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ホルホルの実 Horm-Horm Fruit | |
| 분류 | 초인계 |
| 능력자 | '기적의 인물' 엠포리오 이반코프 |
| 능력자 호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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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계열인 악마의 열매.2. 능력
먹으면 손끝을 주사기로 만들 수 있다.[2] 그리고 이 바늘을 사람의 신체에 찌르면 찔린 대상의 체내 호르몬을 조정하여 대상의 몸 전체를 능력자 마음대로 손 볼 수 있게 된다.이 호르몬 조작은 대상을 성전환하거나, 정신을 잠시 고양하거나, 특정 조직활동을 극도로 활성화해 치유 작용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 등, 성별·체온·색소·성장·텐션 여러 가지 다양한 신체 작용 관련 효력을 발휘한다. 이반코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체를 내부부터 개조할 수 있는 인체의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다. 또한 체내에서 분비되어도 그 효력을 발휘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한 실제 호르몬과 달리 악마의 열매답게 바늘을 찌르는 즉시 효과가 발동한다.
이러한 인체 조작 능력은 타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능력자 본인의 신체에도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호르몬을 적용시킬 부위에 일일이 능력자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찔러야 한다.
2.1. 한계
- 근접전을 강요받음
타인을 상대로 열매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바늘을 몸에 찔러 넣어야 해서 적이 원거리 공격을 구사한다면 그때부터 능력 구사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한다. 또한 독독 열매같은 사출계 능력이나 마그마그 열매, 얼음얼음 열매. 번개번개 열매같은 자연계 능력처럼 접근은 물론이고 접촉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능력자일 경우 능력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것부터가 문제가 된다. 때문에 이반코프의 경우, 무지막지하게 빠른 윙크로 폭풍을 일으켜서 공격하는 데스 윙크라는 번거로운 기술을 습득했으며 열매의 능력으로 얼굴을 거대화시켜 데스 윙크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등의 응용으로 이를 보완하고 있다.
- 생물에 한정된 능력과 부족한 화력
열매 능력 자체가 생물의 신체작용에 간섭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어서 전투에 특화된 일부 초인계, 자연계 열매들이 보여주는 광역 파괴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 능력자의 공격력에 도움이 될 만한 요소는 신체변형, 완력증가, 체력회복에 국한되는 탓에 어느의미로는 동물계 열매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생물이 아닌 기계나 구조물 같이 무기물을 상대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 호르몬 치유의 리스크
호르몬 치유는 다 죽어가는 환자도 회생의 가능성을 부여하는 기적의 치유법이긴 하나 일정 수준 이상의 중상을 치료하면 수명이 깎인다. 그리고 호르몬을 투여받아 기력을 되찾아도 시간이 지나면 부작용이 한번에 몰려와 인사불성 상태가 된다. 중독된 루피를 치유할 당시 이반코프는 "체내에서 비정상적인 속도로 파괴와 재생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애초에 호르몬 치유 자체가 통상적인 의료법 처럼 의약품이나 수술같이 외부의 자원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호르몬으로 환자의 신체를 조작해 내부 자원으로 치유를 하기 때문이다.[3][4] 치유 과정이 이렇다 보니 의약품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치료법보다 회복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통도 극심해서 루피는 호르몬 투여 직후부터 약 20시간 동안 고통으로 울부짖었다. 평범한 사람이면 치료 도중에 죽어버려도 이상하지 않다. 이반코프도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이것을 한다고 살 것이란 보장은 없다. 단지 10년분의 수명을 대가로 살 확률이 0%가 된 루피에게 2~3%나마 살 수도 있는 가능성을 주는 것일 뿐이다. 라고 분명히 경고했다. 본인도 호르몬 회복 기술은 몸을 속이는 짓이라고 말했기에 정말로 필요하거나 당사자가 강력하게 부탁하지 않으면 함부로 쓰지 않는다. 그래서 몽키 D. 루피나 벤담과는 다르게 혁명군 간부 이나즈마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 치료법을 쓰지 않았다.
3. 기술
- 엠포리오 여성 호르몬(エンポリオ･女ホルモン)
남자를 여자로 바꾸는 특수한 호르몬. 작중에선 임펠 다운 LEVEL 5.5에서 '벨렛'에게 처음 사용했다. 원작과는 다르게 TVA에서는 여자가 되면서 갈색 피부가 하얘졌다.[5][6] 상반신이 노출돼서 부끄러워 하는거 보면 성격도 여성스럽게 바뀌는 듯 하다.이반코프 자신에게도 통하지만, 상대의 외모도 상당한 미녀로 바꾸는 것과 달리 자신 특유의 개성적인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품었는지 몸은 바뀌어도 외모는 남성 쪽을 유지하는 편. 당연히 남성 호르몬도 있어서, 여자가 되었던 엠포리오가 다시 남성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임펠 다운의 뉴커머 랜드 주민들은 다들 남자가 원래는 여자였을 수도, 여자가 원래는 남자였을 수도 있다고 언급되었다.[7] 또한 일부 부위만 다른 성별의 것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서 캐롤라인은 이반코프의 능력으로 가슴만 여자의 것으로 바꾸었다. 또한 여자가 여자호르몬을 맞거나 남자가 남자호르몬을 맞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나오진 않았다.
- 엠포리오 치유 호르몬(エンポリオ･治癒ホルモン)
잠재한 면역력을 끌어내 신체를 재생하는 호르몬. 임펠 다운 LEVEL 5.5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사용했다. 이 호르몬으로 마젤란이 퍼부은 온갖 독에 중독된 루피를 20시간의 고통 끝에 기적적으로 되살렸으며 부가적으로 강력한 수준의 독에 대한 내성을 부여했다. 루피는 그 대가로 자신이 앞으로 살았을 인생의 수명 10년을 날렸다.
- 엠포리오 텐션 호르몬(エンポリオ･テンションホルモン)
아드레날린. 치료제가 아니라 일종의 각성제다. 피로를 잊게 해주는 대신 효력이 떨어지면 어마어마한 후유증이 몰려오고 남용하면 수명까지 줄어든다. 임펠 다운 LEVEL 5.5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처음 사용했다. 이후 정상전쟁에서 효력이 떨어져 탈진한 루피에게 추가로 한 번 더 사용했다. 결국 루피는 두 번째 호르몬의 효력이 떨어지자 몰려든 부작용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혼절했다.
- 엠포리오 안면 성장 호르몬(エンポリオ・顔面成長ホルモン)
안면을 거대화하는 성장호르몬. 사용하면 이름 그대로 안면이 엄청나게 커지며 얼굴이 커진만큼 눈도 커지니 자연히 '데스 윙크'의 위력도 증가한다. 임펠 다운 LEVEL 4에서 옥지기 블루 고릴라 무리에게 처음 사용했다. 이후 임펠 다운의 출구를 부수고 빠져나올 때도 사용한다.
[1] 출처 : 원작 538화.[2] 이반코프의 장갑까지 같이 주사기로 변하긴 한다. 다만 여타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능력자의 옷도 신체의 일부로 취급하는 악마의 열매 능력 연출의 일종으로 보면 편하다.[3] 이는 장작에 불을 때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호르호르 열매의 호르몬 치유는 꺼져가는 장작불을 살릴때 땔감을 더 투입하여 불을 살리는 대신, 그냥 가솔린을 들이 부어 불길을 살리는 셈이다.[4] 현실 과학으로 접근하면 병균이나 독약 등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로 신체를 재생시키는 과정을 호르몬으로 가속화한 것이고, 수명 단축은 세포 분열이 가속화되면서 텔로미어가 빨리 짧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5] 이 시점부터 얇아져 가던 남자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로 완전히 바뀐다.[6] 흑백 만화인 원작이 애니화되면서 색상이 입혀져 생긴 현상이다.[7] 물론 이는 다르게 생각해 보면 뉴하프만 왕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데, 이반코프가 직접 아니면 누군가가 이반코프를 죽이고 호르호르 열매를 먹은 다음 이 능력을 왕국 주민들한테 사용한다면 뉴하프만 왕국을 별명 그대로 제2의 여인섬으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