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배틀테크 세계에 등장하는 드라코니스 연맹 소속 배틀메크다.2. 제원 정보
| MAL-1R 멀러의 메크 제원 정보 | ||
| <colbgcolor=#000000> 중량 | 90톤 | |
| 동체구조 | 알샤인 101급 | |
| 동력로 | 헤르메스 270 출력 초경량 엔진 | |
| 보행속도 | 시속 32.4km | |
| 주행속도 | 시속 54km | |
| 점프젯 | 없음 | |
| 장갑 | 뉴 사마칸드 로열 철섬유 장갑(11.5톤) | |
| 냉각기 | 이중 냉각기 11기 | |
| 무장 | 왼팔: | |
| 왼쪽 몸통: | ||
| 오른쪽 몸통: | ||
| 오른팔: | ||
| 생산자 | 루시엔 공방 | |
| 주 생산 공장 | 뉴 사마칸드 | |
| 최초 생산년도 | 3048년 | |
| 통신 시스템 | 사이퍼 보안 플러스 마크 2 | |
| 조준 추적 체계 | 마타부시 슈퍼 센티넬 | |
| 가격 | 1816만 7800 C-빌 | |
| BV | 1,460 | |
| 기종 특성 | 무기 안정화(오토캐논) | |
3. 개요
3048년 드라코니스 연맹의 루시엔 공방에서 양산을 시작한 장거리 화력지원용 어썰트 메크. 양쪽 어깨에 솟아 있는 거대한 미사일 발사기와 동체 양옆으로 길게 뻗은 오토캐논, 특이하게 생긴 얼굴이 특징이다. 클랜 침공 당시 드라코니스 연맹군이 보유한 최신형 어썰트 메크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개량을 거쳐 지하드와 암흑기, 일클랜 시대까지 살아남았다. 제1 서머셋 스트라이커스의 활약을 다룬 홀로비드 연속극에도 등장해 이너 스피어 전역에 이름을 알린 기체다.그런데 이 기체의 개발사는 상당히 복잡하다. 현재 알려진 멀러의 원형은 드라코니스 연맹이 아니라 카펠란 연합에서 개발했으며, 드라코니스 연맹으로 넘어온 뒤에는 나이노카미와 다보쿠라는 이름까지 사용했다. 특히 다보쿠는 심각한 결함 때문에 생산이 중단된 실패작이었고, 이를 개량한 양산형은 이전 기체의 악명을 피하기 위해 멀러라는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카펠란 연합이 포기한 설계를 드라코니스 연맹이 넘겨받아 개량했다가 실패하고, 이를 다시 개량해 양산에 성공한 기체인 셈이다.
최초의 개발은 3022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카펠란 연합은 여러 차례의 계승전쟁으로 약화된 군수 생산 능력을 보완하고, 노후화된 배틀메크를 대체할 새로운 설계를 찾고 있었다. 어스웍스는 기존의 주력 메크였던 빈디케이터보다 강력한 기체를 요구한 군부에 두 종류의 설계안을 제출했다. 하나는 기존 배틀메크의 부품을 대량으로 재활용하는 카타프락트였고, 다른 하나는 장거리 화력지원에 특화된 90톤급 멀러였다.
어스웍스의 멀러는 계승전쟁 시대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기체였다.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과 표준 골격, 표준 장갑 12.5톤을 사용했으며, 무장으로 AC/2 네문과 LRM-15 두문을 장착했다. 양팔의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접근하는 적을 견제하기 위한 보조 무장이었다. 주된 운용 방식은 전투 대열의 후방에서 장거리 포화를 퍼붓는 것이었으며, 필요하면 느린 속도로 전선을 따라 전진하면서 다른 기체의 공격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같은 시기에 개발된 카타프락트가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멀러는 장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데는 유용했지만, 일반적인 교전 거리에서는 막대한 중량을 투자한 AC/2 네문의 낮은 피해량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 카타프락트는 기존 배틀메크의 부품을 재활용하여 가격과 정비 부담을 크게 줄였고, 근중거리에서의 전투력도 더 우수했다. 군수 생산 능력이 부족했던 카펠란 연합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뻔했다. 결국 카타프락트를 채택하면서 멀러의 양산 계획은 중단됐다.[5]
그렇다고 멀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어스웍스는 수작업으로 제작한 시제기 여섯 기를 완성했으며, 다섯 기는 MAL-1PT5, 나머지 한 기는 MAL-1PT6이었다. 이들은 3022년부터 3023년까지 맥캐런 기갑기병대의 긴 행군에 참가하여 야전 시험을 받았다. 장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는 용도로는 상당히 효과적이었고, 조종사들도 이에 만족하여 라인스맨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지만 3023년 3월 베텐 카이토스 전투에서는 근접전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 맥캐런 기갑기병대 제4연대는 행성 수도 낸터킷 서쪽의 분지에서 후퇴하는 뉴 아발론 과학연구소의 훈련 간부대를 공격했다. 멀러들은 훈련 간부대의 라이트 메크를 상대로 정확한 장거리 탄막을 퍼부으며 활약했지만, 매복해 있던 제1 다비온 근위대가 능선을 넘어 나타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둔중한 멀러들은 난전에서 손쉬운 표적이 됐고, 시제기 두 기가 격파되어 항성 합중국에 노획됐다.
노획된 기체는 항성 합중국의 군사정보국 제2부서가 멀러를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됐다. 카펠란 연합이 자체 개발을 포기한 뒤에도 어스웍스는 설계도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후 드라코니스 연맹의 루시엔 공방에 판매했다. 이 설계는 나이노카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분류됐지만 당장 생산할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한동안 창고에서 잠자고 있었다.
3036년, 드라코니스 연맹의 조율자 타카시 쿠리타는 헬름 메모리 코어에서 복원한 성간 연대 기술과 컴스타가 제공한 장비를 연구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 집단을 조직했다. 여기에는 DCMS 최고사령부의 고위 장교와 인디펜던스 웨포너리, 와카자시 엔터프라이즈, 루시엔 공방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새롭게 복원한 기술을 실전에 투입할 방법을 찾던 중 보관 중이던 나이노카미의 설계를 발견했고, 이를 신기술 시험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연구진의 내부 구성이 영 좋지 않았다. 강경파 군인과 기업 관계자, 괴짜 과학자들이 한데 모인 탓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개발 성과를 서둘러 보여줘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까지 겹쳤다. 결국 충분한 시험과 검증을 거치지 않은 설계가 완성품으로 제출됐고, 이것이 바로 다보쿠였다.
3038년 등장한 다보쿠는 원형 멀러의 장거리 화력지원 능력을 계승하면서 일부 무장을 변경했다. 양팔에는 트로넬 대구경 레이저 두문을 장착하고 좌우 동체에는 홀리 LRM-10을 한문씩 설치했다. 기존의 AC/2 네문도 그대로 유지했으며, 탄약고에는 헬름 메모리 코어에서 복원된 CASE를 추가했다.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과 표준 장갑 9.5톤, 일반 냉각기 12기를 사용하는 구성으로, 이전보다 다양한 교전 거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실제 결과물은 드라코니스 연맹군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실패작이었다. 대구경 레이저는 열 차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정상적인 과열을 반복했고, AC/2의 탄약 공급 장치는 수시로 걸렸다. LRM 사격 통제 장치도 중요한 순간에 표적을 놓치는 일이 잦았다.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 설계에 무리하게 적용한 탓에 거의 모든 주요 시스템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이다.
가장 악명 높은 결함은 CASE와 자동 사출 장치의 오작동이었다. 다보쿠의 중앙 동체에는 CASE의 일부 장치와 간섭을 일으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중앙 동체 하부 장갑판에 강한 공격을 받으면 센서가 이를 탄약 폭발로 잘못 판단했다. 그 결과 배틀메크가 멀쩡하게 작동하고 있는데도 조종사가 강제로 사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더 심각한 점은 자동 사출 기능을 꺼놓아도 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일부 조종사들은 자동 사출 장치를 비활성화했지만, 이러면 실제 탄약 유폭이 발생했을 때 탈출할 기회까지 줄어들었다. 드라코니스 연맹군의 멕워리어들은 다보쿠를 움직이는 관짝으로 여기기 시작했고, 정비부대 역시 끝없이 발생하는 고장에 시달렸다. 적의 공격보다 자기 기체의 안전장치를 더 경계해야 하는 물건이 된 셈이다.[6]
심지어 이 결함을 역이용한 전술까지 등장했다. 3040년대 연방 합중국이 노획한 다보쿠를 국경 지역에 배치하자, 드라코니스 연맹군에서는 상대 다보쿠를 가장 빨리 무력화하는 방법으로 중앙 동체 하부 장갑판을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부분에 강한 충격을 가해 조종사를 강제로 사출시키려는 것이었다. 정작 자신들이 개발한 기체를 상대할 때도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다보쿠의 결함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직접 실행한 인물로는 드라코니스 연맹군의 나키사와 엘더세이지가 있다. 그는 사이클롭스로 노획된 다보쿠와 근접전을 벌이면서 중앙 동체의 특정 부분을 주먹으로 공격했다. 그렇게 상대 조종사를 강제로 사출시키는 방식으로 승리를 거뒀다. 멀쩡히 움직이는 배틀메크를 부수지도 않고 조종사만 밖으로 날려 보내는 전법이 실전에 사용된 것이다.
제4차 계승전쟁 이후 군사력을 재정비하던 드라코니스 연맹은 다보쿠를 3038년부터 국경 지역에 배치했지만, 3039년 전쟁에서 상당수가 격파되거나 연방 합중국에 노획됐다. 연방 합중국은 이미 카펠란 연합의 멀러 시제기를 분석한 경험이 있었으므로 다보쿠의 약점을 파악하는 데 유리했다. 결국 루시엔 공방은 300기를 생산한 뒤 개발을 중단했고, 다보쿠라는 이름도 사실상 폐기됐다.
이후 3046년 말 빅토리 아머먼츠가 ER 대구경 레이저를 완성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새로운 레이저를 장착할 시험용 차체를 찾던 루시엔 공방의 기술자가 다보쿠의 설계 자료를 발견한 것이다. 기술진은 기존 차체에 ER 레이저와 이중 냉각기, XL 엔진, 철섬유 장갑을 적용하면 충분히 실용적인 배틀메크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3048년 마침내 완성된 것이 MAL-1R이다. 기존 다보쿠의 일반 핵융합 엔진을 XL 엔진으로 교체하여 중량을 줄였고, 남는 중량을 이용해 LRM-10 두문을 LRM-15 두문으로 강화했다. 대구경 레이저는 ER형으로 교체하고 이중 냉각기 11기를 장착했으며, 철섬유 장갑 11.5톤으로 방호력도 높였다. 기존 차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개량형으로, 다보쿠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주요 시스템의 결함도 상당 부분 수정됐다.
하지만 루시엔 공방에는 한 가지 문제가 남아 있었다. 다보쿠라는 이름의 악명이 이미 드라코니스 연맹군 전역에 퍼져 있었기 때문이다. 조종사와 지휘관들은 다보쿠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었고, 이런 기체를 다시 생산한다고 발표하면 구매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컸다.
이때 해결책을 제공한 것이 루시엔 공방에 배치된 ISF 연락장교였다. 그는 연방 합중국이 과거 다보쿠 계열을 멀러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루시엔 공방은 이 이름을 정식 명칭으로 채택했다. 이미 실패한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기체로 홍보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사실 원래 카펠란 연합에서 사용하던 이름을 되찾은 것이지만, 드라코니스 연맹군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신형 메크처럼 취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3048년부터 양산된 멀러는 연방 합중국과의 국경 지역에 우선 배치됐다. 다만 이전 다보쿠의 안전장치 결함 가운데 하나가 초기 생산형에도 남아 있었으며, 이 문제는 3051년이 되어서야 완전히 수정됐다. 실패작을 개량해 새 이름으로 판매했는데 정작 이전 기체의 악명 높은 결함까지 따라온 것이다. 그럼에도 다보쿠와 비교하면 성능이 크게 개선됐고, 드라코니스 연맹군은 멀러를 장거리 화력지원용 어썰트 메크로 정식 채용했다.
멀러의 설계에서 가장 큰 특징은 무려 26톤을 투자한 AC/2 네문이다. 오토캐논 자체의 중량만 24톤이고 탄약 2톤까지 합치면 전체 중량의 거의 3분의 1을 오토캐논에 사용한 셈이다. 그런데 AC/2 한문의 피해량은 고작 2점이므로 네문을 전부 명중시켜도 피해량은 8점에 불과하다.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과 같은 피해량이다. 차라리 그 중량으로 다른 무장을 장착했다면 훨씬 강력한 기체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7]
AC/2의 최대 사거리는 24헥스로, 당시 이너 스피어제 무장 가운데서도 상당히 긴 편이다. 멀러는 이를 이용해 일반적인 교전 거리 밖에서 먼저 포화를 퍼부을 수 있다. 개별 무장의 발열도 낮아 장거리 사격을 이어 가기 편하다. 하지만 네문을 전부 명중시켜도 피해량이 8점밖에 되지 않으므로, 장갑이 두꺼운 어썰트 메크를 상대로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기 어렵다. 한 부위에 피해를 집중시키는 능력도 부족해 멀쩡한 적의 장갑을 관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멀러의 AC/2는 적의 장갑을 직접 뚫는 것보다 이미 손상된 기체를 상대로 치명타를 노리는 용도에 더 잘 맞는다. 네문의 오토캐논이 각각 명중 판정을 수행하므로 장갑이 벗겨진 부위를 여러 차례 공격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거리 사격과 낮은 발열, 오토캐논 안정화 특성이 더해져 이동하면서 적을 견제하는 전법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명중률을 높이려면 결국 사격 거리를 좁혀야 하고, 그만큼 상대의 반격을 받을 위험도 커진다.
항공 표적을 상대할 때도 의외로 쓸모가 있다. 여러 문으로 나눠 사격하므로 VTOL이나 항공기가 접근할 때 명중 판정을 반복할 수 있고, 대공용 특수 탄약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특히 항공기는 일정한 경로로 접근했다가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멀러처럼 장거리에서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기체가 방공 임무를 맡기 좋다. 다만 일반적인 배틀메크끼리의 정면 화력전에서는 AC/2 네문에 투자한 중량이 지나치게 크다는 문제가 그대로 남는다.[8]
LRM-15 두문은 AC/2의 부족한 화력을 보충한다. 발사기마다 탄약 2톤을 배정해 각각 16회 사격할 수 있으며, 두문을 동시에 발사하면 최대 30발의 미사일을 퍼부을 수 있다. 장거리에서 AC/2로 적을 견제하면서 LRM으로 장갑을 깎아내고, 접근한 적에게 ER 대구경 레이저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다만 LRM 역시 피해가 여러 부위로 분산되므로 한 부위에 큰 피해를 집중시키기는 어렵다.
탄약 소모도 무시하기 어렵다. LRM은 16회 전탄 사격하면 탄약이 바닥나지만, AC/2는 총 90발의 탄약을 적재하므로 네문을 모두 사용해도 22턴 넘게 사격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미사일 탄약이 먼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장시간 이어지는 방어전이나 여러 차례의 전투를 치르는 캠페인에서는 보급선 가까이에서 운용하는 편이 좋다.[9]
양팔의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은 오토캐논과 미사일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적에게 사용하는 보조 화력이다. 한문당 피해 8점으로 AC/2 네문을 모두 명중시킨 것과 같은 피해를 주며, 탄약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장기전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너 스피어제 ER 대구경 레이저는 발열이 매우 높아 두문을 동시에 사용하는 데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기본형의 이중 냉각기는 11기로, 매 턴 열 22점을 제거한다.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만 발사해도 열 24점이 발생하므로, 여기에 다른 무장까지 사용하면 곧바로 냉각 능력을 초과한다. 모든 무장을 한꺼번에 발사하면 무장 발열만 38점에 달하며, 주행 중에는 이동 발열까지 더해져 한 턴에 열 18점이 누적된다. 이 정도면 다음 턴부터는 무장을 상당수 포기해야 하므로 전탄 사격은 비상 상황에서나 사용할 만하다.[10]
가장 큰 장점은 긴 사거리와 다양한 무장의 조합이다. AC/2와 LRM을 이용해 먼 거리에서부터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중거리에서는 ER 대구경 레이저로 피해를 집중시킬 수 있다. 오토캐논 안정화 특성도 주행 중 사격에 도움이 된다. 장거리 화력지원용 랜스에 편성하면 상대의 접근을 방해하고, 아군이 장갑을 벗겨낸 적에게 여러 차례 명중 판정을 시도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반면 90톤급 어썰트 메크치고는 방호력이 부족하다. 철섬유 장갑 11.5톤으로 확보한 장갑 점수는 206점에 불과하며, 같은 체급의 다른 어썰트 메크와 비교하면 얇은 편이다. 특히 좌우 동체 전면 장갑은 각각 26점이라 피해 15점짜리 공격 두 발만 같은 부위에 명중해도 내부 구조까지 피해가 들어간다. 느린 이동력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도 어렵다.
여기에 270 출력 XL 엔진까지 사용하므로 측면 동체가 파괴되면 기체가 그대로 작동 불능이 된다. 양쪽 동체에는 탄약고가 집중되어 있으며, CASE는 탄약 유폭의 피해가 인접 부위로 전이되는 것만 막아준다. 따라서 탄약고가 폭발하면 측면 동체가 파괴되고, 그 결과 XL 엔진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조종사의 생존성은 확보했지만 기체 자체의 내구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11]
클래식 배틀테크에서는 이런 단점 때문에 기본형의 평가가 상당히 나쁘다. 어썰트 메크답지 않게 얇은 장갑과 XL 엔진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화력의 상당 부분을 비효율적인 AC/2 네문에 의존한다. ER 대구경 레이저는 발열 때문에 동시에 사용하기 어렵고, LRM은 탄약을 계속 소모한다. BV가 1,460으로 90톤급치고는 낮지만, 같은 BV로 더 강력하거나 튼튼한 기체를 편성할 수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다만 여러 무장을 나눠 사격하는 전법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은 멀러를 상당히 재미있는 기체로 평가한다. AC/2 네문과 LRM으로 적을 계속 괴롭히면서 장갑이 벗겨진 부위에 치명타를 노리는 방식은 강력한 주포 한문으로 적을 격파하는 어썰트 메크와는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다. 특히 여러 차례의 명중 판정에서 예상치 못한 치명타가 발생하면 제법 큰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12]
3060년대 이후에는 오토캐논용 특수 탄약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좀 더 위협적인 메크가 된다. 3059년에는 철갑탄, 3062년에는 정밀탄이 개발되는데, 멀러는 AC/2 탄약을 2톤 실으므로 이 중 1톤을 특수탄으로 바꾸어도 계속 속 사격을 할 후 있다. 2026년 개편된 신규 코어 규칙에서 AC/2의 철갑탄이 12+가 아닌 10+로 관통 판정이 나도록 상향되었기에 4발 전탄 명중시 적의 장갑 유무에 관계 없이 약 52%의 확률로 크리티컬을 1회 이상 유발할 수 있다. 페로-라멜러의 철갑탄 면역력도 신규 규칙에서 없어졌으므로 장갑량이 많고 튼튼한 적에게도 의외로 따끔한 공격이 된다.
결국 멀러의 기본형은 아군이 앞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후방에서 장거리 포화를 퍼붓는 전법에 적합하다. 앞장서서 돌격하거나 적의 어썰트 메크와 정면으로 맞붙으면 낮은 화력과 얇은 장갑 때문에 쉽게 밀린다. 강력한 주포로 적을 격파하는 역할보다는 장거리에서 적의 이동을 방해하고 이미 손상된 표적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기는 편이 낫다.
클랜 침공기에는 멀러가 애초에 상정하지 않았던 전쟁에 투입됐다. 드라코니스 연맹은 연방 합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하여 신형 메크를 생산했지만, 3049년부터 침공해 온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클랜 노바 캣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기술적으로 우월한 클랜제 옴니메크를 상대로 멀러는 화력과 방호력에서 상당한 한계를 드러냈지만, 장거리에서 포화를 퍼붓는 지원용 기체로 계속 사용됐다.
한편 연방 합중국도 3039년 전쟁 당시 상당한 수의 다보쿠를 노획했고, 이를 라이란 변경 우주의 국경 지역에 배치했다. 이 때문에 클랜은 드라코니스 연맹뿐만 아니라 라이란 방면에서도 멀러 계열과 교전하게 됐다. 장거리에서 탄막을 형성하는 AC/2와 LRM은 클랜제 무장의 사거리 우위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으며, 다른 이너 스피어 메크들과 협력하여 적의 접근을 방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3052년 루시엔 전투에서 드라코니스 연맹군과 울프 용기병단, 켈 하운드는 스모크 재규어와 노바 캣의 합동 공격을 격퇴했다. 당시 드라코니스 연맹군은 하타모토 치와 아틀라스를 비롯한 각종 어썰트 메크를 동원했으며, 멀러도 이 시기 드라코니스 연맹이 운용하던 최신형 장거리 화력지원 기체였다. 이후 불도그 작전에서 이너 스피어가 스모크 재규어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가할 때도 멀러는 여러 부대에서 계속 사용됐다.
클랜 침공과 불도그 작전 기간 동안 멀러는 대량으로 생산되어 거의 모든 DCMS 부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종이 됐다. 노획한 기체를 운용하는 항성 합중국군과 라이란 동맹군에서도 확인됐으며, 일부는 용병 부대와 다른 세력으로까지 흘러 들어갔다. 지하드 이전까지 상당한 수량이 생산됐기 때문에 여러 전장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멀러는 실제 전투 기록보다도 대중매체에 등장한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다. 제1 서머셋 스트라이커스의 재커리 마일스 '호크' 호킨스 대위가 대표적인 조종사다. 그는 서머셋을 잠시 탈환한 3050년 11월의 전투에서 멀러를 잃었고, 이후 3052년 바르셀로나 타격 작전에서는 울프하운드를 조종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을 각색한 홀로비드 연속극에서는 멀러가 클랜군을 상대하는 대표적인 어썰트 메크처럼 등장했다.
이 연속극은 불멸의 전사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 됐으며, 멀러의 명성을 이너 스피어 전역에 퍼뜨렸다. 실제 역사에서는 그 정도로 흔한 기체가 아니었던 시기에도 작품에서는 클랜과 싸우는 주요 기체로 등장했으므로, 대중에게는 멀러가 클랜 침공 초기부터 연방 합중국군의 대표적인 어썰트 메크였다는 인상을 남겼다. 덕분에 기체의 실제 생산량이나 운용 기록보다 훨씬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시어도어 쿠리타 역시 멀러의 높은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는 새로 설립된 용병 심사 및 보증 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홍보 활동에서 멀러를 대표 기종으로 내세웠다. 이는 드라코니스 연맹의 기존 용병 정책이었던 '용병에게 죽음을' 교리가 폐기됐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한때 용병을 극도로 적대하던 드라코니스 연맹이 신형 어썰트 메크를 홍보에 이용하면서 용병들에게 접근한 셈이다.
솔라리스에서도 멀러는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3048년 솔라리스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이클 롬니는 카펠란 연합이 개발한 원형 멀러 시제기 가운데 한 기를 사용했다. 해당 기체의 정확한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스타라이트 스테이블이 다비온 가문과 협력하고 있었고 뉴 아발론 과학연구소도 솔라리스에서 활동했다는 점에서 베텐 카이토스에서 노획한 시제기 가운데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
롬니는 우승 이후 스타라이트 스테이블의 수석 교관이 됐으며, 바셈 디차리를 지도했다. 디차리는 롬니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멀러를 조종하여 3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카펠란 연합이 양산을 포기했던 실패한 시제기가 솔라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후배 조종사의 훈련에까지 사용된 셈이다. 멀러의 복잡한 개발 역사 가운데서도 상당히 특이한 기록이다.
연방 합중국 내전 시기에도 멀러는 양측에서 모두 사용됐다. 3066년 2월 이튼 행성에서는 프리덤에서 패배한 제5 라이란 정규군의 생존자들이 재집결을 시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유 스카이 운동을 지지하는 행성 총독이 용병을 고용해 세인트 앤디스 산맥의 발로우 협곡에서 충성파의 보급로를 공격했다.
두 차례의 공격을 받은 정규군은 멀러가 지휘하는 화력 랜스를 측면의 작은 계곡에 매복시켰다. 용병들이 다시 같은 수법으로 공격하자 갑자기 나타난 멀러의 모습만으로도 미디움 메크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이후 용병들은 협곡 너머 능선 위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장거리 오토캐논의 공격을 받았고, 결국 추가 공격을 포기했다. 멀러 한 기가 지휘하는 랜스가 보급로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제5 라이란 정규군은 이후 총독 관저에 대한 반격에 실패하면서 최종적으로 궤멸했다. 멀러가 용병들을 쫓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부대 전체의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 사례는 멀러가 원래의 개발 목적에 맞게 장거리 화력지원과 지역 방어에 사용되면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드라코니스 연맹군에서도 여러 유명 멕워리어가 멀러를 조종했다. 제7 페슈트 정규군의 마리사 프레스타트 중위는 드라코니스 연맹에 반역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예론 프레스타트의 막내딸이었다. 그녀는 가명을 사용해 페슈트 정규군에 입대했으며, 6개월 뒤 ISF 요원이 정체를 알아냈다. 마리사는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7년 넘게 강도 높은 신원 조사와 감시를 받는 데 동의했다.
결국 3068년 ISF는 그녀를 회색 명단에서 제외했고, 마리사는 곧바로 제7 페슈트 정규군의 랜스 지휘관으로 승진했다. 원래 아버지의 반역 때문에 감시 대상이었던 인물이 자신의 충성심을 입증하고 일선 부대의 지휘관이 된 것이다.
3060년대에는 새로운 파생형들이 등장하면서 멀러의 성능이 꾸준히 개선됐다. 연방 합중국의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오자와에서 루시엔 공방과 협력하여 새로운 오토캐논을 장착한 MAL-2R을 개발했다. 다비온 가문은 오래전부터 오토캐논 기술에 관심이 많았으며, 예거메크와 멀러를 신형 오토캐논의 시험대로 활용했다. 이후 로터리 오토캐논이 등장하자 MAL-2D까지 개발됐다.
드라코니스 연맹도 멀러를 계속 개량했다. C3 네트워크를 도입한 MAL-C와 MAL-3R은 장거리 화력지원 능력을 강화하면서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3069년에는 스너브노즈 PPC와 라이트 AC/5를 장착한 MAL-1K가 등장했으며, 기존의 장거리 견제용 기체보다 근중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지하드가 시작되면서 루시엔 공방의 생산시설도 전쟁의 피해를 입었다. 워드 오브 블레이드가 생산라인을 파괴하면서 멀러의 대규모 생산은 중단됐고, 이후 살아남은 기체들은 부품 부족과 노후화에 시달렸다. 32세기에는 드라코니스 연맹군의 주력 어썰트 메크 자리에서 점차 밀려났지만, 기존 기체들은 여러 부대에서 계속 운용됐다.
3144년에는 상황이 다시 바뀌었다. 드라코니스 연맹은 클랜 노바 캣의 기술과 생산시설을 확보하면서 클랜제 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됐고, 이를 이용해 MAL-4R을 개발했다. 이 기종은 기존 멀러에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와 LRM을 장착하고 경량 철섬유 장갑과 클랜제 이중 냉각기를 사용한 개량형이다. 무장 구성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보다 근중거리에서 높은 명중률과 화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기 유명한 조종사로는 제4 디에론 정규연대의 란드 코 소좌가 있다. 그는 쿠리타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스피어 공화국이 붕괴한 뒤 드라코니스 연맹으로 이주했다. 재건된 디에론 정규군에 입대한 뒤 빠르게 진급했으며, 토라나가의 반란 당시에도 부대에 충성을 유지했다. 3149년 애딕스에서 벌어진 에룹티오 작전에서는 멀러를 조종하여 스피어 공화국군을 상대로 전과를 거뒀다.
란드 코의 부대는 이후 1년 동안 행성의 치안을 회복하고 재건하는 데 주력했지만, 3150년 말에는 다시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는 정보가 보고됐다. 멀러가 일클랜 시대에도 드라코니스 연맹군의 일선에서 계속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멀러는 이처럼 오랫동안 여러 세력에서 사용됐지만, 기본형의 설계 문제는 끝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90톤급 어썰트 메크에 AC/2 네문을 장착한 독특한 구성은 장거리 화력지원이라는 목적에는 어느 정도 부합했으나, 무장 중량과 실제 피해량의 차이가 지나치게 컸다. 특히 클랜제 무장과 비교하면 화력과 방호력 모두 부족했다.
그럼에도 멀러가 오랫동안 생산되고 운용된 이유는 분명하다. 드라코니스 연맹은 이미 생산시설과 정비 체계를 갖추고 있었고, 기존 차체를 활용한 개량의 여지도 상당했다. 새로운 기체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보다 멀러를 개량하는 편이 현실적인 선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량은 상당한 성과를 거둬, 후기형들은 원래의 낮은 화력과 방호력을 크게 개선했다.
4. 변형 기종들
- MAL-1PT5 - BV 1,400. 3022년 어스웍스가 개발한 최초의 멀러 시제기. 표준 골격과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을 사용하며 이동력은 3/5/0이다. 표준 장갑 12.5톤(200점)과 일반 냉각기 12기를 장착했고, 무장은 양팔의 중구경 레이저 두문, LRM-15 두문, AC/2 네문이다. 장거리 화력지원에 특화된 구성으로, 당시 카펠란 연합이 확보할 수 있던 표준 장비만을 사용했다. 일반 핵융합 엔진을 장착했으므로 측면 동체가 파괴돼도 엔진이 바로 정지하지 않지만, CASE가 없어 탄약 유폭에 취약하다. 근거리 방어용 무장도 중구경 레이저 두문뿐이므로 적이 접근하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일반적인 교전에서는 카타프락트보다 효율이 떨어졌지만 장거리 지원 사격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맥캐런 기갑기병대의 긴 행군에서 시험 운용됐으며, 베텐 카이토스 전투에서는 시제기 두 기가 항성 합중국에 노획됐다.[13]
- MAL-1PT6 - BV 1,270. 3022년에 개발된 MAL-1PT5의 파생형으로, 단 한 기만 제작됐다. 270 출력 엔진을 18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으로 교체해 이동력이 2/3/0까지 떨어졌지만, 절약한 중량으로 양팔의 중구경 레이저를 대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강화하고 머리에 소구경 레이저 한문을 추가했다. 표준 장갑 12.5톤과 일반 냉각기 12기를 유지하며, LRM-15 두문과 AC/2 네문도 그대로 장착했다. 화력은 초기형보다 강해졌지만 냉각 능력이 부족해 대구경 레이저를 계속 발사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이동력 2/3은 90톤급 어썰트 메크로서도 지나치게 느려, 적이 교전 거리를 조절하면 대응할 방법이 거의 없다. 사실상 조금 움직일 수 있는 고정 포대에 가까운 물건이다. 이후 다보쿠와 멀러가 대구경 레이저를 주무장으로 채택하는 데 영향을 준 설계지만, 시제기 자체의 실용성은 낮았다.[14]
- MAL-1X-AFFC - BV 1,286. 3040년 연방 합중국이 노획한 다보쿠를 개조하여 제작한 기종.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과 표준 장갑 9.5톤을 유지하면서 기존 LRM-10 두문을 제거하고 SRM-4 네문을 장착했다. 양팔의 대구경 레이저 두문과 AC/2 네문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일반 냉각기를 14기로 늘려 발열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했다.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한 대신 근거리에서 SRM을 집중적으로 발사할 수 있게 됐지만, 이동력 3/5와 얇은 장갑 때문에 적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AC/2 네문은 여전히 기체 중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근거리 화력 강화라는 개조 목적과 어울리지 않는다. 클랜 침공 초기 홀로비드 자료에서는 미사일 발사구의 수가 적고 각각의 발사구가 더 두드러지는 외형으로 등장한다. 연방 합중국이 노획한 다보쿠를 자체적인 전술에 맞춰 개조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기종이다.[15]
- MAL-1Y - BV 1,448. 3048년 등장한 MAL-1R의 초기 생산형 파생형. 신형 ER 대구경 레이저의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기존 다보쿠가 사용하던 일반 대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교체하여 생산했다. 나머지 장비는 기본형과 동일하며, XL 엔진과 철섬유 장갑 11.5톤, 이중 냉각기 11기, LRM-15 두문, AC/2 네문, 양쪽 동체의 CASE를 유지한다. ER 대구경 레이저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발열도 적어 기본형보다 화력 관리가 편하다. 특히 레이저 두문을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기본형보다 열이 적게 쌓이므로 근중거리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다. 기본형보다 BV가 12점 낮아 편성 비용도 약간 저렴하다. 초기 생산의 부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본형보다 다루기 쉬운 기체가 된 셈이다.[16]
- MAL-C - BV 1,473. 3051년 등장한 C3 네트워크 대응형. 기본형 MAL-1R에서 AC/2 탄약 1톤을 제거하고 C3 슬레이브 유닛을 장착했다. 무장과 장갑, 냉각 능력은 기본형과 동일하며, C3 네트워크를 통해 아군이 확보한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적에게 가까이 접근한 아군의 정보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도 높은 명중률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화력지원이라는 멀러의 원래 역할과 잘 어울린다. 반면 AC/2 탄약이 절반으로 줄어 장기전에서 오토캐논의 지속 화력이 부족해진다. BV는 기본형보다 13점 높아 C3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부대라면 충분히 선택할 만하지만, 단독 운용에서는 기본형보다 실용성이 떨어진다.[17]
- MAL-2R - BV 1,586. 3060년 연방 합중국의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오자와에서 개발한 개량형. 기존의 XL 엔진을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으로 교체하여 생존성을 높였으며, AC/2 네문은 울트라 AC/2 네문으로 강화했다. 대신 LRM-15 두문을 LRM-10 두문으로 줄이고 ER 대구경 레이저는 ER 중구경 레이저 네문으로 교체했다. 이중 냉각기는 12기로 늘렸고 철섬유 장갑 11.5톤과 양쪽 동체의 CASE도 유지한다. 기존형보다 장거리 순간 화력이 강해졌으며, 울트라 AC/2의 고속 연사를 이용하면 장갑이 벗겨진 적의 내부 구조에 치명타를 노릴 기회도 많다. 특히 일반 핵융합 엔진을 사용하므로 측면 동체가 파괴되어도 전투를 계속할 수 있다. 반면 울트라 AC/2의 연사 때문에 탄약 소모가 심해졌고, 고속 연사 중 무장이 걸릴 위험도 있다. LRM과 레이저의 사거리가 줄어들어 근중거리 전투에 더 적합하지만 원래의 장거리 화력지원 능력도 어느 정도 유지한다. 기본형보다 BV가 126점 높지만 생존성과 화력, 발열 관리가 모두 개선됐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멀러 계열 가운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는 기종이다.[18]
- MAL-3R - BV 1,877. 3062년 등장한 드라코니스 연맹의 대규모 개량형. 기본형의 AC/2 네문을 LB 10-X AC 두문으로 교체하고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은 제거했다. LRM-15 두문은 그대로 유지하며 머리에 소구경 레이저 한문을 추가했다. C3 슬레이브 유닛과 점프젯 세기를 장착해 이동력 3/5/3을 확보했고, 철섬유 장갑을 16톤으로 늘려 장갑 점수 279점을 달성했다. 기본형보다 장갑이 훨씬 두꺼워졌고 점프 능력도 생겨 지형을 이용한 전투에 유리하다. 특히 LB 10-X AC 두문은 일반탄과 집속탄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적의 장갑을 뚫는 공격과 내부 치명타를 노리는 공격을 상황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LRM-15 두문까지 더하면 중장거리에서 상당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C3 네트워크와 연계하면 높은 명중률도 확보할 수 있다. 무장 발열이 낮아 모든 무장을 계속 발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 XL 엔진을 계속 사용하고 CASE가 없어 탄약 유폭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LB 10-X AC 탄약 4톤과 LRM 탄약 4톤을 적재하므로 장갑이 뚫린 뒤에는 위험이 상당하다.[19] BV가 기본형보다 417점 높지만 화력과 방호력, 기동성이 모두 개선됐다. 멀러 계열 가운데 가장 실용적인 구성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20]
- MAL-2D - BV 1,737. 3065년 연방 합중국에서 개발한 로터리 오토캐논 운용형. MAL-2R의 울트라 AC/2 네문을 로터리 AC/2 네문으로 교체하고, LRM-10 두문은 MRM-10 두문으로 변경했다. ER 중구경 레이저 네문과 270 출력 일반 핵융합 엔진, 이중 냉각기 12기, 철섬유 장갑 11.5톤은 그대로 유지한다. 로터리 AC/2는 한문당 최대 여섯 발까지 연사할 수 있으므로 네문을 모두 최대 연사하면 이론상 24발의 탄막을 한 번에 퍼부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명중탄 수는 집속탄 판정에 따라 달라지며, 연사 중 무장이 걸릴 위험도 있다. 특히 탄약 3톤을 네문의 로터리 AC/2가 공유하므로 최대 연사를 계속하면 몇 턴 만에 탄약이 바닥난다. MRM-10은 기존 LRM보다 사거리가 짧아 적에게 접근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일반 엔진을 사용해 생존성은 높지만 무장 구성의 대부분이 탄약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전투 지속 능력이 부족하다. BV는 MAL-2R보다 151점 높으며, 짧은 시간에 대량의 탄막을 퍼붓는 전법에는 적합하지만 안정적인 장거리 화력지원용으로는 MAL-2R보다 운용이 어렵다.[21]
- MAL-1KX - BV 1,678. 3068년 등장한 실험용 개량형. 엔도강 골격과 270 출력 XL 엔진, 소형 조종석, 표준 장갑 17톤(272점)을 사용하며, 무장은 스너브노즈 PPC 두문, LRM-15 두문, 라이트 AC/5 네문이다. 기존 AC/2를 라이트 AC/5로 교체하면서 한문당 피해량을 높이고, 스너브노즈 PPC로 근중거리 화력을 강화했다. 특히 장갑을 크게 늘려 기존 멀러의 부족한 방호력을 보완하려 했다. 하지만 새로운 무장과 장비를 수용하기 위해 엔도강 골격과 소형 조종석을 사용해야 했으며, 내부 공간 부족으로 CASE도 제거됐다. 무거운 PPC가 팔 하부 구동기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실용성이 크게 떨어졌다. 장갑이 두꺼워졌지만 탄약고가 유폭하면 기체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았고, 복잡한 구조 때문에 정비도 어려웠다. 결국 양산 계획은 중단됐으며 극소수의 시제기만 제작됐다. 이 기체들은 이후 반자이 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사용됐다.[22]
- MAL-1K - BV 1,622. 3069년 루시엔 공방에서 개발한 근중거리 전투형. MAL-1KX의 실패를 바탕으로 기존 MAL-1R 차체를 사용하여 설계를 단순화했다. 양팔의 ER 대구경 레이저를 스너브노즈 PPC 두문으로 교체하고, AC/2 네문은 라이트 AC/5 네문으로 변경했다. LRM-15 두문은 그대로 유지하며, 철섬유 장갑을 12.5톤으로 늘리고 이중 냉각기 한기를 추가했다. 기본형보다 무장 중량이 줄어든 덕분에 장갑과 냉각기를 강화할 수 있었으며, 근중거리에서 훨씬 높은 피해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스너브노즈 PPC는 최소 사거리 불이익이 없어 적에게 접근한 뒤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라이트 AC/5는 정밀탄을 비롯한 특수 탄약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CASE를 제거했으므로 탄약 유폭에 취약하며, 여전히 XL 엔진을 사용하므로 측면 동체가 파괴되면 기체가 즉시 작동 불능이 된다. 대량의 탄약을 장착한 근접전 기체라는 점에서 생존성의 한계는 분명하다.[23] 기본형보다 BV가 162점 높지만 화력과 장갑이 모두 강화되어 실전 성능은 상당히 개선됐다. 다만 CASE가 없는 탄약고와 XL 엔진의 취약성 때문에 무작정 근접전에 돌입하기보다는 교전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MAL-3K - BV 1,622. 3074년 순장 아카데미의 휠러 교수가 제안한 실험용 미사일 화력지원형. MAL-1KX의 차체를 바탕으로 소형 자이로와 소형 조종석, 엔도강 골격, 표준 장갑 17.5톤(279점)을 사용한다. 무장은 대구경 가변속 펄스 레이저 두문, LRM-15 두문, 썬더볼트-5 네문이다. 기존의 스너브노즈 PPC와 라이트 AC/5를 제거하고 가변속 펄스 레이저와 단발 미사일을 조합하여 다양한 사거리에서 높은 피해량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대구경 가변속 펄스 레이저는 사거리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므로 근거리에서 더 큰 피해를 입히며, 썬더볼트-5는 일반 LRM과 달리 한 발의 미사일이 한 부위에 피해를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무장은 발열과 탄약 소모가 상당하며, 무엇보다 CASE가 없어 대량의 미사일 탄약을 보호하지 못한다. 90톤급 최대치의 장갑을 갖췄지만 탄약고에 치명타가 발생하면 기체가 파괴될 위험이 크다. 실용적인 양산형보다는 새로운 무장 구성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제기로, MAL-1KX의 구조적 결함까지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설계로 평가받기는 어렵다.[24]
- MAL-4R - BV 2,050. 3144년 루시엔 공방이 클랜 노바 캣의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현대화 개량형. 기존의 270 출력 XL 엔진과 표준 골격을 유지하면서 장갑을 경량 철섬유 장갑으로 교체하고, 클랜제 이중 냉각기 13기를 장착했다. 무장은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과 클랜제 LRM-15 두문, 라이트 AC/5 네문이다. MAL-1K의 라이트 AC/5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무장과 미사일을 클랜제로 교체한 구성으로, 원래 멀러가 가진 장거리 화력지원 능력을 유지하면서 근중거리 명중률과 화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는 이너 스피어제보다 높은 피해량과 긴 사거리를 제공하며, 클랜제 LRM은 최소 사거리 불이익이 없어 근거리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랜제 이중 냉각기 13기는 매 턴 열 26점을 제거하므로 기본형보다 발열 관리도 개선됐다. 다만 라이트 AC/5 네문에 투자한 중량은 여전히 크고, XL 엔진의 취약성과 느린 이동력도 그대로 남아 있다. BV가 2,050까지 상승했으므로 다른 최신 어썰트 메크와 비교하면 편성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그래도 오랫동안 노후화됐던 멀러를 다시 일선 전투에 투입할 수 있게 만든 개량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5]
4.1. 전용기
- MAL-4X 토데스보테 - BV 1,904. 3070년 라이란 연방의 악명 높은 범죄자 귄터 두트젠이 사용한 전용 개조형. 두트젠은 원래 라이란 근위대 소속 멕워리어였지만 여러 건의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3065년 감옥에 수감됐다. 이후 3068년 탈옥에 성공했으며, 지하드의 혼란을 이용해 라이란 연방과 옛 자유 행성 동맹의 여러 행성을 습격했다. 특히 약탈물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민간인에게 대규모 피해를 입히는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얻었다. 그가 사용한 멀러는 토데스보테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일반적인 멀러와는 완전히 다른 구성이었다. 엔도강 골격과 270 출력 XL 엔진, 이중 냉각기 10기를 사용하고 경화 장갑[26]을 무려 27톤이나 장착했다. 이 때문에 기본 이동력은 3/4/0으로 감소했지만, 90톤급으로서는 엄청난 방호력을 확보했다. 무장은 양팔의 초고속 AC/10 두문과 좌우 동체의 MML-7 두문이며, 각 오토캐논에 탄약 2톤씩, 미사일 발사기에는 공용 탄약 1톤을 적재했다. 모든 탄약고에는 CASE II를 설치하여 유폭 피해를 줄였다. 두꺼운 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강력한 오토캐논으로 반격하는 구성으로, 일반적인 멀러보다 근중거리에서 훨씬 높은 생존성과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두트젠은 MML에 인페르노 탄약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이를 이용해 민간인 거주 지역에 대규모 화재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경화 장갑의 무게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지고, 장거리 전투에서는 무장 구성의 한계가 뚜렷하다. 두트젠은 여러 차례 토벌 시도를 받았지만 끝내 붙잡히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점에도 토데스보테와 함께 도주 중이었다.[27]
4.2. 다보쿠
@DCMS-MX90-D 기준| 중량 | 90톤 |
| 동체구조 | 알샤인 100-X급 |
| 동력로 | 헤르메스 270 출력 표준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32km |
| 주행속도 | 시속 54km |
| 장갑 | 와카자시 표준 장갑(9.5톤) |
| 냉각기 | 일반 12기 |
| 무장 | 홀리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임퍼레이터 스무디-2 기관포(AC/2) 4문 트로넬 VI-X 대구경 레이저 2문 |
| 생산자 | 루시엔 공방 |
| 주 생산 공장 | 뉴 사마칸드 |
| 통신 시스템 | 사이퍼 보안 II |
| 조준 추적 체계 | 마타부시 센티넬-4 |
| 가격 | 789만 4500 C-빌 |
멀러의 원류 기종이다. 원조 다보쿠들은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대구경 레이저 두문 및 스무디-2 네문을 장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철섬유 장갑이 없었기 때문에 표준 장갑을 둘렀으며, 강습 메크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의 포화를 견디지 못했다. 이중 냉각기가 없어서 냉각 능력도 대구경 레이저 2문조차 제대로 쏠 수 없는 수준으로 저열했다. 그리고 다보쿠는 3070년을 기준으로 그 어떤 부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실제로 써먹으려면 AC/2를 최소 2문 이상 덜어내고 장갑과 냉각기를 증설해야 쓸만한 기종이 된다.
4.3. 반자이
@BNZ-X 기준| 중량 | 90톤 |
| 동체구조 | 엔도강 |
| 동력로 | 360 출력 초경량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43km |
| 주행속도 | 시속 65km (MASC나 강력 추진기 구동시 시속 86km) (MASC 및 강력 추진기 동시 구동시 시속 108km) |
| 장갑 | 표준 장갑(17.5톤) |
| 무장 |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제 ER 소구경 레이저 1문 대형 진동검 1정 부비트랩 |
| 생산자 | 루시엔 공방 |
| 주 생산 공장 | 뉴 사마칸드 |
| 통신 시스템 | 불명 |
| 조준 추적 체계 | 불명 |
| 가격 | 3341만 6155 C-빌 |
MAL-1K를 기반으로 만든 시제품 기종이다.
5. 이야깃거리
자동 이젝트 같은 취약부가 있어서 엄청나게 씹힐 거 같은 이미지지만, 사실 이건 배틀테크식 조크 네타 같은 거라 팬들은 그리 싫어하지 않는다.멀러를 비롯해 몇 개 기종이 배틀테크 장난감 로봇으로 발매된 적이 있는데, 여기저기 붙은 버튼을 누르면 스프링의 힘으로 미사일이 발사되는 기믹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몇 개 기종은 파일럿 이젝트도 구현해놨는데, 멀러는 그 이젝트 버튼이 사타구니에 붙어 있다(...)
이걸 세계관 설정적으로 흡수해서 인게임 네타로 삼아버린 것이다. 아는 사람이라면 픽 웃을 수 있는 개발진의 은근한 개그.
멀러의 개발사 또한 유난히 복잡하게 서술되어있는데, 이는 TRO 3050, 1994년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기반 소머셋 스트라이커즈 소스북, 멕워리어 2 등 여러 소스북과 파생 창작물에서 멀러의 출현 시기와 운용 국가를 제각기 다르게 묘사했기 때문이었다. 이 묘사를 카논으로 다시 정리한 기술 열람표: 알려지지 않은 멀러(Technical Readout: The Untold Mauler)[28]에서는 멀러와 드라코니스간의 관계, 다보쿠 등의 이야기가 서술되었다.
간단 하게 설명하면
TRO 3050에서 "드라코니스 기체"라고 설명 -> 배틀테크 애니 등장 "엥 서머셋 스트라이커즈가 왜 저거 써요?"[29] -> 멕워리어 2 용병 표지 모델 "엥 한센즈 러프라이더가 왜 저거 써요?"[30] -> 독일판에서 마울러 디자인의 카펠란 메크 "라인맨"이 따로 나옴 -> TRO 3039에서 다보쿠 등장 => 전부 합쳐서 정리한 결과.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주인공 일행 측이 클랜 메크와 어느 정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강습 메크로 등장하였다. 이는 상술하였듯 수많은 멀러들이 드라코니스와 라이란 양쪽에서 클랜을 상대로 싸운 것을 반영한 것이다. 장거리 미사일과 AC/2는 클랜제 무기와 사거리가 동등한 수준이어서 클랜의 사거리 우위에 탄막으로 맞서는 것이 가능했고, 그 점에서 멀러는 제 값을 했다.
그리고 멀러의 기종명인 MAL은 스피어 공화국에서 암흑기에 개발한 100톤 강습멬인 말리스(Malice)와 기종명이 동일하다.
6. PC 게임에서
6.1. 멕워리어 2
용병단들 편에서 표지 모델로 등장하였다.6.2. 멕커맨더
골드에서만 등장하였다. 바로 아랫 체급인 오우썸보다 장갑이 얄팍하다.[31]무장은 경형 LB-X 2문, 경형 가우스 라이플 2문,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대구경 레이저(A형 및 J형)/중형 LB-X 2문, 경형 LB-X 1문, 대구경 레이저 1문, ER 대구경 레이저 1문, 경형 가우스 라이플 2문이다.
6.3. 멕워리어 4
전체적으로는 탄도, 미사일 계열을 주로 사용하는 형태이며 모든 슬롯은 세 슬롯이다.스톡은 MAL-2R의 레이저를 표준형으로 바꾼 형태이다.
메인 스토리에서 상당히 빠르게 얻는 어설트 메크라 자주 타게 된다.
6.4. 멕워리어 온라인
이너스피어 저항군 팩 2의 강습멬 상품이었다.
2015년 9월 9일에 업데이트되었으며 멕워리어 온라인 오리지널 기종인 1P, 2P와 원전에 있는 1R, 다보쿠(게임상에선 MAL-MX90이라는 모델명으로 등장)가 구현되었다.
6.5. 멕워리어 5
[DLC1] 이너 스피어의 영웅들 DLC부터 등장.[DLC2] 소집 DLC부터 등장.[DLC9] 재와 승천 DLC부터 등장.[DLC1] [DLC8] 혼돈의 시대 DLC부터 등장.[DLC1] [DLC9] [DLC3] 라살하그의 비상 DLC부터 등장.[DLC6] 솔라리스 대결 DLC부터 등장.[DLC9] [DLC1] [DLC1] [DLC5] 용의 책략 DLC부터 등장.[DLC8] [DLC1] [DLC7] 케렌스키의 그림자 DLC부터 등장.[DLC7] 케렌스키의 그림자 DLC부터 등장[DLC1] [DLC7] [DLC7] [DLC7] [DLC9] [DLC8] [DLC7] [DLC8] [DLC7] [DLC9] [DLC9] [DLC7] [DLC8] [DLC7] [DLC9] [DLC9] [DLC7] [DLC7] [DLC7] [DLC8] [DLC8] [DLC7] [DLC9] [DLC9] [DLC7] [DLC8] [DLC7] [DLC8] [DLC9] [DLC7] [DLC9] [DLC9] [DLC9] [DLC7] [DLC7] [DLC8] [DLC9] [DLC9]
엄밀히 따지자면, 멀러의 시작은 3038년 드라코니스 국경 지대에 배치된 다보쿠입니다. 연방 합중국군 코드명으로는 멀러라고 불리던 이 메크는 쿠리타 가문에게는 끔찍한 망신거리였고, 운 없이 타게 된 멕워리어에게는 죽음의 덫이었습니다. 3040년 섀시를 재설계하며 코드명인 멀러를 공식 명칭으로 삼았는데, 과거 실패작의 악명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의도가 제일 컸습니다. 멀러의 초장거리 무장은 적이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들어오기도 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영웅메크 한 대를 포함해서 총 6종류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다수의 미사일, 오토캐논, 레이저로 중장거리 전투에 강한 메크이나 MX90-S를 제외한 나머지가 강습 메크치곤 얇은 장갑과 무장에 비해 빈약한 냉각기의 숫자가 단점이다. MX90와 1R만이 적으로 나오는데 장갑이 약하므로 점사하거나 근접전으로 LRM을 봉인시키자.
- 1R: 멀러의 기본형이고, 철섬유 장갑을 사용해서 방어력이 다른 파생형보다 강하지만, 기본 냉각기가 이중 냉각기가 아닌 일반 냉각기로 판정되어 열기에 취약하다.[32] LRM 15가 장착되어 있어서 LRM 20으로 교체 후 냉각기와 탄약으로 채워 LRM보트로 만들어 버려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 MX90: 멀러의 원전인 다보쿠 모델. 멀러 중 가장 얇은 장갑을 가졌기에 가장 잉여기종이다.
- MX90-S: 용의 책략 DLC에서 추가된 변종이며 PGI의 창작 메크이다. 추가된 캠페인을 진행하면 보상으로 한 대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변종들보다 살짝 빠르고, 무엇보다 독보적으로 장갑과 냉각능력이 강화되었다. 무장은 MX90의 LRM은 그대로 두고 레이저는 사거리 연장(ER)버전으로 바뀌고, 4기의 AC/2가 기관총 6기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여유 중량이 가장 적은 멀러 변종이다.
- 1P: 원전에서 등장하지 않는 PGI의 창작 메크이다. 1R의 LRM 15를 10으로 다운그레이드해서 대구경 레이저를 PPC로 대체한 버전이다.
- 2P: 1P와 마찬가지로 원전에서 등장하지 않는 PGI의 창작 메크이다. 팔에는 대구경, 중구경 레이저가 하나씩, 양 몸통에는 LRM10, UAC/5가 하나씩 장착되어 있다. 이런 대대적인 무장교체를 했음에도 냉각능력은 그대로이다.
- KO(Knockout): 멀러의 영웅메크 변종으로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처음 등장했다. 양 팔에 LB 10-X AC, 양 몸통에는 LRM 20과 사거리 연장 대구경 레이저가 장착되어 있다. 다른 멀러 변종보다 무장이 더욱 강화되었으나, 탄약 적다는 것과 멕워리어 온라인에서와 달리 기본 냉각기가 이중 냉각기가 아니라서 금방 과열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주인공 진영으로 등장한 멀러를 원래 시간대보다 일찍 등장시켰다.
거의 모든 모델이 빈약한 냉각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개조할 시에 가장 먼저 냉각기를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이 소형 탄도슬롯 다수를 가지고 있어서 차량이냐 경형 메크를 제거하기에 알맞지만, 적 메크의 체급이 조금만 올라가도 피해를 주기가 힘들다. 2P와 KO변종만이 중형 탄도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멀러를 사용한다면 이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6. 멕워리어 5: 클랜
[DLC1] 고스트 베어의 섬광 폭풍 DLC부터 등장.[DLC2] 투카이드의 울프들 DLC부터 등장.[DLC1] [DLC2] [DLC2] [DLC1] [DLC1] [DLC1] [DLC2] [DLC1] [DLC1] [DLC2] [DLC1] [DLC2]
가끔씩 적으로 등장하는데 체급에 비해 방어력이 낮으며 장거리 공격력이 강한 메크이므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LRM] 미사일 총 32회분(총 4톤).[AC] 탄약 총 90발(총 2톤).[LRM] [AC] [5] 카타프락트는 머로더와 섀도우 호크 등 기존 배틀메크의 부품을 활용하여 부족한 산업 기반으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비해 멀러는 독자적인 차체를 사용하는 90톤급 기체였으며, 오토캐논과 미사일을 대량으로 운용하기 위한 탄약 보급도 필요했다. 어스웍스가 제출한 설계안 가운데 카타프락트가 더 저렴하고 일반적인 전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6] 후술하겠지만 이 자동 사출 결함은 1994년 방영된 배틀테크 애니메이션의 완구에서 유래한 농담이다.[7] 클래식 배틀테크에서 AC/2는 피해 2점, 발열 1점, 사거리 8/16/24헥스다. ER 대구경 레이저는 피해 8점, 발열 12점, 사거리 7/14/19헥스다. AC/2 네문은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과 같은 피해를 주지만 무장 중량만 24톤에 달한다. 대신 AC/2는 사거리가 길고 발열이 낮으며 개별 명중 판정을 네 번 수행하므로, 장갑이 벗겨진 부위에 치명타를 노릴 기회가 많다.[8] 배틀테크 레딧의 멀러 토론에서는 대공용으로는 의외로 괜찮은 기체라는 평가가 나왔다. AC/2 네문에 대공탄을 장전하면 항공기가 접근하는 순간 여러 번의 명중 판정을 시도할 수 있고, LRM과 ER 대구경 레이저로 보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적인 대메크 전투에서는 같은 중량의 다른 무장에 비해 피해량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많다. 대공 임무에서의 평가와 대메크 전투에서의 평가가 상당히 다른 기체다.[9] LRM-15는 탄약 1톤당 8회 발사할 수 있으므로 발사기마다 2톤을 적재하면 각각 16회 사격할 수 있다. AC/2 탄약은 1톤당 45발이므로 총 2톤이면 90발이다. 네문을 매 턴 동시에 발사하면 22회 전탄 사격 후 2발이 남는다. 탄약 소모 자체는 LRM이 더 심하지만, 전투가 길어지면 오토캐논 탄약도 결국 고갈된다.[10] 기본형의 무장 발열은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 24점, LRM-15 두문 10점, AC/2 네문 4점으로 총 38점이다. 주행 발열 2점을 더하면 총 40점이며, 냉각량 22점을 제외하면 열 18점이 누적된다. 반면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과 LRM-15 한문, AC/2 네문을 발사하면 무장 발열이 21점이므로 보행 중에는 열이 쌓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거리와 명중률에 따라 레이저와 미사일의 발사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11] 이너 스피어제 XL 엔진은 좌우 동체에 각각 세 칸의 엔진 크리티컬 슬롯을 차지한다. 어느 한쪽 동체가 파괴되면 엔진 치명타 세 번이 발생해 기체가 작동 불능이 된다. CASE가 설치되어 있어도 폭발이 일어난 부위 자체는 보호하지 못한다. 결국 멀러의 CASE는 조종사를 살려주는 장비에 가깝다.[12] 2022년 배틀테크 레딧에서는 멀러를 형편없는 기체라고 평가하면서도, AC/2 네문과 LRM을 조합한 독특한 무장 구성이 재미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 이용자는 멀러가 지나치게 비효율적인 설계일 뿐 완전히 무용한 기체는 아니라며, 대공사격이나 장거리 견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본형의 얇은 장갑과 낮은 피해량은 거의 공통적으로 비판받았다.물론 역으로 큰 주포를 달고 쏘는 멀러는 멀러가 아니다는 말도 있다.[13] MAL-1PT5는 오토캐논 안정화 특성을 가지므로 주행 중 AC/2 명중 판정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냉각기가 일반형이라 대구경 레이저를 장착한 후기형보다 발열 관리가 까다롭고, 장갑과 근거리 화력도 부족하다.[14] 일반 냉각기 12기의 냉각량은 12점에 불과하다. 대구경 레이저 두문만 발사해도 열 16점이 발생하므로, 여기에 LRM이나 AC/2를 함께 사용하면 발열이 빠르게 증가한다. 기본형보다 BV가 낮지만 이동력과 발열 관리가 너무 나빠 보드게임에서도 운용하기 까다롭다.[15] 일반 핵융합 엔진과 CASE 덕분에 조종사와 기체의 생존성은 다보쿠보다 개선됐지만, 장갑 점수가 152점밖에 되지 않는다. 근거리에서 SRM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려는 구성임에도 방호력이 부족해 아군의 엄호가 필수적이다. 시가지나 좁은 지형에서 다른 기체가 적의 접근을 막아줄 때 활용하는 편이 좋다.[16] 일반 대구경 레이저는 피해 8점과 발열 8점이며, ER 대구경 레이저는 피해 8점과 발열 12점이다. 따라서 MAL-1Y는 레이저 두문을 모두 발사할 때 기본형보다 열 8점을 적게 발생시킨다. 대신 사거리가 줄어들지만, LRM과 AC/2가 장거리 화력을 담당하므로 실제 전투에서는 발열 감소의 이점이 상당하다. 기본형보다 실용적인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일부 구판 자료에는 BV 1,460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현재 공식 마스터 유닛 리스트에는 1,448로 등재되어 있다.[17] C3 네트워크는 아군이 확보한 거리 정보를 공유하여 사격 명중 판정에 유리한 효과를 제공한다. 다만 ECM에 의해 네트워크가 방해받을 수 있으며, C3 슬레이브 유닛을 장착한 기체는 C3 마스터 유닛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MAL-C를 단독으로 편성하면 C3 장비의 이점을 활용하기 어렵다.[18] 울트라 AC/2는 고속 연사 시 한 번의 공격으로 최대 두 발을 명중시킬 수 있지만 실제 명중탄 수는 집속탄 판정으로 결정된다. 탄약은 두 발씩 소모되며 무장 걸림 위험도 발생한다. MAL-2R은 탄약 2톤을 네문의 울트라 AC/2가 공유하므로 고속 연사를 계속하면 탄약이 빠르게 줄어든다. 일반 엔진과 CASE 덕분에 기본형보다 생존성은 높지만, 오토캐논을 최대 연사하는 전법은 장기전에서 불리하다.[19] MAL-3R은 이중 냉각기 10기로 매 턴 열 20점을 제거한다. LB 10-X AC 두문과 LRM-15 두문, 소구경 레이저 한문의 발열은 총 15점이므로 점프 이동력 3을 전부 사용하고 모든 무장을 발사해도 열이 쌓이지 않는다. 장갑 점수 279점은 90톤급 배틀메크의 최대치다. 그러나 양쪽 동체에 탄약을 대량으로 적재하면서도 CASE가 없어 유폭 위험이 매우 높다.[20] 2019년 배틀테크 레딧에서도 MAL-3R은 AC/2 네문을 LB 10-X AC 두문으로 교체한 덕분에 상당히 괜찮은 기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장갑과 C3 네트워크, 점프젯, 낮은 발열 부담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XL 엔진과 CASE가 없는 탄약고는 여전히 치명적인 약점이다.[21] 로터리 AC/2는 사격 모드를 선택해 연사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연사에서는 한 번에 상당한 피해를 기대할 수 있지만 탄약 소모와 무장 걸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로터리 AC/2 네문이 각각 여섯 발씩 발사하면 한 턴에 탄약 24발을 소비한다. 탄약 3톤은 총 135발이므로 최대 연사를 계속하면 다섯 턴 만에 대부분 소진된다. 일부 구판 자료에는 BV 1,745로 기재되어 있으나 현재 공식 마스터 유닛 리스트의 BV는 1,737이다.[22] MAL-1KX는 설계상의 절충안이 지나치게 많아 실험용 기체에 머물렀다. 특히 CASE를 제거하면서 생존성을 강화하겠다는 원래 목적이 훼손됐고, 소형 조종석 때문에 조종사의 부담도 커졌다. 장갑 점수 272점은 상당히 높지만 XL 엔진과 대량의 탄약을 고려하면 유폭 위험이 큰 기종이다.[23] 라이트 AC/5는 일반 AC/5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중량이 가벼워 무장 배치에 여유를 제공한다. 또한 정밀탄을 사용하면 빠른 표적을 상대할 때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MAL-1K는 이를 이용해 기존 AC/2 중심의 장거리 견제보다 근중거리에서 강력한 집중 화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24] 썬더볼트 미사일은 일반 LRM과 달리 미사일 한 발이 한 부위에 피해를 집중시키므로 장갑을 뚫는 데 유리하다. 대신 미사일 방어 장비에 취약하며, 탄약을 대량으로 적재해야 한다. MAL-3K는 LRM-15 두문과 썬더볼트-5 네문을 모두 장착했으므로 미사일 방어가 강한 상대에게는 화력이 크게 줄어든다.[25] MAL-4R은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와 LRM의 성능을 이용해 기존 멀러보다 높은 명중률과 화력을 확보했다. 클랜제 LRM은 최소 사거리 불이익이 없어 접근한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냉각량 26점으로는 모든 무장의 발열을 감당할 수 없으며, 라이트 AC/5 네문과 탄약에 투자한 중량도 상당하다.[26] 경화 장갑은 같은 중량의 일반 장갑보다 높은 방호력을 제공하지만 이동력에 불이익을 주며, 장갑의 손상 처리도 일반 장갑과 다르다.[27] 토데스보테는 독일어로 죽음의 전령이라는 뜻이며, 라이란군이 이 기체에 붙인 이름이다. 독일어판 배틀테크에서는 오우썸의 명칭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귄터 두트젠은 여러 행성을 공격하면서 약탈보다 살상과 파괴를 우선했으며, 행성 방위군이 저지에 실패하면 민간인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벌이는 경향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방위군에는 소규모 부대로 그를 상대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려졌다.[28] 배틀테크 공식 매거진 유산탄 15탄에 수록되었다.[29] 서머셋 스트라이커는 다국적 군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라이란 특수부대다.[30] 한센즈는 대표적인 카펠란 용병부다[31] 원전 기준으로 멀러가 오우썸보다 장갑이 얄팍한 게 맞다. 원전에서 오우썸의 장갑량은 15톤인 데 반해 멀러는 기본형이 철섬유 장갑 11.5톤=12.88톤급 일반 장갑이기 때문에 얇다.[32]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이중 냉각기 11개를 장비한다. 살짝 모자라지만 일반 냉각기보다는 훨씬 나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