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배틀테크 세계에 등장하는 이너스피어제 배틀메크이다.
이 멬도 다른 언신들[1]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관련 문제를 겪었다. 그래서 피닉스 계획 기술 열람표에서 디자인이 바뀌었다가 2015년 이후 디자인이 다시 바뀌게 된다.
2. 제원 정보
@CRD-3R 기준중량 | 65톤 |
동체구조 | 크루시스-b |
동력로 | 마그나 260 출력 핵융합 엔진 |
보행 속도 | 시속 43km |
주행 속도 | 시속 64km |
장갑 | 리스 500(12톤) |
무장 | M100 중기관총 2문[2] 인텍 중구경 레이저 2문 하푼-6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마그나 롱보우-15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
생산자 | 타르헤스 산업 브리가디어 주식회사 칼론 산업 |
생산 행성 | 타카드 올리버 아순시온, 베르나도 |
생산년도 | 2596년[3] |
통신 시스템 | 가렛 T11-b |
조준 추적 체계 | 가렛 A6 |
냉각기 | 일반 냉각기 10기 |
기종 특성 | 관리가 쉬움 단단함(1점) 무기 안정화(다리) 흔함 |
가격 | 562만 8810 C-빌 |
3. 설명
원래 근거리에서 싸우는 근접전 메크로 개발하던 기종이었으나, 만들고보니 기체가 완성도 있고 12톤이나 되는 튼튼한 장갑 덕분에 다양한 무장을 갖추고 여러군데서 범용성있게 굴리는 멀티롤 기종으로 바뀌었다. 범용 기체라는게 성능이 어중간하면 졸작이고 여러군데에 좋으면 명작이 되는데, 크루세이더는 성간 연대 시절부터 일클랜 시대까지 6백년 넘게 사용되면서도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계속 유지될 정도로 인기와 완성도를 겸하고 있다.LRM을 이용한 원거리 지원 사격은 아처나 캐터펄트에 준하는 성능이고, 근접전에서 쓰기 위한 SRM은 조금 독특하게 허리(다리)에 장착되어 있는데 의외로 반동 억제와 사격 각도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팔에 달린 중구경 레이저 또한 근거리에서 활약하고, 보병 역시 기관총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오리지널 크루세이더에서 사용하던 고품질 미사일과는 달리, 계승 전쟁 시기 계승 국가가 사용한 하급 품질 탄약은 신뢰성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미사일 사용시 발생하는 열과 반동, 그리고 레이저의 발열 문제 때문에 무장이 장착된 팔 관절과 골격에 지속적인 무리를 주었고, 계승 국가들은 크루세이더의 팔 부분을 강화하여 생산함으로서 문제에 대처했다.
4. 변형 기종들
전통적인 인기 기종이 그렇듯, 크루세이더 역시 무수한 개량형이 있다. 우선 기본형 3R 형은 보통 크루세이더-A로 칭한다.또한 이 이후의 개량형은 성간 연대 기술이 복원되면서 차차 업그레이드 되는 형식들로, 정말 봇물이 쏟아져나오듯이 줄줄이 나오며 암흑기 후기로 가면 클랜제 기술까지 적용된 기종이 나온다. 아마 이너 스피어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 개량형이 나오리라.
- CRD-1R: 2596년에 등장한 첫 크루세이더.[4]
- CRD-2R: 성간 연대 방위군 왕실 직속 연대에서 쓰던 기종이며 2중 냉각기, 엔도강 골격,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셀룰러 탄약고 같은 로스텍을 많이 사용한 성간 연대 시절의 고급 기종이다.
- CRD-3D: 일명 크루세이더-D로 불리며 다비온 가에서 만들었다. 기관총을 떼고 SRM을 4연장으로 줄인 뒤 냉각기를 증설하여 열관리를 개선한 형태.
- CRD-3K: 일명 크루세이더-K. 쿠리타 가에서 만드는 기종이며 3D와 비슷하게 LRM를 10연장 짜리로 줄이고 기관총을 떼서 냉각기를 늘렸다.
- CRD-3L: 랴오 가문에서 주로 쓴 크루세이더-L은 미사일 발사기의 연장수를 줄이는 대신 냉각기를 추가하고 점프젯 120m를 달아서 기동성을 향상시켰는데, DFA 공격에 많이 써먹었다고 한다.
- CRD-4BR: 클랜 침공 시기에 구형 기종을 업그레이드하는 틈새 시장이 생기자 그에 발맞추어 어느 회사에서 구형 3R 모델을 조금 개수해 용병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교체하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바꾼 뒤 셀룰러 탄약고를 달았다.
- CRD-4D: 중구경 레이저 두문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를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과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로 교체한 업그레이드 형이다.
- CRD-4K: 3K의 업그레이드 형으로 냉각기 약간과 중구경 레이저 2문을 떼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으로 교체했다.
- CRD-5K: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든 뒤 초경량 엔진을 채용한 완전 오버홀 개량 사양. 무장을 3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중구경 레이저 2문과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으로 바꾸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C3 보조 유닛과 셀룰러 탄약고도 추가했다.
- CRD-5M: 5M도 5K와 마찬가지로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고 2중 냉각기로 냉각기를 바꾸면서 무장을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각각 두기, 화염방사기 1문, 기관총 1문, 중구경 레이저 2문, 대 미사일 방어 체계로 바꿨다. 여기에 점프젯 네기(120미터)를 추가 장비하였다.
- CRD-5S: 3R에서 기관총들을 떼고 화염방사기로 대체하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대체한 뒤 셀룰러 탄약고를 장착한 간단한 개량형.
- CRD-6D: 클랜 전쟁기의 기동력 강화 기종이다. 먼저 엔진을 325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대체하여 속력을 높이고 점프젯 네기를 추가하였다.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무장하였으며 2중 냉각기 14기로 열을 제어하였다.
- CRD-6T: 기존의 크루세이더와는 판이하게 다른 무장을 채용하였으며 다리에는 화염방사기를 한문씩 장비하였고 C3 보조 유닛도 추가되었다. 325 출력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속력을 높이고 점프젯도 다섯기를 달았다. 양 팔은 중구경 레이저를 각각 여섯문씩 장비하였다.
- CRD-6M: 초경량 엔진의 출력을 195로 내려서 속력을 줄인 대신 개량형 점프젯 다섯기를 장비한 FWL의 사양이다. 무장은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두기, 경형 PPC 두문.
- CRD-7L: 카펠란의 연방 공화국 내전 시대 사양. 6M과 마찬가지로 엔진 출력을 195로 내려 속력을 떨궜으나 이쪽은 표준형 엔진을 채용하였다. 줄어든 속력은 점프젯 세기를 달아서 벌충하였으며 무장으로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각각 2기,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채용하였다. 은폐 장갑으로 장갑을 바꿨으며 당연히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가 장비되었다.
- CRD-7W: 9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2기와 5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2기를 모두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와 연동을 시켰으며, 추가로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달고 그 하중은 초경량 엔진 및 초경량 회전의로 벌충하였고 경 철섬유 장갑과 셀룰러 탄약고로 방어력을 늘렸다.
- CRD-8L: 카펠란의 성전 시대 사양. 엔도강 골격을 채용하고 엔진을 325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대체하여 86km로 속력을 올리고, 플라즈마 라이플과 ER 중구경 레이저를 각각 두문 장비하고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두기도 장착했다. 셀룰러 탄약고는 덤.
- CRD-8S: 초경량 엔진, 엔도강 골격을 채용하였으며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장비하였다. 보조 무장으로는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채용하였다.
- CRD-8R: 3R의 암흑기 버전이며 기본형의 무장들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다. 양 팔에는 ER 중구경 레이저,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 연동), 기관총을 각각 하나씩 장비했으며 양 다리에는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가 한기씩 장비되었다. 이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기 위해 초경량 엔진, 초경량 회전의, 경형 철섬유 장갑이 도입되었으며 셀룰러 탄약고 II에 탄약을 넣었다.
- CRD-7D: 재개조 레이저를 도입한 기종. 3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네기, 중구경 재개조 레이저 네문, 소구경 X-펄스 레이저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 미사일 방어 체계와 강력 추진기도 갖추고 있다. 엔진 출력을 높이고 소형 회전의를 채용한 건 덤.
- CRD-7M: 6M의 개량형 점프젯을 표준 점프젯으로 대체하여 엔진 출력을 260으로 되돌린 버전. 회전의를 초경량으로 바꿨으며 7M의 무장을 그대로 계승하나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에는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가 연동되었으며 셀룰러 탄약고는 셀룰러 탄약고 II로 업그레이드하였다. 대 미사일 방어 체계는 덤.
- CRD-7M2: 7M의 경형 하전 입자포들과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대구경 레이저 두문과 2중 냉각기 두기로 바꿨다.
- CRD-9BR: 접근전용으로 클로를 장착한 기종. 그래서 팔에는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만 장비되었고 양 다리에는 중구경 레이저를 두문씩 장비하고 양 몸통에는 중구경 펄스 레이저를 장비하고 머리에는 소구경 레이저를 달았다. 클로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3배력 마이오머를 추가하였고 이 무장을 하기 위해 초경량 회전의를 채용하고 엔진을 325출력 극초경량 엔진으로 바꿨다.
- CRD-9R: 9BR에 있던 클로를 떼서 원거리 무장을 업그레이드한 기종. 3배력 마이오머를 제거하고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경형 하전 입자포 두문, 기관총 두문으로 무장하였다.
- CRD-9S: 8S의 직계기이며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개량형 중형 가우스 라이플로 대체하고 중구경 레이저들을 ER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 CRD-10S: 라이란 연방에서 자체 개발한 클랜제 장비를 채용한 크루세이더. 325 출력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속력을 86km로 높이고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장비한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각각 두기 및 중기관총, ER 중구경 펄스 레이저 각각 두문을 무장으로 쓴다.
4.1. 전용기
- CRD-3R Crael: 안탈로스 행성의 데스레인 아레나 챔피언인 크루세이딩 크라엘이 3057년에 사용했던 기종. 가슴과 어깨에는 거대한 가시가 붙어있으며, 어깨의 가시는 단거리 미사일을 처음 쐈을 때 떨어지게 디자인되어있다.[5] 양 팔에는 중구경 레이저, 클로, 기관총이 하나씩 장비되었으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양 몸통과 양 다리에 하나씩, 총 네기가 장비되었다.
5. PC 게임에서
5.1. 배틀테크: 크레센트 호크의 복수
플레이어 기체로서 등장한다.5.2. 멕워리어 온라인
2022년 6월 21일에 추가되었다.게임 상에서는 CRD-3R, CRD-5K, CRD-5M, CRD-6T, CRD-7L 및 크루세이딩 크라엘 전용기 어렌지 기종인 Crael이 등장한다.[6]
5.3. 멕워리어 5
DLC인 라살하그의 비상을 구매하면 추가된다. 기본세팅은 장갑, 무장, 속도가 모두 좋지만 냉각기를 안 넣어놔서 과열이 심각하다. 무기를 약간 줄이고 냉각기를 넣어 주는 게 좋다. 이것 때문에 이 기체가 적으로 나오면 초반에 무섭게 미사일을 쏟아내다가 바보가 되어 버리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몸통이 세로로 길게 자잘하게 나뉘어 있는 탓에 데미지 분산이 매우 쉽게 나서 죽지않고 정말 오래 버틴다는 것 역시 골치아픈 점.게임내 등장하는 메크중에 영웅멕을 빼도 변종이 가장 많은 메크로, 무려 12가지의 변종이 있다. 이중에서 무려 5개가 3049년에나 등장하는 후기형 모델이기 때문에 모두 수집하기 가장 난해한 메크이기도 하다.
모든 변종은 속도나 장갑 면에서는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무장 구성이 일부 바뀌는 정도로 개체 차이로 대동소이하지만, 몇가지 특징있는 변종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 CRD-2R: 왕실 기사단에서 사용된 버전으로 3015년 극초반 부터 등장 가능성이 있는 기체지만 Artemis LRM이나, SSRM같은 로스텍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 CRD-3L: 3D, 3K,3R 과 마찬가지로 이너스피어 내부에서 로스텍의 부재로 인해 개조된 버전중 하나이다. 다른 버전들이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 줄인 무장의 무게를 방열판으로 집어넣었지만, 이 기체는 추가로 점프젯까지 도입했다. 단, 미사일이 주무장인 메크에게 점프젯은 활용성이 떨어지며, 여전히 발열이 감당이 되지 않는 탓에 가장 쓰기 애매한 기종이기도 하다.
- CRD-5M: 로스텍만 장착된 것 외에 기존 버전과 큰차이가 없는 다른 후기형들 (4D, 4K, 4L, 5S)와 달리 초소형 엔진 장착으로 여유중량이 가장 높은 크루세이더이다. AMS와 이중방열판, 점프젯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일반 변종중에 가장 가치가 높은 크루세이더로 쳐준다. 단, 후기형 치고 업그레이드 슬롯이 6개인 것과 무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플레이어가 쓰기는 까다롭다는 것은 명백한 단점이다.
- CRD-CR(Crael): 영웅버전 크루세이더로 모든 미사일을 SRM6로 대체하고, 양팔에 아레나 피스트와 기관포를 달아 인파이팅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적에게 근접하면 모든 무기를 쏟아부으며 아레나 피스트로 두들겨 패면서 폭발적인 데미지를 낼 수 있으나, 보통 쓰기힘든 근접무기를 떼버리고 방열판을 추가하는 개조가 많이 이루어진다.
- CRD-SA2: 솔라리스 DLC에서 등장하는 변종, 2개의 대형 에너지 슬롯과 3개의 중형 에너지를 팔에 달아 에너지 위주 무장으로 개수된 버전이다. 5개의 이중 냉각기가 달려있지만, 달려있는 무기가 오늘만 사는 아레나용 무기들이기 때문에 발열관리가 더 안되는건 단점.
5.4. 멕워리어 5: 클랜
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메크이다. 장거리에서 LRM 세례를 퍼부어 아군의 아머를 거덜내므로 빠르게 일점사해서 잡아야 하고 엄폐물을 이용해 미사일 피격을 줄여주면 좋다.
[1] 이 멬을 비롯한 언신들은 로커스트, 로커스트 IIC, 와스프, 스팅어, 라이플맨, 라이플맨 IIC, 울버린, 컨저러, 그리핀, 그리핀 IIC, 워해머, 워해머 IIC, 인큐버스, 스톤 라이노, 베인, 하울러, 글래스 스파이더, 오스트스카웃, 오스트락, 오스트솔, 머로더가 있다.[2] 이름만 중기관총이며 실제 기록지에선 일반 기관총이다.[3] CRD-1R 크루세이더의 생산 년도이다.[4] 설정과는 별개로 CRD-1R 크루세이더의 기록지는 2022년 7월 27일 시점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5] 단, 보드게임에선 구현되지 않은 부분이다.[6] Crael이 원전과 다른 부분에 대해선 멕워리어 온라인 문서의 해당 문단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