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10:54:55

1983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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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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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멕시코 1983™
FIFA/Coca-Cola World Youth Championship Mexico 1983™
Copa Mundial Juvenil Mexico '83
파일:1983_FIFA_World_Youth_Championship.png
대회기간 1983년 6월 2일 ~ 1983년 6월 19일
개최국 멕시코
본선 진출팀 16개팀
대회 결과
우승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준우승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3위
[[폴란드|]][[틀:국기|]][[틀:국기|]]
4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골든 볼 제오바니
골든 부츠 제오바니
이전·이후 대회
1981년
호주
1983년
멕시코
1985년
소련

1. 개요2. 16개국 본선 진출국3. 조 편성4. 참가팀 정보5. 조별 리그
5.1. A조5.2. B조5.3. C조5.4. D조
6. 결선 토너먼트
6.1. 8강6.2. 4강6.3. 3위 결정전6.4. 결승전
7. 최종 순위

[clearfix]

1. 개요

1983년 6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린 멕시코의 7개의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대회 명칭은 월드컵이 아니라, 월드 유스 챔피언십( World Youth Championship ), 즉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였다. 개최 도시는 과달라하라, 이라푸이토, 멕시코 시티, 레온, 몬테레이, 푸에블라, 톨루카에서 총 32경기가 펼쳐졌다. 3년 뒤 있을 1986 멕시코 월드컵의 시험무대 성격이 짙은 대회로, 1983년 5월, 콜롬비아가 반납한 개최권을 유치에 성공한 멕시코의 대회 운영 능력을 FIFA가 처음 평가하는 무대였다. 그래서인지 멕시코가 각 잡고 준비한 이 대회에서 평균 관중이 무려 36099명을 찍었고, 이 수치는 2021년 현재까지도 FIFA U-20 월드컵 역대 최다 평균 관중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정작 개최국 멕시코는 1무 2패, 조4위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여 해외 언론으로부터 Red Devils붉은 악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2년 월드컵 이전까지 4강 신화라고 하면 이 멕시코 U-19 대회를 뜻했다. 그때 당시의 대회 명칭은 19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연령 제한이 20세로 상향 조정된 것은 1991년 포르투갈 대회 때부터다.[1] 당연히 국내에서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양정모 하나였고 월드컵도 1954년 이래로 나가보지 못한 상황이다보니 아시아권에서나 스포츠 강국이었지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은 아니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었다.[2] 가까운 1970년대만 해도 킹스컵, 메르데카컵에서 우승컵을 들어도 카페레이드를 하던 시대였는데[3] FIFA 월드컵은 아니더라도 피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대회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다보니 더더욱 화제가 되었던 것.

이후 이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1986년 멕시코 월드컵[4] 진출과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우승에도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모두가 포텐이 안 터진 것은 아니었고 그간 박스컵이나 메르데카컵 같은 지역 동호회급 대회에서나 우승했다고 기뻐하고 세계대회만 나가면 맥을 못 추고 나가떨어지던 대한민국 축구에 우리도 통한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준 것은 굉장히 큰 성과이다. 특히 월드컵은 진출이 굉장히 어려웠던 시절로[5] 1954년 스위스 월드컵[6] 이후 32년 동안이나 지역예선에서 번번히 탈락하며 넘지 못하던 산이었지만 86년에 비로소 넘어 월드컵에서 분투하며 대한민국을 알렸다.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 것을 보면 83년 대회의 성과는 값지다고 할 수 있겠다.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실시되어 OFC에게 온전한 1장의 출전권이 보장되지 않은 대회다. 당시 특정 연맹에 정착하지 못하고 정치적 이유로 떠돌이 신세였던 이스라엘과 OFC 대회 1위 호주, 그리고 CONCACAF 대회 3위 코스타리카[7]가 코스타리카에서 더블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이 본선에 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되었다. 여기서 호주가 4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팀은 총 16개 팀이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개최국이다.

1라운드는 16강 조별리그로 4개의 팀씩 치루어지며 각 조의 1, 2위가 8강에 진출하여 우승자가 나올때까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 16개국 본선 진출국

대륙 국가 예선 대회 대회 성적 티켓 수 통산 진출 최근 진출 최고 성적
유럽
(UEFA)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1982 UEFA U-18 챔피언십
핀란드[8]
우승 6장 첫 진출 - -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준우승 첫 진출 - -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3위 3회 1979 우승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4위 3회 1979 3위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5위 첫 진출 - -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6위 2회 1977 조별
오세아니아
(OFC)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1982 OFC U-20 챔피언십 파푸아뉴기니
대륙간 플레이오프
우승
우승
0 + 1장[9] 2회 1981 8강
아프리카
(CA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1983 아프리카 유스 챔피언십[10] 우승 2장 첫 진출 - -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준우승 2회 1977 조별
아시아
(A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1982 AFC 유스 챔피언십
태국
우승 2장 3회 1981 조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준우승 첫 진출 - -
남미
(CONMEBOL)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983 남아메리카 U-20 챔피언십
볼리비아
우승 3장 3회 1981 3위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준우승 4회 1981 3위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위 3회 1981 우승
북중미
(CONCACAF)
파일:온두라스 국기(1949-2022).svg
파일:미국 국기.svg
온두라스
미국
1982 CONCACAF U-20 토너먼트
과테말라
우승
준우승[11]
1 + 1장 2회 1981 조별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개최국[12] 1장 4회 1981 준우승

3. 조 편성

4. 참가팀 정보

5. 조별 리그

5.1. A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3 2 0 1 4 2 +2 6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3 2 0 1 4 4 0 6
3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 1 1 1 4 4 0 4
4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3 0 1 2 2 4 -2 1

스코틀랜드와 대한민국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2. B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3 2 1 0 6 3 +3 7
2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3 2 0 1 10 6 4 6
3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3 1 0 2 3 5 -2 3
4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3 0 1 2 2 8 -6 1

폴란드와 우루과이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3. C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 3 0 0 10 0 +10 9
2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3 2 0 1 7 4 3 6
3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3 1 0 2 5 8 -3 3
4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3 0 0 3 0 10 -10 0

체코슬로바키아와 아르헨티나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4. D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 2 1 0 6 2 +4 7
2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3 1 2 0 4 3 +1 5
3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3 1 1 1 1 3 -2 4
4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3 0 1 2 3 5 -2 1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6. 결선 토너먼트

6.1. 8강[13]

대진표
스코틀랜드
(A조 1위)
폴란드
(B조 2위)
우루과이
(B조 1위)
대한민국
(A조 2위)
아르헨티나
(C조 1위)
네덜란드
(D조 2위)
브라질
(D조 1위)
체코슬로바키아
(C조 2위)
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8강 제1경기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8강 제2경기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0 - 1 폴란드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1 - 1 (연장전 1-2)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8강 제3경기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8강 제4경기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2 - 1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 - 1 체코슬로바키아 파일:체코 국기.svg

대한민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그리고 브라질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6.2. 4강

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준결승 제1경기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준결승 제2경기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0 - 1 아르헨티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2 - 1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6.3. 3위 결정전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1 - 1 (연장전 2 - 1)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폴란드가 3위, 대한민국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6.4. 결승전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 - 0 아르헨티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7. 최종 순위

1983 FIFA U-20 월드컵 우승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첫번째 우승

브라질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대한민국이 받았다.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1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6 5 1 0 13 4 +9 11 우승
2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6 5 0 1 13 2 +11 10 준우승
3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6 4 0 2 13 7 +6 8 3위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6 3 0 3 8 9 -1 6 4위
5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4 2 1 1 7 5 +2 5 8강
6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4 2 0 2 4 3 +1 4 8강
7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4 2 0 2 8 8 0 4 8강
8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4 1 2 1 5 5 0 4 8강
9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 1 1 1 4 4 0 3 1라운드
10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3 1 1 1 1 3 -2 3 1라운드
11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3 1 0 2 3 5 -2 2 1라운드
12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3 1 0 2 5 8 -3 2 1라운드
13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3 0 1 2 2 4 -2 1 1라운드
14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3 0 1 2 2 8 -6 1 1라운드
15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3 0 0 3 3 6 -3 0 1라운드
16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3 0 0 3 0 10 -10 0 1라운드


[1] 참고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북한과 남북 단일팀 코리아를 결성(당시 한국이 지역예선 1위해서 코리아는 한국이 계승), 8강(8위)까지 진출했다.[2]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올림픽에서 10위권에 든 것이 하계 올림픽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동계 올림픽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부터이고 월드컵 본선 연속 진출은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달성하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이 세계 규모 스포츠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언감생심인 일이었다.[3] 이 때문에 당시 뉴스에선 킹스컵, 메르데카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을 축구 메이저 대회로 꼽았다.[4]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5] 1978월드컵까지는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였고 1982월드컵부터 8자리만 확대된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로 오늘날 32개국 ~ 48개국 본선 진출에 비하면 월드컵 진출이 굉장히 어려웠던 시절 이었다.[6] 16개국 본선 진출[7] 원래는 CONCACAF 대회 2위인 미국이 출전했어야 했으나, CONCACAF 대회 우승국인 온두라스가 사후 실격처리되면서 미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차상위 팀이었던 코스타리카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8] 대회 기준으로 18세, 즉 본선 대회에 19세 이하가 되는 선수들이다.[9] OFC 대회 우승국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10] 개최국이 없이 홈앤드 어웨이로 진행[11] 본래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어야 했으나 우승국 온두라스의 실격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따라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는 북중미 3위 코스타리카가 진출했다.[12] 대륙대회 불참[13] 준준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