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CRETE JAM 콘크리트 잼 | |||
| <nopad> | |||
| <colbgcolor=#c2c1c0><colcolor=#000> 주최 | RUI ENM | ||
| 장소 | KBS아레나 | ||
| 개최 연도 | 2025년 ~ 현재 | ||
| 관객 수 | 496명 (KOPIS 기준) | ||
| 공식 사이트 | | ||
1. 개요
대한민국의 음악 축제. 2025년 처음으로 개최 예정이다. 약칭은 콘잼, 속칭은 루이페스이다.주최는 RUI ENM, 주관은 PROVE, KAGEROU GLOBAL, 티켓 예매는 YES24에서 담당한다.
2025년 10월 25일 토 - 26일 일 오후 2시 ~ 저녁 7시에 진행되며,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2. 역사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에 J-POP 붐이 불면서, 일본 가수를 상대로 한 내한 공연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래서 J-POP 관련 음악 축제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언론에서도 일류가 한류 못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대한민국에는 J-POP 음악 축제로 애니송클럽에서 출발한 김치쿠라, 2023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WONDERLIVET이 있는데, 김치쿠라는 애니송 위주이고 원더리벳은 대중적인 J-POP에 가까워서 매니악한 J-POP 음악 축제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공연 기획사 루이이엔엠과 프루브, 카게루 글로벌이 공동기획하여 상업적으로만 치중하지 않은 진정한 J-POP을 한국에 알리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주축으로 뜻을 모아2024년부터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도심속 뮤직 페스티발 이라는 컨셉으로 'CONCRETE JAM'이라는 Origin J-POP [1] 음악 축제를 창설했다.
3. 역대 행사
3.1. Concrete Jam 2025
| <nopad> | |
| <colbgcolor=#c2c1c0><colcolor=#000> 행사 일시 | 2025년 10월 25일 ~ 2025년 10월 26일 |
| 행사 장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아레나 |
| 예매 링크 | 예스24 티켓 |
| 총 관객 수 | 496명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
3.1.1. 라인업
6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루이이앤엠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 공개된 라인업 | ||
| <colcolor=#000> 1차 | BLUE ENCOUNT | NEE | 노아(乃紫) | Hakubi | |
| 2차 | Chevon | PompadollS | indigo la End | |
| 3차 | AKASAKI | SG | This is LAST | |
| <nopad> |
| <colcolor=#000> |
8월 9일 최종 라인업과 함께 타임테이블이 공개되었는데, 각 팀 35분에 헤드라이너 45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공연시간이 인스타그램과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그러한 반응을 인지했는지 돌연 판매 페이지의 상세 설명란에서 타임테이블이 삭제되고 티켓 판매 하루 전인 8월 12일 각 팀 45분, 헤드라이너 60분으로 수정된 타임테이블이 업로드되었다.[2]
2025년 8월 13일 예매를 시작하고 나서 표 판매 상황은 부진한 상황. 2,222석의 좌석과 스탠딩(1,100명)을 합쳐서 3,300명이 들어가는 공연장에 토요일은 판매율이 10%도 못 미치고 일요일은 판매율이 20%를 조금 넘는 수준. 토요일은 이전 단독공연 양일을 매진시킨 Indigo la End를 제외하면 나머지 출연진의 티켓 파워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황에 스즈키 코노미의 내한 공연과 트레비스 스캇의 내한 공연이 겹쳐서 너무 시기가 좋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요일은 국내에서 롤링홀 단독공연을 매진시킨 PompadollS 등, 비교적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들이 있어 토요일에 비해 티켓 판매율이 높은 상황.
결국 공연 연쇄 취소 사태로 인해, 토요일 공연 무료화 및 타임테이블 변경이 진행되었다.
3.1.2. 공연 시행
1일차는 결국 파행을 빚었지만 남아 있는 가수들이 분발해서 열심히 진행을 했다. 마지막 타임인 AKASAKI는 공연이 끝난 이후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를 세 번이나 외쳤다.2일차는 우여곡절 끝에 모든 가수들이 정상적으로 공연을 했고, 관객들의 환호로 인해 대박을 쳤다. 오프닝을 진행한 누네가시부터 BLUE ENCOUNT까지 모든 가수들이 한국에서 꼭 내한 공연을 하겠다고 한 건 덤.
본 공연 첫 타임을 받은 PompadollS는 "오늘 라인업은 저희들(폼파돌스)이 눈도 못 마주치는 밴드들"이라고 했고, 실제로 자기 순서 끝난 이후 지정석으로 가서 조신하게 관람하였다.(...) 체급이 갈 수록 우상향되는 라인업이라 폼파돌스가 왜 첫 타임인지 이해간다는 평. 관련 링크
3.1.3. 공연 이후
처음부터 플로어 분위기가 좋았고 어떤노래가 나와도 손을들고 콜이 터져나온다
이것마저 한국 문화의 일부일까?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의문의 서클을 만들기도하고
글로우스틱을 든 관객들이 오타게를 하기도하고 완전 축제상태였다
JPOP을 다루는 한국 인플루언서가 있어서 왜 한국사람들이 라이브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즐기나요? 왜이렇게 분위기가 뜨거운가요? 물어보니
(답변하기를)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아티스트가 한국에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쌓아둔 에너지를 다 풀기 때문이고 둘째는 '또 한국에 오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려고 전력을 다해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말 사랑이 넘치고 귀엽지 않나요?
- 하타노 유스케
이것마저 한국 문화의 일부일까?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의문의 서클을 만들기도하고
글로우스틱을 든 관객들이 오타게를 하기도하고 완전 축제상태였다
JPOP을 다루는 한국 인플루언서가 있어서 왜 한국사람들이 라이브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즐기나요? 왜이렇게 분위기가 뜨거운가요? 물어보니
(답변하기를)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아티스트가 한국에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쌓아둔 에너지를 다 풀기 때문이고 둘째는 '또 한국에 오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려고 전력을 다해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말 사랑이 넘치고 귀엽지 않나요?
- 하타노 유스케
CONCRETE JAM의 MC를 맡은 하타노 유스케가 공연이 끝나고 나서 한국 콘크리트 잼에 대해 인터뷰를 남겼다. MC 본인도 엄청 감동받았던 듯 하다. 관련 링크 원본 방송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indigo la End, This is LAST 출연 취소 사건
- indigo la End와 This is LAST가 주최측인 루이이엔엠과의 소통 미흡을 이유로 돌연 출연을 취소하였다. 이로 인해 토요일 공연은 타임테이블 변경과 무료화가 진행되었다.
- 공연 불과 5일 전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점, 아티스트가 SNS로 '현지의 진행 및 소통 미흡'이라 설명한 점을 보면 주최사 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출연 취소로 보인다.
- 또한 토요일권, 양일권 환불 및 사후 대처와 관련하여 업로드한 공지의 설명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확실한 점 또한 비판받고 있다.
- 이후 indigo la End가 자신의 팬클럽 블로그에 쓴 글에 의하면, 해당 취소 사건은 상용비자 미발급으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3]
5. 여담
- 주관사 루이이엔엠이 시장성 전혀 없는 매니악한 가수들을 대거 초빙해서 내한 공연을 시행하고, 적자를 계속 보면서도 정체성을 꺾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일본 가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루이이엔엠을 낭만이 있는 회사라고 불렀으나..
- 회사의 지속된 홍보 미흡, 타 공연에서 보여준 운영 미스로 여러 염려점이 발생했고, 결국 헤드라이너를 비롯한 출연진의 출연 취소 사건까지 벌어지며 이미지가 밑바닥을 치게 되었다. 일부 여론의 경우 루이이엔엠의 공연업계 퇴출 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 예스24를 통해 결제하기까지 난관을 겪은 일본인이 있다. 일본 티켓 사이트 또한 외국인에게 굉장히 불친절한 편이기 때문에 이를 본 한국인들은 "로치케(로손 티켓)의 복수"라는 반응. 예스24 티켓은 글로벌 부킹으로 접속하면 뒷번호로 배정되기 때문에 국내 사이트를 통해 앞쪽 번호를 예매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인 듯 하다. 결국 해당 일본인은 카드 결제가 아닌 PayPal 충전 결제로 우회해서 결제에 성공했다.
[1] 모든 출연진이 100% 일본 아티스트[2] 그 과정에서 일본 가수 마이너 갤러리에 루이이앤엠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나는 해프닝이 있었다.# #[3] 일본인이 한국 기업에서 보수나 돈을 받을때는 단기 상용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예술활동이 아니라 공연비를 받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용비자 발급이 필수이며 발급까지는 2주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