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베 히코마

슈퍼전대 시리즈의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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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타케루 · 이케나미 류노스케 · 시라이시 마코 · 타니 치아키 · 하나오리 코토하 · 우메모리 겐타
조력자
쿠사카베 히코마 · 쿠로코 · 탄바 토시조 · 시바 카오루
기타 등장인물	}}}

프로필

이름	日下部彦馬
성별	남성
연령	불명
주요 출연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인물 유형	조연, 조력자
첫 등장	화려한 다섯 사무라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제 1막)
마지막 등장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
배우	이부키 고로(伊吹吾郎)[1]
한국판 성우	최낙윤 [2]

1. 소개2. 행적3. 엔딩 소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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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등장인물.

시바 가의 가신이자 타케루의 스승으로, 타케루에게 "할아범"[3]이라고 불리운다.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시바 타케루를 부모를 대신해 제몫을 하는 훌륭한 사무라이이자 영주로 길러냈다. 타케루를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해, 가신이라는 입장을 분별하면서도, 때때로 엄하게 꾸짖는다.

외도중의 부활에 대응해, 4명의 가신을 소집해, 신켄저를 결성. 그 서포트를 맡고 있다. 멤버들은 잔소리가 많은 할아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신켄저에 없어서는 안 될 분. 실제 이분이 하는 일의 비중은 엄청나다. 틈새 센서 확인이나 아야카시 정보 분석, 쿠로코 통솔, 가계부 관리 등. 또, 다른 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고 조언해주는 역할도 맡는다. 실제로 멤버들이 내적 갈등을 겪을 때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말을 해주어 그들이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를 주는 분. 또한 전투원은 아니지만 나나시들 정도는 맨몸으로 때려잡을 정도의 무술 실력도 있다.

한번은 우메모리 겐타의 스시공포증을 치료해주기 위해 그를 쿠로코가 잡게 한 뒤, 억지로 스시를 먹였다. 방영 당시, 아이와 함께 신켄저를 보던 부모들에게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게 만드는 방법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 편 이후 부모에 강제력에 의해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게 된 애들이 꽤 있지 않았을까나. 그런데...강제로 음식을 먹인다 해도 싫어하는 음식을 좋아하게 되지 않는다. 단 이 경우는 원래 좋아하던 음식을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싫어하게 된 거라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2. 행적

타니 치아키와는 초반에 거의 앙숙이었다. 사무라이 교육을 대충 받느라 기본기도 부족하고, 훈련도 장난스럽게 하지, 타케루에게도 명령받기 싫다며 깐죽대지 여러모로 사이가 좋을 리가 없었다. 심지어 치아키가 시라이시 마코의 카부토 디스크를 가로채 사용하려다 실패하여 아야카시를 놓쳤을 때는 시바 타케루가 놀랄 정도로 화를 내기도 했다. 물론 치아키도 반항심이 넘쳐흘렀기에 대판 싸우고 결국 타케루마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둘이서 깽판을 부려버렸다.

(치아키 때문에 오카쿠라게를 놓쳐버리고, 다시 시바 가의 거실)
히코마 : 이 망할 바보 놈이!! 대체 머리에 뭘 집어넣고 다니는 게야!! 싸우는 도중에 그딴 식으로 멋대로 행동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게냐!! 혼자 열심히 훈련에 임하기에 네가 힘이 부족함을 알고 마음을 잡았다고 안심했었다!! 그런데!!(잠시 침묵하다가)치아키, 쇼도폰을 꺼내라. 내가 맡아두겠다!! 모지카라도 무술도 부족한 주제에 그렇게 멋대로 행동해서야, 주군과 모두에게 민폐일 뿐이다! 잠시 근신이나 해라!!
치아키 : 근신...?(씨익 웃고는)안 싸워도 된다는 거죠?
히코마 : 그래!! 이런 말 까지 나오게 하다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너는, 사무라이가 되는 게 너무 빨랐을 지도 모르겠다!! 어서 내놔라. 어서!!
치아키 : (짜증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짓고는)아 그래요? 그러든가 말든가요.(쇼도폰을 펼쳐서는 히코마의 얼굴에 낙서를 한다)내 모지카라는 겨우 이 정도니까!
히코마 : (당황스러운 표정으로)아니, 이 놈 이게 무슨 짓이냐!
치아키 : 이제 설교는 지긋지긋하다고요!!
히코마 : 뭐냐 그 태도는!!(부채로 치아키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치아키 : 으악!!아야...뭐 하는 짓이야!!
히코마 : 네 이놈 이제 더는 용서치 않는다!!!
(이후 둘의 깽판을 말리느라 타케루 포함 나머지 네 명 전원이 고생한 후, 다시 시바 가의 거실)
타케루 : (시시 오리가미와 놀면서)나 원 참... 할아범도 울컥하는 기질이 은근 있다니까...
히코마 : 이거야 면목이 없습니다... 그러나 치아키 그 녀석을 보고 있자면 여러 모로 조바심이 나는 수밖에 없어서, 한층 더 엄정하게 단련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주군처럼 어엿한 사무라이로 키워내는 것이 이 할아범이 맡은 역할이니 말입니다.
타케루 :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치아키는 내가 아냐. 그 녀석 성격만 잘 살펴봐도 누구랑 똑같이 되라는 게 무리기도 하고. 사용하는 문자가 다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야 하나?
히코마 : 하지만...
타케루 : 애초에, 이번 사건도 치아키 나름대로 강해져 보겠다고 하다가 터진 사고인데, 그것도 결국 할아범이 잔소리 해서 나온 결과물 아닌가?
히코마 : 아니 그게... 조금 심하게 얘기했던 걸까요...?
타케루 : 글쎄다...
히코마 : 하지만 그런 민폐는 엄하게 얘기를 해야...
타케루 : 글쎄.
- 10화

그러나 타케루에게 "치아키는 내가 아니잖아. 굳이 그 녀석 성격까지 갈아치울 필요는 없고, 이번 사건은 치아키 스스로도 '나도 강해져 보겠다'고 저지른 일이잖아. 너무 뭐라 안 해도 돼."라는 이야기를 듣고 치아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침을 주는 것으로 갈등이 해결되었다. 치아키의 반항심이 줄어들고 실력이 안정화되는 중반부 이후 부터는 딱히 큰 갈등은 보이지 않는다.

1년에 한번 그는 세상을 떠난 아내 묘에도 가고 가족들(딸과 사위, 손녀)도[4] 만나며 보내는데, 외도중의 활동이 격렬한 탓에 안 갈까봐 멤버들이 손을 쓴다.[5] 그러나 이미 히코마는 그 속임수를 눈치채고 있었고, 그 대신 사카키바라 히로가 만든 모규 바주카를 받으러 가기 위해 외출했던 것을 멤버들에게 비밀로 했다. 성묘 및 가족 모임은 애시당초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 그래도 마지막에 타케루의 배려 덕에 가족을 잠깐이나마 만나게 된다.

후에 타케루가 카게무샤였다는 진실이 밝혀지게 되지만, 본인의 사명일 진 주군에 대한 충성보다는 타케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가짜라고는 하지만 무려 17년이나 타케루를 진짜 주군처럼 모셨으니... 또한 예정보다 빨리 나타난 시바 카오루의 행보에 불만을 가진 듯 보이며[6], 특히 타케루가 동료들과 죽을 고생을 해가며 모아놓은 오리가미나 비전 디스크들이 모두 카오루에게 넘어가자 반발한다. 카게무샤였다고는 하지만 그가 그동안 한 고생과 성과[7]는 진짜인데, 그걸 먹튀당하는 꼴일 테니 당연한 것.

더는 시바 가에 있을 수 없게 된 타케루가 갑자기 실종되고, 겐타의 연락으로 그를 찾아나서지만, 타케루는 후와 쥬조의 꼬임에 넘어가 의미없이 목숨을 건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들을 멈추기 위해 몸을 던지지만, 언덕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다행히 타케루가 보호해 줘서 목숨을 건지고 이때 그에게 카게무샤라고 해도 자신은 진짜 주군처럼 받들어모신 것, 가신들과의 유대는 거짓이 아닌 점등을 말해주지만, 타케루는 다시 쥬죠와 목숨을 사리지 않는 사투를 시작하고, 결국 가신 사무라이들에게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시바 카오루의 결단으로 19대 당주로서 돌아온 타케루를 보고 기쁜 얼굴을 보인다. 거기다 최종막에서까지 활약. 싸움이 끝난 후 모두가 얼싸 안을 때 같이 들어간다.

도우코쿠와의 결전이 끝나자. 19대 당주가 된 시바 타케루에게 사무라이로서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이것저것 가르칠려는 모습이 보인다. 거기다 본인은 ED에 나왔던 것처럼 기타를 배우려고 하는 듯한 모습도... 이 아저씨도 처음과 달리 많이 변했다. 아니면 이게 본래 성격일지도 모르고.

말은 지병인 허리 통증에 좋지 않다며 거대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치아키는 '기준이 말이냐'며 황당해 하기도. 지병인 허리의 치료 문제 때문에 타케루와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카도야 츠카사가 타케루를 놀려먹은 건 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에서는 타케루를 찾으러 봄퍼와 함께 다니다가 아야카시 호무라코기에 인해 인질로 잡히고 만다.

3. 엔딩 소개 장면

1 ~ 48화

[1] 1946년 1월 2일생으로, 홋카이도 야쿠모 정 출신이다. 본명은 이부키 카츠토시(伊吹勝敏)다. 일본의 유명한 시대극인 미토 코몬에서 미토코몬을 호위하는 무사 카쿠노신[8] 역할로 유명한 사람.[2] 신켄저의 세계 한정.[3] 爺(じい). 사족으로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 나오는 쿠사카베 히코마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멘터 지(Mentor Ji)다![4] 실제 배우 본인은 손주가 3명이라고 한다.[5] 아야카시에게 다친 상처를 훈련 중 다친 상처라고 둘러대거나 가짜 틈새 센서를 달아 히코마의 눈을 속인다.[6] 정황상 최소한 현 세대에서 외도중을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못한 듯하다. 하지만 카오루가 죽어라 봉인의 문자를 익힌 바람에 외부로 나온 것.[7] 카지키 오리가미 포획, 토라 오리가미 탈환, 인로우 마루 완성, 쿄류 오리가미 탈환, 우시 오리가미 제어 성공 등 선대 신켄저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타케루 휘하에서 다같이 전부 해냈다.

쿠사카베 히코마

1. 소개

2. 행적

3. 엔딩 소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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