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한별(요리GO)/작중 행적
1. 개요
시즌 1~2에서의 모습 | 시즌 3에서의 모습 |
한별의 요리GO에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1
여사친인 이혜인을 따라 과학고를 포기하고 요리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1][2] 요리에 대해 이전까지만 해도 하나도 모를 정도로 무지하다보니[3] 요리고에서는 보일 수 없는 기행을 보이며[4][5] 종종 난관에 처한다. 그러나 허접한 요리지식과는 다르게 때때로 뛰어난 지능과 창의적인 발상[6]으로 강성훈이 실습 때 보이는 시연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어내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7][8] 강성훈이 평가하길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이론이라는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9], 그리고 '그 녀석'을 보는 듯한 재능을 보았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고기는 쇠고기는 겉만 살짝 익혀서 먹는 타입이라고 한다.[10][11]확실히 과학고 준비생이었던만큼 중간고사에서 전교 4등을 할 정도로 머리가 좋긴 하지만 그 특유의 눈치없음[12]과 지나치게 활발한 성격, 그리고 요리에 대한 무지함이 이미지를 다 깎아먹어 똑똑한데 멍청해 보이는 모순적인 성격의 인물로 확립되었다.(...)[13]어쨌든 비상한 두뇌를 소유한 건 사실인지라[14] 그 장점을 활용하는 모습도 간혹 보여주는데, 시즌 1 18화에서 아이디어로 자신이 직접 만든 '별슐랭 가이드'란 책자를 학교에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였던 별관 구석에 있는 맛집부 부스에 손님들이 몰리도록 만드는 대활약을 한다.[15] 이후 맛집부와 양식부 대결에서 최강호와 같은 점수를 얻지만 각 요리의 조합이 맞지 않아서 패하고[16] 이두식이 스페인으로 갈 때 맛집부원들과 함께 공항에서 울면서 이두식을 배웅한다.
3. 시즌 2
3년간 조리를 배우면서 어느새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배우지도 않은 요리의 레시피를 구상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항상 창의적인 요리와 그를 따라주는 성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8강에서는 상대방이 고객의 니즈를 채웠다면 자신은 건강과 맛 두 가지의 토끼를 잡았다. 상대방이 담배를 피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음식관리를 한 노력으로 승부를 봤고[17] 준결승전에서는 상대방에게 부족한 팀워크가 존재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 결승전 준비 중에 친구들과 제대로 싸운다. 준결승전 이후 결승전 상대인 이민과4. 시즌 3
24세의 건장한 청년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친구들과 연락을 끊을 정도로 된장마을에서 수련을 마치고 제대로 요리를 하기 위하여 호나인 호텔의 인턴으로 들어가 일을 한다. 근데 최대성이 어디 출신이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공릉동이라 답하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말해가지고 고르동 블루[19] 출신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들어가자마자 최대욱을 도와줘서 정지웅에게 S급 신입이라며 칭찬받고 자신이 들어오기 전 신입이었던 윤희광에게 찍힌다. 하지만 일을 너무 잘해서 정지웅과 강동수가 잔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일이 많아지자 집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눕지 않은 채 잠을 자고 한별의 어머니가 이를 보고 안타까워한다.정규직 시험에서 요리고에서 실습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서 나인스 정규직이 되고 그 사이에 김예슬이 누구에게[21] 전화하는 것을 보고 궁금해한다. 이후 회식 때 별이 빛나 GO라는 감성주점에 가서
일주일 후에 임호 회장의 발인 뉴스를 보면서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사직서를 준비하지만 바로 다음 뉴스에서 임하경이 호나인 호텔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는 소식을 듣는다.[24]
며칠 후, 최빛나가 운영하는 감성주점에서 요리고등학교 20기 1학년 2반 동창회가 열리는데 한별은 최빛나로부터 동창회에 꼭 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나인스의 업무량이 많아서 못 갈 것 같았지만 늦은 시간에 동창회가 무르익을 무렵에 오고 동창들의 환영을 받는다. 설명중이 5년 동안 연락도 없다가 나타나서 실망했다고 말하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를 하고 늦게 와서 최빛나에게 응징을 당한다. 전진남이 맥주를 서빙하는데 탁상에 팔을 치우지 않고 전진남이 맥주잔을 쾅 내려놓고 가자 깜짝 놀라고 호쾌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설명중이 자신이 음식 값을 계산하고 방송 수익금도 모두 줄테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하자 같이 방송 촬영을 한다. 먹신답게 피자와 치킨을 아주 맛있게 먹자 구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고[25] 이에 밀푀유 나베를 조지겠다고 구독자들에게 말한다.
며칠 후, 나인스에서 마르코와 함께 요리를 준비하면서 강성훈이 쉬는 날이 편하다고 말하는 마르코에게 왜 그렇냐고 물어보고 호슐랭 평가 시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누가 호슐랭 평가 요원인지 궁금해한다. 임민식이 디저트를 바꿔달라고 요청하지만 마르코가 거절해서 주방 서비스에 대해 불합격을 주려고 하는 찰나에 한별이 오면서 식사는 입맛에 맞냐고 물어본다. 한별이 임민식에게 디저트[26]를 가져다 주면서 디저트에 대한 독창적인 브리핑을 한 활약으로 호슐랭 3스타를 따내고 이후 설명중에게 약속한 방송 수익과 광고 수익료까지 전부 받게 된다.[27] 설명중이 동창회 당시 한별의 재능을 알아보고 방송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요리사로서의 삶이 좋다고 대답했고 설명중도 역시 한별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별이 빛나GO에서 최빛나에게 호슐랭 3스타를 축하받지만 한숨을 쉬게 된다. 최빛나는 한숨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일이 너무나도 잘 풀려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 싶다고 답한다. 최빛나는 원래 고생이 많은 사람들은 막상 행복이 와도 불안해하면서 즐기지도 못한다고 행복도 누려본 사람이 누린다고 한별이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며 지금은 즐기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고 물 한잔을 유리컵에 받고 마시며 마음 편히 행복을 누리겠다고 다짐했을 때 이혜인과 최인기의 열애사실이 TV에 나오자 망연자실하며 유리컵을 떨어뜨린다.[28] 이후 한별은 새벽에 많은 재료들을 미장하고 무미건조하고 냉철한 성격으로 변화해버린다.
6개월 후[29]에도 무미건조하고 냉철한 성격을 보여주는데 나인스 인턴들의 태도와 요리하는 모습을 지적한다.[30] 강성훈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국 요리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하고 나인스 직원들에게도 제안한다. 김예슬, 마르코, 조용환과 같이 팀을 꾸리고 전국 요리대회에 참가한다. 김예슬과 함께 김지훈의 인터뷰를 보고 오뜨랑 빨리 맞붙고싶다고 말한다.[31] 처음에는 오뜨가 우승 예상 팀 1위라고 생각하지만[32] 알고보니 2위였고 1위는 최강호가 있는 WH 호텔(워커힐링 호텔)[33]의 힐링 레스토랑이 1위였다. 최강호의 인터뷰가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 기자가 4년동안 나인스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다가 갑자기 참가한 이유를 물어보자 솔직히 오뜨가 무서워서 피한 것은 맞다고 말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다가 크고 작은 사건들을 거치면서 환골탈태했다고 말한다. 정글에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을 하면서 나인스가 돌아왔다고 말한다.
요리하면서 이혜인과 최인기의 열애 사실을 회상하다가 스톡이 넘치는 것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가서 요리를 설명하는데 그 누군가는 이민이었다. 이민에게 언제 한국에 왔냐고 물어보자 어제 한국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여자친구라는 소문이 호텔에 퍼지자 당황하고
전국 대회 예선 당일에 이민과 파이팅을 주고받다가 김예슬한테 연애는 밖에 나가서 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전국 대회 예선 B조로 출전해서 다른 팀보다 압도적인 패닝 실력을 보인다. 김예슬과 같이 요리를 마치고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다.[35] 최강호의 고기 손질 과정을 보고 일을 하는 센스, 식재료에 대한 이해, 창의성 모두가 완벽하다고 김예슬에게 말한다. 하지만 추첨을 통해 WH 레스토랑과 8강전에서 맞붙게 되자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8강전 제3경기 당일, 최강호가 2년 전의 일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한별이 안다미로에 있을 때의 모습이 다시 나온다.
며칠 후, 나인스에서 일하면서 인턴들에게 일을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저녁 때 4강전 주제인 저염식에 대해서 토론한다. 강성훈의 계약 기간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라서 우승을 퇴임 선물로 드리자고 말한다. 퇴근하려고 하는데 이민한테 전화가 여러 번 와있어서 전화를 하고 내일 쇼핑하는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약속을 지킨다. 쇼핑하면서 저염식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이민한테 한 소리 듣고 이민이 세 개의 귀걸이들 중에 어느 게 예쁘냐고 물어보자 첫 번째 것을 고른다. 점심을 먹을 때도 주문한 음식이 저염식이 아니라고 말해서 이민한테 또 한 소리 듣고 집에 갈 때 이민이 한별이 일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말하자 쇼핑몰에서 본 나머지 귀걸이들을 선물로 준다. 귀걸이들을 주면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것은 이민과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 키스하려고 하는데 이민의 아버지가 담배피는 모습으로 갑툭튀해서(...) 깜짝 놀란다.
다음날, 버스 안에서 방송으로 결승전 주제를 본다. 결승전 주제는 포에버(Forever), 즉 영원한 요리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사람이 태어나면 언젠가 생을 마감하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며 과연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존재하는지 사회자가 영원한 요리를 만들어보라고 말하는 것을 방송으로 본다. 회의 중에 잠시 딴 생각을 하다가 김예슬한테 지적을 받는다. 결승전 주제와 관련해서 요리를 캔에 담아 고온에서 멸균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강성훈이 오자 이번 주제가 너무 추상적이라며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썩지 않는 요리가 무엇이 있냐고 물어본다. 강성훈의 조언대로 모교인 요리고등학교에 가고 과거 회상을 한다.[40]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오랜만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41] 마르코한테 학창 시절에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고 갑자기 강렬한 빛이 비추자 순수한 학생들을 보니 세상이 밝게 보이는 건가 생각하는데 알고보니 그 빛은 장호영의 대머리에서 나온 빛이였다.(...) 오랜만에 장호영과 만난 한별은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서 그때는 좀 나댔다고 말하고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어릴 때 순수한 마음이 사라졌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장호영이 그 모습도 좋다고 말하고 그 과정을 성숙이라고 말하자 변화가 좋은 쪽이면 성숙된다는 말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답을 찾는다. 동료들에게 끝이 있다는 것이 답이었다고 말하고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듯이 신선한 요리도 썩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요리를 썩히자고 말한다. 김예슬이 말장난하는 거냐며 물어보자 사람이 어려 일을 겪으면서 성숙하는 것처럼 요리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모습으로 변하며 그게 나쁜 균에 의해서 변한 것이면 부패라고 부르지만 좋은 균에 의해서 변한 것이면 숙성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발효식품이라는 정답을 찾았다고 말한다. 발효식품들이 발명된 이유는 식재료를 썩히지 않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라고 동료들한테 설명한다. 마르코가 발효식품을 당장 개발하러 가자고 말하자 어떤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잠시 들를 곳이 있다고 말한다.[42]
결승전 당일, 그 식재료가 들어가 있는 항아리를 들고 온다. 그 항아리에는 재래간장이 들어있었는데 그 속을 뒤적인다. 그리고 빛나는 결정체를 들어올리는데 그 간장은 단순한 재래간장이 아니라 씨간장이었다.[43]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좋은 나라라며 냉장고와 에어컨이 없던 옛날에 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부패하고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가혹한 환경에서 생명을 책임져 준 건 발효식품이었다거 말한다. 발효식품에서 영원한 정답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건 죽음이었다. 죽음이 영원함과 정반대의 개념인 것 같지만 죽음이 없다면 영원함이 없다고 말한다. 김장 과정과 씨간장을 빗대서 많은 고난을 통해 과거의 나는 죽고 보다 성숙한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말한다. 된장마을에서 가지고 온 씨간장은 조선 인조 때 처음 담가졌으며 과연 이게 어떻게 썩지 않고 단단한 보석이 되었을까 대중들한테 의구심을 던진다. 그에 대한 비밀은 간장을 담그는 방식에 있는데 새롭게 담근 햇간장을 씨간장에 부어서 숙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사람한테는 고난이 있다며 그것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우리의 마음은 새로운 세대란테 전해져 우리 마음 속에 남겨질 것이라고 말하고 퇴장하기 직전에 방사능으로 살균한 우주 식량을 먹고싶냐고 물어본다.[46] 브리핑을 마치고 이민이 그렇게까지 치사하게 해야겠냐며 물어보자 너도 이기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고 말한다.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는 오뜨와 97 : 97로 동점이었으나 국민투표 30%에서 패한다. 오뜨 팀에게 박수를 쳐주고 무대에서 퇴장한다.
전국 대회가 끝나고 이민이 출국하기 전날에 서로 만난다. 이민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이민이 오열하고 있음에도 냉정하게 발걸음을 돌린다. 이민이 출국하고 난주한테 먹이를 주면서 데이트했던 때를 생각한다. 그리고 데이비드 킴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고 조언했을 때 왜 모두 잡을 수 없는 거냐며 물어보는데 이민이 꿈이 뭔지 아냐는 말에 머뭇거리면서 세계 최고의 조리사라고 말한다. 그러나 데이비드 킴이 이민의 꿈은 단지 세계 최고의 조리사가 아니라 세계를 돌아다니며 재능을 이용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랬던 이민이 갑자기 한국에 남고 싶다고 말하자 평생 바란 꿈을 포기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의 꿈만 좇고 본인의 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한별 너 때문이라는 말을 하자 충격을 받는다. 회상이 끝나고 한 달 전에 샀던 난주를 환불없이 그냥 돌려주고 가게 주인이 이 비싼 물고기라고 말하지만 집에 있는 어항이 너무 작아서 돌려준 것이라고 말한다.[47] 그리고 별이 빛나 GO로 가서 강소주를 7병 마시다가 취해서 쓰러지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48] 그리고 영업시간이 끝나자 곯아떨어진 바람에 최빛나와 전진남의 도움으로 최빛나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다음날 아침,
2년 후,[49]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조리대회 개인부문 예선전을 마치고 시즌 3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레이첼과 만난다. 레이첼이 목도리를 매주자 홍조를 띠고 이승호한테 데려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대회 숙소를 빨리 구했어야 했는데 연초라서 구하지 못해서 이승호-레이첼 부부한테 신세를 져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둘 다 괜찮다고 말하며 레이첼은 예전에 고등학생 시절에 자신이 김대성한테 희롱당했던 일을 말하자 그 때의 일을 기억한다.[50] 이후 임하경한테 전화해서 예선전 두 번째 경기를 마쳤다고 말한다.
2년 전 회상을 하는데 그 프로젝트가 무엇이냐고 임하경한테 물어본다. 그 프로젝트는 바로 세계 요리 테마 파크를 건설하는 계획이었고 임호 회장이 생전에 계획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 자신이 인턴 때 근무했던 안다미로에 테마 파크를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은 것은 그곳을 이끌어 갈 사람이 필요하다는 임하경의 말에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다음날, 고민하면서 고기왕과 진혜영을 만나고 진혜영으로부터 나인스에 새 과장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새 과장은 바로 최대욱이었고 최대욱과 같이 일해서 신나하던 찰나 면담을 한다.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고민하자 최대욱이 세계무대로 나가야 한다며 나인스의 주방은 본인한테 맡기고 떠나라는 말을 듣고 저녁 때 어머니한테 회사 생활도 좋고 혼자서 외로우실 것 같아서 외국에 가지 말까라고 말하자 어머니가 아들은 아들 인생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 말을 듣고 외국으로 가는 것을 결심한다. 출국 당일 날, 나인스 동료들[51]한테 작별 인사를 하고 최대욱이 공항에 누구랑 같이 가냐고 묻자 어머니랑 같이 간다고 말한다. 공항에서 어머니한테 포옹을 하고 도착하면 전화하겠다고 말하고 출국한다.[52] 회상을 끝내고 인싸그램을 통해 최대욱, 마르코, 김예슬이 나인스 케이터링을 하는 것을 보고 이민의 계정을 보다가 헤어진 여자친구 SNS에 들어가는 것은 찌질이나 하는 거랍시고 이민의 SNS를 본다.(...) 새 남자친구가 생긴 것을 보고 언제는 나만 사랑한다며 침대에 주먹을 치면서 통곡한다.(...) 그러다 레이첼이 저녁이 다 됐다고 말하자
한별의 첫 기억은 바로 빨간 딱지였다.[53] 아기였을 때는 잘 사는 편이었는데[54]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가난해졌고 아버지는 빚을 갚기 위해 지방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공공근로, 청소, 설거지 등의 궂은 일을 하면서 어렵게 자신을 키웠다고 말한다.
이후 중학교 3학년이 되고,
회상이 끝나고 그 때의 말을 듣고 그 한마디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었다며 지인이 등을 돌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비방한다고 해도 본인에게 있어서 이혜인은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말한다. 힘내라고 말한 후, 한국에 왜 왔냐는 이혜인의 말에 본선에 진출했는데 세계 유명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온 것이라고 말하고 16강전은 부산에서 열린다고 말한다.
부산에 도착하고 호나인 호텔 부산지점에서 자신의 요리 실력을 보여준다. 친구들과 만난 곳을 잘 찾지 못해서 최빛나한테 전화하고 최빛나가 길치라고 말하자 언덕이 많아서 헷갈린다고 말한다.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고 란을 보고 몇 년 만에 보는 거냐며 매우 반가워한다. 이아름이 최빛나와 얼마만에 본거냐고 물어보자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생각하고 최빛나의 집에서 잤을 때가 마지막이었다고 말하자 최빛나한테 주먹으로 얻어터지고 기절한다.(...)
다음 날, 호나인 호텔 부산지점에서 이 대리로부터 유럽 예선 본선 진출자 명단을 받게 되고 스페인의 마띠아스 셰프라는 이름을 듣고 국제 무대에서 처음 듣는 이름이라며 누군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그 마띠아스 셰프는 바로 이두식이었다. 그리고 일찍 퇴근하는데 이두식의 뒷모습을 보고 쫓아가지만 찾지 못한다. 그날 밤에 맛집부 부원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59] 3년 전에[60] 김예슬이 이두식한테 연락을 안해보냐는 말을 회상한다. 그래서 다음 날에 문자를 보내고 진작에 먼저 연락했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일하느라 그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하며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들을 회상한다.[61] 그런데 주방에서 이두식이 양파를 써는 것을 보고 환상이 보인다고 생각했으나 이두식이 특훈하게 빨리 앞치마를 입으라고 말하자 반가워한다. 마띠아스 셰프가 이두식일줄은 몰랐다며 같이 요리할 수 있어서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한다. 세계 조리대회(World Chef Association, WCA) 16강전에서 아멜리아 셰프와 대결을 펼치게 되고[62] 주제가 Identity라서 어렵다고 말하는 이두식한테 자신은 이미 생각한 게 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아멜리아와 만나게 되고 아멜리아가 동생인 헨리가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하자 그 남동생이라는 사람이 자신과 10년 전에 대결을 펼치고 친구 사이가 된 헨리인 것을 알게 되고 깜짝 놀란다. 헨리는 잘 지내고 있냐고 물어보고 완전 씹덕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멜리아와 인사를 마친 후, 이두식한테 조르주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괜찮다며 어차비 본인이 이길 것이라고 말한다. 연습 중에 이혜인과 잠깐 통화하고 이두식이 상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데 너무 여유를 부리는 거 아니냐는 말에 플랜을 보여준다.
그 플랜은 구절판을 재해석한 것이었다. 쇠젓가락 대신 플레이팅으로 젓가락을 활용했고 한식이라는 Identity와 구절판이 전 세계의 화합을 의미한다는 스토리텔링을 덧불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두식이 예전에 만든 요리가 더 좋다며 칼질이 완벽하고 플레이팅이 세련되었지만 자신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에 요리 양이 많으면 플레이팅이 예쁘게 안 나온다고 말한 건 형이었다며 아마추어처럼 요리하면 대회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하자 이두식이 너는 이기려고 요리하냐는 말을 듣고 호텔 옥상에서 잠시 과거를 회상한다. 요리고 면접 때 강성훈한테 요리는 마음이라고 말한 것을 생각하고 며칠 후인 대회 당일에 자신의 요리를 보여준다.
완도 미역을 가지고 와서 물에 불리고 미역을 반죽에 묻혀서 중식 웍에 넣어서 튀기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맛집부와 양식부의 대결에서 팬케이크를 플레이팅했던 것처럼 큰 접시를 세팅하고 피쉬 스톡을 부어서 미역 튀김을 올린 미역 수프를 만든다. 메인 요리로는 스파이시드 햄을 재료로 사용한 신선로와 부대찌개를 결합한 음식을 선보인다.[63] 디저트로는 유과, 과편, 과육 등을 곁들인 우유 빙수를 만든다.
아멜리아보다 먼저 브리핑을 하는데 자신의 Identity가 담긴 요리는 K-푸드라고 말한다. 한류[64]가 유행하는 현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식재료는 해조류로 한국인의 수산물 섭취량은 세계 1위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해조류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그 다음으로 한국에서만 특이하게 즐기는 식재료인 스파이시드 햄도 소개한다. 스파이시드 햄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밥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며 그것을 활용한 신선로를 선보였다고 말한다. K-빙수에 대해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줄서서 먹는 디저트 집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과거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푸드파이터였다고 말한다. 사진자료를 보여주면서 다들 저 정도는 드시냐고 청중한테 물어보고 조선시대 사람들이 왜 저렇게 밥을 많이 먹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말한다. 그 이유는 살기 위해서 많이 먹은 것이라고 하는데 육체적 노동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40세밖에 안 되던 시대에 견디기 위해서는 밥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고 어떻게든 식량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서 해산물을 채취했으며 지리적으로 강대국들에 둘러쌓여 있어서 많은 전쟁을 겪었고 그 전쟁에서도 한국인들은 살기 위해 미군이 버린 햄, 아니 음식물 쓰레기로 찌개를 끓여먹었다고 말한다.
한국인들이 왜 악착같이 살았는지 이유를 말하는데 자녀들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자녀들이 더 나은 나라에서 살게 하기 위해 그 힘든 노동을 견디고 목숨을 걸구 전쟁터에 나가서 나라를 지키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현재 OECD 국가들 중 출산율은 뒤에서 1위, 자살률 1위, 행복지수 최하위권, 극심한 사회적 갈등 등 큰 위험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며 이대로 가다가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그 옛날 새 생명이 태어나길 기대하며 미역국을 끓이고(애피타이저) 전쟁이 끝나길 바라고(메인 요리)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기만을 바랐던(디저트) 희망을 자신의 Identity의 주제라고 말함으로 청중들의 환호성을 듣는다. 심사위원의 평가에서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피존 드 셰프에게 자이언트 플레이팅이 개성이 넘치는 플레이팅이라고 평가를 받고 99:95로 아멜리아를 이긴다.[65]
대회가 끝난 후, 이혜인한테 브리핑이 감동적이었다는 문자를 받고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두식의 대결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이두식이 왕멍한테 2점 차이로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었다.[66] 이후 대회에서 패한 이두식을 만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두식한테 "네가 바로 요리고 원탑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어 이두식한테 이혜인과 연락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며칠 전, 한별이 아멜리아와 대결하기 전에 이혜인과 통화했을 때 이두식과 대화하면서 이혜인은 자신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며 자신같은 사람이 이혜인을 좋아해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에 이두식이 자신의 아내와 만나게 된 과정을 듣고 어떻게 결혼했냐고 물어본다. 이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높고 낮음은 없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것이라는 이두식의 말을 듣고 자신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주제인 '희망'을 다른 사람의 것만 찾지 말고 자신의 희망도 찾아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이혜인과 전화를 하고 카톡을 봤냐며
토요일에 이혜인과 만나고 처음에 이혜인이 후드티,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못 알아본다. 이에 이혜인이 미안해하자 괜찮다며 차를 타고 출발한다. 최인기와 다르게 엄청 느리게 운전해서[67] 이혜인이 너무 천천히 간다고 말하자 안전운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한 차가 끼어들자 최인기와 다르게 화를 내지 않고 깜빡이를 키고 들어오면 좋겠다고 말하자 열을 안 받냐고 물어보는 이혜인의 말에 그냥 이해한다며 급한 일이 있거나 실수로 저랬나 보다 하고 이해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이혜인이 다르다고 말하자 의문을 표하며 놀이공원으로 간다.[68]
이혜인과 놀이공원에 가서 어떤 놀이기구로 가자고 말하자 되게 잘 안다며 이곳에 온 적이 있냐는 이혜인의 말에 예전에 이민과 있었던 일[69]을 생각하면서 당황하고 고등학교 때 한번 갔다온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이혜인이 자신은 연습생을 해서 그런 추억이 없다며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를 모두 타자며 이민과 다른 모습을 보이자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사람들이 이혜인을 알아볼까봐 걱정했는데 못 알아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혜인을 알아보는 것 같다며 빨리 먹고 나가자고 말하는데 알고 보니 이혜인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먹는 비빔밥의 양이 워낙 많아서 쳐다본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불꽃놀이를 같이 보는데 이혜인이 마음이 답답했다고 토로하는 것을 듣는다. 공황장애를 앓고 나서 사람을 만나기가 무서워서 이곳에 올지 말지도 어제까지 고민했었다며 이상하게도 자신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 본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이혜인을 알아보더니 그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혜인에 대한 험담을 하기 시작해서 이혜인이 숨을 못 쉬겠다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토로하자 후드를 씌워주면서 "나랑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했지? 여기서 다른 곳은 보지 말고 나만 봐, 혜인아. 내가 옆에 있을게."라고 말한다. 이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놀이공원 밖으로 나가고 불꽃놀이를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해한다. 그러나 불꽃놀이가 시작되어서 이혜인과 같이 보게 되고 저녁 때 집에 도착해서 재밌었다고 말하고 홍조를 띠면서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친구들과 만나서 이혜인과 고백하겠다고 선언하고 이제야 자신의 마음을 알겠다며 다시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고백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최빛나와 이아름이 차일 게 뻔하다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듣지만 설명중에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 하지만 설명중이 자신을 옹호하면서 얼굴은 못생기고 돈은 잘 못벌고 집과 자가용 자동차도 없는 팩트폭력을 같이 하는 바람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이어 설명중에 위로주랍시고 한 잔 하자고 말하지만 대회 기간에는 술은 안 마신다고 말한다. 그런데 최빛나가 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고 얼버무리면서 자리를 뜨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서 금요일에는 대리나 택시가 잘 안 잡힐 거라며 술을 안 마셨으니 차 키를 달라고 말한다. 이어 최빛나가 급한 일이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표정만 봐도 안다고 말한다. 최빛나가 경찰서에 가는 이유를 말하려고 하자 마음이 복잡할 것 같다며 말을 안 해도 된다고 말한다. 이어 최빛나와 함께 경찰서에 도착하고 최빛나의 아버지 최무식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을 알게 된다.[70] 이후 최빛나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최빛나의 한탄을 듣고 최빛나를 도우고자 임하경한테 전화한다.
사실 며칠 전에 세계대회 8강 진출에 대한 보상으로 회사 차원에서 선물을 주고 싶다는 임하경의 말에 그런 것은 필요없다고 했지만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생각나서 지금 그 부탁을 들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어 최빛나의 어머니가 최무식때문에 분노를 표출하다가 과호흡으로 쓰러져서 그녀를 업고 나인 대학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어 최빛나와 함께 최빛나의 어머니를 집까지 모셔드리고 최빛나의 어머니한테도 요알못 소리를 듣는다.(...)[71] 이런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다는 말에 괜찮다며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일도 있다며 최빛나를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인사드린다. 최빛나가 소주를 많이 산 것을 보고 안주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하고 냉장고를 보는데 감자에 싹이 나서 이러다 나무가 되겠다며 경악한다. 바빠도 빈속에 술을 마시지 마라며 감자전을 만들어준다.
이어 최빛나가 감자전을 먹으면서 차라리 남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거라며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자신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다며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집안이 어려웠지만 아버지를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최빛나가 착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그런 게 아니라며 자신의 아버지는 사업에는 실패했지만 아버지이길 포기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일용직으로 지방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면서까지 돈을 벌었다며 자신의 아버지가 아무리 돈이 많고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이길 포기한 사람이었다면 가차 없이 부자관계를 끊어버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감자전을 만들 때 감자 싹을 크게 도려낸 이유를 비유하면서[72] 아무리 아까워도 최대한 깊게 도려내야 한다며 최빛나한테 "네 인생에서 아버지를 도려내야 네가 산다"며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고 최빛나의 아버지가 아버지이길 포기한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집에 가려고 자리를 뜨기 전에 이혜인한테 고백하라는 최빛나의 말을 듣고 친구끼리 그런 것까지 생각하냐며 간다.
다음 날에 전화를 통해 최빛나가 호나인 그룹의 도움을 받아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이혜인과 데이트를 한다. 과거에 자신과 이혜인이 살았던 동네로 놀러가서 어렸을 때 시절로 돌아가는 차원에서 추억여행을 가자고 말한다. 이혜인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어렸을 때 자신의 친구들이 쓴 낙서를 보고 기억이 난다며 애들이 놀린다고 쓴 낙서라며 그대로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한다.[73] 이어 초등학교에도 가는데 학교가 작아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대성 문방구에 가서 아주머니한테 군것질로만 100만 원은 썼다며 자신을 기억하고 계시냐고 묻지만 아주머니가 기억을 못해서 운다.(...) 그리고 문방구 안에 있는 사탕을 먹고 배고프다며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자고 말하지만 이혜인의 제안에 컵떡볶이를 먹는다.
저녁 때 야경을 보면서 이혜인이 마스크를 벗자 걱정하고[74] 이혜인이 이 곳에 와서 미안하며 약 15년 전에 이 곳에서 요리고등학교에 입학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철이 없었다는 말에 괜찮다며 그곳에서 첫사랑인 요리를 만났다고 말한다.[75] 처음에는 이혜인을 따라서 요리고등학교를 가려고 한 게 맞다며 같이 있고 싶어했지만 그곳에서 새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요리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이어 이혜인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오히려 더 요리에 집중했다며 막연하게 이혜인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공황장애 기사를 보면서 그게 아니었다며 그런 이혜인을 보면서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며 이제는 자신이 아파서 못 견디겠다며 20년을 넘게 봐서 잘 알고 있으니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며 이제 소꿉친구를 그만하고 연인하자고 고백한다. 갑작스럽게 말해서 놀랐을 것 같다고 말하고 이혜인이 말하려는 순간 입을 막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세계 대회 때문에 해외에 있어서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말한다.
며칠 후, 이혜인의 배웅을 받고 해외로 출국하고 세계 대회 결승전이 시작하기 20일 전에 4강전에서 왕멍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 9일 전에 이탈리아 베로나의 풍경을 찍어서 이혜인한테 보내주고 다음에 꼭 같이 오자고 말한다.
드디어 세계 대회 결승전 당일에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대결을 시작한다. 팥을 애피타이저로 준비해서 갈아서 수프로 만들고 아멜리아의 설탕 공예 기술을 손보인다. 그리고 별사탕을 만들어서 수프 위에 뿌려서 팥죽을 만든다. 이어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플람베를 선보이고 위에 만두를 곁들인다. 그리고 디저트를 선보이는데 그 재료로 청포도 사탕을 가지고 온다.[76] 그리고 홍시를 이용해서 크림을 만들어서 최민혁이 보여주었던 퀜넬 기술을 보여주고 망치로 청포도 사탕을 깨부숴서 가루를 내어 소스대신에 뿌리며 해냈다고 생각한다.[77]
이어 사랑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요리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데 사랑에는 3가지 사랑이 있다며 첫째는 에로스 사랑으로 이는 남녀간의 뜨거운 사랑이라며 그것을 단팥죽으로 표현했다고 말한다. 단팥죽은 너무 달다며 많이 먹을 수 없다며 에로스도 처음에 뜨겁고 달콤하다가도 그 사랑에 익숙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에게 질리고 싫증이 난다며 질리지 않는 사랑을 찾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플라토닉 사랑, 즉 정(情)으로 자신이 어렸을 때 흔히 본 장면으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손님한테 서비스를 주는 것을 언급하며 이것이 정이라고 말한다. 메인 스테이크 위에 정이 가득한 덤(만두)을 올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정도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대한민국이 과학 기술이 발달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음에도 사람들의 마음이 차가워졌다며 정도 자신이 찾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에 대한 답을 이 디저트에서 찾았다고 하는데 홍시와 청포도 사탕은 대한민국의 할머니들이 주로 드시는 군것질거리라며 마지막으로 찾은 사랑은 할머니의 사랑이라고 말한다. 청중들한테 할머니를 그렇게 그리워하는지 묻고 그건 바로 할머니에게 아무런 조건이 없는 사랑을 먼저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 사랑을 아가페라고 말하며 이 사랑이야말로 자신이 찾아 헤매던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요리 심사가 끝나고 사회자가 우승자를 알려주려고 하는 순간 바로 사라져서 출국하고 그 다음날 이혜인한테 전화해서 과거에 고백했던 성벽에서 만난다. 결승전 결과가 나오기 전에 비행기 표를 끊고 입국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지 준우승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이제 그때 못했던 대답을 듣고 싶다며 고백한다. 이에 이혜인도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잘 안 들린다며 더 크게 말해달라고 부탁하고 이혜인이 다시 크게 말하자 다가와서 껴안는다.
몇 달 후, 스타 셰프로 인터뷰를 하고 1년 뒤에 김지훈과 이아름이 결혼하는 날에 매장 오픈식을 하느라 늦게 오고 달려가다가 전선에 걸려서 넘어지려는 찰나 친구들, 선배들, 강성훈, 데이비드 킴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요리GO의 막이 내린다.
이어 후기에서는 호나인 호텔이 재전성기를 누릴 때 사직서를 제출하는데 임하경이 왜 호텔을 나가려고 하는 거냐고 묻자[78]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말하고 임하경한테 누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자동이라는 동네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려고 하는데 사실 부자동은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달동네라서 부동산 중개업자가 이렇게 가난한 동네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허름한 건물을 왜 사려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의 눈에는 다르게 보인다고 말하고 그의 눈동자에 '별난식당'이라는 네온사인 간판이 보인다.
[1] 사실 입학 면접 당시 그나마 내신은 좋았지만 미르포아가 무엇이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답을 못하는 등 요리 지식이 전혀 없어서 동석한 최빛나한테 비웃음을 당하고, F를 맞고 실격할 뻔 했지만 강성훈이 마지막에 한 질문에서 대답을 잘 한 덕분에 면접에서 통과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정작 이혜인은 얼마 전 지원한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해서 기껏 붙은 요리고의 진학을 포기했다.(...)[2] 독자들이 이에 대해 비현실적이라고 했는데 작가가 답하길 조리고에 있었을 때 실제로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외고를 포기한 애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별은 그런 친구들 중에 1명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한다. 작가 본인도 이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고 그걸 모티브로 한 것이니 뭐라 할 수도 없다.[3] BLT 샌드위치나 비프 콘소메를 모르는 건 그렇다쳐도, 처음 실습했을 때 오믈렛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4] 시즌 1 1화에서는 요리 배우는 곳이니까 앞치마가 필요할 줄 알고 앞치마를 챙기고 간데다, 입학식 날 첫 인사를 나눈 설명중을 포함한 다른 학생들은 조리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자기 혼자만 아침에 챙기고 간 그 레이스 달린 앞치마를 입고 나왔다.(...) 또, 시즌 1 5화에서는 다른 학생들이 칼질 실습에 쓸 칼을 챙겨올 때 자신은 장미칼(...)을 챙겨오고 거기다 9화에서는 실습용 식자재 냉장고를 멋대로 손대는 바람에 벌로 조리실 청소를 하기도 했다.[5] 요리와는 상관없지만 이아름을 돕다가 최지수에게 찍혀서 멱살을 잡혔을 때는 머리를 박으라는 말에 최지수에게 머리를 박아서 한번에 모든 학생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6] 토마토 소스 실습 때는 그냥 맛있을 것 같아서 방울토마토를 쓴다는 발상을 하여 이탈리아 현지의 것과 흡사한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식자재 냉장고를 멋대로 써서 조리실 청소를 했다.[7] 오믈렛 실습때는 강성훈이 보여준 시연을 따라하여 완벽한 오믈렛을 만들어 첫 번째로 베스트 쿡 배지를 받았으며, 칼질 실습 때는 미완성이긴 해도 강성훈이 시연한 연꽃 카빙을 그대로 외워서 따라하여 김지훈을 당혹시켰다. 월도프 샐러드 때도 강성훈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해 순수하게 칼질로만 깎은 학생들 중에서는 가장 갈변방지를 잘 해냈다. 이두식의 특훈을 받을 때 또한 감자 깎는 기술을 한 번만 보고도 단 하루만에 터득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절정을 보여준 건 카르보나라 실습시간이었다. 자신의 6살 생일에 데이비드 킴이 기념으로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를 만들어줬는데, 무려 11년이나 지난 현재에 그 레시피를 용케도 까먹지 않고 실습시간에 그대로 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괴물이다. 이 정도면 확실한 완전기억능력자다. 그래서인지 한별의 조리 능력치는 지능 쪽에 몰빵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맛과 창의성은 어느 정도 같이 높지만, 요리지식이나 기술 같은 수치는 0이다. 다만 이건 시즌 초반 때의 일이고 후에 노력을 통해 기술과 지식이 상승했다. 작품이 진행되며 성장하는 모습이 계속 보였고 후에는 호나인 호텔에서 호궁 직원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엄청나게 실력이 상승했다.[8] 별 문제는 아니다만 이러한 기술을 발휘할 때 엄청난 집중력이 들어가면서 그 반작용으로 얼굴이 심각하게 일그러진다. 시즌 1 16화에서는 최빛나가, 시즌 1 21화에서는 이두식이 연습중이던 한별의 표정을 보고 당혹한다. 이두식 曰 : 신께서 재능을 주고 대신 얼굴을 앗아가셨구나... 시즌 3에서도 부처에서 고기를 손질할 때도 얼굴이 못생겨진다.[9] 다만 서로인 스테이크 실습에서는 미디엄으로 구워야 통과임에도 그냥 자기 취향에 맞춰서 블루레어(그냥 생고기급이다.(...))로 구워서 탈락했다. 이후 핏물을 흘리며 맛있게 먹었다.[10] 시즌 1 14화에서 스테이크 실습으로 결과물을 낼때 쇠고기는 겉만 살짝 익혀먹는 게 제맛이라고 하였으며, 이후 시식 시간때 자기가 만든걸 핏물을 흘리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최빛나 曰 : 고기 좀 익혀서 먹어![11] 시즌 2에서는 팀 요리대회 때 플람베로 고기를 구웠을 때 평소 취향대로 블루레어로 구워서 겉멋만 들고 기본기는 없는 속빈 강정 취급을 받았다. 이를 보고 받은 데이비드 킴의 회상을 보면 어릴 때부터 쇠고기가 다 익기도 전에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얼마나 눈치가 없었냐면 맛집부 회장인 이두식한테 양식부에서 만든 스테이크를 가져와서 드셔보라고 할 정도였다.(...)[13] 심지어 시즌 2에서 팀 요리대회에 나갔을 때는 과학고 조리부가 무식해보인다고 뒷담을 하기도 했다.(...)[14] 시즌 1에서는 이혜인이 최빛나한테 반장을 맡았었다고 말하고 시즌 2에서 한별의 중학교 동창이였던 과학고 학생이 말하길 전교 1등이였다고 한다. 자기가 살리에리라면 한별은 모차르트였다고 언급한다.[15] 책자에 부스별로 별을 매겨 평가를 내렸는데, 자기 동아리인 맛집부만 유일하게 별을 3개나 붙임으로써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별이 안 붙은 부스들이 볼 손해는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16] 한별이 만든 팬케이크가 너무 크고 그 큰 것을 작게 보이게 만들려고 큰 접시로 플레이팅을 한 것인데 슈퍼 루키라는 칭호를 얻음에도 독보적인 모습이 보인 것이 리스크였다. 하지만 시즌 3 세계 대회 8강전에서 다시 선보여서 4강에 진출한다.[17] 국이 식어서 짜지면 육수를 넣어서 간을 조절하고 밥이 식거나 딱딱해질 때를 대비해 여러 번에 걸쳐 밥을 해 놓았다. 그리고 차게 먹는 겨자채는 얼음을 깔아 온도를 유지한다.[18] 결승전에선 분자요리로 승부를 봤다.[19] 프랑스에 있는 세계 3대 조리 학교다.[20] 정지웅이 밤 늦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술똥을 배출해야하는 상황인지라 바지에 지리면 큰일이었다.(...)[21] 이후 나오는 내용을 보면 임하경 본부장으로 보인다.[22] 실제로 6.25 전쟁 당시에 쌀이 없어서 감자나 옥수수를 대신 먹은 피난민들이 많이 있었다.[23] 어부가 청줄돔을 보여주면서 바다가 더워져서 열대어가 잡힌다고 말한다.[24] 그런데 이 회차에서 상속세 관련 댓글과 대댓글들이 나와서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25] 피자 한 판을 다 먹어서 또 한 판을 먹어달라며 5만원을 쏜 구독자가 있다.[26] 밥알만 따로 모아서 셔벗으로 만든 식혜를 가져다주는데 브리핑할 때 식혜를 Traditional Royal Sweet Rice Drink라고 소개한다. 본인 말로는 영어로 말하면 뭔가 멋있을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27] 그 금액이 무려 308만 2천원이었다. 한별이 자신의 월급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고 말했을 정도였다.[28] 참으로 묘한 연출이다. 과거 데이비드 킴의 상황과 차이가 있지만 요리에 흥미를 붙여준 소중한 사람과 비슷한 상황이 한별에게 닥친 연출이다.[29] 시즌 3 초반 시간 기준으로 2년이 지난다.[30] 정시 출근은 정시에 딱 맞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정시에 일할 준비가 완료된 것이고 수프를 만들 때는 수시로 저어야하고 칼질을 할 때는 균일하게 썰어야한다고 말한다.[31] 이 장면부터 요리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의 약력도 같이 나오는데 시즌 3 1화에서 한별이 요리고등학교 20기 차석 졸업생으로 나오고 김지훈은 요리고등학교 20기 랭킹 1위로 밝혀진다.[32] 나인스는 우승 예상 팀 3위로 나온다.[33] 시즌 2 45화에서 데이비드 킴이 머물렀던 호텔로 나오고 시즌 3 23화에서 최대욱이 언급한다.[34] 권덕수가 실수로 양파 찹을 저며 놨지만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웃고 넘어간다.[35] 점수는 89점으로 오뜨가 93점, WH 레스토랑이 95점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점수다.[36] 일부 독자들은 이 장면을 한별과 이민이 헤어질 것 같다는 복선으로 보았고 이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37] 두부에는 아미노산과 환원당을 결합시켜서 글라이코실아민을 생성할 수 있다.[38] 이 장면에서 배경이 갑자기 빨간색~주황색으로 바뀐다.[39] 난주는 금붕어의 품종 중 하나로, 난금붕어라고도 불린다. 몸길이가 짧고 둥글며 등지느러미는 없고 그 밖의 지느러미는 모두 짧다. 이 품종에 속하는 것으로는 오사카난금붕어·난징·난충 등이 있는데, 머리가 크고 혹이 발달되었으며, 꼬리지느러미는 4겹으로 된 것이 보통이다. 몸빛깔은 황금색이고 붉은색과 흰색의 무늬가 있는 것이 있다. 고급종으로 애용된다.[40] 시즌 1에서 친구들과의 만남, 이두식한테 특별 과외를 받는 모습, 맛집부와 양식부의 대결 장면이 나온다.[41] 참고로 시즌 1 이후로 아예 등장하지 않은 인물로는(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인물 기준) 김길수, 강동철, 최민혁, 송아리, 김대한, 김중상이 있다.[42] 그곳은 된장마을이었다.[43]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씨간장은 말 그대로 씨가 되는 간장이다. 간장은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변하게 되는데 좋은 환경에서 오래 묵힐수록 깊은 발효의 맛이 강해지고 염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통 장독대에서 간장을 길러다가 요리에 사용하게 되는데, 간장을 퍼서 쓰면 양이 줄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장의 수분이 증발하여 양이 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간장은 마치 소금 결정과 같은 모양으로 굳어버리는데 이것을 씨간장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발효된 간장에 새로 담근 간장을 붓는 것을 '겹장'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간장 항목에 나와있다.[44] 전국 대회 결승전 기준이므로 이 때 나이는 22세이다.[45] 훗날 이 장면은 후속작인 별난식당에서 이민재의 동생인 이민호가 TV를 볼 때 다시 나온다.[46] 사실, 이 발언은 논란이 있는 것이 상대방의 전략을 비꼬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것때문에 시청자들의 국민투표에서 나인스가 오뜨한테 뒤처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다. 다만, 시즌 2에서 고등셰프 16강전 때 브리핑을 하면서 과학고 팀의 요리는 벌레가 주재료여서 징그럽다고 말하자 심사위원이었던 데이비드 킴이 그 징그럽다는 기준이 무엇이냐며 다른 팀의 요리를 비하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며 반박한 적이 있었다. 그것때문에 충격을 받은 한별이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한 것은 이민을 위해 일부러 그랬을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 그럼 다른 팀원들만 억울해진다.(...) 다만, 미리 양해를 구했을지도 모른다.[47] 난주를 좁은 어항이 아닌 넓은 어항에 보내준 것은 한별 본인이 이민의 꿈에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이민을 붙잡지 않은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48] 시즌 2에서 연인한테 실연당한 데이비드 킴과 김지훈이 자신의 꿈을 위해 이아름과 헤어진 것과 비슷한 전철을 밟았지만 이후 김지훈이 외국에서 몇 년 동안 좋은 시간을 보낸다 해도 이아름과 같이 있는 하루가 더 소중하다며 한국에 남은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즌 3 67화의 제목이 '가지마.'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 대상이 한별일 수도 있고 이민일 수도 있다.[49] 이 때 나이는 29세로 시즌 3이 시작된 시점에서 5년이 지난 시간이다. 즉 이민과 연애했을 때 나이는 26~27세다.[50] 그런데 자신이 기억한 장면은 호강고 학생한테 주먹으로 맞은 기억 뿐이었다.(...)[51] 마르코, 권덕수, 최대욱, 김민지, 조용환, 안토니오, 손원기, 김예슬 모두가 모였다.[52] 이후 한별의 어머니는 집에 도착하고 한별의 사진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53] 날짜가 1999년으로 되어있는데 한별의 생년월일하고 맞지 않다.[54] 시즌 1에서 데이비드 킴이 예전에 생일을 맞은 한별이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고 카르보나라를 만들어줬을 때 언급했었다.[55] 시즌 1에서는 사는 곳이 도봉구라고 언급되었는데 쿠폰에는 강동구로 적혀있다.[56] 자신을 놀리던 한 남자 아이를 세게 밀었고 그 남자 아이는 울었다. 여자애한테 밀치기당해서 우는 모습이 찌질하기 그지 없다.[57] 여담으로 작중에서 묘사된 햄버거는 시즌 2에서 과학고 팀이 보여준 곤충 햄버거이고 시즌 2 결승전에서 김대경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간판과 똑같다.(...)[58] 쿠폰을 준 친구는 생활기록부에 기초수급자라고 깠고 한 여자 친구는 옷도 짝퉁만 입고 다닌다고 깠고 다리를 꼰 친구는 교복도 물려받은 거라며 한별을 깠다.[59] 송아리가 촬영한 듯하다. 이두식, 강동철, 김길수만 사진에 나왔기 때문이다.[60] 한별이 미국으로 유학가기 직전이다.[61] 시즌 1에서 양식부와의 대결과 이두식이 자신한테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지나간다.[62] 처음에 한별은 그녀의 이름을 듣고 낯이 익다고 생각한다.[63] 스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외국인 관중의 반응을 보면 저걸 왜 먹는 거냐며 기겁하는 모습이 보인다.[64] 헨리가 씹덕이 된 장면과 오징어 게임이 나온다.[65] 대회 최고점이라고 한다. 그만큼 아멜리아도 엄청난 실력을 가진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66] 이 장면때문에 혐중 댓글과 대댓글이 나와서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67] 얼마나 느렸냐면 트럭보다 느리게 갈 정도였다.(...)[68] 참고로 그 놀이공원은 한별이 과거에 이민과 함께 간 곳이다.[69] 음식을 많이 먹은 것은 물론이고 놀이기구가 무서워서 부축한 장면이 나온다.[70] 사기 피해액만 1억 3천만 원이라고 하고 전과도 있다고 한다.[71] 최빛나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72]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위험하다.[73] 낙서의 내용은 "한별♡혜인"이다.[74] 참고로 그 장소는 시즌 1 1화에서 나온 성벽이다.[75] 약 15년 전에 시즌 1 1화의 내용이 나오므로 이 시점에서는 31세다.[76] 그 청포도 사탕은 시즌 1 1화에서 이혜인의 외할머니가 좋아했던 것으로 한별한테 이 사탕을 먹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77] 시즌 1 1화에서 나온 첫 모습이다. 그림체가 많이 달라졌는데 조리모를 안 쓴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시즌 3 16화에서 조리모를 생략했다고 언급된다.[78]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밝혀지고 세계 요리 테마파크 프로젝트도 도맡아서 대성공하며 호나인 호텔 역사상 최연소 팀장까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