoundation)
    우리 모두 비웃었었지만, 더 이상 웃기지 않습니다.

    우주가 통체로 맛이 가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대체로 병맛이 강한 편이다. 다만 마냥 웃긴 건 재단 고위 직원들 한정이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지옥이나 마찬가지다.
  • 멕시코만 (The Gulf)
    멕시코만이 불타고 있다. 우리의 작은 특무부대는 한계로 내몰린 것이다.

    멕시코만을 배경으로 하는 카논.
  • 솔리다리티호 훔치기 (Stealing Solidarity)
    사이보그 코만도 고양이소녀 다섯 명. 목욕가운 걸친 사내놈 하나. 우주선 한 척. 무한한 우주.

    우주 마법사와 사이보그 고양이 소녀들(SCP-2085)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아침까지 직진 (Straight On Till Morning)
    인류는 별들에게 손을 뻗었으나 그저 땅이 그들 아래에서 그들을 끌어당길 뿐이었다. 지구 연합함대는 귀로에 올랐다.

    모종의 사건(SCP-2047)으로 인해 지구가 사라져버린 세계의 우주에 남은 인류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6, 70년대 SF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 부활 (Resurrection)
    SCP 재단의 본래의 "중심 스토리라인"의 재구축과 "부활".

    SCP 재단의 옛날 작품들과 요즘 작품들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카논. 기동특무부대 오메가-7을 재편성한 알파-9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 골고타 산정에서 (On Mount Golgotha)
    생명의 멜로디가 여러 이들의 정신과 마음 속에 노래를 부른다. 세계는 박수갈채도, 휘파람도 아닌, 교향곡과 어울린다.

    "골고타 산정에서"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제3법칙 (Third Law)
    오늘날, 내일로 가는 첨단에는 변칙존재들이 있다. 영원한 불가능이란 없다.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초상기술의 역사와 이용에 대한 카논. 제7차 오컬트 대전부터 냉전시기 프로메테우스의 부흥, 패망. 현대 까지 다룬다.
  • 프로젝트 헤임달 (Project Heimdall)
    우발사태계획기획 승인됨. 지정된 암호명은 "프로젝트 헤임달". 인간 및 문명에 대한 활발하고 능동적인 적대성을 나타내어 인류를 정복, 노예화, 절멸시킬 수 있는 외계 문명에 대한 잠재적 수단을 연구할 것. 예상되는 결과를 분석할 것. 대항조치 및 우발사태계획을 수립할 것. 완료되었을 시 연구 결과를 O5 평의회에 제출할 것.

    외계의 침공에 대비하는 재단의 프로젝트 헤임달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제2차 쿨전: 네 무덤의 루이즈 (Cool War 2: Ruiz From Your Grave)
    피트니스그램 왕복오래달리기 테스트는 진행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다단계 유산소능력 평가입니다. 20미터 왕복오래달리기 테스트가 30초 안에 시작됩니다. 시작점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달리다가 다음 신호가 들릴 때마다 점점 빨리 달려야 합니다. 삐익. 이 신호를 들을 때마다 한 번 왕복해야 합니다. 띵. 가능한 일직선으로 오랫동안 뛰도록 하십시오. 소리가 들릴 때까지 왕복하지 못한다면 테스트가 끝납니다. 시작이라 말하면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준비! 시작.

    작가 "Randomini"가 쓴 시리즈 쿨전의 후속작격인 카논. 원래는 제목만 232개 쭉 써놓은 만우절 작품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진짜 여기 있는 제목들로 작품을 만들자 카논이 되었다.
  • 겁과 서커스 (Dread & Circuses)
    허먼 풀러가 사라지고, 이제 기형아들이 직접 곡마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정상성의 면사포를 나부끼며, 에시 P, 지오 씨, 인서전트 씨 들을 언제나 어찌어찌 간신히 피해다니는 불온한 서커스. 사람들에게 가장무도회 무대 뒤를 슬쩍 보여주는 것을 대가로, 인간형 변칙존재들의 피신처가 되어주나니.

    요주의 단체 허먼 풀러의 불온한 서커스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여기서 서커스는 허먼 풀러를 축출(SCP-3440)했다는 설정이다. 제목은 빵과 서커스(Bread & Circuses)를 비튼 말장난.
  • 병 속의 배 (Ship In A Bottle)
    제17기지 이사관이자 다 큰 어른인 베냐민 콘드라키에게는 문제가 있다.

    페트병에 자지가 낀 콘드라키 박사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병맛이 강하지만 정도는 있는지 카논 규칙에 약을 퍼먹은 경우라면 lol재단으로 가라고 나온다.
  • 저 뒤틀린 솔밭 (Those Twisted Pines)
    서북의 빗속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스리포틀랜즈의 외부차원 다락방에서부터, 앤더슨 로보틱스의 인공두뇌 치세를 거쳐, 윌슨 야생동물구제와의 기묘한 제휴관계에 이르기까지, 제64기지의 훌륭한 친구들이 이 모든 것의 격리를 책임지는 것이다.

    서북 태평양 연안을 배경으로 하는 카논. 여러 요주의 단체들이 활약하며 "앤더슨 로보틱스"가 여기에 종속되어있다 비중이 높다.
  • 재단 연금학부 (The Foundation Alchemy Department)
    연금술. 심하게 오해받고, 때로는 조롱받는 분야. 연금술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주변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분야다. 재단 연금학부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의 임무는 재단의 다른 대부분들은 그 존재조차 믿지 않는 위협존재를 격리하는 것이다. 오래된 과거로부터 불쑥 돌아와 우리의 현재를 배회하는 위협들을.

    재단의 연금학부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죽음의 끝 (End Of Death)
    죽음이란 우리 모두의 고생은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만일 죽음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 고생이 영원하다면? 계속 고생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다른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영원히.

    죽음이 사라져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2018년에 개최한 최후의 날 경연 2등팀인 "죽기는 싫어요" 팀의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
  • 이 얼마나 원더풀 월드! (What a Wonderful World)
    이 세상 좆까네. 아니, 드립 아니고 정말로. 하지만 세상이 좆깐다고 우리까지 좆깔 필요는 없지. 우리는 세상을 좀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뻔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 그런 걸. 그리고 원더테인먼트는 천천히 한 걸음씩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고 있거든.
  • 신격화 (Apotheosis)
    어떤 고대의 변칙성이 발견되면서 변칙과 재단 사이의 균형이 뒤집힌다. 인류가 신적 종족이 되면서 지구의 질서가 무너졌고, 재단과 그 적성세력들은 각자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지 그것을 정할 때가 왔다.

    수 많은 사람들이 현실조정자가 되는 내용의 카논. 2018년에 개최한 최후의 날 경연 1등팀인 "똑똑한 양반들" 팀의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
  • 에이스 8 투페어 (Aces and Eights)
    총잡이들과 뱀들과 변칙존재들이 난무하는 서부시대는 죽기 딱 좋은 곳. 하지만 동시에 한 몫 잡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판돈을 걸어 깜냥껏 놀아보자.

    서부극 느낌이 드는 카논. 여러 캐릭터와 단체, SCP들이 서부극스러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SCP-682는 제682기병대, 앤더슨 로보틱스는 앤더슨 보철사가 되는 식으로. 남북전쟁에서 남군이 항복하는 조건으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고 그게 받아들여진 일종의 대체역사물이다. 제목의 유례는 서부시대 총잡이 와일드 빌 히칵포커를 치다가 살해당하기 직전 들고 있었다는 검은색 에이스 2개와 검은색 8 두개의 투페어 패, 일명 망자의 손패다.
  • 별을 향해서 역경 헤치며 (Ad Astra Per Aspera)
    지구는 버려졌다. 장막은 사라졌다. 인류는 행성간 공간을 떠돈다. 우주는 변화하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단 하나 뿐, 별들을 향해서.

    국지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개념들을 잊어버리게 되는 ED-K급 "레테" 사태[1]로 인해 장막의 개념이 사라지고 레태 사태를 피해 우주로 탈출한 인류와 재단을 중심으로 하는 카논. 제2하이토스 교단의 비중이 비교적 큰 카논이다. 참고로 이 카논에서 한국은 달에 새살림 차렸는데, 재단과는 사이가 안좋다.
  • 트래쉬파이어 (The Trashfire)
    다에본의 고대신들은 자기네 제단에 상처입은 채 누워있지만, 이들의 아이들은 번성해, 이미 불합리한 현실의 가장자리를 갉아먹고 있다. 그리고 우린 그걸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 제17기지 깊은우물 카탈로그 (Site-17 Deepwell Catalog)
    사람들이 권력을 얻는다. 다른 사람들은 다친다. 개념형상화나 기지 이사관 탓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제17기지에서는 권력이 다치는 일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채기 시작했다. 오래된 구조들은 고대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으니, 임박한 붕괴로부터 살아남는 일은 한 줌의 연구원들과 SCP들에게 달렸다.
  • 인 메모리아 아뒤툼 (In Memoria, Adytum)
    무쇠와 강철의 시대가 오기 전, 한때 위대하고 불사인 제국이 흥기했던 적이 있었다. 그 제국이 쓰러지자 세계의 만방이 전율했고, 육(肉)의 악귀가 드디어 정복되었노라 안도의 숨을 내쉬었도다.

    허나 그 제국은 진정으로 쓰러진 것이 아니었고, 마치 암처럼 차도만 나타났었을 뿐이었으니.

    사르킥 숭배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여명 (Daybreak)
    여명은 태양특이점 이후 세계의 상태와, 거기서 생존하기 위한 분투와 노력을 다루는 카논이다.

    S. D. 로크의 SCP-001 제안 여명이 밝아올 때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 완전경계 제43기지 (On Guard 43)
    캐나다에는 어떤 변칙존재들이 있을까? 말코손바닥사슴 괴물? 지성 있는 잎사귀들? 뉴펀들랜드섬? 캐나다가 배경이라 놀랐어? 기묘하고 얼어붙는 극북에서, 신화와 밈학과 마술의 덩어리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데.
  • 비인간 (Unhuman)
    대재앙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을 쓸어 버렸다. 기업, 국가, 심지어 재단까지, 모두 사라졌다. 그럼에도 생명은 계속되고 심지어 번성하기까지 한다. 인류가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성이란 무슨 의미일까?
  • 제120기지 기록보관소에서 (From 120's Archives)
    냉혹하고 무자비한 접근법을 취해 온 세월이 지나고, 재단은 마침내 자신들의 방식이 오늘날 세상에서는 구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변칙존재에 대한 협동과 수용(受容)의 통해 스스로를 개선해온 제120기지는 세 차례의 거대 디아스포라의 낙진, 오래전 사라졌던 요정 제국의 그림자, 그리고 그 제국의 무시무시한 지배자 마브 여왕의 피할 수 없는 귀환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마술, 신들, 고대의 비밀들로 가득한 『제120기지 보존기록관』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혁하기 위한 합작으로써 마침내 전 세계가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다.
  • 벌레지옥 (Insect Hell)
    세상이 망한 이유는 작은 벌레 한 마리, 그리고 그것을 격리하겠다는 맹세, 그뿐이었다. 벌레도 맹세도 아주 과소평가되었다. 이것은 그 맹세의 영향을 받은 — 좋고 나쁘고 간에 — 이야기들이다.

    끝없이 늘어나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풀무치떼로 뒤덮혀 멸망해가는 세상을 무대로 하는 카논. 최후의 날 경연 14등팀 "치즈케이크"의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
  • 칠흑의 안식처 (ㄗitch 卄aven)
    나차시 사태, 신들 사이의 최초의 전쟁. 우리는 그 전쟁의 여파 속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건 신들도 마찬가지다.
  • 돌이킬 수 없다 (No Return)
    『돌이킬 수 없다』는 SCP-6500: 불가피가 변곡점을 넘어버린 뒤의 삶을, 두 가지 상이한 경로를 통해 보여준다. 하나는 재단이 변칙세계에 대한 확고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SCP-6500이 SCP 재단 탓이라는 것을 알 사람은 아는 세계선이고, 다른 하나는 재단이 해산당한 뒤 다양한 요주의 단체들이 대중들에게 변칙세계를 교육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직, “전위대”를 만든 세계선이다.
  • 드리운 밤 (NIGHTFALL)
    재단이 여신 위비트를 암살하려다 실패한 뒤로, 영원한 밤이 세상을 집어삼켰다. 밤의 종자들이 횡행하고, 이해불능의 고등한 존재들이 우리 사이를 활보한다. 이것은 제로퓔라와 위비트의 영원한 밤에 관한 이야기다.
  • 오르카디아의 바다 (Seas of Orcadia)
    하늘이 심홍색 불길로 타오를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모든 것을 바다로 쓸고 가겠노라 조수가 을러댈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땅이 갈라져 발밑이 검은 무저갱으로 꺼질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무너지는 교만들 가운데 옛 것들이 일어설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유계의 하늘이 오르카디아의 밤으로 새어나올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모든 것이 실패하고 세계가 종말에 다다를 때, 오크니가 부르리라.

    그 부름에 내가 답하리라.

    그리고 나를 묶은 사슬이 끊어지리라.
  • The Ninth World
  • 훈계 (Admonition)
    재단이 무언가를 격리 내지는 제거하려다 세계멸망급 사태를 자초하는 일들을 다룬 연작 시리즈

2.2. KO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카논 허브-KO
원문 원문
SCP 재단 한국어 지부의 카논.
  • 조선
    이것은 재단에 격리되기 수백 년 전의 SCP-953의 이야기를 한 줄기로, 그리고 어느 전근대 근세 국가에 존재했던 재단과 유사한 기관을 한 줄기로 하여 숱한 작은 가지들이 뻗쳐 나가는 이야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이미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SCP-953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조선 제일의 도사[2]로 일컬어지던 전우치가 도술로 천년구미호를 봉인한 뒤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그의 뜻을 이어 1600년 조선의 초상 대응 기관인 불어도감(不語都監)이 설치된다. 그러나 점차 도사들과 조정 인원 사이의 갈등이 심해지다가 결국 1701년 신사환국으로 여러 도사들이 잠적하며 분열되었고, 1795년 천년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사건인 을묘화변으로 마침내 해체된다. 그후 이미 1654년에 설치된 보전원과 18세기에 설치된 이금위가 그 역할을 물려받는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대다수의 보전원 인원들은 일본의 초상 기관(이자메아 등)으로 흡수되었고, 나머지 소수의 지하도사들과 보전원 독립주의자들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이때 능구렁이 손의 전신인 능서사와 협력하기도 하였다.
  • 무진기담
    끈적한 안개 속에 감추어진 도시, 현실과 몽환이 만나는 물매, 무엇을 보러 와서 무엇을 보고 가나요

    소설 무진기행에 나오는 도시 "무진시"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이 카논에서는 무진시가 실제로 존재하는 도시, 정확히는 변칙적 현상이 일상인 넥서스라 칭해지는 지역이라는 설정이다. 원작 속 무진보다 규모가 크며 작중 표현으로는 전라남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도시라고 한다. 무진시는 현재의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사이에 있으며 항상 안개가 끼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다른 지역보다 현실성이 낮아 변칙 현상이 잦지만, 지역 전체에 널리 퍼진 변칙 현상의 영향력으로 인해 시민들은 그저 이상한 경험 정도로 여긴다고 한다.
  • 초상올림픽
    스리포틀랜즈에서 열리는 국제 초상체육전… 하지만 이 축제가 뜻대로 진행 될 리는 없죠. 어떤 엉망진창 사고가 일어날까요?

    108 평의회에 가맹되어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3]에서 개최하고 국제초상올림픽위원회(IAC)가 총괄하는 전세계적인 행사로, 전세계의 여러 초상단체가 서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다. 이 카논에서는 주로 여러 변칙 단체나 변칙 존재들, 그리고 일반적인 인간들까지도 모여서 초상스포츠를 치룬다. 도대체 어떻게 서로 맨날 싸우고 적대적인 단체들이 모여서 함께 경기를 치루는 것에 대해서 작성자는 이 카논을 재단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 카논에선 핍진성이나 기존 세계관의 정합성은 일단 내려놓고 이 카논을 통해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만들고 그것에 대해서 단순히 즐기잔 의미를 담고있다. 이런 의미에선지, 꽤나 병맛끼가 있는 카논이다.

2.3. JP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카논 허브-JP
원문 원문 / 번역
  • 악의 재단 -확보·격리·지배- (わるいざいだん -確保・収容・支配-)
    우리는 재단이 악을 가능한 한 줄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류를 지키고 양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음지에서 맞서 싸우는 사람들로 묘사해왔다. 하지만, 이 세계의 재단은,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진보를 위해선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재단이 필요악 정도가 아니라 완전한 악으로 타락한 세계선.
  • 부상기 (扶桑紀)
    여기서 보여드릴 것은, 일찌기 있었던 제국의 잔영.

    일본 근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KO의 "조선" 카논과 호환된다. 여기서 부상은 부상국의 그 부상.
  • 1998년 (1998年)
    98년 초여름, 폴란드에 신적존재가 강림하며 오랜 장막정책이 와해되었다. 사건은 또 다음 사건들을 낳는다. 세계무역센터의 초상테러, 확샌되는 이상질환, 그 밖에 등등……. 그래도 이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1998년 폴란드에 쇼팽의 얼굴을 한 고질라 형태의 신적 존재가 강림하며 장막정책이 무너진 세계선. 약간 과장된 묘사가 많은데 에스파냐 사람들이 죄다 뉴트리아로 변해버리는 한편, 한국에서는 2007년에 1만 명이 죽는 참사 이후 능구렁이 손의 주도로 혁명이 일어나 혁명 정부가 수립되었다. 무언가 황당한 사건들이 자주 벌어지기는 하지만 본사의 부서진 가장무도회와 비슷한 세계선이다.
  • 스시블레이드 (スシブレード)
    스시블레이드, 그것은 초밥과 초밥의 영혼의 대결. 세계 제일의 스시블레이더를 목표로 수행중인 D계급 인원 타카오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어둠의 초밥과의 싸움에 투신하게 된다. 과연 타카오는 어둠의 초밥을 쓰러뜨리고, 스시블레이드계에 평화를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탑블레이드의 패러디인, 초밥으로 팽이치기를 하는 초상체육 "스시블레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카논. 병맛이 강하다.
  • 파운데이션 공동체 (ファウンデーション・コレクティブ)
    그것은 꿈의 세계에 형성된 재단의 그림자. 혹은 흔들리지 않는 원형. 우리는 꿈이라는 어둠 속에서 잠재의식의 네트워크에 흩어지는 무질서와 변칙성을 억누름으로써 현실을 계속 유지한다.
  • 압생트의 꿈 (アブサンの夢)
    압생트는 비밀을 밝힌다. 그 비밀이 진실인가 허구인가, 그것은 향쑥의 꿈 속에.
  • 네거리 희극 (四辻喜劇)
    괴담화에 일매 베어물은 이매망량의 요공도, 두 장 이매간판 이미 내려져 지금은 슬픈 삼매역.

    여기는 네거리, 때는 황혼.
  • 광체 만들기 (筐体造り)
    64일 동안 뭘 알 수 있을까? 세계를 구할 수 있지.
  • 성배를 받드는 그늘 (聖杯を仰ぐ翳)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있다. 오래된 그늘은 언제나 빛나는 보물을 찾는다.
  • 공이회력 (共異廻歴)
    한 번 망해버린 세계, 한 번 파탄난 세계. 사람들은 찾는다. "[ruby(이류,ruby=異類)]"와 함께.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려면 무엇이 최선인지를. "격리"도 "파괴"도 틀렸던 세계에서 무엇이 정답인가를.
  • 상모실인 (相貌失認)
    세계는 클로즈업으로 보면 희극이지만 롱샷으로 보면 비극이다.
  • 소소한 재단 (ちいさなざいだん)
    오늘의 이야기를 하자. 후회와 회구의 어제 이야기 말고.

    오늘의 이야기를 하자. 우려와 촉망의 내일 이야기 말고.

    그저, 지금, 너와, 오늘의 이야기를 하자.
  • 극야등 (極夜灯)
    세계의 황혼, 한 사람이 혼자 극야를 밝힌다. 사람들이 여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 이중의 고향 (二重の故郷)
    이 세계는 너무나 여리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걸음을 멈출 이유는 되지 못한다.

    해수면이 2,000 미터 정도 상승해 물에 잠겨버린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카논.
  • 타나토마니아 (Thanatomania)
    어느 날, 죽음을 추출한 액체 「타나토마」가 장막 밖으로 유출되었다. 그것은 순식간에 일반 사회를 변모시키고, 윤리관을 변모시켰다. 어떤 이들은 손쉽게 저승사자로부터 벗어났고, 또 어떤 이들은 손쉽게 저승사자를 끌어들이게 되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그 정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죽음을 뽑아내 약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카논.
  • 다이쇼 150년 (大正150年)
    환상의 시대, 몽상의 [ruby(상정,ruby=箱庭)], 전기와 기교의 노스탤지아. 영원한 낭만의 단장이 올라간다.

    다이쇼 덴노가 머리를 피격당했을 때의 주마등이 CK급 현실 재구축 시나리오를 일으켜 다이쇼 시대가 150년이나 지속되어 온 세계관의 카논. 제목이나 소재에서도 알 수 있듯 자동인형이 등장하는 등 다이쇼 로망이 들어 있는 작품이 많다. 사쿠라대전의 패러디인듯.
  • 가난한 재단 (まずしいざいだん)
    인류는 공포로부터 도망쳐 숨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는 찻삯을 낼 수 없어서.

2.4. DE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카논 허브-DE
원문 원문 / 번역
  • 독일어권 SCP 재단 (Deutschsprachige SCP Foundation)
    결국 누군가는 그 두 파시스트 정권이 싸질러 놓은 혼돈을 치우는 수고를 해야 한다.

    독일어권 지역[4]에 본사 SCP 재단으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적인 자회사 "독일어권 SCP 재단"이 존재한다는 내용의 카논. SCP 재단 독일어 사이트의 기본 설정이지만, 강제성은 없고 이 카논과 어긋나거나 설정은 사용하지만 카논에 속하지는 않는 작품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 사파이어빛 창공 (Saphirblauer Himmel)
    우리는 500년 전에는 말을 타고 다녔고, 250년 전에는 자동차를 타고 다녔고, 100년 전에는 비행기를 타고 다녔고, 20년 전부터는 하늘 너머로 나가기 시작했다.
  • 마키나 (Machina)
    인류는 파괴되었다. 생존자는 없다. 호모 사피엔스는 더이상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인류를 위하여, 기계들은 계속 움직인다.

    인류가 한 명도 남지 않고 다 죽어버린 뒤,[6] 기계들이 인류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는 미래 세계선. 세상을 지배하지 않고 뭐하러 인류를 부활시키려 하지?[7]

2.5. CN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중국 지부 카논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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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
    "변칙성의 소실은 인류가 다시금 질서와 새로운 생을 얻는 여명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야기의 끝, 끝의 황혼이 될 것인가?"

    변칙성이 사라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 열반 (Nirvana)
    우리가 처한 곳이 어디건, 우리가 가는 길이 어디건,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고통을 끝내는 것.
  • 풍요공사 (丰饶公社)
    「풍요공사」는 이 나라의 유일 집권당이다. 사장과 무수한 사원들은 여한한 강투로써 국가를 일구어냈다. 모든 국민은 공사와 공사의 네 사장을 진심을 다하여 존경하고 사랑해야 할 것이며, 용기로써 회사의 적들과 싸우고 국가적 분란작전에 맞서며, 공사와 국가에 기꺼이 평생 심혈을 바칠 것이다.
  • 재난유망 (再难遗忘)
    세상에 잊혀진 것은 오직 잊혀졌기 때문에 존재하며, 모든 현실은 잊혀지지 않았기에 다음 순간에는 환상이 된다.

    — 05-O,여기서 “O”는 “Oblivion”을 의미
  • 경면섬점 (镜面闪点)
    재단의 존재가 하나에서 둘로 변위했다. 우리 재단에 대해서야 이미 우리가 알고 있지만, 다른 재단은? 거울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서로에게 수족정심인가, 쌍소멸을 일으킬 상물질과 반물질인가?
  • 심연지광 (深渊之光)
    혼돈, 황류, 불가해, 심연의 조물들이 온 세상으로 퍼지고, 우리가 진리로 존숭했던 모든 법칙들을 파괴한다. 이에 신께서 우리를 깨워 여기에 모이게 하셨도다.
  • 재단 4K (基金会4K)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야,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400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카논. 제목은 Warhammer 40,000의 패러디.
  • 공관려유 (公款旅游)
    각급 재단 직원, 특히 행정직들은 변칙조직간 회의, 기지간 격리작전 등의 이유로 공금 여행을 하는 것이 엄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외근은 기지 이사관의 허가를 받아 계획한 바에 따라서만 행해져야 합니다.
  • 산결 (散结)
    이것은 단순한 대치가 아니다. 이것은 적대조직과의 항전도 아니다. 이것은 내전이다. 어쩌면 다음 순간의 적은 당신의 가장 친한 벗일지도.
  • 의원 (医院)
    이것은 초상조직간 분쟁과 초연이 가득한 땅, 신을 복원하고자 희망하는 일군의 신실한 전도사들, 그리고 한 의원의 이야기다.

    중국에 온 부서진 신의 교단 선교사들을 주제로 한 카논.
  • 공지광상곡 (空地狂想曲)
    희극이 사람을 끌어당기건, 비극이 간담을 서늘케 하건, 세상은 여전히 그 세상이요, 하느님은 언제나 거기에 계시니, 하느님은 모든 인간을 주시하신다.
  • 링크에이지 (linkAge)
    인류는 너무 오래 서로와 분리되어 있었다. 언어, 서신, 인쇄, 우리는 정보교류의 노상에서 게으르게 꿈적거렸다. 전산망이 등장할 때까지는 그랬다. 매초당 광섬유를 흐르는 정보의 양은 이미 지난 5천 년간 기록된 모든 문헌의 총합을 넘어섰다. 네트워크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 매트릭스가 모든 존재들을 연결한다.
  • 애대탑 계획 (爱蒂塔计划)
    “평행우주”는 기회이며, 도전이며, 위험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다.
  • 항.성.강 (港.城.江)
    하나의 도시, 두 개의 위상, 세 개의 면모 — 이것은 「기술」의 세계와 조우한 「마법」의 세계의 이야기.

2.6. FR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카논 허브-FR
원문 원문 / 번역
  • 변칙인물감시국 (Bureau de Surveillance des Individus Anormaux)
    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12%가 세상과 자기 주위의 변칙적 성질에 대해 알게 되자, O5 평의회는 어쩔 수 없이 재단의 격리실 바깥에 머무르고 있는 변칙적 인물들을 관리할 새로운 부대를 창설한다. 이 인물들을 양지에서 숨겨 음지 속에 머무르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BSIA의 목적이다.
  • 무대 뒤에서 (Dans les Coulisses)
    다소 독특한 이 카논은 조역일지언정 자주 등장하는, 작가들이 보고서, 이야기, 기타 역할 속에서 적지않게 이용하는 캐릭터들을 조명한다.
  • 변칙존재에게 돌아오다 (Retour à l'Anormal)
    예산 문제로 인해 재단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 알레프 기지는 폐쇄되었다. 그리고 연구원들은 모두 해고되어 기억소거 처리를 받고 민간인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들의 기억이 돌아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 인적 자원 (Ressources Humaines)
    무기도 전쟁도 폭력도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인류는 이제 진정한 광명을 찾았으며, 행복하고 충만한 삶만을 살아갈 준비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범죄는, 가장 먼저 새 시대의 영향을 받았다. 머지않아 교도소는 모두 텅 비어 학교로 바뀔 예정이었다.

    그러나 음지에서는 이 평화가 큰 부담으로 닥쳐온 곳 또한 있었다. SCP 재단조차 이런 시나리오는 예상하지 못했다. 범죄가 없는 세상에서는 D계급을 모집할 수 없었으므로…
  • 막다른 벽 (Dos au Mur)
    갑자기 세상에 변칙개체가 더 이상 출현하지 않으며, 재단이 존재할 정당성이 의심받기 시작한다. 아직 남아 있는 SCP 개체들은 모두가 탐내는 자원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세계 각국이 각자의 몫을 탐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세계 각국과 한때는 절대권력이었던 SCP 재단은, 지하에서 격렬한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더 이상 변칙개체가 나타나지 않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카논, 기존의 변칙개체들을 둘러싸고 재단과 각국 정부들이 냉전을 벌이고 있다.
  • 아래세상 (Sous le Monde)
    트로이 전쟁부터 제임스 본드의 모험까지, 세상의 모든 픽션들이 똑같은 세계에 실존하는 우주가 있다… 비록 더욱 어둡고 현실적으로 변주되었기는 하지만.
  • EMBARGO
    장막 뒤편의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 오컬트 연합이, 미래 발전 가속화를 표방하는 외부차원 도시 유르텍를 대차원 봉쇄하기로 결정한다. 전체주의 종교와 트랜스휴머니즘, 오컬트를 관장하는 독재 집단과 SCP 재단이 인류에게 저지르는 수상쩍은 범죄. 과연 21세기는 사이버펑크의 시대가 될 것인가.


[1] 최후의 날 경연 3등팀인 "잊어뻐리우"의 작품들에 나오는 K급 시나리오.[2] SCP 재단 내 동양 문화권에서 기적사와 마법사들을 칭하는 단어. SCP 재단에서 마법사와 도사들 모두 기적사라고 칭한다.[3] 우리가 아는 그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맞다.[4]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5] 이 세계관에서 IJAMEA는 본 세계관보다 더 영향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지만, SKP에게 밀려 콩라인 신세가 되었다...[6] 원인은 나노머신폭주로 묘사된다.[7] 작중 "반인간파"라고 인류의 부활을 반대하는 단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