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4:52:39

파워 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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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에이리언 2에 나오는 강화복의 일종
1.1. 개요1.2. 용도1.3. 활약1.4. 후일담1.5. 현실성1.6. 기타 창작물의 파워 로더
2. 파워돌 시리즈블루 플로우·블루 블래스터의 탑승형 보행병기3.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R에 등장하는 특수 장비

1. 에이리언 2에 나오는 강화복의 일종

파일:external/orig02.deviantart.net/power_loader_ortho_by_unusualsuspex-d71q3as.jpg
자료 출처 : Xenopedia 팬덤 위키 / 에이리언 앤솔로지 팬덤 위키

1.1. 개요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술라코에 탑재된 장비들로 이름 그대로 적재용 파워드 슈트.
정식 명칭은 - Caterpillar P-5000 Work Loader. 간단히 줄여서 Power Loader 라고 불린다.

1.2. 용도

지게차의 대용품이 기본적인 역할로서, 작중에서도 엄청 무거워 보이는 미사일을 비롯해서 온갖 중량물들을 옮기고 적재를 하는 역할을 맡는다.
극초반에 엘렌 리플리면허가 있다고 말하면서 파워 로더를 다루는 모습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면허가 필요할 정도로 제대로 다루는데 일정한 교육과정이 필요한 물건인 듯. 실제로 작동 방식을 보면 조작법이 마냥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흔히 생각하는 전투 강화복보다는 작업용 기계에 가까운 외모지만, 내부에 타고 있는 인간의 움직임에 따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들 엄두도 안나는 엄청나게 무거운 을 옮기거나, 인간의 힘으로는 건드리기도 힘든 '외계의 전투 생명체'를 시원하게 두들겨 패거나 하는 거 보면 '기계 장치가 달려 있어서 '입고' 있는 인간의 신체 움직임을 따라하며 움직이는 근력 보조 장치'라는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점.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있다! 실사 영상물로 제대로 등장한 강화복으로서는 거의 최초. 전신을 가리며 내부에서 몸이 가려운 곳을 긁을 공간에 여유가 없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지를 생각하면...

본래 용도는 엄연히 건설 및 작업용 기계의 확장. 다시 말해 지게차포크레인 등을 적당히 개인이 써먹을 수 있는 레벨로 축소+확장시킨 셈.
일단은 적재장비지만, 다용도를 추구했는지 용접용 토치가 장비되어 있어 퀸 에일리언과 싸울 때에도 무기로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본래 용접용이라서 사거리가 짧아 위협 이상의 역할은 할 수 없었다.

1.3. 활약

적재 작업용이지만, 영화 막바지에 다른 수단도 없어서 엘렌 리플리가 전투를 위해 타고 나온다.
영화에서 이 파워 로더에 탄 리플리가 퀸 에일리언과 싸우기 위해 등장하면서 한 대사인 "당장 그 애한테서 떨어져, 이 썅년아!" (Get away from her, you Bitch!)[1]에일리언 시리즈의 명대사로 꼽힌다. 퀸 에일리언과의 격투 도중 에어락에 떨어졌고 리플리가 탈출한 뒤 에어락을 열어서 퀸 에일리언을 붙잡은 채 우주로 방출되었다.

1.4. 후일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런 류의 장비에 관심이 매우 많았지만, CG가 거의 쓰이지 못하던 시절 특수효과의 한계로 제작비와 기술적인 문제로 영화에서 두 대밖에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진짜 제작된 것은 한 대고, 나머지 하나는 실물을 만들지 않고 영상 합성으로 묘사한 것이다. 퀸 에일리언과의 격투씬에서 잘 보면 축소 모형을 사용한 것도 보인다. 이때의 한을 풀기 위해서인지 훗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넉넉한 제작비와 발달된 특수촬영 기술의 도움으로 수많은 파워드 슈트정글을 누비는 영화를 찍었다.

촬영에 사용된 파워 로더는 전력공급용&하중지탱용으로 굵은 케이블이 달려있었는데 나중에 CG로 지웠다. 보스턴 과학박물관(Boston Museum of Science)에 특수효과 사례로 전시된 적도 있다고 한다.

영화의 코멘터리에서 감독과 제작진이 직접 밝힌 비화로, 실제로 전력이 사용된 부분은 지게의 기계적 부분과 머리 위의 전등 등 인간의 순수한 힘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파츠 뿐으로 가동 자체는 탑승자 등 뒤에 들어간 120kg의 보디빌더가 인력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팔다리의 움직임을 사람이 직접 한 것이다. 파워로더가 설정상으로야 엄연한 산업용 중장비로서 엄청난 무게의 쇳덩어리로 구성된 금속제 기계장비로 보이지만 실제 소품은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에 가능했으나, 여전히 무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조종하는 사람은 조종하는대로 힘들고 제작진은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아 힘들고... 촬영에 여러모로 애를 먹었지만 오히려 영화상에서는 탑승자의 움직임에 비해 묘하게 한 박자 늦게 가동되는 이런 부분이 더욱 기계적으로 느껴져 의도치 않게 사실성을 살려냈다.

참고로 이듬해인 1987년에 개봉된 또다른 SF 명작 로보캅 1편도 배우가 직접 로보캅 의상을 입고 움직이는 방식으로 촬영했는데, 담당 배우인 피터 웰러는 로보캅 의상이 너무 무거워 느린 동작 밖에 할 수 없었지만 그게 더욱 현실감을 더했던 비슷한 사례가 있다. 이런 묘한 현실감 때문에 아날로그 특수효과만 일부러 선호하는 팬들이 있기도 하다.

약 10여년 후에 나오는 스타크래프트건설로봇(SCV)과의 유사성도 많이 나오는 얘기다. 블리자드 직원인 밥 피치가 트위터에서 이를 언급했을 정도. (#)

2022년 굿스마일 컴퍼니모데로이드화를 발표했다.

1.5. 현실성

이러한 녀석이 건설용으로 가장 제격이라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강화복에 가깝기도 하고 실제로 2020년 와서는 배터리만 아니면 이 녀석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을 만한 기술력이 개발되어, 충분한 시간동안 가동을 할 수 있을 배터리 문제만 해결된다면 실제로 나와 건설 현장등에서 쓰일 가능성도 높은 모델. 오히려 상용화를 하려면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칼날을 가진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라이트세이버를 만든 양덕집단 The Hacksmith가 파워 로더 제작을 시도했는데, How Strong Is This Exoskeleton? (POWER LOADER: PART 9)에서 보듯이 상반신 재현에는 성공했지만 2021년 3월 18일에 업로드된 It's so BIG... (POWER LOADER: PART 13)에 나오듯이 하반신은 무한궤도 차체로 땜빵을 했다. 하반신 재현에 실패한 이유는 상반신이 너무 무거워서 균형이 안 맞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1년 11월 26일에 The Hacksmith는 Power Loader TEST! (IT WORKS!!!)를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다리가 없고 무한궤도 차체를 사용하므로 완벽한 파워 로더는 아니지만, 픽업트럭을 붙잡고 들어올리는 등 상당히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대로라면 가까운 장래에 파워 로더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 기타 창작물의 파워 로더

  • 캡콤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에서는 병사들이 탑승해 적으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5에서 보스로, 스테이지 7에서 졸개로 등장.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powloader.png

    여기서도 불을 뿜으며, 느려터진 영화와는 다르게 신나게 움직이면서 주인공들에게 집게를 꽂아댄다.
  • 한국 만화 헤비메탈6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육박전 기어'라는 이름으로 한 쪽 손이 사람 손처럼 되어있으며, 나중에 후계기종도 나온다.
  •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에일리언[2] 첫 번째 개체는 핸들형 거중기에 의해 압사당해 죽고, 두 번째 개체는 거대 지게차에 찍힌 채로 우주에 방출되고 만다. 에일리언을 죽인 두 개의 장비가 다 파워 로더와 용도가 같은 물건 운반용 중장비라는 점이 여러모로 재미있다. 어쩌면 파워 로더의 오마쥬일지도 모른다.

2. 파워돌 시리즈블루 플로우·블루 블래스터의 탑승형 보행병기

Power Loader, 약칭은 'PLD' 및 '로더'. 자세한 것은 파워 로더(파워돌 시리즈) 문서를 참고.

3.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R에 등장하는 특수 장비

파일:attachment/POWERLOADER1.png
파일:attachment/POWERLOADER2.png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R에 등장하는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용 특수 장비. 2차 야킨 두에 전쟁 기간 당시 삼척동맹에 보급을 해주던 로우 귤저스티스 건담미티어의 도킹 장면을 보게되고, 이것에 착안하여 제작했다.

통상적인 모빌슈트의 3배가 넘는 크기를 자랑하며, 파워는 뛰어나지만 기동성은 열악하여 전투에는 불리하다. 제작 목적은 로우가 입수한 플랜트제 레어 메탈을 몽땅 쏟아부어 만든 150m 길이의 특제 가베라 스트레이트인 '150가베라'를 다루는 것. 동체 중앙에 도킹되는 레드 프레임의 움직임을 그대로 트레이스하여 움직이며 평상시에는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누어져 보관되며 작업용 중장비로 유용하게 운용되었다.

리제네레이트 건담과의 전투에서 파괴되었으며, 이 후 150가베라를 단독으로 쓸수 있게된 파워드 레드가 나오면서 재등장은 없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 등장하며, '150가베라' 또한 필살기급 기술로 구현되어 있다.

모형으로는 작례나 개인 자작품은 있지만 정식 입체화는 아직까지는 없다.

2021년 11월 반다이 가샤폰 기동전사 건담 MOBILE SUIT ENSEMBLE EX32 파워로더 세트로 라인업 되었다.


[1] 1986년 미국에서 개봉 당시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기립해 환호했다고 한다. 1992년 에일리언 3가 개봉하기 전에 SBS 금요씨네마로 더빙 방영할 당시에는 성우 손정아가 맡았다. "애한테서 떨어져, 이 더러운 것!"[2] 사실 이 개체는 외형과 습성이 기존 에일리언에 다소 근접한거지, 그외에 행동 방식이 다른 점도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