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싸이클롭스(Cyclops)는 배틀테크의 이너스피어제 90톤 배틀메크이다.
2. 제원 정보
@CP-10-Z 기준중량 | 90톤 |
동체구조 | 스톰밴저 HV-7 |
동력로 | 헤르메스 360 출력 일반 엔진 |
주행속도 | 시속 64.8 km/h |
장갑 | 스타실드 스페셜 (10톤) |
무장 | 제우스-36 마크 III 오토 캐논/20 델다 다트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디버스 옵틱 20식 중구경 레이저 2문 호버텍 쿼드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
생산자 | 그루먼 크리에이션 스톰밴저 기관 |
생산년도 | 2710년 |
통신 시스템 | 올름스티드 840 |
조준 추적 체계 | 택티컨 추적기 280 |
냉각기 | 일반 냉각기 12기 |
가격 | 9,217,660 C-빌 |
3. 설명
성간 연대 시절에 나온 야전 지휘관용 강습멕으로 당시 B-2000 전투 컴퓨터를 통해서 싸이클롭스 하나로 여단급 병력을 지휘가능한 지휘 능력에 특화된 기체이다. 단, 전투 컴퓨터에 중량을 할애한 관계로 장갑도 10톤 밖에 되질 않았고 무장도 좀 부족한 편이어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은 중량형 멕과 다를게 없었다. 사실 싸이클롭스의 전투 능력은 직접 전투를 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지원군을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 자위용에 가까웠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적을 회피하기 위해 엔진도 일부러 360 출력 엔진을 사용하여 속력을 좀 높힌 편이다.다만, 계승 전쟁이 발발하던 시기에 기술 퇴보가 발생하면서 이 지휘 능력이 죽은 싸이클롭스가 상당히 많았다. 게다가 아틀라스와 비교했을때 아틀라스는 아무리 지휘관 멕이더라도 마주치기라도 하면 "ㅅㅂ 난 죽었다." 할 멕이었지만 싸이클롭스는 무장도 빈약한데다가 더군다나 헤드가 이름과 똑같이 외눈박이 모양이라 확 티가 났던 모양새 때문에 보이는 순간 "오 저 ㅅㄲ가 지휘관이다!" 하고 적들이 집단으로 다굴을 놓는 사태가 자주 벌어졌다.
그러다 헬름 메모리 코어가 발굴되어 기술 부흥이 발생하고 클랜 침공이 발생했을 때 B-2000 컴퓨터가 다시 부활하여 잠깐 활약하기도 했으나 이쯤에는 C3 컴퓨터나 강하선에서 직접 지휘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싸이클롭스 자체의 의미가 많이 죽게 되었다.
3.1. 변형 기종들
그래도 오래 전에 나온 만큼 여러 변종이 있었다. 지휘 강화형이나 혹은 무장 강화형으로 나타난다.- CP-10-HQ: AC/20과 그 탄환을 빼고 중앙 몸통 뒤쪽에 접이형 지휘관 모듈과 벙커를 장착한 기종인데, 당시 싸이클롭스 기종 중에서 가장 유명했다. 2750년에 소개된 기종으로 수뇌부 벙커[1]로 펼쳐서 쓸 수 있었던 기종이다. 벙커로 펴는 데 15분 정도가 걸렸다.
- CP-10-Q: 2801년에 소개된 미사일 기체로 AC/20과 탄환을 빼고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1기와 미사일 3톤, 중구경 레이저 1개, 냉각기 2기를 추가 하였으며 여기에 장갑도 10톤에서 17톤으로 7톤이나 콱 늘려서 상당히 튼튼한 기체가 되었다.
- CP-11-A: 기술 부흥이 발생한 뒤에 3045년에 나온 기종으로 기본형에서 AC/20과 탄환을 가우스 라이플과 탄환 2톤으로 바꾼 기종이다.
- CP-11-B: CP-11-A을 개조한 기종인데, 엔진 출력을 270으로 낮춰서 가우스 라이플을 하나 더 추가하고 장갑을 13.5톤의 철섬유 장갑으로 바꾸고 케이스를 부착한 기종이다.
- CP-11-C: CP-11-A에서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빼서 C3 보조 유닛을 달고 장갑 2톤을 추가한 기종이다.
- CP-11-C2: 이쪽은 CP-11-C에 있던 C3 보조 유닛을 C3 지휘 컴퓨터로 바꾸고 가우스 라이플과 탄환을 여분 장갑과 사거리 연장 하전 입자포(ER PPC)로 바꾼 모델이다.
- CP-11-C3 : 3077년에 나온 기종으로 실험적인 증폭형 C3 지휘 컴퓨터를 장착해서 성전 시기에 ECM을 끊어먹었으며 무장은 가우스 라이플과 스트릭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개를 장착했다.
- CP-11-G: 그루먼 사에서 3058년에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과 컴가드, 2차 성간 연대에 납품한 기체로 엔도강과 철섬유 장갑 15톤을 채용했으며, 가우스 라이플과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CP-11-A와 동일하나 중구경 레이저 두문과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각각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두문과 스트릭 4연장 단거리 미사일로 바꿨다. 모든 탄환은 우측 몸통에 몰아넣고 케이스를 씌웠다.
- CP-11-H: 변경 우주에서 나온 기종인데, 기본형인 CP-10-Z를 기반으로 AC/20과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유지하고 장갑을 11.5톤의 철섬유 장갑으로 바꾸면서 미사일 발사기들을 일회용 20연장 로켓 런처 6개로 바꾼 기종이다.
- CP-12-K: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사용한 기종으로 3059년에 나왔다. 무장은 울트라 오토 캐논/10과 2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문과 스트릭 4연장 미사일 발사기, 장갑 14.5톤으로 무장한 기체이다.
- 듀얼 콕핏 기종: 카펠란 연합에서 사용한 일부 기종으로 CP-10-Z나 CP-11-A를 주로 개조했으며 오토 캐논/20이나 가우스 라이플의 탄환 1톤씩만 빠졌다.
- 싸이클롭스 C: 그루먼 사에서 배틀메크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제작한 기종. 기본적으로는 CP-11-G를 클랜제 기술로 다시 만든 것으로 가우스 라이플, 10연장 스트릭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장비하였으며 오른쪽 몸통에 셀룰러 탄약고 II를 장비하여 가우스 라이플과 미사일들을 보호하였다.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들었으며 경(硬)화 장갑 20톤을 발라서 달리기 속도는 살짝 느려졌으나 CP-11-A에 비해 장갑이 두배 두꺼워지게 되었다.
4. PC 게임에서
4.1. 멕커맨더 2
랴오 가문(카펠란 연합)에서 사용하는 기체로 나온다. 원전의 CP-11-G와 비슷한 무장이다.4.2. 멕워리어 4
MekTek MP2 에서부터 추가되었다.4.3. 멕워리어 온라인
단일 멕팩으로 등장한 기체이다.싸이클롭스 특징으로 센서가 발달했다는 특성을 고려해서 센서 사거리가 쿼크로 150이 더 넓은데다가 B-2000 컴퓨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근처 아군들의 센서도 강화 시켜주는 탓에 그래서 탐색이 상당히 잘 되는 편이며, 또한 몸통 턴 속도가 90으로 90톤 기체 중에서 가장 빠르다.[2] 그런 탓에 팔 방패가 하기 편하다. 또한 중앙과 좌우 몸통에 스트럭처 추가 방어력이 있어서 튼튼한 편.
주로 사용되는 기종은 이렇다.
- CP-S: 영웅멕 슬레이프너로 탄환 하드 포인트가 4개가 있다. 그래서 UAC/5 4개 혹은 LB 10-X 4개를 쓰거나 혹은 연방 공화국 내전 패치로 등장한 헤비 가우스 라이플 2개를 장착 가능한 유일한 싸이클롭스다보니 이를 달고 쓰기도 한다. 단, 이렇게 쓸 경우 기존 초경량 엔진을 다른 등급으로 내려야 한다. 초경량 엔진이 양쪽 몸통으로 3칸을 추가로 먹기 때문.
- CP-10-Q: 이쪽은 다른 싸이클롭스와 달리 유일하게 탄환이 1개도 없지만 미사일이 7개인 기종으로 SRM을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적을 찢어버리거나 혹은 MRM이나 LRM을 쓰는 기종들이 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두 기종의 좌우 몸통 무장이 좌우 대칭 형이다.[3]
그 외의 기종은 가끔씩 보이는 편. 연방 공화국 내전 패치 이후로 로터리 오토 캐논과 MRM이 추가되었고 울트라 오토 캐논과 LBX 오토 캐논이 전구경 확대되면서 다양한 무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다 그간 사기 멕이라고 많이 까였던 싸이클롭스 영웅멕인 CP-S가 방어력 너프를 맞고 만다. 기존 CT 14, LT/RT 10에서 CT 6, LT/RT 3이라는 있으나 마나한 방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주 쓰이는 멕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여러 멕들의 추가 방어력 쿼크들이 올라감에 따라 결국엔 슬레이프너의 추가 방어력이 예전으로 도로 롤백되었다. 즉, 다른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CT 14와 LT/RT 10씩이 되었다.
4.4. 배틀테크
DLC 추가 기체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CP-10-Z와 지휘 능력에 올인한 CP-10-HQ, 미사일 화력 멬인 CP-10-Q가 구현되었다.4.5. 멕워리어 5
속도가 빠르지만 톤수에 비해 장갑과 무기가 조금 부실하다. 무장을 바꿔주거나 모드 설치시 엔진을 바꿔달 수 있어 속도를 낮추고 전투력을 더 올려줄 수도 있다.
영웅 변종 1개를 포함해서 총 6가지 변종이 있다.
- CP-10-Z: 기본형으로 AC/20과 LRM-10, SRM4, 그리고 중형레이저 두문으로 근거리 화력으로 조금 기울어진 무장을 하고 있다. 단점은 장갑이 총 320포인트 수준으로 60톤급 헤비 수준인데 커다란 덩치덕에 그야말로 화력에 금세 녹아버린다.
- CP-10-P: Z 형을 기반으로 AC/20을 10으로 다운건 하고 중형레이저도 하나 떼어 대형 근접무기를 든 변종. 화력에서 너무나 큰 손해를 본데다, 장갑이 Z형이랑 똑같아서 근접 하기도 전에 녹아내린다. 차라리 근접무기를 원한다면 같은 수준의 기동성을 가진 기종중에 원거리 화력과 장갑도 챙긴 배틀마스터 1M이 있기에 운용가치는 매우 낮은 잉여기종이다.
- CP-10-Q: Z 형에서 탄도 무기를 떼버리고, 중형레이저와 중형 미사일 슬롯을 하나 더 달은 버전으로 화력은 다소 형편없지만 장갑 총량이 544포인트로 정말 오래 잘 버틴다.
- CP-11-A: 3045년 부터 등장하는 후기형 기체. AC/20 대신 가우스 라이플을 단 버전으로 대신 미사일은 SRM으로 변경되고 중형 레이저가 하나 늘었다. 단, 전체 여유중량은 전기형 버전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개수하자고 하면 유의미한 변화는 느끼기 힘들다.
- CP-11-P: 철섬유 장갑과 엔도스틸 사용 기종으로 인게임에서는 여유중량 증대로 인한 무기 추가와 장갑량 증가로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Q 버전 까지는 아니지만, 500포인트대 장갑으로 상당히 잘 버틴다. 대신 무장이 AC/5 두정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때문에 다소 화력이 애매해졌다. 거의 의미가 없는 ECM 을 떼버리고 LRM 발사관을 늘릴 수 있다.
- CP-S(Sleipnir): 상점에서 구입 가능한 영웅멕 버전으로 가우스 라이플 두정과 SRM4, 중형레이저 세 문으로 무장하고 있다. 멕온에서 등장하는 기체와 다르게 대형 탄도슬롯 두개만 가지고 있어 쌍가우스 무장으로만 제한된다. 쌍가우스 메크 중 가장 기동성이 좋은 메크이긴 하지만 탑재되어있는 탄약이 적어서 전투 지속능력은 떨어진다. 느린 메크가 껴도 별 상관이 없는 가우스 보다는 쌍 AC/20으로 변경하는 것이 이 기체의 높은 기동성이라는 특장점을 살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중 냉각기가 5개가 장착되어 있어 필요 이상의 냉각능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개수를 한다 하더라도 발열에 시달리지는 않는다. 쌍가우스 전용 기체로 쓸 생각이라면 냉각능력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중 냉각기를 들어내고 가우스 탄약을 채워주자.
4.6. 멕워리어 5: 클랜
간혹 적으로 등장하는 메크이다. 근접 공격력이 강하지만 방어력이 낮으므로 접근해오기 전에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1] 보드 게임에서는 조립식 지휘 모듈로 구현되었다.[2] 그 외에 몸통 턴 속도가 빠른 기체는 하이랜더로 86이며, 세번째로 빠른 기체는 하이랜더IIC로 81이다. 그 외에 매드캣 MK II, 멀러, 슈퍼노바는 서로 똑같이 63이다.(일부 기종만 68)[3] CP-S는 좌우 몸통에 각 탄환 하드포인트 2개씩 총 4개에 CP-10-Q는 좌우 몸통에 미사일 하드포인트 3개씩 총 6개에 중앙 몸통 미사일 1개로 구성되어있다. 그 외의 기종은 오른쪽 몸통에 탄환 하드 포인트와 왼쪽 몸통에 미사일 하드 포인트로 구성되어 서로 비대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