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5-29 16:08:42

SCP-169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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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68, 1e=Sentient Calculator, 1k=지각이 있는 계산기,
2=169, 2e=The Leviathan, 2k=레비아탄,
3=170, 3e=A Tube of Superglue, 3k=초강력접착제 튜브)]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169
별명 레비아탄 (Leviathan)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타 SCP와의 접점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1. 개요

남대서양 일대,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 바다 밑 바닥에 서식하는 거대한 해양성 절지동물이다.

2. 특징

이 SCP의 특징이라면 압도적인 크기로, 추정 몸길이만 무려 2,000 ~ 8,000km다.

알래스카가 남쪽에서 북쪽까지 길이가 2,200km 조금 더 되고 러시아가 동서부로 9,000km 정도, 호주의 동서부 길이가 4,000km 정도 된다. 즉, 최소한으로 잡아도 알래스카 정도에서[1] 가장 크게 잡을 경우 호주의 2배, 러시아보다 조금 짧은 길이에 달한다.

이 정도 크기면 아무런 악의 없이 그냥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인류는 그냥 그대로 멸망하기 때문에 재단에서도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SCP다. 깨어나서 단순히 몸을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전례 없는 규모의 지진과 해일이 인근 육지를 전부 쓸어버릴 것이며, 상륙을 시도한다면 그 대륙은 끝이다. 러시아 영토만한 크기의 괴물이 지구 위를 꿈틀거리며 이동한다고 생각해 보자. 지축이 뒤집어지며 맨틀이 솟아올라 초기 지구의 환경을 재현하는 XK급 시나리오를 일으킬 수 있다. 최소한으로 잡아도 일본보다 2~3배는 큰 크기의 생명체가 이동하는 것이다.[2][3]

이 SCP는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너무 커서 재단 내에서도 격리가 불가능해 놈이 계속 가만히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SCP-169는 동면 상태라는 것이다.[4]

레비아탄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는 여기에 서식하는 새들이 멸종위기라는 핑계로 사람들의 접근을 불허하고 있으며 NASA의 협조를 받아 위성으로 감시하고 있다. 또한 섬에서는 3개월 간격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이 녀석의 호흡 활동이라는 것이 밝혀져 재단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재단의 존재를 모르는 미국 연방해양대기청이 레비아탄이 있는 곳 주변에서 나오는 초저주파 수중음을 탐지했다. 재단은 수중음의 원인이 레비아탄인 것으로 보고 민간에서 이 수중음을 연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5] UIU는 하는 일이 없다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이 녀석은 절지동물이지만, 고증에 충실하게 그냥 크기만 큰 절지동물로 그리면 너무 멋없어서(...) 보다 대중적인 해룡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존재해왔단걸 토대로 삼엽충 같은 모습으로 그려진 그림도 많다.

3. 타 SCP와의 접점

  • SCP-5000: SCP 재단이 갑자기 전 인류를 대상으로 선전포고를 하여 온갖 SCP들로 인류를 말살한다는 내용의 SCP. 여기서 SCP-169가 인류 말살을 하기 위한 작업 중 하나로 언급되는데, 여러 발의 핵폭탄으로 169의 등을 직격 시켜 169를 잠시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꿈틀거렸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켜 인근 해안가 도시를 황폐화 시켜버렸다고 한다.[6]

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첫 작성 당시 현존하는 SCP 중 가장 거대한 SCP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주구급 크기의 SCP들이 속출하다보니 살짝 초라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다만 인류에게 가장 근접했으면서 가장 신속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으로 따지면 SCP-169가 제일이다.[7]
  • SCP-1682 - 태양 기생충
    태양에 서식하는 홍염 형태의 기생충.
  • SCP-2191 - 뱀파이어 공장
    66만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발칸 반도 전역 지하에서 촉수를 뻗친 괴생명체. 사르킥 교단의 로바타아르가 변모한 모습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 SCP-2362 - 행성 아님
    인류에게 오랫동안 명왕성으로 알려져 왔던 외계 생명체의 알.
  • SCP-2935 - 오, 죽음이여
    알 수 없는 이유로 재단과 SCP들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사망해버린 평행세계. 이 SCP는 재단 세계관의 평행우주이므로, 사실상 현존하는 최대 크기의 SCP이며, 앞으로도 계속 거대해질 SCP라 보아도 무방하다.
  • SCP-3000 - 아난타세샤
    사람을 먹고 기억소거제의 원천인 Y-909를 만들어내는 거대 바다뱀 혹은 장어.
  • SCP-3485 - 오메가 메시에
    태양보다 큰 바닷가재. 오메가재
  • SCP-3200 - 크로노스
    1년에 1천만 광년 정도 팽창하는 직경 3억 광년의 우주 시공간. 바로 실존하는 심원천체인 목동자리공동으로, 시공간 자체가 찢어지는 근원이다. 즉 이곳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모든 시간선의 메아리를 보게 되는 것이다.
  • SCP-5909 - 끝없는 새우
    2.1광년 길이를 가진 엄청 거대한 새우. 무려 해산물 식당 홍보용 멘트가 써져있는 기묘하고 거대한 존재.(...)
  • SCP-791-KO
    아시아 대륙 지하에 잠들어 있는 신장 약 4,600km의 거인. 깨어나는 것만으로 일대의 국가들을 대지째로 뒤집어 엎어버리고 지구의 궤도에까지 영향을 주는, 비교적 작을지언정(?) SCP-169 이상으로 위험할 수 있는 존재다.

[1] 알래스카가 네모진 모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생명체라면 일본 크기(일본 영해 전역 포함)에 가까울 것이다. 일본의 남북 길이는 중간의 바다 포함해서 3,000km 정도다.[2] 이게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하기 위해 키가 2,000km인 인간에 비유하면 눈 크기는 대략 서울특별시만하며, 손과 머리 길이는 대략 서울에서 대구까지 거리와 비슷할 것이고, 한 걸음에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내딛는 게 가능하며, 한번에 한국에서 태국까지 점프해 도달하는 게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최소 추정치가 이 정도이다. 키 8,000km짜리 인간이라면 한국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만 쭉 뻗어 인도를 만지는 게 가능하다. 이 정도 크기면 인류가 육안으로는 생명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레비아탄이 절지동물이란 걸 감안해 몸이 납작하다고 가정해 몸 두께가 몸 길이의 20분의 1이라고 쳐도, 몸의 높이가 100km인데 이건 에베레스트 산의 12배에 가깝다. 참고로 지구의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인 카르만 라인이 100km이다.[3] 지구의 해양은 평균적으로 3.7km 깊이이며 가장 깊은 곳도 10km에 불과하며 해양지각도 가장 두꺼운 것이 10km다. 즉 레비아탄의 몸 두께가 몸 길이의 20분의 1이라고 가정해도(비율적으로 몸길이 2m인 동물의 두께가 고작 1cm인 수준, 혹은 몸 길이 20cm에 1mm) 지구의 바다에 가라앉아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를 고려하면 신체의 길이에 비해 두께는 엄청나게 얇은 셈이다.[4] SCP-5000에서 재단이 수천발의 핵폭탄을 폭발시켜 이 녀석을 깨우려 시도했지만, 잠깐 움찔 했을 뿐 깨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상 깨어나지 않는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그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지진을 일으키고 잠꼬대만으로 해일을 부르는 정신나간 녀석의 크기로 인해 깨어나지 않았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5] 참고로 이것은 1997년 실제로 발견된 블룹 몬스터라는 괴상한 소리를 모티브로 따온 것이다. 나중에 이 소리는 빙하가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로 밝혀졌다.[6] 원래 목표는 이 녀석을 완전히 잠에서 깨워 지구를 짓밟고 다니게 하는 것이었지만 핵폭탄으로도 녀석을 깨우지 못했다.[7] 이런 포스 넘치는 설정과 타이틀 덕분인지 원문 문서의 평가도 +1138 정도로 점수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