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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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681, 1e=American Idols, 1k=미국의 우상,
2=1682, 2e=Solar Parasite, 2k=태양 기생충,
3=1683, 3e=Moonstruck Bedroom, 3k=관찰점)]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S-18/EUI 망원경으로 관측한 이미지. SCP-1682의 작은 일부가 태양 홍염의 근처에서 조그만 백색 호를 그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 |
일련번호 | SCP-1682[1] |
별명 | 태양 기생충 (Solar Parasite) |
등급 | 무효(Neutralized) |
원문 | 원문/번역 |
1. 개요
# ██████ 혜성을 촬영한 S-18/EUI 망원경의 영상. 이는 태양과 충돌하기 전 SCP-1682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영상으로 여겨진다. |
2. 설명
특징을 보자면 28,075km에 달하는 엄청난 몸길이를 지닌 SCP.[2] 특이하게도 일정한 패턴에 따라 호를 그리며 움직이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홍염으로 보이는 데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재단에서도 안전 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일반인에 대한 격리도 꽤 느슨한 편이다. [3]아무튼 재단은 이 SCP가 태양의 중력권에 빠져서 그냥 그대로 묶여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놔두고 있었지만, 갑자기 태양계를 떠났다. 원문에 적힌 별첨자료의 연구원의 주석처럼 그 목적이나 생태를 알 수 없지만, 브린 연구원의 대사로 미루어 추측해 보자면 아무래도 이 SCP가 태양에서 급유함으로써 태양의 수명을 깎아 먹거나 태양에 뭔가 강제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암시가 들어있다.
3. 기타
- 인간으로서는 이 SCP를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 존재가 무엇을 하더라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초기에는 케테르급 SCP였다.
- 여담으로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에너지를 먹고 자라는 회충이 로켓의 에너지도 흡수할 것이라고 생각해 일종의 투석기를 사용해 우주로 날려보냈더니 태양에 자리잡고 에너지를 흡수하며 결국 태양과 융화되어버리는 작품이 있다.
- 그러나 사실 문서에는 O-5 접근 제한됨 부분이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열리는 로그에서 재단이 SCP-028과 관련된 실험을 하는 도중, 실험 참가자 D-6893이 1978년[4]에 이 SCP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번식이라는 글을 보면 이 녀석이 사실 태양에다가 알을 깠다는 가설이 세워진다.
- 현실에서 저건 사실 2013년 5월에 이슈였던 태양흑점 폭발이다.
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 SCP-169 - 레비아탄
러시아보다 조금 작은 거대 해양 생물. 초기엔 가장 거대한 SCP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SCP-1682를 포함해서 여러 우주구급 크기의 SCP들이 속출하다보니 살짝 초라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다만 휴면 상태이긴 하지만 지구에 서식하는 탓에 위험성으로 따지면 이 쪽이 제일이다. - SCP-2362 - 행성 아님
인류에게 오랫동안 명왕성으로 알려져왔던 외계 생명체의 알. - SCP-3000 - 아난타세샤
사람을 먹고 기억소거제의 원천인 Y-909를 만들어내는 거대 바다뱀 혹은 장어. - SCP-3485 - 오메가 메시에
태양보다 큰 바닷가재. - SCP-3200 - 크로노스
직경 3억 광년의 우주 시공간. - SCP-5909 - 끝없는 새우
2.1광년 길이를 가진 엄청 거대한 새우. - SCP-791-KO
아시아 대륙에 묻혀 있는 신장 약 4000km의 거인.
[1] 에드먼드 핼리가 핼리 혜성을 관측한 해다.[2] 재단이 SCP-1682가 광구에서 출현해 다시 광구 속으로 사라지는 시간을 측정하면서 얻어낸 결과.[3] 사실 격리를 하고 싶어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게 지구가 아니라 태양에 서식한 데다가 크기가 28,075km가 넘기에 그 반의 반절도 안 되는 SCP-169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재단이 뭘 할 껀덕지가 없다.[4] 참고로 문서에 따르면 SCP-1682가 태양에 도착한 건 1986년이다. 즉, 이 D계급은 당시로서는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은 개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 생태를 설명한 것. 당연히 당시 이 말을 들은 담당 박사는 헛소리 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