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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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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CDL | MOS | OCJP | OCP | SCEA | CC | CISA | CISSP | ACE Test | ACP | PMP
※ 부분공인민간자격은 공인민간자격에만 기재하고 따로 주석을 첨부함.
1) 네트워크관리사는 2급만 국가공인자격임. (1급은 등록민간자격)
2) GTQ 및 GTQi는 1급/2급만 국가공인자격임. (GTQ/GTQi 3급 및 GTQid는 등록민간자격)
3) SW테스트전문가는 일반등급만 국가공인자격임. (고급은 등록민간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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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Office Specialist 인증
YBM IT - MOS, COS, DATA

1. 개요2. 버전3. 시험 내용4. 출제 방식5. 응시료6. 주의사항7. 배우는 곳8. 스펙으로서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국제자격시험. 한국에서는 YBM에서 주관한다.

2. 버전

컴활, 워드프로세서, ITQ 등과 다르게 오피스 버전별로 시험이 다르다. Microsoft Office에 포함된 프로그램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현재 Word, Excel, Powerpoint, Access, Outlook이 2016 버전으로 시행 되고 있다. 2016 Master 자격 기준은 별도의 신청 없이 Word(Expert), Excel(Expert), Powerpoint(Core)는 필수 취득하고, Access(Core), Outlook(Core)는 선택으로 1과목을 취득하여 총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Master 자격증이 추가로 자동 발급된다

2023년 10월 24일부터 MOS 365가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19일에 나온 MOS 365&2019는 MOS 2019로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2024년 현재 MOS 2016만 시행되고 있다.[1] 국내에서는 MOS가 쓸모없다고 하지만, 채용공고들은 많이 살펴보면 'MS office 사용가능 자' 등의 우대조건을 발견 할 수 있다. 다만 보통은 이걸 컴활로 증명하고, MOS의 응시료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2] 굳이 MOS를 취득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3. 시험 내용

MOS 2016의 경우, 시험은 모두 5과목으로, 필수 과목은 워드(상급 Expert), 엑셀(상급 Expert), 파워포인트이며, 선택 과목은 액세스 또는 아웃룩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을 따야 자격증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원하는 과목만 보면 그 과목 자격증이 나오는데 버전을 같은 걸로 맞추어 (예로 2016) 워드 Expert, 엑셀 Expert, 파워포인트, 그리고 액세스/아웃룩 중 1개, 총 4개를 따면 자동으로 Master 자격증을 준다. 어려운 것은 액세스아웃룩. 이것까지 따야 Master가 나오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곤란하다.

MS 오피스를 장기간 써본 사람이라면 조금만 공부해도 자격증 따는데 큰 문제는 없다.[3] 더도 말고 Core 난이도는 오피스 등을 다루는 센스가 있는 사람이면 그냥 각각 탭에 있는 기능만 한 두시간 바짝 외우면 통과 가능한 수준이지만, 문제수가 많아서 시간에 쫓긴다. 반면 Expert는 문항 수가 적어 널널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4]

Master를 따기 위해 자주 안 쓰는 액세스아웃룩을 따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겁 먹을 필요가 없다. 액세스와 아웃룩은 자주 안 써서 낯선 것일 뿐이지 기능도 적고 문제 지문도 깔끔한 편이라 의외로 난이도가 낮다. 오히려 걱정해야 할 부분은 워드 Expert와 엑셀 Expert인데, 자주 쓰지만 기능도 많고 지문에서 요구하는 게 많은 편이라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액세스보다는 아웃룩이 훨씬 쉬워 Master 자격증 합격에만 의의를 두는 사람은 아웃룩을 친다. 하지만 컴퓨터활용능력이나 사무자동화산업기사, ITQ의 액세스를 딴 사람들은 당연히 액세스를 친다.[5] 2007, 2010 당시의 시험 환경에서는 시험보는 컴퓨터를 바꾸면 시험 시간이 아예 초기화돼서 이를 악용하여 합격하는 경우가 있었다.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면 대부분 합격.

4. 출제 방식

시험 문제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랜덤하게 출제되는데 그 난이도가 "글꼴을 바꾸고 그림을 집어넣고 세 장 인쇄하시오"에서부터 "매크로 짜고 메뉴 사용자화해서 버튼에 할당하시오"같은 짜증나는 것까지 골고루 섞여서 나온다. 물론 개중에는 실제 작업 환경에서 1번도 안 쓸 것 같고 실제로도 잘 안 쓰는 기능도 있다. 뽑혀 나온 문제에 따라 커트라인이 변하니, 무조건 다 풀고[6]. 시험 시간을 약간 남겨둔 상태에서 시험을 종료하는 편이 낫다. 합/불여부를 종료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시험장에서 성적표도 뽑아준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개인이 판단하기 나름.

2013부터는 출제 방식이 변경되었다. 전후관계가 없는 문제의 연속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하나의 결과물과 지침을 보여주고 해당 지침에 맞게 문서를 완성해야 한다.

5. 응시료

1과목 당 79,000원으로 응시료가 굉장히 비싸다. 다만 할인받을 방법이 많기에 이 돈을 쌩으로 다 내고 보진 않는다. YBM 사이트에서 할인 쿠폰, 불합격 과목 무료 재응시 쿠폰을 뿌리고 있으며, 군인 할인, 대학 제휴 등의 방법도 있다.

6. 주의사항

  • 단축키를 써도 된다
    간혹 시험을 앞둔 이들 중에서 단축키를 쓰지 말라고 하는 유언비어가 나돌아다닌다.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감점을 한다는 루머가 과거에 굉장히 팽배했었으나, MOS 교수와 관계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단축키를 쓰는 것은 감점요인이 되지 않는다. MOS 자격시험은 응시자가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보는 것이기 때문에 리본 메뉴를 사용하거나 Ctrl C, Ctrl V와 같은 단축키를 쓰더라도 절대 감점이 되지 않는다. 이는 YBM 공식교재 앞부분에도 나와있는 설명이다. 단, Home키와 End키, Page up, Page down 키의 경우는 시험장 설명에서 금하는 곳도 있으니 주의. 무엇이 되었던 간에, 시험장에서 금지하는 행위는 하면 안된다. 안내사항을 꼼꼼히 읽자.
  • 세세한 과정까지 신경을 쓰자.
    무조건 정해진 순서의 툴로 풀어야 한다.[7] 실제로 IT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MOS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 경우이다. 심지어 3점차로 떨어진 사람도 있으니 기가 찰 노릇.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자격증이나 시험 특성상 결과를 가장 중요시하지만 국제자격증 호구 MOS는 과정을 가장 중요시한다.[8] 결론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처럼 믿고 나아갔다가 모니터에 시험 불합격이라는 뜨는 것을 보면 황당함의 기분을 맛보며 멘붕을 경험하는 수가 있다. 만일 시험 중에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푸는 방법을 알았다면 '다시 풀기'를 누른 뒤에 올바른 방법으로 풀면 감점은 사라지게 된다.
  • 한국어공부를 열심히 하자.
    IT시험을 보는데 웬 한국어 공부라고 생각하겠지만 문제를 읽다보면 가끔 내가 난독증인가 하는 경우도 있다. 본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연습만 많이 하면 익숙해지니 상대적으로 쉬워지는데 YBM에서는 어떻게 하면 문제를 더 어렵게 출제를 하고 싶어서 말장난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건 문제를 읽고 추측해서 잘 풀어보는 수밖에 없다.
  • 응시 내역 확인을 똑바로 하자.
    Expert 시험을 봐야하는데 엉뚱하게 Core를 선택하는 실수하지 말고 매의 눈으로 자세히 시험 항목을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 글이 나와 있지만 비싼 응시료를 들여 재시험을 치를 바에 차라리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공부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 국가자격증이 아니기 때문에 군 포상휴가 요건 성립이 안 된다.
    부대마다 케바케일 수는 있지만 일단은 안 되는 게 보통이니 휴가를 노리고 응시하려는 경우 헛걸음하지 말고 미리 휴가 규정을 알아보자.
    난이도가 매우 쉬운 대신 응시료가 2010년대 초반 당시 군인 한달 월급 정도였으니 돈으로 사는 포상휴가증 정도로 인식됐었다. 시험보러 외출하는건 덤 이후 간부들도 해당 시험의 난이도와 위상에 대해 알고나서부터 휴가증 발급이 안되는 시험으로 전락했다.

7. 배우는 곳

직접 응용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컴퓨터 학원에서 익히는게 일반적이다. 배워야 될 게 좀 되는데다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필기조차 합격 못하는 사람[9]은 당연히 학원을 가서 배우기 때문. 물론 보름에 1과목씩 공부해서 2달 만에 Master 따는 사람들도 있으며 방학시즌에는 몇몇 학원의 경우 일주일에 한 과목씩 해서 4주 만에 Master를 따는 속성 과정도 있다. 그리고 공인시험장으로 지정된 대학에서는 방학2주 초단기 족집게 강의를 하기도 한다.

8. 스펙으로서

국제 공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국내 취업에서는 사실상 도움이 되는 곳이 없다. 문과생이거나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한다면 컴활이나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을 준비할 것이며, 이과생은 사기업 이공계 직무에 지원한다면 인사담당자가 MOS를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군대에 지원할 때 도움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투사 행정병이나 공군 인사행정(총무) 특기를 받기 위해 가산점용으로 쓸 수 있다. 물론 컴활 등 다른 자격증으로도 대체 가능하지만 MOS는 실기만 보면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 MOS 2013은 2022년 12월 31일 부로 종료되었다.#[2] 컴활보다 훨씬 우대해줬다면 돈값한다고 보겠지만 오히려 컴활보다도 취급이 박하다.[3] 사실 단기간 조금 써본 사람이라도, 조금만 공부해도 700점대 초반으로 자격증을 딸 수 있다.[4] 실제로 Core는 제한시간을 거의 다 쓰게 되지만, Expert는 10~15분 정도 시간이 남는 게 일반적이다.[5] 참고로 규모가 작은 컴퓨터학원일수록 아웃룩보다는 액세스를 가르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잘 알아보고 컴퓨터학원을 등록하자.[6] 정말 헛클릭이라도 하자.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7] 예를 들어 Office 단추(2010 이후 버전은 파일) → 인쇄 → 레코드 영역 선택 → 확인 이런 식으로 진행을 나아가야 한다.[8] 물론 결과가 제대로 나오는 것도 중요한데 대부분 점수에서 많이 까이는 사항이 바로 과정이다.[9]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워드프로세서 실기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마냥 우습게보지는 않는 게 좋다. 사실 필기가 쉽다고 실기까지 쉬운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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