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6 20:29:36

크리스털


1.

Crystal /ˈkɹɪstəl/

광물의 결정을 뜻하는 영단어. 일상적으로, 크리스털은 수정과 같이 맑고 투명한 결정체를 뜻한다. 납이 함유된 고급 유리(lead glass) 또한 맑고 투명한 모습을 크리스털에 빗대 '크리스털 유리'라고 한다.

발음은 [ˈkɹɪstəl](크리스틀)이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크리스털로 등재되어 있다. 다만 비표준 표기인 크리스탈도 많이 쓰인다. 포털도 이와 비슷한 사례.

어원은 추위를 뜻하는 고전 그리스어 κρύος와 이에서 파생된 κρύσταλλος(krústallos, 얼음)으로, 라틴어에서 crystallum[krʏs̠ˈt̪älːʲʊ̃ˑ]으로 변화한 후 고대 영어에서 현재와 같은 crystal의 형태로 편입되었다.

2. 용어·은어

2.1. 유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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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을 함유해서 굴절률과 투명도가 높은 유리를 말한다. 납유리라고도 한다.

납이 포함 되었기에 공정과정에서 인간의 몸에 유해한 성분이 방출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납유리를 이용한 유리공예가 금지되었으며, 국내 일부업체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크리스털 잔은 중국산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납 대신 다른 금속 산화물을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다.

2.2. 은어

필로폰을 지칭하는 뒷거래 세계의 은어.

엘렌 드제너러스가 쇼에서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어린이 장난감"을 소개할 때 마약상인 피규어를 보여줬는데 이 때 "안녕, 아가들아! 내 크리스탈 좀 볼래?"하고 드립을 쳤다. 대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이런 은어를 자주 쓴다.[1]

대화가 보석이나 사람 이름을 지칭하는 게 아닌 뭔가 맥락이 이상해 보이면 대부분 이런 의미이므로 엮이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다.

2.3. 게임화폐 단위

90년 이전의 게임들에선 광물로 등장하며 마나 관련으로 특별한 힘을 가진 것처럼 묘사되지만 딱히 화폐로 이용되는 경향은 없었다.

모바일 게임 시장 출범 후 골드보다 더 값어치가 있는 재화로 주로 등장하며 대부분 다이아몬드[2]보다는 덜 귀하거나 값 싼 위치에 있다. 다이아를 대체하기도 하며 획득 처는 대부분 현실의 화폐와의 직접 교환으로 이루어 진다. 이렇다 보니 인게임에선 대부분 특별한 이벤트로만 소량을 주며 시나리오 보상에서 고정적인 양만 받게 설계되어 있다. 농사가 가능한 파밍형 게임에서 화폐로 등장한다면 광산에서 캐내는 양이 매우 제한적이다.

PVP가 가능한 게임이라면 고랭크 유저 소수(또는 랭크 별 집단 전체)에게만 보상이 책정되어 게임의 수명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다.

갈수록 게임과 화폐가 동시에 복잡해지는 양상을 띔에 따라 최종적으로 힘들게 얻는 보상이라는 위치가 점점 희미해지고, 그 위치는 한정이나 기간제 아이템(또는 그걸 구매하는 기간 한정 화폐)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골드는 초기 RPG에서 따온 모델인 반면 크리스탈은 대비 근본 없는(?) 화폐 단위라고 볼 수 도 있다. 현실에서는 잘 알려진 다이아몬드가 아니고선 금의 값어치를 넘어서는 광물은 그리 많지 않다. 플래티넘이 금의 상위 단위로 등장할 때도 있는데 이것은 PVP 등급 단위로 더 많이 등장한다.

3. 인명

영미권 여성 인명.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프로그래밍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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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5.1.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정규 2집 약속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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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OverRapid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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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니메이션

6.1.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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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녹색전차 해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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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게임

7.1. Dancing Line의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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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포켓몬스터의 게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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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설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요 설정으로 세계의 균형을 지탱하는 원소의 힘이 응축된 물건이다. 공통적으로 강대한 힘의 원천으로 묘사되며, 이 크리스탈에 이상이 생기면 세계멸망 테크를 타는 전개가 많다.

본가 시리즈의 크리스털들은 다음과 같다.

1편의 세계에선 갈란드가 만들어낸 네 마리의 카오스에 인해 400여년 전부터 200년 단위로 바람, 물, 땅의 크리스털이 빛을 잃고 200년 후엔 불의 크리스털도 힘을 잃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크리스털을 가진 4명의 빛의 전사가 카오스를 물리치고 크리스털의 빛을 되찾는다.

3편의 경우 "4대원소×빛과 어둠", 즉 8개의 크리스탈이 있다. 마왕 잔데의 계략, 그리고 그 배후의 어둠의 구름이 원하는 무(無)에 의한 세계멸망에의 의지로 인해 크리스털들은 힘을 대부분 잃어버린 상태에서 빛의 네 크리스털들이 주인공 일행에게 잡 체인지의 힘을 선사하게 된다.

4편의 경우 일단 4대 원소 분류에 따르긴 하나 지상의 4개, 지하의 4개, 그리고 거기 대응하는 붉은 달의 8개 크리스털 이외에도 마도선의 제어용 크리스탈 등 마구마구 나와줘 신비성을 잃었다.(…)
단, 이 세계관의 실질적인 창조주이자 후속작인 "달의 귀환"의 최종보스인 "크리에이터"의 말에 의하면 아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크리스털은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로서의 기능도 있는 듯 하다.

5편의 크리스털은 기본적으로 3편과 비슷하다. 단, 여기선 크리스털들이 처음으로 완전히 산산조각나는 수모를 당한다.(…)

7편의 경우 기존의 크리스털들이 아니라, 세계관의 구성 요소인 "라이프스트림"이 "결정화"한 아이템인 "마테리아"가 잔뜩 나온다. 주로 전투력의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9편의 테마가 과거작으로의 귀환이었으므로 오랜만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단, 여기선 상기 4편에 언급된 아카식 레코드로서의 크리스털이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크리스털 자체는 종반부에만 실컷 언급된다.

13편에서는 르씨가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때 변하는 형태로, 영원한 삶을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하지만 크리스털이 되면 의사소통도 불가능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없어 '영원을 손에 넣었다'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그런데 크리스털이 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 실제로 11장의 명비 중 하나를 보면, '지난 번 사명을 완수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지만'이나 '다시 사명을 완수하고 크리스털이 되어 잠들자.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세계가 변해있기를 기대하며'라는 글이 있다. 이것으로 보아 수년의 시간이 흐른 후 크리스털에서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영원한 삶을 산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
또한 이 크리스털은 코쿤의 르씨가 되는 것과 펄스의 르씨가 되는 것이 형태가 다르다. 코쿤의 르씨가 크리스털이 되면 마치 얼음 속에 갇혀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 되며, 크리스털이 되기 직전의 자세대로 굳는다. 그런데 펄스의 르씨가 크리스털이 되면 몸 전체가 크리스털로 투명한 상태로 '변화'하며, 포즈도 상당히 우아하다.(…)
그리고 각 등장인물마다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 매개체[4이기도 하다.

2ch에서의 별명은 "단순한 돌". FFXIII의 제작진 중 한명이 인터뷰에서 "(13의 크리스털은) 지금까지의 크리스털과는 달리 단순한 돌이 아니다."라는 망언을 해서, 크리스털에는 "단순한 돌"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아무래도 구작에 대한 이해나 존중이 전혀 없는 듯. 게다가 어느 면에서는 13편의 크리스탈 다른 시리즈의 크리스탈 보다 훨씬 단순하다.(…)

그리고 저 발언은 외전인 쵸코보의 이상한 던전에서도 "크리스탈은 단순한 돌이 아니다."라며 간접적인 디스를 당했다.

파이널 판타지 본가 시리즈는 아니지만, 여러 면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닮은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도 바람, 물, 불, 땅의 크리스탈이 등장한다. 다만 이쪽은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며 이것들이 힘을 잃으니 바람이 멈추고 전세계의 바다가 썩고 화산이 폭주하는 등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6, 7, 8, 10처럼 비중이 크지 않거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3]
[1] 프로포폴을 우유주사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2] 약어인 다이아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3] 이 중 6, 7편은 각각 마석과 마테리아가 크리스털의 설정 일부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