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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활협전의 공동파.2. 상세
||<table width=70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353535><rowbgcolor=#353535><rowcolor=#fff><tablealign=center> 공동파 초입 ||
무림의 육대 문파 중 하나. 사실 단일 문파가 아니라 여러 문파가 뭉쳐있는 문파 연맹으로, 경공을 중시하는 비천문, 학문을 중시하는 현공문, 암기를 중시하는 탈백문과 체력을 중시하는 철권문의 사대 문파, 그리고 그 외 군소 문파가 하나의 세력으로 뭉쳐있는 연맹이다. 각 문파마다 장문인이 따로 있으며, 이들을 한데 아울러 공동파 전체를 대표하는 수장이 있어 이를 장파인(掌派人)이라 부른다. 장파인의 임기는 30년이며, 연임이나 종신 재위가 불가하고 자식에게도 세습할 수 없다[1]. 이 때문에 장파인이 물러나면 다시 장파인 선임 대전이 열리는데, 현재는 모종의 사유로 장파인 자리가 공석이며 작중에서는 3년차 시점에 장파인 선임 대전이 열릴 예정이다.격투장에 들어갈 때 들을 수 있는 설명에 따르면, 공동파에서 이렇게 여러 민족과 문파가 뒤엉킨 채 불안한 균형을 이루는 형국은 무려 1000년 전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유래한 것이었다. 그 시절에는 흉노, 서량 등을 비롯한 이민족들과, 조조에게 토벌당하고 이리저리 떠돌던 타 군벌들의 잔당들, 그들에게 휘말린 한족 유민들이 공동산 쪽에 모두 몰려들었다고 한다.[2] 더 물러설 수도 없는 상태에서 싸우면 공멸이라, 각 세력의 대표가 1 대 1 비무를 하여 세력 전체의 승패를 가르는 전통이 이어졌고, 이후 사대문파가 생겨나 이런 사투를 통해 거대한 세력들로 떠올랐다.
그리고 반우병이라는 공동파 집회소의 천장에는 공동선검이라 불리는 초대 장파인의 신검 한 자루가 꽂혀있다. 전설에 의하면 초대 장파인이 동쪽에서 학을 타고는 이 검으로 천둥을 호령해 산벽에 구멍을 뚫은 것이 지금의 반우병이라고 한다. 초대 장파인은 선검을 반우병 천장에 꽂고는 매 세대마다 하늘이 택한 인물이 강림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는 학을 타고 서쪽으로 떠났으며, 그 예언의 인물은 흙으로 빚은 육신을 가지고 인간 세상에 내려온 신선이라고 한다.[3][4]
남궁광의 백세연에서 그가 각 문파 간의 유학을 추진해서 조활 역시 2년차 2월에 공동파로 유학을 가거나 당문에 잔류할 수 있다.[5] 당문과 공동파의 관계는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도 않으며 평소에도 교류가 없었다. 그래도 일단 공동파 자체부터가 유학에 호의적인 편이기도 했고, 원래라면 공동파의 장파인이 당문의 장문을 상대로 동격의 권위를 갖는데, 현재 장파인은 공석이기에 당문의 권위에 대항하기 어렵다는 묘하게 현실적인 이유로 유학을 갈 수 있는 것.
장파인으로 추대된 이는 문파의 전통에 따라 매난국죽의 이름을 딴 각 문파의 적전제자 전원과 혼인하여 공동파를 이어나가는 전통이 있다. 공동파는 거대 문파 4곳이 고위직을 나눠 먹는데, 이중 한 문파가 장파인 직위를 독점하면 다른 문파들의 입지가 낮아질 우려가 있어 각 문파의 여제자들과 결혼시킴으로써 나머지 문파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것이다.[6] 이 때문에 장파인은 거대 문파의 수장이라는 점 외에도 이 공동사미를 동시에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무림인들이 탐내는 자리라고 한다. 장파인의 자제 중 아들은 생모가 소속되었던 문파에 입문하며, 딸은 현공문에 보내서 글공부를 시키고 차대 현공장문으로 키운다. 선대 현공문 장문인이었던 호연국도 선대 장파인의 영애였다.
이 서술만 들으면 팔자 좋은 장파인 하렘 문파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호족연합체 국가를 연상시키는 배경답게 작중에서 나오는 취급은 대놓고 시한폭탄인 문파다.
- 위치가 좋지 않다. 무림 북서부에 자리해 서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항상 서하의 침공을 경계해야 하는 처지다.
- 몇년 전 장파인과 차기 장파인 후보 등 핵심 고수들의 상당수가 사망하거나 문파를 떠나는 참사가 있었다.
- 장파인에게 시집가게 될 공동사미는 서로 대등한 위치라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제1부인이 속한 문파가 공동 제일의 문파로 취급받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이 때문에 4대 문파 간의 사이가 절대 좋을 수 없다.
- 이전부터 무력을 담당하는 비천문과 치안을 담당하는 탈백문이 서로 반목이 심하고 이들의 횡포가 심해 언제든지 쿠데타가 벌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7] 더구나 위국의 말마따나 장파인이 공석인 채로 몇 년이 지난 터라 내부 단속이 안되는지 문파의 내부가 점점 썩어들어가고 있다. 단적으로 공동파로 유학을 가서 활동해보면 현공문에서는 독서를, 철권문에서는 단조를 할 수 있는데, 탈백문에서는 내기 바둑이나 두고 앉아있고[8], 비천문에서 좌선 수행을 해보면 수행은커녕 허풍 떨기나 해서 구력이 오르는 대신 지인들의 호감도와 학문, 수양, 도덕이 박살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9]
- 공동사미 전통을 지키기 위해 각 문파의 적전제자들은 본인의 의사에 상관없이 이름을 빼앗기고 매난국죽을 따라 개명당하며 장파인과 결혼이 강제되기 때문에 남성 제자들과의 교류도 제한된다.[10] 이는 제자들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이기에, 적전제자들이 문파에 여전히 충성스러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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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우소매, 하후란, 위국 3명은 전부 공동파에 반감을 갖고 있고, 그나마 반감까지는 없는 욱죽도 5천 전에 팔려온 처지라 딱히 충성스럽지 않다. 심지어 하후란은 아예 공동파를 박살내는 루트가 있으며 우소매와 욱죽 역시 호감도에 따라서 높은 쪽이 조활의 편을 들어 이 공동파 부수기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결정적으로 마교로 취급되는 극락교가 공동파를 차지하기 위해 곳곳에 잠복해 암약 중이다. 극락교는 서하의 침공을 지원하여 송나라에 혼란을 불러오는 게 목적이기 때문. 즉, 서하를 막는 방파제가 서하의 전진기지로 바뀌는 셈이다. 장악도도 상당해서 탈백문은 장문인 대리가 극락교인일 정도다. 때문에 핵심인물인 금오상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금오상인이 장파인에 오르면서 공동파도 극락교에 먹히게 되어 당문과 사사건건 적대하게 된다. 금오상인을 제거하여도 여전히 잔재가 남아 있어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
3. 구성원
3.1. 비천문(飛天門)
경공을 중시하는, 도교 계열로 추정되는 문파. 공동파의 역대 장파인들 중 가장 많은 장파인들을 배출한 문파로 알려져있다. 유학 중에 방문하면 신선 수행(修仙)을 할 수 있는데, 상술되어있듯이 도를 닦기는커녕 허풍을 떠는 것으로 이벤트가 고정되어 있어[11] 거짓말과 관련된 인물들의 호감도가 감소하고 각종 능력치가 낮아지며, 구공은 상승하지만 애당초 구공 자체가 올리기 쉬우므로 아예 방문하지 않는 것이 이득. 비천문 유학 상태라면 그냥 얌전히 당문에서 하던 것처럼 스킬이나 올리다가 우소매 이벤트를 기다리는 게 낫다.사실상 작중에서 작가들이 선협물을 까기 위해서 내세운 문파다. 이들이 선술을 수련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허풍선이들이라는 것을 남궁노태야 백세연에서도 볼 수 있는데, 담패도를 격파하지 않는 루트에서 조활이 하인 취급을 받고 하석으로 끌려나간다면 여러 문파에서 온 하객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대화 주제가 무기라면 비천문 제자가 공동선검을 주제로 허풍을 신나게 떨다가 싸움이 나 버리고, 조활은 이 촌극을 보고 '입만 살면 저렇게 되는구나!'라며 반성하고 구력이 1 감소한다. 게다가 이 허풍은 같은 도교 문파인 청성파와 공동파의 사이가 안 좋은 원인이기도 하다. 공동파에 유학한 청성파 도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검이나 내력 경지에 대한 소재로 비천문이 허풍을 많이 떨며 청성파를 도발한 탓에 이전부터 많이 겨루었고, 옆에 있던 조활에게 들리도록 공동파 험담을 하기도 한다. 강릉포위전에서도 비천문 제자들이 왕이장에 단체로 달려들었다가 일합에 나가떨어지는 등 망신을 당하자, 청성파는 고소하다고 비천문을 비웃었다. 물론 왕이장은 '쟤들은 선봉에서 용감하게 나서기라도 했지 너희는 비웃기만 하느냐'고 청성파도 비웃었고, 청성파도 똑같이 왕이장에게 날아가버렸다. 서무림맹 비결성 분기에서도 이들의 말버릇은 여전한데, 타 파의 협사들에게 뜬금없이 욕을 해서 '말을 왜 그렇게 하시오?'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하나 이들의 진정 무서운 점은 그렇게 허풍을 떨면서도 숨결이나 내력에 화염을 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천문의 자랑에는 경공뿐 아니라 화염을 다루는 선법도 있는데, 구공을 가하면서 숨결에 화염이 실린 내력을 더해 발하는 열화선이나 불진에 화염이 실린 내력을 담아 휘두르는 화불진 등의 기술이 이 화염 선법의 갈래이다. 다만 수행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6개월 단기 유학을 오는 유학생들에게는 가르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조활에게는 대신 비천각 비급만이 주어졌다. [12]
현재 공동파 넷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문파로 묘사된다. 그렇다 보니 제자들 또한 자신이 비천문 소속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탈백문을 포함한 여타 공동파 문파들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오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작 뜯어보면 제일 썩어있지만. 그리고 수행을 추구하는 도인들인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세속적인데, 비천문 소속 제자들이 악비의 보물을 노리고 엽운상 납치에 가담하기도 했다.
문파의 핵심 무공은 학과 같은 자세로 경공을 상승시키는 선학미종이며, 공동파의 전설에 따르면 장파인이 될 자는 선학미종을 대성하여 철로 된 비파를 연주할 때에도 선학미종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더미 데이터에서 나오는 바에 의하면 전통적인(?) 처벌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처벌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목숨을 내던지는 중죄에 대한 처벌. 단, 뛰어내리는 거 까지가 처벌이지 거기서 죽는 것 까지는 처벌이 아니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으면 그 뒤로는 불문에 부친다는 해괴한 규칙이 있다고 하며, 단하자는 툭하면 화룡선군이 뛰라고 한 탓에 갈고리 밧줄을 갖고 다닌다고 한다.
비천문 소속으로 연무대에서 승리할 경우 경공과 도검이 상승한다. 결투 시 비천문 제자들은 당문처럼 단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3.1.1. 화룡선군(火龍仙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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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룡선군 | |||||||||||||
| 인게임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v1.0.5000.12 기준 | ||||||||||||
|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X | ||||||||||||
| 전투 가능 여부 | O | ||||||||||||
| 호감도 존재 여부 | X | ||||||||||||
공동파 비천문 장문. 은연 중에 공동파 제일의 문파로 여겨지는 비천문의 장문인이지만 오만하고 경쟁자를 인정하지 않는 꼰대로, A급 신병이 들어왔다고 좋아하는 철권항 장문 뇌겸이나 조활에게 관심을 가지는 현공장문 위국과는 달리 추악한 얼굴을 가진 조활과 일절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단, 처세가 공손 이하일 경우 첫 만남때 조활이 화룡선군을 "진인"이라고 선인을 공경하는 호칭으로 부르자 못생겼지만 안목은 있다며, 기분이 좋아졌는지 나름대로 멀쩡히 대우해준다.화룡선군이라 불리는 것은 내력에 불을 실어 쏘아낼 수 있기 때문. 선협이나 술법적인 묘사가 드문 본작에서는 매우 진귀한 장면이다.[13] 비천문에서 수선을 하게 될 때 운이 없으면 화룡선군이 직접 조활을 통구이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조활이 비천문 소속으로 비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내력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비천문의 비급 분심화인을 준다. 이를 대성하면 자신처럼 화공을 쓸 수 있을 거라 장담하는 건 덤.무림인이라기보다는 정치인에 가까운 성격이며, 작중에서는 공동파 유학보다 남궁세가 연회에서 더 빨리 마주할 수 있다. 같은 도교 계통 문파인 청성파와 전진교 장문인들이 남궁세가와 대화를 나눌 때 소인배스러운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후덕한 체형인 청성파 장문인 추박은 추돼지라고 폄하하면서 공동파의 이득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면 좋을지 계산적인 행동들을 보인다. 추박이 '노태야의 이상은 옳으나, 현실적으로 서로 다른 무공을 가진 문파가 교류한다고 해서 큰 성과가 돌아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노태야의 이상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 때 화룡선군은 어차피 선술을 가르칠 생각은 없으니 유학생들을 철권문에 보내서 잡일이나 시키고, 남궁세가가 화의를 위해 제시한 상금 천 냥을 어떻게 유용할 지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그놈의 옹졸한 성격 탓에 전진교와도 알력다툼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전진교에서 온 하객인 윤지평이 남궁세가의 동맹 제안을 호평하며 인사하자 '저 놈이 명성을 얻으려고 나선다'며 자격지심을 윤지평에게 전가한다. 추박과 윤지평 두 사람 모두 제 나름의 속셈은 있었을지언정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태상가주의 덕담에 화답하였는데, 이것을 보고 위선자라며 욕하는 모습을 보아 대중심리학을 통해 알려진 '소시오패스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선의를 위선으로 보며 깎아내린다'는 구절에 정확히 부합한다. 다만 위선이든 아니든 겸양 떠는 것보다 솔직한 걸 좋아하는 성격은 맞는 모양. 조활이 '나도 불 한번 뿜어보고 싶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면박을 주는 비천문 제자와 달리 유쾌하게 받아들인다.여담으로 20여년 전 청성에서 벌어진 도교 논쟁인 청성논도에 참여해 잘못된 해석을 내놓아서 조규를 니교 지옥도의 법왕으로 타락시켜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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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심화인을 입수한 직후 우소매가 조활을 불러세우는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그 동안 조활을 놀려대던 것과는 달리 매우 진지하게 분심화인 무공을 배우지 말라고 두 번 이상 언급한다. 화룡선군은 누군가 자기 자리를 차지하는 걸 두려워해, 선심 쓰듯 내공을 좀먹고 신체를 파괴하는 무공인 분심화인을 주는 것으로 버텨낸다면 목숨을 구해주어 빚을 달아두고, 못 버틴다면 경쟁자를 제거해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를 뒷받침하듯 대제자인 단하자가 자신을 뛰어넘자 그의 공명심을 자극하는 가스라이팅을 시전해 그를 전장으로 보내버렸다. 즉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
이후 스토리에서 우소매가 분심화인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내력이 매턴 펌핑되긴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자신에게 독 수치가 엄청나게 쌓이기 때문에 내상을 극심하게 입히는 악랄한 무공임을 알 수 있다. 우소매의 충고를 무시하고 직접 익혀보면 화룡선군이 장담한 것과는 달리 연소 관련 기능은 전혀 붙지 않으며, 매턴 내력이 차오는 대신 동시에 자신의 독 수치가 무시무시하게 올라가는 것만으로 끝난다. 독 수치는 레벨에 비례하기 때문에 대성하면 독 수치 상승치도 따라서 올라가서, 35으로 시작해 대성하면 최대 80을 찍는다. 항독을 올리면 중독 수준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페널티를 극소화하는 것이 가능해 실전적으로 쓸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니, 작정하고 항독까지 마스터하는 방향으로 가던지 아니면 그냥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가던지 방향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더미 데이터인 우소매 루트에서도 익히면 몸에 화기가 쌓이는 무공이라고 언급되는 만큼 시스템상 단순히 독으로 표기될 뿐, 진짜로 불과 관련있는 무공은 맞다. 그걸 바깥으로 내보내는 방법이 없어서 독처럼 자기 몸만 태울 뿐.
금오상인이 조활에 의해 처형당한 이후 서무림맹 루트에서 공동파를 서무림맹에 참여시키지 못했을 경우 위명을 떨쳐 혼란스러운 공동파를 진압하고자 하는 욕심에 삼사형 호위를 선택할 경우 두번째 적으로 등장한다. 주사위 판정[14]에 따라 싸워볼 수 있다. 피격시 40% 확률로 연소 상태 이상을 일으키는 '화불진' 버프가 걸려있으며, 연소 상태 이상은 은근히 위협적인데다 공격 모션이 삼두육비라서 꽤 인상적. 일러스트를 잘 살펴보면 관절쪽이 인형처럼 되어있는데, 기관 장치로 만든 사기다. 참고로 전투 중 자가 독 디버프가 안 걸리는 것을 통해 이 놈은 역시 분심화인을 익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조활이 입에서 뿜는 불과 삼두육비는 사기이지만, 그의 장력에 담긴 불꽃은 진짜 내공이라고 평가를 하니 분심화인의 개량된 무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활에게 패배하면 자신의 삼매진화와 삼두육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 경악하지만 조활은 속임수임을 간파했기에 그대로 끝장을 내버린다. 현재로써는 화룡선군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극락교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이지만 차기 장파인에 걸맞은 단하자를 시기해 그를 전장으로 보내고, 우소매에게 분심화인을 심어 그녀를 조종하는데다가, 제일 장파부인이 못 될 거라면 자신의 수양에 도움이 되도록 쌍수 상대가 되라고도 하고, 극락교 고위간부인 금오상인을 차기 장파인으로 밀어주는 등 극락교 이상으로 공동파를 망치고 있는 인물이라서 종종 극락교의 첩자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행화림과 인간도 측에서 보낸 자객들을 상대하다 중태에 빠진 조활이 청성파로 이송되면서 본 환상에서 공동파를 고르면, 비천문에 들어간 조활을 보고 귀신이 나타났다며 기겁한다. 명색이 장문인이라는 자가 "엄마야, 귀신이다!"라며 모양 빠지게 기겁하는 건 덤.
3.1.2. 금오상인(金烏上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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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상인 | |||||||||||||
| 인게임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v1.0.5000.12 기준 | ||||||||||||
|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X | ||||||||||||
| 전투 가능 여부 | O | ||||||||||||
| 호감도 존재 여부 | X | ||||||||||||
과거에 불상사를 일으키고 출가해 승려가 된 후 공동파 비천문으로 입문하여 화를 피한 악한. 아무리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별호는 구명표자(九命豹子)[15]라 불린다. 여담으로 외모가 털복숭이 거한이라 조활이 자신보다 못생긴 사람은 처음 봐서 인생에 희망이 생겼다고 성질을 박박 긁곤 한다.음흉한 성격에 더해, 작중에서 금오상인의 가장 무서운 점은 구공으로 서술된다. 명목상 승려 신분인 관계로 숭산파와 마주할 경우에는 불자로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주변 군중들을 쉽게 선동하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조활의 속을 긁으려는 대사들에서도 플레이어의 속도 함께 긁는다. 열화선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결투에 들어갈 경우 분노하면 연소 상태이상을 걸어오기도 한다.[16]이 때문에 조활의 구력이 낮으면 금오상인의 입털기에 심상도 깎이고 문파 명성도 깎이는 식으로 불쾌한 체험을 당하게 되지만, 구력이 높으면 오히려 조활에게 호되게 역관광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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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는 극락교 소속의 극악인[18]으로, 활협전의 중간보스 같은 존재. 극락교가 공동파를 차지하기 위해 장파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인물이다. 극락교는 그를 통해 공동파를 장악한 후, 당문과 충돌시켜 힘을 약화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오상인의 행적과 생존 유무에 따라 후반 전개가 크게 달라진다. 그가 중간보스 격으로 등장하는 두차례 전투 이벤트 모두 패배했을 시 수많은 서브엔딩이 존재하고, 심지어 이기더라도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서도 수많은 추가 이벤트들이 발생한다. 당문 가출 루트에서도 선택에 따라[19] 못생긴 조활을 아니꼽게본 금오상인에게 살해당하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만약 금오상인이 생존하면 예정대로 공동파의 장파인이 되어 공동파는 극락교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며, 이후 공동파는 무조건 당문을 적대하기 때문에 서무림맹의 결성에 제약이 생긴다.[20] 조활이 강릉으로 내려가면서 금오상인은 장파인 직위에 내정되었고 이후 현공문 문장이자 적전제자인 위국을 괴롭혔는지, 조활이 현공문 유학 중 위국과의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금오상인을 살해하면 현공문 대표가 '이를 보고하면 위국이 괴롭힘에서 벗어나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독백한다.
당포의와 함께 비석방으로 동행하면 돌아올 때 첫 등장하며, 술수를 써 당포의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동행하지 않았다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21] 빈사 상태의 당포의를 살리는 중에 훼방하러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소사매의 혼인날 외성 아랫마을에 등장해, 공동파 인원들을 데리고 당포의가 공동파의 하후란의 순결을 욕보였기에 성격이 음험하고 잔인해졌고 지금 그녀의 행적을 알 수 없으니 비석방주 부인 사건처럼 당포의가 수를 써서 숨겼을 것이라는 명분으로 쳐들어온다.[22] 소사매를 일찍 결혼시키려는 이유가 소사매가 음탕하여 아이를 가졌고, 배가 불러올 시기가 되자 그를 숨기기 위해서라는 악질적인 선동을 하며[23] 행패를 부리다가 분노한 조활과 싸우게 되며, 1:1로 싸울지 집단으로 덤빌지 선택할 수 있다.
집단으로 덤빌 시 단체전이 발생하고 이기면 도망치는 금오상인을 쫓는 조활을 사대호법이[24] 저지하고 4연전을 치루게 된다. 철권문-탈백문-비천문-현공문 순으로 싸우며 싸울수록 전투 시작시 조활의 체력이 깍이는 양이 증가한다. 만약 공동파를 유학했다면 유학시 몸담았던 문파원들이 한번씩 봐주며 전부 쓰러뜨리면 마지막에 금오 상인과 마주하며 후술되는 1:1 문단과 동일하게 전개된다.[25] 그러나 단체전에서 패배하면 당문은 수적 우세만 믿고 덤볐다가 완패한 탓에 체면이 땅에 떨어져[26] 강호에서도 더 이상 당문을 우러러보는 이가 없어져 당문의 제자들 대부분이 하산하고, 조활 또한 하산하여 도덕이 높으면 의를 행하다 중원 무림과 니교의 전면전이 벌어지자 백성들을 위해 검을 들고 나서 싸우다 최후를 맞이하고, 도덕이 낮으면 도적으로 전락해 수배당한 끝에 송비가 이끄는 고수들과 싸우다 독약을 마시고 자결한다. 만약 소사매가 동행했다면 소사매는 그대로 납치당하며, 하후란 루트 중이었다면 당문이 사실상 해산된 뒤 바로 엔딩으로 직행하지 않고 전개가 달라진다. 이 때는 하후란이 공동파로 쳐들어가 금오상인을 죽이자고 제안하는데 그 제안을 들은 해무진까지 동참하여, 당포의가 죽은 것에 원한을 가진 세 명이서 공동파로 쳐들어가 모조리 박살내고 죽는 결말을 맞이한다. 금오상인과는 마지막에 한 번 붙게 되며, 승리 시 조활이 뇌화탄을 쥐고는 금오상인의 입안에 쑤셔 넣고 그대로 터뜨려 즉사시키기에[27] 원수를 갚는 데는 성공하지만, 조활 또한 그 여파로 팔을 잃고 과다출혈로 하후란의 품속에서 목숨을 잃는다.
1대1을 선택했다면 금오상인은 내공이 흐트러진 조활 따위는[28] 자신이 쉽게 이길 수 있다며 자만하며 1대1을 선언한다. 조활이 이기면 금오상인은 자신을 압도하는 것에 당황하며 쓰러지고, 공동파 인원들도 당황한다. 조활은 사건 당사자인 금오상인만 이곳에 묶어두고 나머지는 죄를 불문에 부칠 테니 돌아가라 선언하고, 공동파는 돌아가려 하지만, 금오상인이 부활해 틈을 노려 다시 조활을 기습한다. 이때 만약 당포의와 함께 비석방에 동행했거나 비동행이여도 당포의를 살리고자 내력전승을 하다 금오상인의 훼방을 받아 전투를 했다던가 하는 등 금오상인의 부활을 알고 있었다면 이때 죽일 수 있고[29], 그렇지 않았다면 승부가 났음에도 조활이 잠시 등 돌리는 사이 부활하여 공격하려다가 되려 막히고 공동파 인원들에게 비난을 받고 호다닥 도망친다. 만약 당포의와 동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소매가 금오상인을 상대했다면 금오상인의 비밀을 알지 못해 죽이지 못한다.
아무튼 금오상인의 술수를 간파하고 도주를 차단하면 갑자기 삐쩍마른 노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는 금오상인의 풍채 있는 모습이 사실 화피의, 곧 실제 사람 피와 살로 만든 갑옷을 입고 위장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30] 그래서 찌르고 베어도 본체에는 타격이 없었기에 죽여도 부활한 것처럼 보였던 것. 금오상인은 이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쓴 약을 먹어야 하고, 피부와 살이 부패하는 만큼 어느 정도 사용하면 폐관수련이라는 명분으로 사람을 또 죽이고 가죽을 벗긴 후 새로 만드는 행위를 했다며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조활은 이에 역겨움을 넘어 극도로 분노해 일격으로 금오상인을 죽여버린다. 죽으면서 유언으로 "안타깝도다.... 너 같은 졸개(조활)에게 죽다니... 조금만 더 있었다면 내가 공동파 장문이 되어 비보도 빼앗고 네 명의 미녀를 곁에 두고 음양을 채집했을 텐데..."라는 말을 남기는데, 심계가 우소매, 하후란, 위국, 욱죽이고 조활의 구공이 높다면 "채집은 얼어죽을, 음기를 채집하고 싶으면 네놈의 할머니의 유골을 차로 달여 마시지 그러냐?"라며 희대의 패드립을 날리며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bgcolor=white>
금오상인을 처치하면 공동파는 당포의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하고 극락교의 끄나풀로서 소사매 결혼식 밤에 행패를 부리는 등 패악질을 부린 셈이 됨에도 당문에게 구원받은 꼴이 되었다. 체면상 공식 사과는 하지 않았으나[31] 크게 일을 만들지 않고 첩자까지 대신 처치해준 당문의 행동에 깊은 감사함을 느껴 문파의 호감도가 크게 올라간다. 금오상인 처치를 목격한 사대호법 전원이 공동파로 돌아가서 조활의 명성을 크게 퍼뜨림과 동시에, 조활 같은 호걸과 주먹을 맞대고 또 교분을 맺었음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고 한다. 또한 무림동맹 맹주 선출식 때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정식으로 사과할 뿐만 아니라, 석명의 당문 탄핵 시에도 금오상인을 처치해준 당문의 은혜를 배신으로 답할 수 없다며 당문을 지지[32]하며, 이후 귀환 시에도 사비를 털어 마차와 말을 준비해줄 뿐만 아니라 서무림맹을 결성하면 우군으로 합류해준다.
금오상인의 처치에 성공했을 시, 명성이 크게 오르며 아홉 목숨을 지닌 구명표자 금오상인조차 조활 앞에서는 저승행을 피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세간에서 조활을 보고 염왕사자라는 별호를 붙여준다. 이 때, 니교 지옥도의 법왕 조규와 성이 같다는 이유와 염왕사자라는 별호 탓에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잦아져 조활이 한동안 골치를 꽤나 썩였다고.
만약 단체전에서 금오상인과 1대1 상황까지 와서 패배한다면 조활의 필살의 의지로 마지막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된다. 여기서도 패배하면 그대로 배드엔딩이지만, 만약 승리할 경우 열양추로 인해 정신이 나간 조활이 기절하는 순간 서행이 등장하여 이번에도 이 난관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 후 깨어나는 시점은 게임 초반에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글러먹은 이야기로 내용이 스킵되게 된다.
금오상인을 죽이는 데 실패한다면, 추한 모습을 보였어도 그 정체를 밝히지는 못했기에 결국 공동파의 장파인이 되어 공동파를 장악한다.[33] 무림대회에 가는 가마에서 여러 아내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벽명대사의 음해에 동조하여 당문을 고립시키려 하며, 각 문파들의 우호도 체크 시에도 공동파는 주사위 판정 없이 무조건 당문을 적대한다. 최종 결전에서도 공동파는 끝까지 당문을 적대한다. 서무림맹 결성 실패시엔 금나라를 통해 온 서하가 금오상인의 인도 하에 송으로 쳐들어온다.
서무림맹 결성을 성공하고 삼사형 호위를 할 경우 주사위 굴림에 따라서 등장한다. 장파인이 되었기에 철비파공을 습득하였으나, 동시에 거만해진데다 향락에 빠진 나머지 절초에 공격당할 때 대량의 기를 잃고 [진탕]을 받는 '나태' 기능이 추가된다.
엽운상 루트를 진행 중일 경우엔 조활이 하산하지 않으므로[34] 결혼식 날에 죽일 수 없어 무조건 장파인이 된다.
여담으로 금오상인이 쓴 모자는 금오(金烏)라고 불리는 고대 중국의 모자이고, 상인(上人)은 승려, 또는 고승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비록 상인(上人)이란 단어가 현대 한국에서는 문어체로도 거의 쓰이지 않지만 국어사전에도 있는 표현이다. 따라서 금오상인(金烏上人)이란 '금오 모자를 쓴 스님'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염주를 목에 걸었고 서하에서 유행하던 티베트 불교의 승려 복장을 입었다. 그런데 꽤나 많은 한국 유저들이 상인이라는 단어 때문에 장사하는 상인 출신인 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작중 행적만 보면 극악무도한 비호감 악인 캐릭터지만, 여러 요소들 때문에 활협전 유저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이한 캐릭터가 됐다. 금오상인의 주무장인 쌍수 철퇴는 특유의 묵직한 외형에서 머리를 깨부수는 각종 드립[35]과 엮여 일약 개그 소재가 되었으며, 특히 작중 대사에서 금오상인이 이 철퇴를 이용한 독문무공 "열양추(烈陽錘)"[36]로 상대를 폐인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대사와, 인게임 전투에서 10% 확률로 자의식을 잃어 턴을 넘겨버리는 효과 '실혼낙백'이 있다는 점이 아예 최면어플(물리)라는 드립으로 진화하여 활협전 갤러리에서는 히로인들이 금오상인의 열양추를 뺏어가 조활을 물리적으로 최면세뇌하는데 쓴다는(…) 열왕추 문학#은 물론, 히로인들에게 열양추를 들려준 팬아트들이 쏟아지기에 이르렀다. 재미있게도 활협전 초기 버전에 진짜로 금오상인이 히로인들을 세뇌하는 전개가 있었다가 악평을 받고 스토리가 변경된 바 있는데, 드립에서는 피해자였던 히로인들이 역으로 금오상인을 겁박해 열양추를 뜯어내고 조활의 뚝배기를 깨는, 공수가 역전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온갖 음해가 쏟아지는 2차 창작에선 역으로 금오대협이라 불리며 정상인의 인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한다.
3.1.3. 단하자(丹霞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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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하자 | |||||||||||||
| 인게임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v1.0.5000.12 기준 | ||||||||||||
|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O | ||||||||||||
| 전투 가능 여부 | X | ||||||||||||
| 호감도 존재 여부 | O | ||||||||||||
공동파·비천문 장문인 화룡선군 좌하의 대제자.
양양 전장에서 백전불패의 활약으로「도법장군」이라 불리며 명성이 자자해졌다.
송나라 군민들은 의지하고 금나라 병사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 등장 소개문
별호는 도법장군(道法將軍). 화룡선군의 대제자로 전장에서 활동하며 양양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장군이라는 별호를 얻기에 이르렀다. 관군의 큰 신뢰를 얻었을 뿐더러 양양의 수비대장인 조방조차 그를 파격적으로 예우할 정도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남송 조정으로부터 정식으로 관직을 하사 받는 것을 거절하고, 무보수로 싸우고 있다.[37] 무공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명성까지 드높아 무림맹주까지 가능했을 인물로 여겨진다. 일선의 병사들과 백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악비의 재래'라는 극찬을 듣기도 한다비천문 소속들이 하나같이 악인인데 비해[38] 의협심과 실력을 두루 갖춘 대협으로 하후란에 따르면 단하자는 이미 스승 화룡선군을 능가했으며, 이를 시기한 화룡선군이 단하자를 전쟁터로 내 몬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공동파에서 무공으로 자신에게 맞설만한 이는 화룡선군과 단하자뿐이라 이야기 한 만큼 공동파에서 하후란 다음 가는 고수다.양양 전장에서 백전불패의 활약으로「도법장군」이라 불리며 명성이 자자해졌다.
송나라 군민들은 의지하고 금나라 병사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 등장 소개문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무림인임에도 불구하고 종군하여 항금 활동을 하고 있는 고수이며, 장군이라 불리는 만큼 무공 뿐 아니라 전술 또한 뛰어나고 심성이 선해 무림과 조정을 넘어 전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니만큼 당연히 공동의 다음대 장파인으로 적합한 사람이나 조활이 손을 대지 않으면 장파인은 그가 아닌 금오상인이 되고 만다. 문제는 우직하다 못해 아둔하다시피 순진한 사람이며, 사문인 비천문과 화룡선군에게 냉대받아 삶에 의욕을 잃고 죽을 자리를 찾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전장을 찾아다니는 것이라고. 때문에 위국은 그를 신뢰하면서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39]
금오상인이 처치된 상태라면 당문이 무림맹 초대에 의해 여행길에 올랐을 때 병력을 대동하여 가는 길에 대기하여 만나고 조활에게 조활이시냐는 묻는데 이에 조활은 공동파가 금오상인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인줄 알고 "네 할애비다!"라는 패드립부터 받게 된다. 이에 동행한 위국이 나타나 병력을 대동하고 오해인 것 같다며 자신이 대화를 하겠다고 나섰기에 맡긴다. 이후 위국으로 부터 적대의사 없음과 비공식이지만 사과를 하고 싶어서 대기하고 있던 것이며 자신들이 건드릴까봐 걱정이라면 지금이라도 이곳에서 야영하여 거리를 벌려서 천천히 따라가겠다는 제안에 조활은 일단 "그래도 당포의 사망건과 금오상인 건 때문에 말로만 끝날 사안은 아니다." 라며 답을 유보하고 사라진다.
단하자는 위국이 직접 당문에 방문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 위국의 호감도가 높을 경우 위국은 단하자를 신용하기에 그에게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운을 띄운 뒤 "분명히 잘못한 것은 공동파인데 그깟 체면때문에 현공문마저 공범이 되어야 하느냐? 진짜 맘 같아서는 공동파 따위는 버리고 사죄용 인질로써 당문으로 이적해버리고 싶다."라는 본심을 드러내자 과거 공동파는 이렇지 않았다고 한탄하며 이를 인정, 위국이 여자인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한다.[40]
서무림맹 결성 후 사사형이 있을시 12월 초 정심당에서 사사형을 어디로 보낼지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공동파를 선택 후 돌아왔을 때 포섭에 성공했다는 결과[41]가 뜨면 공동파 일원으로 참여하는데 서무림맹과 무림맹의 충돌 당일에 공동파와 함께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그날 야밤에 등장한다. 이때 관리 송비와 민주(岷州)[42] 지현[43]과 동행했는데 스스로 몸에 가시 포박줄로 포박된채 오고 조활에게 늦어서 미안하다며 석고대죄를 한다. 민주 지현은 조활과 당승을 보자 단하자가 죽으면 나도 죽은 목숨이니 제발 단하자를 말려달라고 애걸한다.
자초지종을 듣자하니 단하자와 위국의 협력하에 당문에 지원을 가기 위해 병력을 모은 당일 갑자기 서하가 금나라에게 길을 빌려 공동파 방면으로 대대적인 침공이 들이닥쳤고 이에 단하자와 위국은 출진을 멈춘 뒤 공동파 성문을 닫고 어느 정도 격퇴만 하고 방어가능 수준의 병력을 주둔시킨 뒤 당문과의 약조를 지키기 위한 의리 하나로 소수 최정예 병력만 이끌고 왔을 때는 이미 해가 저문상태였다. 약조를 했음에도 늦어서 미안해 조활과 당승의 얼굴을 보지 못 할 것 같으니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난리를 피지만 이해를 한 당승은 오히려 괜찮다며 그런 상황에서 도우러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합류하게 된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무림맹과의 전투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 소식이 무림맹과 대치하는 동안 널리 퍼지게 되는데[44] 조정은 물론 민중마저 공동파와 서무림맹은 의로운 목적을 위해 싸우고 있는데 무림맹이 사사로운 원한과 자존심으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여론이 크게 변화하게 된다. 단하자가 합류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구국결단을 한 덕분에, 조정과 당문이 그간 쌓아온 오해와 불신이 무너지고 오히려 송비를 필두로 조정이 무림맹을 적대시하게 되어 서무림맹은 비록 첫날에 공동파 없이 싸웠지만, 대신 조정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조활과 당승의 용서를 받아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로는 위국과 함께 서생과 조활의 결전에 입회한다. 위국의 설득을 듣고 다시 군을 떠나 무림으로 되돌아온 듯 하다.
더미데이터를 통해, 상관형을 공략하여 그녀가 위국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벤트를 본다면 이후 공동파와의 이벤트가 완전히 바뀐다. 금오상인을 물리쳤음에도 주사위 값이 나빠 사사형이 공동파 설득에 실패했을 시는 탈백 장문이 공동파에 반란을 일으켰을 때 단하자는 그와 맞섰으나 결국 스승인 화룡선군이 그의 뒤통수를 치고 사망 직전까지 몰고간다. 모두가 도법장군이 죽었다고 생각한 사이, 간신히 도망친 사사형의 마차 밑에 숨어있던 그가 튀어나온다. 사사형은 그를 모든 수를 써서 살려냈고 결국 단하자는 당문에 투신한다[45]. 호감도와 열전정보가 있는 중요인물인만큼, 역시 당문에 투신하는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던 것. 이렇게 되면 그는 장군으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당문에서 활약한다. 외성을 방어할 경우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지휘를 한다. 1차 방어 성공 후 의견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남궁심의 계책을 파악하는데 조활의 전술이 높다면 함께 이를 파악하고 외성 2차 방어는 하는 것이 아니라는 힌트를 준다.
항금 최전선에서 사선을 넘으며 싸웠던 만큼, 당포의와도 작은 인연이 있었다. 금나라 잠행이 너무 위험한 일이라 조활을 기절시키고 혼자 금나라로 간 당포의가 금나라 병사들을 죽이다가 단하자가 이끄는 송나라 병사들을 돕게 되었다. 전투가 끝나자 양양성 수비대장인 조방이 몸소 당포의와 단하자를 치하했고, 이후 다 같이 양양성의 모든 술을 비우면서 연회를 즐겼다고 한다. 단하자가 서무림맹에 합류했을 경우 조활과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며, 화룡선군에게 속아서 전장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면서 조활과 건배를 한다. 그런데 주량이 약해서 그대로 뻗어버렸다고.
조활이 공동파 장파인이 되는 더미데이터에서는 서로 농담을 하는 대사가 존재하거나 조활에게 빠돌이 수준이라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충성적이고[46], 석고대죄 이벤트에서도 조활이 억지로 장파인 행세를 하면서까지 그를 만류하는 등 공동파 스토리가 추가되면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파인일 때는 장파인 명령으로 그에게 절벽에서 뛰어내리라 지시할 수 있는데, 송비와 이지현이 경악하며 조활을 비난하고 물러난 후에서야 비천문에서는 죄를 씻는 방법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리지만, '죽으라고' 하진 않았다며 조활이 부르자 천연덕스럽게 다시 나타난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비천문식 형벌로, 화룡선군이 수시로 그를 뛰어내리게 한 탓에 항상 갈고리 줄을 챙기고 있다고. 그 후엔 자신을 군대와 장군이라는 칭호에서 해방시켜주어 고맙다고 조활에게 인사를 올리며, 조활의 말에 따라 더이상 송나라를 위해 싸우지 않고 전장에서 은퇴하여 마음 편하게 선술을 수련하며 살게 된다. 한편 세간에는 장파인이 도법장군을 죽였다고 알려졌기에 서무림맹도 명성에 타격을 입지만, 쓸데없이 당문을 들쑤셔 간접적으로 나라를 해친 무림맹은 아예 명성이 바닥으로 떨어져 어딜 가도 썩은 채소 잎이 날아들 지경이 되고 만다.
3.1.4. 우소매(虞小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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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소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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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 존재 여부 | 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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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도 존재 여부 | 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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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우소매#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우소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1.5. 안강(顏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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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 | |||||||||||||
| 인게임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v1.0.5000.12 기준 | ||||||||||||
|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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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도 존재 여부 | X | ||||||||||||
공동파 사대호법 중 화호법을 맡고 있는 제자로, 별호는 산불을 뜻하는 '산화(山火)'. 호법제자는 각 문파 중에서 뛰어난 제자들이 맡는 지위인데, 비천문 화호법인 안강은 대제자 단하자나 장파부인 후보인 우소매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고위 제자이다. 그가 결혼하지만 않았어도 장파인 후보로 꼽혔을만한 인재라는 평가로 보아 인망이나 무공도 제법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호법제자가 되기 전에는 강호를 누비다가 공동파로 돌아온 모양으로, 이 때 쌓은 명성 때문에 꽤 많은 유학생들이 웅성대며 안강을 알아보고 안강도 '내가 강호에서 잠깐 은거했다고 명성이 사라지지 않았구나'라고 자랑스러워 한다.단하자는 스승에게 버림받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에 가깝게 전쟁터에 나갔으며, 소매의 경우 인기는 많은데 자유분방한 악동이라 고위 제자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비천문 통솔을 안강이 도맡는 것으로 보이며, 2년차 4월에 공동파 문도들과 유학생들을 불러 놓고 연무대회 개최를 알리기도 한다.[47]6월 계절시험 당시에는 조활에게 친근하게 구는 우소매를 목격하고 차기 장파부인 후보가 자꾸 외간 남자와 어울리지 말라면서 경고한다. 추가로 비천문 유학 상태라면 조활을 한 대 때리며, 이 때문에 1차전에서는 체력이 약간 깎인 상태로 전투에 돌입한다. 전기에서는 유학 기간 동안 조활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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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하자 사형을 굉장히 존경하며, 정세 탓에 사대호법인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게 없어 입을 다물고 있었을 뿐 내심 장파인에 어울리는 사람은 화룡선군도, 금오상인도 아닌 단하자 사형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위국 호감도가 높다면 남궁세가-개방 습격 사건 때 사태 종료 후 비천문 제자 하나가 다녀가며 "네놈이 감히 장문인 겸 차기 장파인 부인과 함께 거닐느냐, 앞으로 얼씬도 하지 마라" 라고 욕을 하고 떠나지만[48], 만약 비천문 유학을 진행했다면 대신 안강이 와서 "전쟁터에서 또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결혼이라도 했지만, 너는 얼굴도 못 생겼고 고생도 심하게 했는데, 적어도 인생의 단맛은 보면서 살아야지 않겠느냐" 라며 죽지 말라고만 이른 뒤 떠난다.
이후 3년차 5월 소사매 결혼식 이벤트에서 재등장한다. 다른 사대호법과 함께 금오상인의 부름을 받고 당문에 쳐들어왔으며, 선택지에 따라 안강과 싸울 수 있다. 사대호법 모두와 싸우는 분기를 선택했을 때 2번째로 등장하지만, 비천문에서 유학했다면 잠시 사담을 나눈다. 안강은 "아무리 금오상인 그 놈이 극악하다지만 그래도 네 사형이기도 하다"고 설득을 시도하지만, 조활이 "그딴 뚱보 버러지를 왜 섬기느냐? 공동파를 위해서라도 지금 죽여야 한다." 라고 묻자 안강은 잠시 망설이다가 "그래, 장파인은 인망 좋고 대단한 단하자 사형이 맡아야지 저런 추악한 돼지놈이 맡아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하며 금오상인을 찔러 죽여버리라고 한 후 전투 없이 길을 비켜준다. 해당 이벤트 여부와 상관 없이, 1대1로 금오상인을 격파하고 화피의의 진실을 간파해 완전히 죽이는 데까지 성공한다면, 공동파 내부의 극락교 세작이 장파인까지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당문에 사죄하고 떠나간다. 추가로, 조활이 비천문에 유학했다면 "우리 비천문에는 금오상인 같은 악적도 있었지만, 유학생 신분임에도 협의를 행한 조활도 있었다."며 크게 자랑스러워 한다.
단, 단체전 없이 금오상인과 1대1을 한 루트에서 금오상인을 이겼으나 이전에 만나지 못해 처치에 실패한다면 금오상인이 분노하여 옆에 있던 안강을 몽둥이로 죽여버리고 도주한다. 안강은 무언가를 말하려 하나 끅끅 소리를 내다가 그대로 죽는다. 그 내용은 자신은 당문의 땅에 묻히고 싶지 않으니 시신을 화장해서 재를 뿌려달라는 것. 그런데 도덕이 악인이면 조활이 유언따위는 무시하고 들개들 밥으로 줘버린다.
반대로 금오상인 척살에 실패한 루트에서 비천문에 유학했을 경우, '한때 못 되게 굴어서 미안했다. 내 사람이라고 믿었던 자들에게 배신당했는데 내 마지막을 지켜주고 의리를 다하는 것은 유학생인 너였구나.'라고 사과와 감사를 표현한다. 조활은 '형수가 공동산에서 기다리지 않겠느냐. 여기 묻히기 싫다면 사형의 시신을 공동파로 돌려보내겠다'며 애도하지만, '내 아내는 날마다 나랑 이혼하자고 하는데 죽는 게 그 사람 뜻에 맞지 않겠느냐'고 서글프게 말하면서 역시 시신을 화장해서 재를 뿌려달라 부탁하고 선학미종권과 분심화인 비급을 조활에게 준다. 그렇게 안강을 당문의 영역 밖으로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우소매를 짝사랑했기에, 조활이 그녀의 애검인 옥소신비를 가지고 있다면 공동파에서 유학한 문파에 관계없이 단체전에서 그냥 보내준다. 전기에 따르면 안강은 장파인 자리를 탐내지도 않았으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용기조차 내지 않았기에 단념하고자 일찍 결혼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꽤 많이 암시되는데, 여린이 안강과 말싸움을 했을 때 '너 같이 이미 장가를 가 놓고 우소매만 바라보는 호색한이 나에게 상대가 되겠느냐'고 도발하기도 했고, 비천문 유학 이후 금오상인 살해 실패 분기에서도 이런 면모 때문에 아내와 싸우다 이혼하자는 말을 들었다고 안강 본인이 말하기도 했다.
엽운상 루트를 성공적으로 진입한 상태라면 생존한다. 만약 운명점으로 공동파 호감도를 올려둔 상태에서 조화와 영남파의 비방중상 이벤트를 본다면, '당문 놈들을 불태워 죽여라'라고 선동하는 미구관을 보고, 안강은 '사람을 함부로 불태워 죽이려 들다니 미친 것이냐? 나 산화가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나선다. 하지만 송비가 나서서 '이 자들은 관아가 처리해야 하니 물러나라'는 가벼운 경고를 듣고 납득하며 물러난다. 이 이벤트는 추후 업데이트될 위국 루트를 위해 예비된 더미 데이터인 모양인데, 정상적인 상황에서 공동파 호감도를 올리려면 금오상인 척살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1.6. 추로호(秋老虎)
‘비천오걸’ 중의 한 사람으로, 별호만 공개된 인물. 후술할 호리화가 왕이장에게 당하자, 그의 원수를 갚겠다며 왕이장에게 달려드나, 단 한 수에 박살난 호리화의 뒤를 따라, 두 방만에 박살 나는 것으로 등장 종료.별호인 추(秋)+노호(老虎)는 직역하면 '가을의 호랑이'이란 의미로 해석되는데, 실제로는 초가을의 늦더위 현상을 말하는 중국식 표현이다.
3.1.7. 호리화(胡離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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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1]
별호는 화호리(火狐狸). 비천오걸의 막내로, 2년차 10월 상순, 주사위의 결과에 따라 강릉 포위전 말미에 등장하는 인물. 왕이장에게 가장 먼저 덤벼드는데, 왕이장은 그런 그의 이름을 좋은 이름이라고 평하는 한편, 평생 가장 싫어하는 게 이름값 하는 놈들이라며 상대해준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남궁심은 그의 이름을 기억해두겠다며 호리화를 높게 평하였으나, 단 한 수에 박살나는 것으로 등장 종료.
3.1.8. 하란(夏嵐)
호리화와 추로호가 모두 왕이장에게 격파당하자 다음 타자로 나온 비천오걸. 별호는 서리(暑吏)로, 원래는 탈백문 소속이었다가 비천문으로 이적했다고 한다. 당유원의 말대로는 열기를 가진 내공으로 상대를 고문하는 게 특기인 모양이고, 실제로 양기를 이용하여 제 몸에 불을 붙여 왕이장에게 달려들었으나 왕이장은 일합에 하란을 제압한다. 그리고 조 법왕의 초열위신장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는 평을 받는다.3.2. 철권문(鐵拳門)
체력을 중시하는 문파. 공동파의 잡무와 실무를 담당하고 있어 무림인이라기보다는 인력사무소 같은 느낌을 준다. 문파에 방문하면 단조를 할 수 있다. 이 인상은 플레이어뿐만이 아니라 활협전 세계관 내의 모든 무림인들이 공유하는지 철권문은 공동파 4문파의 말석 취급을 받은 지 오래이며, 강호인이라기보다는 노동자들에 가깝다고 대놓고 비웃음을 살 정도다.[50]플레이 도중 알 수 있는 사실로, 현재 비천문이 가로채간 공동파의 무력은 원래 철권문에서 담당하는 요소였다. 공동파 장파인 시조의 전설을 보면 철권문의 비호 아래 장파인이 비천지양과 탈백지음을 철비파로 조화로이 했다는 대사를 볼 수 있는데, 문파의 지배인을 경호하는 역할을 철권문이 맡고 있었다는 걸 유추 가능하다.
그러나 공동파가 여타 군소 문파들을 흡수하던 와중 문파의 비밀 등을 유지하기 위해 이주해온 문파원들을 흡수하기를 꺼리자 철권문이 어쩔 수 없이 대다수의 문파들을 흡수했고, 그 난리통에 문파의 핵심 절기인 철비신권이 강호에 유출되는 참사가 일어난다. 이후 장문인과 고수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궤멸당하는 바람에 철비신권의 전승도 미묘해져버려[51] 철권문은 인원수만 많지, 문파의 무공 수위는 개나 소나 다 배우는 수준까지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굴러떨어졌던 것. 현재까지도 철권문은 이전의 입지를 회복하지 못한 채로 공동파의 말석에 앉아 있는 처지다.
또한 철권문 소속의 대장장이들 중 일부가 독립하여 공동산 이남에 있는 화염산에 따로 대장간을 차렸고, 이곳이 바로 화염산검각이다. 화염산검각 같은 경우에는 공동파처럼 최전선은 아니나 그래도 서하나 금의 침공을 항상 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으며, 이 때문에 화염산검각의 대장장이들은 송의 협사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거나 밀무역을 하는 일이 많다고 상관형이 언급한다.
철권파 유학을 가면 전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로 현공문에 돈이 묶여있다고까지 한다.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빌렸었거나 아니면 어떤 이유로 현공문까지 철권문이 먹여살리고 있었던 듯.
그래도 무력에 더불어 철권문의 또 하나의 장기인 대장장이 기술은 남아있어 현 장문인인 뇌겸과 적전제자 욱죽이 이를 계승하고 있다.
목공이나 단조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손재주가 뛰어난 이들이 입문하기 때문인지, 철권문 제자 중에서는 다른 문파 문도들에게 커미션을 받고 춘화를 그려 파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위국도 철권문을 소개할 때 '여자들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일들'이라고 에둘러 말하기도 한다. 공동전대와 겨루다가 서생이 난입한다면, 이들이 도망치다가 철권문 제자가 '너희들 그렇게 오리발 내밀 거면 나에게서 받아간 춘화나 내놓아라'라고 하고 비천문 제자와 탈백문 제자는 '죽어도 못 돌려준다'며 응수한다.
대장기술이 발달했고 문파 근처에 민간인들이 다수 거주중이며, 한때 우수했으나 현재는 기세가 기울어졌다는 점에서 작중 당문과 기묘할 정도로 일치하는 점이 많은 문파다. 조활도 이를 얘기하며 철권 제자와 서로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하며, 철권문 소속 인원들도 조활의 진가를 곧바로 알아보고 금세 허물없이 친해지게 된다. #
철권문 소속으로 연무대에서 승리할 경우 체력과 단조가 상승한다.
철권문 제자와 겨룰 때 스프라이트를 보면 평소 단조에 쓰는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2.1. 뇌겸(雷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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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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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문의 장문. 일단 장문이기는 하지만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림인이라기보다는 대장장이에 더 가까운 인물로, 제철 기술은 작중 최선두를 달리는지 당문의 기술에 익숙할 당승도 철권 장문이 만든 무기들은 강호 으뜸을 다툰다며 높게 평가한다.
작 중에서는 철권문 유학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하며, 남궁천을 포함한 유학생들에게 대놓고 철권문은 현재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것도 벅차니, 다른 문파에 유학 간 것 마냥 팔자 좋게 지낼 생각은 버리고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선언해 하루만에 유학생의 대다수를 집으로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조활은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만약 다른 문파의 유학생들처럼 화를 내며 돌아가겠다고 성화를 부리면 뇌겸은 '너희가 말하는 그 남궁세가의 지원금, 우리는 현공문 때문에 한 푼도 못 받았다'며 욕을 하고는 철권문 제자들을 동원하여 싸움을 건다.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진 후 다른 문파의 제자들은 '돌아가서 우리 장문께 일러바치겠다'는 등의 소리를 하며 하산하지만, 조활은 지원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는 말에 마음이 캥겨서 그냥 남은 후 항복한다. 그 못생긴 외모 탓에 뇌겸은 돼지요괴가 나타난 줄 알고 제자들이랑 같이 두들겨 패다가 유학생이였다는 말에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패버렸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2] 어쨌든 마음이 풀려 뇌겸의 사과를 받아들인 조활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조활이 철권문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매우 기꺼워하며, 돼지 요괴라고 두들겨 팬 것과는 달리 아우님으로 호칭을 올려주고 자신도 장문이 아닌 형이라고 부를 것을 요구한다. 장문인이라기보다는 노가다판의 백장과도 같은 인물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다른 문파의 유학생들과는 달리 애초에 남을 생각을 했다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조활은 '내가 더 이상 갈 곳이 없는데 무슨 수모를 겪더라도 견뎌가며 배워야 한다'며 심지를 굳히고, 뇌겸은 '안 가고 뭐 하느냐'고 퉁명스레 묻지만 조활은 '그건 당문에서도 으레 하던 것이라 버티겠다'고 밝힌다. 이후 뇌겸은 '이 놈 고생 꽤나 할 팔자다'라고 기뻐하고, 통성명 이후의 전개로 이어진다.무공은 별로 좋지 못한지 스스로 겸양을 보이며, 첫 만남 때 비급이라고 주는 것도 자신이 직접 쓴 무기 단조 및 사용법에 대한 기록이다. 이때도 자기가 쓴 책을 비급이랍시고 줘버렸다며 부끄러워한다. 스스로도 장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철권문이 장문 없는 문파가 돼서 핍박받는 걸 막고자 총대를 맨 것 뿐이라고 말하며, 이 탓에 강릉포위전 직전 네 명의 장문인이 모여 회의할 때도 장문대리로 나온 구혼수 다음으로 발언권이 약한 모습을 보이나, 철권 제자들은 모두 뇌겸을 장문으로 기꺼이 모신다.대장장이니만큼 당문의 제철 기술에 흥미가 있으며, 본래 공동파의 무력을 담당하던 철권문이 측은지심에 다른 문파와는 달리 흘러들어온 군소 문파원들을 모두 받아들여준 결과 수는 가장 많지만, 가장 낮은 지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전임 철권문 장문이 욱죽을 적전제자 삼아 거둔 뒤 사망한 이후 어린 욱죽을 맡아 키웠다. 이러다 보니 욱죽에게는 사실상 삼촌 같은 인물. 철을 다루다 보니 거친 성정을 가졌지만 전 장문이 인정할 정도로 선한 사람이며, 이 덕에 욱죽은 타 적전제자들보다 큰 탈 없이 성장할 수 있었다.[53]철권문이 꼴찌 취급받는 게 못마땅하긴 한지 유학비무에서 조활이 철권문 유학을 가서 3연승을 거두고 오면 명예를 빛내줘 고맙다며 선물을 아낌없이 주려 하는데, 철권문 사정 상 줄 수 있는 게 크게 없어 철비신권 비급에 더불어 욱죽이 전 장문에게 주고 자신이 물려받았지만 차마 쓸 용기는 없던 안마권을 조활에게 줘버린다.[54] 만약 2승 1패를 한다면 이벤트가 달라지는데, 공동파에 내려오는 보구 설계도를 준다.
다만 흑역사가 하나 있는데, 젊은 시절 극락교에 무기를 공급한 적이 있었다. 2년차 8월 강릉포위전 개전 시점에서 남궁천이 '개방 아저씨들은 다 좋은 분들이셨는데 그런 짓을 벌일 리가'라며 겁을 먹자, 뇌겸이 '원래 마교란 놈들은 나 위험한 놈이오 하고 대놓고 광고하고 다니는 놈들이다'라고 대꾸한다.
3.2.2. 욱죽(郁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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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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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욱죽#|]]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2.3. 동대충(童大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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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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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문 호법제자(지호법)로, 별호는 철척산군(鐵脊山君)[55]. 2년차 6월 계시에서 장문 뇌겸에게 '너도 이 참에 호법제자 자리 내려놓고 장파인 대선에 참여해 보겠느냐'는 제시를 받을 정도로 철권문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강자이다. 다만 본인은 '사내가 아내보다 힘이 약하면 괄시당한다'는 이유를 대며 사양하는데, 맹진이 욱죽을 노하게 했다가 무공이 폐해진 채 만두장수로 전락한 것을 보고 그도 내심 욱죽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3년차 5월 경, 당묵령의 결혼식을 망치러 온 금오상인의 일행으로 등장한다. 만약, 2년차 2월 경에 조활이 철권문으로 유학을 왔다면, 그가 유학 왔을 때에는 이런 상황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조활과의 싸움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네가 날 이기고 다음 관문으로 넘어간 셈이니 다른 자들도 나에게 뭐라 말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조활을 금오상인에게 보내준다. 만약 소사매 호감도가 5성 이상이라 직접 내려왔을 경우에는 소사매가 동대충을 상대하는데, 전기를 보면 연약한 외모만 보고 얕잡아봤다가 크게 고전했다 한다.
3.3. 현공문(玄功門)
학문을 중시하는 문파. 유학 중에 방문하면 독서를 할 수 있다. 본래 현공동 최심부에 존재하는 도서들은 현공문의 심법과 내공을 기술한 비급이기 때문에 접근이 엄히 금지되어 있으나, 현공동 초입에 있는 공용도서관은 타 문파의 문도들이나 외부인들도 자유로이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한다. 유학생인 조활도 이 공용도서관에 출입하는 것만큼은 허락받았기 때문에 독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현공동 심부로 갈수록 보안 등급이 높아져서, 최심부의 서적들은 장파인이 몸소 나서거나 장파인이 부재할 경우 사대장문이 모두 있어야지만 열 수 있다.인게임 스크립트상으로는 여성 제자만이 등장하지만, 이전에 장파인 후보로 꼽힌 염라생이라는 고수가 있었다는 것과 현공문 유학을 가면 위국이 현공문은 지금 대표로 내세울 남자가 없어 곤란했다는 발언을 하거나, 단하자가 위국이 남성일 경우를 상정하는 것을 볼 때 금향궁처럼 아예 금남구역인 것은 아니며 큰 이유 없이 그냥 남성 제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6][57]
철비파공이란 심법을 제자들이 익히고 있으며, 시간을 들여 수련하면 수련할수록 내공이 강해지는 대신 배우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 기본적으로 7~8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조활이 현공문으로 가도 현공문의 무공을 배울 수는 없고, 대신 위국이 다른 세 문파의 비급 중에서 하나를 골라 익힐 수 있게 편의를 봐 준다.
현공문 출신 여제자들은 무공도 어느 정도 익히고, 학문에 능통한 덕택에 공동파 내부에서 좋은 신부감으로 꼽힌다고 한다. 2년차 4월 연무대회 이벤트에서는 공동사문의 뭇 남제자들이 현공문 소속 여제자를 아내로 맞이할 수 있겠다며 기대하는 모습도 나오고, 무색광장 연무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조활에게 겁을 주는 탈백문 남제자가 현공문 여제자를 아내로 맞이한 상태였다.[58] 다만 십중팔구 공동파의 남제자들에게 예비된 신부 후보들이라, 현공 유학생들이 아무리 6월 계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도 현공 여제자를 아내로 맞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전기에서 나오길 공동파 내에서도 회계나 사무적인 업무 등은 다 이쪽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장파인의 장기 부재와 나머지 세 문파들도 각자 사정이 꼬여가고 있으나 현공문은 위국이 한 사람 역할을 하여 그나마 버티고 있다. 하지만 네 문파가 해야 할 업무를 한 문파가 하고 있는 꼴이라 이곳저곳 구멍이 자주 나는 듯.
활협전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공동파 유학을 선택했을 경우 얼떨결에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 문파이기도 하다. 일단 장문인 위국이 직접 마중을 나오는데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선택지만으로도 초면인 조활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며 직접 초대까지 하기 때문. 성장에 관해서는 당연히 하후란 루트의 탈백삼림 수련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현공문은 수련 보너스로 권장을 고정적으로 올려주는데 권장은 기초 능력치 중 암기 다음으로 가장 획득하기 힘들다보니[59] 운명점이 적은 1~2회차에도 충분히 쓸만하다. 또한 학문을 높여 전술 기능들을 배우기에도 유리하며, 전술 기반 기능들이 워낙 효과가 좋은지라 성능상으로는 탈백문 다음가는 선택지.
현공문 유학 상태에서는 공동전대와의 결투를 생략할 수 있는데[60], 이 대신 이 분기에서는 위국을 보좌하는 현공문 여제자와 겨루어볼 수 있다.[61] 현공문 일반 제자들은 도인들처럼 불진을 무기로 쓰며, 내력이 자랑인 문파답게 내력의 일부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흘려낼 수 있다. 조활과 겨룬 제자도 '너를 상대하는 데 내 내력의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할 정도.
현공문 소속으로 연무대에서 승리할 경우 학문과 권장, 구력이 상승한다.
3.3.1. 위국(魏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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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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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파·현공문 당대 적전 여제자 겸, 현 장문인.
몸가짐이 단정하고 학식과 예법에 밝으며, 조용하고 수려해 속세를 벗어난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동파와 어울리지 않는 기이한 여인이다.
― 등장 소개문
[주의]공동파 현공문의 장문인. 생일은 9월 10일. 전대 장파인이 전대 현공문 적전제자의 사망 이후 경양독서재에서 급하게 영입해온 인물이다. 전대 장파인의 먼 친척으로, 전대 현공문 적전제자인 호연국의 친척 동생이기도 하다.[63] 23세의 젊은 나이지만[64] 사려 깊고 현명해 사문 내의 명망이 높다. 현공문이 여타 공동파 소속 문파들 중 가장 정상으로 기능을 하게 만든 인물이며, 단아한 외견, 강단 있고 지적인 언어, 달필인 점과 나이에 걸맞지 않은 판단력, 즉 신언서판을 모두 가져 비천문의 단하자마저 여인의 몸인 게 아쉽다고 한탄할 정도다.[65] 다른 문파의 장문인들 상태가 영 좋지 않은지라[66] 장파인이 공석인 현재 공동파의 실질적인 지도자다. 과거에는 작중에 등장하는 강호쾌보를 비롯해 무림의 저서를 내는 경양독서재에 있었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마빡이.[67] 학식도 교양도 높지만 의외로 농사를 짓는 것이 취미이다.[68] 게임의 엔딩은 활협전이란 서적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끝나는데, 이때 저자가 위국이다. 이를 보아 어떤 루트에서도 조활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모양이다. 설정상 저자가 위국인 만큼 나레이션 또한 위국일 가능성이 큰데, 진행하다보면 조활의 행적에 나레이션으로 개입해 꼽을 주며, 용상에게 이백이 지은 시를 읊은 뒤 자신이 지은 거라고 거짓말치면 나레이션이 ’아니야. 이 사기꾼놈아.‘라고 혀를 끌끌 차는 한심한 말투로 비난하는 걸 볼 수 있다. 미구현된 이벤트에서는 위국 본인에게서 '달빛 같은 아름다운 자태, 뛰어난 용모, 하나하나가 우아한 거동, 고요한 풍채, 청아하고 속세를 초월한 듯한 풍모의 은은한 향기, 감출 수 없는 명문가 규수의 기품'이 느껴진다는 나레이션이 뜬다.[69]단아하고 성숙한 외견과는 달리 의외로 공동사미 중 최단신이다. 변심의 꿈에서도 '키가 작고 얌전하며 학식이 뛰어난 명문가의 규수'를 골라야 위국 심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중국 위키에서는 위국의 키를 154cm로 서술하고 있는데 단약의 부작용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욱죽도 이보다 큰 157cm라고 하니, 확실한 공동사미 최단신이다. 사실 플레이어들의 이러한 착각은 일러스트 자체가 욱죽이 가장 작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작 중에서는 학문을 중시하는 현공문답게 조활이 겸손히 문학과 무학 모두에 힘쓰는 모습에 호감을 보이며, 다른 무림인들이 문무를 겸비했다고 자칭하면서도 겉만 번지르르할 뿐이라며 까고 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조 사형을 닮아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조활의 외모에 대해 그 어떤 부정적인 평가도 하지 않는다.[70] 이 때문에 1년차에 계속되는 외모 억까를 당하던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으며, 공동파 유학 초기에 위국을 무시하는 다른 유학생들과 달리 위국에게 공손히 대하는 선택을 하면 문파 선택을 위한 추첨을 하기도 전에 현공문의 초청을 제시하며 자신의 문파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정정당당히 제비를 뽑겠다고 하면 당당함을 고평가하는 모습은 덤.[71] 이런 이유들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만나자마자 심계대상으로 정하고 공략루트를 밟으려 하는데, 정작 현재는 컨텐츠가 완성이 안 된 상황이라 히로인 공략의 최악의 함정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한다.몸가짐이 단정하고 학식과 예법에 밝으며, 조용하고 수려해 속세를 벗어난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동파와 어울리지 않는 기이한 여인이다.
― 등장 소개문
유학 중에는 현공문의 장문인답게 독서 서재에서 볼 수 있으며, 각 서적마다 3회 이상을 읽을 경우 소규모 이벤트와 함께 위국의 호감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 당나라 시대의 전기소설 3회: 위국은 조활이 전기소설을 자주 탐독하는 것을 보고 교양이 높다고 칭찬하지만, 조활은 '저 같은 천한 자는 이런 것밖에 이해하지 못하는데 위 장문께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겸손을 표한다. 하지만 공동파 문인들은 현공문을 제외하면 다들 힘만 쓰는 자들이라, 위국은 전기소설마저도 읽는 자가 거의 없다고 한탄한다.
* 시집 3회: 위국은 조활이 시를 낭송하는 모습을 보고 경양독서재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동시에 공동파의 격무에서 벗어나 농사나 지으며 살고 싶다고 한탄한다.
* 유교 경전 3회: 위국 본인이 직접 경전과 고서에서 발췌한 문헌들을 조활이 공들여 정독하자, '강호의 협사들은 문무겸비라고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고 사실은 시나 좀 읊으면서 허세를 부릴 뿐인데, 조활은 그렇지 않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한다.본인의 의사에 관계없이 문파에 들어오게 된 다른 적전제자들과는 달리, 책임감과 현공문에 가진 충성심/소속감이 매우 높은 듯하다. 루트에 따라서는 위국 본인은 어떻게든 개판이 난 공동파를 탈출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모든 루트에서 현공문이 멸망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말년이 영 좋지 못하다고 서술된다. 공동의 전통을 매우 싫어하나, 현공문을 포함한 공동파 전체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덕이 있는 사람이 장파인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꼬장꼬장한 다른 문파들과의 소모적인 정치싸움에 나서는 것도 현공문과 공동파를 위함이다.현공문에 들어오기 전에는 조정과 연이 있었으며, 상관형과 구면[72]인 데다가 매우 친근한 사이다. 장문인으로서 위엄을 지켜야 하는 문파 사람들과는 달리, 옛날 이야기를 하며 시시덕거리기도 하고[73][74] 상관형은 위국이 비밀스럽게 농사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알 정도. 현공문 소속으로 공동파 비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선택지에 따라[75] 위국이 베껴 쓴 송사선집을 얻을 수 있는데, 상관형이 무슨 수를 써서든 위국이 쓴 책을 얻어내려 거액을 제시하면서까지[76] 조활에게 매달리는 장면도 존재한다. 그저 단순히 필사한 책에 이렇게 매달리는 이유는 여성임에도 장원급제를 했기에 문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이후 관리들에 의해 반강제로 강호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난세에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해[77] 위국이 쓴 글과 그림이 희귀해졌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부르는 것이 값이 되었다고 한다.의외로 남궁심과도 연이 있는데, 남궁심이 직접 어릴 적 위국과 같이 학문을 배운 적이 있으며 잠깐 위국에게 호감을 가졌던 적도 있지만 위국이 밀어내는 걸 느끼자 남궁심도 미련을 갖지 않고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78][79]사족으로, 위국이 항상 손에 들고 있는 저 향로(?)는 위국이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빨개지거나 화가 난 상황이면 덩달아 달아오르면서 빨개진다. 묘사를 보면 향로는 단순히 장식으로 들고 있는 게 아니라, 내공을 다루는 연습을 위한 도구로 보인다. 일본판 팬번역 페이지에 따르면, 저 향로도 욱죽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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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위국의 호감도가 높다면 강릉 포위전 이벤트를 볼 경우[80], 왕이장의 도발에 움츠러든 무림인들에 실망해 위국이 직접 왕이장과 내공 대결을 하는 전용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에서 왕이장의 두 번째 타격 직전, 심계가 위국이라면 조활이 뛰어들어 대신 왕이장의 장법을 두들겨 맞고 이로 인해 내력이 꼬여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된다[81].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스탠딩 CG 변동이 적은 위국이 크게 동요하다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서생의 난입으로 간신히 시간을 번 위국이 조활의 내상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내력을 희생하면서[82] 불어넣어준 내공[83]이 공동파의 비전내공 철비파공이다. 조활이 폭사할 경우 심마가 남을 정도로 기겁한 위국은 공동파로 돌아가 장문인직을 내려놓고 비구니가 되어 남은 평생동안 조활을 위해 염불을 외우고 과오에 대한 용서를 빌게 된다.
만약 내력 전수를 거부한다면 조활은 후방으로 이송되어 어느 객잔에서 요양하고, 위국이 찾아와 감사를 표하며 몸 상태는 어떤지 물어본다. 조활은 '내가 왕이장의 장법에 맞고 피를 토하긴 했지만, 그가 손속을 두어 상처가 깊지 않다.'며 위국을 안심시키고 거꾸로 위국을 걱정하는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린 위국은 아무 말이나 내뱉다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다. 하지만 황홀한 기분도 잠시, 자신은 공동파의 인습에 매여 있다는 냉엄한 현실을 상기한 위국은 서글픈 표정으로 체념한다.
강릉 포위전이 끝난 이후 현공문 보좌가 내공의 울림이 철로 된 비파와 같으니, 공동의 보물 철비파공[84]이 다른 자의 손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인증한다. 이 추남과 정을 통한 거냐고 보좌가 추궁하며 이를 부인하며 선을 넘은 그녀를 책망하고, 이후 결혼이라도 할 거냐는 질문에 조활이 공동파의 주인이 된다면 그리하겠다는 대답을 던져 조활을 약식으로 현공문에 입문시키는데[85], 이때 욱죽이 무슨 일인가 보러 왔다 이걸 보는데, 호감도가 낮으면 조활이 위국에게 뭔가 사악한 술수를 쓴 줄 알고 패려 하고[86], 높다면 혼례를 올리는 줄로 오해하고 훼방을 놓으려 한다.
철비파공을 전수받을 경우 당문 귀환 중에 신도룡에게 내력을 빨리는 이벤트에서 갑자기 화면이 암전되며, 철비파공 전수 당시 위국의 대사가 나오면서 구천윤회대법을 파훼하는 전개가 나온다. 이는 철비파공이 신도룡이 쓴 탐천보감과 상극인 내공이란 설정이 있기 때문. 이렇게 파훼되면 작중에서 흑막 포스를 뿌리는 신도룡이 드물게 당황하며, 조활을 가리켜 아직 불길이 약할 때 꺼뜨리겠다며 조활을 죽이려 한다.[87] 또한 금향궁 호감도를 높여 금향궁에서 서행과 온부인의 대화를 엿듣는 이벤트의 경우 보통은 음공으로 마비되어 꼼짝을 못 하는데, 철비파공을 익혔으면 오히려 힘이 솟는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정석적 무협지에 나올 법한 기연 전개의 핵심 인물인지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위국 루트를 기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타 히로인 루트 추가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기에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라 우소매와 함께 루트가 없는 피해를 크게 보는 히로인[88].
철비파공을 전수받은 이후 이에 대한 내용을 유출할 경우 위국의 속내가 드러난다. 그녀는 원래 얼굴만 잘생기고 심성이 사악한 남자에게 시집갈 뻔 하는 고초를 겪어 반대로 못생긴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조활에게 살갑게 대해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활이 철비파공의 비밀을 강호에 유출하여 그녀를 배신하자 '못생긴 놈도 믿을 놈이 없었다'며 크게 후회하고 강호에서 은퇴하게 된다.
조활이 하후란의 제자로 들어간 뒤 조건이 맞으면 하후란이 결혼 상대로 위국을 납치해오는데, 심계가 위국에 호감도도 높으면 강제로 결혼하는 엔딩이 나온다. 그러나 그 내용은 씁쓸하기 짝이 없는데, 자신의 아들까지 낳아준 위국의 내조로 열심히 공부한 조활은 강호를 떠나 과거에 급제해 금의환향하지만 위국은 현공문의 몰락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한 뒤였다.[89] 조활은 스승도 당문의 장문도 소사매도 다시는 보지 못했으며, 몇 년 뒤엔 위국을 잊고 재혼에 첩까지 두었으며 윗사람에겐 아첨하고 아랫사람에겐 포악하게 굴게 되는 등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이다.
인게임의 열전에 따르면 현공문에 입문하기 이전에는 이름난 재녀이자 천재로, 과거시험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조정과 일을 하고자 했다. 하지만 감히 여자가 과거시험에서 자기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것에 분노한 관리들은 진굴을 위시한 영남파 제자들이 위국을 음해하는 소문을 퍼뜨리자 옳다구나 하고 호응하며, 벼슬길을 막아놓은 후 그녀라면 아내를 때려죽인 적이 있는 남자[90]도 교화할 수 있을 거라며 집단으로 상소문을 냈고, 결국 그런 남자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게 되었다. 진굴이 자랑하듯 한 회고에 따르면 일련의 사건 이후 위국의 친정 또한 멸문당했다고 한다. 절망한 그녀는 첫날밤을 보내기 전 목을 매어 절개를 지키려 했으나 목을 맬 천조각조차 찾기 힘들어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위국이 어느 순간 사방이 조용해진 것을 깨닫고 밖으로 나오자, 집안의 모든 이들이 천으로 목을 맨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가운데 행화선 서행이 홀로 서서 비릿한 미소를 흘린 채 손을 흔들고 있었고, 그녀는 위국에게 자신을 따라올 것을 제안했다. 즉, 우소매가 극락교의 스파이라면 그녀는 서행의 끄나풀로, 강릉 포위전이 벌어질 때 서행이 개입했음을 눈치채기도 한다.[91] 다만 더미데이터에서는 무림대회에서 그녀의 능력에 놀란 온부인과 서생이 위국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다는 독백으로 단순한 끄나풀이 아님을 암시한다.[92]
극락교의 첩자 금오상인이 위국을 상당히 모질게 괴롭혔는지 현공문 유학 + 위국과의 관계가 좋으면 금오상인 처치 후 동행한 현공문 대표는 "이 좋은 소식을 위장문에게 들려드린다면 위장문은 눈물을 흘리실 정도로 기뻐하실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위국 또한 공동파에 대한 미래가 불투명한데다 공적을 세우면 이익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고 금오상인처럼 공동파의 잘못에는 서로 잘못을 떠넘기며 체면 때문에 정식 사과조차 안 하는 모습에 환멸을 느낀다. 그래서 현공문 수장인 위국은 사과하자고 주장하던 인물인데 3장문에게 반대가 날아오자 왜 현공문까지 저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냐며 울분도 터뜨릴 정도니... 그래서 자신이 신용하는 단하자에게 만큼은 "맘 같아서는 사죄용 인질이란 명분으로 당문으로 이적해버리고 싶다." 하고 말하기도 한다.
금오상인이 죽으면 공동파에 남아 단하자와 함께 무림대회에 참석하지만, 금오상인이 장파인이 되면 이후 출연이나 언급이 완전히 사라지고만다. 조활이 무림대회에 가던 중 금오상인이 이끌던 공동파 무리와 마주쳐도, 금오상인과 함께 있는 매란국죽 가운데 조활이 원래 알던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언급된다.
서행이 직접 행화림으로 스카우트 한 사람이고, 서생이 무림에 출도할 무렵 '위국을 유혹하지 말라'고 따로 명령을 해둘 만큼 그녀의 관심을 크게 받고있다. 공식적인 정보에 따르면 서행의 비서인 서용이 위국을 신경쓰고 있다고 할 정도.
아직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는 위국 스크립트가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하는데, 이 중에서 학문 수치가 높아야 하는 선택지를 위국이 대신 해결해주는 이벤트가 있고 심지어 진엔딩 조건인 서무림맹과 관련 있는 스크립트도 있다고 한다. 조활이 공동파 장파인이 된다면 무림대회 시점에서 현공문 장문인 자리를 내려두고, 조활과 동행하며[93], 서무림맹을 결성하는 순간에 위국이 당문 내부에 있거나 호감도가 높을 경우 찾아와 서무림맹 결성을 제안한다고 하며, 만약 조활이 이미 자체적으로 서무림맹 결성 조건(전술 5, 학문 60 이상)을 만족했을 경우 위국이 운을 띄우자마자 조활이 이를 알아들어 위국 호감도가 올라가기까지 하는 등 개인 루트도 거의 완성되어 있다는 모양. 그리고 강경당에 침입한 무림맹이 불을 지르는 장면이 강경당 내부에 있던 위국이 그들을 막아내는 장면으로 바뀐다[94]. 이외에도 외출 이벤트에서 찻집이나 의전에서 일하고 있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미구현된 본인 노말 루트 전기에 의하면 다른 노말 엔딩처럼 둘이서 찻집을 운영하며 사는데, 그 외에도 집 근처에서 채소를 가꾸고, 시문을 논하고, 글씨 쓰고 그림 그리고 바둑을 두며 부부인 동시에 서로의 스승이자 친구처럼, 사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은거한 학자와 같은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95] 전기 해설에서는 찾아온 손님이 고관대작이건 평범한 서민들이건 상관 없이 공평하게 교분을 나누었다고 한다. 그런데 위국의 술버릇이 좋지 않아 술에만 취하면 성격이 크게 바뀌어[96] 시사를 비판하고 옛일을 들어 현재를 풍자하며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다행히(?) 철비파공 내공은 오래전에 조활에게 가 있었기에 물리적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마친다.
해산 엔딩에서는 당승이 남긴 글들을 보고 감탄하며 당문과 조활에 대한 이야기를 써서 이를 경양독서재로 보내 사람들이 읽게 하려 하는 등의 준비를 마치고 마찬가지로 은거한 선비처럼 살게 된다. 이 루트에서는 당승도 살아있으므로 이따금씩 술과 고기를 들고 찾아와 셋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송과 강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스스로를 공경하며 지내게 된다.
서무림맹 결성에 실패하였거나 전투에 패배하여 죽음에 몰리는 강개취의 엔딩에서 숫자에 밀려 중과부적으로 죽어가는 조활을 보고, '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채 철비파공으로 심맥을 끊어 자살한다
첫인상이 워낙 좋고 전체 히로인 중에 가장 현모양처스러운 캐릭터라 인기에서 유리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인데, 남자를 꿇리게 만들 정도로 너무 똑똑한데다 교토화법식 돌려까기에 이마가 넓고 머리가 큰 일러스트 때문.
게다가 작 중에서 활협전의 저자가 위국인데, 이런 문예 속성을 가진 히로인의 캐릭터성을 비틀어서 부녀자(婦女子가 아니라 腐女子)로 음해하는 풍조가 있다 보니 한중대 3국 팬덤에서 위국은 그냥 알페스 동인녀 취급도 많다.[97]
3.3.2. 국동음(鞠冬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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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동음 | |||||||||||||
| 인게임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v1.0.5000.12 기준 | ||||||||||||
|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X | ||||||||||||
| 전투 가능 여부 | O | ||||||||||||
| 호감도 존재 여부 | X | ||||||||||||
현공문 호법제자(풍호법)로, 별호는 난풍(暖風). 2년차 3월에 위국을 보좌하는 제자와 더불어 현공문 내부에서 장문인 위국을 보좌하는 고위 제자로 보이며, 2년차 6월 비무대회에서도 위국을 보좌한다. 중재자 내지는 책사 위치인 현공문의 호법제자답게 다른 사대호법이 막나갈 때 중재하느라 바쁘다. 또한 장문인 위국이 엉뚱한 소리를 할 때 딴죽을 거는 역할이기도 한데, 조활이 현공문 소속이며 호감도가 3성 이하인 채로 유학대회 때 연승을 거두면 조활의 문무겸비한 모습을 칭찬하는 위국에게 적당히 맞장구를 치다 위국이 농담조로 혹시 조 사형에게 반한 이들이 있냐고 묻자 썰렁해진 분위기를 대변하며 자기가 원치 않는 걸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투로 핀잔을 준다. 3년차 소사매 약혼식에서 다른 사대호법과 함께 당문에 쳐들어온다. 공동파 단체전에서 이긴 후 조활이 사대호법 모두와 싸우는 분기에서는 국동음이 마지막 순번으로 참가하며, 금오상인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삽화와 이후의 '내 뜻이 아니나, 어쩔 수 없이 그대와 싸워야 한다'는 대사를 보면 금오상인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공문 유학 후 국동음과 겨루게 된다면, 조활이 '사저마저 저 금오 악승을 감싸시느냐'고 따지고 국동음은 더 자세한 전말을 알려준다. 사실상 장파인 당선이 확실시된 금오상인을 거슬렀다가는 큰 화가 닥칠 것이며, 특히 여성이 대부분인 현공문은 무슨 수모를 당할지 모르겠다며 두려워한다. 그래서 마음이 내키지는 않지만, 한 시진 정도는 조활을 붙들어두겠다고 말한다. 철비파공을 전수받고 현공문에 약식 입문한 상태라면 위국의 전언을 전하겠다는 대사가 추가되는데, 조활이 듣지 않고 금오상인을 추격하려 하면 '우리 장문 사매께서는 총명하기 이를 데 없는 분이신데, 저런 어리석은 자에게 큰 기대를 거시다니 애석할 따름'이라면서 한탄한다. 반대로 추격을 잠시 멈춘다면 차를 권하는데, 이 차는 식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뜨거운 차였으며, 이를 간파하면 조활에게 평정심을 유지할 것을 조언하고, 차를 이용하여 속인 것을 사과함과 동시에 뜨거운 차를 단숨에 마셔서 스스로를 벌한다. 그런데 이 차는 사실 위국이 준비한 차였다(...)이후 조활이 금오상인과의 1 대 1 대결에서 화피의의 진실을 간파하고 금오상인을 척살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극락교의 악한이 어찌 감히 공동파를 잠식할 수가 있느냐'고 경악하며 더 이상 싸우지 않을 것을 밝히고, 안강과 여린도 툴툴대면서도 조활에게 사죄하며 물러간다. 현공문 유학을 했거나 위국 호감도가 높을 경우, 국동음이 '이 낭보를 안다면 그 동안 금오상인에게 시달리던 위 장문께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실 것'이라며 통쾌해한다.만약 조활이 1차전 승리 이후 화피의의 진실을 깨닫지 못했으나 금오상인의 기습을 피한다면, '남의 잔치에 초를 치는 것도 모자라 지는 척 하면서 기습을 하다니 준장파인인 당신이 우리 공동파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며 성토하고 역시나 돌아갈 것을 밝힌다. 내공이 자랑인 현공문의 호법제자답게 내력이 60이나 된다. 또한 위국 바로 다음의 고위제자라는 설정 때문에, 철비파공도 레벨 3이나 된다.
3.4. 탈백문(奪魄門)
암기를 중시하는 문파로 산봉우리인 탈백봉에 자리하고 있다. 비천문과는 앙숙으로, 조활에게 '다른 것은 상관하지 않겠으나, 비천문과 어울리며 탈백문의 비밀을 떠벌리고 다닌다면 용서치 않겠다'고 을러대기도 했다.다만 유학 중에 방문하면 할 수 있는 것이 내기 바둑 밖에 없으며 입문해도 뭐 암기 관련해서 특별히 배우는 것도 없다. 심지어 바둑은 상대가 여럿 있는 걸 보면 무슨 도박판이라도 열려있나 싶은 느낌. 그런데 이 바둑이 무학과 여러 스탯을 제법 잘 올려주고 심상 대비 효율도 괜찮은지라, 유학 루트를 탔다면 은근히 잘 방문하게 된다. 또한 수련을 통해 암기를 올릴 수 있다.대신 까다로운 루트를 밟으면 하후란을 스승으로 모실 수 있게 되며, 이 경우 탈백삼림이라는 숲 속에서 수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탈백문의 장문인은 살아있긴 하지만 하후란에게 팔이 뽑히고 머리를 짓밟힌 이후부터는 폐관수련에 들어가 중요한 자리에도 구혼수를 대리로 내보내고 있다. 그래서 요씨 성이라는 것만 언급되고 인게임에 나오지 않으며, 스스로를 이름이 없는 자라고 칭하지만 작중에서는 비열하고 이기적인 소인배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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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운상 루트를 타면 알 수 있는 점으로, 무상조사가 스스로 장문인 행세를 하며 금오상인을 장파인으로 추천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동 사문의 장문인 중 무상조사가 변장하기 가장 적당한 인물은 탈백장문이니 이미 사망해 대체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탈백문 소속으로 연무대에서 승리할 경우 암기와 내공이 상승하지만, 탈백문으로 가는 경우 대부분 하후란 루트를 타러 가는 것일 가능성이 크니 큰 의미는 없다. 애초에 다른 문파와는 다르게 탈백문에서는 계절 시험에서 승리해도 상품이 없기에 하후란을 공략할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닌 이상 탈백문 소속이라면 하후란을 스승으로 모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중에서 스탯이 암기만 표현되지만 암기 외에도 조법에 능하며, 이들의 주무기는 철조다. 원래는 장문인이 직접 벼려내주는 전통이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장문이 은거랍시고 틀어박혀버려 그게 불가능했고, 조활에게도 이를 알려주며 혹시 필요하다면 직접 벼려야겠다며 양해를 구한다. 또한 암기 특화라는 특성상 밤에 야경조로서 활동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유학생들과 탈백 제자들의 교류가 꽤 적었고, 이 탓에 전기에서 묘사하길 유학생들 사이에서 따돌림당하던 조활은 탈백 제자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한달 내내 유령처럼 혼자서 지냈다는 슬픈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남궁가 이공자인 남궁천도 탈백문 유학을 했는데, 조활과 비슷한 까닭으로 거의 외톨이에 가깝게 지냈다.
3.4.1. 구혼수(勾魂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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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혼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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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백문 장문 대리로, 우소매의 열전에 따르면 사실 우소매를 감시하는 극락교의 끄나풀이다. 하후란 루트에서 조활이 공동파 시험에서 연승을 거두면, 여린에게 "너도 슬슬 제자 받을 때가 되었지. 저 놈이 뛰어나 보이니, 탈백문으로서 네가 제자로 받는 게 어떠냐?" 라 하며 제안을 건내는데, 이에 여린이 기겁하며 하후란의 제자라고 말하자, 똑같이 식겁하며 "그럼 안 되겠다." 라고 말한다. 이 후에는 본편에서의 등장이 없다.
3.4.2. 하후란(夏侯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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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후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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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후란(활협전)#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후란(활협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4.3. 여린(余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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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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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백문의 호법제자(수호법)로, 별호는 파환은어(波幻銀魚)이다. 적전제자인 하후란이 사실상 은거하며 탈백문을 무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호법제자인 여린이 장문대리 구혼수와 함께 탈백문을 통솔하는 것으로 보이며, 높은 지위에 걸맞게 맹자로 유명하다. 하지만 공동파 유학 중일 때는 폐관수련 중이었기에 조활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은 3년차부터다. 비천문 화호법 안강과는 앙숙으로, 비천문의 위세에 올라타 은근히 사대호법 중 으뜸 행세를 하려는 안강을 매우 못마땅해한다. 하후란 루트를 진행한 상태에서 조활이 비무대회 연승을 거둘 경우, 구혼수에게 "너도 슬슬 제자 받을 때가 되었지. 저 놈이 뛰어나 보이니, 탈백문으로서 네가 제자로 받는 게 어떠냐?" 라는 제의를 받으나 여마두로 악명이 자자한 하후란을 두려워한 여린은 하후란의 제자를 어찌 건드느냐며 손사래를 친다. 또한 속으로는 '조활은 공동파에 처음 왔을 때에만 해도 무공이 약소했는데, 하후란의 제자가 되더니 급성장했다. 더 성장하기 전에 기회를 봐서 죽여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이후 소사매 약혼례에서 공동파가 당문에 쳐들어올 때 다시 만날 수 있다. 조활도 사사형과의 대화에서 사대호법 중에서 진짜 실력은 여린이 으뜸이며 어쩌면 금오상인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하후란을 스승으로 두고 공동파를 단체전에서 이기고 금오 상인을 쫓아간다면 조활을 동문이라는 이유로 믿고 있으며 지나가게 해주는데 지나가고 나면 괜히 하후란의 제자를 건드려서 죽고 싶지 않아서 그런것이었다고 혼잣말을 한다.제삼향이 공동파에 몸을 담았던 시절에는 무공이 약소했던 듯, 조활이 하후란에게 탈백문 내의 장파인 후보가 혹시 여린이었느냐고 묻자 하후란은 정색하며 '그 약한 놈이 무슨. (제삼)사형이 있을때만 해도 그는 찍소리도 못냈다'라며 일축한다.
탈백문 유학 후 하후란의 제자가 되지 않는다면, 공동파 계절시험 2승 이후의 대사가 달라진다. 구혼수가 조활을 눈여겨보며 '너도 제자를 받지 그러느냐'고 제안하는 것까지는 같으나, 여린은 '이제 곧 장파인 대선이라 제 수련도 바쁜데 제자를 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조활 저 놈의 자질이 범용하여 제자로 받을 가치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또한 장파인이 되려는 야심을 가진 듯한데, 이후 소사매 결혼식에서 여린을 만나면 '금오상인 그 놈은 아직 장파인 당선도 확정된 게 아니면서 나를 부리려 드느냐'고 화를 내고는, '조활을 이용하여 금오상인을 죽이고 단하자를 쳐내면 내가 장파인이 될 것'이라는 야심을 드러낸다.
3.4.4. 왕노오(王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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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노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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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 존재 여부 | <colcolor=#000000>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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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2]
공동파에 있는 동안 철권항을 처음 방문하면 발생하는 욱죽과의 첫 조우 이벤트에서 등장. 이전부터 욱죽에게 끈질기게 무기 손질을 요구한 인물인데, 정작 눈이 나쁜 욱죽은 순전히 푸른 옷을 입었다는 이유 만으로 왕노오와 조활을 햇갈려 조활을 작업장으로 데리고 오게 된다. 이후, 뒤늦게 찾아와 이를 목격한 노오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눈이 나빠 상대를 착각했다는 욱죽의 해명에, 조활 같이 추한 외모의 인물을 자신과 햇갈렸냐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노오는 욱죽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법한 폭언을 욱죽에게 가하는 한편, 욱죽과 목숨을 걸고 싸워주겠다며 덤벼들게 된다. 여기서 조활이 두 사람의 싸움에 개입할 수 있는데, 개입 여부와 관계없이, 왕노오는 성차별적인 발언을 남기고는 자리를 떠난다.
이를 끝으로 추가적인 등장은 없는 인물이지만, 욱죽과 나눈 대화에서 왕노오가 한 발언들은 기억해둘 만하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말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실은 해당 인물이 욱죽에게 한 발언 대부분이 음담패설들이기도 하기 때문. 앞서 말한 성차별적인 발언들 외에도, 해당 인물은 처음 욱죽에게 쌍룡강주(雙龍搶珠)를 펼쳐 욱죽을 굴복시키겠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 쌍룡강주라는 단어는 얼핏 보기에는 양손을 사용하는 기술처럼 읽히지만, 쌍룡강주에서 용은 남성성, 주은 여성성을 은유하는 단어들이기도 하다.[99][100] 또한, 오늘 욱죽은 무조건 자신의 무기를 갈아줘야 한다 말하는데, 원어에서는 이 무기 부분을 2번이나 강조하며, 말꼬리를 흐리고 있다. 왕노오에게 져서 죽는 엔딩에서도, '연적에게 죽다'라는 해설이 붙는다.
한편, 왕노오는 인명이 아니다.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도 왕 씨네 다섯째라는 뜻으로 번역했는데, 이 왕노오라는 단어는 혼기를 놓친 나이 많은 미혼 남성의 중국식 표현이기도 하다.
4. 前 구성원
4.1. 선대 장파인
존재만 언급되는 선대 장파인. 호연국의 아버지였으므로, 호연 씨였을 것이다. 비록 천 년 동안 이어진 공동의 인습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한계는 있지만, 평소에도 공동의 인습에 불만을 가졌으며 성품 또한 정인군자로 평가받고 있었다. 금오상인을 굴복시켜 비천문에 들인 것도 선대 장파인이었으며, 비록 거짓된 복속이었을지언정 그 이전에는 아무도 금오상인을 건들 수 없었는데 선대 장파인이 비로소 금오상인을 꺾었다고 한다.하지만 극락교는 이미 공동파 내부를 심하게 잠식한 상태였고, 하후란과 제삼향의 치정싸움에 극락교 세작인 형홍과 우소매가 끼어들어 사태가 더 심해졌다. 이 여파로 호연국, 염라생이 죽자 하후란은 본래 파규에 의해 처형당해야 했으나, 문파를 통솔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한 선대 장파인이 하후란을 사면하고 자결했다.[101]4.2. 맹진(孟瞋)
별호는 백미호(白眉虎). 철사장을 연마한 철권문 소속 인물로, 단하자, 제삼향, 염라생과 함께 차기 장파인 후보로 꼽히던 기재. 허나, 어린 시절의 욱죽을 노하게 하였다가 장골이 모두 으스러져 버리는 일을 당하게 된다. 이후, 치료는 됐지만 평생 무공을 쓸 수 없게 되어, 새벽 시장에서 만두를 파는 신세로 전락하였다고.4.3. 염라생(閻羅生)
별호는 단청나찰(丹青羅剎). 작 중 시점에서는 사망한 현공문 소속 인물로, 당시 제삼향과 더불어 장파인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제삼향의 무공이 더 강했고 이에 서화에 무공의 정수가 담겨있다면서 현실을 도피하듯 서화에 몰두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삼향이 아직 자신과 겨루지도 않았는데도 장파인이 된 것마냥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에 분개해 하후란의 난동에 끼어들었고, 아수라장인 상황에서 하후란을 공격하였으나 호연국이 대신 맞아죽고 염라생 자신은 제삼향에게 살해당했다.4.4. 호연국(呼延菊)
작 중 시점에서는 사망한 현공문 소속 인물로, 전임 소국이다. 당시 장파인의 외동딸이었으며, 하후란에게 있어서는 애증의 인물. 먼 친척인 위국과 용모가 닮았으나,[102] 기질은 전혀 달라서, 자신이 파주의 딸이라는 것을 믿고 거만하게 행동하며, 악랄한 면모가 있었다.설산파가 무너지고 하후란이 공동파로 납치되자, 그녀를 구하러 온 제삼향을 제압하는 한편, 제삼향을 자극하여 공동에 입문해 무예를 배우며 하후란을 가까이서 보살피라고 권한 것으로 나온다.[103] 이 일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하후란, 제삼향과 친교를 나누는 관계가 된다.그러던 어느 날, 당포의 일행 3인조에게 납치당한 하후란이 반강제적으로 비협천리행에 합류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하후란의 공백이 길어지게 되자, 호연국은 몰래 제삼향과 사통하는 관계에 이르고 만다.이후, 진실을 알고 증오에 미쳐버린 하후란, 염라생 등이 공동파에 일약 대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후란을 죽이기 위해 염라생이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자, 이를 대신 받아낸 후, 하후란과 친자매가 되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4.5. 제삼향(第三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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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삼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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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설산파 소속 등장인물. 성이 제삼이고 이름이 향이다. 평번한 설산파 장문인의 딸 하후란을 여마두가 되게 만든 원흉이다. 원래는 멸문한 설산파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공동파에 끌려간 하후란을 구출하려다 실패, 이후엔 공동파 탈백문 소속이 되어 버린다. 문제는 원래 하후란과 인연이 있었으나 제삼향이 공동파에 생활하는 동안 권력욕에 물들어 버렸다는 것. 하후란이 억지로 끌려갔던 협객행이 극락교 좌호법을 물리치고 해산하자 제삼향은 하후란을 찾아가 당포의로 인한 추문을 운운하며 하후란을 압박했고, 공동으로 돌아온 뒤 정절을 증명하라며 정략 결혼을 강요했다.[104] 결국 제삼향은 호연국과 하후란을 다 손에 넣으려는 욕심을 가져 하후란이 떠나지 못하도록 수작을 부린 것이었고, 심지어는 하후란의 명성이 자신보다 높은 것을 견디지 못했다고 전기에 쓰였을 만큼 하후란에 대한 애정은 사라지고 소유욕이 우선한 상태였다[105]. 마침 적수가 알아서 사라져 염라생만이 남자 제삼향은 장파인을 노리겠다며 하후란을 설득하고, 하후란도 공동의 가죽처럼 생각한 이들을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그 계획을 수긍하고 조용히 지내게 된다. 하지만 우소매의 언질로 이에 호연국과 정을 나누는[106] 제삼향을 본 하후란이 난입하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 이후 염라생-제삼향-형홍-하후란-호연국이 발생시킨 파국 속에서 제삼향은 염라생을 살해하고 구속되나 호연국의 아버지인 당대 공동장파인이 죄를 뒤집어쓰고 자결함에 따라 풀려난다. 그럼에도 적반하장으로 호연국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며 하후란과 맞붙었는데, 당시엔 하후란의 무공이 부족해 패배했지만 내심 하후란에게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던 제삼향은 7년후 다시 만나 겨루자고 하면서 떠난다.설산파 이벤트에 돌입하면 약속으로부터 대략 6년차 즈음에 국란이라는 여성과 함께 설산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돌아오고 하후란 혹은 조활과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107] 다만 하후란은 공동제일고수이자 강호에서도 손에 꼽을 강자가 되어 있어서 결과에 상관없이 제삼향은 패배, 조활이 나서면 전투 이벤트 후 스승의 원한을 대신 갚기 위해 나선 조활에게 패배한다. 조활이 나선 뒤 패배해도 하후란이 다시 나서서 이긴다. 이후 하후란에게 국란과 함께[108] 살해당하거나 조활이 이기면 이후 주사위 결과로 생존할 수 있는데 생존하면 제삼향 역시 깔끔하게 미련을 털고 국란과 함께[109] 하산하며, 이 때 하후란이 떠나는 제삼향을 멈춰세워 주사위 굴림으로 비급/환약/술을 뜯어낼 수 있다. 그렇게 퇴장한다면 더 언급이 안되는 줄 알았지만 만약 서무림맹 결성 후 아미파가 적으로 돌아선다면 발생하는 상무우와 하후란의 결투에서 다시 언급된다.[110]7년 동안 강호에 여마두로서 악명을 날린 하후란과 달리 마치 죽은 사람처럼 이름을 날리거나 하는 일 없이 조용히 지냈는데, 대사를 보면 딱히 실력이 쇠하진 않았으나 어지간히 술독에 빠져 지낸 듯 하다. 하후란과의 대면에서 이야기하길 7년의 시간이면 충분히 진정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거라 생각했다고 말은 하지만, 전기를 보면 자기 죄를 인정해 보상하고 싶기도 했고, 호연국의 사망을 하후란 탓이라 여겨 분노의 감정도 있었다고 쓰여있다.[111]. 하후란의 우산을 보고 호연국을 향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는 것이라 지적하나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 건 너(제삼향) 아니냐는 하후란의 반박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여러모로 입체적인 인물이긴 하나[112] 사실 7년 전 권력욕에 찌든 제삼향의 답도 없는 근시안적인 탐욕으로 인한 우행은 정도가 좀 심한지라 옹호의 여지가 없는 편. 말마따나 제삼향의 탐욕만 아니었으면 공동파의 굵직한 사건은 대부분은 해결됐다.[113][114] 조활과 하후란의 만남은 지금과 같은 형식은 아니었을 테지만 하후란이 공동파에서 나와 강호를 주유할 수도 있었으니 인연은 어찌 될 지 모르는 것으로 두고 생략하면, 제삼향은 본인 선택으로 하후란을 버린 것 외에 호연국과 연인이 되어 잘 지냈으면 자기 인생에 손해 볼 일이 아예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버린 하후란을 질투하면서도 가지려 하고 공동 장파인의 권력과 매난국죽을 전부 얻겠다는, 열등감에서 비롯된 탐욕으로 이 모든 사단을 일으킨 것.
5. 인게임 정보
||<table width=70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353535><rowbgcolor=#353535><rowcolor=#fff><tablealign=center> 공동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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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555> 현공 제자 | 탈백 제자 |
| <rowcolor=#555>공동 제자. | |
||<-4><table width=70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353535><rowbgcolor=#353535><rowcolor=#fff><tablealign=center> 관련 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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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555> 비천각 | 선학미종보 | 열화선 | 분심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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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555> 철비신권 | 십팔종기병단법잡기 | 공동현병단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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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555> 철비파공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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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555> 무영조 | 탈백유령조 | - | - |
참고하십시오. | |||
||<table width=70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353535><rowbgcolor=#353535><rowcolor=#fff><tablealign=center> 당승의 한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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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문파의 많은 부분이 적전제자들에게 의지하기에, 비인간적인 처사가 대놓고 벌어진다는 묘사가 공동파 시나리오 내내 드러난다. 구현된 각 히로인 루트 도입부와 열전에서도 공동파의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체험 가능하며, 많은 무협물에서 공동파는 취급이 안 좋은 편인데 그런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작 중에서의 안 좋은 취급과 별개로, 공동파로 유학을 떠나는 선택지는 작품 외적으로는 선택 비율이 높은 선택지이다. 당문에 남아 있다가 가출하는 선택지와 달리, 기본적으로 이야기 자체가 풍부해지기 때문. 추가로, 작품 내에서 공략 가능한 히로인은 (예정된 이들까지 포함하여) 총 8명인데, 이 중 절반이나 해당되는 4명이 이 공동파 소속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려면 공동파로 유학을 떠나야 한다.
- 더미 이벤트에 따르면 아무래도 공동파 장문이 되는 루트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16]
[1] 자식이 아들일 경우는 어머니의 문파에서 수련하고, 딸일 경우는 현공문으로 보내서 다음 대의 장문으로 키운다고 한다. 만약 장파인이 딸을 얻지 못한다면 가장 뛰어난 여제자를 선발하여 장문을 맡긴다고 한다[2] 그래서, 금오상인이나 뇌겸 같은 인물들의 수염을 보면 서하의 주류 민족인 탕구트족 특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3] 더미데이터에서는 조활이 모종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 검을 뽑아냈고, 공동파의 내분을 종식시켜서 장파인으로 추대되지만 선검을 공동파에 반납하고 당문으로 돌아갔다는 대사가 존재한다. 그러나 공동파는 그를 장파인으로 여겨 무림대회에서 무조건 당문을 지지하고 서무림맹 결성 시에도 조활의 뜻을 따르기 때문에 사사형을 사신으로 보낼 필요가 없어지는 분기가 존재한다. 특히 당승이 알려주는 공동파의 그 전설 속 인물이 조활이라는 것에 기가 막힌다면서 농담을 하는 대사가 추가된다.[4] 우소매 루트 더미데이터에서는 공동파의 기원을 알 수 있다. 본래 좌성남극남악진인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그 무공인 《남악진경》이 있었으나 따르던 후세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해 해석과 아는 바에 입각해 넷으로 갈렸고, 결국 넷 모두를 계승하기로 하여 한 파 내에 4개의 문을 두고 각자를 계승하기로 한 것.[5] 숭산파나 아미파는 더 이상 유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하고, 점창파는 당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유학생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며, 전진파는 원래부터 적극적으로 문하생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유학을 가는 것보다는 현지의 도관에 등록하는 것이 낫다는 이유로 청성파, 공동파, 중소 문파만이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6] 장파인과 혼인하게 되는 여제자들은 공동파 출신도 있지만, 대부분 공동파가 있는 지역에서 강제 병합당한 군소 문파 출신들이다. 하후란의 말에 따르면 혼인 대상으로 지목된 여제자들은 원래 이름에서 매난국죽으로 강제 개명당한다고 한다. 사실상의 약탈혼이기도 하다.[7] 금오상인 처치 및 서무림맹 결성 성공 시 공동파를 아군으로 삼는 데 성공하면 내막을 들을 수 있다. 비천문 소속으로 극락교 첩자이자 장파인 유력 후보였던 금오상인의 죽음으로 다시 장파인 자리를 두고 서로 간의 의견차이가 너무 심한 와중에 탈백문의 장문인이 금오상인에 대한 건과 하후란의 이탈을 거론하며 철권문 중 무공을 모르는 이들을 인질로 삼고 현공문에게 비보를 내놓으라는 등의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공동파 주민들이 마침 탈백문과 비천문의 횡포에 질려 있던 차에 현공문의 위국이 쿠데타에 맞서 탈백문을 규탄하자, 민심이 폭발해 탈백문에 대한 적대 의사를 밝히고 함께 당문으로 이주하겠다고 선포하면서 탈백문의 정치적 입지가 박살났다.[8] 다만 실제로는 내기 바둑으로 얻는 능력치가 학문, 성정, 체세, 무학으로 4개에다, 패배해도 잃는 돈은 고작 100냥에, 실패 이벤트(초보랑 대국하여 대패)도 학문이 일정 수치 이상 높으면 발생확률이 거의 없어져서 수련에 따른 심상 감소치도 적어 다른 세 문파에 비해 압도적인 효율을 갖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게다가 후술할 하후란 이벤트를 보려면 반드시 탈백문에 유학해야 하므로 인게임 선택률은 세 문파에 비해 훨씬 높다.[9] 미구현된 우소매 루트에서 화중선이 공동파를 비판하는 이벤트를 들어보면 더 가관인데, 사실 각 문파들은 현공문을 제외하면 문 내 비급도 실전되고 있는 상태다. 탈백문은 워낙 비밀스러워 잘 안 가르쳐주다가 어느 순간 본인들도 아는 사람이 없어져버려 소실, 비천문은 안일하게 자기들 멋대로 간략화시키다가 의미가 소실되고 껍데기만 남았다. 철권문은 그나마 사정이 나았으나 집안 단속이 소홀해 본래 계승하던 상권은커녕 그 아래인 철비신권까지 도둑맞아 세상에 퍼져 '비급'의 의미를 상실, 결국 심법으로 일자전승되는 핵심 철비파공을 지키는 현공문 하나만 겨우 남았다.[10] 우소매나 위국의 경우 가까이 지내면 네가 미래의 장파인 부인을 탐하는 것이냐며 주변인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비난을 받는다. 다만 하후란은 아무도 건드릴 수가 없는 인물인데다 원래 사람을 멀리하는지라 오히려 그녀가 누군가를 가까이 한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워한다. 욱죽은 철권문의 낮은 지위때문에 별 관심을 못 받는데다 목공일을 하다보니 매양 손님을 받는게 당연한지라 다들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무색시장을 돌아다닐 경우 우소매와 욱죽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두 히로인의 호감도는 올라가지만 대신 공동파의 호감도가 떨어진다.[11] 매우 낮은 확률로 진짜 수행을 하기는 하나, 팔이 두 개 더 돋아날지 보자는 말을 보면 제대로 된 신선 수행이라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12] 즉, 타 문파 출신 무림인들 중에서 열화선을 쓴다거나 하면 십중팔구 극락교의 첩자이다.[13] 작품 후반부에서 직접 싸워본 조활의 말에 따르면 불을 뿜는 것은 기관장치를 이용한 사기지만, 내력에 불의 기운이 담겨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한다. 더미 데이터에서 지옥도 법왕 조규가 극양의 기운을 다루고, 대초열신공이라는 진짜 화공을 사용하는 것을 볼 때 니교의 기술을 몰래 빼돌렸거나 도교 계통 기술을 어느 정도 익힌 듯.[14] 33 이하인 경우의 '음모가'이다.[15] 목숨이 아홉 개인 표범이라는 뜻.[16] 다만 열화선은 아무리 잘나봐야 구공이다보니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 게임에서 손꼽히게 쉽게 올릴 수 있는 능력치가 구공이기에 구공싸움에서 질 일은 사실상 없고. 구공 특성상 찌르기에도 암기에도 상성에서 밀리기 때문. 방어나 절초보다는 상성상 우위이지만, 금오상인이 열화선을 쓴다는것은 분노했다는 것이고, 분노하여 열화선을 띄운 금오상인은 찌르기대신 구공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분노시키고 난 뒤 찌르기로 찔러주면 그냥 깔끔히 맞아준다. 차라리 열화선이 없었다면 명중율이 있는 암기로 요격해야 했을테니 상대하기 더 어려웠을 것이다.[17] 금오상인은 물론이고 곁에 있던 사사형에게마저 입이 독하다는 표현을 들을 정도이며, 이때 퍼펙트 죠노우치 패러디가 나온다. 구공이 90을 넘겼다면 추가로 찰진 패드립을 가해, 참다 못한 금오상인이 쌍욕과 함께 이 자리에서 죽여주겠다고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력이 낮을 때 욕설 선택지를 고르면 금오상인이 이를 '당문은 천박하다'라고 선동하며 명성이 깎이지만, 이 이벤트를 보면 주변 사람들이 참다 못해 웃고 금오상인도 너무 긁혀서 본성을 드러내다보니 되려 명성이 조금 오른다. 원래는 험악한 얼굴로 "자, 보셨죠? 이 놈이 어떤 놈인지?" 로 시작하여 당문을 욕보이며 사람들이 술렁이지만 이 이벤트에 진입 시 "자, 자... 보셨죠? 이 놈이..." 라며 선동하려던 찰나 조활이 독기 넘치는 욕설을 풀타로 박아 금오상인이 잠깐 머뭇거리고, 이어서 거친 불꽃 패드립을 시전해 그대로 긁혀 극대노한다. 비천제자의 만류로 이성을 되찾나 했지만 후속타를 한번 더 먹고 다시 긁혀서 두번 연속으로 극대노한 후 간신히 이성을 되찾고 그런 모습에 주민들이 죄다 폭소하는 모습은 백미. 구력이 낮을 때 일방적으로 모함당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조활의 구력에 완전히 압도당해 체통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통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설전을 조활 Live2D 모델을 만든 톱밥입니다가 1인 다역으로 더빙하기도 했다.# 톱밥 본인도 더빙하면서 조활의 거침없는 흡사 랩배틀 디스전을 연상케 하는 입심에 파안대소하는 게 특징.[18] 복장이 티베트 불교인 것도 복선인데, 티베트 불교와 작중의 극락교는 둘 다 서하와 관련이 있기 때문.[19] 당문 복귀 후 하산, 다른 문파를 찾다 철권문에 정착하면 이후 장파인이 된 금오상인에게 맞아죽는다.[20] 당문이 무림맹에게 고립되더라도 지리적 이점으로 주요 문파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전력이 합류하기 전에 저지하는 구도를 만들 수 있으나, 공동이 북쪽에서 당문을 노린다면 전선이 늘어나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조활의 전략에서는 공동 또는 공동을 붙잡아둘 주요 문파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얻지 못하면 서무림맹 결성은 실패한다. 금오상인이 살아있다면 서무림맹을 결성하기 위해선 이부귀의 호감도를 높여 개방을 당문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21] 우소매를 당문에 데려오지 않았고, 대사형에게 내공 주입 중 적이 공격해올 때 중단하면 3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3번째에서 적으로 등장한다.[22]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선동이었는데, 왜냐하면 이때 당문에 당포의, 하후란과 함께 협객행을 겪은 아미파의 고수 해무진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 해무진이 외성으로 내려왔다면 공동파는 당문에 쳐들어온 명분을 잃게 되어 행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 사사형도 이 점을 들어 반박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정심당에서 삼사형과 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 수 없었다.[23] 하지만 소사매와 함께 왔다면 소사매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니 아무리 금오상인이라도 그런 비방을 하기에는 양심에 찔려 하지 않거나, 구경 중이던 여성 무협인들이 "내가 봐도 저 걸음걸이는 그야말로 순결한 여인의 걸음걸이다."며 금오상인을 향해 역비난한다.[24] 네 문파 중에서 뛰어난 자들을 칭하는 용어이다.[25] 다만 이 루트로 전투에 진입하면 금오상인의 체력이 감소하고 공포 디버프에 걸려 금오상인 전투력의 핵심인 기력을 제한시킬 수 있어 쉽게 승리할 수 있다.[26] 패배한 순간 명성과 구심력이 전부 0이 된다.[27] 금오상인의 불사의 비밀은 그 특성상 이렇게 얼굴을 노리는 것엔 속수무책이라 그대로 죽는다.[28] 스토리상 경맥폐색을 이때가 되기 전에 풀어버려도 똑같이 진행된다. 내력을 회복했다는 것을 금오상인이 눈치채지 못했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29] 도주를 저지해야만 죽일 수 있다. 만약 소사매 루트라면 조활이 놓쳐도 경공의 초절 고수인 소사매가 금오상인을 붙잡는다. 하지만 이전에 한 번 금오상인과 싸워보지 않았다면 결국 도망치는 건 마찬가지다.[30] 와운강 귀로에서 벌어졌던 1차전에서 대사형이 화피의의 진실을 알려주는데, 화피의로 보호받는 몸뚱이가 아닌 목을 베면 그래도 속지 않고 화피의를 입은 상대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 한다.[31] 4문 중 현공문의 당문 위국은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나머지 3장문이 극락교에게 지배당할 뻔한 것을 자백하는 것이었기에 적당히 덮었다고 서술된다.[32] 주사위 값 50이 요구되지만 호감도 상승으로 인한 보정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실패하지 않고, 적대는 아예 선택지에 없다.[33] 이 때문에 금오상인이 최면 어플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는데, 극락교는 실제로 비슷한 물건인 시심단을 갖고 있어서 이를 동원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34] 정확히는 올바른 선택지를 골랐다면 엽운상을 쫓아가며 부드럽게 타이르던 중 또다른 사건이 발생해 새로운 전개로 이어진다. 만약 하산해서 금오상인과 조우했다면 루트에서 이탈한거라 엽운상은 반드시 죽는다.[35] 뚝배기 드립, 하루만 기다리면, 조용히 하세요! 등[36] 과거 공동파에 들어오기 전, "구명표자"라는 별호와 함께 악명을 떨치던 시절에는 '탈혼저(奪魂杵)', '상혼저(喪魂杵)'등 지금보다 더 노골적인 이름으로 불렸었다. 뜻을 풀이하자면, 두 이름 모두 '영혼을 빼앗는 방망이'라는 뜻이다.[37] 이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장군이 아니지만, 전장의 병사들과 다른 장수들은 단하자를 기꺼이 장군으로 여기며 그의 명령에 따른다고 한다.[38] 우소매도 히로인 보정이 있어서 그렇지, 자기 기분을 나쁘게 했다고 사람을 계단에서 밀어죽이는 위험한 성정의 소유자이다. 더미데이터 우소매 루트에서는 이러한 속성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조활이 선인이어도 상대가 기분 나쁘니 죽이겠다는 말을 할 때마다 조활이 말리며, 조활이 악인이라 각종 이벤트에서 깽판을 치면 말리거나 호감도가 떨어지는 다른 히로인과 달리 잘 한다며 부추기고, 자신과 조활 외에는 전부 인간이 아니라는 발언까지 스스럼없이 할 정도이다.[39] 앞서 쓰여있듯 화룡선군이 단하자를 내치다시피 하는 이유는 자신보다도 더욱 대성하여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까 두려운 마음과 시기심 탓이지만, 단하자는 그저 자신이 스승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하며 슬퍼할 뿐일 정도로 매우 순진한 사람이기에 위국이 그는 존경할만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순진하여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 공동파에서 쓸모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40] 공동사미와 결혼해서 연맹을 유지해야 하는 공동파 특성상 장파인은 남성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국이 능력으로는 장파인 직을 맡기에 충분하다는 것. 그리고 이때 위국이 단하자의 본심을 꿰뚫는데, 그는 스승 화룡선군을 비롯한 공동파의 견제와 시기에 사실상 죽을 자리를 찾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전장으로 향한 것이라고 한다. 단하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위국은 사형은 이렇게 단순무식한데 어떻게 전장에서 병사들의 마음을 얻었냐고 놀린다.[41] 공동파 포섭은 금오상인을 처치해야 하고 금오상인을 처치하면 공동파의 호감도가 대폭 오른 상태이기에 웬만해서는 성공한다.[42] 민주는 공동산 코앞이다. 실제로 서무림맹 결성 실패 분기에서 서생을 격파한다면, 공동파가 이미 극락교에 먹혀버려 서하군이 공동산을 통해 남침하고, 민주에서 몰려든 피난민들이 구해달라고 무림맹원들을 붙잡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43] 이 사람도 당승과 비슷하게 올곧게 관직생활을 하다가 임안의 고관들에게 밉보여서 저 먼 민주로 좌천된 상태였는데, 당승과 조활이 이 사태를 둥글게 잘 넘기면 '녹봉도 안 받는 무림인들이 입만 번드르한 임안의 권귀들보다 훨씬 낫다'며 당문을 좋게 본다.[44] 이 지역을 다스리는 통판이 직접 단하자와 공동파 덕분에 습격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단하자가 죽겠다고 난리를 피우자 제발 말려달라고 당승에게 하소연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를 서무림맹과 무림맹의 항쟁이 조정에 해를 끼치지 않는가 감시하러 온 송비가 같이 듣게 되었고, 재빨리 수도로 향해 이 소식을 조정을 통해 널리 알렸다. 이에 조정은 무협인들을 견제하기 위해 당문을 없애려고 했으나 "어? 오히려 당문을 살려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여론변화로 이끄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45] 도법장군을 만나게 된 당승이 크게 놀라자 자신은 그저 수행자일 뿐이며, 군적도 없는 주제에 전장에 뛰어든 자신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은 조방 장군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준다.[46] 무림대회에서도 상관준에게 도전해서 승리하면 우리 장파인 대단하다는 투로 자랑을 하고, 금향궁 건에서도 위국이 지시하기도 전에 바로 당문을 지원하며, 마교라는 누명을 쓸 경우에도 반드시 당문을 지지한다.[47] 이때 비천문과 탈백문의 사이가 험악한 것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데, 사대문파의 호법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른 호법제자들을 동생이라 칭하며 오랜만에 봤다고 반가워하자 탈백문의 호법제자인 여린이 누가 니 동생이냐며 기싸움을 걸고 이에 '계급장 떼고 한판 뜰까?'라는 요지의 답을 하며 투닥거린다.[48] 사실 당연한게, 적전제자는 원칙적으로 장파인에게 시집을 가야 하니 조활이 위국과 친하게 지내는 건 남의 부인과 어울리는 행위나 다를 바 없다. 조활 본인 또한 장파인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 당연했고 내가 분수에 넘치는 일을 겪었다며 마음을 접는다.[주의1] 일부 비천 제자들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50] 공동파 내의 시장이나 농지들은 공식적으로는 특정 문파 소속이 아닌 중립구역인데, 막상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대부분 철권문인들이라 사실상 철권문 세력권 취급이다. 애초에 약소한지라 별 의미는 없지만....[51] 삼사형과 대화로 알 수 있는 사실로 현재는 철비신권은 철권문에서는 잘 배우지 않게 되어 오히려 외부인 중에 습득자가 더 많은 상태라고 한다. 그 이유가 배우지 않게 된 것이 아니라 배우지 못하게 된 것. 그나마 석공원 등 외부인 중에서 철비신권을 어떻게 대성한 인물이 없는 건 아니니 복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52] 말려 준 철권문 제자가 "아닙니다 장문, 그는 원래부터 그 모습이었습니다" 라고 하며 확인사살을 날려주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53] 안마권 이벤트에서 욱죽이 창피해서 천냥에 사겠다며 당장 내놓으라는 투로 달려들자 뒤에서 가격 흥정하는 척하며 뺏어가려는 거라며 도망가라고 귀띔해주고 낄낄거리고, 그 말에 조활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자 욱죽이 뇌겸에게 왜 꾀를 내어준 거냐며 씩씩거리고는 조활을 쫓아가는 등 조카와 조카 놀리는 삼촌처럼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차마 이 아저씨도 욱죽의 안마권을 쓸 용기는 없었다는 듯.[54] 개그 이벤트처럼 묘사되지만 전 철권문 장문이 뇌겸에게 이 안마권을 준 것은 욱죽을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던 것을 상기시켜 주기 위함이라는 묘사가 있다. 즉 그것을 조활에게 넘겨줬다는 건 이 시점에서 욱죽을 당문으로 데려가도 좋다는 사실상의 허락을 준 것이나 다름없다.[55] '무쇠(鐵) 등(脊)의 호랑이(山君)'라는 뜻이다. 이름도 호랑이의 다른 말인, '큰 짐승'을 뜻하는 '대충(大蟲)'이다.[56] '공부하기 싫어서'가 맞는 이유일 수도 있는 게, 현공문에서 당나라 시절을 소재로 한 전기소설을 읽어도 위국이 '공동파엔 그런 책조차도 읽으려 하는 자들이 얼마 없다'고 한숨을 쉬며 조활의 교양을 칭찬한다.[57] 남성이라면 여성과 달리 과거시험을 보고 관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공부에 뜻이 있다면 학당에서 공부를 하면 했지 굳이 강호에 투신할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공동파에 입문한 남성들은 선법이나 무공을 배우려 온 이들이 대다수일테니 학문에 관심이 없다는 것.[58] 살아갈 대책도 없는 주제에 유학생에게 겁이나 준다고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히긴 해도, 막상 조활에겐 자기 아내가 예쁘다면서 자랑을 한다. 처세가 높다면 조활이 그게 예쁜 거나며 놀리려다 욕을 먹지만 낮으면 조활이 그의 처지를 위로해주고, 훈훈하게 대화를 나눈다.[59] 권장을 올리는 비급을 구매하는 시점이 강릉포위전 이후인 2년차 10월부터이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올리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다.[60] 우소매가 공동산의 여러 장소를 소개하다 현공문에 드나들 때 위국의 곁으로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61] 비무의 속뜻은 타파의 유학생이 적전제자이자 차기 장파부인에게 손대면 안된다는 경고로, 공동전대 분기와 동일하다. 여기서도 패배하면 죽는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고, 셋이서 한번에 달려든 공동전대와 달리 1대 1로 겨루며 비무 후 현공문 제자가 자기도 내력을 조절해서 일부러 맞상대가 되게끔 했다고 말해준다.[주의] 호연국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63] 친척인 까닭에 위국은 호연국과 용모가 칠 할 정도 닮았다고 하며, 실제로 하후란의 주마등에서 보이는 호연국은 위국 삽화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그러나 성격은 온화한 위국과는 다르게, 제멋대로에 괄괄했다고 한다.[64] 정작 본인은 술기운을 빌려 자기 나이를 이야기하면서 혼기를 놓쳤다고 조활에게 하소연하는 더미 데이터가 있는데, 당시 남자는 15세, 여자는 13세가 되면 혼인할 나이로 여겼기에 이런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65] 무협물 여성 주조연 중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보자면 신조협려의 정영.[66] 비천문의 화룡선군은 독단적인 성격과 오만함으로 문파 내에서조차 장문인 감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으며, 탈백문의 장문인은 폐관수련을 빙자한 은거 중이고 철권문의 뇌겸 장문인은 말이 장문인이지 공동파 내 철권문의 취급 때문에 거진 인력사무소장이나 다름없는 모습이다.[67] 아예 인게임에서 첫만남에 아미파 여제자가 질투심에 이마가 넓다며 속으로 욕한다. 상관형도 어릴 때 그녀의 이마를 가지고 놀렸는데 이를 아직까지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한다.[68] 변심의 꿈에서도 농사를 짓다 와서 옷차림이 더러워졌으니 양해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취미치고는 그 스케일이 엄청나서 현공동에서 15년은 족히 버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69] 자화자찬이 좀 들어갔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게, 위국은 당시 송나라의 수도인 임안에서 나고 자란 명문가 규수다. 게다가 한창 '위 재녀'라 불리며 오만해졌던 시절에는 황족의 구애도 함부로 내치곤 했다곤 하니 위국도 신분 높은 아가씨이다.[70] 그런데 이 외모에 대해 편견이 없는 게 좀 과해서 남들도 그럴 거라 생각하는지, 조활이 현공문 소속이며 호감도가 3성 이하인 채로 유학대회 때 우수한 성과를 내면 현공문 제자들과 함께 문학과 무학 모두에 강한 조활을 칭찬하면서, 농담조로 혹시 조 사형에게 반한 이들이 있냐고 묻고 직후 현공문의 여성 모두가 침묵한다. 위국이 당황하자 보좌가 자기가 원치 않는 걸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투로 핀잔을 주는데, 이에 한층 더 당황해 무슨 말이냐며 반박하려다 이내 그만둔다. 호감도가 3성 이상일 경우 조활을 칭찬하는 보좌 옆에서 정말 좋다며 활짝 웃으며 외치고, 보좌가 당황하자 노력하는 이가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게 좋다며 서둘러 얼버무린다.[71] 만약 이를 받아들이고 금오상인을 소사매 약혼 행사 시기에 처치하면 비천문은 "위장문이 먼저 새치기 안 했다면 조활은 비천문에 왔을 것"이라며 탐탁치 않아하고 탈백문은 "네놈들에게 그런 기회가 오겠냐?"라며 비꼬며 싸운다.[72] 운명점을 써 상관형 호감도를 높였다면 조활이 상관형과 구면이었던 것으로 바뀌는데, 이 때문에 현공동에서 상관형을 만난 조활이 형 아가씨가 왜 여기 계시냐며 놀라고, 상관형도 조활이 현공동으로 유학 온 거냐며 반가워한다. 듣던 위국은 둘이 구면이었냐며 이런 우연도 다 있냐고 신기해 한다.[73] 공부자검 비급을 받는 선택을 할 경우 어릴 적에 학교에서 초입부를 가르쳐주던 무공 비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관형은 그걸 아직도 갖고 있었냐며 놀라고 학교 다니던 시절로 대화를 나눈다. 조활은 이를 듣고 자신은 학교는커녕 삼사형을 만나기 전까지 글도 몰랐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섭섭해 한다. 이후 위국의 주선으로 세 사람 모두 냇가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다. 그리고 이 이벤트에서 위국의 초명이 나오는데, '다음에 태어날 아이는 아들일 것'라는 소망을 담은 '초제(招弟)'이다.[74] 어릴 때에는 상관형이 위국에게 숙제 셔틀을 시키기도 했으나, 위국은 순순히 자기 숙제를 내주었다고 한다. 그래도 어린 시절의 인연을 여전히 귀하게 여겨서, 상관형이 가끔씩 공동파에 들러서 고급 차를 위국에게 선물했다 한다.[75] 공부자검, 송사선집, 비싼 문방사우[76] 만약 상관형과 위국 호감도가 모두 높다면, 상관형이 돈을 더 제시하는 게 아니라 주먹을 쥐고 협박한다. 이를 보며 위국은 말리다가 옛날 생각에 웃음을 터뜨리고 따로 써 주겠다고 한다.[77] 그래서 청성파에서 받을 수 있는 시집인『당세선집』의 설명에는 맨 뒷편의 시 중에는 저자명이 먹칠되어 있으나, 어렴풋이 위(魏)씨임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일련의 사건 이후 위국은 정말 작정하고 절필한 모양이다.[78] 미구현된 이벤트에서 위국과 혼인하여 무림대회에 동행할 경우 서로의 평가가 좀 더 상세하게 나온다. 남궁심의 독백에 의하면 과거 오만하던 시절 위국이 무림인인 남궁심을 천하게 여겼다고 하며 남궁심은 내색은 안 해도 이를 상당히 불쾌히 여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위국 옆의 조활을 보고 나를 천하다 여기더니 본인도 무림에 투신해 저런 못생긴 남자에게 안기게 된 거냐며 속으로 비웃는다. 만약 남궁심 호감도가 높아서 남궁심이 조활의 진가를 안 상태일 경우 이 독백이 남궁심이 조활과 위국을 보고 당황하며 조활도 훌륭한 귀재인 건 맞는데 이리 보니 아름다운 꽃이 거름더미에 있는 꼴 아닌가 하고 삐질거리다 이내 친우인 조활에게 무슨 소리냐며 자책하면서도 역시 안 어울리는 한 쌍이라며 애써 웃는 등 조활에 대한 우정과 질투심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나중에 서무림맹 결성 루트에서 남궁심의 최후통첩을 조활이 이치에 맞게 반박하자 '위 재녀가 진흙 속의 보석을 알아보았다'며 그를 다시 인정하게 된다.[79] 이렇게 재녀라고 부르며 어느정도 존경심은 있는 남궁심과 달리, 위국은 남궁심이 단순히 무림인인 것 뿐 아니라 이것저것 손댄 것은 많은데 내실이 깊지 않고, 허례허식을 좇으며 풍류라는 핑계로 약혼자를 놔두고 여색을 탐한다며 그야말로 극혐한다. 위국이 이 정도로 혐오감을 비치는 대상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송나라 조정의 썩은 관리들인데, 아마도 남궁심이 임안에 있으면서 맛봤던 추악한 인간군상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친구의 약혼자라면서 울리고 괴롭혔으니 더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다.[80] 심계가 위국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자체는 선택지로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후술되는 위국의 히로인 행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81] 심계가 위국이 아니라면 단순히 밀려서 물러나는 전개가 나온다.[82] 사실 의도한 건 아니고 위국이 무공을 잘 모르다 보니 황급히 내력을 있는대로 불어넣다가 생긴 사고며, 실패시 폭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83] 80이라는 매우 높은 수치를 요구하는데, 주사위 최대값이 40이다. 내력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면 여기서 내력이 역류, 폭사하는 엔딩이 나오니 반드시 내력을 끌어올려둔 상태여야 한다. 하후란의 설산심법 이벤트를 위해 일부러 내력을 안 올린 상태면 더 어려워지니 주의.[84] 철비파공 심법 자체는 현공문의 사람들 대부분이 수련했다고 하지만, 위국이 갖고 있던 철비파공은 그 중에서도 역대 장문인들이 조금씩 수련하며 그 힘을 길러 일자전승으로 물려주던 현공문의 비보로, 전 장문인이 직접 위국에게 맡기고 있었던 것이다.[85] 공동파 문규상 철비파공이 문파 외부인에게 전해지면 해당 외부인을 말살해야 하기 때문. 입문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냐는 조활의 질문에 위국은 죽을 것이라고 답해준다. 실제로 입문을 거부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현공문 보좌와 전투가 벌어진다. 패배하면 그대로 게임오버고 승리해도 공동파의 적이 되어 호감도가 -150을 찍어 이후 공동파 선택지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최악의 결과만 나온다.[86] 위국이 다급히 욱죽을 붙잡아 이를 말리는데, 옆에서 보던 현공 제자가 깜짝 놀라 공동파에서 외공이 제일 강한 이와 내공이 제일 강한 이가 드디어 맞붙었다며 흥미진진해한다.[87] 극락교가 굳이 공동파를 콕 집어 수많은 첩자를 심어두고 여러 흉계를 획책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신도룡 역시 철비파신통은 자신의 천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공동파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명확히 언급한다.[88] 이 중 금오상인과의 대결에서 집단전을 선택하고 현공문 소속이었다면 국동음이 차를 권하면서 위국의 전언을 전하는데, 조활에게 장파인 선임대전에 참가해달라는 내용이다.[89] 별다른 묘사가 없어 서행에 의해 자살당한 것인지 정말 우울증때문에 자살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90] 성격도 이렇게 포악한데다가 품계도 고작 종 8품인 하급 무관이었다는데, 누가 보아도 격이 하나도 맞지 않는 상대였다. 아예 신방에 쇠사슬로 묶어놓았다고 하니, 위국은 그를 굉장히 증오해서 굉장히 자세하면서도 긴 문장으로 디스한다.[91] 위국 호감도가 높은 경우에는 곳곳에서 위국의 속마음을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 데 그 중 하나.[92] 온부인과는 서로 재주가 뛰어나면서도, 여자의 몸으로 시대 상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너무 신난 나머지 무림대회에서 조정을 욕할 뻔했을 정도로 담소를 나누었다. 그러나 위국은 니교가 서행의 장기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온부인이 인간도 법왕인 것까지는 몰랐다.[93] 이 와중에 여론을 선동해 대회를 조정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하고, 조활이 무림맹주 자리에 오를 계략을 세워두었었다고 한다...[94] 상관형도 당문에 있다면 위국과 함께 막아낸다.[95] 서생을 이기는 노말 루트니만큼 때마침 송이 몰락한 탓에 관리가 되려 공부하던 이들이나 수많은 부자들이 전란에 휘말려 갈데없는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하며, 위국과 조활도 이 난리통에 도망쳐나온 이들로 여겨졌다고 한다.[96] 무림대회에서의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객잔에서 홀로 술을 마시면 위국이 술을 따라주겠다고 하는데, 이때 위국에게 술을 억지로 권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술에 취해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참겠다고 하거나, 조활을 칭찬하다 못해 찬양하다가 그대로 뻗어버리는데 이 때는 자기 술버릇을 최대한 자중한 모양.[97] 이런 내용으로 얘기가 나오는 경우 따라붙는 별명이 상술한 별명 '마빡이'를 비튼 '음란마빡'이며, 중화권 활협전 팬덤에서는 이를 '색정액두(色情額頭)'라고 한다.[주의2] 일부 탈백 제자들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99] 즉, 왕노오의 말은, 자신이 욱죽을 취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100] 추가로, 여기서 왕노오의 표현 속의 용은 2마리이다. 이는 또 다른 남성인 조활이 같은 자리에 있던 당시의 상황과 매치가 되기도 한다.[101] 하후란마저도 '나 때문에 장파인이 돌아가셨다'며 이 일을 후회한다.[102] 그래서인지, 인게임에서 위국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103] 이는 하후란이 강호를 떠돌며 공동파의 추적을 받아 평생 쥐처럼 살게 될 것을 차마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104] 이 시기의 제삼향은 이미 호연국, 그리고 하후란을 같이 얻을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정작 하후란을 둔 강호의 추문은 무시하면 그만이었을 만큼 큰 파장도 일으키지 못했다고 서술된다. 웃긴 건 전기를 보면 제삼향은 이 추문을 믿었고 동시에 질투에 눈이 멀었다고 하는데 정작 당포의한테 악감정을 가진 게 아니라 하후란한테 가졌으며, 그러는 본인은 이미 호연국에게 마음이 가 있었다.[105] 전기를 읽어보면 제삼향은 태어날 때 부터 고독했으며, 기를 펴고 싶어 평생을 무학에 바쳤고 실력도 뛰어났으나 그것 말고는 인간적으로 전혀 특출난 점이 없어 질투가 많았다고 묘사된다. 특히 조활의 스탯이 높아 칭찬세례를 받는 씬을 보면 전기에 대놓고 조활보다 용모가 나은 점을 빼면 아무것도 잘난 게 없어 그와중에도 제삼향은 조활을 질투하고 자신을 형편없이 여겨서 그 표정을 읽은 하후란이 더더욱 통쾌해하는 구절이 있다.[106] 전기에 대놓고 제삼향과 호연국이 이미 오래 전부터 사통해왔다는 말로 확인사살한다[107] 여기서도 국란이라는 여성의 이름이 조활은 하후란을 지켜주다 사망한 호연'국'과 하후'란'을 합친 이름임을 간파한다. 이것이 여인의 본명이라 제삼향이 이끌린 것인지, 혹은 제삼향이 일부러 이름을 바꾸게 시킨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느 쪽이든 두 여자를 향한 자기 욕심을 못 버려 이 사단을 일으킨 제삼향이 가까이 해서 좋을 소리 들을 이름은 아니긴 하다.[108] 국란은 결투 전에도 제삼향이 죽으면 자신도 따라 죽어 끝까지 그와 함께 할 것임을 확실히 선언하며, 제삼향이 패해 죽을 일만 남으면 고통받는 꼴을 볼 수 없으니 자신을 먼저 베어달라 하고 하후란은 이에 국란을 먼저 살해한 뒤 제삼향도 살해한다.[109] 대면 당시 제삼향은 국란에게 모질게 대했지만 국란이 진심으로 제삼향과 그 생사를 함께 했고 둘 다 살해당할 때 제삼향도 국란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는 것을 보면 하후란의 복수가 국란에게까지 미칠 것을 우려해 일부러 모진 척 한 것으로 보인다.[110] 고수인 상무우가 하후란의 무공을 알아보고 둘이 서로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지지만 문제는 설산파의 무공을 알아본 상무우에게 하후란이 설산파 지인이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상무우의 입에서 나온건 제삼향이었고 하후란은 다시 정색하며 상무우에게 살기를 띄며 공격, 제삼향과 하후란의 악연을 알리 없는 상무우는 기겁해서 하후란의 공격을 피해 이탈하고 만다.[111] 그럼에도 스토리에선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하후란에게 돌아오라고 엉겨붙지도 않고, 선뜻 먼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지도 않으며, 적반하장으로 호연국의 복수라며 분노하며 덤비지도 않는다. 애초에 제삼향이 하후란에게 이기는 것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제삼향의 진심이 어느 쪽이었는가는 알 수 없다.[112] 살려보내준 후 주사위 결과로 비급을 받으면 전기에 서술되길 말로는 사정이 있어 익히지 않았다고 했지만 실상은 아내를 빼앗긴 자가 복수에 서려 만든 무공을 여러 아내를 탐낸 자신이 익혀 그 피해자인 하후란에게 사용하는 악독한 짓을 하기 꺼려서 익히지 않았다고 하며, 전기에서 하후란에게 죄를 보상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서술되듯 설산에서의 대결도 반쯤 죽으러 온 게 아닌가 싶은 언행도 보여준다.[113] 호연국과 정분이 난 뒤 정직하게 마음이 떠났다며 하후란을 내쳤으면 조활의 말대로 하후란은 공동파에 남든 나오든 새 삶 찾고 제삼향은 사랑 찾고 끝이었으며, 제삼향이 공동파 장파인 자리에 오르면 좋든 싫든 매난국죽이 전부 아내로 들어오니 하후란이 공동파에 남으면 일단 소유권 자체도 가질 수 있었다. 극락교가 공동파를 노리고 있지만 전 공동장파인인 호연국의 아버지도 멀쩡히 살아있을테니 새 장파인 선출이 이뤄지든 않든 계략은 벽에 부딛쳤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극락교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좁아져 공동파의 오염도 늦출 수 있었다.[114] 다만 일이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흘러간 것은 우소매와 형홍 등 극락교 인물들의 개입으로 부풀려진 정황이 있다. 본질적으로 제삼향의 심성이 문제긴 했으나 우소매가 하후란을 데리고 현장을 덮친 일이나, 형홍이 염라생을 충동질 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일부 인원의 근신이나 추방 정도로 그쳤을 문제였을 것이다.[115] 유학 일정 레벨 이상이면 당승이 임안에서 위국이 재녀로 이름을 날렸던 것을 기억한다.[116] 이 중 위국과 욱죽은 공동파 장문이 되어야만 히로인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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