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75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word-break:keep-all;" | <colbgcolor=#dbdbe2,#555461><colcolor=#000,#fff> 체명악기 | 아시아의 체명악기 | ||
동아시아 | 목어 · 목탁 · 징 · 꽹과리 · 대금 · 편경 · 편종 · 탐탐 · 자바라 · 방향 · 운라 · 소라 · 특경 · 특종 · 풍경 | |||
동남아시아 | 떠릉 · 공 | |||
유럽/기타 지역의 체명악기 | ||||
유럽 | 글라스 하프 · 심벌즈 · 캐스터네츠 · 실로폰 · 글로켄슈필 · 첼레스타 · 튜블러 벨 · 크로탈레스 · 윈드차임 · 우드블록 · 템플블록 · 루테 · 카우벨 · 클래퍼 · 토이 피아노 · 트라이앵글 · 행 · 핸드팬 · 핸드벨 · 오르골 · 스크라발라이 | |||
아프리카 | 마림바 · 음비라(칼림바) · 아고고벨 · 시스트럼 · 카시롤라 · 카쉬카 | |||
아메리카 | 글라스 하모니카 · 스틸팬 · 비브라폰 · 워터폰 · 카혼 · 피들스틱 · 클라베스 · 구이로 · 마라카스 · 레인스틱 · 카바사 | |||
지역 공통 | ||||
셰이커 · 주즈하프 | ||||
막명악기 | 아시아의 막명악기 | |||
동아시아 | 장구 · 대고 · 소고 · 영고 · 갈고 · 좌고 · 타이코 · 사물북 · 소리북 · 츠즈미 | |||
중앙아시아 | 도이라 | |||
남아시아 | 타블라 · 바얀 | |||
서아시아 | 다르부카 | |||
유럽/기타 지역의 막명악기 | ||||
유럽 | 베이스드럼 · 스네어드럼 · 탬버린 · 톰톰 · 테너드럼 · 팀파니 | |||
아프리카 | 콩가 · 젬베 · 토킹 드럼 · 봉고 · 벤디르 | |||
아메리카·오세아니아 | 쿠이카 · 랄리 · 티파 | |||
타현악기 | ||||
양금 | 양금 · 덜시머 · 침발롬 | |||
피아노 | 피아노(그랜드 · 업라이트) · 클라비코드 | |||
이외 | 베림바우 | |||
기명악기 | ||||
오르간(파이프 오르간 · 풍금 · 아코디언 · 바얀) · 윈드 머신 · 호루라기 · 경적 | ||||
}}}}}}}}} |
1. 개요
영어 | Tenor Drum, Quads[1] |
독일어 | Wirbeltrommel, Quint |
프랑스어 | Caisse roulante |
이탈리아어 | Cassa rullante |
1. 개요
서양의 타악기 중 하나. 공명통 양쪽에 가죽 혹은 플라스틱 막을 씌우고 채로 쳐서 연주하므로 '멤브라노폰(막명악기)'에 속하고, 일정한 음정이 없으므로 무율 타악기로 분류된다.스네어드럼과 베이스드럼 사이의 중간 크기 정도 북이라면 이해하기 쉬운데, 다만 스네어드럼과 달리 스네어는 없고, 베이스드럼처럼 수직으로 놓고 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소리는 중짜 톰톰인 라지 톰과 비슷한데, 간혹 이 라지 톰이 테너드럼을 대체하기도 한다.
미국 등지에서는 마칭 밴드처럼 행진하는 취주악단의 경우 상비 악기로 쓰이는데, 주자 한 사람에 대여섯 개[2]의 테너드럼을 죽 늘어놓아 멜빵끈으로 묶어 둘러메고 다니면서 친다. 다만 이때 쓰는 테너드럼은 좀 작고 탬버린처럼 치는 면 밑이 뻥 뚫린 형태의 것을 쓴다. 실내에서 연주하는 관현악단이나 콘서트 밴드 등의 취주악단은 그보다 좀 더 크고 길쭉한 북 하나만 놓고 치는 경우가 대부분.
치는 채는 흔히 드럼스틱을 쓰는데, 곡에 따라 펠트채[3]나 콜크 채, 고무 채, 와이어 브러시 등을 요구하기도 한다. 스네어드럼과 중복해 쓸 경우 소리의 높낮이가 잘 어우러져 중후한 리듬을 만들 수 있다.
[1] 마칭 밴드에서 많이 쓰는 단어[2] 사실 대부분의 테너드럼들은 4개의 드럼과 한두 개의 스팍(Spock)이라 부르는 작은 이펙트 드럼으로 이루어져 있다.[3] 마칭 밴드에서는 아예 한쪽은 스틱이고 한쪽은 펠트인 하이브리드 스틱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