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7 13:55:27

RT-20

파일:크로아티아 국기.png 현대의 크로아티아군 보병장비 둘러보기
{{{#!folding 【펼치기 · 감추기】<tablealign=center>현대의 크로아티아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70, M85, VHS, G36C, HK416, M4, F2000
전투소총HK417, FN FAL
저격소총RT-20, TRG-42, M40A5, MACS M3, M82, M76
기관단총ERO, MP5
기관권총MAC-10, Vz.61
권총HS2000, XDM
지원화기경기관총MAG, HK21, M249, 울티맥스 100, M84, M86
중기관총M2 브라우닝, M87
유탄발사기AG36, RBG-6, Mk.19
대전차화기RL90 M95, 9K115, 9K115-2, 9K11, 9K111, 9M113, 스파이크 LR, AT4
박격포M57, M96, M75
맨패즈9K38, 9K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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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냉전기 (1945~1991) 현대전 (1992~)


파일:external/www.aalan.hr/DSC01051.jpg

RT-20(Rucni-Top 20mm)
제원
구경 20mm
사용탄약 20x110mm
총열길이 920mm
장탄수 1발
작동방식 단발 볼트액션
길이 1330mm
무게 19.2kg
탄속 850m/s
유효 사거리 1800m


크로아티아에서 90년대 중반에 개발한 대물 저격총. 어떻게 보자면 현대의 대전차 소총이기도 한데 개발 목적에 전차의 조준경을 파괴하는 것이 들어 있었고, 장갑차량을 공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2차 대전에서 활약을 펼친 수퍼마린 스핏파이어 같은 전투기에 장착되어 쓰였던 이스파노 수이자 기관포에 쓰이는 20mm x 110mm 기관포탄을 사용하는데, 이는 NTW-20을 뛰어 넘는, 대물 저격총 중에는 최고 수준의 화력[1]이다. 당연히 사람이 쉽게 받아낼 만한 반동이 아닌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 위에 거대한 관을 붙여서 연소 가스의 일부를 후방으로 쏴 보낸다. 흡사 무반동총과도 비슷한 원리.

때문에 비교적 가볍고[2] 작게 만들 수 있으나, 무반동총과 동일한 단점을 갖는다. 비록 약하긴 해도 후폭풍이 존재하므로 밀폐된 공간에서 사격할 수 없고, 발사 이후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며 엎드려쏴 자세를 취할 때 후폭풍을 피하기 위해 몸을 총에 비스듬한 방향으로 두어야 한다는 것. 이런 제약들로 인하여 크로아티아군에서도 소량만이 운용되고 있다.

독특한 생김새와 20mm 탄의 위력 등으로 인해 나름 유명세가 있는 편이지만 미디어의 등장은 거의 없다. 소설 데프콘의 한미전쟁편에서 한국군 저격수가 뜬금없이 들고 나온다. 3권 대구 시가전에서 전투가 국군의 패배로 끝나가는 시점에 특전사 소속 저격수가 들고 등장하는데 후퇴하는 아군을 돕겠답시고 적 공격부대의 중핵 M1 에이브람스의 관측장비를 전부 부수는 짓거리를 저지른다.[3] 그나마 이것도 양호한 것으로 5권에선 미군 저격수와 교전중인 아군 저격수를 돕는다며 이걸 대놓고 빵빵 쏴대는데 반격 한번 안당한다. 이때 논리가 RT-20이 미군 저격수 소총보다 사거리 길어서 반격 안당함(...) 김경진 소설답게 국군이 쓰자 장점은 극대화 되고 단점따윈 존재하지 않는 사기 총으로 등장한다.

1. 대중매체



[1] 해당 탄약들이 원래 사용처인 MG 151 기관포나 HS.404 히스파노 기관포에서 발사되는 경우를 전제할 경우 전자의 운동 에너지는 약 28000J, 후자의 운동 에너지는 약 50000J로 2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탄두 중량부터가 전자는 95g~115g 정도지만 후자는 130g 정도로 약간 더 묵직하고, 탄속에서 전자는 700m/s 초반대지만 후자는 840m/s~880m/s를 넘나든다.[2] 가볍다지만 양각대에 스코프까지 합쳐 20킬로그램 가까운 무게다. 그래도 비슷한 체급의 NTW-20보다는 10kg 이상 가볍다.[3] 물론 관측장비를 부순거 자체는 위력면에선 충분하고도 남으므로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문제는 화염과 후폭풍이 어마어마한 이 총기로 저 짓을 했다는것, 그것도 교전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시가전에서 저짓을 하고도 반격 한번 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