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40

1박 2일/논란 및 사건 사고/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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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연자의 잘못인 경우
1.1. 이수근 외갓집 땔감 사건1.2. 이수근 트럭 밑 + 쇼핑 카트 사건1.3. 교통법규 위반 논란1.4. MC몽 병역비리 사건
2. 제작진의 잘못인 경우
2.1. 사직 야구장 사건2.2. 신효정PD 같이가자 친구야 특집 태도 논란2.3. 독서 퀴즈 오출제 사건2.4. 청령포 자막 표기 오류2.5. 담벼락 날개그림 사건2.6. 대왕암 자막 표기 오류2.7. 커피 마시기 가학성 논란2.8. 소변 참기 가학성 논란2.9. 2011년 연예대상 논란
3. 출연진과 제작진 둘 다 잘못한 경우
3.1. MC몽 흡연 장면 방영 논란3.2. 은지원 흡연 장면 방영 논란
4. 애매한 경우
4.1. 유선관 사건4.2. 육사시미 자막 논란4.3. 강호동 VS 해병대 대표6인 씨름대결 조작 의혹4.4. 오프로드 편 방송 조작 논란4.5. 강호동 탈세 논란

1. 출연자의 잘못인 경우

1.1. 이수근 외갓집 땔감 사건

인지도가 무척 낮은 사건으로, 이는 1박 2일이 준비됐어요의 후속작 정도로밖에 평가받지 못하던 시절의 일이기 때문이다. 경남 밀양 촬영분[1]에서 노홍철, 이수근, 은지원은 불을 때던 중 나무로 된 빨래판, 도마, 개다리소반 등을 땔감으로 썼다. 다만 방송분의 내용으로 봐서는 땔감인지 생활용품으로 쓰이는 물건인지 분간도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것으로 보였고, 이후 땔감이 맞느냐는 스태프들의 질문에 3명은 '아예 증거를 인멸하자'며 일부 남아있던 잔해와 남은 물건을 몽땅 태워버렸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홈페이지에 '1박 2일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올리자, 담당 PD가 PD의 외갓집에서 촬영된 분량이며, 땔감은 이미 집안분들의 감독 하에 분류된 것이라는 해명글을 올리면서 리얼 야생 외갓집 버라이어티라는 비아냥을 듣고 끝났다.

여태까지 생겨난 1박 2일 사건 사고들의 프롤로그 격인 사건이기도 하다. 제작진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1박 2일이 유명해지기 전의 사건이라 다른 사건들처럼 문제가 커지지 않고 그나마 잘 넘어갔다는 점.

1.2. 이수근 트럭 밑 + 쇼핑 카트 사건

제2회 혹서기 대비캠프에서 이수근이 김종민의 라면을 빼앗아 대형 트럭 밑에 누워 몰래 먹은 장면이 방송에 나가자,[2] 위험한 장면이며 안전불감증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그리고 잠수대결 후 패배한 강호동, 김종민, 이수근팀은 인근 마트에서 간식을 사는데 이수근이 쇼핑카트에 탑승한 채 강호동이 카트를 몰게 되었다. 이 역시 위험한 행동에 대해 비판에 휩싸였으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용하는 쇼핑 카트는 영유아용으로 다 큰 성인이 무리하게 탑승하다가는 크게 다칠 수 있다.

1.3. 교통법규 위반 논란

2011년 5월 8일 왕 레이스 편에서 강호동의 불법 유턴 장면, 이수근의 중앙선 침범 장면이 편집없이 방송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사과했다.

방송을 본 뒤 민원을 제기하여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처벌을 문의한 사람이 있었으며, 경찰은 방송국 담당의 협력을 받아 처리 중이라고 답변했으나 그 뒤의 이야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1.4. MC몽 병역비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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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작진의 잘못인 경우

2.1. 사직 야구장 사건

1박 2일 시즌 1 최악의 흑역사. 2008년 9월 19일 부산 편에서 사직 야구장을 방문했다 갖가지 민폐를 끼쳐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이 날 경기는 당시 2위였던 두산 베어스와 3위였던 롯데 자이언츠 간의 경기. 롯데 자이언츠는 9월 16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고, 이날은 롯데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3연전을 시작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홈구장 매진 연속경기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었다.[3]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이 자리에 앉지 못하는 광경은 마침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MBC ESPN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잡혔으며, 사전 양해없이 KBS의 카메라는 들어가고 대신 MBC ESPN 카메라는 밀려나 버리면서 당시 중계진이었던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은 중계 중에 최대한 부드러운 어조이면서도 직접적으로 이 행태를 비판했다.
한명재: 이렇게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관심을 갖고 이렇게 함께하는 건 참 반가운 일입니다. 그만큼 뭐.. 나름 이제 그 야구가.. 어.. 메인 스트림에 합류가 되었다고는 볼 수 있겠지만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허구연: 예. 이벤트는... 올스타전.. 올스타전은 말 그대로 그냥 즐기는 그런 장이니까.. 그런 때는 많이 하는데 오늘 중요한 게임이나 포스트시즌 게임은 게임 위주가 되어야 되는 거죠.
한명재: 저희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주인손님이 바뀌어서는 사실은 좀 어렵지 않을까.. 특히 야구장은 야구선수들, 그리고 야구장 스탠드는 역시 팬들의 것이거든요. 역시 방송은 시청자들의 것입니다.
허구연: 상당히 제가 볼때는 좋은데.. 즐겨하는 분들도 많고 그러나 전국에서 시청하시는 분들은 야구 보고 싶은 분들도 많거든요.. 게임 전이나 게임 후에나 또 허들을 좀 짧게.. 지장을 주지 않으면 좋을텐데...
5회말 이후 10분 공연 당시 멘트.

게다가 클리닝 타임때 마운드 안으로 난입하여 춤추고 노래를 했는데, 출연진과 스탭들이 우루루 올라간 탓에 그라운드 컨디션이 떡이 된 것. 설상가상으로 거기에 공연하느라 클리닝 타임이 길어지고 선수들 긴장이 풀리면서 바로 롯데가 실점해 0:0 균형이 깨져버렸으며#, 이후 롯데가 겨우 리드를 가져가는가 했지만 9회 유재웅의 동점 투런, 10회 김동주의 역전 솔로홈런으로 결국 롯데 자이언츠는 5:6으로 두산 베어스에게 형편없이 역전패 당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진 롯데는 이후 남은 2경기마저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어떤 의미로 철천지 원수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백인천의 후유증으로 7년간 8888577을 찍다 겨우 올라간 포스트 시즌에서 광탈해버렸다. 게다가 롯데는 이 경기가 포함된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면 2위 자리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만약 그렇게 됐다면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야구에 만약이란 없지만 이 사건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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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 1박 2일측은 비워 두었던 점유좌석[4]은 경기 진행 중에는 일반 관중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사진의 왼쪽 위에서 두 번째를 보면 지정석만 비어있는 상태라는 자막이 있지만 그 당시 사직 야구장은 내야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유석이었고, 포수 뒷쪽 좌석은 2012년부터 지정석으로 전환되었다.

거기다가 뜬금없이 있지도 않은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인 <무조건>을 부르기도 했는데,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인 무조건을 부른 이유는 1박 2일의 테마곡이기도 하여 관중 요청에 의해 불렀다고 해명을 했다. 이해가 안된다면 방송을 다시 보자. 실제로 정확히 관중들이 무조건을 불러 달라고 했다. 실제로 5월 거창군편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나왔을 때 무조건을 부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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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당시 치킨을 뜯었다는 주장이 나와서 논란이 일었고[5] 이후 1박 2일 제작진은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에서 리얼을 지웠다.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구연 해설위원이 당시 상황을 거론하자 강호동이 사과를 하기도 했다. 후에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조진웅은 이 사건 때문에 롯데가 지자 빡쳐서 강호동이 하차할 때까지 1박 2일을 안 봤다고 한다.

하지만 카메라에 잡혀서 중계진이 비판했던 관중 제지 장면은 사실과 다르다. # 요약하자면 카메라에 잡혔던 장면은 경기 전에 녹화된 것이고, 제지하는 게 아닌 보안요원이 관중에게 자리를 안내하던 상황이라는 것. 논란의 원인 제공을 한 MBC ESPN은 공식 사과도 했다. MBC ESPN이 아닌 다른 방송사의 중계를 보면 문제삼을 장면이 아니었다. 오히려 현장 반응은 좋았다고.

지정석 장면도 논란이 됐는데, 애초에 돈 내고 예매한 지정석을 자리차지 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 물론 평소 자리차지 경쟁이 치열한 지정석인데 우선권을 촬영팀에 줬다고 문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구단과 사전 협의가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1박 2일에만 비난의 초점을 맞추는 것은 편향적인 감이 없지 않다. 자리를 과다하게 차지했다는 논란도 있었는데 평소 1박 2일팀에 스태프 포함 80여명 가까이라고 했고, 경기 진행 중 장면을 보면 처음에는 섬처럼 텅 비어있던 주변자리에 사람들이 다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워낙 비판을 많이 받았던 사건인지라, 다음 화인 삼척편에서 첫 클로징 때 대국민 사과를 했다.

2.2. 신효정PD 같이가자 친구야 특집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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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독서 퀴즈 오출제 사건

당시 방송 후 나온 기사

2009년 10월 25일 가을 특집 편에서 저녁 복불복으로 독서 퀴즈편을 방송했을 때,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살인 저주의 이름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아바다 케다브라였는데, 제작진이 당시 유행하던 노래였던 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와 착각하는 바람에 '브아걸'을 힌트로 줬고, 아브라 카다브라를 정답으로 인정해버리는 사고를 저질렀다.

그 뒤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적 글이 올라오면서 결국 기사화되었으나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실 발음의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 별다른 논란은 되지 않았다. 만약 누군가가 '아바다 케다브라'를 외쳤는데 틀렸다고 하고 자막으로 웃음거리를 만들었다면 문제가 됐겠지만 다행히 짧은 지식 덕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2.4. 청령포 자막 표기 오류

2009년 11월 15일 방송된 영월 편에서 "청령포"(淸泠浦)를 "청포"라고 자막이 잘못 나가는 오류가 있었다. 한 번만 잘못 나가면 오타로 볼 수도 있겠지만 자막마다 연달아 청룡포라고 표기해 문제가 되었다. 해당 자막이 전파를 타자마자 공홈에서 항의가 빗발쳤고 다행히 제작진은 방송이 끝나기 전에(오후 7시 38분경) 바로 사과문을 올려 큰 일로 번지지는 않았다. #

이후 케이블 재방송 편과 VOD에서는 청령포로 자막을 수정했다.

2.5. 담벼락 날개그림 사건

2010년 9월 26일 서울 당일치기 편에서 이승기가 혜화동 이화마을에서 미션 수행 중에 미션용으로 쓰인 담벼락 날개 그림에 적힌 욕설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나갔다. 담배 문제와 마찬가지로 편집 담당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그 뒤 관광객들이 해당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으며 근처 주민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작가 본인이 해당 그림을 지워버렸다.

2.6. 대왕암 자막 표기 오류

2010년 12월 12일 방영분에서 울산 대왕암에 대한 설명 자막을 경주에 있는 그 대왕암 설명으로 보내서 논란[6]이 되었다. 1박 2일 제작진은 이에 공홈을 통해 사과했다.

2.7. 커피 마시기 가학성 논란

2011년 1월에 방영된 1박 2일 글로벌 특집 2탄 외국인 근로자 특집을 하던 중에 생겨난 사건. 시간은 가평 휴게소 음식값 논란보다 더 앞서서 일어났기 때문에 전술한다. 이날 1박2일 5인방을 비롯,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녁 만찬을 위해 복불복 게임인 추억의 '99초 광고'를 되살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의 구성은 강호동이 "오늘 회식이다"를 외친 후 신발을 벗고 회식 자리로 옮긴다. 그 다음 막내 두명이 냅킨 깔고 수저 세팅한 후 숟가락으로 병뚜껑 연속 두개 따기, '잔을 돌린 후 다함께 "위하여" 외치기'고 원샷 후 "잘 먹었습니다"한 다음 자기 신발을 찾아서 신고 "이모 계산이요"라고 외치고 카운터 달려가 제시하는 금액을 맞춰서 낸 후(외국인 한정) '뜨거운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난 뒤(멤버 한정), 마지막으로 단체 줄넘기'까지 수행하는 미션.

그러다가 마지막 전단계 미션 '뜨거운 자판기 커피 마시기'를 할 때 이승기, 김종민 등 갓 나온 뜨거운 커피를 자학 수준으로 괴로움을 견디면서 마셨다. 특히, 종민은 뜨거운 커피 한잔을 원샷했다 다시 컵으로 뱉어내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다. 이는 목에 화상을 줄 수 있는 행위라 가학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으며 어떤 음식이든 간에 뭐든지 급하게 먹으면 큰일난다. 전신 코너에서 빨리 먹기 게임을 하다가 한 출연자가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는데도 빨리 먹기 같은 미션은 시즌 3에서도 이어졌다.

2.8. 소변 참기 가학성 논란

2011년 농활특집 당시, 출연자들에게 수분이 많은 음식인 복분자즙과 수박을 잔뜩 먹인 다음 '소변참기' 대결을 시킨 것. 이는 방광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였기 때문에 또다시 질타를 받았다.

다만, 이번엔 웬일인지 은지원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김종민이 소변을 볼 수 있게 쉽게 허가(?)를 해 줬는데 2011년 1월에 방영된 1박 2일 글로벌 특집 2탄 외국인 노동자 특집 당시에도 가학성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전례가 있어서 그 부분을 상당히 의식했던 모양이다.

방송 분량보다 중요한 건 출연자의 안전이므로, 앞으로 가학성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2.9. 2011년 연예대상 논란

2011년 12월 24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후보에도 명시되지 않았던 1박 2일이 대상을 수상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단체수상 자체가 상의 공정성을 해친다며 비난받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에는 한창 전성기였고 적합한 절차를 거쳤음에도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1박 2일은 아예 후보에도 없었음에도[7] 다른 상도 아니고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시청자로 하여금 속았다는 심리와 함께 그 저의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상황. 아무리 봐도 1박 2일을 푸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

특히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병만이수근종편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수상후보에서 제외시켰다는 혐의도 짙은 상황이라, 어떤 형태로든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능 남자부문 최우수상이라도 김병만에게 줬으면 비난은 그나마 적었을 수도...

즉, 김병만과 이수근에겐 주기 싫은데, 이승기에게 대상을 주자니 무리가 있어 보이니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삼국지 제30부 서촉정벌 마지막회에서도 서촉 시상식에서 유비가 자기에게 상주자 이에 반발하는 전개를 통해 이것을 비판했다. 너희들도 별로 잘한 건 없잖아.

이후 2023년에서도 1박 2일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나, 별다른 잡음없이 넘어갔다.[8]

3. 출연진과 제작진 둘 다 잘못한 경우

3.1. MC몽 흡연 장면 방영 논란

1박 2일 백두산을 가다 편에서 MC몽이 버스 뒷자리에서 창문틈으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방영된 사건. 물론 자세히 보지 않는 경우에 흡연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나왔다. MC몽이 차에서, 또한 윗사람 앞에서 담배를 피든 말든 뭔 상관이냐는 팬들의 반응이 더 대세라는 점이 참 흥미롭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2003년부터 흡연 장면은 어디서고 일절 내보낼 수가 없다. 결국 이는 잘못된 편집이 원인이다.[9] 이러한 논란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이후 해피선데이에서 신설된 남자의 자격은 금연 특집(2, 3회)과, 시즌 3에서 금연여행을 방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후 전남 영암 편에서도 MC몽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장면이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듯 나왔다.11분 48초경 다만 이때는 백두산 때보다도 더 짧은 찰나였던 데다 담배에 불을 붙이지는 않은 상태여서 그랬고 논란을 의식한 MC몽이 금연하겠다고 선언했기에 딱히 논란은 생기지 않았다.

3.2. 은지원 흡연 장면 방영 논란

2010년 7월 25일 제2회 혹서기 대비캠프 편에서 은지원이 흡연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서 논란이 되었다. 예전에 백두산 편에서 MC몽의 흡연 논란이 한번 있었기 때문에 항의가 더 거셌으며, 제작진은 해당 방송의 VOD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사

4. 애매한 경우

4.1. 유선관 사건

전남 해남편에서 대흥사 안에 있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관 유선관(遊仙館)에 갔는데, 주인장이 그들이 다녀간 걸 보고 "다시는 이곳에서 서정적인 정통 여행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촬영을 허가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분을 보면 왜 주인장이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했는지 이해가 된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다만 반론도 있다. 주인이 예능프로 촬영 허가를 내줬으면 그 정도 상황은 충분히 예상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해당 방송분이 나간 후 유선관 방문객이 급증한 것은 사실이지만, 방문객들이 일으키는 민폐를 프로그램 탓으로 돌리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1박 2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 되면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유선관이라는 곳에 대해 알게 되고, 해당 장소가 시끌벅적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게다가 1박 2일측이 시끌벅적하게 사용하고 떠났다고 해도 그 과정에 기물파손 등 여관에 훼손을 가하는 행동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었다. 이것조차 안 된다면 애초에 촬영을 허가하지 않았어야 됐다.

오히려 유선관 측이야말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쪽의 입장을 역으로 존중하지 않았다고 볼 소지도 있는데, 1박 2일은 '여행객'이 아닌 '방송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절간에 온 것처럼 조용하게 촬영하는 것은 태업이나 다름 없고, 1박 2일은 평소 촬영하던 방식대로 떠들었을 뿐이며, 시끄럽게 놀다 간 것이 아니라 방송국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결과적으로 논란이 커진 원인은 1박 2일이 아닌 해당 발언에서 비롯된 셈이며, 일각에선 위의 사직구장 사건과 연관지어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견도 있다.참고 블로그

시간이 지나 시즌 3 시절인 2016년 3월 27일 방송에서 봄맞이 특집으로 유선관을 찾아 알파오와의 오목 대결을 펼치는 등 다시 한번 촬영이 진행되었다. 결국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끝난 듯 하다.

4.2. 육사시미 자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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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5일자 방송분에서. 횡성의 고깃집에서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실장이 "이모 육사시미!"라고 한 것을 자막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 비난을 받았고 이에 대해 나영석 PD가 직접 사과하기에 이른다. #

그렇지만, 육사시미 문서에 나와있듯 사실 육사시미가 육회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라서 대체어가 확실하지 않은 실정이기에, 이 논란은 네티즌이 국립국어원을 비판하는 구도가 된다. 다만 자막으로 굳이 내보낼 필요는 없는 말이었다. 그냥 자막없이 화면만 나왔다면 이훈석 실장의 개인적인 발언이었으므로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괜히 자막으로 넣어서 논란이 된 경우다.

4.3. 강호동 VS 해병대 대표6인 씨름대결 조작 의혹

백령도 편에서 강호동이 해병대원들과 씨름을 하는 장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다.[10]

강호동이 혼자서 백령도 해병부대 씨름 대표 6명[11]과 연속으로 대결하는 시합이었다. 방송에는 강호동이 6명의 해병대원들을 전부 연속으로 쉽게 이겨버리는 것으로 나왔다.

그런데 그 방송이 나간지 몇 달 후에 디시인사이드 해병대 갤러리에서 "그때 사실 강호동이 씨름 첫판에서 한번 졌는데, PD가 재촬영을 요구하여 다시 찍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다. 그 글을 쓴 해병은 1박2일 촬영시 백령도 6여단에서 근무 중이었고 1박2일 출연진들과 같이 농사 대민지원을 했다며 당시 대민지원 현장 인증사진들을 같이 올렸다. 다만 다음 촬영 스케줄인 씨름대결 현장엔 투입되지 않아서 씨름하는 걸 본인이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씨름하는 걸 보고 온 다른 해병에게 들은 얘기라고 했다.

어쨌든 그 글을 본 해병갤의 해병 출신들에 의해 해병이 첫 판은 이겼었다는 소문이 해병전우회 까페 등에도 퍼졌고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들에도 그 소문이 순식간에 퍼지게 됐으며, 당연히 1박 2일의 팬들과 안티들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그러자 1박 2일 팬카페 회원들과 1박 2일 안티카페 회원들이 해당 글에 난입하여 논쟁을 부추겼으며, 팬카페 회원 중 한 사람은 자기가 1박 2일 스태프라고 주장하며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까지 했다.

양측 간 논쟁은 계속 이어졌고, 1박2일 스태프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다고 하자 1박2일 안티들이 그 해병에게 맞고소할 것을 부추기는 등 1박2일 빠와 까들의 대결 양상으로까지 번졌다가, 1박2일 스태프를 자처하며 법적 조치 운운했던 사람이 며칠 후 사실 자신은 스태프가 아니라 평범한 대학생이며 1박 2일의 팬으로서 프로그램이 까이는 것을 보고 상심이 커서 고소 운운했던 것이고 더 이상의 쓸데없는 싸움은 그만두자고 밝히면서 더이상 커지진 않고 일단락되었다.

아무튼 이 소문은 그후로도 계속 퍼졌으나, 어느게 진실인지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한때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1박 2일 측에서나 해병대 측에서나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 소문과 논란을 처음 촉발시킨 해병조차도 자기가 직접 본 것도 아니라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할 뿐인데다가, 강호동이 넘어진 모습 사진 등 명백히 확인할 수 있는 근거도 어디에도 없고 그저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입증할 수 없는 카더라 루머들이 있을 뿐이기 때문에 그냥 소문으로만 남게 됐다. 심지어 그 소문들도 저마다 조금씩 달라서[12] 더욱 그 소문의 신빙성이 높다고 보기가 어려웠다. 즉, 지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해병대 출신들의 자존심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그런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의견도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카더라소문만 있을 뿐이지 강호동이 졌다는 근거가 전혀 없다.

그 뒤 강호동과 씨름 대결을 펼쳤던 안 모 하사[13]가 방송 몇달 후에 백령도 바다에 빠지는 실종 사고를 당했다. 이후 안 모 하사는 실종 1년 뒤인 2010년에 사망처리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13년 뒤인 2023년 9월 10일 관련하여 기사가 나왔다. #

4.4. 오프로드 편 방송 조작 논란

2010년 8월 15일 방영된 1박 2일 오프로드 편에서 벌어졌던 상황들이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나서 혹시 조작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 초반에 제작진들이 멤버들 몰래 철수하면서 멤버 전원을 낙오시켰는데 지금까지 1박 2일 계속 같이 해오던 멤버들이 그걸 눈치를 못 챌리가 없다는 것.[14]
  • 방송분에서 MC몽은 자신의 휴대폰을 OB팀의 차에 두고 온 줄 모르고 없어진 줄 알고 엄청 당황했다. 그런데 자기가 목숨만큼 귀하게 여기는 휴대폰 치고는 없어지니까 당황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만 나왔지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안 나왔으며 정말로 중요한 핸드폰이라면 방송을 중지해서라도 찾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또한 한편으로 MC몽은 강호동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
  • 레이스 도중 섭섭당이 타고 있던 4륜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데 섭섭당은 다른 차량 운전자가 사실을 알려줄 때 까지 펑크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 이후 새로 갈아 탄 4륜차의 번호판이 미리 녹색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 레이스 후반부 섭섭당의 차량 펑크 사실을 눈치채고 승리를 확신한 강호동이 OB팀에게 제안한 물놀이가 너무 뜬금 없었다는 점이다.
  • 자기들보다 먼저 들어가는 섭섭당의 차량을 스태프 차로 착각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에 대해서 나영석 PD는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 글을 단 하루만에 신속히 올렸다. 다만 어째서인지 4번 논란에 대한 해명은 없다. 정황상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방송분량 확보를 위해 강호동[15]이 고의로 물놀이를 선택했을 것이라는 설이다. 물놀이 장면 자체로도 분량이 나오는데다가 게임에서 이기면 우리는 중간에 물놀이 하고도 이겼다고 YB를 놀릴 수 있고, 지더라도 역으로 YB에게 놀림감이 되니 여러 모로 예능의 소재가 된다. 이후 여배우 특집에서 이수근이 아무 생각없이 언급한 것으로 보아서는 진짜 물놀이가 하고 싶었던 것인듯. 관련 기사

4.5. 강호동 탈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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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및 기타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짧게 요약하자면 고의 탈세가 아니라 세무상의 착오였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강호동이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었으나, 타이밍 나쁘게도 당시 강호동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고, 이 때를 노린 듯 언론이 탈세로 몰아붙인 탓에 사태가 필요 이상으로 커진 케이스다.


[1] 6번째 여행이자 김C가 첫 출연한 편이다. 김종민의 낙오가 나온 정선 편의 후이며, 심지어 바로 전편은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울릉도/독도 편이고, 바로 후편이 이승기가 합류하는 제1회 혹한기 대비캠프 편이다.[2] 당시 이수근은 휴게소에서 돈이 없어서 라면을 사먹을 돈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김종민이 잠시 공깃밥을 시키러 간 사이에 먼저 나온 종민의 라면을 그대로 들고 튀었다.[3] 이 해 롯데는 홈경기 매진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9월 19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매진 신기록을 세운 날이다. 2008년 기준 18번째. 결국 2008년 롯데는 21번의 매진과 약 134만 명의 관중이라는 KBO 역대 최고의 관객동원을 보여줬다.[4] 1박 2일 측에선 50석이라고 했지만, 관중들의 말에 따르면 100석 이상이었다고 한다.[5] 사실 해당 방송분에 패키지로 치킨과 생수를 제공한다고 하긴 했다.[6] 경주의 대왕암은 문무대왕릉이고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왕비릉이라는 전설이 있다.[7] 이승기가 혼자서 후보에 올라있기는 했다.[8] 애초에 2011년 때와는 달리 TV 예능이 심각한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상황이었고, 그나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1박 2일 팀이 받았기 때문에 조용하게 지나갔다. 김숙과 신동엽을 주기엔 이미 최근에 단독 대상을 받았고, 전현무는 1년 전에 다른 곳에서 대상을 받았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는 1박 2일 팀을 제치고 대상을 받기엔 애매한 편이기 때문에...[9] 간혹 가다 흡연 장면이 나오는 경우는 이 제도가 실시 전에 제작된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경우, 이 경우에도 안내 자막이 깔린다. 대표적인 예가 2009년 3월에 재방영된 SBS의 2001년 드라마인 은사시나무.[10] 이는 1박 2일 시즌1의 의혹과 물의들 중에서 조작 의혹이 널리 퍼졌던 유일한 사례이다. 버라이어티에 흔히 발생하는 대본 논란은 1박 2일 시즌1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11] 부대의 명예를 걸고 뽑힌 대표들이다 보니 모두 몸짱들이었고 입대 전에 씨름이나 레슬링 선수 출신들이었다.[12] 예를 들어 해병측이 한 번 이겼다거나 두 번 이겼다는 썰도 있으며, 다시 하자고 한 사람이 강호동이라는 썰과 PD라는 썰 등 여러 버전들이 난무했다.[13] 실제 레슬링 선수 출신이고, 그날 출전 씨름 대표들의 리더격이었다. 그래서인지 해병대원이 강호동을 이겼다는 소문에서 그 이긴 해병대원으로 안 하사를 지목하는 의견이 많다. 안타깝게도 후술하는 사고 당시 예비 신랑이었다고 한다.[14] 하지만 그 다음 해 가파도 편에서도 먹을 것을 주고 스태프가 전원 철수한 일이 있었고, 6년 뒤에 비슷한 수법으로 또 전체 낙오를 당한 것을 보면 진짜로 먹을 거에 정신 팔려 있는 게 분명하다.[15] 사실 강호동은 종종 분량과 박진감 넘치는 위한 전개를 위해 게임 중에 쓰로잉을 하곤 했었다. 강화 교동에서 은지원과의 탁구 내기가 그 예시로 은지원은 물론 같은 팀과 제작진까지 갖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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