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래스호퍼는 이너스피어제 70톤 중량 배틀메크이다.2. 제원 정보
GHR-5H 그래스호퍼의 메크 제원 정보 | ||
<colbgcolor=#000000> 중량 | 70톤 | |
동체구조 | 밍 z33/7 | |
동력로 | 복스 280 출력 핵융합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43.2km | |
주행속도 | 시속 64.8km | |
점프젯 | 레비아톤 리프 | |
점프능력 | 120m | |
장갑 | 맥시밀리언 100(13톤) | |
무장 | 머리: 코난/S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 |
오른팔: 디플랜 M3 중구경 레이저 1문 | ||
오른쪽 몸통: 디플랜 M3 중구경 레이저 1문 | ||
중앙 몸통: 디플랜 HD 대구경 레이저 1문 | ||
왼쪽 몸통 : 디플랜 M3 중구경 레이저 1문 | ||
왼팔 : 디플랜 M3 중구경 레이저 1문 | ||
생산자 | 주식회사 랜트랜 | |
주 생산 공장 | 브라이언트(2843년 파괴) | |
최초 생산년도 | 2780년 | |
통신 시스템 | 닐 9000 | |
조준 추적 체계 | RCA 인스타트랙 마크 XII | |
기종 특성 | 튼튼함(1) | |
가격 | 602만 C-빌 |
3. 상세
원래 아마리스 반란 시기 지구 탈환 작전에서, 경메크나 중(中)메크 사냥용의 스텔스 메크로 설계한 SLDF의 신설계 메크였다. 스텔스 시스템을 장착하고 점프젯을 달아서 지구의 다양한 험지 환경에서 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토타입 테스트와 생산 중에 지구 탈환이 끝남에 따라, 골치아픈 스텔스 장비는 붙이지 않은 채로 양산되었다. 각 대가문이 엑소더스 이전 군대와 장비를 긁어가면서 이 그래스호퍼도 가져갔는데, 처음부터 특수환경에 대비한 특수전 메크로 설계되었으며 게다가 미완으로 끝나버린지라, 뭔가 아리송하게 부족한 면이 있는 그래스호퍼를 상당히 기묘한 개념의 메크로 여겼다고 한다. 경메크 한 가운데에 점프젯으로 뛰어들어서 휘젓는 것이 원래 목적인데, 이 메크의 개발 의도를 잘 모르는 멕워리어들은 평범한 중량메크처럼 운용하는 일이 잦았다. 일반 중량메크처럼 쓰기에는 화력이 체급에 비해 낮은 편이기에 불만을 사기도 쉬웠다.하지만 그래스호퍼의 진가는 좀비 메크 운용에서 나온다. 흔히 좀비 메크 디자인이라고 하면 체급에 걸맞지 않게 튼튼한 장갑이나 골격을 지녀서 영 터질 생각을 안하는 타입이 많은데, 그래스호퍼는 골격이 튼튼하고 장갑이 두툼한 것도 사실이지만, 일견 낮아 보이는 화력이 사실 그 좀비 메크의 본질이다. 무장을 팔에 집중하는 메크들은 팔만 날아가도 화력을 잃어버려서 퇴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스호퍼는 주무장인 대구경 레이저가 좌우 동체도 아니고 중앙 동체에 박혀 있다. 그래서 팔 날리고 좌우 동체까지 날렸는데도 레이저를 뿜어내면서 좀비처럼 다가온다. 또한 냉각기를 22기 장비하여 열관리가 쉬운 것도 역시 한 요인이다.
4. 변형 기종들
- GHR-5N: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대구경 레이저를 떼서 중구경 레이저 한문과 PPC로 갈았다.
- GHR-5J: 중구경 레이저 두문 및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대 미사일 방어 체계와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갈았다. 또한 대구경 레이저는 사거리 연장 기종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에 쓰이는 미사일은 100회분을 실었다.
- GHR-C: 5J의 미사일 50회분을 C3 보조 유닛으로 갈았다.
- GHR-6K: 엔도강 골격 및 2중 냉각기를 처음 채용한 그래스호퍼.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네문으로 무장하였으며 머리엔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했다. GHR-C의 C3 보조 유닛도 건재하며 미사일을 셀룰러 탄약고에 넣었다.
- GHR-7K: 6K의 마이너 어레인지. 무장을 단포신 PPC 두문, 경형 PPC 두문, ER 중구경 레이저 한문으로 대체하고 가디언 전파 방해 장치를 장착했다.
- GHR-8K: 원점 회귀를 추구한 암흑기 시대의 기종.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 경형 PPC 네문,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연방 공화국 내전 및 성전 시기에 채용하였던 엔도강 골격과 2중 냉각기도 병합하였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에 쓰이는 미사일 24회분은 셀룰러 탄약고 II에 삽입하여 유폭에 대비하였다.
5. PC 게임에서
5.1. 멕워리어 온라인
GHR-5H, GHR-5J, GHR-5N, GHR-5P, GHR-MJ(Mjölnir)가 등장한다.5.2. 배틀테크
HBS 배틀테크에서는 5H만 등장한다.5.3. 멕워리어 5: 용병단들
중량급 내에서는 오리온 다음으로 가장 두꺼운 장갑량을 부여받았으며, 점프젯을 활용한 높은 기동성을 부여받았다. 공통적으로 에너지 위주의 무장에 보조무장으로 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며, 중구경 레이저를 활용한 중근거리 인파이팅에 집중된 스트라이커와 스커미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메크. 단, 열관리가 난감한 편이며 장거리 전투능력이 매우 제한되어 후반 어썰멕 위주로 벌어지는 장거리 교전에는 힘을 영 쓰지 못한다. 원전에서도 그래스호퍼는 어썰멕을 노리고 뛰어드는 기동성 높은 중형 및 경량 멕을 점프젯의 기동성과 한 수위의 화력으로 잡아내거나, 단독으로 적 한복판에 뛰어들어 기습을 거는 게릴라전에 특화되어 있다. 게임 내에는 영웅멕 포함 총 7개의 변종이 존재한다.
- GHR-5H: 가장 기본형으로 중앙 몸통에 장착된 대구경 레이저 한문, 양팔과 몸통에 나뉘어 장착된 4문의 중구경 레이저, 머리의 LRM5로 무장하고 있다.
- GHR-5J: 3049년에 등장하는 후기형 기종으로, 5H를 기반으로 로스텍으로 무장이 변경된 모델로 모델로 LRM을 포기한 대신 ER 대구경 레이저로 장거리 교전 능력을 보충하고 SSRM2를 통해 보다 근거리 화력에 집중했다. AMS를 장착하여 방어력도 높인 것도 특징. 그외 스펙은 업그레이드 슬롯 하나가 더 많은것 외에 기본형과 동일하다.
- GHR-5M: 소집 DLC 등장 기체로 대구경 레이저를 포기한 대신 오른팔에 근접 도끼를 들었다. 점프젯 덕분에 적에게 근접하기 용이한 모델이기에 근거리 인파이팅을 즐겨한다면 기본형 보다도 강력한 데미지를 제공해 줄 수 있다.
- GHR-5N: 미사일을 포기한 대신 에너지 무기의 화력을 더욱 키운 모델. 중형 레이저가 하나 더 추가 되면서 근거리 화력이 더 증가했고, 대구경 레이저 대신 PPC가 장착되었다. 3040년 쯤 등장하는 기체로 등장 시기에 비해 기본형에서 크게 다를 것 없는 심심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아쉬운 점
- GHR-5P: 엔도강 사용 모델로 여유 중량을 3톤 정도 더 확보한 모델. LRM을 포기한 대신 대구경 펄스레이저와 PPC, 그리고 4문의 중구경 레이저라는 강력한 화력을 갖추었다. 7개의 이중 냉각기 덕분에 냉각도 준수한 편이며 모든 무장이 몸통에 있어 방어력도 높다. 놀랍게도 후기형 기종이라고 쳐도 무방할 수준의 성능이면서 3015년 부터 등장 가능성이 있으며 업그레이드 슬롯도 8개로 넉넉하게 제공된다.
- GHR-MJ(Mjölnir): 본 게임의 유일한 그래스호퍼의 영웅멕 변종으로 게임내에서도 등장하는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 독립 투쟁 당시 참전한 토르 미라보르그의 전용기이다. 35년 라살하그 독립이 이루어진 이후 상점에 등장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엔도강 섀시와 초경량 엔진 적용으로 얻은 39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여유중량을 바탕으로 가우스 라이플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이며, 게임 내에서 점프젯과 가우스 라이플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기체 중에서 가장 가벼운 기체이기도 하다. PPC와 대구경 레이저도 함께 들고 있어 가우스를 제외하더라도 상당한 화력을 갖추고 있고, 근거리에 출현한 차량이나 라이트멕에 유효한 중형 레이저도 두문 들고 있다. 여기에 장갑 까지 최대치에 가깝게 설정되어 있어 미사일 무장의 부재 정도만 제외하면 없는 것이 없는 만능 기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