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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징 | 규정포즈(라인업 • 프론트 더블 바이셉스 • 프론트 랫 스프레드 • 사이드 체스트 • 백 더블 바이셉스 • 트라이셉스 • 앱도미널 & 타이), 아놀드 포즈, 베큠, 문포즈, 쿼터턴 | |
자격증 | 건강운동관리사 • 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 물리치료사 |
<colbgcolor=#093697> 명칭 | IFBB (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dyBuilding and Fitness) |
국문 명칭 | 국제 보디빌딩 연맹 |
설립 | 1946년([age(1946-01-01)]주년) |
본부 | 마드리드 |
가입국 | 199개국 |
회장 | Rafael Santonja |
부회장 | Tyler Manion |
링크 |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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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6년 몬트리올에서 출범한 보디빌딩 경기를 주관하는 단체. 보디빌딩 경기 중 가장 저명한 미스터 올림피아를 비롯, 각종 프로 대회와 아마추어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스포츠가 아닌 약물을 허용하는 쇼 단체이다.
2. 소개
1930년대에 AAU(Amateur Athletic Union)가 역도 경기와 함께 보디빌딩 경기의 기원이 된 '미스터 아메리카'라는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공연의 인기는 역도같은 전형적인 경기들을 앞질렀고 아마추어 경기 연맹의 다른 운동 경기보다도 더 많은 관중을 끌었다. 이런 상황의 경제적인 잠재성을 인지한 웨이더 형제는 IFBB를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첫 IFBB 대회인 IFBB 미스터 아메리카가 1949년 개최되었다. 1965년에 처음 열린 미스터 올림피아 경기는 웨이더의 국제보디빌딩조직연맹(IFBO)에 의한 세계 챔피언쉽으로서 개최되었다.1980년대 이래로 IFBB 총재인 벤 웨이더는 IOC에 보디빌딩을 올림픽 대회에 포함하라고 요청해 왔다. 수년간의 실패 후 1998년 IFBB는 IOC의 잠정회원이 되었고, 2000년 8월에는 정회원이 되었다. IFBB는 그리스 올림픽조직위원회에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이 되고자 요청했지만 실패했다.
3. 종목
3.1. 남자 종목
3.1.1. 오픈 디비전
보통 212lb(약 96kg) 이상의 보디빌더들이 출전하는 종목으로 체중 제한이 없는 무제한급 대회다. 다양한 이유로 이후에 신설된 타 종목과는 달리 보디빌딩 대회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오래 된 종목이다.3.1.2. 212 디비전
170cm 이하, 평균 160cm 초중반대 신장을 가진 비교적 단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으로 이름에 맞게 212lb, 약 96kg으로 선수의 체중을 제한한다. 그러면서도 근육의 매스와 두께감을 평가하기에 앞서 언급했듯이 타 종목에 비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신장이 가장 작은 종목이다.3.1.3. 클래식 피지크
1990년대 중후반 도리안 예이츠의 등장 이후 보디빌더들은 심미성보다는 근매스의 크기와 사이즈의 증가를 쫓기 시작했다. 그 부작용으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인슐린, 성장 호르몬을 남용하는 선수들이 증가하고, 이러한 경향이 무대에 오르는 선수가 가진 육체의 심미성을 해치고 더 나아가 시장성을 떨어뜨리는 팔룸보이즘과 같은 문제에 대한 불만이 점차 제기되기 시작했다. 또한 약물의 남용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심지어 요절하는 선수들이 늘어나자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위시한 이전 세대의 선수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늘어났고, 클래식 피지크는 이러한 경향에 의해 비교적 최근인 2010년대 중후반에 창설된 종목이다.클래식 피지크 종목은 선수의 신장에 따른 제한 체중을 규정에 명시하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이유와 관련해 컨디셔닝과 함께 상체와 하체의 밸런스, 심미성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3.1.4. 맨즈 피지크
맨즈 피지크는 타 종목과는 다르게 '해변에 가장 어울리는 남성상'이라는 명확한 테마를 제시하며 이에 어울리는 남성상을 추구하는 종목이다. 맨즈 피지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해당 종목의 테마에 맞게 타 종목 선수들이 착용하는 짧은 트렁크 대신 서퍼들이 주로 착용하는 반바지 형태의 보드숏을 입고 출전한다.종목이 추구하는 테마가 명확하듯이, 심사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사항 역시 다양하며 이는 오픈이나 클래식 피지크 등 타 종목과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IFBB가 규정에 명시한 바에 의하면 선수들은 무대에서 늘 미소지을 것을 요구받는다. 이상적인 남성상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쾌활한 느낌을 주며 과하지 않은 미소'를 말한다. 또한 '그루밍'이라고 하여 선수들의 용모가 단정히 정리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 역시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체모를 최대한 미는 것이 특히 권장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더불어, 타 종목과는 달리 체지방과 수분감을 극한까지 제거하는, 타 종목에서 권장되는 컨디셔닝이 맨즈 피지크 종목에서는 오히려 감점 요소로 작용한다. 약물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남성상의 '이상적인 모습으로도 상상하기 힘든' 컨디셔닝은 지양하는 것이다.
맨즈 피지크 종목은 하체를 따로 심사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신장별 체중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 해당 종목의 인기가 점차 클래식 피지크에 밀리고, 선수들의 상체만 거대해지며 맨즈 피지크가 추구하는 이상 중 하나인 육체의 아름다운 밸런스를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IFBB에서 2024년에 개최되는 프로 쇼와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신장에 따른 제한 체중을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클래식 피지크와 마찬가지로 사전 계측 시 측정되는 신장별로 체급을 분류하여 그 체급별로 제한 체중을 정한다. 클래식 피지크의 제한 체중보다 약 5~6kg 정도 낮은 수준으로 제한 체중을 규정했다고 한다.
맨즈 피지크 선수 김승현의 맨즈 피지크 심사 규정 설명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